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중학교
1. 개요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사립 남자 중학교. 서라벌이란 이름을 보면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어야 할 것 같지만 아니다.[1]
1956년 3월 5일 서라벌고등학교와 같이 용산구 후암동 339번지에 개교하였다. 현재 그 자리에는 주한 독일문화원(괴테 하우스)이 들어서 있다.
1958년 4월 6일, 성북구 돈암동으로 이전하여, 같은 재단이 1953년 9월 1일, 개교한 서라벌예술대학과 같이 있었다. 1958년부터 1972년까지 한 자리에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아주 드문 곳이었다. 서라벌예술대학은 1972년12월 흑석동으로 이전하면서, 중앙대학교에 M&A(인수&합병) 되었다. 1974년 2월, 폐지인가.
서라벌중학교와 서라벌고등학교는 서라벌예술대학의 부지 및 건물들을 모두 인수하여, 1998년 2월20일까지 서라벌 고등학교와 같은 장소에 있었다. 1998년 2월 20일, 서라벌고등학교가 노원구 중계동으로, 1998년 2월24일, 서라벌중학교는 강북구 우이동 구 선덕고등학교/구 신경여자상업고등학교 자리에 이전을 하였다.
교표는 서라벌중고등학교 공통이고, 영문 표기만 다르고, 개교 50주년인 2006년 3월 5일, 변경되었다.
2. 학교 연혁
1956년부터 1997년까지는 서라벌중고등학교 (서라벌중학교, 서라벌고등학교 (주간부, 야간부)) 공통으로 서술하고, 1998년부터는 서라벌중학교 관련 항목만 서술하였다. 단, 교장은 서라벌중학교 교장 한정.
1956.03.05 재단법인 서라벌 예술학원 인가 (설립자 김세종), 김세종 초대 이사장 취임. 서울 용산구 후암동 339번지에 개교.
인가학급 : 주간 중, 고 각학년 2학급, 야간 중, 고 각학년 1학급
1956.03.05 초대 한형석 교장 취임
1957.07.20 재단법인 서라벌 학원으로 명의 변경
1958.04.06 서울 성북구 돈암동 산 3의 1로 교사 이전[2]
1959.12.02 제2대 원덕성 이사장 취임
1960.01.06 주간 중학교 정규 1학급, 임시 1학급 증설 인가
1960.10.05 한형석 교장 사임
1960.10.25 원덕성 이사장 사임
1961.02.01 제2대 엄근원 교장 취임
1961.08.12 제2대 사순선 이사장 취임
1961.08.31 엄근원 교장 사임
1961.09.01 제3대 이석우 교장 취임
1962.03.01 야간 고등학교 1학급 증설 인가
1962.07.23 제4대 이용구 교장취임
1963.12.05 고등학교 주간 3학급, 야간 2학급 증설 인가
1964.06.30 본관 (4층) 준공
1964.12.04 중학교 주간 3학급, 야간 1학급 증설 인가
1965.12.24 예술관 (3층) 준공
1966.12.16 중학교 주간 2학급, 야간 1학급 증설 인가
1967.09.08 중학교 야간 1학급 증설 인가
1968.11.15 과학관 (6층) 준공
1969.03.01 중·고등학교 분리, 제5대 이용구 교장 취임
1969.03.02 고등학교 과정에서 군사교육과목 교련 신설, 주당 2시간 배정, 주간, 야간 불문. 15회 중학교 399명 (주간), 236명 (야간) 입학
1970.05.31 서라벌고등학교 야간부 제2관 준공
1972.12.31 동일 구내 서라벌 예술대학 시설 인수
1974.02.28 중학교 야간부를 주간부로 전환후 야간부 폐지. 1958~1973년까지의 중학교 반 편성은 M, J, C, W, P, B반 (주간), 인, 의, 예, 지반 (야간) ※ 손석희 항목 참고
1974.03.01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 시행 (추첨제 입학)
1975.09.01 제6대 안병태 교장 취임
1976.10.16~11.13 영화 <괴짜만세> (1977. 6.18 개봉) 제작진에 학교 제공 (매주 일요일)
1977.10.01 서라벌고등학교 야간부 제3관 준공
1978.09.29 서라벌중고등학교 체육대회 (효창운동장)
1979.03.02 25회 중학교 신입생 864명, 고등학교 주간부 854명, 야간부 366명 입학. (중학교 12x3=36학급, 주간부 고등학교 14x3=42학급, 야간부 고등학교 6x3=18학급)
