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현지사 화재 사고

 



1. 개요
2. 상세
3. 피해
4. 사측 공지
4.1. 1차 공지
4.2. 2차 공지
5. 사고 이후
5.1. 보상 방안
6. 원인 미상 사고
7. 유사 사건
8. 기타
9. 둘러보기


1. 개요


2018년 11월 24일 오전 11시 12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위치한 KT 아현지사 건물의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일대 KT망을 사용하는 기기들의 유·무선 통신 장애가 발생한 사고다.[1]

2. 상세



YTN 보도

연합뉴스 제보 자료
이번 화재는 빌딩 지하 통신구(Cable Tunnel)에서 발생했으며, 발생 장소는 별도의 상주인원 없이 통신 케이블만 설치된 곳이다. 각종 통신선을 지하를 통해 연결하기 위한 갱도인 통신구를 통해 불이 옮겨 붙어 지상에 위치한 맨홀에서도 화재가 관측되었다. 소방당국 남성현 서울 서대문 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이 브리핑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소방서 기준 대형 화재는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화재 장소가 지하이며 혹시나 작업중인 인부의 요구조 가능성, 완진까지의 소요 시간을 감안해 광역 1호를 발령하여 관할 소방서의 소방차가 모두 출동했으며 특수구조대도 출동했다.
이 사고로 인해 2018년 11월 24일 기준, 서울 강북지역과 고양시 일부(특히 지역번호로 02를 사용하는 지역인 삼송지구) 등, 북서부 수도권 지역에서 유·무선 통신에 장애가 일어났다. 가입자의 인터넷 이용뿐만이 아니라 일반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KT의 인터넷망을 사용하는 KT IPTV 시청에도 문제가 있으며, KT 통신망으로 연결된 ATM이나 신용카드 단말기, IDC에서 호스팅하는 웹 사이트의 접속이 불가능해지는 등의 장애가 일어났다.[2]
아현지사가 단순한 지국이 아닌 산하에 은평지사, 신촌(홍대)지사, 용산지사, 가좌지사 등을 거느리는 지역구 국사이다보니 이 사고의 파장이 매우 컸다.
SK, LG U+ 등 KT망을 사용하지 않는 다른 통신사는 이번 사태와 관계가 없다. 단, KT 알뜰폰 등 KT의 망을 쓰는 통신사에서는 문제가 발생했다.
2018년 11월 24일 오후 12시쯤 소방재난본부청에서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그러나 정작 KT 휴대폰을 사용 중인 사람들은 KT망이 끊어지면서 해당 문자를 받을 수 없어 어떠한 이유로 KT망을 못 쓰는지 알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KT 인터넷에 olleh TV를 사용하고 KT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데 세 가지 전부 먹통이 되어 KT 아현지사 화재 소식을 직접 현장에서 목격한 게 아닌 한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 이 때문에 "요금 미납 등의 사유로 서비스 이용이 정지당했다."라고 오해하는 사용자도 종종 보였다.
유사 시에는 FM 라디오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 직접 수신이 강조되는 이유가 이것이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 연주소~송신소 간 전용회선망은 주로 UHF 무선망[3]을 쓰기 때문에 설령 유선망이 전부 마비되더라도 방송 자체는 가능하다. 문제는 지상파 TV/라디오 직접 수신율이 안습한 수준에 그친데다가, 직접 수신에 용이하도록 설계되지 않은 주택이 많다는 것.

