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유타카/사건사고

 


1. 개요
2. 댄스 표절
3. 감독 강판 사건
3.1. 감독의 영역에 도달하지 않아…
4. 디스는 일상
5. 칸나기 관련
6. 쿄애니 저격질
6.2. 그가 저격질을 멈추지 않는 이유
7. 카도카와와의 마찰
8. 성우 관련
9. 프랙탈 관련
9.1. 은퇴 소동
9.2. 프랙탈 패닉
9.2.1. 만화가들의 비난
9.2.2. 타이하 코나미 사건
10. 바보는 애니메이션 보지마
11. 2ch는 이치가 통하지 않는 장소
12. WUG 관련 사건사고
12.1. 꽝 없는 브로마이드?
12.2. 애니메이터 모집 사고
12.3. 센다이 실제 업소 모욕 사건
12.4. 야마칸 트위터 아이마스 도발 사건
12.5. 야마칸 트위터 은퇴(?)
12.6. WUG 신장(新章) 관련 리트윗
13. 극우 발언
13.1. 독일과 일본 제국주의 비교 관련 글 논란
13.2. 위안부 관련 주한일본대사 소환에 대한 혐한 블로그 글 논란


1. 개요


이 항목은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연출가인 야마모토 유타카의 사건사고만을 모아놓은 하위항목이다.
다만 야마칸이 하지도 않은 말임에도 와전되어 그의 발언으로 전해지거나, 사건의 앞뒤를 서술하지 않고 오직 그의 언행만이 확대되어 전해지는 경향도 있다. 따라서 본 문서 기재시에는 가급적 그의 사건사고성 언행과 관련된 제반 사항 전부를 기술하며, 최대한 객관적인 자세를 견지하자.

2. 댄스 표절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엔딩 댄스로 일약 오덕계에 이름을 날린 야마모토 유타카.
허나 그 인기의 근간이 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엔딩의 경우 아이돌 그룹 Berryz工房의 곡 '개그 100회분 사랑해주세요!'의 PV를 표절한 사실을 부인하다가 일이 커지자 '참고는 했다'며 마지못해 인정하는 모습 등을 보이며 비난받았다.
아래 짤에 참고된 곡들은 순서대로 '스페셜 제너레이션'의 댄스 MV, '개그 100회분 사랑해주세요!' MV, '21시까지의 신데렐라' MV다.
[image]

3. 감독 강판 사건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후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제작된 러키☆스타의 감독을 맡게 되었으나, 4화만에 강판 당하게 된다.
사건의 전말은, 오리지널리티를 중시하는 성격이 이시하라 타츠야 감독을 비롯한 교토 애니메이션의 원작 중시 분위기와 맞지 않아 존재해온 마찰이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차기작을 비롯해 사장까지 관여되는 수준의 문제로 발전하면서 결국 강판당하고, 1스탭으로 격하되어 제작보조를 하다가 2007년 6월 23일에 회사에서 나오게 된 것.[1]
그리고 이 일이 남긴 결과중 두고두고 화제가 된 것은 교토 애니메이션이 밝힌 감독 강판 사유문이다. 바로 아래 항목 참조.

3.1. 감독의 영역에 도달하지 않아…


'''テレビアニメーション作品「らき☆すた」監督交代のお知らせ'''
'''TV 애니메이션 작품 「러키☆스타」 감독교대 안내'''
「らき☆すた」監督の山本寛は、監督において、まだ、その域に達していないと弊社は判断し、交代いたしました。
「러키☆스타」 감독 야마모토 유타카는 아직 감독으로서의 영역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저희 회사에선 판단하였기에, 교대하기로 했습니다.
 
放送第5話から新監督武本康弘のもとスタッフ一丸となって作品制作をしていきます。 引き続き宜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제5화 방송부터 새로운 감독 타케모토 야스히로를 중심으로 스태프들이 하나되어 작품을 제작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平成19年4月30日
2007년 4월 30일
株式会社京都アニメーション
주식회사 교토 애니메이션
여기에서 특히나 "야마모토 유타카는 '''아직 감독으로서의 영역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저희 회사에선 판단하였기에……"라는 문구가 많은 사람들의 인상에 남았다. 훗날 2013년 러키☆스타의 스핀오프인 미야카와 가의 공복에서 야마칸은 감독의 영역에 다시 도달하지만 그건 제작사가 쿄애니가 아니므로 다른 얘기.(...)
이 언급 이후 야마칸의 캐치프레이즈는 "'''그 영역에 도달하지 않은(その域に達していない)'''"으로 확정. 심지어 본인도 "그 영역에 달하지 않은 감독입니다."라고 말하며, 이후 자신이 감독한 《칸나기》 5화에는 '야마칸'이라는 이름의 학생이 "나기 님 덕택에 감독의 영역에 도달했습니다! 나기 님, 남은 화수도 강판당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라는 대사를 하는 장면이 있는 등(해당 장면), 셀프 디스 및 쿄애니 디스를 자주 하게 되었다.[2]
해당 사건은 쿄애니가 100% 비난을 받아야 한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감독적 역량이 있다고 보고 제작을 들어갔는데 과정에서 지나치게 많은 충돌이 있었기 때문에 강판된 것이다. 교토 애니메이션이라는 회사가 추구하는 표현점이 있는데 여기에 야마모토 유타카가 맞지 않았다. 따라서 문제가 커지기 전에 강판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 물론 흔한일도 아니고 쿄애니가 잘못한게 맞다. 애초에 사람을 잘못 보고 뽑은 것 자체가 쿄애니 잘못이며, 그냥 자르는 것도 아니고 모욕적인 표현을 해가면서 잘랐기에 더 논란이 되었던 것. 다만 감독을 강판하는 것 자체가 상업적으로 역효과를 내기 쉬운데도 불구하고 이런 판단을 내렸다는 것은 문제가 심각했다는 것의 방증으로 봐야한다.
오프닝을 잘 만들어서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앉혔다는 말에는 문제가 있는 것이 애니메이션 감독과 오프닝/엔딩 감독이 다른 경우는 흔히 있는 일이기 때문에 오프닝 만들겠다고 감독을 앉혔다가 잘랐다는 것은 명백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후에 야마모토 유타카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교토 애니메이션 시절부터 퇴사 이후에도 자기를 유일하게 걱정해준 스승인 키가미 요시지와 여전히 교류를 나누고 있어 왔는데, 러키☆스타 애니화로 떼돈을 벌어 비싼 차를 타며 자기 자신을 과시하는 행보를 보이다가 스승님한테 '그딴 걸 하기 위해서 이 업계에 들어온 거냐?'라고 한 소리를 들은 적이 있었다. 이로 미루어볼 때 자기가 잘났다고 과시하기만 하고 벌어들인 돈을 후진양성에 투자하지 않는 행보로 인해 업계에서 신뢰를 잃는 것도 모자라서 스폰서의 눈밖에 나서 강판당했을 가능성이 높다[3]. 자업자득이지만.
특히 스폰서의 눈밖에 나서 강판당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상식적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스폰서 대기업들이 자기들 로고를 집어넣어 홍보하라고 투자한 돈을 비싼 고급차에 개인적으로 또는 사적으로 과소비한다는 것은 감독으로서 태업 논란을 일으켜도 할 말 없는 것이다. 대기업과 재벌 관점에서 쉽게 생각하면 인턴(유타카)이 사장들(스폰서들)과 아는 사이인데 사장 돈을 과소비해서 카드 빚을 지게 한 상황과 비슷한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 쿄애니는 자신들의 평판이 깎이는 것을 감수하고 야마모토 유타카를 애니업계에서 매장시키지 않으려고 '감독의 영역에 도달하지 않아서'라는 우회적인 이유를 대어 그를 살린 것이지만, 정작 그는 상황 판단 능력이 매우 떨어지는지 '쿄애니가 애니업계를 위해 헌신한 이 유타카를 매장시켰다'라고 섀도우 복싱을 날리며 자신을 살려준 쿄애니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셈이다(...).

