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나인틴
1. 개요
2018년 11월 3일부터 2019년 2월 9일까지 뜻밖의 Q의 후속으로 방송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MBK엔터테인먼트의 김광수 회장이 총괄프로듀서로 있는 회사 '포켓돌스튜디오'와 합작한 프로그램으로 오직 10대들을 위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랩, 보컬, 퍼포먼스 3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각 파트의 최강자들 중 9명을 선발해 차세대 아이돌을 탄생시키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며, 참가자들은 전원 남자다.'''Be the next!
당신의 아이돌은 누구입니까?'''
이렇게 선발된 9명은 1THE9라는 그룹으로 데뷔해 준비기간 5개월 + 활동기간 12개월, 총 17개월의 계약을 맺게 된다고 한다. 다만 원더나인의 데뷔가 2019년 4월을 목표로 하면서 이 계약기간에 변동이 생긴 듯.#
2. MC&디렉터
3. 뮤직비디오
2018년 11월에 포지션별 주제곡 대결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4. 방송 출연
포지션별 주제곡 대결에서 1등을 한 퍼포먼스 팀이 12월 15일에 방송한 쇼! 음악중심에서 <We Are Young> 무대를 했다.
12월 29일에 방송한 MBC 연예대상에서 1부 엔딩 무대로 <We Are Young>를 퍼포먼스 팀의 우무티, 전도염, 이승환, 김시현, 송재원, 박시영, 보컬 팀의 정진성, 김정우, 랩 팀의 유용하, 박성원이 무대를 했다.
그리고 MC 김소현이 뮤직&토크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2월 16일에 방송한 쇼! 음악중심에서는 데뷔조로 뽑힌 1THE9이 <마법 같아> 무대를 했다.
5. 참가자
6. 방영 목록
7. 김신영의 TMI 언더나인틴
- 김신영이 진행하는 <김신영의 TMI 언더나인틴>은 매주 일요일 밤 8시 45분부터 15분간 방송되었으며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의 탄생을 위한 10대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의 예비돌 57명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언더나인틴’ 본방송에 소개되지 못한 무대 뒷이야기, 합숙생활 비하인드 등 예비돌 57명에 관한 풍성한 정보를 담고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MBC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김신영의 TMI 언더나인틴’ 첫 회 예고편에서는 ‘언더나인틴’의 예비돌을 바라보는 김신영의 놀라움 가득한 리액션을 엿볼 수 있다. 김신영은 ‘언더나인틴’ 제 4의 디렉터, ‘끼렉터’로서 예비돌들의 끼와 스타성을 가감 없이 평가했다.
- 2화에서는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참가자였던 김동한과 동명[4]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 3화에서는 동명과 유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 4, 5화에서는 오마이걸의 효정과 아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
- 6, 7화에서는 핫샷의 노태현[5]과 고호정[6]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
- 8, 9화에서는 비투비의 정일훈이[7] 게스트로 출연했다.#, #
- 10, 11화에서는 퍼포먼스 디렉터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
- 12화에서는 랩 디렉터 다이나믹 듀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 언더나인틴 본편과 마찬가지로 시청률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으며 11월 25일 방영분은 TNMS 기준 1%대마저 무너진 0.9%를 기록했다.#
- 어느 순간부터 MBC pick이라는 제목으로 변경되었으며, 언더나인틴이 종영된 5회 이후부터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의 예고나 나쁜형사, 아이템(드라마)의 예고, 일사에프 소개 영상 등 잡다한 리뷰 프로그램으로 변질되었다. 이후 침착한 주말이라는 제목으로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 MBC 내에서는 김신영의 TMI, MBC pick, 침착한 주말을 각각 다른 프로그램으로 보고 있으나, 사실상 제목과 진행자만 변경된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된다.
8. 음반 목록
8.1. Battle of Title song
2018년 11월 25일 발매.
8.2. UNDER19 FINAL
2019년 2월 9일 발매.
9. 시청률
- 닐슨 기준, 볼드는 최고 시청률.