1980.03.02 참사람 일기장 운동. 26회 중학교 868명, 고등학교 (1, 2부 합산) 1111명 입학
1980.07.31 보충수업 폐지, 과외 금지
1981.03.01 서라벌고등학교 1부(주간부) 교복 변경 (동복:가쿠란→상하의 회색 양복, 회색의 폴로셔츠, 하복:기존과 동일) 1981.03.02~1983.03.01
1981.03.02 27회 중학교 872명, 고등학교 (1, 2부 합산) 1144명 입학
1981.09.30 서라벌중고등학교 체육대회 (효창운동장)
1981.11.17 과외 교사 (3학년 4반 담임으로 수학 담당 교사) 적발, 퇴출
1982.02.10 중학교 25회 831명 졸업 (강당 사정으로 고등학교 25회 1116명(주간부+야간부)은 2월11일 졸업)
1982.03.02 두발 자율화. 28회 중학교 860명, 고등학교 (1, 2부 합산) 1109명 입학
1982.07.31 본관 5층 완공 (1964년 4층 완공, 1976년 5층 4개 학급 완공)
1983.03.01 서라벌중학교의 전통이던 검정색 가쿠란과 흰줄이 2개 들어간 학생모 폐지
1983.03.02 교복 자율화, 29회 중학교 862명, 고등학교 1122명 (1, 2부 합산) 입학
1987.03.02 교복 부활 (상의 밤색 양복, 베이지색 바지, 흰 셔츠와 밤색 목댕기)
1989.09.01 제7대 박중석 교장 취임
1990.11.27 아침 등교중에 3학년 8반 (담임 김명복) 학생 2명 교통사고로 사망
1994.02.28 고등학교 교련과목에서 군사훈련, 검열 폐지
1994.04.11 중국 북경 제55중학과 자매 결연
1995.02.28 고등학교 야간부 폐지
1998.02.24 서울 강북구 우이동 103-9번지로 교사 신축 이전
1999.03.02 제8대 이윤석 교장 취임
2000.03.01 교복 변경 (짙은 남색 상하의+목댕기)
2001.04.00 제7대 김성숙 법인 이사장 취임
2001.05.00 RCY 활동 우수학교 표창
2001.06.15 학생 140명 식중독 사고
2001.12.00 컴퓨터 교육 우수학교 표창
2002.08.00 제8대 안교선 법인 이사장 취임
2002.10.00 학교법인 ‘동진 학원’으로 법인 명칭 변경
2003.04.00 제9대 사종식 교장 취임
2003.12.00 환경 교육 우수학교 표창
2004.03.02 50회 입학
2005.01.00 제10대 배상식 교장 취임
2005.12.00 특색 교육 활동 우수학교 표창
2006.05.00 개교 50주년 기념식
2006.09.00 제11대 박수용 교장 취임
2007.02.00 50회 졸업
2007.03.00 제12대 양동길 교장 취임
2008.04.00 제13대 박헌수 교장 취임
2011.06.00 제14대 박태봉 교장 취임
2013.06.00 제15대 조재현 교장 취임
2014.02.00 제58회 졸업식(171명)
2015.03.00 61회 136명 입학
2015.12.00 제16대 백경순 교장 취임
2016.05.00 개교60주년 기념 체육대회
2016.10.00 개교60주년 기념 음악회
2017.12.00 학교법인 동진학원 제1대 안교선 학원장 취임
2017.12.00 학교법인 동진학원 제1대 김성숙 이사장 취임
3. 교가
[image]
※ 교가는 아니지만, <자랑의 모교>란 노래가 있었으며, 1년에 1~2번 부르거나, 졸업식 당시에 제창되던 노래로, 25회부터 30회까지의 서라벌중고등학교 (서라벌중학교, 서라벌고등학교 (주간부, 야간부[1956~1994]) 졸업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이 노래의 가사를 보면 '서라벌뽕'에 취할 수 있다. 지금은 졸업앨범에도 게시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잊혀진 노래가 된 듯...
<자랑의 모교>
북악산 드맑은 정-기 서리고
자유와 진리가 샘솟는 터전
겨레의 큰소망 한몸에 안은
온-누리 영재들이 함께 숨쉰다
빛나는 전통 앞서가는 서라벌
우리에겐 영원한 자랑의 모교
해와 달 유구히 빛을 밝히고
슬기와 용맹이 영그는 터전
겨레의 밝은 창 열어 펼치려
땀을 닦고 눈을 씻고 가슴을 편다
빛나는 전통 앞서가는 서라벌
우리에겐 영원한 자랑의 모교
1960~1980년대 발간된 서라벌중고등학교의 졸업앨범을 보면, 서라벌중학교는 주간부, 야간부 구별을 하지 않고 한 앨범에 모두 수록하였으나, 서라벌고등학교는 주간부와 야간부로 나누어 앨범을 발행하였다.