4. 디스는 일상


야마칸은 예전부터 기행이나 폭언이 많기로 유명한 인물이었다. 자신의 블로그에 토미노 요시유키오시이 마모루 등의 유명 감독들을 3류, 혹은 쓰레기라고 까거나 다른 작품들을 비난하는 등. 결국 당시 소속사였던 교토 애니메이션 측의 주의를 받고 블로그를 폐쇄. 여담이지만 2009년에 개설한 블로그에 '블로그를 사용하는 건 처음'이라고 썼는데 물론 생구라다.(…)
이후 감독한 칸나기 작중에 위에 언급된 토미노, 안노, 오시이와 닮은 엑스트라를 등장시켜 이들이 음란업소에 다니고 있다는 듯한 묘사를 하여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서 본인은 '암만 떠들어봤자 세간에서 화제가 될수록 나의 승리'라는 발언을 하여 불에 기름을 붓기도.
이외에도 극장판 에반게리온: 파에 대한 감상 코멘트를 개인 블로그에 지인들만 볼 수 있는 설정으로 남겼다가 그 내용이 유포되면서 "오만하고 예의가 없다"는 비난을 받았다. 문제시된 그 내용은 "안노가 내 충고를 받아들일 리는 없겠지".[4]

5. 칸나기 관련


야마칸이 자신이 주축이 된 애니메이션 제작사 Ordet를 설립한후 감독을 맡은 작품 칸나기 애니메이션은 상기 소동 및 자기 작품 셀프 패러디 등의 요소가 쓸데없이 많이 들어가 순 작품적으로는 꽤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원작팬들에게는 그리 평가가 좋지 않았다.
다만 나름대로 화제가 된 부분은 있고, 미디어 판매량 측면에서는 좋은 편(권당 평균 1만장 가량)이었는데 이에 고무된 것인지 야마칸이 잡지 인터뷰에서 "《토라도라》나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이 인기지만 그렇게까지 반응이 크지 않다. 차라리 칸나기가 더 화제가 되었다. 칸나기가 끝나니까 토라도라도 인기가 올랐다. 올랐다고 해봐야 그저그런 수준이지만 저런 게 라이트 노벨 업계의 최후의 수단이었던 거다. 실례지만 기대한만큼의 성과도 못 낸 것을 보면 역시 원작 자체가 힘이 없기 때문이다." 같은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남발. 사실 칸나기가 화제가 되긴 했지만 그 골자는 비처녀 논란이지 작품 자체의 재미에 대한 화제가 아니었으니 이는 어불성설에 가깝다.
그러나 이외에도 "우리 부모님이 《칸나기》를 보고 있는 걸 보고 내 작품은 키모오타가 아닌 일반인에게 어필하는 고급스러운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는 알 수 없는 이론을 내세우기도 하는 등 이런저런 문제 발언 때문에 안그래도 비처녀 논란으로 상황이 좋지 않았던 칸나기 팬덤이 다른 팬덤에게까지 까이는 계기를 제공했다.

6. 쿄애니 저격질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감독직을 강판당하고 퇴사한 이후에는, 사사건건 교토 애니메이션을 저격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표적으로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애니화하기로 했다가 그만둔 《이웃집 801양》을 본인이 감독해 애니화한다고 발표했으나, 그냥 단행본에 끼워서 오프닝 하나 만들고 관뒀다. 대개 반응은 '어차피 만들 줄 아는 건 영상클립 밖에 없으니 그럴 줄 알았다'라는 반응.
오타콘 2009에서 가진 인터뷰 중에서는 엔들리스 에이트에 관련하여 사과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자세한 건 엔들리스 에이트 항목을 참고. 엔들리스 에이트에 관한 팬들의 생각과 맞물려 주목을 받았지만, 문제는 '''그걸 네가 무슨 권리로 사과하냐'''라는 것. 기본적으로 카도카와, 쿄애니와 관련이 없어진 사람이 저런 발언을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제작위원회의 일원도 아니면서 마음대로 성패를 판단한다거나 그 이름을 걸고 사과할 권리는 없는 것.

2008년경 2ch에서 쿄애니 직원으로 추정되는 업계인이 말하길, 쿄애니는 야마칸 사건으로 인해 자사 직원이 블로그나 SNS를 하는 것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게 되었다고 한다.

