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1. 개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 약칭은 USJ.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유니버설 파크앤 리조트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중 하나로 일본 오사카시에 있으며, 2001년 3월 31일 토요일에 개장했다. 일본에서 드림랜드와 같이 다른 테마파크들이 줄줄이 망하는 상황에서도 대형업체가 운영한다는 점으로 말미암아 크나큰 성공을 거둔 테마파크다. 현재 아시아에서 도쿄 디즈니 리조트에 이어 방문자 수 2위를 기록하는 테마파크로, 연간 방문객 수가 1,500만여 명에 달한다.
원래 개장 당시에는 오사카에서 직접 투자하여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2005년 골드만삭스를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이 지분 절대다수를 인수하였고[2] , 이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유니버설 픽처스의 모기업인 컴캐스트에 다시 매각하였다. 현재는 컴캐스트의 자회사인 유니버설 파크 앤 리조트가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국내 언론에서는 개장 직전인 2001년 3월 22일자 기사에, 지난 98년 10월 공사에 들어가 착공 2년 5개월만에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야외 테마파크를 31일 개장하게 됐다며 소식을 알렸다.#
2. 명칭 관련
문서 상단의 틀을 보면 알 수 있 듯,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이름에는 나라 이름이 아니라 지역 이름이 들어가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약자''' 때문에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되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사카라면 Universal Studio of Osaka, USO가 되는데, 음을 그대로 읽으면 우소, 일본어로 거짓말이라는 뜻이기 때문.[3]
그러나 실제로 간사이 사람들은 '유니바'라고 많이 부르는 편이다. 후지TV에서도 실제로 일본 내의 47개 도도부현 거주자, USJ 방문객에게 조사한 결과로도 증명되었다. 100명의 간사이 거주자 중 72% 응답자가 'USJ'가 '유니바'보다 발음하기 어렵다고. 링크한 영상에서 일본어학자 킨다이치 히데호에 따르면, 간사이벤에선 일일이 모음을 강조하여 말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모음이 여러 개 겹쳐서 발음하기 어려운 USJ 대신에 언어습관상 발음하기 쉬운 유니바를 약칭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맥도날드도 마찬가지로 '마쿠도'라고 부른다고.
3. 교통
걸어서 5분거리에 유니버설시티역[4] 이 있으므로 JR 전철을 타고 가면 편하게 찾아갈 수 있다. 스룻토 간사이 패스로 찾아가기에는 다소 애로사항이 있지만, 속편하게 딱 160엔만 더 내고 니시쿠조역에서 JR로 갈아타는 것을 권장한다. 간혹 보면 오사카 순환선에서 사쿠라지마행 열차가 다니기도 하니 그걸 타면 니시쿠조에서 안 갈아타도 된다.
몇몇 여행사 호텔에서 거치는 아마가사키 역에서는 바로 니시쿠조역으로 직행할 수 없다. 아마가사키역에서 유니버셜시티역을 목적지로 하려면, 우선 아마가사키역에서 JR 고베선을 이용하여 오사카역으로 환승한 다음, 다시 오사카 순환선 니시쿠조역을 거쳐서 유니버셜 시티 역으로 가야 한다.[5]
나갈때는 JR선 니시쿠조역을 지나 오사카역, 쿄바시방면으로 계속 진행을 하니, 오사카 성이나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갈 사람은 계속 가면 된다. 단, 몇 편은 니시쿠조행이다.
유니버셜시티역 덕분에, JR 니시니혼은 '''어트랙션 후원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휴대용 지도 한켠에 있는 협력사 명단에 올라왔다.'''
4. 시티 워크
5. 티켓
- 입장료는 성인이 7900엔 정도로, 한국의 테마파크에 비해 꽤 비싼 편이지만, 유니버설 스튜디오 자체가 그렇 듯이, 어느 나라를 가도 이 정도로 비싼 편이고, 그만큼의 값어치를 한다.[6] 때문에, 막상 들어가보면 입장료가 그리 비싸게 느껴지진 않을 것이다.