4. 시설
야외에는 마사토 운동장과 스탠드(관람석)가 위치해 있고, 작은 정자와 음수대도 2대 설치되어 있다. 2016년까지는 우레탄 운동장이였으나, 중금속이 검출되어 2017년 1월 마사토로 교체하였다. 그로인한 먼지 문제가 상당히 크다. 그리고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는 바닥이 심하게 질퍽거린다. 여름이면 땅이 마르기라도 하지, 겨울이 되면 땅이 마르지 않아 체육이 힘들어진다. 그래도 운동장 체육은 한다.
교사는 남측 건물과 북측 건물로 나뉘며, 교무실과 일반 학급은 남측 건물에 집중되어 있다. 북측 건물에는 대부분 특별 활동 교실이 위치해 있고, 재학생이 점점 줄어드는 탓에 빈 교실이 많다.
교사 동북쪽에는 급식실과 강당이 위치해 있다. 강당은 전교생을 간신히 수용한다.
3층 남북측 건물 사이에 자기주도학습실이 위치해 있다. 규모가 상당히 넓어 학부모 설명회나 진학 멘토링, 학생회 전체회의가 열리는 곳 중 하나다.
스탠드 뒤편에는 상당히 넓은 부지의 테니스장이 위치해 있다. 작년부터 진입로를 비롯하여 전체적인 공사가 진행되어, 지금은 마무리 단계이다. 규모도 넓은 데다 심지어 야구장 조명탑과 유사한 조명등이 있다.
다만 중학교 측에서는 사용이 불가한 것으로 보인다. 재단법인 동진학원 소유의 땅이라 중학교가 이용할 수 없다고 한다.
5. 프로그램 및 행사
신청자에 한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개 주 5일, 방과후부터 2교시 간 수학, 영어, 논술 과목(일별로 다름)을 배우며 17시 경부터 19시까지는 자습을 진행한다.
학기 초에 교사들이 1, 2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당연하게도 석식 값을 포함한 수강료를 지불해야 한다. 석식은 주로 외부 도시락업체에서 공급한다.
2017년부터 신청자에 한해 방과후 부터 19시까지 자유롭게 자율학습실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신설되었다.
행사로는 5월 달에 진행하는 서라벌체육대회가 있으며, 2학기에는 '서라벌잔치'라 하여 규모가 큰 행사가 열린다.
체육대회는 4월달부터 각 학년별, 학급별로 축구 예선전을 치러 5월달에 학년별로 결승을 치른다. 우승 학급에는 7만원 상당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다만 선발 학생들만 경기를 치른다.
서라벌잔치의 경우 간단히 말하자면 동아리 축제이다. 각종 동아리들이 체험 부스를 열거나 공연을 한다. 그 이후로는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밴드부와 선생님들의 공연을 관람한다. 선생님들의 밴드가 별개로 존재한다. 2015년도에는 새로 출시된 생활복을 소개하는 패션쇼가 열리기도 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지는 못하는 듯 하다.
6. 교복
1956년부터 2019년까지 교복이 3번 바뀌었다.
(1차) 1956.03.05~1983.03.01
동복 : 검정색 가쿠란 상의와 하의, 학생모
하복 : 진한 하늘색 반팔 상의, 흰 바탕에 검은색 점과 파란색 점이 조밀하게 들어간 바지 (좀 떨어져서 보면 회색으로 보임), 등산모 스타일의 하늘색 학생모
(2차) 1983.03.02~1987.03.01
교복자율화 시기로 교복이 없다
(3차) 1987.03.02~2000.03.01
동복 : 밤색 블레지어 상의, 베이지색 바지, 흰색 셔츠, 밤색 목댕기 (넥타이)
하복 : 흰색 셔츠 (소매 끝 테두리는 베이지색), 베이지색 바지
이 교복은 2019년 기준, 서라벌고등학교의 현행 교복과 같고, 왜 변경했는지는 미지수...
(4차) 2000.03.02~현재
동복 : 짙은 남색(또는 검정색) 블레지어 상의, 검정색 바지, 흰색 셔츠, 검정색 목댕기, 외투
하복 : 하늘색 반소매 상의, 짙은 남색 바지
2019년 2월 기준, 동복은 자켓, 조끼, 와이셔츠, 바지로 구성되어 있다. 자켓은 교복 업체별로 색깔이 제각각이다. 공동구매의 경우 어두운 남색을 띠며, 개별구매의 경우 검정색에 가까운 색깔을 띤다.
