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잼

 

'''스페이스 잼'''
'''Space J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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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SF, 코미디
'''상영 시간'''
87분
'''개봉일'''
1996년 11월 15일 (북미)
1996년 12월 21일 (한국)
'''감독'''
조 파잇카
'''출연'''
마이클 조던
벅스 버니
테레사 랜들
웨인 나이트
대니 드비토
빌 머리
'''상영 등급'''
전체관람가
1. 소개
2. 스토리
3. 흥행 & 비평
4. 후속편
5. 한국어 더빙
6. 삽입곡
7. 기타
8. 관련 문서


1. 소개




워너 브라더스마이클 조던 주연 영화. 워너브라더스의 인기 TV쇼 루니 툰과의 크로스오버 컨셉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뮤직비디오를 감독한 조 파잇카 감독이 제작하고, 웨인 나이트, 테레사 랜들, 대니 드비토 등이 참여했다.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와 마찬가지로 2D 만화와 실사의 혼합 형식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2. 스토리



1993년, 마이클 조던농구계에서 은퇴를 선언하고[1] 이후 야구에 도전하지만 매번 죽을 쑤곤 한다.[2] 아내 주아니타 조던(Juanita Jorden - 테레사 랜들)[3]은 이를 응원하지만 얼마전까지 최고의 자리에 있던 마이클 조던은 참담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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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 때는 우주 최고의 유원지였으나 점차 몰락하고 있는 모론 마운틴(Moron Mountain)[4]을 근거지로 삼고 있는 미스터 스왝해머(Mister Swackhammer - 대니 드비토)[5]가 이끄는 만화계 범죄집단 너드럭스(Nerdlucks)는 지구에 있는 루니 툰 세계를 발견하고[6] 루니 툰 캐릭터들을 노예로 만들어 모론 마운틴에서 노역을 시키면 큰 돈을 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루니 툰 세계에 접근한다.
결국 이들의 '침공'을 받은 루니 툰 캐릭터들은 너드럭스에게 한가지 제안을 하는데, 루니 툰의 거주민들과 너드럭스 깡패들이 농구 시합을 벌여 루니 툰이 승리하면 너드럭스는 더 이상 루니 툰 세계에 간섭해선 안되지만, 너드럭스가 승리하면 루니 툰 거주민들을 노예로 데려가도 좋다는 내용이였다. 루니 툰 거주민들이 이런 결정을 내린 까닭은 너드럭스는 작은 신장에 머리가 나빠서 농구로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 어쨌건 너드럭스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고 시합 날짜가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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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실 너드럭스는 다른 이들의 재주를 훔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에 너드럭스는 농구 시합에서 이기기 위해 현실 세계에서 당대 최고의 농구 선수 5명(찰스 바클리, 패트릭 유잉, 래리 존슨, 먹시 보그스, 숀 브래들리) 의 재주를 빼앗아 농구 기술은 물론 신장과 육체적 능력도 늘어난 모습이 되어 초강력한 팀[7]을 만든다. 이 다섯 명의 선수들은 이로 인해 농구 기술을 모조리 잃어 일반인만도 못한 쩌리가 되어버렸으며, 사정을 알 리 없는 구단측에서는 신체검사, 정신검사, 약물검사 등 온갖 검사를 동원해 무슨 이상이 생긴건지 찾아보려는 뻘짓만 한다(...).[8]
