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학부/사범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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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대학교의 사범대학.
1.1. 연혁
한성사범학교(1895) → 경성고등보통학교 사범과(1911) → 조선총독부사범학교(1921) → 경성사범학교[1] (1922) → 경성사범학교가 전문학교급으로 승격(1943)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으로 승격(1946)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 사범과(1914) → 경성사범학교 이관(1925) → 경성여자사범학교(1935) → 경성여자사범학교가 전문학교급으로 승격(1943)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으로 승격(1946)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철학과 교육학전공(1926)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문학부(1946)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부(1953)
현재 사범대학은 9동~12동, 10-1동(교육정보관), 13동(과학교육관), 71동(체육관) 총 7개 건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서울대학교가 관악캠퍼스로 처음 이전했을 당시에는 11동~12동 2개 건물만을 사용하였다. 9동은 경영대학, 10동은 법과대학, 13동은 가정대학[2] 이 각각 사용했고, 10-1동이나 체육관은 아직 지어지지도 않은 상태였다. 필연적으로 공간이 부족했기에 교수들의 연구실이 인문대학이나 사회과학대학[3] 에 위치한 경우도 잦았으며, 수학교육과나 과학교육계열에 속한 학과들은 자연과학대학의 건물을 빌려 썼다. 심지어 관악캠퍼스 이전 당시 사회교육과의 지리전공으로 존재했던 지리교육과마저 자연대 건물에 입주한 형편이었다.[4]
이후 법과대학과 경영대학이 각자 건물을 짓고 독립하면서 9동과 10동 역시 사범대학 소속의 건물이 되었고, 수학교육과는 비교적 일찍 사범대 건물에 입주하게 되었다. 생물교육과 역시 비교적 일찍부터 생활과학대학(13동) 1층 일부를 빌려 쓰고 있었는데, 2000년대 이후 생활과학대학이 경영대와 음미대 사이 새 건물을 지으면서 나머지 과학교육계열 학과들도 13동에 들어왔으며, 건물 이름도 과학교육관으로 바뀌었다.[5][6][7] 이외에도 80년대에 체육관이 건설되어 1989년에 체육교육과가 체육관으로 이전하고 2003년에는 교육정보관을 신축하는 등 오랜 기간에 걸쳐 현재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2. 부설학교
서울대학교의 부설학교들로, 이 학교들 역시 국립학교이다. 그러나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된 후에는 사실상 사립학교에 가까운 모습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무원 신분을 유지하고싶은 교직원은 타 국공립학교로 전출하였고 학교에 남고싶은 교직원은 법인 소속이 되어 공무원 신분을 상실하였다. 따라서 연금도 사학연금공단에서 받는다. 즉 명목상으로는 국립이지만 전반적인 운영 체제는 사립이다.
본래 중학교도 남녀공학이었으나, 1969년부터 남중과 여중으로 분리되었다. 서울대 사범대생들은 부설중, 부설여중, 부설고에서 교생실습을 한다.
전국 국립대학 부설초등학교들과 교육대학 부설초등학교들은 국립이다. 자동으로 취학통지서를 보내주며 사복을 입는 공립초등학교와 달리, 국립초등학교는 사립초등학교처럼 신청과 추첨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교복을 입는다. 교육 수준, 프로그램, 교사들도 훌륭하다. 게다가 비싼 학비를 받는 사립초등학교와 달리, 국립초등학교는 학비가 없다. 그래서 국립초등학교는 학부모들의 인기가 대단히 높다.