교복 규정이 생각보다 까다롭다. 교복 자켓을 착용하고 외투를 입는것이 의무화되어 있다. 3학년들의 경우 자켓이 작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만이 많다. 사실 교문만 무사히 통과하면 별다른 문제가 없다. 담임선생님과 교과선생님들께서는 복장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하복은 상의와 바지로 구성되어 있다. 상의는 하늘색 반소매로 이루어져 있다. 하복 바지는 어두운 남색 계통의 색이며, 매우 까끌까끌한 미지의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
2016년 하복을 대체할 생활복이 출시되었다. 1년 전부터 여러 디자인을 공개전시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기대를 샀으나, 기대한 대다수가 실망을 금치 못했다. 전체적으로 초록색이며 가슴에는 누런색의 S 마크가 새겨져 있다. 바지 또한 존재했으나 원재료 부족으로 인해 생활복 바지는 출시되지 않았으며, 올해도 그 행보는 그대로 이어졌다. 2018년에는 드디어 바지가 나왔는데 바지 뒷쪽 서라벌 로고에 서라벌중학교가 아닌 서라벌고등학교 로고가 찍혀 나와 한번 리콜당한 적이 있다. 2018년 현재 1학년의 체육복이 초록색이라 생활복을 입을때 생활복 바지 대신 체육복 바지를 입어 초록색으로 통일시키는 패션이 많이 보인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메뚜기'라고 불렸다.
7. 등교를 비롯한 학교생활
학교로 통하는 길은 정문과 후문 2가지 루트가 존재한다. 정문의 경우 서라벌고등학교의 정문과 비슷하다. 학교가 주택가 깊숙히 위치해 있어 초행길인 사람들에게는 매우 힘들다. 예비 중학생들도 찾아오기 벅차하는 듯 하다. 정문은 주택가를 통과해 들어가다 보면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상당한 경사의 언덕이 펼쳐진다. 여름철에 다수의 학생들이 등교할 때 매우 홍역을 치른다. 여담으로 대로변에서 정문까지 일부 구간은 봄이 되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장관을 볼 수 있으며, 사진이 굉장히 잘 나오는 명소 중의 하나. 또한 학교 운동장 내에도 벚꽃이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5~6월 사이에 버찌를 쉽게, 많이 딸 수 있다. 후문의 경우, 딱히 별다른 특징이 없지만, 체감하는 경사가 정문보다는 완만하지만 그 길이가 몇배는 더 긴 것 같다. 후문으로 통하는 골목 입구에는 우이선 솔밭공원역이 있어서, 등하교시 많은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다. 후문 뒤쪽에는 북한산 진달래능선에서 대동문으로 가는 비법정탐방로(비탐)가 있다.
교칙에 의거하여 등교는 08:30까지 의무적으로 이루어진다. 그 시간을 넘길 시에는 교감선생님께 붙잡혀 09:00까지 기합을 받는다. 2018년 2학기 기준으로 기합을 받지 않는 듯 하다. 아침 자습 시간에는 원래는 독서가 의무화 되어 있다. 그래서 각 학급마다 책이 60~70권 정도 비치되어 있다. 그러나 정작 책을 읽는 학생들은 생활기록부를 관리하는 학생들이고 나머지는 떠들거나, 대부분 숙제에 열중한다. 아침 단체 조회나, 교장선생님의 훈화 말씀은 한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적다.
한 달에 한번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진다. 1~3교시는 TV로 각종 교육을 받거나 학교 인근 솔밭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를 한다. 그리고 급식이 이루어지고, 12:10부터 14:30까지는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진다. 동아리는 사전에 신청이나 면접을 통해 가입하는 상설동아리와 일반동아리로 나누어져 있다. 학생이 주도해 만드는 자율동아리는 올해 처음 시행됐으나, 단 한 부만 개설되었다. 어떤 부는 13:00가 넘자마자 끝내주는가 하면, 어떤 부는 15:00이 넘어서야 끝난다. 동아리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다만 일반동아리는 거수를 하여 신청자를 받고 가위바위보를 통해 거르는 방식으로 운에 맡겨야 하는 경향이 있다. 동아리 활동의 꽃은 2학기에 진행되는 서라벌잔치다. 여러 동아리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일주일에 1교시씩 스포츠 활동이 진행된다. 축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방송댄스등이 있으며 이중에서 택일하면 된다. 다만 이것 또한 거수와 가위바위보를 통해 뽑는다.
교실의 경우, 운동장을 향한 남쪽 창문은 매우 큰 통유리 창이다. 사시사철을 불문하고 햇빛이 쏟아지기 때문에 항상 커튼을 치고 수업한다. 이 창문 바깥쪽에는 철판으로 이루어진 협소한 공간이 있는데, 온갖 쓰레기 천지이다. 간혹 이 협소한 공간에 들어가거나 이걸 타고 옆반으로 넘어가는 장난을 치는 학생들이 있는데 철판은 비바람과 햇빛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부식 상태가 굉장히 심해서 안전상의 문제가 크다. 복도쪽 창문의 경우, 틀이 나무이고 유리가 매우 연약해, 살짝만 쳐도 깨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교실 뒷문과 가장 가까운 창문은 투명 유리인데, 간혹 교장/교감선생님이 그 창문을 통해 아이들의 동태를 살피신다.