그런데 마이클 조던만은 어째서인지 재주를 빼앗기지 않았다. 왜인고 하니, 상술했듯 마이클 조던은 농구를 그만둔 이후, 야구에서 물만 먹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농구 선수가 아닌 줄 알고''' 재주를 훔치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9] 덕택에 어쩌다보니 마이클 조던은 유일하게 너드럭스에 맞설 수 있는 인간이 된다.
여하튼 루니 툰 캐릭터들은 사실 자신들도 농구에는 영 자신이 없었던지라 대책을 위해 래리 버드, 빌 머리와 골프 경기 중이던 마이클 조던을 강제로 데려와 그에게 도움을 청하나 농구를 떠나기로 결정한 마이클 조던은 냉담했다. 하지만 너드럭스가 조던을 "겁쟁이"라 부르며 도발한데다가[10] 약한 루니 툰 캐릭터들의 S.O.S.에 마음이 흔들려[11] "농구 좀 해볼까?(Let's play some basketball)"라고 하면서 루니 툰 팀에 합류한다.. 그러나 문제는 골프하다 온지라 농구복도 없다는 것이었는데 이에 루니 툰 캐릭터들은 마이클 조던의 농구 선수 시절 장비를 챙겨온다.[12][13]
사실, 참고로 그 때 루니 툰 세계에 있던 인간은 조던뿐만 아니라 스탠 포돌락(Stan Podolak - 웨인 나이트)[14]이라는 야구단 관계자도 있었는데, 그는 골프장에서 마이클 조던이 사라진 홀을 삽으로 파면서 오열하며 마이클 조던을 찾다가 장비를 챙기기 위해 들린 벅스 버니와 대피 덕의 뒤를 따라 우연히 루니 툰 세계로 오게 된다. 이후, 이들의 계획을 엿듣고 마이클 조던이 다시 농구공을 잡는다는 사실을 알면서 스스로 지원역으로 합류한다. 이 때 이 양반에 의해 루니 툰 팀의 이름이 툰 스쿼드(Tune Squad)로 결정된다. 같은 시기 너드럭스의 팀명은 '몬스타즈/Monstars'로 결정된다
드디어 대망의 경기날. 그러나 예전에 봤을때보다 더욱 크고 강력해진 몬스타즈의 압박에 초반은 완벽하게 몬스타즈가 압도한다. 이에 스탠은 몬스타즈의 휴게실에 잠입해 휴식시간에 그들이 나누는 대화를 엿듣고 그들이 다른 농구선수들의 힘을 강탈한 것임을 알아냈으며 이 사실을 조던에게 전달한다. 경기 중 쳐발리던 툰 스쿼드는 벅스가 "마이클의 비밀스런 물건(Michael's secret stuff)"[15]을 공수해와 파워업하여 몬스타즈를 관광보내고 동점 상황을 만든다.
한편 스왝해머는 조던의 활약을 보면서 수하들이 마이클 조던의 능력을 빼앗지 않은 것을 질책한다. 그리고 이후, 마이클 조던은 스왝해머를 찾아가 추가 제안을 하는데, 만약 툰 스쿼드가 이기면 몬스타즈가 빼앗아간 농구선수들의 능력을 되돌려주어야 하지만, 몬스타즈가 이기면 루니 툰 대신 마이클 조던이 노예로 끌려가겠다는 조건이였다. 스왝해머는 이 조건을 마음에 들어해 수락하고 이후 후반전이 시작된다.
후반전부터는 스왝해머의 지시를 직접 받은 덕에 몬스타즈도 경기력이 좀 더 상승했고, 무엇보다 스왝해머의 명으로 대놓고 더티 플레이를 시전해 루니 툰 멤버들은 하나둘 중상을 입고 나가떨어진다. 그럼에도 나름대로 분투하여 접전을 주고 받는데, 경기 종료 10초 전 즈음에 몬스타즈가 1점 더 앞서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 벌어진다. 이 상황에서 조던이 공을 잡긴 했는데 상술했듯 루니툰 멤버들은 대부분 아웃당한 상태에 몬스타즈 멤버들은 아직도 쌩쌩했고 상대 팀 코트까지는 완전 반대방향에 있었고 시간은 10초는 커녕 그 이하도 안 남아서 사실상 망한 상황. 그러나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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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은 현실 세계가 아닌 만화 세계에 위치한 경기장이였고 따라서 이 경기장에서는 '''현실의 물리적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16] 조던이 '''만화 캐릭터들처럼 팔을 쭈욱 늘여서'''[17] 그 먼 거리에서 기어이 제한 시간 내로 한 골을 넣어서 78대 77로 1점차로 역전을 하고,툰 스쿼드가 우승한다.
이후, 마이클 조던과 루니 툰 캐릭터들은 노예로 끌려가지 않게 되었고, 동료들의 능력을 빼앗은 너드럭스도 다시 능력을 돌려주어[18] 동료들도 원래대로 돌아오며, 마이클 조던 본인도 마음을 다 잡은게 있어서 능력을 되찾은 동료들과 합심하여 다시 농구계로 돌아오며 인생의 승리자가 되었다는 훈훈한 엔딩으로 마무리된다.