- 2화에서는 보컬 팀에서 괄목할 만한 실력의 참가자가 나왔고, 만 12세의 이예찬이나 K-POP 마니아를 자처하는 미국인 에디 등 화제성이 있을 수 있는 참가자들도 나왔으나 시청률은 2화만에 1%대로 떨어졌다. 지상파와 토요일에 저녁 시간대라는 최상의 삼박자들을 다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1.7%밖에 안 나왔다는 것은 사실상 골수 시청자가 없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뜻이며, 전작 뜻밖의 Q의 최저 시청률 기록인 1.8%까지 깨졌다.
- 4화부터는[9] 동시간대 음악프로인 더 팬이 방영되기 시작하면서 3사 모두 음악 관련 프로그램으로 맞붙게 되었으며, 첫 방송부터 6% 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뒤 준수한 화제성을 이끌면서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과 존재감은 한층 더 소멸했다.
- 그 뒤 12회에선 0.9%를 기록하면서 아예 1% 아래까지 떨어졌다. 0%대 시청률을 기록한 아이돌 오디션으로는 소년24가 있지만 그 쪽은 케이블이라서 직접 비교가 힘들고, 그 소년24조차도 500석의 전용 공연이 매일 완매될 정도의 팬덤은 확보했었다. 같은 시기 방영되는 YG보석함의 인터넷 영상 조회수는 그럭저럭 나오고 있다.[10] 반면 언더나인틴은 끝판왕인 믹스나인보다도 커뮤니티 반응, 시청률, 동영상 조회수가 좋지 않아서 방송 후의 행보마저 저 프로처럼 된다면 모든 면에서 최악의 아이돌 서바이벌로 찍힐 것이다.[11]
- 결국 마지막회에서는 1.3%라는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 시청률은 망작이라고 평가받는 슈퍼스타 k 2016 (2.0%)보다도 낮고 심지어 최근에 방영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믹스나인 (1.9%)보다도 낮은 시청률을 보여주고 쓸쓸히 퇴장했다. 전작인 뜻밖의 Q는 3% 대도 종종 있었지만, 언더나인틴은 첫 방송을 제외하고는 2% 아래였다.
10. 반응
- 공개 직후 반응은 영 좋지 않다.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프로듀스 101 시리즈도 3번째 시즌은 이전 시즌들보다 시청률, 화제성도 많이 희석된 만큼[12] 오디션 시장이 과포화된 상태인데, 비슷한 포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런칭했기 때문. 사실 『프로듀스 101 → 소년24 → 프로듀스 101 시즌2 → 아이돌학교 → 더 유닛 → 믹스나인 → 프로듀스 48』까지 이렇게 많은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무려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모두 진행되었다.[13] 그 기간동안 같은 포맷으로 프로그램 이름과 출연자만 바뀐 채로 재방송하는 격인 것이다. 당연히 대중들은 방송을 보기도 전에 질릴 수 밖에 없다.
- 언더나인틴을 제작하는 김광수 사장이 이전에 제작한 프로그램인 더 유닛이 비록 방송 자체는 KBS의 지원에 힘입어 무난하게 끝났지만 이후 데뷔조 두 팀은 김광수 산하에서 많은 악조건 속에서 활동을 했으며 활동 마무리도 흐지부지됐다.[14] 이런 상황에서 김광수가 또 오디션을 한다고 하니 좋게 볼 아이돌 팬들은 많지 않다.
- 첫 방송 이후 반응은 그야말로 괴멸적인 상황 그 자체다. 부정적인 반응조차도 많지 않기 때문에, 연예 커뮤니티에서도 공기와 같은 희미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더 유닛은 참가자가 기존에 데뷔했던 연예인이라 인지도 있는 참가자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라도 했었고, 소년24나 아이돌학교는 비록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온라인 상에선 매니아층이 생기는 등 유의미한 반응은 있었다.