3. 학과
3.1. 교육학과
Dept. of Education
과반 슬로건: 미래를 밝히는 교육, 이제 시작! 교육학/시작이반
2018년 교육학과/시작이반 학생회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개설되었다. 페이지
3.2. 국어교육과
Dept.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과반 슬로건: 반이 따로 존재하지 않음. 전진하는 자의 벗 국어교육
3.3. 영어교육과
Dept. of English Education
과반 슬로건: 참교육의 현재진행 민주교육의 미래완료 영어교육/태풍반
3.4. 불어교육과
Dept. of French Language Education
과반 슬로건: 실랑스에서 앙가쥬망으로 불어교육과/장미반
3.5. 독어교육과
Dept. of German Language Education
과반 슬로건: Mehr Licht! 독어교육/불꽃반
3.6. 사회교육과
Dept. of Social Studies Education
과반 슬로건: 새 시대 민주교육의 요람 사회교육/우리반
3.7. 역사교육과
Dept. of History Education
과반 슬로건: 행동하는 지성의 역사 자치반격 역사불패[9] 역사교육/불패반
3.7.1. 교과과정
위는 2020년도 기준의 전공 이수 표준 형태이다. 위 과목들 중 세계사교재연구 및 지도법/국사교재연구 및 지도법 두 과목은 분류는 전공선택 과목이지만 졸업 요건상 실질적으로는 전공필수 과목이다. 아시아지역사특강은 격년 개설 과목이며, 거의 항상 일본사를 다루고 있다.
과거에는 1학년 1학기 전공필수 과목이었던 국사교육강독(국강)이 방학과제를 부여했고, 이 때문에 신입생들은 정식으로 입학하기도 전인 1월부터 과제에 시달렸었다. 게다가 개강하고 나서 국강 수업에 들어가게 되면 방학과제는 약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수업 첫 날부터 100% 한문으로만 된 동감강목(東鑑綱目)이라는 역사책을 해석해 오는 것이 과제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처음에는 제대로 해석하는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이지만 그래도 학기가 끝날 때쯤에는 어지간해선 그럴듯하게 해석할 수 있게 된다. 2018학번부터는 국강 수업이 1학년 2학기로 옮겨지고 방학과제가 없어진 대신 1학년 1학기에 교양 과목인 초급한문 1 또는 2를 무조건 들어야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렇게 국사교육강독 수업이 끝나도 2학년 1학기에는 서양사교육강독에서 라틴어를, 2학년 2학기에는 아시아사교육강독(舊 동양사교육강독)에서 전통적인 한문과는 조금 다른 백화문을 해석하게 된다. 이 세 과목은 소위 삼강이라고 불리며, 학생들뿐 아니라 교수들까지 공인한 역사교육과 학생으로서 맞닥뜨리는 첫 번째 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삼강을 건너고 나서도 한국근세사, 동아시아근대사, 역사교육론, 교재연구 및 지도법 등 거의 매 학기마다 로드가 빡센 전필 수업이 꼭 존재하며, 심지어 마지막 학기인 4학년 2학기에는 한국사회경제사라는 최종보스급의 과목이 버티고 있다.[11] 이 때문에 학생들, 특히 강독 수업을 듣는 1학년 학생들은 아마 우리 과가 전국의 인문계열 학과 중 최고로 힘든 과일 것이라고 자조하기도 한다.[12][13]
3.7.2. 교수진
현재 6명의 교수가 재직 중인데, 한국사 3인(고대/중세[14] /근·현대), 동양사 1인(근·현대), 서양사 1인(고대)[15] , 역사교육 1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한국사의 비중이 높고 동·서양사의 비중은 낮다. 한국고대사 전공 교수의 경우 학계의 통설과는 상당히 다른 학설을 주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는 별개로 가끔 일본에서 교수가 초빙되기도 하여, 2009~2011년에는 일본근대사 전공의 기미지마 가즈히코(君島和彦) 교수가, 2014~2015년에는 일본중세사 전공의 이케 스스무(池享) 교수가 이 과에 재직하였다.
6명이라는 교수 정원이 한 학번당 학생이 20명이 채 안 되는 과 규모를 생각하면 적은 편은 아니어도 다양한 시대와 분야를 포괄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는데, 사실은 이 정원도 계속된 증설을 거친 결과이다. 원래 서울대학교가 현 관악캠퍼스로 이전하기 전에는 4명의 교수가 재직하고 있었지만, 1975년 관악캠퍼스 이전과 동시에 교과과정의 통합 운용을 명분으로 사범대학의 교수들을 인문대·사회대·자연대의 해당하는 학과로 이적시킴에 따라 역사교육과에는 1명의 교수만 남게 되었다.[16] 당연히 한 사람으로는 과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므로 계속해서 교수 증원을 요구했고, 이에 따라 1979년에 2인, 1985년·1989년·2007년에 각각 1인씩 정원이 늘어났다.