- 1일 이용권 이외에도 익스프레스 티켓[8] 도 있는데, 이것들은 일종의 우선권으로, 어트랙션도 5분[9]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표이다.[10]
- 유니버설시티에 도착하게 되면, 줄이 짧은 티켓매표소 라인이 있고, 그 뒤에 줄이 끝이 없는(...) 자동입장기 라인이 있을 것이다. 1일 이용권만을 예약한 상태에서 익스프레스 티켓을 현장 구매하려면, 앞서 있는 티켓매표소 라인에서 우선적으로 익스프레스권을 구입하고, 그 뒤에 있는 자동입장기 라인을 타서 1일 이용권 바코드를 자동입장기에 찍으면 된다.
- 일반적인 성수기의 경우엔 금방 동나므로 예약은 필수다. 하지만 한파가 자주 들이닥치는 겨울 평일의 경우에는 예약 없이도 5분정도 줄서서 간단히 구매할 수 있을 때도 있다.[7]
- 혼잡할 시에는 입장 확약권(정리권)이 필요한데, 2018년도 2월 기준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7과 4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물론 입장 후에 파크에서 받는 방법도 있지만, 개인 당일 발권에 대해서는 혹시 모르니 자세한 문의를 해보고 가는게 좋다. 정확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이 곳에서 볼 수 있다.
- 만약 혼자 놀러온 여행자이거나. 타고 싶은 어트랙션이 달라서 혼자 타야한다면, 싱글라이더 제도[14] 를 잘 이용하는 게 좋다.
6. 구역
[image]
2016년도 5월 기준 지도.
각 어트랙션에 관한 정확하고 자세한 설명은 USJ 홈페이지 참조.
''' 아래의 정보는 2018년 1월 기준이다.'''
6.1. 뉴욕
- 어트랙션 & 엔터테인먼트
- 다이닝
- 쇼핑
- 유니버설 스튜디오 수비니어
- 시네마 갤러리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토어
6.2. 미니언 파크
- 어트랙션 & 엔터테인먼트
- 다이닝
- 쇼핑
- 미니언 마켓 플레이스
6.3. 샌프란시스코
6.4. 쥬라기 공원
- 어트랙션 & 엔터테인먼트
-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R] - 2016년 3월 18일에 오픈한, 엎으려서 매달려 타는 플라잉 롤러코스터로, 1,124미터의 트랙을[27][28] 46m 높이에서 시속 100km/h로 활강한다. 덕분에, 성수기 대기시간은 상상을 초월한다. 운행 첫 날 개장 10분 후 대기시간이 500분이었고, 지금도 성수기에는 가볍게 200 ~ 300분의 대기시간을 갖는다.[29] 참고로 라이드는 익룡모양인데 알만안 사람은 알겠지만 다이노소어가 아니다.(...)
-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R] - 오사카의 겨울 날씨는 서울의 10~11월 수준이기 때문에, 다른 후룸라이드와는 달리 겨울에도 운행한다. [30]1월인데 운행한 사례도 있을 정도. 여담으로 유튜브에 탑승 영상을 보면 기구 테마는 쥬라기 공원인데 시설에서 나오는 BGM은 미이라 테마곡이다.[31]
- 다이닝
- 쇼핑
- 쥬라기 공원 상품
6.5. 애머티 빌리지
- 어트랙션 & 엔터테인먼트
- 다이닝
- 쇼핑
- 할리우드 무비 메이크업[36]
- 애머티 아일랜드 기프트
6.6. 워터월드
최근엔 여름 한정으로 매년마다 워터월드 쇼 대신 원피스 쇼를 한다.
6.7. 더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
- 어트랙션 & 엔터테인먼트
- 다이닝
- 쇼핑
- 종코의 장난감 전문점
- 허니듀크
- 올리밴더스의 가게
- 와이제이커 마술용품점
- 부엉이 우체국 & 부엉이 방
- 더비시 앤드 뱅스
- 글래드래그스 마법사 옷가게
- 필치의 몰수품점
- 참고로, 인기가 상당해서 미리 인터넷으로 선예약을 받으며, 선예약하지 못한 사람들은 당일날 발권기에서 입장정리권(확약권)을 뽑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더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42] 와 해리포터 앤 더 포비든 저니[43] 둘 다.