2016년도까지만 해도 칠판 상태가 매우 열악했으나, 그해 말부터 칠판을 교체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전 학급의 칠판 교체가 완료된 상태이다. 전 학급 벽에 페인트 도색을 새로 했다. 또한 커튼도 전부 교체했다. 학교가 최근들어 시설에 신경을 많이 쓰는 듯 하다. 5층 교실등에 장마철에 비가 새기도 한다. 참고로 2018년 2학기 내부 공사로 인해 창문이 열리질 않는다. 페인트 때문인걸로 추정된다.
8. 여담
교문을 열고 들어가면 마치 시골 학교에 온 듯한 기분이 느끼지며, 돈암동 시절(1958. 4. 6~1998. 2.24)의 유산인 낡은 조각품이 운동장 한켠을 지키고 있다. 이 조각품은 돈암동에 있던 시절, 학교 앞을 지나는 수 많은 자동차들의 매연과 아황산가스 때문에 부식된 흔적이 있다.
돈암동 시절의 서라벌중고등학교의 전경 사진을 연대별로 늘어놓고 보면, 주변 동네가 빈민촌에서 아파트 숲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잘 볼 수 있다.
서라벌중고등학교 정문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있었고, 길음시장 앞에서 좌회전이 안 되기에 우이동행 일부(8, 9, 23, 27, 33, 127번), 삼양동행(25, 138번), 정릉동행(1, 2, 3, 5, 71(710), 331번) 버스들의 상행 필수 U턴 지역인 서라벌중고등학교 앞 버스정거장이기도 했다.
1981~1982년 기준으로 서라벌중고등학교 버스정류장에서 섰던 버스들은 동북운수 8번 (우이동→신촌), 신원여객 9번 (우이동→서울역), 삼양교통 23번 (우이동→보광동), 상원여객 25번 (미아7동→신림동) (서울 버스 152), 미아여객 27번 (4.19탑→신촌) (서울 버스 104), 진화운수 33번 (우이동→서울역), 한남운수 95-3번 (서울대→청량리), 미아여객 127번 (4.19탑→북아현동), 연세운수 138번 (마포구(서강)→미아국민학교), 동부운수 522번 (마포→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 노선이 있었다. 정릉동행 버스들 (1, 2, 3, 5, 71(710), 331번 버스)은 생략.
이 중에서 9, 33, 95-3, 138번 노선 버스는 단명하였고, 서라벌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등교시는 길음시장에서 하차했고, 하교시는 학교앞 서라벌중고등학교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는 경우가 많았으며, 가장 많이 탔던 버스는 삼양교통 23번 버스와 상원여객 25번 버스.
(1) 1976년 (서라벌중고등학교 전체풍경, 하단 1 : 서라벌고등학교 주간부 일부, 하단 2 : 서라벌중학교, 서라벌고등학교 야간부 건물 일부)
[image]
[image]
[image]
(2) 1981년 (서라벌중고등학교 전체풍경, 하단 1 : 서라벌고등학교 주간부 일부, 하단 2 : 서라벌중학교, 서라벌고등학교 야간부 건물 일부)
[image]
[image]
[image]
(3) 1990년 (서라벌중학교, 서라벌고등학교 야간부 건물)
[image]
(4) 1984년 서라벌중고등학교 강당 앞 (교복자율화 시기)
[image]
(5) 서라벌중학교 측면부 (1964~1997년)
[image]
서라벌중학교와 서라벌고등학교가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있던 시절, 서라벌중학교는 서라벌고등학교 강당 옆의 단관의 5층 건물이었다. 서라벌중학교 건물 뒤로는 매점과 오른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는 화장실이 있었다.
1977년 6월18일 개봉된 당시 하이틴 스타 이승현 주연의 얄개시리즈 2탄, 영화 <괴짜만세>에 서라벌중고등학교의 건물, 운동장이나 주변 풍경이 자세히 나온다.
(6) 1956년부터 2006년까지 사용된 서라벌중학교 구 학교마크
[image]
매점 뒤로는 서라벌고등학교 2부 음악실과 공납금 납부소, 빈 교실이 있었다. 빈 교실은 1980년 5월, 중학교 2학년11반의 교실로 사용되다가, 학생들의 너무 낡은 교실이라는 지적에,다음 달인 1980년 6월 문을 닫았고, 졸업때까지 빈 교실로 방치되었다.
건물 구조는 중앙복도를 기준으로 좌우로 4개씩의 학급이 있는 구조이나, 5층은 왼쪽의 4개 학급만이 완공되어 3학년 9반~12반의 교실로 이용 되였다. 교실이 부족하여 1982년까지 2학년11반, 2학년12반은 서라벌고등학교 2부(야간부) 건물에서 전세살이를 하기도 했다.
