몬스터헌터 갤러리

 


1. 개요
2. 상세
3. 역사
4. 특징
4.1. 타 몬헌 커뮤니티와 차이점
5. 사건사고
6. 우회/에딧 퀘스트
7. 갤러리 자체 밈
7.1. 무기 비하 명칭
8. 기타
9.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링크: https://gall.dcinside.com/monsterhunter
디시인사이드의 게임 관련 갤러리 중 하나. 2015년 5월 11일 개설되었다. 약칭 몬갤,[1] 몬헌갤.

2. 상세


몬스터 헌터 시리즈와 관련된 정보를 취급하는 갤러리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시리즈를 포괄하나, 《몬스터 헌터: 월드》 출시 이후 주로 몬스터 헌터: 월드 관련 정보를 다루고 있다. 이는 몬스터 헌터: 월드가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대중적인 히트를 기록한 점 및, 2020년 기준 최신작이라는 점 등이 이유다. 이후 DLC로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이 발매되자, 전반적으로 몬스터 헌터 월드 및 아이스본을 같이 다루는 갤러리가 되었다. 그렇지만 몬스터 헌터라는 게임 특성상 대세가 되는 작품은 항상 최신작이지만 신작에 안나온 구작 몬스터, 구작에 대한 추억 겸 불편함 언급 때문에 구작 얘기가 종종 나온다.
월드 이후로 화력이 좋아져서 주요 소식(대형 컨텐츠 공개, 몬스터 헌터 다이렉트, 신작 소식 등)이 뜨면 실북갤에 자주 올라간다.
그 외 '몬스터 헌터 월드 마이너 갤러리'가 존재했었다. 속칭 몬월갤/몬월마갤. 이쪽은 몬갤 이용자 중 일부가 따로 세운 마이너 갤러리이며, 주로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몬스터 헌터 4G》 등의 구작을 취급했다. (몬스터 헌터: 월드 관련 화제가 전혀 오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일종의 갤러리 역전 현상이라고 봐도 좋을 지도.
이후 분탕질에 의해 몬월마갤이 박살나고, 남은 인원은 '몬스터헌터 아이스본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했다. 다루는 요소는 몬월마갤과 같다.

3. 역사


본래 디시인사이드에 몬스터 헌터 시리즈 관련으로 따로 갤러리가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당시 몬헌 유저들은 과거 PSP 갤러리, 시리즈가 닌텐도 3DS로 옮겨간 이후로는 닌텐도 DS 갤러리에서 글을 쓰곤 했는데, 《몬스터 헌터 4G》의 정식발매 이후 닌갤의 글, 개념글 대다수가 몬스터 헌터 관련 이야기로 채워지는 현상이 발생함과 더불어 일명 '만두조공' 같은 일이 벌어짐에 따라 결국 몬스터헌터 갤러리가 신설되었다.
사실 갤러리 개설 초반에는 유저들의 관심이 엄청 몰리진 않았다. 당시 몬스터헌터 갤러리가 신설됐을 때의 반응은 "그래서 뭐?" 정도였다.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들 중 몬헌 시리즈를 플레이하는 유저들 대다수가 이미 닌텐도 DS 갤러리에 확고한 터전을 마련해 두어서 이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게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다.[2]
몬스터 헌터 4G 이후 한국어화 정식발매가 끊기고, 결국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 상태로 되돌아감에 따라 닌텐도 DS 갤러리에서 몬헌 관련 이야기는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바꿔 말해 몬갤은 이 시점에서 비로소 정식 갤러리로써의 정체성을 찾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1. 몬스터 헌터: 월드 발매 이전


2015년 10월 당시 친목질로 인해 친목질 이상도 이하도 아닌 글이 개념글에 올라가는 등 갤러리의 상태가 세기말에 가까운 상황이 되기도 했다.
2015년 11월 21일 기준, 당시 시리즈 최신작인 《몬스터 헌터 크로스》의 정보가 대부분 풀리고 체험판이 풀림과 동시에 글리젠이 점점 늘어났다. 애초에 MH4G에 질린 여러 몬창들이 다른 소프트로 눈을 돌려 마침 가을맞이 세일을 하던 MH3U로 많이 넘어가서 다시 게임 이야기가 활성화 된 부분도 있다. 그래도 일시적이라 금방금방 죽곤 한다.
다만 4G와는 다르게 크로스는 한글화가 되지 않아 뉴비 유입에 이렇다할 효과는 보지 못했고, 2016년 들어서도 소수의 친목분위기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망갤 테크트리 그 자체. 그나마 가끔 터지는 떡밥이나 다른 3DS 타이틀이 발매되었을 때 잠깐씩 갤이 활성화되는 경우가 있지만, 유입 유저도 극단적으로 적고 그나마 들어오는 유입 유저들도 기존 갤러들의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대다수였다.
2017년은 《몬스터 헌터 크로스》의 후속작인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의 발매 소식으로 인해 꽤나 달아올랐다. 발매 전날인 3월 17일에는 국제전자상가 한우리에 입고가 된다는 소문에 의해 몬갤 유저들이 여럿 몰려들기도 했다. 심지어 몇몇 군인갤러들은 귀중한 휴가를 써서 게임을 사러 올 정도였다. 또한 구매 후에는 국전 지하의 카페에서 대규모 번개 모임을 실시, 30명 가까운 어른들이 닌텐도를 들고 커피를 마시며 게임을 하는 모습을 관측할 수 있었다. 이후 갤러리 자체적으로 타임 어택 대회 등이 열리고, 세 번 정도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개최 떡밥이 풀리는 걸 보면 제법 정석적인 게임 갤러리의 길을 걷고 있을… 지도 모른다.
당시 기준으로, 주로 한국에 정식발매된 몬스터 헌터 4G, 그리고 휴대기기로 발매된 시리즈 중 최신작인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의 이야기가 많았다. 그 외 가끔씩 구작 몬스터 헌터 관련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물론 갤러리의 주 이용자들이 4G/XX 플레이어이므로 어디까지나 흥밋거리 정도다. 갤러리 상주 인원은 정발판 몬스터 헌터 4G를 플레이 하는 갤러들이 가장 많으며 그다음으로 북미, 일본 순서였다.
2018년 1월 초 기준으로, 《몬스터 헌터: 월드》 떡밥에 팔딱거리는 게 갤러리의 글 리젠 수의 절반, 덥크(MHXX) 멀티와 정발판 4G 멀티가 나머지 반을 점유하고 있다.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의 경우 그냥 '덥크'라고만 호칭하면 3DS판이며, 닌텐도 스위치판은 따로 '스덥크'라고 부른다.