6.1. 교토 애니메이션 방화 사건에 대한 발언


교토 애니메이션 1스튜디오에 화재가 일어났을 때 "엥...뭐? 씨발, 씨발 밖에 말 안나온다. 아직 도쿄인데 나 지금 교토로 간다. 안되겠다. 정신이 멍해서 아무 생각도 안나"하는 트윗을 올리다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교토 애니메이션 화재의 무사기원을 바라는 트윗을 올렸는데, 이를 리트윗 하더니 '''"잠깐 닥쳐봐(ちょっと黙っといて)"'''라는 트윗을 남겼고 이에 항의하는 리트윗에 블락을 먹여버렸다. 이후 신경 쓰여서 맥주 맛이 안 난다거나 다른 장난성 트윗을 올리다가 오후 6시가 돼서야 사과하는 트윗을 올렸지만, 사람들에게서 "좀 닥쳐라." "넌 어른이나 돼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 "역시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 등의 비아냥을 듣고 있다. 결국 저 망언이 그대로 해쉬태그로 박제되었으며, 얼마전에 자신이 감독 및 각본을 맡아 제작되어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박모'의 포스터나 이미지로 풍자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후 화재 희생자들에게 자업자득으로 잘 죽었다고 고인드립을 하는 것도 모자라 일본 네티즌들에게 호된 비판을 받자 '이게 다 오타쿠가 나빠서다'라고 책임전가를 하는 추태를 보이는 중이다. 논란 이후에도 그의 말에 분개한 일본 네티즌들이 많았는지 실시간으로 그의 트윗이 아카이브로 박제당하는 중이다.

6.2. 그가 저격질을 멈추지 않는 이유


사건이 수습된 이후에도 야마모토 유타카는 쿄애니오타쿠들을 악질 방화범 아오바 신지와 동일시하면서 깎아내리려고 애를 쓰고 있어 상식적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다고 치를 떨며 그의 모든 글을 아카이브로 박제하고 있다.
우선 첫번째 이유는 그가 교토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한 영향으로 애니업계의 라이트 노벨하렘물 위주로 애니화되는 미소녀 동물원 계열 작품을 경멸하여 버블경제 일본 애니메이션 전성기 시절로 회귀하고 싶다는 이상주의를 표방하기 때문이다. 업계의 현실을 묵묵히 받아들인 대다수의 일본 애니메이터들과 달리 그는 거의 유일하게 오타쿠와 다른 애니메이터들이 일본 애니를 미소녀 동물원으로 변질시켰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강경파 작가주의자가 되어 마찰을 빚은 바가 있다. 좋게 말하면 이상이 높다고 할 수 있으나, 나쁘게 말하면 업계 현실을 위해서 다른 애니메이터들이 묵묵히 이상주의를 참는 것을 간과했다고 볼 수 있다.
두번째 이유는 야마모토 유타카/사건사고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쿄애니에게 일방적으로 원한을 품기 때문이다. 그가 블로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유일하게 따르며 대들지 못하는 스승 키가미 요시지에게 러키☆스타 애니화 성공으로 떼돈을 벌어 비싼 차를 타고 자신을 과시하는 행보를 보이는 바람에 쓴소리를 먹었다고 하는데, 이는 애니업계에서 자금을 투자하는 스폰서 대기업들의 돈을 사적으로 자기 자신의 과소비에 집중적으로 사용해 문제를 일으켰다는 것이었다. 러키스타 애니 감독으로 일하는 도중 스폰서들의 지원자금을 속된 말로 삥땅친 그는 강판당할 수밖에 없었고, 쿄애니는 그나마 그가 업계에서 매장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들의 평판이 깎이는 걸 감수하고 '그가 감독의 영역에 도달하지 않아서 강판시켰다'라는 추상적인 공지를 올렸다. 직접적으로 '야마모토 유타카가 스폰서 대기업들의 투자 자금을 삥땅쳤다'라고 발표하면 그의 말로가 비참해질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는 사고 판단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었는지 '쿄애니가 애니업계의 정상화에 헌신한 이 유타카를 좆목질로 마녀사냥해 매장시키려 했다'라고 자신을 살려준 은인들에게 복수의 칼을 갈고 섀도우 복싱을 하는 길을 택했고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세번째 이유는 파워블로거지로 전락할 정도로 그가 생계에 알게 모르게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애니업계에서 이대로 가다간 그가 애니업계에서 매장당해 먹고 살 돈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지 쿄애니 퇴사 후 그가 세운 소규모 애니 제작업체 Ordet에 하청 일을 간간이 넣어주는 것으로 먹고 살 수 있게는 해주었는데[5], 그렇다고 해도 임금 착취로 어려운 일본 애니업계에서 빌려준 자금조차 그가 생계를 유지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상황이라 하필 유타카가 '쿄애니가 나를 매장시키려고 애니업계에게 자기들만 돈을 삥땅치라 몰래 제안하고 나한테 박봉만 주고 있다'라는 식으로 크나큰 오해를 하게 된 것이다. 결국 그가 먹고 살 수 있는 방법은 블로그에 어그로를 끌어서 노이즈 마케팅을 통해 광고를 자연스럽게 클릭하게 유도하는 방법밖에 없게 된 것이다. 블로거지가 되는 방법 말고도 철학과를 나온 경력을 살려 초청강사로 벌어먹고 산다지만 유명강사가 아닌 그가 벌어들이는 액수는 2020년 자신이 무시했던 오타쿠들에게 간접적으로 구걸하듯 크라우드 펀딩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겠다고 발표한 것으로 보아 적은 것으로 추정된다.
종합하자면 그가 애니업계에 자금을 투자해주는 스폰서 대기업의 돈줄을 비싼 차에 과소비하는 식으로 잘못 건드려 애니업계에서 신용을 완전히 잃은 상황에서, 주변 상황에 이해력이 딸리는 바람에 '쿄애니와 오타쿠가 애니업계의 독재주의자 같은 기득권층이 되어 이 유타카를 묻었다'라는 식으로 피해망상이 심해져서 자기 자신의 품행조차 제어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쿄애니와 오타쿠에게 복수하겠다는 피해망상이 갈수록 심해져 정신병원에 가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까지 왔지만 그가 자신이 정신병자가 아닌 멀쩡하고 업계에 헌신한 애니메이터라고 고집스럽게 믿고 있으니 피해망상이 나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

7. 카도카와와의 마찰


자신이 감독한 실사영화 《나의 상냥하지 않은 선배》 개봉 당시에는 TV CM에서 '스즈미야 하루히를 제작한 야마모토 유타카 감독의 영화 데뷔작'이라는 식으로 홍보를 했다가 카도카와로부터 한 번만 더 하루히 이름 팔고 다니면 얄짤 없다는 요지의 경고를 먹기도 했다.