다만, 오히려 이용객이 몰려 정식 개장 시간보다 일찍 관객을 받거나 비수기일 때는 정리권을 뽑지 않고 바로 호그와트로 달려가면 입장할 수 있다.
6.8. 유니버설 원더랜드
'''※ 세서미 스트리트 펀 월드 존이 메인이며, 스누피 스튜디오 존과 헬로키티 패션 애버뉴 존이 작게 포함되어 있다.'''
- 어트랙션 & 엔터테인먼트
- 엘모의 고 고 스케이트 보드[R]
- 몹피의 벌룬 여행[R]
- 세서미 빅 드라이브[R]
- 빅 버드 비드 탑 서커스[R]
- 엘모의 리틀 드라이브[R]
- 엘모의 버블버블[R]
- 어니의 러버 덕 레이스[44]
- 워터 가든[45]
- 애비의 매지컬 트리[46]
- 쿠키 몬스터 슬라이드
- 버트와 애니의 원더 더 시[P]
- 몹피의 럭키 댄스파티
- 빅 버드 빅 네스트
- 그로버 콘스트럭션 컴퍼티
- 어비 매직컬 파티
- 날아라 스누피[R][SSZ]
- 스누피의 그레이트 레이스[R][SSZ]
- 스누피 사운드 스테이지 어드벤처[P][SSZ]
- 헬로키티 리본 컬렉션[47][HKFA]
- 헬로키티 컵케이크 드림[R][HKFA]
- 다이닝
- 쇼핑
6.9. 할리우드
- 어트랙션 & 엔터테인먼트
- 다이닝
- 쇼핑
6.10. 슈퍼 닌텐도 월드
항목 참조.
7. 주의 사항
-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는 급강하가 생각보다 아주 강력해 신체와 심장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고령자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기피하는 게 좋다. 해리포터 앤 더 포비든 저니도, 4D 쇼로써의 화려한 명성만큼 원근감 왜곡이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멀미, 두통, 속쓰림이 어느 정도 따를 수 있다.
- 롤러코스터형 어트랙션을 이용할 때, 신체가 너무 후덕해서 안전장치가 커버를 못 하면 이용 불가이다.
- 가장 제한이 심한 어트랙션은 거꾸로 타는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백드롭~'이다. 안전바가 상체를 고정시키지 않고 오로지 허벅지만을 고정시키는 시스템이기에 제한이 빡센 편이다. 자신의 몸이 매우 후덕하여 기구들을 다 탈 수 있을지 걱정한다면 이 어트랙션을 먼저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 모든 롤러코스터형 어트랙션 입구 쪽에 실제 라이드 의자와 똑같은 모형이 있기 때문에, 줄을 안 서고도 직원한테 얘기해서 확인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어지간히 의심이 가는 체형이라면, 굳이 직접 묻지 않아도 직원이 와서 시뮬레이션 해볼 것을 권한다. 참고로, 모형이 실제 기구보단 조금 타이트한 편이다.
-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포털 사이트에 검색해보면 체중 문제로 기구를 탈 수 있을지 걱정하는 글들이 종종 보이는데, 구체적으로 110kg 내외의 몸무게가 마지노선이라 보면 된다.[65] 그래도 체형에 따라 혹시 모를 예외는 있으니 꼭 어트랙션에 가서 직접 모형으로 확인해 보길 추천한다.
- 참고로, 안전바 특성상 체중은 별로 안 나가도 허벅지가 엄청 튼실한 체형이라면 못 탈수도 있긴 하다.
8. 팁
- 입장줄은 유니버설 글로브에서 정면을 바라보았을때 우측, 즉 시티워크쪽 입구의 반대편이 훨씬 짧은편이다. 빨리 입장하고 싶으면 한시간정도 일찍 와서 앉아있는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다.