3. 피해


통신구 내에는 전화선 약 16만8천 회선, 광케이블 약 220조(전선세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통신장비까지 화재로 훼손된 상태라고 한다.
이로 인해서 서울특별시 중구(중림동 등 일부 지역),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일대 대부분, 은평구, 종로구(평창동, 부암동, 교남동, 무악동 등 일부 지역), 경기도 고양시 일부 지역(특히 02 국번을 사용하는 삼송지구나 북한산 주변 지역)에 통신장애가 발생하여 KT 통신망을 사용하는 휴대전화,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IPTV 서비스가 전부 불통이 되었다. 인근 여의도[4] 일대와 강서구 일부에서도 통신장애를 겪었다는 제보도 있다.
  • 초고속 인터넷 단절
    •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상당했다. 우선 KT 망을 사용하는 PC방의 영업 중단이 잇따랐다. 다른 업종은 최소한 현금 장사라도 가능하지만, PC방은 인터넷 그 자체로 먹고 사는 곳이라서 인터넷이 안되면 답이 없기에 일찌감치 영업을 중지한 상태다.
    • KT 통신망을 이용한 카드 결제 단말기와 POS가 먹통이 되면서 카드 결제가 불가능해졌다.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 각종 매장들도 영업에 지장을 받았다. 홍대거리이태원동에 위치한 가게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전산 시스템이 먹통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매장들이 카드 계산이 불가능해서 현금만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현금 결제 내역 입력도 불가능해져서 결제 내역을 수기로 작성하면서 영업하는 등, 불편이 잇따랐다. 일부 편의점은 현금결제만 가능하다며 안내문을 붙였다. 당장 현금이 없는 사람은 그나마 모바일 계좌이체라는 대안이 있긴 했지만 이통사가 KT인 사람은 이것 마저 불가능했다. 그리고 인터넷 앱과 인터넷전화 등으로 주문 받는 비중이 높은 배달음식 요식업계도 큰 타격을 입었다.
    • 이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서비스되는 KT의 인터넷전화도 먹통이 되었다. IPTV도 통신망을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유선방송이나 위성방송 등을 따로 시청하지 않거나 안테나공시청단자를 통한 직접수신으로 시청해오지 않은 세대에서는 TV가 나오지 않았다.
    • 인터넷을 이용하여 문진을 진행하는 인근 헌혈의집도 헌혈을 중단했다.
    • KT망을 이용하는 스타벅스 등 가게들의 인터넷도 역시 먹통이 되었다.[5]
    • 2018년 11월 24일 오후 1시 58분, KBS 제1라디오 '58분 날씨' 시간에 오프닝 시그널만 2분간 재생되는 방송사고가 난 이유도 이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후 2시 58분 '58분 날씨'부터는 전화연결로 진행했다가 25일 오후 기준으로는 정상화된 상태다. 아마 해당 예보방송 스튜디오가 신대방동 기상청 본부가 아닌 송월동 관측대일 가능성 또는 방송국을 관할구역으로 두는 여의도지사나 기상청을 관할구역으로 두는 대방지사도 이 사태의 영향권에 있었을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
    • 인터넷을 이용해 송출탑과 연결 후 방송을 송출하는 마포FM은 방송이 중단되었다.[6] 무선(UHF) 전용회선망을 사용하는 지상파 방송사의 라디오 방송과 달리 이런 영세 라디오 방송은 비용상의 문제로 연주소~송신소 간 전송망으로 일반 인터넷망을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POOQJTBC, JTBC2, JTBC3, JTBC GOLF, YTN[7]의 라이브 방송이 잠시 중단되었다. 현재는 복구되었다.[8]
    • KT의 고정 IP를 사용하는 e-amusement pass도 한동안 끊겼다. 유니아나가 트위터를 통해 대신 사과하기도 했다.
    • 지하 주차장의 카드 결제가 막혀 오가지도 못하는 사례도 생겼다.[9]
    • 전자방식의 지하철 물품 보관함도 KT 통신망을 이용하고 있어서 열리지 않는다.[10]
    • 우리은행을 비롯한 KT 통신망을 이용하는 ATM도 작동이 되지 않는다.
    • 인근 지역 버스도착 안내 전광판도 역시 먹통이 되었다.
    • KBS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폐쇄자막방송 송출이 중단되기도 했다.
    • 의료 시스템에도 장애가 발생하여 병원이나 약국 등에서 피해를 입었다. 일부 주장에 따르면 의료보험을 적용할 수 없어 비싼 값에 약을 구입해야 했다는 주장도 있다.[11]다만, 이 주장이 사실이라해도 보험적용 항목에 대하여 비보험으로 치료를 받았다면 치료 후에도 해당 항목을 보험처리 후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 KT망을 사용하는 한국철도공사에서도 피해를 겪었다. 코레일톡 앱이 정상작동하지 않거나, 용산역, 서울역에서는 승차권 자동발매기를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다.
    • 시청률 자료 집계에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닐슨의 11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의 시청률11월 28일에야 공개되었다.[12]
    • KT망을 사용하는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왕자영요 프로리그,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이 연기되었다.
    • FC 서울 역시도 인천과의 K리그1 37라운드에서 이 사고로 관객들의 발권 및 입장에 장애를 겪었다.
  • 전화망 단절
    • 유선 전화망도 먹통이 되었다. 이로 인해 공중전화도 당연히 불통.[13][14]
    • 무선 전화망도 맛이 갔다. 단말기와 기지국 간은 무선 연결이어도 기지국과 지사건물 간에는 유선으로 이어져있기 때문.[15] KT는 긴급히 구형 통신망인 3G망으로 이동전화망을 백업했지만, 접속 시도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3G 통신도 얼마 안 가 끊겼다.
    • KT의 전화망을 이용하는 알뜰폰도 당연히 먹통이다.
    •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의 라이더들 중 KT망을 이용하는 라이더들도 통신망 먹통으로 업무가 되지 않아 자체퇴근을 하였다.
    •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원내 통신망 역시 KT 통신망을 이용하는 관계로 이 날 대다수의 업무에 큰 차질이 생겼다.
    • 112 시스템도 먹통이 되었다.[16]
    • 119 신고를 못해 70대 노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통신장애 사고에 따른 첫 사망자이다.[17]
    • 대한민국 국방부 외부전화망이 잠시 두절됐다.[18]
  • 기타 피해
    • KT 아현지사 건물의 IDC에 입주한 서버 또한 화재로 피해를 입었다. 단순히 인터넷 연결만 끊어졌던 것이 아니라, 화재의 연기가 서버실까지 침투하였기 때문에 다수의 서버 PC가 고장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 또한 손실이 불가피하다.#, ## 이로 인해 지학사, DVD프라임, NBA 매니아, 대한축구협회 등의 사이트가 접속이 되지 않거나 긴급 페이지로 연결되는 상황이었으며, DVD프라임등 커뮤니티들의 경우 2018년 11월 19일에 백업된 자료로 롤백하여 접속을 하고 있으나 그 이후 자료는 유실이 확정된 상황이다. 그래도 그나마 이렇게라도 백업을 해두었기에 망정이지 백업 대책이 수립되지 않았더라면 해당 커뮤니티의 데이터는 영영 소실될 뻔했다는 아찔한 사건이었다는 얘기도 있다.
KT와 소방당국은 통신장애 가복구[19]에 1~2일, 완전 복구에 일주일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으로는 서울 KT서버실이 재해나 전쟁으로 손상되면 서울이 마비될 수 있다며 최소한의 대비책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20]
여러모로 피해 규모가 갈수록 굉장히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KT 화재’ 통신재난 일주일 지났지만…“여전히 불편한 일상”