8. 성우 관련


2010년 7월에는 피규어 이벤트인 원더 페스티벌 방송에 출연하여 "피규어에는 흥미가 없다"라고 발언한다던가,[6] 히라사와 우이 넨도로이드 '''원형'''의 목을 잡아 뽑는 기행을 펼쳤다. '''심지어 방송을 주최한 피규어 제작사 굿스마일의 사장이 바로 옆에 앉아있었는데도.''' 거기에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녹화된 비디오로 출연한 하나자와 카나에게 "얼굴이 크다."며 놀리는 등, 여러 모로 빈축을 살 만한 행동을 하여 논란을 샀다. 친한 사이니까 할 수 있는 농담이었다는 의견도 있지만, 농담도 상황을 봐가면서 해야하는 것. 사장의 자리에까지 있는 인간이 농담해도 될 장소도 구분 못 하는 게 자랑은 아니다. 위에서 설명한 태도와 방송에 대충 임하는 태도 때문에 주변 분위기 별로 좋지 않은 상태에서 저래봐야 좋게 보이지 않는 거야 당연지사.
2010년 8월에는 이치진샤코믹 마켓 현장 방송에서 전화연결로 출연. 자신을 폭탄이라고 소개한 뒤, "얼마만큼 폭탄이냐 하면 지금 히라노 아야 급의…"라는 말을 하다가 진행자가 급히 말을 끊어 막아버렸다.

9. 프랙탈 관련



9.1. 은퇴 소동


2010년 8월 9일에는 자신의 명의로 "애니메이션 업계에 미래가 없으나 하나 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고 이 작품이 실패하면 은퇴도 불사하겠다."라는 식의 성명문을 발표. 그렇게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바로 프랙탈이었으나, 프랙탈은 노이타미나 역대 최하 시청률 및 1frt[7]이라는 단위로 조롱받을 정도로 비참한 성적만 남기고 종영. 이후 앞으로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은퇴를 할지 안 할지는 내가 정한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프랙탈 종영 이후 트위터에는...

야마칸: 끝났다!!!

태국의 팬: 뭐가?

야마칸: 인생… 이려나?

결국 공식 은퇴 선언하였다.

원문) 山本 寛: 完全に引退確定ですよ。あとは引退宣言をして、終わるだけ(笑)。

번역) 야마모토 유타카: 완전히 은퇴 확정입니다. 남은 건 은퇴선언 후 끝날 뿐.(웃음)

프랙탈 종영 이후 공개된 인터뷰에 따르면, "프랙탈이 먹히지 않는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다른 작품을 참고해도 모르겠다. 내가 맛이 간 건지 세상이 맛이 간 건지 모르겠다. 어쨌든 가치관의 차이는 확연한 것 같으니 일단 물러나서 그 차이를 메우려고 한다. 그러니까 기사 제목에「야마칸 은퇴 발표」라고 적어주세요."라고. 그런데...
'''그러나...''' 7월 15일 심야, 트위터에 "은퇴를 철회합니다"라는 선언을 해버렸다. 다음이 트위터의 본문.

은퇴 은퇴라고 소란피우는 바보가 가까운데서도 출몰해서 짜증나는 관계로, 일단 은퇴 철회 합니다아. 기분 내키면 다시 은퇴할 꺼니까요(웃음)

은퇴를 각오한 나의 심정을 저레벨의 해석으로 웃음거리화하는 분들을 보고, 제대로 상대해 줄 필요성을 못느끼게 되었습니다.

참고(일본어). 물론 이 건은 현지에서도 엄청나게 까였다.

9.2. 프랙탈 패닉


2011년 6월에 프랙탈의 만화판과 관련해 트러블이 생겼는데, 이 때도 제 버릇 남 못 준다고 여기저기에 불을 지르고 다녔다. 이 트러블은 업계에선 "프랙탈 패닉"이라는 명칭까지 생겼다.
일의 시작은 프랙탈 만화판 작가의 블로그에서 비롯된다. 다만 아래 본문은 작가의 사과 이후 삭제되었다.

[image]

재미없어.

라고 가장 통감하고 있는 것은 저입니다. 매달 매달 재미없다고 곱씹으면서 울어가며 그리고 있는 것도 저구요.

담당자 님께서는 네가 재미있게 그리면 되잖아, 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어서 머리털만 잡아뜯고 있어요.

페이지 수는 되도록 적게 해줘! 얼른 완결 내줘! 하지만 이야기 설명은 꼼꼼히 해줘!

재미있게 그릴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지금도 간신히 그리고 있단 말야.

어째서 아마추어도 아닌 어른들이 잔뜩 모여서 만든 이야기가 이런 물건이 되어버린 걸까.

뭘 하고 싶었던 건지, 뭘 전하고 싶었던 건지, 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거 재미 없어, 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무심코 제가 부끄러워져서 숨어버리고 싶어져요.

애니메이션은 재미 없었으니까 끝까지 보지는 않았지만 만화는 봐야지, 라고 여러 사람들이 그럴 때마다 제발 신경 끄라고 손목을 긋고 싶어진다구요.

이 일을 받았을 때 저에게 거부권 같은 건 없었습니다.

아니, 그치만 저에게 '자신의 만화를 그리고 싶어'라는 굳건한 의지가 있었더라면 거절했었겠죠.

정말 부끄럽습니다.

재밌는 만화가 그리고 싶어. 사람 가슴에 상처를 남길 만한.

특정 작품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프랙탈을 가리키는 내용이라는 건 확실하다. 그리고 아래는 이 글을 본 야마칸의 반응.

[image]

방금 위원회에 연락해서 연재중지를 요청했습니다.

'재미없는' 작품에 휘말리게해서 그거 참 면목없구만. 하지만 그렇더라도 저는 이 작품을 마음에 들어해주신 분들의 말들을 믿으며 자신의 감성을 믿습니다.