3.2. 몬스터 헌터: 월드 발매 이후


몬스터 헌터: 월드》 발매 이후는, 그 전과는 그야말로 이름만 같은 별개의 갤러리라고 봐도 될 만큼 분위기, 문화, 그 외 자잘한 사항들이 달라져서 현재는 한국 최대의 몬스터 헌터 커뮤니티가 되었다.
《몬스터 헌터: 월드》가 완전 한국어화 및 기존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요소, 수많은 개선점을 거쳐서 발매되어 말 그대로 대박을 터트린 것을 계기로 몬스터헌터 갤러리에도 뉴비 유입이 매우 활발해졌다. 발매 이전인 2018년 1월 24일에 실북갤 14위로 올라왔으며,# 발매 후 몇 달 정도는 상위권 갤러리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곤 했다. 대형 업데이트가 있을땐 글리젠이 활발하며 특히 2018년 3월 14일, 몬스터 헌터 월드 대형 업데이트 안내 방송에 의해 실북갤 1위에 올랐다. #
PC판 발매 이후엔 PC게임 유저가 더 많은 대한민국 특성 때문에 유입이 더 크게 늘었으며 갤러리 유저 숫자도 훨씬 더 크게 늘었다. 단일 게임 주제 갤러리 중에선 롤갤, 던갤, 메겔 다음가는 규모를 가졌으며 매일 개념글이 한 페이지가 넘어갈 정도였다. 아이스본 관련 발표나 방송이 있을 때마다 매번 실북갤 1위를 찍기도 하였다. 이런 갤러리 활동량은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발매 이후에도 유지되었지만, 역전왕 네로미에르마랭 맘타로트 출시 이후 코로나로 인해 알바트리온 출시가 연기되면서 없뎃 상태가 4개월간 지속되는동안 유저수가 크게 감소하였다. 알바트리온과 밀라보레아스까지 나올 때마다 다시 갤러리 유저수와 활동이 크게 늘어나는듯 했지만, 밀라보레아스가 아이스본 마지막 업데이트여서 게임 분위기 자체가 세기말에 접어듦에 따라 이전 같은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고, 이후엔 별다른 사건이 없으면 실북갤 50위 안에도 들지 못하고 있다. 다만 라이즈 실제 시연 방송때 다시 실북갤 3위를 찍기도 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 자체가 다양한 기종으로 발매되기 때문에 기종을 떡밥으로 다툼이 잦은 편이며,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는 라이즈가 발표되면서 이 기종 다툼에 스위치도 추가되었다. 특히 라이즈에 대해 본가냐 외전이냐에 대한 논란이 자주 떡밥으로 나오는데, 개발자 인터뷰에서 본편/외전 구별을 없앤다고 한 이후로는 분탕이 아니라면 대부분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이다.
그 외엔 특정 무기 사기론 같은 무기 밸런스에 대한 논란, 치트엔진, 상점모드 사용, 갤집 매너 등이 떡밥으로 자주 나오며, 이런 떡밥들에 맞춰 각종 분탕들이 난리를 피우며 어그로를 끄는 경우도 잦다. 분탕에 낚이는 일도 종종 있지만 대부분이 말도 안 되는 주장을 들고 오기에 유저들에 의해 제압되는 편.

4. 특징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이미 10년 이상 이어져 온 노장 시리즈인 만큼 갤러리 유저층은 대체로 연령대가 높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갤의 글리젠이 활발해지고 줄어드는 시기가 보통 정해져 있다.
그렇다고 해도 유저들의 수준은 꽤나 대단해서 보통 절대몬창 이라고 불리는 HR.999의 유저들도 꽤나 많고 타임어택을 즐기는 유저들도 많다. 그런 유저들이 작성하는 공략집들도 꽤나 자세하게 정리되어서 개념글과 공지로 올라간다.

4.1. 타 몬헌 커뮤니티와 차이점


타 몬헌 사이트에서 민폐시되는 수레에 대해 관대하다. 2수레까진 "그럴수도 있지" 라고 넘어가는 편. 하지만 3수레를 타면 따봉콘과 함께 놀림감이 된다.
루리웹과 네이버 카페와는 다르게 디시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강하다. 물론 디시에서 말하는 자유로운 분위기란 반말과 욕, 음담패설이 오고 가는 험한 분위기를 이른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저 두 사이트에서 기본적으로 언급을 꺼리고 배척당하는 에딧퀘, 어둠퀘[3]에 대해 비교적 자유롭다. 한때는 아예 문길이나 프록시를 이용해 뚫어와서 매일 유저들에게 나눠주는 갤러들도 있었다. 아래 항목 참조.
몬헌의 특징인 멀티가 상당히 활발한 편으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하는 공방이나 딱딱한 분위기의 다른 사이트 돌퀘방에 비해 몬갤의 멀티는 꽤나 자유로운 분이기이므로 이것때문에 다른 사이트에서 몬갤로 이주한 사람들도 꽤 존재한다. 또 인벤이나 루리웹 팁글에 항상 딸려오는 고연령층 유저들의 논점흐리기 등에 질려서 젊은 층이 그나마 많은 몬갤로 이주한 경우도 많다. 몬갤에 이주한 사람들 중에는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뉴비를 질책하거나 딜미터기 등으로 되도 안한 부심을 부리는 등 멀티에서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는데, 대부분 유저들에 의해 배격된다.
저열한 번역 퀄리티 때문에 유저들이 만든 오타 수정, 빻빻이 제거, 2기단 수정 등의 각종 편의성 모드들도 종종 올라온다.
또한 다른 사이트에서는 보내기를 꺼리거나 심지어 갑질까지도 하는 길드퀘스트의 분양 혹은 배포도 많아서, 이것을 노리고 잠입하는 타 사이트 유저들의 모습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몬린이'라고 불리는 뉴비에 대해서도 지원을 많이 해주는 편이다. 고헌랭의 갤러들이 뉴비들의 장비를 맞춰주거나 퀘스트를 도와주는 일명 '버스방'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시리즈 자체가 진입장벽이 낮지는 않다 보니 유저들 간에 생긴 문화이다. 가끔은 이걸 역이용하고 초보 코스프레하는 고인물의 부캐(속칭 '''꽃뱀''')에게 당하는 유저들도 종종 보인다.
TA에 대해서는 인식이 그다지 좋지 않다. 자신들만이 게임을 제대로 한다는 이상한 선민사상이나 친목질, 배율핵 등 TA 유저들의 각종 문제를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지켜본 결과이다.

