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덴

 

'''슈타덴
Staden ・ シュターデン'''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
'''OVA'''
'''후지사키 류 코믹스'''
'''DNT'''
}}}
'''인물 정보'''
'''신체 정보'''
남성, ???cm, ?형
'''생몰년'''
SE ???. ?. ??. ~
'''가족 관계'''
불명
'''국적 및 소속'''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 은하제국군립슈타트 귀족연합
'''최종 계급'''
립슈타트 귀족연합 대장
'''최종 직책'''
립슈타트 귀족연합 함대 사령관
'''최종 작위'''
불명
'''기함'''
아우구스부르크(OVA)
'''미디어 믹스 정보'''
'''성우'''
[image] '''OVA'''무라코시 이치로
[image] '''외전'''무라마츠 야스오
[image] '''DNT''' 미즈우치 키요미츠
[image] OVA 이정구
1. 개요
2. 행적
3. 기함
4. 기타 미디어


1. 개요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최종계급은 대장.[1] 성우는 무라코시 이치로/무라마츠 야스오(외전 <천억의 별, 천억의 빛>), 한국판은 이정구. 을지서적에선 슈타틴이라고 번역했다.

2. 행적


은하제국문벌귀족을 지지하며 아스타테 회전에서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상급대장이 지휘하는 제국원정부대 지휘관 중 하나로 당시 계급은 중장으로 첫 등장한다. 실제로 첫 등장은 외전 천억의 별 천억의 빛에서였고 우주함대 사령장관 그레고르 폰 뮈켄베르거 원수참모장을 맡은 이력도 있다.
군사 관련 이론과 지식에는 정통하고 유능한 인물이지만[2] 실전 지휘관으로서는 유연성이 조금 부족했다. 미터마이어를 비롯한 생도들은 당시 슈타덴을 '''이론무쌍 슈타덴'''[3]이라 부르면서 깠다고 한다. 더불어 아스타테 회전 때 파렌하이트가 '이론무쌍에게 까이는 작전이니, 마이너스의 마이너스로 플러스일지도' 하는걸 보면 생도들에게만 통하는 별명은 아닌듯.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에서도 이론에 부합되는 정론만 제시하는 인물이다. 아스타테 회전에서도 라인하르트의 각개격파안을 말로만 가능한 작전이라 평하면서 후퇴를 주장했었다. 물론 라인하르트가 일반인이 따라가지 못할 전략으로 승리하긴 했지만 일반 지휘관 기준으로 보면 틀렸다고는 할 수 없다. 당장 동맹군의 무어 중장이 조금만 더 정상적인 인물이었어도 동맹측 4함대는 궤멸을 면치 못했겠지만 제국 함대도 전멸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라인하르트의 작전에 파렌하이트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그 메르카츠조차 회의적이었던걸 생각해보면 무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image]
극장판에서 각개격파안을 탁상공론이라고 분통터뜨리며 셔틀을 타고 본인 기함으로 가는 장면.
결국 이 전투에서 제대로 활약도 못했는데 극장판 애니에서는 동맹군의 4함대를 박살낸 뒤에 그냥 우연이라며 포겔, 엘라흐와 같이 디스만 하는 찌질한 모습을 보였다. 거꾸로 4함대 격파를 해낸 파렌하이트는 미소짓고 메르카츠는 감탄하는 장면과는 대조적이었다.
그 뒤 립슈타트 귀족연합에 가담하여 초기 전략회의에서 라인하르트가 의도적으로 비워둔 제도 오딘을 공략하자는 안건을 제시하면서 립슈타트 귀족연합의 결속을 뒤흔드는 제안을 했다. 일단 전략상으로는 그의 말이 맞았다. 문제는 이는 립슈타트 동맹의 상태가 정상적인 제국 군대라는 전제 하에서만 맞다는 것이다. 당시 립슈타트 귀족연합은 라인하르트와 클라우스 폰 리히텐라데 공작 간의 야합에 대한 반발감으로 뭉친 것이기 때문에 결속력이 약했다. 제도 오딘을 점령하면 그 누구라도 권력의 정점에 오를 수 있었으므로 유력 귀족들이 서로 그 공적을 탐냈을 정도였다. 라인하르트도 이런 모든 것을 계산하였기에 가장 중요한 거점 오딘을 사실상 비워두었다. 립슈타트 귀족군의 사령관인 메르카츠도 이런 정치적인 부분과 귀족들의 군사적 무능함, 그들의 통제불가능한 사기 문제 때문에 오딘 공략은 아예 배제해 두고 있었다.