[image]

부디 코미컬라이즈 같은 남한테 꼽사리끼는 일 없이 자신이 믿는 만화를 그려주시기 바랍니다.

이 일련의 공방에 대해 인터넷에서는 "이해는 가지만 그걸 굳이 인터넷에 까발리는 건 프로의식이 너무 적었다"라는 식의 만화가 비판론이 많았으나[8], "근데 굳이 말을 저런 식으로 했어야 할까"라는 이유로 야마칸 쪽에도 그다지 동정표는 가지 않은 편이다.
일단 이 사건은 편집부와 만화가가 야마칸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막을 내렸으나(#) 야마칸의 "부디 코미컬라이즈 같은 남한테 꼽사리끼는 일 없이 자신이 믿는 만화를 그려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발언과 함께 다른 사건으로 발전하게 된다.

9.2.1. 만화가들의 비난


우선 히라노 코우타 왈.

확실히 신인작가라면 코미컬라이즈 의뢰가 들어왔을 때 거절할 수 없을지도 몰라. 나한테는 코미컬라이즈 의뢰 같은 거 들어온 적 없으니까 잘은 모르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말 한 번도 없구나. 어째서인가요. 내가 너무 특수해서인가요. 어떻게 된건가요. 성가실 것 같아서인가요. 키이이. 분해. 하지만 느껴버려.

그리고 이후에도 야마칸의 키배는 계속된다.

우에다 히로시(만화가)[9]

: 프랙탈 패닉의 기사를 보고 '우와아~!' 했다. 만화가 분도 내용적으로 좀 그랬고. 있을 법한 대응이라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코미컬라이즈를 '남한테 꼽사리끼는' 거라고 하는 것도 그렇지 않아? 사상은 말의 구석구석에 배어나오는 거지.

야마칸: 재미있는 표현이네요(풋). 복창해봐야지. '프랙탈 패닉'. 확실히 말의 구석구석에는 사상이 배어나오는군요.

히라노 코우타: 예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야마칸은 외모를 보면 슬슬 무슨 가면라이더로 변신할 것 같아. 가면라이더 프랙탈. 결정 대사는 '나는 상냥하지 않다구?' 엄청 강할 듯.

야마칸 외모는 완전히 안경 엘리트 같아서 주인공이 아닌 가면라이더의 변신 전 모습 같으니까 멋있잖아. 캐릭터도 뚜렷하고.

야마칸: 그러냐.

히라노 코우타: 우와아아 무서워라. 아까 트윗은 지워야지. '그러냐'래. 우와아.

이런 식으로 딱히 야마칸에게 트윗한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꼬박꼬박 대꾸하는 걸 보면 자기가 일일이 검색하는 모양(…). 만화가 뿐 아니라 스튜디오 카라의 스태프인 타이하 코나미도 한마디 하며, 또 다른 분쟁으로 진화하며 이 건에 대해선 후술한다. 아울러 타이하 코나미 건 이후 '''아카마츠 켄'''까지 나서서 코미컬라이즈에 대해서 한마디 하기도.

아카마츠 켄: 저도 코미컬라이즈는 만화가의 부담이 너무 커서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만화가로서의 지명도를 높이는' 이외의 목적으로 코미컬라이즈 의뢰를 받아들이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돈도 못 버는 건 물론이거니와 성공하면 애니메이션 덕분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고, 실패하면 만화가의 책임이 되는지라 타산이 맞지를 않아요. 여태까지 코미컬라이즈 작가가 이뤄온 업적을 부정하는 흐름이 되는 건 본의가 아닌지라 '코미컬라이즈 의뢰를 받아서는 안 된다'라고까지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위험한 방법인 것만은 분명함.


9.2.2. 타이하 코나미 사건


이 와중에 '스튜디오 카라'라는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소속인 '타이하 코나미'라는 인물이 '「남한테 꼽사리 껴서 벌어먹으려고 하지 마세요」같은 소리를 해버리면 다음 작품에서 참가하려는 사람이 있을 줄 아는 건가. 아니, 솔직한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정말로 유명국립대학을 나온 머리 좋은 사람은 아닌 것 같아'라는 트윗을 올린다.
이 트윗을 본 야마칸, 위에 언급한 '카라'의 공식 트위터에 "타이하 코나미라는 '''양반'''[10]에 대해서 상담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라고 트윗. 본인 딴에는 나는 유명인이니까 자기가 모르는 저런 듣보잡 애니메이션 회사에 한마디 하면 상대가 쫄 거라고 생각했던 모양. 근데 사실 타이하 코나미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메인 애니메이터인 업계 고참 스즈키 슌지가 쓰는 가명이었다. 야마칸은 뒤늦게 그 사실을 깨달은 건지 조용히 저 트윗을 삭제. 그리고 스즈키 슌지는 트위터 네임을 '타이하 코나미라는 양반'으로 변경했다.
이후 구글에서 '타이하 코나미(大破コナミ)'라고 검색하면 추천 검색어로 '타이하 코나미라는 양반(大破コナミ とかいう輩)', '타이하 코나미라는 양반에 대해 상담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大破コナミという 輩 についてご相談させていただきたいのですが)'까지 나올정도로 넷상에서 조롱거리가 되었다. 2014년 시점에서는 '타이하 코나미 야마칸(大破コナミ ヤマカン)' 정도만 뜨지만 어차피 검색 결과물은 비슷하다.(…) 그러나 당시의 야마칸 본인은 '자신은 트윗을 삭제하지 않았다.'라든가 '업계의 바보들'이라며 조롱을 계속했고, 다음날 아침에도 트위터에서 스즈키 슌지에게 '좋은 아침입니다. 양반님(輩さん)(웃음)' 같은 조롱을 계속 하는걸 스즈키가 무시하자 '무시할 꺼면 싸움 걸지 말아줬으면 좋겠는데 말야' 라든가 '예상한 거보다 재미없으니까 언팔해야지'->'또 뭐라 시비걸 거 같으니까 다시 팔로우'>'역시 언팔해야지' 같은 정상인이라면 의미를 알 수 없는 관심병 레벨의 정신승리와 함께 이 일련의 프랙탈 패닉 사태는 그럭저럭 막을 내렸다.
결론적으로 이 건은 사실 야마칸 자체는 그리 잘못한 게 없으니 그냥 만화만 짤랐으면 동정표를 얻었을 수도 있었을 것을, 괜한 어그로 발언으로 다른 분야의 사람들 & 같은 업계 선배에게까지 [11] 어그로를 사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정리.