5. 사건사고


  • USJ 콜라보 퀘스트 관련 사건
몬스터 헌터는 전통적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과 콜라보를 하여 내놓는 장비가 있는데, 콜라보 특성상 해당 이벤트에 직접 일본까지 참가해야 얻을수 있기 때문에 배포해주는 사람이 적고 특히나 한국에서는 더 적다. 이러한 특수성으로 분란이 일어난다.
4G발매 이후 어느날 한 캣츠비라는 유동닉 유저가 위에 말한 어둠퀘 혹은 일본에 가서 받아와야되는 '스타나이트' 라는 장비[4]를 맞출 수 있는 퀘스트를 수주해달라고 하였다. 여기까지는 갤질을 하다보면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광경이지만 특이한 점은 글에 수요가 많은 퀘스트인지라 자신이 참가하기 위해 글에 수주자가 먼저 방을 판 후 자신의 전화번호로 방의 비밀번호를 알려주어 자신이 들어간 후 방의 비밀번호를 공개해달라는 괴상망측한 방법을 제시한것.
이 글을 본 갤러들은 어이가 없어서 엄청난 극딜을 하였다. 그러자 그 유동은 "내가 잘못한건 맞지만 온라인에서 얼굴 안보인다고 막말하지 마라. 너도 사과해라" 라는 뻔뻔스러운 태도를 보였다.이 일은 커지고 커져 계속해서 서로 물고 물어뜯는 싸움이 벌어졌고, 결국 누군가가 그 유동닉의 닉네임을 검색해 네이버 몬스터헌터 커뮤니티 카페인 '헌터즈'의 유저임을 밝혀내었다. 자신이 헌터즈 유저임이 밝혀지자마자 그 유동닉은 모든 글을 삭제하고 자취를 감췄지만, 몇몇 갤러들이 미리 낌새를 눈치채고 캡쳐해둔 글을 헌터즈에 대대적으로 뿌리는 것으로 일은 몬갤 외부에까지 퍼지게 되었다.
원래 디시와 사이가 안좋은 네이버 카페[5]임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그 유동닉을 질책하는 방향으로 흘러갔고 결국 그 유동닉이 자신의 네이버 아이디로 사과글을 썼는데 그 내용이 '아 제가 다 잘못한거 인정. 그러니 이만 여기서 이야기 끝내죠' 투의 내용이였다.물론 디시에도 글이 올라왔지만 이것또한 더 노골적으로 내가 잘못했으니 이제 그만좀해라 투의 말이였고 이 사과문은 더욱 더 큰 파장을 불러오게 된다.
결국 이 사건은 계속되는 헌터즈 유저의 질책과 몬갤러들의 극딜로 당사자가 자필 사과문을 몬갤과 헌터즈에 찍어 올리고 당사자는 조용히 잠수타는것으로 마무리되었다. 타 사이트에서 자유롭고 익명성이 보장되는 디시의 특성을 이용해 자기 배를 불리려다 걸려버린 대표적 케이스.
  • 월드
월드 때도 콜라보 퀘스트가 있었는데 월드 특성상 구조신호를 통해 퀘스트를 받을수 있으므로 이전 시리즈 처럼 수주자를 찾아 혈안이 되는 편은 덜하다. 그중에서도 소수 직접 집회소를 파서 구제해주는 몆몆 선의의 유저들이 있었는데, 이를 아니꼽게 여겨서 과 행적들을 들고와 저격하는등의 일이 심심치 않게 있다.
이를 저격하는 인원들은 주로 루리웹등 다른 사이트에서 서식하는데 문제는 퀘스트 수주를 금전등 대가를 받고 해준다는점 때문에 공짜로 해주는 인원에게 불만이 있어 이를 유동으로 저격하는일이 종종 있었다.
몬갤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유튜브나 트위치등 스트리밍으로 USJ를 무료 배포해주는 방이 있는데 거기서 한국인들이 새치기나 훼방을 놓는등의 일이 있어 한국아이디나 일본어를 못하는 인원들은 쫒겨나기도 한다.