3. 흥행 & 비평


제작비 8천만 달러(한화 약 880억 원)를 들여 전 세계 2억 3천만 달러(한화 약 2,500억 원)가 넘는 폭발적인 수익을 올려서 일단 흥행 자체는 성공했다. 그리고 농구를 소재로 한 영화에서 가장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19] 하지만 이는 아무래도 루니 툰과 마이클 조던의 네임밸류가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고, 영화 비평가들도 관객들도 하나같이 상당히 박한 평가를 때렸다.
주된 비평은 별 큰 스토리 없이 가벼운 전개 하에 슬랩스틱 코미디로 진행되던 루니 툰의 캐릭터들을 가져다가 굉장히 진지한 전개를 넣은것도 문제였고, 분위기 때문인지 루니 툰 특유의 별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던 가벼운 슬랩스틱 개그가 많이 죽어버렸다. 한편 연기라곤 해본 적도 없는 조던 본인의 연기 실력은 당연히 바닥.[20]
스토리만 보면 나름대로 추수감사절(상술했듯 개봉 시기가 감사절 시즌이다)용으로 볼만한 수준으로 적당히 잘 짜여진 스토리 같은데 실제 영화속의 연출은 형편없다. 개그 작품이라고 보기엔 진지하고 그렇다고 진지하다고 보기에도 너무 가벼운 어정쩡함만이 가득하다. 특히 마지막에 조던이 골든골을 넣는 부분은 처음엔 굉장히 긴장감이 있는 장면이였으나 저 팔 늘이기 하나 때문에 산통이 다 깨져서 분명 영광스러운 엔딩임에도 웃어야 할지 감격해야 할지 알 수 없는 괴이한 기분만 선사한다.
한편 퀄리티가 어찌됐든, 당시 조던의 인기에도 힘입어 엄청난 수의 아이들이 보았다. 많은 미국인들에게는 1990년대 추억을 상징하는 문화 요소중 하나가 된 것도 사실이다. 한 마디로 작품성은 없으나 추억보정으로 위안할 수 있는, 어린 시절 한정 명작. 당시 조던의 인기가 대단했던 것도 있고.
사실 한국에서는 이 영화를 후대의 비평가들의 소개로 접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리 이미지가 좋진 않지만, 미국에서는 당시 마이클 조던과 벅스 버니를 보면서 자라나던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이미지가 상당히 좋다. 90년대 당시 마이클 조던은 시대의 아이콘이었으며, Be Like Mike란 광고문구처럼 누구나 그처럼 되고싶어하는 영웅이었다. 또한 벅스 버니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슈퍼스타.
이 영화의 계기가 된 것은 90년대 중반에 나이키에서 벅스 버니와 조던이 동반 출연한 광고였는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기에 영화까지 제작된 것. 이런 만큼 영화 내에서 간접 및 직접 광고도 심하고, 만듦새가 형편없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벅스 버니와 조던이 같은 화면 내에서 모험을 한다는 것에 열광했고, 당시 스페이스 잼 관련 상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관련 상품 수익만 10억달러 이상이라고 하며[21], 96년작임에도 아직까지도 농구 관련 영화로는 역대 흥행 순위 1위이다.
게다가 Nostalgia Critic 등이 신랄하게 까서[22] 마치 퀄리티가 쓰레기인 것처럼 여겨지는데, 개봉 당시 세계적인 비평가 로저 이버트와 진 시스켈은 둘 다 호평을 했다. 전체적으로 이 영화는 혹평이 조금 더 많은 정도로,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이다. 무엇보다 이버트같이 권위있는 비평가가 호평했다는 건 호의적으로 보는 여론이 분명 있었다는 얘기다. 위에 언급된 것처럼 작품성이 아예 없이 추억보정만 있는 형편없는 영화까지는 아니다.
부인할 수 없는건 당시 대중문화에서 큰 반향을 가져왔다는 것. 2016년 슬램덩크 콘테스트 당시 잭 라빈이 마이클 조던의 스페이스 잼 져지를 입고 나왔을때 반응을 보면 관객들부터 해설자들까지 이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라빈은 스페이스 잼을 보고 농구에 빠져들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잼은 명작은 결코 아니지만, 그 시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들에게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들에겐 추억의 작품으로 남아있다는 것.

여담이지만 여기서 새로 선보인 벅스 버니의 히로인 격인 롤라 버니는 반응이 좋았다지만[23], 수인까인 Nostalgia Critic은 기겁을 하며 싫어했다.

