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행정
1. 舊 양산읍 지역
1.1. 중앙동 - 甲
법정동 중 다방동, 명곡동, 북부동 일원과 남부동, 중부동의 일부를 관할한다. 인구는 '''11,600명'''.[A]
이름 그대로 양산시의 중앙이었던 구시가지에 해당하며, 양산신도시 개발이 진행되면서 양주동으로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 양주동과 비교하여 저층 건물들이 많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황. 시청, 양산시장, 양산종합운동장, 그리고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여기에 위치해있으며, 부산 도시철도 양산선이 중앙동을 관통할 예정이다[1]
2020년 12월 양산교회 인근에서 토막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었다. 양쪽 다리와 한쪽 팔이 없는 상태였다고 한다.
1.2. 양주동 - 乙
상기 중앙동의 일부였다가 양산신도시 개발로 중앙동이 너무 커져서 2010년 신설된 동이다. 인구는 '''33,950명'''.[A]
법정동 중에서 남부동, 중부동 일부를 관할한다. 양주(梁州)라는 동 이름은 양산의 옛 이름인 삽량주(歃梁州/歃良州)에서 따온 것으로, 경기도 양주(楊州)시와는 무관하다. 양산신도시 중에서 가장 먼저 입주한 곳.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과 양산시외버스터미널이 이곳에 있다.
1.3. 삼성동 - 甲
법정동 중에서 북정동, 산막동, 신기동, 호계동을 관할한다. 북부천을 경계로 하여 중앙동의 북쪽에 위치한 행정동. 인구는 '''22,319명'''.[A]
북정동과 신기동의 경우 아파트와 원룸 등이 분포한 주거지와 근린생활시설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북정동 북측일부에 공단이 위치하고 있다. 양산IC 인근의 산막동은 대규모 공장이 많이 입주해 있으며, 호계동의 경우 서측 일부 공장을 제외하면 대부분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한때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을 양산역에서 북정동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있었지만 논의 끝에 경전철 별개 노선인 부산 도시철도 양산선을 건설하는 쪽으로 확정되었다. 북정리 고분군과 양산시립박물관이 북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1.4. 강서동 - 甲
법정동 중에서 교동, 어곡동, 유산동을 관할한다. 원래 물금면이었다가 1983년 양산읍에 편입됐다. 인구는 '''9,123명'''.[A]
양산천 서쪽에 있어서 이런 명칭이 붙었다. 교동은 영대교 서쪽의 좁은 주거단지이며, 유산동과 어곡동은 한데 묶어서 어곡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어서 산막동처럼 대규모 공장이 입주해 있다. 어곡동에 경남외국어고등학교가 있다.
2. 舊 웅상읍 지역 - 乙
이 지역은 양산시내와 이질적인 성향을 보인다. 이 지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웅상 문서를 참고할 것.
2.1. 덕계동
법정동 중에서 덕계동과 매곡동을 관할한다.
시가지는 주로 덕계동에 분포하며, 관내의 동쪽 끝에 있는 매곡동은 소규모 공업지역과 골프장인 에이원CC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양산 사저가 이 곳에 있다.(서울 사저는 서대문구 홍은동) 2019년 11월에는 두산중공업의 양산 두산위브가 입주할 예정이다.
2.2. 평산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덕계동과 소주동의 중간지점에 위치하며, 시가지는 덕계동과 붙어있다.
여기저기에 아파트가 들어서고는 있지만 공터가 많은 까닭에 좀 어수선한 동네. 덕계동보다 인구는 훨씬 많은데도 덕계동 쪽은 상업지역, 평산동 쪽은 주거지역이 많아서 인지도는 덕계동에 밀리고, 그냥 덕계라고 말하면 평산동 지역까지 뭉뚱그려서 말하는 경우도 있다.
2.3. 서창동
법정동 중에서 명동, 삼호동, 용당동을 관할한다. 인구는 '''28,817명'''.[A]
시가지는 주로 삼호동에 분포하며, 명곡교 동쪽에 위치하는 명동은 저층 주거지역이 분포하고 있으며 시가지가 정비되어 있는 편이 아니다. 영산대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시가지이기때문에 대학교 자취생이 많은 지역, 롯데마트 웅상점이 있다.