특히, 1979년 입학하여 1982년 2월10일 졸업한 25회 졸업생이 2학년이던 1980년, 2학년11반, 2학년12반 학생 144명 전원은 1980년 3월부터 6월까지 교실이 3번이나 바뀌어 그때마다 책상과 걸상을 든 채 이사를 해야 했다. 첫번째 교실은 교문 바로 옆, 두번째는 서라벌 고등학교 음악실 옆 낡은 교실, 세번째는 서라벌중학교 건물 오른쪽 옆의 파란색 서라벌고등학교 2부 교실 1층.
문제의 5층 미완성 4개 학급은 1982년 여름방학때 만들어 졌다. 화장실은 중학교 건물과 떨어진 곳에 있었기에 쉬는 시간이면 줄이 길게 늘어셨고, 40m 왼쪽에 학교 매점이 있어서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매점에서 나오는 냄새와 화장실 냄새와 섞여서 묘한 앙상블을 이루곤 했다. 현재는 교장 허가 하에 매점을 없앤 상태.
교문에서 서라벌중학교 가는 길은 4가지가 있었는데, 교문에서 직진하는 345개의 빡센 경사가 진 돌계단길 코스, 서라벌고등학교 운동장 가는 길을 따라 서라벌고등학교 강당을 보면서 57m를 오른쪽으로 걷는 코스, 서라벌고등학교 운동장 가는 길에서 오른쪽으로 빠져 양호실 앞에서 오른쪽으로 12m 진행후 99개의 비교적 완만한 잔여 계단길을 걸어서 중학교 현관으로 가는 코스가 있었다.
학교 뒷편인 종암경찰서 부근에서 오는 후문 루트도 있었다. 2km 정도의 거리는 가장 기나, 서라벌중학교는 정문에서만 등교시간에 복장단속을 했기에, 지각생이나, 복장단속 받기 싫어하는 학생들이 애용하였다. 학교 뒷편으로 산이 연결되어 있어,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종종 등산객들이 보였다.
교실은 평범한 콘트리트 바닥이나, 창문에 걸려있던 커튼들이 압권이었는데, 매년 3월초, 각 학급에서 학급비를 걷어 커튼을 달게 하였다. 그러다 보니 교실마다 커튼이 휘황찬란하게 재질과 색상이 다르고, 마치 아기 기저귀같은 천으로 커튼을 만든 교실들도 수두룩했다. 커튼은 1987년 2월, 학교에서 모두 같은 색과 재질로 바꾸었다.
교실과 교사가 부족하여, 고등학교 2부 교실을 빌리는 것은 25회 시절인 1980년 뿐만이 아니라, 졸업하신 선배 어르신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1974년부터(20회, 1974~1976) 시작되었다고 한다. 주 대상은 2학년이었다.
서라벌중학교의 교사들로는 숫자가 모자라서, 서라벌고등학교 1부, 또는 2부의 비교적 한가한 과목의 교사분들이 서라벌중학교 교사로도 활동을 하였는데, 기술, 한문등의 과목이 해당되었으나, 25회 2학년11~12반(1980년)은 국어도 서라벌고등학교 2부 선생님이었다.
과외교사 적발, 퇴출이 된 1981년11월17일부터 1981년12월16일까지 3학년 1반~6반까지, 서라벌고등학교 2부 수학 교사를 차출하여 쓰기도 했다. 1981년12월17일은 고입 연합고사일이기에 학교 입장에서 보면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격이고, 담당 선생님은 1982년 3월부터 중학교 수학교사로 발령이 되었다.
체육 수업은 대부분 서라벌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하였으나, 서라벌고등학생들의 교련검열등의 이유로 좁은 중학교 앞 공터에서 하기도 했다. 중학교 운동장 이래 봤자, 중학교 건물 바로 앞의 공터가 고작이었으나, 이 좁고 작은 학교에도 검도부가 있었고, 나름대로 수상은 많이 하였다. 졸업식은 서라벌고등학교의 강당에서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현관에 있던 사자 동상 한쌍이 나름대로 카리스마가 있었기에, 졸업하게 되면 이 곳에서 사진 찍는 전통이 있었다. 서라벌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졸업 덕분(?)에, 서라벌고등학교 1부, 2부 3학년 학생들은 하루 늦게 졸업하는 것이 전통이었다. 중학교 1, 2학년의 음악, 미술 수업은 대부분이 서라벌고등학교 음악실과 미술실에서 실시되었으나, 서라벌고등학생들의 수업과 겹치면 교실에서 하기도 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문제는 당시 타 학교들의 주관식 20%, 객관식 80% 이던 것과는 판이하게, 주관식 80%, 객관식 20%의 고난이도를 자랑했다. 이것은 서라벌고등학교(1부, 2부 공통)도 마찬가지였다.
1993년부터 중학교 내신이 시작되었으므로 1992년 3월부터 이 지침은 폐지되었다.