3.7.3. 답사
졸업을 위해서는 과 차원에서 실시하는 학술고적답사에 6회 이상 참여하여야 한다. 과거에는 '역사교육과'로 입학한 학생은 7회, '사회교육계열'로 입학한 뒤 역사교육과에 진입한 학생은 5회 이상 참여해야 했으나, 현재는 사회교육계열이 없어졌고 모두가 역사교육과로 전공을 정해 입학하므로 6회로 조정되었다.
답사는 매 학기당 1번씩, 대체로 개강하고 4~5주가 지났을 때에 있다. 한 번 갈 때마다 대체로 도(道) 단위로 둘러보므로 원래는 재학하는 4년간 빠지지 않고 답사에 참여한다면 전국 팔도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2006년부터 만주를 시작으로 해외답사가 도입되어 2~3년에 한 번씩 중국이나 일본으로 답사를 떠나므로 이제는 빠지지 않고 답사에 참여해도 팔도를 다 돌 수 는 없다. 물론 졸업 요건을 채우고 나서도 답사를 가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고, 남학우들의 경우 군 문제가 있기 때문에 팔도를 다 돌기는 더더욱 어렵다.
국내 답사는 2박 3일, 해외 답사는 3박 4일 내지 4박 5일간 실시되며, 일반적인 국내 답사의 경우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전공 수업은 전부 휴강하므로 답사 횟수를 다 채운 고학년들의 경우 해당 기간에 아예 수업이 없는 경우도 있다. 전공이 아닌 과목들에 대해서는 결석계가 발급되긴 하지만 빠진 진도는 알아서 채워야 하는 게 흠이다.
답사 자체는 여느 과의 답사가 그렇듯이 등산 등 체력적으로 고된 일정이 포함된 경우가 많으며, 저녁에는 경우에 따라 답사의 성공을 비는 고사, 여러 유적 답사 때 듣는 선생님들의 설명을 코믹하게 버무려놓은 사극 준비, 선생님들과의 술자리 등이 있기도 하다. 한편 답사 준비를 위해서 3학년들로 구성된 답사팀이 방학 내내 교수들과의 상의를 통해 일정을 짜고 식당을 예약하며 사전답사를 다녀오고 다른 학년들의 도움을 받아 자료집을 만드는 등 많은 고생을 한다.
이들 정기 답사 외에도 1학기 중에 학교 근처에서 이루어지는 탁본답사, 그리고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때 해외(동아시아 혹은 유럽)로 가는 비정규 답사가 진행되고 있다. 탁본답사의 경우 학부 재학 중 적어도 1회는 필수로 참여해야 하며, 해외 답사는 학부생이 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교수들과 대학원생 위주로 진행된다.
3.8. 지리교육과
Dept. of Geography Education
과반 슬로건: 참교육의 CBD 지리교육/막강반
3.9. 윤리교육과
Dept. of Ethics Education
과반 슬로건: 자주, 민주, 통일 교육의 백두령 윤리교육/하나반
3.10. 수학교육과
Dept. of Mathematics Education
과반 슬로건: 반이 따로 존재하지 않음. 참교육의 진리집합 수학교육과
2013학년도부터 2017학년도까지는 수시로만 학생을 뽑다가, 2018학년도 모집부터 다시 정시모집을 도입한다.
현 12대 수학교육학회 회장이 여기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여담으로, 응답하라 1988의 성보라가 해당 학과를 나왔다... 만 사법고시에 합격해 법조인이 됐다는 설정이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3.10.1. 교과과정
'''굵은 글씨'''는 전공 필수 과목, 일반 글씨는 전공 선택 과목이다.
교재는 교수님과 강사에 따라 매년 바뀌므로 주의. 최대한 고정된것 위주로 썼다. 전공 필수 과목과 전공 선택 과목이 따로 존재하기는 하지만, 필요한 전공 학점을 채우기 위해서는 거의 다 들어야 한다.