무거동과 노포동을 왕래할 때 거치는 지역 중에선 그나마 가장 발전한 곳이다. 울산광역시와 경계를 맞대는 용당동은 한창제지와 소규모 자연마을 & 공장을 제외하면 농촌지역이며 울산시내버스만 지나다니기 때문에 주요시설인 웅상공영차고지를 제외하면 사실상 울산 생활권에 속한다.
2.4. 소주동
법정동 중에서 소주동, 주남동, 주진동을 관할한다. 인구는 '''20,056명'''.[A]
소주동은 주변에 저층 주택이 있는 것만 제외하면 '소주공단'이라 불리는 대규모 공업지역이며, 그 위쪽에 있는 주남동에는 영산대학교가 있다. 남쪽에 있는 주진동은 별 특색없는 농촌마을. 그냥 서창이라고 말하면 소주동 (일부) 지역까지 뭉뚱그려서 말하는 경우도 있다.
3. 읍·면지역
3.1. 물금읍 - 甲
양주동에 이어 양산신도시 개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개발이 활발한 동네. 경남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10만명을 넘기고 2018년 들어서는 11만명을 돌파하여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읍지역이 되었다. 더군다나 이곳에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와 양산부산대학병원이 들어서 있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곳.
물금리, 증산리, 가촌리, 범어리의 4개 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양산신도시 조성 단계에 따라 범어리가 가장 먼저 조성되었으나, 현재는 양산신도시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물금, 가촌, 증산 지역이 범어보다 더욱 규모가 커졌다. 부산대학교를 중앙에 두고 범어와 증산(가촌, 물금리 포함)으로 생활권이 나누어진다.
2020년 현재, 12만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지만 읍 단위 행정력으로 많은 인구수를 감당하기 벅차 분동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인구수 대비 편의시설의 부족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선거구와 관련된 정치권의 입김과 각종 농어촌 혜택을 원하는 주민들이 있어 분동이 늦어지고 있다.
물금리에 경부선 물금역, 증산리에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증산역, 중앙고속도로지선 물금IC와 양산화물선 양산화물역, 범어리에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과 남양산역[2] 이 위치해있다.
3.2. 동면 - 乙
한개의 면으로 묶여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지형적인 이유 때문에 세 개의 생활권으로 나뉘는 기괴한 지역이다.
물금읍/양주동과 통하는 서쪽의 석산리, 금산리, 그리고 가산리는 물금읍의 양산신도시와 엮어서 개발되고 있으며, 35번 국도가 시내와 부산광역시 북구를 잇는다. 시내와 가까운 석산리에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부산국제우체국,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양산타워)가 있으며, 가산리에 부산 도시철도 2호선 호포역과 호포차량사업소가 있다.
중앙동과 통하는 가운데의 내송리와 사송리는 경부고속도로와 1077번 지방도가 시내와 부산 금정구를 잇는데, 개발은 되지 않아서 농촌마을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지금은 가보면 허허벌판이다.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냐면 사송리에 부산 도시철도 양산선 사업과 맞물려 사송신도시가 조성될 계획이 잡힌 뒤 마을 주민들에게 보상을 완료하고, 그 다음에 마을 전체를 싹 다 부숴버렸기 때문이다. 심지어 70년 전통 동면초등학교까지 폐교시켰다. 동창회에서는 동면초등학교를 폐교가 아닌 휴교로 처리할 것을 요청했는데, 결국 양산교육지원청은 폐교와 함께 여락리의 영천초등학교와 통폐합을 했다. 사송리에는 아직까지 몇몇 주민이 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주민보다 금정산으로 넘어가려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산객이 더 많은 편.
마지막으로 동쪽의 여락리, 법기리, 그리고 개곡리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양산시 전체에서 개발상으로는 가장 낙후된 동네이다. 천성산의 존재로 인해 웅상과 더욱 가까운 지역으로, 경부고속선과 7번 국도가 지나가며 부산과 웅상, 울산을 오가는 버스들이 반드시 지나다니는 곳이라 인구에 비해 버스교통이 매우 발달되어 있는 편. 법기리에 법기수원지가 있다. 수영강을 경계로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임기리와 정관읍 임곡리와 맞닿아있으며, 평산동/덕계동과의 사이에 정관읍 월평리가 자리잡고 있다.