  • 한닌 공식방송 에딧퀘 수주사건
2015년 7월 22일 한닌 공식 몬스터헌터 4G 방송에서 어떤 유저가 몬스터헌터 갤러리라는 제목이 떡하니 박힌 에딧퀘를 수주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공식적으로 터부시되는 에딧퀘를 공식 방송에서 수주했으니 당연히 몬갤은 뒤집어졌으며[6] 방송이 끝나자마자 에딧퀘를 수주한 당사자를 찾으려고 혈안이 되었다. 하지만 당연히 부캐에, 친구추가도 하지 않았고 심지어 길드카드조차 교환을 하지 않아 닉네임이 "리즈벳"이라는것 외에는 모르는 상황이였다. 그 와중에 에딧퀘를 수주한 리즈벳 당사자가 유동으로 나타나 본캐슬롯을 그림판으로 검게 칠한채 자신이 한짓이라고 갤에 인증글을 올렸고, 아이피와 조금 보이는 헌랭으로 추측해보려 했으나 결국 리즈벳이라는 유저가 누구의 부캐인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몬갤에서 에딧퀘가 점점 쇠퇴해갔으며 적당히 대답해주던 에딧퀘 관련 질문도 "한닌님 저희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라는 댓글만 달리며 더이상 질문글조차 거의 올라오지 않게되었다. 게다가 몬갤에서 에딧퀘 관련 정보담당을 책임지던 사람들이 탈갤, 입대 등으로 사라지면서 일부 유저들만 심심할때마다 조금씩 만지는 소일거리가 되었다.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확장팩 출시가 얼마 안 남은 시기인 2019년 8월 경, 갤러리에선 유저들끼리 구작 몬스터들의 참전을 기원하는 농담성 글들을 자주 개념글로 보내는 등 어김없이 회로 불태우기에 여념이 없던 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19년 8월 26일, 이 날도 마찬가지로 각종 참전 기원 글들로 회로를 돌리고 있었던 찰나 갑자기 어느 한 유저가 쓴 글이 화제가 되었다. 글 말미에 적힌 기적참전 문구와 함께 메이크어위시 재단으로의 기부 인증샷이 올라와 있었고 이것을 시작으로 기부 릴레이가 벌어지게 되었다. 이 글로 인해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인지도가 늘어남과 동시에 유저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엄청난 기부 행위를 일으키게 되었다. 바로 다음날인 27일 7시 36분 기준 기부된 금액이 적어도 200만원을 돌파했으며 [7] 돈 대신 헌혈을 한 유저들도 다수 존재한다. 이 후 뒤늦게라도 기부에 동참한 유저들이 점점 많아지게 되었고 기부 내용의 개념글만으로 글 수가 한두 페이지를 넘어가는 등 유저들의 기부에 대한 열정이 넘쳐났다.
일부 유저들은 기부할 때 코멘트란에 "전원참전"이니 "기적참전"이니 하는 이상한 문구를 써서 기부했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재단측에서 기부를 한 유저에게 전화를 하며 "비슷한 코멘트로 기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혹시 어떤 단체에서 기부하는 건가요?" 라고 묻게 되는 등 비밀리에 기부를 하였으나 어느샌가 어느 기자를 통해 기사화되었다.[8] 그리고 이렇게 세상에 드러난 기부 행위가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대외협력팀 과장에게까지 전달되어 갤러리에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9]
이 활동은 해외 레딧에도 알려졌다. #1 #2

6. 우회/에딧 퀘스트


2015년 7월달 초, 평상시처럼 몬헌 관련 이야기가 오고가던 중 불현듯 에딧퀘스트에 대한 이야기가 떠올랐다. 해외 몬스터헌터쪽 유저가 퀘스트를 직접 제작해서 게임에 넣고 플레이할 수 있는 툴을 제작해서 배포한다는것. 기존 140레벨 길드퀘스트와 평범한 G급 퀘스트에 지쳐있던 헤비유저들은 당연히 그 소식에 관심을 기울였고 관심이 기울어짐에 따라 이야기가 늘어나고 결국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는 사람들이 나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북미 몬스터헌터인 MH4U와 한국판인 MH4G는 호환이 되지 않아 그 툴은 그대로 사용할 수 없었고, 갤 내부에 유저들이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해외 사이트를 뒤져보고 북미칩을 구해서 파일 분석도 해보고 미국 에딧유저에게 자문도 구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보다 결국 퀘스트 에딧에 성공하게 되었다! 달랐던 이유가 복호화 방식이 북미와 한국판은 달랐던것. 이걸 해결하고나니 정상적으로 동작하였다. 이런식으로 퀘스트의 보상과 지급품 등을 만져서 호석과 각종 구하기 귀찮은 재료아이템 등을 지금품상자와 보상으로 몇백개씩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이것에 대해 좀더 게임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주장과 너무 심하지 않느냐 라는 상반되는 주장이 오고갔지만 일정 수준까지는 에딧하지 말자고 선을 긋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10][11]
하지만 문제는 따로있었으니 유동으로 몰래 들어오는 헌터즈 유저들이였다. 네이버 카페인 헌터즈에서는 기본적으로 에딧과 우회 관련 불법적인 루트로 하는것들을 심하게 배척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려운 퀘 한 판을 해도 몇개 얻을 수 없는 호석을 20초면 150개 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것. 이 에딧퀘스트를 몬갤에서 가려서 배포하는것이 아니라 대놓고 갤에다 올려가며 배포를 했기 때문에 유동으로 몰래 들어온 헌터즈 유저들이 꽤나 받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으로 그치지 않고 에딧퀘로 호석을 먹어놓고는 카페에다 길드퀘스트를 통해 얻은 호석입니다ㅎ 라고 자랑하거나 심지어 원하는만큼 실컷 하고나서 카페에다 이런 퀘스트는 심히 걱정되네요 라는 글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가뜩이나 카페의 선비짓을 고깝게 보던 몬갤러들은 그 선비짓도 진짜가 아닌 선비코스프레란것을 알게 되자 카페로 몰려가 온갖 저격글과 극딜글을 쓰기 시작했고, 예상외로 카페 내부 반응은 "맞는말 하네", "저건 심했네"라는 방향.
지금도 계속해서 에딧러들이 다양한 소재를 주는 퀘스트나 등장 몬스터를 바꾼 퀘스트 등을 제작해서 배포하고 있다. 다만 요즘은 위에 상술된 에딧퀘 수주사건과 몇몇 분탕들의 출현,[12] 8월 한 에딧퀘 제작자의 군입대로 에딧퀘 관련 떡밥은 사그라든 편. 지금은 난이도를 꽤나 높인 퀘스트, 통칭 '''죽창퀘'''로만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13]
추가로 서술하자면, 위에 나온 페이크 에딧퀘를 들어가보면 보급함에 봉인된 장비와 항룡석이 있는데, 이 항룡석이 거대한 함정이다. 만약 항룡석을 인벤토리에 넣고 마을로 돌아가게 된다면 인벤토리 1칸을 차지하며 버릴 수 없게 된다. 게임 입장 시에 사라지며 사용도 불가능하다. 이는 고의적으로 봉인장비 징징이들에게 엿을 먹이려고 푼 에딧 퀘스트라 몬갤 유동, 헌터즈에 피해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참고로 해결방법은 직접 세이브데이터를 뜯어 고치던가 세이브데이터 초기화 말곤 없다고 항룡석을 테스트한 또 다른 에디터가 증언하였다. 추가로 이미 헌터즈 친목 라인에선 퍼질대로 퍼진 에딧퀘 제작 방법을 통해 특정 몇명이 제대로 작동되는 봉무퀘를 만들어 같이 돌리고 있다 한다. 위에 서술한것 처럼 직접 데이터를 넣어줘야 되기 때문에 배포는 힘들것이며 앞으로도 없을것이라 본다.
월드-아이스본 시절에도 에딧퀘는 명맥을 유지하는데, 스팀판 발매로 인해 아이템을 에딧으로 편하게 입수할 수 있게 된 이상[14] 아이템 입수를 위한 에딧퀘는 없어졌고 대부분의 퀘스트가 재미를 위한 소위 죽창퀘나 몬스터들끼리 싸우는 것을 구경하기 위해 만든 퀘스트들이다. 뚀가트리온, 역전왕 세리에나의 갤주님, 역전왕 '''라잔''', 역전왕 5고룡 연속퀘라거나 역전왕 베히모스 같은것도 돌아다녔다.