4. 후속편



5. 한국어 더빙


96~97년경에 워너 브라더스에서 제작한 더빙판이 VHS 비디오로 출시된 적이 있다. 이때 성우진은 이인성 성우를 제외하면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캐스팅되던 KBS 성우진들로 구성된게 특징인데 벅스 바니강수진 성우 같이 전담 성우를 그대로 캐스팅한게 특징이었다.[24]
DVD가 출시된 적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우리말 더빙이 수록되어 있지 않다. 음반매장 같이 중고 DVD를 취급하는 곳에서 간혹가다 떨이로 판매되는걸 발견할 수 있다.
2001년과 2002년에 SBS에서 재더빙하여 방영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도 마이클 조던 성우는 VHS판과 마찬가지로 홍시호가 맡았지만 나머지 배역들은 벅스 버니의 이선주를 비롯 전부 교체되었다. 악역 스웩해머와 스탠은 장광이 1인 2역으로 맡았다.스페이스 잼 장광 1인 2역 파트 클립
위키백과 한국어판에 의하면 배역은 불명이나 이 외에도 참여한 성우는 노민, 김정애, 안경진, 김일, 한호웅, 성완경, 이선, 은영선, 이원준, 변영희 등이라고 한다.
SBS판 더빙의 경우 성우 갤러리의 유저가 녹화한 영상이 토렌트로 불법공유 되면서 꽤 많이 유포되어서 검색 몇번 하면 쉽게 볼 수 있을 정도고 VHS 비디오 더빙판의 경우 OCN, 슈퍼액션 같은 채널에서 2003년경에 방영된 적이 있다. VHS 비디오의 경우 베토벤처럼 더빙판 버전은 구하기가 쉽지 않다.

6. 삽입곡


이 영화의 주제곡으로 들어간 Quad City DJs의 노래는 한동안 잊혀졌다가 2000년대 중후반 UCC의 발달로 인터넷 유저들에게 재발굴되어 다른 노래와 리믹스되어 양산되고 있다. 스페이스 잼(노래)를 볼 것.
R. 켈리I Believe I Can Fly가 이 영화의 OST에 수록되었는데, 지금도 회자되는 명곡이다. 또 수록곡 중 <You Ready for This?>는 1994/95 ~ 1998/99 시즌까지 NBA 팀 올랜도 매직 선수입장곡으로 쓰였다.
그리고 유명한 작품답게 당연하게도 OST 앨범도 발매되었다. 현재는 중고, 해외직구로만 구매 가능하다.

7. 기타


이 영화의 완성도에 치를 떨고 만든 다음 루니 툰 영화는 2003년 개봉한 루니 툰 : 백 인 액션.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영화의 정반대 노선을 걸은 결과 흥행은 참패하고 말았다. 완성도는 매니아들을 위한 훌륭한 작품인데 망했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이 영화와는 정반대.
위에서도 말했듯이 유명한 유튜버 Nostalgia Critic은 과거에 이 작품을 리뷰했을 때 이 세상에 루니 툰을 싫어하는 사람들, 농구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어디 있겠냐 싶지만, 정신없는 코미디 장르의 루니 툰과 열혈과 감동이 전해지는 농구 영화라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두 장르를 굳이 쓸데없이 합쳐놓은 끔찍한 혼종이 만들어졌다며 이 영화를 혹평했다. 게다가 이 영화에서의 루니툰 캐릭터들은 재미있기는 커녕 시끄럽고 몹시 불쾌할 정도로 짜증나게 나온데다가 마이클 조던의 형편없는 연기까지 디스하는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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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비디오 게임도 출시되었다. 세가 새턴 용과 플레이스테이션 용으로 출시. 루니 툰 캐릭터+마이클 조던 팀과 외계인 팀이 맞붙는 농구 게임으로 캐릭터마다 고유의 특수 덩크기가 있다. 근데 어떻게 쓰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1996년 이후로 NBA Live 2000에서 조던이 정식 라이선스로 나오기 전까지 마이클 조던이 실명으로 등장하는 농구 게임은 이게 전부였다. [25]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 잼(게임) 참고.
2015년 NBA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한 미네소타 팀버울브즈의 19살 루키 잭 라빈은 마이클 조던의 져지를 입고 덩크를 선보였다. 현역 선수들이 레전드를 존경하는 의미에서 그들의 져지를 입는 일은 종종 있었지만, 라빈은 특이하게 스페이스 잼 촬영 당시 조던의 져지를 입었으며[26] 등장음악도 위에 나온 스페이스 잼 주제가.
조던의 대학 후배이자 NBA해설가인 케니 스미스는 "마이클의 져지를 입었으면 뭔가 특별한 걸 해야 돼요"라고 했는데 그 말대로 라빈은 어마어마한 덩크를 해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6년 20주년 기념으로 새 공식 트레일러가 나왔다.

