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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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SBS 공채 8기 아나운서.
원래는 테니스 선수를 꿈꾸었고, 유학까지 준비했으나 사정상 그만두었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의 팬으로 야구 캐스터가 하고 싶어서 아나운서를 준비해 온 그는 1998년 KBS청주방송총국 아나운서를 거쳐 2000년 SBS에 공채 8기로 입사했다. 공채 동기는 김범수, 윤현진, 박은경, 이혜승 등이다.
2001년 9월에 2살 연하의 김진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세 딸들과 함께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했는데, 삼녀이자 막내딸인 박민하가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았고, 인기 덕인지 2011년에 전 MBC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하게 된다. 장녀 박민진은 테니스 선수를 준비하고 있고, 차녀 박민형도 언니처럼 테니스 선수를 꿈꿨으나, 언젠가부터 뮤지컬 배우로 전업 선언을 했다. 아마도 아버지의 영향들을 많이들 받은 듯.
간간히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한다. 물론 당연히 SBS 드라마 한정.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하는[1] 《로또 추첨방송》[2] 을 맡았고,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 시간과 겹치게 되자 딸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를 하기 위해 하차했다. 후임은 후배 김환 아나운서. 그러다 김환 아나운서가 2016년 8월에 물러난 뒤 같은 해 9월 3일에 복귀해 SBS 로또 추첨 방송 최종회였던 2018년 12월 1일까지 진행했다. 2018년 12월 8일부터는 로또 추첨방송 권한이 SBS에서 MBC로 넘어감에 따라 SBS 로또 추첨 방송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진행자가 됐다.
선술했듯이 대표적인 롯데 자이언츠의 팬인데, 자신이 로또 400억 원에 당첨되면 롯데의 연고지인 부산에 돔 구장을 짓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또한 야구 중계도 오래 했는데, 정작 그 배기완과 더불어 평가가 영 좋지 않다. 전설의 김거김이 바로 이 사람이 중계한 경기에서 나왔다. 본인이 좋아하는 팀의 경기였던 건 덤.
현재 좋은 아침, SBS 프로야구 중계석[3]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2. 경력
3. 수상
- 대한민국 아나운서 대상 스포츠캐스터상 (2012)
4. 진행
4.1. 뉴스
4.2. 시사교양
- 생방송 브라보 나눔 로](2002년 12월 ~ 2011년, 2016년 9월 ~ 2018년 12월 1일)
- 오! 열풍 코리아
- 미소가 있는 TV
-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 일요특집 생방송 모닝와이드
- 백세건강 스페셜
- 좋은 아침 (2017년 6월 5일 ~ 현재)
4.3. 기타
- 프로야구 캐스터 (2000년대 후반 ~ 2013년 포스트시즌)
- 런던 올림픽 캐스터 (2012년)
-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캐스터 (2010년)
- 베이징 올림픽 캐스터 (2008년)
-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캐스터 (2006년)
- 평창 동계올림픽 캐스터 (2018년)
5. 기타 출연
5.1. 드라마/시트콤
극중 모든 뉴스 앵커를 연기했다.
5.2. 영화
- 《달마야, 서울가자》: 로또 아나운서 역.
6. 비판
- SBS가 단독 중계했던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때 캐스터를 맡기도 했는데, 정작 평가는 상당히 좋지 못했다.
-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세 딸들이 밝힌 바에 의하면, 딸들을 상당한 스파르타 식으로 지도한다고 한다. 식사 예절을 강조한다고 하며, 특히 장녀에게는 엄청난 체력훈련을 시킨다고 한다. 또한 말 끝마다 '여자가~'를 붙이는 걸 보니 굉장히 가부장적인 듯하다. 자녀 차별도 심하며, 특히 둘째는 홀대하고 막내를 가장 편애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차녀는 그 동안의 서러움을 토로하듯이 붕어빵에서 엉엉 운 적도 있었다. 더군다나 세 자녀들 중 둘째로 태어난 이들은 고충들이 어마어마하다 하는데, 이 집도 박민형이 딱 그런 케이스이니... 참고로, 회초리로는 효자손을 쓴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자식 교육 측면에서는 그닥 평가가 좋지 않다.
7. 여담
- 동안 외모라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경력이 상당히 오래된 아나운서다. 하지만 대중들의 인지도는 로또 외에는 별로였는지 이 문서는 연기자로 활동 중인 막내딸 박민하 문서보다도 더 늦게 작성되었다.
- 무려 1999년, 대한민국에 보급도 되지 않았을 때부터 미국에 건너가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탈모인이다. 2007년에 처음 관련 인터뷰를 했었는데, 2018년인 지금도 맨 위의 사진처럼 풍성함을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 지금까지 약 20년 가량 정도 복용하고 있는 듯. 프로페시아의 약효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걸 몸소 증명하는 케이스.
- 2019년 6월 22일 SBS 러브FM 야구 중계를 하였다. 2016년 이후 3년만이다. 배기완 아나운서가 퇴직한데다가 정석문 아나운서가 연수를 가면서 야구중계를 할 사람이 모자라서 그런지 야구중계를 오래했던 그를 복귀시킨 모양. 정석문 아나운서가 연수를 마치고 복귀한 2020시즌에는 한 경기도 출장하지 않았다.
- 박찬민 아나운서는 김희애에게 영예의 연기대상 대상을 안겨준 《내 남자의 여자》를 조혜련과 이화영을 엽기적으로 패러디한 신동엽과 패러디한 콩트에서 홍준표 역(김상중 분)의 역할을 담당했는데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 박민하양은 실제로 김희애와 《미세스 캅》에서 모녀 지간을 연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