- 우선 쇼핑은 무조건 뒤로 미루고 어트랙션부터 최대한 타보는 것을 추천한다. 샵은 수십 곳이나 되고, 쥬라기 공원이나 해리 포터 구역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쇼핑 상품이 겹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기 있는 해리포터 구역과 그 외 구역마다 있는 핵심 라이드를 우선 순위로 공략하는 게 좋다. 단, 유니버설 원더랜드는 타겟층이 저연령대 위주이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면 생략하거나 맨 마지막에 들르는 것을 추천한다.
- USJ와 제휴한 호텔 숙박객 특전으로, 얼리 파크인이라고 해서, 개장 시간보다 15분 정도 먼저 입장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15분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남들은 2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어트랙션을 2개는 더 탈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근처 호텔을 이용할 관광객이라면 참고해보자.
- 물론, 인근 호텔에서 숙박한다고 다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반드시 JTB라는 일본 여행사에서 공식 호텔 여섯 곳 중 한 곳에 얼리파크인(アーリーパークイン) 상품으로 숙박을 예약한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번역기를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며, 어느 곳이나 그렇 듯 성수기/비수기와 평일/휴일에 따라 가격 차이가 극명하다.
- 어트랙션들이 기본적으로 로테이션으로 운휴를 하고, 그 외에도, 비수기이거나 긴급 점검이 발생하면 운휴하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에, 헛걸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간별 운휴 정보를 꼭 알아보고 가는 게 좋다.
- 시어터 쇼는 대부분 인트로가 굉장히 길기 때문에, 인트로를 매우 지루해하는 사람은 터미네이터 2: 3-D 정도만 보는 것을 추천한다.
- 더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 쥬라기 공원,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 터미네이터2: 3-D 같이 팬층이 두텁고 인기가 많은 구역이나 어트랙션들은 항상 사람이 몰리므로, 대기열이 상당히 길다. 때문에 파크를 제대로 전부 즐기고 싶다면 개장 시간인 8시 30분 이전에 미리 도착해서 표를 구매해놓고 개장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66] 그냥 가면 9시에 딱 맞춰서 가도 미리 대기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으므로, 일찍 왔는데 1 ~ 2시간을 기다려야하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아니면 아예 익스프레스 티켓을 사자
- 입구에서 할리우드 구역의 인기 어트랙션인 거꾸로 타는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까지 75초 만에 도달하는 영상이다. 한 번도 안 가봤다면 입구부터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한번 영상으로 시뮬레이션 해본 후에 가면 확실히 더 나을 듯 싶다. 영상 15초부터 뭔가 추억이 느껴지는 아련하고 알싸한 느낌의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자막이 나오고, 35초부터 입장하는 장면이 나온다.
- 롯데월드 어드벤처나 에버랜드처럼, 어트랙션을 타고 나면 출구에서 어트랙션 어딘가에 설치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팔고 있는데, 가격이 2500엔 ~ 2800엔이나 된다. 사진에 찍힌 본인의 모습이 스스로 보기에 부끄럽지 않거나,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면 사겠지만, 정작 사는 사람은 별로 없다.
- 파크 내부에서 파는 음식이나 기념품들은 상당히 비싸다. 물론, 음식은 외부 반입이 가능하긴 하다. USJ에서는 원칙상으로는 반입 금지라고 하고, 짐 검사도 하긴 하지만, 하나하나 다 잡진 않는다. 일본인들도 편의점 음식과 음료를 반입하는 경우가 많고, USJ 직원도 딱히 재제를 가하지 않는다.
- 하지만, USJ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67] 이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외부 음식으로 모든 끼니를 때우기보다는, USJ를 즐기는 셈치고 좋든 싫든 한 끼는 사먹는다.
- 사실, 출구에서 직원에게 문의해 재입장 도장을 손등에 찍으면 재입장이 가능하긴 하다. 이걸 이용해 바깥에서 식사를 하려고 출구 근처 직원에게 문의해볼 수는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크게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불가능하다.