- 언더나인틴은 프로그램 자체만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잠깐 3위에 올랐다가 떨어졌을 뿐,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과 화제성은 사실상 0에 수렴한다. 그나마 돋보이는 것은 MC 김소현 정도. 당장 첫 회 시청률부터 2.2%로 전작인 뜻밖의 Q보다 1퍼센트 포인트 가량 낮은 처참한 시청률을 보여줬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경우 시청률보다 온라인 화제성이 더 중요하기는 하지만, 언더나인틴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 자체가 적어서 예비돌에 대한 "영업글"이나 투표 독려는 거의 없고 2화 방영 후에는 실시간 검색어에서도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 MBC가 언더나인틴에 대해 진행한 사전 홍보가 거의 없었다. 네이버 포스트로 유명 가수들인 디렉터들의 출연만 홍보했을 뿐, 참가자들에 대한 홍보는 전무했다. 첫 방송을 이틀도 안 남긴 시점에 57명 전원의 프로필과 자기소개 영상을 한꺼번에 업로드하는 등 방송 전부터 화제성을 모으기 위한 노력조차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홍보 부족은 꽤 심각해서, 이 프로그램이 런칭된 것을 잘 모르는 아이돌 팬들도 많았다. 대대적인 홍보를 해도 될까 말까한 판에 네이버TV, SNS 등을 통한 홍보도 미흡했으니 말 다 한 셈이다. 비하인드 영상을 보여주는 '김신영의 TMI 언더나인틴' 이라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있지만 뉴스와 주말드라마 사이에 15분 정도만 편성되었기 때문에 홍보효과는 미미한 편이다. 그래도 중반부에 들어서는 자사의 음악 프로그램이나 연예대상 특별무대에 출연시키는 등 어느 정도 홍보해주고 있다.
- 화제성을 노리는 것인지 거의 매 경연 예비돌들의 연습과 평가마다 아이돌 게스트를 섭외하고 있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를 비롯해서 슈퍼주니어의 예성과 신동, EXID의 하니와 LE, 블락비의 재효, 유권, 피오, 빅스의 라비, 여자친구의 예린,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EXO의 카이 등. 방송 당일 프로그램 SNS와 기사를 통해 출연 홍보를 해서 본방을 보게 만들지만 정작 본방에는 나오지 않고 다음주 예고로 보내버리는 낚시를 자주 하는 바람에 반응이 좋지 않았다.
11. 여담
- 2001년에 MBC는 목표달성 토요일에서 언더나인틴과 비슷한 공개 오디션을 통해서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악동클럽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한 적이 있으며, 소속사는 김광수의 GM기획(현 MBK엔터테인먼트)이었다.(참조)
- 특이하게도 뉴스도 아닌 예능 프로그램에 MBC 무브먼트가 적용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MBC 뉴스처럼 다른 MBC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무브먼트가 적용될 지는 지켜볼 일이다.
- 2018년 11월 24일부터 SBS에서 같은 포맷의 더 팬이 동 시간대에 편성되면서 KBS 2TV의 불후의 명곡 2와 같이 토요일 6시는 지상파 방송 3사가 모두 음악 예능 각축전으로 펼쳐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또한 양현석이 추진하는 YG의 새로운 보이그룹 선발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YG 보석함도 2018년 11월 16일부터 방영하면서 믹스나인과 더 유닛에 이어서 양현석과 김광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다시 맞붙었다.
- 시청자 게시판은 비공개로 운영되고 있다.[15]
- 방송 오프닝과 엔딩 타이틀에 들어가는 음악은 Electro-Light - Symbolism [NCS Release]이다.
12. 참가자들의 근황
- 참가자 중 김시현은 파이널 탈락 후 데뷔 예정이었던 그룹에 네번째 멤버로 합류해 위인더존이라는 그룹으로 데뷔했으며 비 데뷔조 출신으로 제일 먼저 데뷔를 했다.
- 방송 후 남도현과 이재억은 MBK엔터테인먼트에 입사했다. 그 중 남도현은 프로듀스 X 101에 출전, 8위로 데뷔조에 최종 합격했다. 비 데뷔조 출신으로 김시현에 이어 2번째로 그룹으로 데뷔했다.