7. 갤러리 자체 밈


갤러리 내에서만 통하는 자체 밈이 상당히 많다.
몬스터 헌터: 월드가 발매된 기기 중 유일한 비한글화인데다, 발매 초기 멀티플레이 불가능 이슈가 있었던 지라 '엑박으로 몬월한다'는 행위 자체가 웃음거리가 되었다. 엑박용 몬월 패키지나 엑박이 잡히게 찍힌 사진 등의 인증이 올라오면 거의 무조건 개념글에 올라간다. 일명 념글 치트키.반어법을 이용해 역전왕 제노 지바의 퀘스트명을 패러디한 「그것은 콘솔의 왕」으로도 불린다.
도도가마루를 귀여워한다. 몬스터헌터 갤러리의 1대 갤주. '뚀'라고 줄여 부르기도 하며, 직접 도도가마루를 그려서 갤에 올리면 높은 확률로 개념글로 올라간다.
아이스본이 나오면서 새롭게 등장한 2대 갤주. '뚂비'라고 불리며, 토비카가치 아종의 관찰사진 등을 올리면 높은 확률로 개념글에 올라간다.
라이즈에서 공개 이후 이름이 와츄고나두와 비슷해서 밈이 되버렸다.[15] 현재는 몬갤의 3대 갤주이다.
라이즈 4차pv에서 공개된 직후 이명인 이옹룡을 차용하여 애옹룡 이라는 별명이 밈으로 퍼지며 오로미도로와 관련된 글을 올리면 댓글창이 '애옹'으로 도배되기도 한다. 요츠미와두와 갤주자리를 두고 팽팽히 겨루고있다.
위와는 반대로, 바젤기우스의 난입빈도에 지친 갤러리 유저들이 속칭 '그 새끼'라고 부르며 빌런 취급하고 있다. 이 또한 한국 몬헌 팬덤 전반적으로 많이 퍼진 밈. 자연의 수호자는 몬스터들의 밀렵을 막아주는=플레이어의 헌팅을 방해하는 행동을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포획용 덫 대신밟기, 단차막기, 포효로 CC 걸기등 역겨운 보호활동을 펼친다. 이후 아이스본 발매 후 마스터 랭크에서는 바젤기우스가 난입하지 않으므로 '그 새끼'라는 용어 자체는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으나, 미친 이블조를 두고 '구(舊)새끼'라고 지칭하거나 버프바로를 '소새끼'라고 부르는 등 비슷한 용법으로는 계속 쓰이는 중이다.
몬헌 시리즈의 시니어 프로듀서인 츠지모토 료조의 몬갤 한정 호칭. 없뎃이 이어지거나 불합리에 치를 떨 때는 좆지모토, 업데이트가 예고되거나 하면 빛지모토로 불린다. 역전왕 맘 타로트가 공개됐을 때 좆지모토에 대한 조롱이 극에 달했지만 직후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이 발표되며 순식간에 태세전환. 이후 계속 아이스본 정보가 공개되면서 '좆지모토'라는 말은 거의 안 쓰이고 사실상 빛지모토로만 불린다. 아예 '빛빛빛빛'이라고 쓰거나, 슬링어 섬광탄(줄여서 그냥 '섬광'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쏘면 화면 전체에 빛이 번쩍인다), 다 줄이고 그냥 '빛'이라는 식으로 말해도 츠지모토를 지칭하는 말이 된다.
  • 에또쿤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의 메인 디렉터인 이치하라 다이스케의 몬갤 한정 별칭. #몬스터헌터 월드 스페셜 프로그램 2019에서 세계를 대상으로 한 영상에는 처음으로 대외적인 모습을 드러냈는데, 여기서 대사를 자연스럽게 읽는 게 익숙하지 않은지 연신 "에~또..." 하는 식의 추임새를 넣었고, 일부 갤러들이 얼씨구나 하고 밈으로 삼아버렸다. 심할 경우에는 아예 에-또라는 말 외에는 말을 못하는 포켓몬 같은 식으로 묘사하기도. 그러다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이 ILCA 외주 작품이고, 처참한 그래픽을 보여준 이후에 이치하라가 ILCA로 이직했다는 사실이 발굴되며, 잘못 이직했다는 농담 반 동정 반의 드립이 성하고 있다.
  • 이상성욕 컨셉
My Little Pony포니갤과 유사하게, 몬헌 시리즈의 몬스터를 대상으로 성욕을 주체할 수 없어하는 컨셉글이 종종 올라온다.
몬스터 헌터: 월드의 등장인물 중 대단장과 소드마스터에 대해 묘하게 왜곡된 시각으로 보는 밈이 있다. 대단장은 허세캐릭터, 소드마스터는 구작부심(몬헌다움)의 결정체로 보는 식. 용인족 헌터 또한 최악의 NPC라고 까인다. 아이스본 발매 이후엔 대단장[16]과 소드마스터[17]는 각각 작중에서 크게 활약하여 평가가 올랐지만 용인족 헌터는 여전히 활약이 없어 까이는 중이다. 심지어 도스안내벌레라고 까는 별명까지 붙었다. 조사단 리더는 사람들이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나, 아이스본에서 '우리도 생태계에서 발버둥쳐 보자'고 말한 것을 시작으로 이중적이라고 까이기 시작하더니 알바트리온 업데이트 이후 퀘스트를 시작하면 항상 속성 무기를 가져가야 한다는 내레이션을 싫어도 듣게 되어서 하는 건 하나 없으면서 이래라저래라 잔소리만 한다고 까이고 있다.
  • 2기단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기본 소재 무기에 몬스터 소재만 달린 멋없는 룩을 2기단이 횡령했다, 2기단의 철학, 더 줄여서 2기단 당했다고 부른다. 주 피해자는 해머, 대검, 슬래시액스, 디노발드, 나나-테스카토리.
  • 격겜명가
몬스터들의 패턴에 연속으로 당해 수레를 타는 짤이 올라올 때 종종 쓰인다. 연계 패턴이 마치 격투게임의 콤보공격을 연상시키며 캡콤이 예전부터 여러 격투게임 시리즈를 만든 내공이 있기에 쓰인다. 최근에는 이 드립마저 랜스를 까는 데 이용되는데, 시스템상 가성5에 가강을 챙겨도 구속 공격을 못 막는 것이 사실 구속 공격은 캡콤이 격투 게임의 잡기 기술을 몬헌식으로 바꾼 것이기 때문에 가드에 의존하는 랜스가 약한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는 식으로 놀려먹는다.
발파루크의 높은 인기로 인해 월드에 발파루크가 재등장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때문에 업데이트에서 어떻게든 발파루크와 엮을 만한 부분이 조금이라도 나오면 '천혜룡 발파루크 참전' 이라고 하며 행복회로를 돌리는 글이 높은 확률로 념글에 올라간다. 아쉽게도 아이스본의 최종 업데이트는 밀라보레아스로 결정났기에, 발파루크를 기다리던 사람들은 후속작을 기대해야 한다.
  • 츠지모토상!
츠지모토 료조이치하라 다이스케, 후지오카 카나메가 등장하는 만담 형식의 밈으로, 항상 '츠지모토상!'이라고 하면서 게임에 이런저런 문제가 있다며 이치하라(혹은 후지오카)가 말을 꺼내면 츠지모토의 상상조차 못한 답변을 듣고 후지오카가 놀라는 것으로 끝나는 형식을 갖추고 있다. 후지오카 카나메가 인터뷰에서 지었던 어이없는 표정의 사진으로 끝내는 것이 전통이며, 몬스터 헌터 라이즈 정보 공개 이후에는 이치노세 야스노리도 종종 포함된다. 디렉터라는 게 알려지자마자 대머리+이름을 다르게 읽으면 섹스플레이(...) 가 된다면서 순식간에 호감 이미지가 된 건 덤. 주로 대형 업데이트와 같이 갤러리 내의 화제거리가 생기면 올라온다.
어느 날 루리웹에 올라온 파티원 모집 글과 관련된 유머. 글에 적힌 괴악한 파티 모집 조건도 조건이지만, '여성 파티원은 디스코드로 면접만 한다'는 상상을 초월한 마지막 줄 때문에 몬갤만이 아닌 타 커뮤니티나 루리웹 내에서까지 엄청난 비판을 들었다. 신 몬스터가 나올 때마다 "'XXX' 파티원을 모집합니다" 식의 템플릿으로 글을 쓰면 념글을 가는 것은 일상이며, 역으로 "'파티원' 알바트리온을 모집합니다"처럼 러시아식 유머 같은 변형이 나올 때도 있다.
  • 프리미엄 회피
게임을 오래 한 고인물들이 막 시작한 뉴비를 놀리기 위해 생긴 밈으로, 실제로 있는 것은 아니고 일명 '프레임 회피'[18]라는 것을 DLC로 구매해야 한다는 듯이 '프리미엄 회피'로 말을 바꾸는 것. 실제로 낚여서 DLC 목록을 확인했다가 낚인 것을 깨달은 뉴비가 한 둘이 아니다.