- 정녕 USJ에서 밥 값을 쓰기 싫다면, 그냥 호텔 조식을 먹고 아침 일찍 가서 점심만 그 안에서 간단한 것으로 때운 다음, 유명한 것과 핵심적인 것들만 골라서 즐겨보고 오후 6시 전후에 나가서 바로 바깥에서 식사를 하면 된다. 유니버셜 시티 출구 바로 앞에도 일식 뷔페라던지 다양한 식당들이 즐비하다.
- 파크 외부의 스토어 에서도 기념품을 살 수는 있지만, 대부분 품목이 한정적이라 유니버설 스튜디오 내부의 기념품점에서 기념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8.1. 익스프레스 티겟 관련
성수기 주말에는 (해리 포터 구역 문단에 상술한) 입장정리권과 익스프레스 티켓의 필요성이 커지는데, 익스프레스 티켓 예약은 여행사로 연계돼서 판매되므로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매해야 하며 예약은 여행 전에 필수로 미리미리 알아보아야 한다. 만약 늦어서 더 이상 예약판매가 진행되지 않으면, 당일날 최대한 일찍 가서 티켓매표소를 통해 구매를 시도하는 게 좋다. 의외로 평일에는 개장시간에 맞춰서 최대한 일찍가면 손쉽게 구매할 수도 있다.
그러나, 비수기[68] 이거나 날씨가 안 좋을 때, 폭염이나 한파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적어서, 굳이 비싼 돈 들여서 익스프레스권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어트랙션을 무리없이 즐기고 만족하며 돌아갈 수 있을 때가 있을 것이다.[69] 그래서 오히려 익스프레스 티켓 값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익스프레스 티켓은 어디까지나 시간을 단축 시켜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시기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면, 위에 서술한 것들과 상관없이 티켓 없이도 즐길 수 있는 거 다 즐기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므로, 가능하면 여러가지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잘 알아보고 대비하도록 하자.
9. 여담
- 하필이면 오사카에 지어진 또 다른 이유가 있는데, 오사카의 라이벌 도쿄에 디즈니랜드가 있기 때문.
- 입장객들의 연령분포가 골고루 분포되어있고 외국인 입장객들도 정말 많다.[70]
- 밤이 될수록 더 아름다워진다.#
- 유명한 테마파크인지라 항상 붐비는 곳이지만, 비오는 날에는 사람이 적다. 비오는 날의 USJ는 나름 운치가 있으므로 초여름에 하루 옷버리기로 작정하고 비를 맞는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다면,[71] 비교적 쾌적하고 시원하게 사람이 별로 없는 USJ를 즐길 수 있다.#
- 여름 등에 한정해서, 독자적인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어트랙션을 공개하는데, 퀄리티가 좋아서 전세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마니아들에게 성지가 되고 있다.
- 파크 내 곳곳에서 'COOL JAPAN'[72] 이라는 이름으로 일본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소재로 한 어트랙션을 자주 바꿔가며 운영 중이다.
- 계절별로 독특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그 중 압권은 가을에 하는 할로윈 호러 나이트다.(블로그 여행기 참조)[73][74]
또한, 13일의 금요일이라든지, 사탄의 인형이라든지, 링의 사다코라든지 여러 영화 캐릭터를 활용하여 진행되기에, 호러 영화 팬들은 제법 만족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매년 시즌마다 새로운 호러영화 캐릭터를 발굴하여 추가하기도 한다.
- 여름에는 워터 서프라이즈 파티를 한다.
- 오사카에 거주하는 한인들 입장에서는 1년 회원권 하나 끊어 놓으면 그냥 할 일이 없을 때 지하철을 타고 가볍게 놀러가기에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다.