(해당 문서는 2018년 04월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수학 과목들이 전반적으로 순수보단 응용쪽에 무게가 많이 실려있고, 다른 과에 비해 대다수의 전공과목을 교수님보다 강사들이 더 많이 가르친다.
3.11. 물리교육과
Dept. of Physics Education
학과 설립과 별개로, 해방 이전 경성제국대학에도 이과계 교원양성소가 부설된 바 있다. 물상, 수학, 지리의 3개 학과로 구성되었으나 사범대학 창립 과정에 영향을 끼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과반 슬로건: 참교육의 만유인력 물리교육/햇반
3.11.1. 교과과정
'''굵은 글씨'''는 전공 필수 과목, 일반 글씨는 전공 선택 과목이다.
전공 필수 과목과 전공 선택 과목이 따로 존재하기는 하지만, 필요한 전공 학점을 채우기 위해서는 거의 다 들어야 한다.
(해당 문서는 2017년 11월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전반적으로는 널널한 편이며, 전공 과목으로 인한 부담이 크지 않다. 다만, 과목 특성상 물리학 내용과 교육적인 내용을 동시에 고려하게 되는데, 교수자에 따라 어느 쪽으로 비중이 갈지가 크게 달라진다. (e.g. 어떤 교수님은 오로지 물리학 강의만, 다른 교수님은 어떻게 가르칠지를 염두에 두고.)
3.11.2. 학부 생활
다른 사범대에 비해 자유롭다. MT나 음주를 강요하지 않는 것이 철칙이며, 답사 등의 활동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선후배간의 관계 또한 자유로우며 호칭은 상호 존대 혹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 존대를 받는 것으로 한다. 대학원생은 대부분 현직 교사 또는 예비 교사이기 때문에 학부생들에게 굉장히 친절하며, 일반적으로 호칭은 '선생님'이다.
3.12. 화학교육과
Dept. of Chemistry Education
과반 슬로건: 나눔과 화합의 동적 평형 화학교육/나눔반
3.12.1. 교과과정
전공 필수 과목과 전공 선택 과목이 따로 존재하기는 하지만, 필요한 전공 학점을 채우기 위해서는 거의 다 들어야 한다.
(해당 문서는 2019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3.13. 생물교육과
Dept. of Biology Education
과반 슬로건: 생동하는 청년의 심장 생물교육/생동반
3.13.1. 교과과정
3.14. 지구과학교육과
Dept. of Earth Science Education
과반 슬로건: 참교육의 활화산 지구과학교육/나침반
3.14.1. 교과과정
교재는 교수님과 강사에 따라 매년 바뀌므로 주의. 최대한 고정된것 위주로 썼다. 전공 필수 과목과 전공 선택 과목이 따로 존재하기는 하지만, 필요한 전공 학점을 채우기 위해서는 거의 다 들어야 한다.
(해당 문서는 2018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고체지구과학 및 실험 지질학, 고체지구물리학 및 실험(지구물리학), 천체지구과학 및 실험(천체물리학과 관측천문학), 대기지구과학 및 실험, 해양지구과학 및 실험을 각각 2학기씩 들어야 한다. 또한, 지구과학 '''교육'''과이기 때문에 교육학 관련 전공도 있다. 지구과학교육론, 지구과학 교재연구, 지구과학실험 및 탐구지도가 그 예. 과학교육론의 내용을 대부분 배우고 과학교육론의 예시를 지구과학에 빗대에 표현하는 방식이다.
모두 한 학기당 3학점이며, 특히 천문학의 경우 천체물리학을 배움과 동시에 관측을 실험 시간에 배우기 때문에 서울대학교 10-1동 옥상에 있는 천문관측소에서 DSLR을 들고 사진을 찍는경우가 많다. 특히, 이 천문학에 관해서는 타 학교와 다른점이 타 학교의 경우는 천체지구과학만 3학기정도 진행하는 곳이 많다. 임용고시에 등장하는 천문학 문제들은 대부분 Introductory Astronomy & Astrophysics의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는데 이 책이 생각보다 극악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보니 관측과 수업을 하려면 여유롭게 3학기가 진행되어야하지만, '''서울대는 그런거 없다'''. 또한 1, 2, 3학년 때 야외답사를 나간다.