다른 학교에 비하면 교칙도 엄격한 편이라, 1976년부터 1982년까지 전자오락실이 활성화 되었던 시절에는 교장이나 교감, 학생부 교사들이 일반 직장인들로 위장을 하고, 주변 길음시장의 전자오락실 입구에 몰래 숨어서, 출입하는 학생들의 교복에 달린 이름표에 표시된 이름을 적어, 일주일 정학을 심심치 않게 주기도 하였다. 이런 사실이 학생들에게 알려진 이후로, 학생들은 여름철에는 교복 상의를 벗고, 겨울철에는 일부러 외투나 파카를 입기도 하여 이름 적히는 불상사를 피하기도 했다. 교복자율화된 1983년 이후에도 여전히 했다고 하나, 사복이기에 단속에 애로사항이 꽃이 피었다고 한탄하는 교사들도 있었다.
타 학교나 학생들이 서라벌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를 비판할 때는 으례 '깨라벌'이란 낱말이 들어 갔는데, 이는 시험문제 난이도 및 교칙이 빡세니, '깨라 꿈, 서라벌'이란 말을 줄여서 그렇게 불렀다. 요즘 (2017~2019년), 1~2학년 학생들에겐(모든 학년이 다 그러는지는 모르겠다) 자학의 의미로 '개라벌'로 불리기도 한다.
학교 앞의 정릉천이 복개되기 전에는 오염이 심하여 상당히 역한 썩은 냄새가 학교까지 날아 와서 그렇지 않아도 학교 앞 도로에서의 매연, 소음 때문에 고생하던 학생들과 교사들은 창문을 닫고서 수업을 하는 것이 전통이었다. 서라벌중학교 1학년의 하교시간(6교시 수업, 오후 3시 하교)이 되면 서라벌고등학교 2부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1981년 9월30일, 서라벌중학교 학생과 교사 전원, 서라벌고등학교 1, 2부 학생과 교사 전원을 용산구 효창운동장에 불러내어 6000명이 넘는 대 인원이 서라벌 대운동회를 벌인 적도 있고, 1978년 9월29일에도 개최(제5회) 하였다고 한다. 가장 인상적인 게임은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을 2인 1조로 만든 2인3각 경주. 나이도 5년차에, 키 차이도 평균 25cm 이상 벌어졌기에 한번도 안 쓰러지고, 성공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1982년부터는 1년에 한번씩 9월에 서라벌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시되었다.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1981년 서라벌 대운동회(제6회) 사진들이 있으며, 희귀한 당시의 전광판 사진도 있다.
1986년까지는 한반에 평균 72명씩, 각 학년별로 12개 학급으로 전체 36개 학급에 2592명의 전교생이 있던 시절도 있었으나, 지금은 한 학급당 30명 내외 학년별로 각 6개 학급 밖에 되지 않는다. 서라벌고등학교도 학생수가 상당히 많았는데, 학급당평균 61명, 1반부터 14반까지는 1부 주간, 15반부터 20반까지는 2부 야간이었고, 고등학생의 수 3660명+중학생의 수 2592명+교직원 및 기타 인원 150명=6402명의 인원이 한 학교에 있었다.
1998년 2월24일, 종업식 당일, 1980년 2학년11반, 2학년12반의 전통을 이어받아, 1학년(43회), 2학년(42회)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해 준 트럭에 걸상과 책상을 싣고, 신축된 교사로 이동하여, 책상과 걸상을 들고 자신의 교실에 옮겨 놓는 노가다를 해야만 했다.
우이동으로 교사를 이전한 이후, 한때 세간에서 문제가 되었던 과격한 졸업식이 자주 행해졌다. 그러나 해를 거듭할수록 많이 나아져, 현재는 벌어지지 않는다.
* 1956~1982년 교복
((서라벌중학교))
동복---가쿠란 상하 한벌과 학생모.
상의에 부착시키는 것으로 한글 이름표(명찰)[하얀바탕에 검은 글씨. 크기 3cm X 10cm], 학교 마크, 학년 마크가 있고, 교모는 한글 '중'자가 박힌 사각형 철제마크를 부착. 이름표는 왼쪽 가슴의 포켓 위쪽에 부착, 가쿠란 단추는 한글 '중'자가 들어간 것이고, 가쿠란 깃에는 왼쪽에는 학교 마크, 오른쪽에는 학년에 해당하는 숫자 1, 2, 3 중 하나를 부착했다.
근처(정릉동, 같은 성북구)의 대일고등학교 교복(동복)도 서라벌중학교와 동일하나, 소매부근에 굵기 0.5cm의 흰줄이 있는 것만 차이점이 있었다. 대일고등학교의 교복(동복)은 한국에선 1975~1982년에만 존재했으나, 원조는 일본의 니혼대학 부잔중학교[日本大学豊山中学校]의 제복으로, 1969년 제정되어 2019년 현재도 현역으로 존재하고 있다.