굳이 놀이기구를 타지 않더라도, 마치 맛집 탐방하듯 각 구역의 음식점들을 돌아보거나,[76] 애머티 빌리지 강가 근처에 앉아서 친구와 잡담을 하며 시간을 때우는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실제 음식점도 각 구역별 테마에 맞게 준비되어 있다.[77] 실제로도, 강 근처의 벤치에서는 놀이기구에는 별로 흥미없어보이는 커플이나 친구들이 군것질 거리를 먹으면서 바람을 쐬며 담소를 나누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 일본 최고의 록밴드였던 GLAY의 EXPO 2004 초대형 공연이 바로 이곳에서 열려, USJ의 홍보를 톡톡히 했다.[78] 본 공연은 5시 시작 예정이었지만, 낮 1시 쯤에 이미 땅바닥이 잘 안 보일 만큼 사람이 빽빽했다. 일본 언론들은 '글레이가 전설을 만든다'고 치켜세웠고, 이례적으로 한국 언론에서도 오사카 10만 관객을 홀리다는 제목으로 보도하며 한국에까지 USJ의 홍보를 톡톡히 했다.[79]
10. TV 프로그램에서의 방문 기록
- 일본의 유명 예능 히루난데스에서 여름에 여기를 방문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11. 게임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소재로 한 게임이 2개 제작되었다. KEMCO에서 2001년 발매한 게임큐브용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어드벤처'(해외명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 파크 어드벤처')와 코나미에서 2003년 발매한 플레이스테이션 2용 '웰컴 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해외 미발매)이 그것. 둘 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돌아다니면서 미니게임으로 구현된 어트랙션들을 플레이하는 형태의 게임이다. 전자는 어트랙션에 들어가기 위해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려 포인트를 쌓아야 하는 괴한 컨셉부터 낮은 완성도의 어트랙션 미니게임 등으로 쓰레기 게임 취급을 받고 있으며, AVGN이 리뷰하면서 까기도 하였다. 후자도 게임으로써의 재미는 빈약한 편이지만 그래도 전자보다는 낫다는 평.
[1] 유니버설 파크 앤 리조트의 일본 자회사이다.[2] 이 컨소시엄에 우리나라의 MBK파트너스도 참여하고 있었다. 당시 자산구조는 골드만 삭스 62.21%, MBK파트너스 23.57%, 아울크릭 15.08%[3] 우리나라의 '거짓말'이란 단어와 뜻은 같지만, 일본어에선 훨씬 일상 대화에서 많이 쓰는 말이다. 일본인들은 '믿을 수 없어!', '말도 안돼!' 등을 ''우소!' 하나로 퉁친다. 즉, 영어의 '오 마이 갓' 정도의 표현이다. [4] 내리자마자 바로 그 곳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역에 내리자마자 입구와 거의 바로 연계되어 있으므로, 직감적으로 역에서 내리면 5분안에 찾아갈 수 있다.[5] 그리고 크게 상관은 없지만, 이 구간을 이용하여 올 때는, 타려는 칸이 여성전용칸일 수도 있으므로 남성인 경우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는 여성전용칸이 부산 1호선에만 있지만 일본에는 상당히 많다. 물론 법적 강제성은 없고, 외국인이 타는 경우라서 큰 문제가 발생할 일은 적지만, 남성이 타면 뻘쭘하긴 할테니 알고 있으면 좋다.[6] 어트랙션들이 정말 잘 만들어져있고, 내부에 극장이 5개 정도 있어서 뮤지컬이나 쇼를 볼 수도 있으며, 거의 모든 시설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7] 그럴 때는 사람이 적은 특수한 때이기 때문에, 익스프레스권의 효율이 떨어져서, 막상 인터넷상으로는 예약이 동나도 현장 판매되는 티오가 남는 경우이다. 따라서 한파나 폭염이 자주 발생하는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여행사에 연계된 예약표가 동이 났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8] 당연하지만, 입장 티켓(자유이용권)과 별개로 구매해야하는 티켓이다.