10. 바보는 애니메이션 보지마


2013년 신 야마칸 소동. 2013년 5월 13일 자신의 트위터로 '바보는 애니메이션을 보면 안된다는 법이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녀석은 바보 인정법을 제정하는 정당이 있다면 헌금해도 되겠군(アホはアニメ観てはいけない法か、アニメ観ているヤツはアホ認定法を制定してくれる政党があったら献金してもいい。)'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려 또 한 번 논란을 일으켰다.
그 후 '(당신의) 인간성을 의심하게 만든다.'는 반응에는 '그러시던가요. 난 당신에게 어떤 기대도 안 합니다(웃음).' 라든가, '말이 심하잖아, 애니 보면 바보라니.'라는 반응에는 '그럼 좀 더 똑똑해지던가요.' 등의 폭언을 트위터에서 계속해서 날린 통에 인터넷에서는 2013년에도 야마칸은 여전히 건강한 거 같다 라는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 애초에 이것은 상업적인 작품을 만들어 파는 사람의 마인드인지부터가 의심스러운 일이다. 종국에는 현실에서 괴리된 애니메이션 세계에 틀어박힌 현재의 오타쿠 문화는 일종의 병적인 현상이며, 애니메이션 업계나 소비자들은 물론이고 자신도 그 병동에 갇힌 환자 중의 하나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11. 2ch는 이치가 통하지 않는 장소



2013년 중순 들어서 나온 일련의 트윗. '2ch는 상식이나 이치가 통하지 않는 공간이며, 이곳에서 이상한 통신체나 모욕을 남발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워지기만 한다.'는 트윗을 남겼다. 한때는 자신도 초기 2ch를 들러보곤 했지만 지금은 가지 않은지 몇 년이 넘었다고.
또한 2ch에서 편향적인 세계관을 받아들이며 성장한 세대가 '''현재 일본의 20~30대 청년층'''이며, 그들의 위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성공한''' 8,90년대 버블시대의 추억에서 깨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4,50대 중년들, 그리고 20대 밑으로는 유토리 세대 밖에 없다며, 일본사회 전반을 통렬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런 트윗과 함께 '''2ch도 한때는 목가적인 분위기였다'''고 회상하는 트윗도 남겨서, 일본에선 이래저래 논쟁거리가 되기도 했던 모양. 야마칸 특유의 회귀주의와 현 대중문화를 개혁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인식(나쁘게 말하면 자신을 엘리트라 생각하는 선민의식)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12. WUG 관련 사건사고


야마칸이 감독을 맡아 2014년 공개한 애니메이션 Wake Up, Girls!에 얽힌 사건사고들.

12.1. 꽝 없는 브로마이드?


2013년 대미를 장식한 병크. 2013년 12월 28일 아키하바라에서 WUG의 스페셜 이벤트 「Wake Up, Girls! 불타는 7판 승부 야마칸 튀어나와라!」가 개최되었다. 이벤트 내용 자체는 호평이 이어졌지만 문제는 이벤트 판매상품인 미니 브로마이드. 상품 설명에 '캐릭터 일러스트와 성우의 사진 세트로 되어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는데...
'''시크릿으로 야마칸 사진이 들어있었다.'''
[image]

...평소에 행실이 좋은 사람이었다면 애교로 넘어갈 수도 있었겠지만 하필이면 밉상이 잔뜩 박힌 야마칸이 한 짓거리라 연말 대미에 정말 거하게 까였다. 덧붙이면 상품 설명에는 '''꽝없는 뽑기'''를 강조하고 있었기에 더 열받는다는 모양.

12.2. 애니메이터 모집 사고


WUG는 TVA 1화부터 작화 퀄리티 저하가 주 지적대상으로 꼽혔는데 야마칸도 이에 위기를 느꼈는지 애니메이터 추가 인원을 '(감독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집. 문제는 이 추가 모집 공고에서 (당 작품의 공동 제작사인) 타츠노코 프로덕션에 들어가 달라고 적었는데 정작 그 타츠노코 측은 바로 다음날 공식으로 '모집 없습니다.'라고 명시했다는 것. 이 혼선에 대해 일단 야마칸이 다시 "'타츠노코 프로덕션에 들어가 달라.'고 말씀드린 것은 Wake Up, Girls! 제작 현장이 거기에 집약되어 있기 때문이며 지난번 급고는 어디까지나 공동 제작인 Ordet로 통지합니다. 전화 연락은 이쪽에서 받겠습니다."라고 재공시하여 수습하기는 했다.
하지만 이러는 와중에 타츠노코 출신 애니메이터 야마카도 이쿠오가 '회사가 능력없는 것처럼 비춰지는 게 싫으니 그만둬 달라.'고 충고하자 야마칸이 쿨하게(…) 그의 트위터를 블록해버리는 등 협력업체와 상의도 없이 멋대로 저런 소리를 했다는 것은 확실해 보이기에 비판 대상에서 제외되기는 어렵다.