하복---상의는 짙은 하늘색의 반팔 셔츠, 하의 원단은 하얀바탕에 검은색 점과 파란색 점이 조밀하게 박혀있으며, 조금 멀리 떨어져서 보면 회색으로 보이는 특징이 있으며 당시 전국공통의 색상.
교모는 상당히 개성적인(?) 하늘색 등산모 스타일로 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학교 마크가 박혀 있다. 상의에는 왼쪽 가슴에 이름표, 왼쪽 깃에는 학년 마크, 오른쪽에는 학교 마크를 부착, 왼쪽 포켓 상부에 이름표 부착..
((서라벌고등학교))
- 서라벌고등학교 1부[주간부]
동복---1981년 3월부터 1983년 2월까지, 회색의 같은색 같은 천의 상하의 양복(슈트)형태, 셔츠대신에 회색의 폴로티에 넥타이는 매지 않았다. 교모는 없었으나, 교련시간에 한정하여 서라벌중학교, 서라벌고등학교 2부와 같은 교모를 교련시간에 착용하였고 깃에 학교 마크와 학년 마크를 착용하였고, 기본적으로 학생모와 이름표는 착용하지 않았다.
하복---상하의 모두 서라벌중학교의 것과 같으나, 상의의 색조는 엷은 하늘색인 것이 다르고, 이름표를 부착하고 교모를 착용하였다.
- 서라벌고등학교 2부[야간부]
동복---가쿠란 상하 한벌과 학생모.
상의에 부착시키는 것으로 한글 이름표(명찰)[하얀바탕에 검은 글씨. 크기 3cm X 10cm], 학교 마크, 학년 마크가 있고, 교모는 한자 '高'자가 박힌 사각형 철제마크를 부착. 이름표는 왼쪽 가슴의 포켓 위쪽에 부착, 가쿠란 단추는 한자 '高'자가 들어간 것이고, 가쿠란 깃에는 왼쪽에는 학교 마크, 오른쪽에는 로마자 I, Ⅱ, Ⅲ중 학년에 해당되는 것을 부착했다. 이름표는 2줄로 윗줄에는 학년반번호의 5자리 숫자, 아랫줄에는 이름이 새겨졌다.
하복---상의는 엷은 하늘색의 반팔 셔츠, 하의 원단은 하얀바탕에 검은색 점과 파란색 점이 조밀하게 박혀있으며, 조금 멀리 떨어져서 보면 회색으로 보이는 특징이 있으며, 등산모 같은 학생모를 착용.
* 1977~1981년 입학생 체육복 (같은 재단이라 서라벌고등학교도 상하의 같은 색의 단색 체육복으로 유명. 35회(1992년 졸업)의 졸업앨범을 보아도 여전했다.)
동복---상하의 같은 색상과 천의 가로줄이나 세로줄이 전혀 없는 순수한 단색 체육복으로, 상의는 목폴라와 같은 스타일에, 가슴 왼쪽에 안쪽으로 포켓이 있었다. 양복 주머니, 1990~2011년 사용된 개구리 군복 바지 뒷주머니와 같은 형식. 매년 색상이 바뀌는 특색이 있다.
1977년 입학생 밤색, 1978년 입학생 군청색, 1979년 입학생 녹색 (가장 촌스러운 색상), 1980년 입학생 진한 하늘색, 1981년 입학생 파란색.
하복---색조가 엷은 것이 특징이고, 상의 반팔, 하의 반바지이며, 하의에는 허리띠를 맸다. 특이하게 하의는 하늘색으로 고정이 되었고, 상의는 1977년 입학생 엷은 밤색, 1978년 입학생 파란색, 1979년 입학생 연두색, 1980년 입학생 하늘색 (위아래가 같은 색) , 1981년 입학생 짙은 하늘색.
9. 사건, 사고
(1) 과외교사 (3학년 4반 담임, 수학담당) 파면, 학생은 무기정학 1981.11.17 #
(2) 상원여객→동아여객(서울)→동아운수 소속의 25번 버스 (당시 노선 : 삼양동 (도봉구 미아7동) - 종로 - 서울역 - 한강로 - 관악구 신림동 또는 서울대)가 내리막길 질주, 오전 7시40분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북쪽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덮쳐 등교중이던 서라벌중학교 3학년 8반 학생 2명 사망, 1명 부상 1990.11.27 #, #
(3) 서라벌중학교 학생 140명 식중독 2001. 6.15 #, #
(4) 서라벌고등학교 학생 36명 식중독 2003. 7.11 #, #
10. 교통편
버스 교통편이 많다.
서울 버스 101번, 109번, 120번, 144번, 151번, 153번, 1120번, 1144번, 노원15번, 도봉01번, 도봉02번, 도봉05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