[9] 상황에 따라 10분까지 되기도 한다.[10] 일반적으로 익스프레스 7, 5, 3가 있는데 시즌에 따라 4, 6만 나오기도 한다.[11] 싱글라이더 제도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없고 비용도 들지 않는다.[12] 원칙은 이렇지만, 가끔 오래 대기하는 것 같으면 싱글라이더를 탑승시켜 주기도 한다.[13] 공식 홈페이지의 어트랙션 정보 하단에 싱글라이더를 취급하는 지 나와있다.[14] 보통 어트랙션은 짝수의 인원을 태워서 출발하는데, 간혹 홀수로 와서 좌석이 남는 경우가 있다. 이때 남는 자리를 채워서 운행 해야하는데 이 자리를 싱글라이더로 채우는 것.[R]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라이드[T] A B C D E 시어터 쇼[P] A B C D E F 플레이 랜드[유료] A B C D [15] 아이리시 펍[16]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17] 일식집[18] 스테이크 하우스[19] 피체리아(피자 전문점)[20] 포토존[21] 미니언 쿠키 샌드[22] 팝콘[W] A B 워크 스루[23] 워크 스루지만 공식 홈페이지에는 쇼 어트랙션으로 분류되어 있다.[24] 카페테리아[25] 중식당[26] 드링크 스탠드[27] 세계에서 가장 긴 플라잉 롤러코스터다.[28] 근데 소리지르다 보면 금방이다(...)[29] 그러나 2018년도 기준으로 한파주의보가 자주 뜨는 1월 초경에는 사람이 적은 편이라, 대기시간이 40분 정도에 불과하므로 비싼 익스프레스 티켓을 끊고 가면 가성비가 떨어지는 편에 속하기 때문에 큰 손해를 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30] 공장같은 실내에 많이 들어가있어서 밖에 나가는 시간은 잠깐이라 그럴 수 도 있다.[31] USJ 영상 한정이다. 할리우드의 경우 최근에 쥬라기 월드 테마로 변경했다.[32] 정글 테마 푸드[33] 스낵 스탠드[34] 샌드위치 전문점[35] 테이크 아웃 피자 전문점[36] 페이스 페인팅[37] 살짝 갑툭튀요소가 있다. 바로 자신의 앞에 디멘터가 눈을 마주친 채로 하아아 신음을 낸다던가 퀴디치 장면때 블러저가 갑자기 날아온다던가... [S] A B C 스트리트 엔터테인먼트[38] 포토존[39] 당연히 진짜 맥주는 아니다. 그러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맥주나 음료수와 비교하였을 때, 비슷한 맛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매우 독특한 맛이다. [40] 참고로, 꼭 호그스미드 술집 가게 내부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구역 내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커다란 통을 끄는 포장마차 같은 비주얼의 가게에서 버터맥주만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41] 위 지도의 애머티 빌리지 연보라색 4번[42] 입장하자마자 죠스 모형[41] 좌측에 있는 길을 통하여 해리포터 발권기로 뛰어가서 입장 가능 시간이 적힌 'Timed Entry Ticket'을 발급받고, 티켓에 나와 있는 시간에 맞춰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입구로 향하면 된다.[43] 호그와트에 있는 발권기에서 따로 뽑아야 한다. [44]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는 곳이다.[45] 분수가 크게 조성된 정원이다.[46] 놀이터.[SSZ] A B C D E 스누피 스튜디오 존[47] 그리팅[HKFA] A B C D 헬로키티 패션 애버뉴 존[48] 스낵 스탠드[49] 파스타 & 샌드위치[50] 스낵 스탠드[51] 하지만 일반 열차가 2번 운행할 때 백드롭은 1번 운행하므로 대기시간은 더 길어지며, 인기가 훨씬 높다보니 체감 대기 시간은 더욱 길다. 백드롭 한 번 탈 시간이면 일반 열차 2번은 탈 수도 있을 정도. 더군다나 백드롭은 조금 일찍 마감하므로, 타려면 일찌감치 타는 것이 좋다.[52] 보기보다 단순한 어트랙션인데, 이벤트 당시엔 최소 3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 일도 있었다. 