7.1. 무기 비하 명칭


시리즈 특성상 다른 게임에는 흔히 있는 직업이나 클래스 대신, 다양한 액션을 가진 무기가 플레이 스타일을 가르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각 무기 간의 밸런스나 자신이 좋아하는 무기 등에 대한 이야기가 활발하다. 그중에서는 충챔처럼 사용 유저들의 인식이 좋지 않은 무기나 약한 무기 등을 재미 삼아 놀리는 밈이 다수 존재한다.
건랜스의 약함을 놀리다 못해, "아무도 건랜스를 쓰지 않으면 캡콤이 경각심을 느끼고 차기작에 건랜스를 상향시킬 테니, 전건협이 건랜스가 나쁘다는 소문을 퍼트리고 있다. 건랜스가 사기무기라는 진실을 밝히면 보복당하기 때문에 건랜스 좋다/괜찮다/강하다는 말은 하면 안되는 것"이라는 식으로 발전시켰다. 갤에 건랜스 관련으로 긍정적인 이야기가 나오면 '선생님 직접 배우고 싶습니다 주소 알려주세요' '택배왔으니까 문 좀 열어주세요' 등의 댓글을 달거나, 아예 글을 쓸 때 말미에 '당신들 누구야 억윽억' 등의 말을 붙여넣는 식. 택배드립(전우협)과 유사하다. 몬갤 외에, 한국의 몬헌 팬덤 전반에 많이 퍼져나간 밈이기도 하다. 다만 아이스본 들어서 모아쏘기 건랜스의 흉악함이 알려졌고, 모아쏘기가 아니더라도 EX브라키움의 등장으로 인해 딜, 유틸 스킬을 챙기기 편해졌으며, 업데이트 및 연구가 상당히 진행된 현재 진짜로 약한 무기는 가드 의존도는 더 높으면서 딜량은 더 안 나오는 랜스가 아니냐는 의견이 주가 되면서 진짜 약하다고 놀리는 의미는 많이 약해졌다.
일명 좆도. 태도가 다른 파티원을 건드려 움직임에 제약을 주기 쉽고 태도가 주무기인 헌터들의 행동을 바탕으로 태도=정공무기인양 태도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까는 댓글을 우수수 다는 밈이 있다.
  • 폼포코포코 폼포코
몬스터 헌터 오라쥬한 장면에서 나온 밈. 당연히 수렵피리의 바닥을 기는 유저수와 형편없는 인식을 놀려먹는 데 이용한다. 주로 '무기 이름이 폼포코'처럼 수렵피리라는 단어를 폼포코라 대체하듯 이용한다. 가끔씩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을 들고 와서 드립을 치는 경우도 있다.
  • 조충곤
아이스본에 들어 생긴 상처내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조충곤을 장비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놀림감이 된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 와서는 아예 무시당하기도. 최근들어선 조충곤이 아닌 벌레가 없는 이라는 무기가 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사람들도 있다.
  • 씨발스틱
조충곤의 별명. 조충곤의 자는 원래 '조종하다'라는 의미로 이용되었는데, 중국어로는 씨발을 나타내기 때문에 중국어 번역기에 操虫棍을 돌렸더니 '씨발 스틱' 이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조충곤을 놀려먹는 신규 레파토리로 자리잡았다.
  • 헤비보우건
태도충과 비슷한 레파토리로 까이는데, 아이스본 발매 이후 대부분의 종결무기가 제작 무기가 되고 철갑헤보의 경쟁력이 높아져, 쉽고 안정적으로 높은 DPS를 뽑아낼 수 있어 유저들이 늘어났고, 당연히 악성 비매너 유저들도 크게 늘어났다. 채팅창 욕설 등으로 박제되는 악성 헤보 유저들이 늘어나며 인식은 태도와 비슷하게 나빠지는 중.
  • 랜스
딜링이 전 무기 중 최하위권에 콕콕찌르는 모양빠지는 모션에다 방패가 있어도 가드도 제대로 하지 못하기에 월드시절 부터 불렸던 이쑤시개라는 별명으로 조충곤보다도 더한 놀림감이 되었다. 거기에 '무자비한 지속딜'이라는 말까지 생기며, 나아가 도스독연기옥(...)이라고도 놀리게 된다. 아예 랜스를 최하위 티어의 똥무기로 취급할 정도. 인게임 내 통계에 따르면 사용률이 수렵피리에게 밀린다는 사실도 밝혀졌기 때문에 근거 없는 비난도 아니다.
  • 인멸, 업화, 겁주, 파극멸진
위의 랜쑤시개 밈의 발전형으로, 이전에도 랜스의 낮은 딜량을 놀려먹는 농담으로 '랜스를 잘 하려면 데미지 표시를 끄면 된다' 같은 말이 돌았다. 그러던 어느 날 랜스가 약하다는 건 마음의 문제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그 내용이 찌르기 3타를 안−이슈왈다의 필살기인 '입멸연화겁주포'에서 따 와 각각 '인멸, 업화, 겁주'라 부르고 돌진을 네르기간테의 필살기인 '파극멸진선-천'에서 따 와 '파극멸진'이라고 부르면 강해진다는 희대의 정신승리성 글[19]이라 엄청난 웃음거리가 되었으며, 기존의 이쑤시개 드립과 함께 랜스를 까는 2대 밈으로 자리잡았다.