12.3. 센다이 실제 업소 모욕 사건


TVA 2화에서 마치 퇴폐적인 영업을 하는 것처럼 묘사된 건강 랜드[12]가 '''(센다이에) 실존하는 업소'''라는 데서 빚어진 논란. 해당 묘사는 작품 주역들의 소위 밑바닥 시점을 현실적으로 그리기 위한 소재라는 용도가 있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일단은 아이돌이라는 캐릭터들을 그런 식의 무대에 세운다는 게 (오히려) 현실감이 떨어지는 게 아니냐?'라는 비판도 나오는 상황에 가게마저 실존하는 곳이다보니 시끄러워질 수 밖에 없었다.
이와 더불어 토호쿠 대지진과 그에 따른 '''지진 해일'''로 피해를 입은 센다이 지역을 다루는 애니에서 작중 '''물귀신'''같은 말이 나와도 되는거냐는 항의까지 겹쳤는데, 이 일련의 논란에 대해 야마칸이 대응한 바가 '불편했다면 미안하다. 근데 그런 '''지엽적인 거'''에 매달리면 진정한 부흥은 오지 않을 거다'여서 또 한바탕 논란이 되었다. 물론 후자의 항의는 좀 지나치게 민감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WUG라는 작품의 기본적인 포지션이 '''센다이 부흥 응원 애니'''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무리 지나가는 대사라도 주의를 기울여야 함이 마땅한 데도 반응까지 저러하니 적반하장이라는 논평이 다수를 차지.
이후 일본 BPO(방송 윤리 프로그램 향상 기구)에서 이 건에 대해 심의에 들어갔지만, 한편으로 애니를 통해 힘을 얻었다는 현지 주민 의견도 있고 하여 애니메이션에 과민한 반응을 보인 것 같다는 논지로 더이상 심의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그와는 별개로 문제가 된 2화는 한국 방송사인 애니플러스의 낮시간에 재방시엔 심의에 걸린 탓인지 통편집 당해 방영하지 않고 3화를 방영하는 결과를 낳았다. 아무래도 지나친 선정성이 심의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12.4. 야마칸 트위터 아이마스 도발 사건


2014년 2월 7일에 있었던 사건. 야마칸이 자신의 트위터에 ''''빛나는 저편으로 가면 타 작품과 그 감독을 까지 않을 수가 없나보다. 자야지.[13]''''라는 트윗을 남긴 것이 그 골자이다. 1월 25일 개봉한 아이돌 마스터 극장판의 타이틀이 바로 《THE IDOLM@STER MOVIE 輝きの向こう側へ!(빛나는 저편으로!)》이기에 아이마스 도발로 여겨지는 것은 필연.
문제가 커진 것은 상기 문구를 본 야요이 프사를 쓰는 사람이 '당신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어보자 야마칸 왈 '그 프사(야요이)나 잘 보고 이런 말 해라', 또 리츠코 프사 쓰는 사람이 안정제 먹으라는 짤을 던져주니 리츠코 팬은 다 그러냐고 디스, 다음으로는 WUG 캐릭터를 프사로 쓰면서 나한테 뭐라 그러면 블락하겠다고 하는 등 어른스럽지 못한 대응이 이어졌기 때문. 더 자세한 사항은 야마칸 트위터요약 블로그 참조.

12.5. 야마칸 트위터 은퇴(?)


트위터 / 요약
2014년 3월, 본인의 트위터를 '방치'할 것이며 향후 소속 회사 Ordet의 스태프가 자신의 트위터를 전담 관리한다는 트윗을 올렸다. 앞으로 트위터에 답변은 달지 않을 것이지만 팬들의 의견을 보기 위한 용도로 열어둔다고.
이에 대해 "또 돌아오겠지"라던가 "하도 망언 늘어놔서 트위터 못 쓰게 뺏긴 것 아니냐?" 등등 여러 의견이 돌았으나 확실한 건 아쉬워하는 반응은 극소수라는 것. 그리고 하필 이 선언을 한 이후 방영한 WUG 10화가 한국내 수입사마저 이렇게 멘트할 지경의 저퀄리티여서 후폭풍을 생각하고 미리 은엄폐한 게 아니냐는 썰이 돌았다.(…)
결국 페이스북으로 옮겼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그러면 그렇지 하는 반응들이다. 관련 인터뷰를 보면, 여러가지 의미로 '여전하다'.(...)

12.6. WUG 신장(新章) 관련 리트윗


WUG 신장 1화가 방영된 뒤, 본인의 트위터에 다수의 트윗을 리트윗 했는데, 구장의 감독인 자신을 옹호하는 발언과 WUG 신장에 관해 부정적인 트윗들을 리트윗 했다. 신장 방영 전에 WUG 성우들이 인터뷰 및 니코동 1기 일거방송에서 1기에 관해 다소 부정적인 뉘앙스로 언급했는데관련 링크 [14]거기에 대해 앙심을 품고 부정적인 트윗을 리트윗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특히, 리트윗 한 글 중에서는 대놓고 비난이 섞인 리트윗도 하는 등 질이 굉장히 나쁘다는 걸 여실히 드러내주고 있다. 그 중 하나로 'wug is dead'라는 트윗을 리트윗 했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신장에서 자신이 손을 뗐다는 것 하나만으로 굉장히 강도 높게 비난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리트윗 글 중 일부)

13. 극우 발언



13.1. 독일과 일본 제국주의 비교 관련 글 논란


원 제목은 독일과 일본으로 되어있다
https://cyzo.com/2017/07/post_33544_entry.html
(기사 글 : 히틀러 & 나치 영화가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케야키자카46마저도 삼켜버린 나치즘의 위험한 매력)
흠흠 거리면서 읽고 있었다. 뭐 대충은 그렇다 싶은 논조였는데, 하나만, 어라라? 싶었던 언급이 있었다.
"점령국으로부터 빼앗은 식량이나 물자로 독일 국내는 물질적으로,
전시중에서도 굶주림에 고통받을 일은 없었습니다.
전쟁체험과 굶주림이 이어져있는 일본과의 커다란 차이이겠지요."
으음? 그러고 보니 이상하네. 일본도 도중까진 이겼었다.
하지만 그걸로 일본이 풍요롭고, 국민이 사치롭게 썼다고 하는 자료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물론 일본의 전쟁은(특히 태평양 전쟁) 주로 석유의 확보 목적이 컸단 점이 포인트다. 그래서 다른 물자에는 기본 흥미가 없었던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치는 물건들이나 고급 식재료까지 약탈했다고 한다. 일본은 왜 그걸 하지 않았던걸까?
여기에서 요시링 선생의 전쟁론(新・ゴーマニズム宣言SPECIAL 戦争論)에 돌아봐야겠다.
그의 이론을 믿는다고 하면 일본인은 너무나 의리가 있었던것이다.
정말로 대동아공영국을 지향했었던 것이다.
침공한 것도 식민지화되어서 황폐해진 후진국만 했단 점도 컸을것이다.
솔직히, 이득적인 게 하나도 없다.
하지만, 그렇다면 노동력이라든가, 현지인을 노예같이 막 써먹어도 괜찮았을것이다.
하지만, 의리적인 일본은 그걸 하지 않았다.
오히려 인프라를 정비해, 현지인에게 교육을 시켜, 식자율을 높여버린것이다!
현지를 풍요롭게 만든것이었다!
그리고 중요한 국내는 굶주리게 만들었단거지.
어리석구나, 일본은...
전쟁을 할 재능이 없어...
독일과 일본의 전쟁책임을 동일시하는 멍청이는 지금도 뿌리깊게 박혀있지만, 이러한 점을 보면 매우 다르단 걸 알겠지.
앞의 전쟁의 정당성을 고의로 주장하는 생각은 아니지만, 다른 건 다른거다. 그렇게 말하고 싶다.
이 글 때문인지는 몰라도 중국에 입국정지되었다고 한다.(#)
2020년 중국에서 이 글이 재조명이 되었고 야마칸이 만든 작품을 보지 말자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심할 경우 앞으로는 더 이상 본명으로 감독 활동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중국에 못 파는 작품을 만드는 감독에게 투자하는 스폰서가 어딨겠는가. [15]