신입생 때 물리,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컴퓨터, 대학수학 중 4 과목을 택해 배운다. 다만, 이건 모든 과학교육계 학과가 비슷하고 가르치는 범위는 고등학교보다 깊고 광범위 하다. 즉, 고등학교 때와 다른 걸 가르치는 게 아니라 그걸 당연히 포함하면서 훨씬 더 많은 분량을 가르치는 것이다.
3.15. 체육교육과
Dept. of Physical Education
과반 슬로건: 반이 따로 존재하지 않음. POWER OF SNU 체육교육과
3.16. 대학원에만 존재하는 학과
- 환경교육과
- 글로벌교육전공
4. 학생활동
4.1. 학생회
단과대학 학생회 슬로건: 참교육의 함성으로[41] 학생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계정#
5. 여담
원래는 과학교육계열 4개 학과, 사회교육계열 3개 학과(역사교육, 지리교육, 사회교육과), 외국어교육계열 3개 학과(영어교육, 불어교육, 독어교육)들을 통합해서 뽑는 '과학교육계열', '사회교육계열' '외국어교육계열' 모집단위가 있었으나, 2015학년도부터 계열 모집이 사라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과반 분류 또한 변화가 일어났다.[42]
[1] 당시 일본 제국에서 사범학교라고 하면 초졸자가 진학해 졸업 후 초등교사가 되는 중등학교였다. 일본에서 중등학교 졸업자가 진학하여 중등교사가 되는 곳은 대학 예과급의 고등사범학교였다. 남학교의 경우 도쿄고등사범학교(현 쓰쿠바대학)와 히로시마고등사범학교(현 히로시마대학), 와세다대학 고등사범부 정도로 매우 적었고, 당시엔 교직 같은 개념도 따로 없어서 4년제 대학 출신들이 중등학교 교사를 많이 하던 시절이었다. 1943년에 가서야 중등학교였던 경성사범은 전문학교급으로 승격되었다.[2] 현 생활과학대학[3] 지금은 인문대학이 1동~8동과 14동을 사용하지만, 당시에는 인문대학이 1동~4동, 사회과학대학이 5동~8동을 사용했고 14동은 없었다.[4] 단, 사회대 소속인 지리학과 역시 자연대 건물에 들어서 있던 상황을 고려할 필요는 있다. 사범대 입장에서 남의 건물 쓰는 셈인 건 변함이 없지만...[5] 이전 버전에 화학교육과가 수의대 근처에 있었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수의대는 2003년에야 관악으로 이전했다.[6] 화학교육과는 화학과와 동일한 학생회관 뒤 22,23동을 사용했다. 당시는 56동이 지어지기 전이라서 22,23동이 화학과였다. 90년대 중반 56동 준공 후 화학과 일부가 이전했고 화학교육과는 계속 22,23동을 사용했다. 여담으로 물리교육과는 물리학과와 같은 27동, 지구과학교육과는 지질학과와 같은 24동을 사용했다. 이후 2000년대 초반 19동 준공으로 19동으로 이전했다.[7] 1990년대 초반까지도 과학교육계열 학과 교원들은 사범대 출신보다 자연과학대학 출신이 더 많았고 연관된 자연대 건물을 같이 쓰면서 자연대 교수들과 교류하던 분위기였다. 학생들도 강의를 같이 듣는등 자연대같은 분위기도 강했으며 이로인해 통합 '과학교육과'라는 정체성이 희박하고 물화생지 4개과의 파편화가 심했었다.[8] 학칙상 통합되었으나 실제로는 사실상 별개의 학과로 운영되었다고 한다.[9] 한자로는 自治反擊 歷史不敗라고 쓰는데, 무슨 뜻인지 현 재학생 중에서는 아는 사람이 사실상 없다.[10] 격년 개설.[A] A B 전공선택 과목이지만 과 졸업규정상 무조건 이수해야 한다.[11] 다만 이 수업은 전필 과목은 아니므로 다른 수업(한국문화사)을 들음으로써 이 수업을 피해갈 수는 있다.