4. 사측 공지



4.1. 1차 공지


KT아현지사 지하통신구 화재와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 11월24일(토) 오전 11시경 KT아현지사 통신관로 화재로 인해 서울시 중구, 서대문구, 용산구, 마포구 일대 유선전화, 인터넷, 이동전화서비스장애가 발생하였습니다.

○ 현재,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통신망 우회복구, 이동기지국 신속배치, 인력비상 근무 등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4.2. 2차 공지


고객 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

11월 24일(토) 오전 11시경 KT 아현지사 통신관로 화재로 인해 서울시 서대문, 용산, 마포, 중구 일대 유선전화, 인터넷, 이동전화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의 신속한 조치로 화재는 진압되었으며, KT는 이동기지국 배치 등을 통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조치를 취했습니다.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소방청과 협조하여 원인을 찾고 있으며,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오늘[21]

10시 50분 현재, 이동전화는 60%, 인터넷 77% 등 빠른 복구가 이루어지고 있고[22], KT는 모든 역량을 기울여 이른 시일 내 완전복구가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KT는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소방 당국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이번 사고에 대한 분석을 통해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의 모든 통신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책을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KT는 관련 기관과 협의해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소상공인 등 고객들에 대해 적극적인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객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을 사과 드리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KT 대표이사 회장 황창규