위의 제안한 안건과는 별개로 공명심에 불타오르는 젊은 귀족들과 함께 적과 일전을 벌여 역량을 가늠해야 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메르카츠는 이러한 출전요구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으나 결국 어쩔 수 없이 슈타덴과 귀족들의 강압적 요구를 수락하였기에 선봉부대의 지휘관으로 출전했으며 알테너 성역에서 미터마이어 함대와 교전을 벌였다.
당초 슈타덴은 미터마이어를 견제만 했을 뿐 무턱대고 싸우려 하지 않았다. 작가 설명으로도 이론 위주만 내세우는 장군이긴 해도 능력은 충분했다. 그리고 이론무쌍이라 불리는건, 군대는 커녕 총 한번 안 들어본 다른 귀족들과는 달리 최소한 이론정도는 제대로 잡혀 있다는 얘기도 된다. 적어도 대장까지 오른만큼 실전경험으로는 산전수전 겪었고 미터마이어를 이길 인물은 아니지만 물고 늘어져서 어느 정도 피해를 줄 수 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실전경험 없이 혈기만 왕성한 대귀족 장군들이 그의 대기 명령에 반발하여 반란 수준의 저항까지 하려는 통에 어쩔 수 없이 함대를 반으로 나눠 그 절반을 전투 지휘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히르데스하임 백작에게 넘겨줘야만 했다. 설상가상으로 수행해야 되는 작전은 두 부대의 정교한 연계를 요구하는 양면특공작전이었는데 공명심에 불타오르는 히르데스하임 백작과 그 휘하의 병력이 무질서하게 진격을 시작한 시점에서 이미 글러먹은 상황이었다.
[image]
젊은 귀족들의 강압으로 데꿀멍하는 장면.
결국 무리한 작전에 대한 부담감, 자신을 무시하고 멋대로 나갔다가 대패한 귀족들의 반발, 미터마이어가 펼친 이론과 현실에 대립되는 심리전에 말려들어서 깨끗하게 패배했다. 이때 얻은 부상[4]으로 사실상 렌텐베르크 요새 공방전에서는 병상에 누워 있는 신세였다. 결국 렌텐베르크 요새가 함락되고 병상에 누워 있는 상태로 포로가 되었으며 이후 처분이 어떻게 됐는지는 명확히 언급되지 않는다.
[image]
마츠하라 카츠미 코믹스에선 안 죽고 살아남은 채로 포로가 되어 제2차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방전 이후 가이에스부르크 요새에서 열린 전승식에서 라인하르트가 이긴 걸 믿을 수 없다고 현실부정하는 모습으로 나온 뒤 끌려나간다.
후지사키 류 코믹스에서는 비주얼이 한층 더 안 좋아졌다. 귀족파의 장성 중에서는 그래도 유능한 편이라고 볼 수 있었던 원작과는 달리 이 얼굴로는 1초도 활약하기 어려워 보일 정도.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원작보다 더 무능해졌는지 제3차 티아마트 회전 당시 윌렘 홀랜드 휘하 동맹군 11함대가 닥돌하자 당황해했다. 원작과 달리 비중도 늘고 더 유능해진 상관 그레고르 폰 뮈켄베르거는 단번에 적군의 한계를 눈치채고, 슈타덴에게 불리한 게 아니니 당황하지 말고 뒤로 물러나라고 넌지시 조언하는 것과는 대조적. 결국 립슈타트 연맹에 합류한 뒤 수도 오딘의 공략을 처음 주장하면서 가뜩이나 혼란스러운 귀족연합군의 결속을 뒤흔든다. 이후 알테너 회전에서 미터마이어의 공격으로 인해 기함까지 완벽하게 격파되면서 우주의 먼지가 되어버렸다. 죽기 직전에 남긴 유언은 "이론에 맞지 않아... 이런 건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데... 가르치지 않는다 말이다!!"라는 단발마였다. 이렇게 후지사키 류 코믹스판에서는 취급이 더더욱 시궁창에 빠져버렸다.
DNT에서는 전장에서 죽지는 않고 가이에스부르크에서 파렌하이트 바로 앞에 재판을 받은 모양이다. 슈타덴을 닮은 사람이 끌려가는 장면이 짧게 나온다.
요약하면 슈타덴은 이론이 앞서는 인물이기는 하지만 전장에서의 실력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그러나 상대가 라인하르트라는 희대의 천재라는 점으로 인해 양 웬리 말고는 어차피 정면상대가 불가능했던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군이 사실상 아군으로 포장한 적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라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어찌보면 운이 나빴다고 봐야 할 것이다.
비슷한 실존인물이 있으니 임진왜란 때의 도원수 김명원. 비슷하게 실력은 좋았으나 까일 건이 하나씩은 있고 아군이 워낙 막장이라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슷한 면이 있다.