[12] 사실 강독 수업은 역사학도라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며, 인문대학의 동양사학과나 서양사학과 강독 수업 난이도도 역사교육과보다 높으면 높았지 뒤쳐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서로 다른 강독 수업을 3개씩이나 전필로 지정해 놓고 1학년 1학기부터 운영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징징거림이 마냥 근거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13] 앞의 각주에서는 역사학도라면 강독을 필히 거쳐야 한다고 했는데, 서울대는 몰라도 모든 역사학도에게 강독이 필수는 아니다. 연세대학교 사학과는 학부 과정에서는 강독이 필수가 아니다. 즉 대학원을 안 갈 거면 강독이 필요 없다.[14] 여기서의 중세는 고려뿐만 아니라 조선을 포괄하는 의미이다.[15] 서양사학과에는 서양고대사 전공의 교수가 없으므로, 현재 서울대 유일의 서양고대사 전공 교수이다.[16] 이때 인문대로 이적한 교수가 변태섭(국사학과)·오금성(동양사학과)·이민호(서양사학과)인데,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어마어마한 업적을 남긴 전설급 학자들이다. 당시 사범대학에는 대학원 과정이 없었으므로, 어쩌면 인문대학으로의 이적이 역사교육과 입장에서는 악재였지만 이들 입장에서는 후학 양성이라는 측면에서 호재였을지도 모른다.[17] 1,2 모두 수리과학부의 과목이고 책도 똑같이 김홍종 교수님의 책이나, 가르치는 교수님이 수학교육과 교수님이시고, 강의도 수학교육과 건물에서 열리므로 사실상 수학교육과 전용이라 보면 된다. 여담으로 담당교수님이 이 과목을 듣어야 하는 해당학번의 지도교수가 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18] 정동명, 조승제의 실해석학 개론.[19] greenberg의 euclidean and non-euclidean geometries.[20] 박승안, 김응태의 이산수학.[21] 수리과학부와 같은 fraleigh의 a first course in abstract algebra.[22] staff, snider의 fundamentals of complex analysis with applications to engineering and science.[23] 수리과학부와 같은 do carmo의 differential geometry of curves and surfaces.[24] croom의 principle of topology.[25] munkres의 analysis on manifolds.[26] rice의 mathematical statistics and data analysis.[27] Halliday 교재의 전자기 파트를 배운다. 역학 파트는 물리천문학부에서 개설하는 강의를 수강.[28] Marion 교재.[29] 실험 수업.[30] 수업에 사용될 수 있는 (물리 현상 관련) 시뮬레이션을 만드는 법에 대해 배운다.[31] Griffith 교재.[32] Boas 교재.[33] Boas 교재 또는 교수자의 재량에 따라 Goldstein 역학 및 Landau 역학.[34] Hecht 교재. 중등학교에서 배우는 기하광학 (렌즈) 위주로 배운다.[35] 교과서 분석/학습지 등의 보조 자료/좋은 수업에 관한 논의 등을 다룬다.[36] Gasiorowicz 교재. [37] 조별로 실험 설계 후 발표하는 프로젝트 포함.[38] 글쓰기를 배운다. ; 형식상으로는 전공 선택 과목이지만 교과교육 영역 필수 선택 과목이라 반드시 들어야 한다.[39] 교생실습을 나가기에 앞서 미리 수업 시연을 해볼 기회를 가지며, 좋은 수업에 대해 논의한다.[40] 물리학 위주의 과학사에 대해 배운다.[41]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민중가요 참교육의 함성으로를 일부 개사하여 학생회가로 사용하고 있다. 가사를 보면 알 수 있듯 '교직원노조 세워'를 '목적사대 쟁취하여'로 고쳐 부른다.[42] 예를 들어 태풍반은 현재는 영어교육과의 단독 반이나, 예전엔 1학년 외국어교육 전 계열 반이였다. 때문에 특정학번 이전 학번은 태풍반 출신 불어교육, 독어교육 학생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