물론, 현재는 진행하지 않는다.[53] 햄버거 레스토랑[54] 아메리칸 다이너[55] 프렌치 스타일 카페[56] 아이스크림 & 스위츠[57] 면세 카운터[58] 장식 소품[59] 해리 포터 상품[60] 세서미 스트리트 상품[61] 슈퍼배드 상품[62] 계절 한정[63] 계절 한정[64] 쿨 재팬(...) 상품[65] 글들을 정리해보면 보통 110 ~ 115kg를 기준으로 성공과 실패가 갈린다.[66] 미리 공식대행사에서 E-티켓을 구매해서 가는 것도 좋은 방법. 대표적으로 클룩이 있다. 표를 사기 위해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QR코드만 보여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67] 미니언 빵, 버터맥주, 쥬라기공원 고기 등[68] 특히 일본에서 방학이 끝나고 학기가 시작되는 4월과 9월의 평일. 다만 5월과 10월 소풍 시즌이라면 예외 없다.[69] 물론 인기 있는 어트랙션은 최소 한 시간은 기다려야 하지만 한 시간 정도면 예상 외로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으며, 성수기보다는 훨씬 낫다.[70] 그 중 최고는 중국인이며 한국인, 동남아인 등이 그 뒤를 잇는다. 여담으로 일본 기준 비수기인 2 ~ 3월에는 외국인이 더 많이 방문하며, 방문객의 최대 60 ~ 70% 이상이 외국인인 날도 있을 정도이다.[71] 무더운 한여름에 사람까지 붐비면 사람에 따라서는 오히려 더 불편할 수도 있다. 물론, 추운 겨울에는 비 맞으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비추.[72] 그 쿨 재팬인지 아닌지는 불명확. 직접적으로 알 수 있을만 한 부분은 없으나 '전세계가 열광하는 일본을 즐겨라!'(...)라고 홍보하는 걸 봐선 그 쿨 재팬일 가능성이 크다. [73] 저녁 6시 이후부터는 파크 여기저기에 좀비들이 출몰하기 시작하면서, 자위대와 좀비가 혈투를 벌이거나 좀비들이 갑자기 춤을 추는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테마파크 전체에 음산한 음악을 깔아주기에 어둑어둑해지는 분위기에 맞춰 제법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게다가 이게 상당히 하드코어하다. 예를 들면 좀비가 자위대원을 뜯어먹는데 입에서 피가 뚝뚝 떨어진다든지, 정말 사람 팔처럼 생긴 걸 혼자 조용히 뜯어먹고 있다든지하는 제법 그럴싸한 연출을 보여준다.[74] 일부 어트랙션이 호러버전으로 전환된다. 낮에는 평범한 후룸라이드인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가 밤에는 사다코 버전으로 변해서 여기저기 깜짝깜짝 놀라는 연출이 추가된다. 마지막에 급강하 할때는 갑자기 지지직 거리며 사다코가 번쩍하고 나온 뒤에 그대로 추락한다든지...[75] 이건 2013년 모습이다.[76] 단, 놀부부대찌개는 제외. 실제로 USJ 내 놀부부대찌개 평은 심각하게 나쁘다.[77] 예를 들면 스파이더맨 구역은 미국 배우의 동상이 서 있으며, 분위기를 뉴욕 거리처럼 꾸며놓고 그 곳의 음식점들은 미국식의 양식 위주다. 쥬라기 공원 구역에서는 거대한 타조다리(...)도 팔기 때문에, 친구와 타조다리를 뜯으며 대화를 나누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다.[78] 당시 티켓 10만장이 예매 15분 만에 매진돼, 글레이가 아사히 신문에 ‘감사 광고’를 낼 정도였다. 현란한 이벤트의 스펙타클한 초호화 공연에 든 제작비만 160억원, 공연 스태프만 7500명에 달했다. 인공호수 무대에서 금요일에 열린 리허설격 전야제 공연부터 팬들이 호수 주변을 가득 메우기도 했었다.[79] 당시 한국에 정발된 GLAY의 앨범에는 EXPO 2004 응모권이 들어있었고, '일본 가서 놀이기구도 타고 GLAY 공연도 보자'면서 '현지에서는 이미 매진되어 표를 못 구한다', '일본 최강 락밴드인 GLAY의 EXPO 2004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응모를 유도했었다. 당시 당첨된 한국인 팬들 중에는 처음으로 USJ를 방문한 사람도 있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