3. 기함


'''아우구스부르크
Augsburg · アウグスブルク'''
'''OVA'''
'''함선 정보'''
'''함명'''
아우구스부르크
'''식별 번호'''
없음
'''함종'''
전함
'''선적'''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 은하제국군
'''선주'''
슈타덴
'''크기'''
전장 677m, 전폭 179m, 전고 228m
보조함체: 전장 691m, 전폭 62m, 전고 109m
'''무장'''
함수 중성자 광선포 6문, 좌현함포 22문, 우현함포 22문
'''승무원'''
726명(보조함체: 375명)
'''건조'''
SE ?. ?. ?
'''침몰'''
불명
'''함장'''
?
아우구스부르크는 슈타덴의 기함이다. 기함명 아우구스부르크는 독일 바이에른주의 도시 아우구스부르크에서 따왔다. 참고로 이 아우구스부르크란 도시는 기원전 15년 그 유명한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명에 따라 건설된 군사기지가 시초이며, 이름도 아우구스투스 황제에서 따 왔다.
아우구스부르크는 극장판 <새로운 싸움의 서곡>에서만 등장하며, 이후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OVA 본편에 등장하는 슈타덴의 전함은 아우구스부르크와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며, DNT에서도 등장하지 않았다.
생김새를 보면 오토 폰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의 베를린빌헬름 폰 리텐하임 후작의 오스트마르크와 비슷하게 생겼다.

4. 기타 미디어


은하영웅전설 4
시나리오 1 : 제 7함대 사령관 / 중장
통솔 38 '''운영 85''' 정보 55 기동 26
공격 72 방어 56 육전 35 공전 58
정치공작 2000(+28) 정보공작 2000(+8) 군사공작 500(+12)
시나리오 3 : 제 7함대 사령관 / 대장
변경점 : 기동 27
시나리오 4 : 제 15함대 사령관 / 대장
변경점 : '''운영 86'''
문벌귀족파 장성들 중에서는 쓸 만한 편이다. 공격과 운영이 조금 높은정도지만 나머지는 도저히 못써먹을 지경. 제독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치인 통솔이 폐급이므로 함대 사령관으로 쓸 수는 없지만 높은 운영으로 수송함대를 꾸리거나 참모로 사용하는 것으로 밥값은 할 수 있다. 애당초 슈타덴의 모습을 보면 차라리 참모가 더 어울릴 사람이기도 하니 원작고증이 그런대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은하영웅전설 6에서는 신중 성향에 지휘 능력치가 81이나 되어 후방에서 적극성을 키웠다가 중후반에 전장에 내세우면 대개 선제공격을 할 수 있다. 원작에서도 무능하기만 한 군인은 아니라고 나와 있었다.
반다이남코판에서는 특기 '''이론무쌍'''을 가지고 있다. 효과는 120초간 자신의 방어력을 1 낮추고 기동력을 2 올린다.
[1] 다만 대장으로 진급한게 아스타데 회전에서 이룬 공로인지 확실치 않다. 파렌하이트나 메르카츠와 달리 원작이나 애니에서는 그 어디에서도 제대로 활약하는 게 없다.[2] 이는 미터마이어도 인정한 사실[3] 일본어 원본에서는 '''理屈倒れ(りくつだおれ)''', 즉 '''이론만 그럴듯한''' 슈타덴으로 불렸다. 을지판은 "말많은 말대가리"로 번역했다.[4] 지병으로 위경련을 앓고 있었다. OVA에서는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