5. 사고 이후


  • 이번 KT 아현지사 화재 사태로 그날 오전 11시, 정보통신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통신재난상황실을 운영하여 대응하였다. 이후 후속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23]
  • 화재 자체는 사고 발생 약 11시간 만인 그날 오후 9시 26분쯤에 진화되었지만, 화재 여파로 연기와 열기 때문에 복구가 늦어지고 있다.[24]
  • 2018년 11월 25일 오전 9시 기준 이동전화기지국은 60%, 일반 인터넷 회선은 70%, 기업용 인터넷 회선은 50% 복구가 완료된 상태이다. 빠른 복구를 위해 지하 통신구가 아닌 지상에서 외부와 통신 장비를 연결했다. 이는 KT 직원이 생각해 낸 것이라고 한다.[25]
  • 사고 현장에 노웅래 국회 과방위원장, 민원기 과기정통부 차관, 박원순 서울시장이 방문했다. 다음날인 2018년 11월 25일,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도 방문했다. 이번 화재 사고로 과기정통부는 2018년 11일 25일 오전, 민원기 차관 주재로 KT와 SK브로드밴드 등 업체들과 함께 이번 화재 사건이후 피해 현황 파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열 예정이다.[26]
  • 황창규 KT 회장과 오성목 사장이 화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27]
  • 통신 규모에 비해 허술했던 관리가 대두되고있다. 기사 이번 사고가 예고된 인재라는 주장도 있다. 기사
  • 이번 사건에 대해 재해대비가 잘 되어있는 일본과 비교되고 있다. 기사
  • KT 아현지사가 지역급 국사인데도 관리등급으로 C등급이 아닌 D등급으로 분류된 것 자체가 문제였다는 지적도 있다. 기사
  • 원래 KT 아현지사는 큰 규모의 전화국사(영업국)가 아닌, 장비만 있는 수용국(분국)이었다. 민영화되기 전에는 '신촌전화국 아현분국'이었는데, 이석채 회장 취임 후 인근 전화국사를 무리하게 통폐합하면서 수용국이었던 아현국사에 많은 회선과 장비를 때려박아 놓고서는 백업 등은 돈 많이 들어가니 돈 안 들이려고 시설물 등급은 D등급 그대로 놔뒀다가 이번 사단이 났다(...). 장비를 이렇게 때려박고서는 아현지사 관리 인력은 최대한으로 축소하여 운영해왔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수익성만을 추구하는 민영화의 폐해이기도 하다.기사
  • 아현지사 화재...소상공인 장애접수 온라인 확대

5.1. 보상 방안


이번 사고로 해당 지역에서 KT망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피해 보상이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피해 기간 동안 장사를 망친 상인이나 기업, 병원 등에서는 해당 피해로 입은 재산 피해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지 막막한 실정이다.
KT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이용약관(개인상품) 제6장 28조에 따르면, 3시간 이상 장애 발생 시 인터넷은 시간당 이용료의 6배, IPTV는 3배를 보상하도록 되어 있다. 예를 들면 KT 기가인터넷 사용 중 하루 동안 장애가 발생했다면 한 달 사용료 중 1일 이용료 1,283원의 약 6배인 7,700원 정도를 보상받을 수 있다.[28]
이후 통신장애 피해 유·무선 고객에 1개월 요금 감면 보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29]
동케이블 사용 고객에 3~6개월 분량의 통신요금을 감면하는 정책을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 # ## 2018년 11월 29일 기준, 복구율은 99%지만 나머지 1%는 동케이블을 사용하는 낙후지역이다. 광케이블에 비해 굵고 무거운 동케이블 특성 상 복구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생활하는 영세 상인과 주민을 위한 조치다.
하지만 사고 이후 2주가 지났음에도 명확한 보상 대상과 기준은 없이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는 대답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요금 감면을 받은 후에 타 통신사로 이동하는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2018년 12월 12일부터 보상 예상금액 조회가 가능하다.
다만 KT 서비스를 직접 사용한 경우에만 조회가 가능하며 알뜰폰 등 망만 빌려쓰는 경우는 별도로 해당 통신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한다.[30]

6. 원인 미상 사고


1차 감식 결과 통신구 약 79m가 소실되었음이 확인되었다. 경찰 "KT 통신구 79m 소실"…내일 국과수 합류 2차 정밀감식(종합), 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2018. 11. 25.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기안전공사가 26일 오전 6시간에 걸친 현장 감식 결과 담배꽁초에 의한 실화나 방화 등, 외부 요인일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그리고 기타 발화 원인을 찾기 위해 환풍기와 시설 잔해를 국과수에 맡겼다고 한다. ‘KT 화재’ 2차 현장 감식…“방화·실화 가능성 낮아” KBS 뉴스 7. 최유경 기자. 2018. 11. 26
하지만 이런저런 노력에도 화재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사고가 난 지 한달이 지난 12월 21일 보고서에서는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7개 기관에서 33명이 달라붙어서 조사를 해봐도 원인을 알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7개 기관 달려든 KT화재 보고서, 결론은 "원인 모르겠음" 아직 경찰 조사가 완결되지 않았는데, 경찰마저도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면 사고의 직접적인 책임자가 누구인지 가려낼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원인 미상의 미스테리로 남을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결국에는 경찰마저도 밝혀내지 못해 원인 미상의 사고로 남게 되었다.#[31]