8. 관련 문서



[1] 1993년에 마이클 조던의 정신적 스승이던 그의 아버지 제임스 조던이 두 명의 청소년들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프닝에서 아버지에게 농구를 배우는 어린 시절 조던의 모습이 나온다.[2] 조던의 농구팬인 상대팀 포수가 타석의 조던에게 공 어떻게 들어온다고 다 훈수주지만(...) 그렇게 해도 삼진만 먹는다.[3] 당시 마이클 조던의 실제 부인 이름이지만 본인이 아닌 테레사 랜들이 대신 연기했다. 사실, 이건 당연하다. 작품 자체가 조던의 유명세를 이용하려고 한거니 마이클 조던이야 연기력이 아무리 딸려도 어쩔수 없이 써야 하지만, 그냥 일반인인 마이클 조던의 배우자까지 쓸 필요는 없다. 배역 이름은 실제 이름 주아니타 조던 그대로이다. 배우 테레사 랜들은 '나쁜 녀석들 2' 나 '로 앤 오더 뉴욕 특수수사대'등 유명한 작품들에 조연 출연한 바 있다.[4] 한국판에서는 '저능아 동산'으로 번역되었다.[5] 만화 캐릭터로 실제로는 성우로서만 출연. 배우 드비토는 '프렌즈', '마틸다' 등 유명 작품들에 조연 출연한 바 있는 연기파 배우다. 무엇보다도 배트맨 리턴즈펭귄이 바로 이 사람.[6] 참고로 작중 설정상 루니 툰 세계가 존재하는 곳은 지구의 중심부라고 한다. [7] 실제로 저 팀이 구성된다면 가드진이 보그스 1명뿐이고 전부 빅맨이라 팀 밸런스가 엉망이 된다. 물론, 상대는 같은 NBA 선수들이 아니라 훨씬 신장이 작은 루니 툰 캐릭터들이니 저 멤버로도 충분히 여유롭게 이길 수 있지만... 어차피 이 멤버는 실제 당대의 베스트 5가 아니라 만화로 캐릭터화하기 좋게 외모적 특징이 부각되면서 마침 캐스팅이 성사되었던 5명일 뿐이므로 너무 많은걸 바라지는 말자. 다큐로 접근해서 실제 베스트 5를 고른다면 (마이클 조던은 제외하고) 존 스탁턴-클라이드 드렉슬러-스카티 피펜-칼 말론-하킴 올라주원 정도가 적합하다. 팀 밸런스를 생각하면 당시 MVP이던 하킴을 빼고 샤킬 오닐을 넣는게 오히려 낫다.[8] 여담이지만 이 과정에서 선수들이 펼치는 발연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나마 평상시 입담이 좋고 끼가 넘치는 바클리는 그나마 나은 편. 제작진도 이 점을 감안했는지 여학생에게 농구로 발리고 찰스 바클리 흉내내는 찌질이 취급받은 후 상처받는 씬이나, 심리학자에게 소리지르는 장면 등 주요 장면을 바클리에게 배치한다. 참고로 이때 바클리가 교회에서 기도하며 한 약속 중에는 "다시는 마돈나랑 데이트 안 할게요"도 포함.[9] 나중에 스웩해머가 "왜 이 녀석은 가만 냅뒀어??"라고 따지자, "쟤는 야구 선수에요 ㅠㅠ"라고 변명한다.[10] 실제로 마이클 조던의 승부욕은 거의 병적이다.[11] 트위티가 쳐맞고 가련하게 "마이클...겁난건 아니죠?"라고 묻는다.[12] 이게 그냥 농구복도 아니고 조던에게 나름 징크스라 경기에 나갈 때 반드시 입어야 하는 복장이었다. 이말을 들은 루니 툰 캐릭터들이 우웩거리자 그래도 빨아입는다고 항변하는 조던.[13] 그 때 잘못해서 조단 집안의 반려견에게 봉변을 당할 뻔 하지만 마이클 조던의 자식들(물론, 아역 배우다) 덕분에 도움을 받기도 한다.[14] 명작인 쥬라기 공원에서 데니스 네드리역으로 분한 그 뚱뚱한 배우. 곰돌이 푸, 쿵푸팬더, 마다가스카의 펭귄 등에서도 조연으로 목소리 출연한 바 있다.[15] 실제론 그냥 물이다. 플라시보 효과를 노린 것. 벅스의 의도를 눈치챈 마이클도 "니들 그거 필요한 거였어?라며 연기을 펼친다. [16] 대체 선수로 나왔던 스탠이 나오자마자 너드럭스한테 공격당하면서 납작해져 버렸는데, 이걸 펌프로 바람을 넣어 원상복귀시킨다(...)