13.2. 위안부 관련 주한일본대사 소환에 대한 혐한 블로그 글 논란


현재 삭제되었다.
なんかもう・・・ニュースでこの単語が出る度に、最近抑えていた左翼の「日本大嫌い病」への嫌悪が湧き起こるから、極力見ないようにしていたのだが、さすがに「日韓合意」を反故にするってのがね・・・。
しかも10億払った後でね・・・。
もう文化が違いすぎて、未来永劫通じ合えないんだよ、と日本政府も腹くくって、もっと即物的かつ狡猾に外交政策を組み立て直すべきじゃないかな?
こういう人々とは正直、もう付き合いたくないですよ。
いや、もちろん日本にだって多くの「オタク病」患者がいますので、そちらとは戦い続けますけどね!
주한 대사 일시 귀국 일본에 위안부 동상 설치 문제로,
오바마 정부는, 위안부 문제가 한미일을 이간질시키는 정치문제라고 깨달은 것은 아닐까요?
아무래도 좀...뉴스에서 이 단어를 들을 때마다 최근 억누르고 있던 "좌익의 「자국혐오」에 대한 증오감"이 솟구치니까, 되도록 못 본척 하고 있었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한일합의」를 깨겠다는 건...그것도 (일본이) 10억 엔을 낸 뒤에...
"이미 문화가 너무 달라서 평생 말이 안 통할거야"라고 일본정부도 마음먹고, 더 실리적이고 교활하게 외교정책을 다시 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사람들과는 솔직히, 더 이상 어울리고 싶지 않아요.
아니, 물론 일본에도 많은 「오타쿠병」 환자가 있으니 그쪽하곤 계속 싸울거지만요!
그런데 이전엔 '이 나라(의 우경화된 분위기)는 자학사관에서 도망친 만큼 괜히 이상하게 비뚤어졌다며 우익을 까는 글을 쓴 적 있다.#
이 인간은 한때 자신과 키배를 하던 5ch의 오타쿠들이 대부분 혐한넷우익이라서 넷우익에 매우 부정적이며 자신은 우익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일단은 평화헌법 긍정, 개헌 반대파이며 공모법을 히틀러나 할법한 짓이라며 까기도 했다[16]. #
그런데 정작 '''본인의 역사 인식이 넷우익과 차이가 없어''' 겉으로 보기엔 그게 그거다.

[1] 실제로 야마모토 유타카는 러키☆스타에서 강판된 이후에도 10화와 23화의 각본(시리즈 구성 마치다 토우코에 의해 수정), 18화의 연출까지는 담당했다.[2] 강판 전 마지막으로 담당한 러키☆스타 4화에서도 하루히의 연출을 까고 야마칸도 별거 아니라고 셀프디스를 날렸다.[3] 이 부분에서 열악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 환경상 애니 제작 자금을 횡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많이 받는 편인데 유명 애니 감독이 좋은 차를 타는 건 금기시되지 않았으므로 횡령했을 가능성은 없다. 있었더라면 이미 대형사고로 번졌을 것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좋은 차 타는 걸 과시한 적이 있는 애니 감독은 유일하게 야마칸밖에 없다는 점에서 정상참작이 되지 않는다.[4] 그런데 야마모토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TV판과 구 극장판은 극찬한다. 신극장판이 구작을 망쳤다고 까는 것이다.[5] 실제로 Ordet에 자체 제작이 아예 없고 하청 또는 공동 제작이 대부분이다.[6] '그럼 왜 나온 거냐'라는 반응이 많지만, 일단 Black★Rock Shooter의 감수 자격으로 나온 듯 하다.[7] 프랙탈 1권의 미디어 매체 판매량이 약 880장인 데서 기인한다. 이보다 덜 팔린 작품도 이후 나왔지만 이 단위가 특히 놀림감인 것은 역시나 야마칸이 원인.[8] 실제로 이 사건 때문에 업계에서는 찍혔는지, 2020년 기준 아카츠키 무츠미의 신작은 없는 상태다.[9] 풀 메탈 패닉! 시그마TIGER & BUNNY 코미컬라이즈에 참여한 적이 있다.[10] 원문은 輩(やから), 놈, 녀석 정도의 비칭이다. 말을 둘러하는 일본인 기준으로 저 정도면 엄청난 폭언이다. 타이하 코나미라는 새끼가.. 라는 뉘앙스에 가깝다,[11] 다만 스즈키 슌지도 혐한 혐중을 위시한 인종차별 성향에 트인낭하기로 유명하다.[12] 우리나라의 스파 SPA나 찜질방 개념과 유사한 곳. 퇴폐유흥업소가 아니다.[13] 원문은 輝きの向こう側に行くと他作品とその監督を貶さずにはいられないのだと今日知った。寝る。[14] 기본적으로 성우는 을이기 때문에 애니 제작진이나 애니 내용응 대놓고 깔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당시 제작진 측에서 야마칸을 상당히 안 좋게 보고 있고, 그걸 묵인해줬다는 얘기기도 하다.[15] 다만 애니메이션 업계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아도 되므로 가명으로 콘티를 그린다거나, 대리 감독을 내세워서 만드는 식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수는 있다.[16] 실제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을 아베 신조자민당이 실패하자 가차없이 지지를 철회할 기세로 글러먹었다고 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