3.3. 상북면 - 甲
삼성동과 하북면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다. 인구는 '''13,081명'''.[A]
상북이라는 명칭보다는 석계, 대석, 소석, 내석, 외석, 소토 등 각각의 마을 명칭으로 더욱 자주 불리고 있다. 면사무소 소재지는 석계리.
경부고속도로 양산IC가 있으며 35번 국도가 지나가나 양산과 언양을 오가는 중간지점 이상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는 다소 안습한 동네. 소토리는 산막공단의 사실상 멀티(…). 현재 경부고속도로 쪽 천성산에 공업단지가 들어서고 있다.(공업단지 밑이 바로 양주중학교이다.) 이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아질 전망이다.
3.4. 하북면 - 甲
이름과는 다르게 양산시의 최북단에 있다(...). 여기서 조금만 위쪽으로 올라가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이 나온다. 인구는 '''8,517명'''.[A]
‘하북면’보다도 지산리에 있는 ‘통도사’라는 네임드 사찰이 지명 대신으로 널리 쓰일 만큼 유명하며, 통도사 진입로에 위치해 있는 행정복지센터 소재지인 마을 이름 '신평'으로도 알려져 있다. 하북면의 버스터미널 이름도 통도사신평버스터미널이다. 이외에도 순지리에 통도환타지아, 용연리에 내원사 계곡이 있다. 경부고속도로 통도사IC가 있고 순지리 신평마을에 통도사신평버스터미널이 있어서[3] 시외교통은 그럭저럭 좋은 편. 인접한 울주군 삼남읍 방기리, 삼동면 조일리와 한 생활권으로 묶여 있어 상북면보다도 시가지 발달이 잘 되어 있다. 또한 양산시 최북단에 위치한 보광중학교, 보광고등학교도 신평터미널 근처에 위치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한 후 거주할 새 사저도 통도환타지아 옆에 있는 지산리 평산마을에 들어설 예정이다.
여담이지만 IZ*ONE의 멤버인 강혜원이 이 곳에서 성장했다.[4] 공대생 변승주 DS를 운영하는 변승주도 여기 출신.
3.5. 원동면 - 甲
양산시의 서쪽과 북서쪽에 걸쳐 매우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인구는 '''3,390명'''.[A]
밀양시 삼랑진읍, 단장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접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산지라 양산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 취급을 받고 있다. 거의 양산시에서 버린 곳이라 해도 무방하다. 교통도 상당히 불편하여 거주 인구는 적은 편이다.[5] 경부선 원동역이 있으며, 배내골과 신불산 파래소폭포가 있어서 이곳으로 휴양 또는 MT를 오는 대학생들과 행락객의 방문이 제법 있다. 부울경판 대성리, 청평 느낌. 이곳에 위치한 원동중학교는 야구부의 기적같은 우승으로 유명해진 곳. #[6] 이 학교의 선전 덕분에 물금읍에 새로 생긴 물금고등학교에 야구부가 창단되기에 이른다.
원리, 선리, 영포리, 화제리 등의 마을이 있으며, 화제리는 원동면 소재지보다 물금읍사무소가 가까워 사실상 물금 생활권이다. 화제리에서 원동으로 넘어가는 길이 워낙 험하기도 하고... 또한 소설가 김정한의 작품 '수라도'의 배경이 바로 이곳 원동면 화제리 일대이다. 5~60년대에는 이 일대 물금광산에서 철광석이 나와 우리나라 경제를 책임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채산성 부족을 이유로 폐광되었다.
[A] A B C D E F G H I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1] 최근 이 노선 공사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반침하가 일어나 인근 학교와 심지어 '''시청 제 2청사까지도(!)''' 벽에 균열이 가는 등 굉장히 큰 이슈가 되고 있다.[2] 물금읍과 동면의 경계에 위치한 상황이라 실제 주소는 동면 석산리로 되어있다.[3] 통도사나 통도환타지아에 가려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터미널이다.[4] 다만 출생은 부산광역시다.[5] 양산시 행정구역들 중에서 인구가 가장 적다.[6] 박동희가 촬영하였는데 사실은 전교생 51명에 2011년 창단 2년만인 2013년 전국대회 우승의 기적을 이룩한 인근의 원동중학교 야구부를 취재차 왔다가 촬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