[17] 유명 인터넷 고전영화 평론가 Nostalgia Critic은 이 영화를 리뷰하면서 내내 까대다가, 이 장면을 보고 차마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제대로 어이상실했다... [18] 원래는 스웩해머보다 덩치가 작아서 졸개 신세로 지냈으나, 선수들의 능력을 빼앗았기 때문에 덩치도 완력도 스웩해머보다 출중한 상태. 그래서 호통만 치는 스웩해머를 참교육을 시켜 달로 보내버린 다음, 선수들의 능력을 돌려주었다.[19] 월간 루키에서도 이걸로 소개했다. 2번째 농구 영화 흥행작이 우디 해럴슨과 웨슬리 스나이프스 주연의 덩크슛(원제는 백인은 점프를 못 하지)[20] 다만 조던은 인간들과 찍는 씬이나 다른 시트콤에 나온 장면에선 꽤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https://m.youtube.com/watch?v=C5oc5usG2TA 애초에 이 사람은 평생을 카메라 앞에서 말을 해온 사람이다. 즉, 연기력이 크게 나쁜 것보다도 블루스크린 앞에서 거의 모든 대사를 원맨쇼로 하는 환경이 문제일 수도 있다. 물론 조연을 맡은 웨인 나이트나 빌 머레이같은 사람들은 자연스런 연기를 펼치지만 이 사람들은 프로니까... 사실 진짜 농구계 최악의 배우는 샤킬 오닐로, 과장된 웃음과 어색한 표정연기, 낮고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인한 대사전달 능력 부족까지 다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래퍼로서도 사실 실력있는건 아니다. 유명세 덕분에 백만장 넘게 팔아치웠지만... 아이러니하게 가장 연예계 활동에 관심이 많은 인물.[21] 위키피디아에는 만화, 게임, 상품 관련 수입이 60억 달러 이상이라고 나와있지만 출처가 불명. 어마어마하게 돈을 번 건 사실이다.[22] NC는 본인 취향에 안 맞는 작품을 리뷰할때는 장점을 거의 배제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매트릭스 시리즈도 혹평했고, 패치 아담스나 사인 등 평이 좋은 영화들도 신랄하게 깠으며, 윌럼 드포의 연기를 오버연기라고 하는 양반.[23] 아직도 서양 수인계에서는 롤라 버니를 기억하는 사람이 꽤 많다. 특히 90년이나, 80년부터 판 분들. [24] 몇년후 한국 진출에 의욕을 보인 워너 브라더스가 투니버스와 협업해 카툰 네트워크 송출 시간에 루니툰 애니메이션을 방영할때 캐릭터들 성우를 그대로 캐스팅하였다.[25] 단, 1996년 이전에는 여럿 있다. XT 호환기종의 영원한 동반자 "Lakers vs Celtics and the NBA playoffs"(1989, 나중에 세가 제네시스 용으로도 출시) 라든지, 3v3 농구를 시뮬레이션스럽게 접근한 "Michael Jordan in Flight"(1993)라든지... 심지어는 "Michael Jordan Chaos in the Windy City"라는 SNES용 액션 게임까지 있었다.[26] 참 특이하게도 라빈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그가 NBA 선수의 꿈을 꾸게 한 계기가 바로 스페이스 잼이었다고(...) 참고로 영화 개봉 당시 라빈은 만 1세였다. 립서비스나 드립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충분히 가능성있는것이 라빈은 95년생이고 흥행 기록에서 볼수 있듯이 저 영화를 '''애들은 좋아했다.''' 게다가 이 영화엔 조던의 멋진 농구 장면이 꽤 나온다. 초반 경쾌한 음악과 함께 나오는 하일라이트 믹스나 중간에 조던이 몸을 풀기 위해 Seal의 진지한 노래에 맞춰 연습을 하는 장면은 지나치게 슬로모션이 많지만 굉장히 멋지다. 만화영화라고 보다가 이런 장면들에 빠져서 농구에 빠져드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