8. 기타


뱀발로 크로스, 더블 크로스 한국 최초 3수레 인증이 나온 곳이기도 하다. 크로스는 일부러 최초 3수레를 위해 폭탄딜을 넣었다고는 하지만 더블 크로스의 경우에는 농은 1Lv 수렵 도중....
자체 디시콘으로 모 고정닉 유저가 제작한 카티콘, 카티나쁜말콘 등 몬스터 헌터 크로스 계통 콘을 널리 사용했지만, 몬스터 헌터: 월드 발매 이후 케장콘(몬헌 시리즈에 맞게 개조), 다양한 몬스터들이 이름으로 드립을 치는 도도도콘, 앨런 다비리 관련 을 첨가한 츠지모토콘 등이 널리 쓰이고 있다. 특이한 점은, 일명 몬마갤로 불리우는 몬스터 헌터 월드 마이너 갤러리에서 주로 쓰이는 디시콘은 모 유저의 몬헌 팬픽(만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일명 '솜검콘'이라는 점이다.
2019년 2월 중순, 혜성같이 등장한 따봉콘도 주류 콘에 합류했다.
현재 갤주는 ''' 요츠미와두 '''이다.[20]
고갤 등 일부 갤러리에서 밈으로 정착한 갤러 '루아녹스'가 처음 목격된 갤러리로 알려져 있다. 진위 여부는 불명. 루아녹스가 몬갤에 그린 만화는 찾아보면 나오긴 한다.
2020년 5월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한 알바트리온 업데이트의 무기한 연기로 인해 갤러리 분위기가 영 좋지 않았었다. 해당 갤러리에서 정보를 찾고 싶어도 뻘글과 분탕글이 대다수인데다 게임과 관련이 없는 글이 개념글에 올라가는 등 물이 많이 흐렸었으나, 2020년 7월 상순[21]에 알바트리온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는 공지가 뜸으로써 분위기가 한 층 나아졌다. 이후, '''알바트리온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2020년 7월 9일로 확정''' 됨으로써, 갤러리는 완전히 축제 분위기가 되었다. 하루에 많아야 5개 정도 올라오던 개념글이 업데이트 공지가 올라오자마자 순식간에 10개 이상 올라가는 등, 반응은 폭발적이다.
2020년 10월 1일을 기점으로 무료 확장팩 업데이트가 종료됨으로써, 분위기는 말 그대로 장례식이었다. 10월 1일에 '''밀라보레아스'''가 마지막 확장팩으로 추가, 새로운 할로윈 축제가 열려서 나름 만족하고 보내주는 분위기다. 역전개체의 격앙 라잔과 일반 개체의 벨리오로스 특수개체를 이벤트 퀘스트로 내줌으로써 좋은 장식주와 보상을 많이 챙길 수 있었고, 무기보관소 이벤트 퀘스트로 추가 될 보수가 좋은 퀘스트가 앞으로 3개나 있으므로 더 이상 여기서 끝내냐면서 욕하는 사람은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22]
밀라보레아스 업데이트 이후, 엄청난 데미지와 정신 나간 패턴, 쉽게 약점을 내주지 않는 움직임에 대경직 조건 마저도 한정적인 미친 난이도에 오전반은 완전히 초토화되었다. 클리어 인증글이 올라왔지만 그것마저도 극소수였어서 흑룡의 위엄을 제대로 못 박았다. 오후에도 클리어 소식이 들려왔지만 적은 수였어서 많은 유저가 절망했으나, 한 유저가 리오레이아 희소종 + 나나-테스카토리 방어구로 정비-극의, 정령의 가호-극의를 띄워서 매미슬액으로 운용하면[23] 솔플로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글을 올린 이후로 클리어 소식이 늘어나게 되었다.
인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갤러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갤들이 그렇듯 인터넷 방송인에 대한 언급을 싫어한다. 이는 몬헌을 주력으로 삼는 방송인이라도 예외가 아니며 긍정적인 인식이 대부분인 무한루프나 교육방송이 아닌 철저한 예능방송을 진행하는 용감 등이 호응이 있는 편이다만 이들도 무한루프가 공략글 올렸다고 퍼오는 게 아닌 이상 댓글의 8할은 '''인방갤로''' 라는 이야기가 체운다. 특정 방송인에 대한 비난 여론이 왜 생겼는지를 물어보는 것 자체가 어그로 분탕으로 취급되기에 뉴비여서 궁금하더라도 가급적이면 그냥 검색해서 찾아보는 게 마음이 편하다.[24]

