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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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주로 '''오른쪽 윙어'''를 맡지만 경우에 따라서 팀 내 전술에 따라서 '''오른쪽 윙백''', '''오른쪽 풀백''' 그리고 가끔은 '''공격수'''까지 볼 수 있다.
2. 경력
2.1. 울산 현대
2015년 울산 현대에 입단하였으며, 데뷔 첫해에 17경기에 출장해 1도움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2.2. 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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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여 '''리그 28경기 8골 4도움'''을 기록,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 받으면서 리그 탑 유망주임이 증명되었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이 돋보였는지 2016년 11월 18일, 독일 클럽에서 15억+@(알파)를 제시한 이적제의가 왔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그러나 정작 안현범 본인은 몰랐다고 한다. 아마도 기자의 언론플레이거나, 제주 유나이티드 또는 에이전트가 안현범을 국내 구단에게 15억 이상으로 파려는 언론플레이로 추측된다.
2.3. 아산 무궁화
2018년을 앞두고 아산 무궁화에 입대하면서 비교적 어린 나이에 군 복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아산에서는 박동혁 감독에 의해 주로 포백에서 풀백으로 기용되었으며, 이후에는 윙어가 어색할 정도로 풀백 자리에 정착했으며, 이외에도 아산에서 빌드업과 패스 플레이를 많이 배웠다고 한다.
2.4. 제주 유나이티드 2기
2.4.1. 2019 시즌
32라운드 대구전에 선발출전해 1:0으로 앞선 후반 29분에 날린 중거리슛이 박병현 맞고 굴절되며 들어가 복귀 이후 첫 골을 기록했다.
34라운드 상주 상무전에 이근호의 침투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37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윤일록의 패스를 받아 다시 리드를 잡는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2:4로 패하며 강등을 확정지었다.
38라운드 성남 FC전에서 선발 출전해 서진수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추격의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3:1로 패했다.
2.4.2. 2020 시즌
11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박원재가 찔러준 공을 그대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13라운드 전남전에서 완벽한 크로스로 임동혁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19라운드 대전전에서 이동률이 넘겨준 공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0라운드 부천전에서 주민규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0시즌 기록은 리그 22경기 3골 1도움에 FA컵 1경기 출전으로, "닥주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국가대표
2014년 5월 프랑스에서 열린 툴롱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U-21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
4. 성적
4.1. 시즌별
4.2. 총 성적
5. 플레이스타일
매우 빠른 발을 이용한 수비와 공격능력이 좋은편. 그리고 슈팅능력 또한 좋아 슛의 정확성과 슛파워가 매우 강력하다.
빠른 발로 유명한 레오나르도를 스피드로 뒤에서 따라잡아 공을 빼앗기를 성공한 선수이기도 하다.
처음 주목받은 2016년 전반기에는 윙어였다. 그해 후반기에는 제주가 스리백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포지션을 오른쪽 윙백으로 바꿨는데, 여기서도 뛰어난 활약을 했다. 오른쪽 윙백에 원래 윙어인 선수를 배치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시키는 건 빅터 모지스를 활용해 2016-17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한 첼시 FC와 비슷한 전술이라고 보면 된다(다만 조성환(1970) 제주 감독은 첼시를 참고한 게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처음에는 공격에만 전념했으나 2017년 들어 수비에도 부쩍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대인방어 능력은 아직 발전이 필요하지만, 수비에 대한 의식과 전술 이해도는 많이 향상됐다.
2018년 2월 현재, 아직 포지션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선수다. 안현범은 이제 자신이 측면 수비수라는 것을 받아들인 듯 "포백에서도 잘 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아산은 군경팀의 특성상 구멍난 포지션에 선수를 배치하는 팀이다. 안현범이 앞으로 두 시즌 동안 원하는 포지션에서 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19년 아산에서 군 제대후 제주유나이티드로 복귀해서 바로 포백 사이드자원으로 4골이나 넣으며 공,수 모두 잘하는 멀티플레이어로서 인정 받았다.
2020년 현재 남기일 감독 전술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선수로 거듭났으며, 윙백자원으로서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6. 여담
- 2016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로 넥센 히어로즈에 지명된 성남고 출신의 투수 안현석이 사촌동생이라고 한다. #
- 고등학교 시절에는 축구로 성공하기 힘들다는 생각에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을 목표로 가수 준비를 했다고 한다. 끼가 많고 입담이 좋은 편이다. 팟캐스트에 출연해 (재미없기로 소문난 K리그 선수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입담을 발휘했다. #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동기 황인범이 금메달을 따서 조기 전역하면서 본의아닌 피해자가 되었다.(...) '황인범 조기전역에 마냥 웃을 수 없는 한 사람' 황인범이 조기 전역하면 안현범이 '생활관 막내'가 되기 때문이다.
- 인스타그램을 보면 현재 신혼생활중이며 최근에 아내분이 임신을 해서 아이도 생긴것으로 보인다. 태명은 활활이,
- 2021시즌 대비 동계훈련이 너무 고되었는지 은퇴 의지를 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