- 자진 하차한 지진석은 5월 31일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6월 3일 Good Night으로 데뷔했다. 비 데뷔조 출신의 첫 솔로 가수다.
- 참가자 중 이종원은 파이널 탈락 후 큐브와 결별했다.
- 참가자 중 김정우, 코스케는 프로그램 종료 후 해피페이스와 결별하였다.
- 참가자 중 장루이는 세븐어클락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비 데뷔조 출신으로 김시현, 남도현에 이어 3번째로 그룹 데뷔를 했다.
- 참가자 중 방준혁은 MCND라는 그룹에 마지막에 공개된 멤버로 윈이라는 예명을 사용한다. 2019년 12월 13일 프리데뷔했으며, 2020년 2월 27일에 정식 데뷔했다.
- 참가자 중 임형빈은 밴디지라는 그룹으로 4월 3일에 데뷔했다. 비 데뷔조 출신 5번째 그룹 데뷔자다.
- 1THE9 활동을 마친 후 유용하, 김준서는 제일 먼저 차기 그룹인 WEi로 10월 5일에 데뷔했다.
- 남도현은 X1 해체 후 프리데뷔 유닛인 H&D로 활동하다 2020년 11월 17일 9인조 보이그룹 BAE173으로 데뷔했다.
- 제이창은 11월 23일 첫 싱글 앨범인 아인(雅人)을 발매하였다. 비 데뷔조 출신 두번째 솔로 가수다.
- 박성원은 1THE9 활동을 마친 후 에이팀과 결별하고 레인컴퍼니로 이적, 보이그룹 Ciipher의 멤버로 합류했으며 원이라는 예명을 사용한다.
- 이상민, 박시영은 3월 데뷔 예정인 미래소년 멤버로 합류했으며 이상민은 카엘이라는 예명을 사용한다.
[1] 첫회 한정으로 6시에 방영되었으며 1, 2부 1시간씩 분리해서 방영되었다.[2] 제작: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3(한동근 우승), 쇼! 음악중심, 환상의 짝꿍 등의 제작을 맡은 베테랑 PD.[3] 블랙비트 출신의 SM엔터테인먼트 안무가다.[4] 동명은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도 참가한 바 있다.[5]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참가자.[6]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의 참가자.[7] 누나인 JOO가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참가했다.[8] KT 아현지사 화재 사고로 인해 시청률이 며칠 후에 공개되었다.[9] 3화까지는 빅픽처패밀리가 방영되었으며 당연히 시청률은 언더나인틴보다 훨씬 잘 나왔다.[10] 다만 YG보석함은 YG 자체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고, YG 차기 보이그룹을 홍보하기 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성격이 있으므로 직접 비교는 어렵다.[11] 이 프로와의 공통점은 방송 시간대가 주말 프라임 타임이라는 것이다. 믹스나인은 조회수가 10만이 넘는 영상이 더 유닛보다도 많았음에도 데뷔 무산이란 대형사고를 쳐서 최악으로 낙인 찍혔는데, 그나마 언더나인틴은 데뷔 사기를 칠 깡은 아예 없어 보인다. 더 유닛 데뷔조 팬덤들이 분노할 정도로 김광수가 이 프로그램에 집중한 데다가 MBC도 가뜩이나 방송국 이미지를 생각하면 그 꼴은 못 볼 공산이 높기 때문.[12] 시청률과 SNS 언급량 등이 이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13] 특히 2017년에는 무려 4개의 프로그램을 방영했다.[14] YG의 데뷔 사기극에 묻혔을 뿐, 서바이벌로 탄생한 그룹에 4명이나 끼워팔기를 하고 긴 공백기 끝에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그룹을 마무리해 팬들의 반발을 샀으며, 이미 다 잡혀있던 플랜을 이유도 없이 미뤄서 마지막 활동을 1명이 빠진 채로 하기도 했다.[15] 엠넷의 프로듀스 시리즈의 게시판은 로그인만 하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