9. 관련 문서



[1] 몬스터 갤러리의 약칭이기도 한다.[2] 정식발매된 4G만 하는 유저들의 경우 몬헌 시리즈 전체를 포괄하는 갤러리보다 이미 관련 정보가 완전히 정리되어 있던 닌텐도 DS 갤러리 쪽이 더 이용하기 편했을 것이다.[3] 국내에 정식으로 풀리지 않은 퀘스트를 다른 방식으로 가져온 퀘스트. 일본어로 된 퀘스트를 그대로 한국 카트리지로 받아왔기에 제목이 ????????라고만 뜬다. 대표적으로 스타나이트, G급 흑룡, G급 리오부부 희소종, GX 시리즈 등이 이에 해당된다.[4] 조충곤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굉장히 뛰어난 성능을 가진 장비이다. 하지만 이에 반해 입수 난이도가 높아 한국에서 정식 루트를 통해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데다가, 앞서 언급된 '어둠퀘'를 가진 유저가 많은 편은 아닌지라 많은 헌터들이 욕심을 내는 장비이다. 7월 23일 기준 한국서버에서도 USJ 퀘스트가 풀렸다.[5] 디시의 경우 상호 인터넷 예절을 철저히 지키는 네이버 카페와는 달리 자유로운 분위기가 큰 특징 중 하나인데, 이러한 분위기 차이를 비롯해 여러방면으로 같은 주제를 다룰지라도 네이버 카페와 디시 갤러리는 느낌과 올라오는 컨텐츠가 상당히 다르다. 따라서 같은 주제를 다루는 커뮤니티더라도 서로 간의 사이가 그리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6] 당장 방송 담당자인 아우치와 담당이도 상당히 난처한 목소리였다.[7] 이전부터 정기적으로 기부를 한 사람들도 있기에 실제 금액은 훨씬 많으나 개념글에 인증되어있는 금액 + 최근 한달간의 정기적 기부액만을 고려한 수치.[8] 유저들의 장난스런 추측으로는 기자도 몬헌 유저라는 글이 상당수.[9] 대외협력팀 과장의 감사글 사진을 자세히 보면 세로드립으로 기적참전이라고 쓰여있다.[10] 호석과 구하기 힘든 소모품 한정. 물욕소재와 봉인된 장비 퀘스트는 제외키로.[11] 봉인된 장비를 일반 이벤트퀘스트에 포함시킬 경우 감정이 되지 않는다, 봉인된 장비를 감정시키기 위해선 길드 퀘스트를 에딧해야 된다. 그리고 이 맹점을 이용하여 사람을 낚는 페이크 맵도 나왔다.[12] '''통칭 츙가르녹스'''[13] 뭐든 한 대만 맞으면 바로 수레에 실려간다는 의미에서 죽창이라는 이름이 붙은 140 길퀘보다 훨씬 극악한 난이도의 에디트 퀘스트. 예를 들어 불멸의 노심갑각이 18% 확률로 보상으로 나오는 강화 홍화룡 퀘스트가 있는데, 방어력 800대 검사가 기본 돌진패턴에 맞으면 죽고 분진 브레스는 근성도 씹어버린다.[14]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거나 트집만 잡지 않으면 웬만해서는 대부분이 묵인한다. 어차피 패키지 게임이기도 하고.[15] # [16] 첫번째 무료 업데이트로 추가된 라잔과의 조우 컷신에서 라잔의 브레스를 거대한 바위를 들어서 막아내고 접수원을 구해내는 활약을 한다 [17] 스토리 내에서 세리에나 전선을 공격해온 이베르카나와 맞서 싸우며 거의 대등한 실력을 보이기도 한다.[18] 몬스터의 포효나 공격을 프레임 단위로 회피하는 기술로, 고인물들도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닌 어려운 기술이다.[19] 게다가 철자도 멸을 인멸로, 화를 업화로 틀렸다.[20] 여담으로 일부 갤러들은 이치노세 야스노리를 부갤주로 취급하기도 한다.[21] 업데이트는 언제나 목요일에 이루어졌고, 상순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7월 2일이나 9일에 업데이트가 예정된 듯 하다.[22] 이벤트라도 좋으니 무기보관소를 내달라는 요청이 많았었고, 맵의 기믹이 상당히 재밌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불만이 나오지는 않고 있다.[23] 밀라보레아스의 패턴은 대부분 브레스가 차지하는데, 일부 파이어볼 패턴을 제외한 모든 브레스 패턴은 머리에 판정이 없다. '정령의 가호-극의' 덕분에 어쩌다 한 번 데미지를 입더라도 금방 회복이 가능하며, '정비-극의' 덕분에 부동과 피신을 빠르게 재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매미 슬액이 유용하다고 판단된 것.[24]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정리하자면 욕 먹는 방송인들은 대부분 '''자신의 스타일이 정석이고 이렇게 안하면 고수 아님'''이라고 지나친 부심을 부려 극성빠(또는 분탕충 지능형 안티)를 양산했거나 '''게임 시스템과 어긋나는 이상한 세팅(무격주+속성해방, 보예리 심안 같은 의미없는 세팅, 용속성은 모든 몹에게 그럭저럭 박힌다 같은 잘못된 정보 등)'''을 뉴비들에게 추천하는 등의 행보가 비호감 이미지를 쌓아 결국 터진 것이다. 특히나 쓰라고 만들어놓은 시스템을 일부러 안 쓰면서 자체하드모드를 하는 것 자체는 상관 없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복장 아이루 쓰면 실력 안늘어나니 빼고 벽꿍은 쓰지 마라''' 강요하듯 얘기하는 건 이미 지능형 안티의 분탕 꾸준글로 정착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