7. 유사 사건


  • 1990년에 수도권 지역 폭우로 목감천이 범람하여 한국통신 개봉전화국[32]이 침수되어 해당 전화국 관할지역인 구로구 서부와 광명시 일부 지역(광명동, 철산동, 학온동)의 통신이 두절되는 피해를 입었다.
  • 1994년 3월 10일에는 혜화전화국[33]이 인접한 종로5가 지하 통신구[34]에서 불이 나 그 일대 통신은 물론이고 시외전화[36], 국제전화, 삐삐, 방송[37], 금융기관 등의 업무가 마비되는 피해를 입었다. 전산화가 지금처럼 많이 이뤄지지 않은 시절임을 감안해도 피해가 막심했다.[38]
  • 1994년 11월 18일대구광역시 남대구 전신전화국[39]의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5만 여개의 전화 회선, 무선호출기, PC통신, 증권거래 등이 마비되었다.
  • 2000년 2월 18일에 여의도 공동 전기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지역의 통신이 마비되는 피해를 입었다. 당시에는 KBS 위성1TV, 위성2TV[40]의 송출도 중단되었고, 복구가 늦었더라면 증권거래소 업무마저도 마비되었을 뻔했다.
  • 2002년 9월 1일에는 강원도 고성전화국[41]을 비롯해 강원 영동지방의 37개 통신관련 건물들과 시설이 당시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물에 침수되고 또 광케이블도 도로와 함께 유실되는 바람에 강원영동지방의 유, 무선전화와 인터넷이 끊겼던 적이 있다.
  • 2003년 1월 25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제품의 보안 취약점을 공격하며 동시에 자신을 감염 시키는 악성 코드인 슬래머 웜에 감염되었던 좀비 PC들이 대량의 데이터를 만들어서 혜화전화국(現 KT 혜화지사)의 DNS서버를 향해서 Ddos 공격을 감행하여 전국의 인터넷 망이 마비되어 대란이 일어났었다. 1.25 인터넷 대란 참조.
  • 2018년 2월에는 KT IDC 장애 사태로 일부 웹사이트들이 서버에 피해를 입었다.
  • 2018년 12월 6일 일본에서도 소프트뱅크, 와이 모바일의 통신장애가 발생해 4시간 30분간 휴대전화 통화와 데이터 통신이 불통이 되었다. # 비슷한 시간에 소프트뱅크와 같은 에릭슨 장비를 쓰는 영국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

8. 기타


  • 극단적인 세력들의 근거없는 주장이나 정치성 싸움과는 별개로 국가기반 통신 사업자인 KT가 화재, 테러 등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싣고 있다. 그러니까 KT도 군대 못지 않게 (정신적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안 그래도 스마트폰 등 주요 IT 기술은 필연적으로 통신 인프라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사고는 그 통신 인프라가 마비되면 어떻게 될지를 똑똑히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굳이 테러 세력이 사태를 직접 일으키지 않아도, 인프라가 마비된 틈을 타 범죄 집단이 날뛴다면[42] 국가 대혼란은 시간 문제가 된다. 특히 이번 화재로 인해 대한민국 국방부 외부전화망과 경찰 업무 시스템이 마비된걸 보면 이런 전화국 건물도 국가중요시설이라고 할수있다. 만에 하나 불난 곳이 핵심 시설과 연결된 곳이었다면 1.25 인터넷 대란이 재현될 수 있었다는 시각도 있다.
물론, 핵심 시설들은 웬만하면 우회노드 등 백업 시설을 갖춰놓고 있는데다,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도 KT 혜화지사, 구로지사, 광화문지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지사가 있다.[43] 전국의 모든 통신사들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상호간의 우회망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전국적인 해외망 대란이 올 확률은 낮다. 다만, 해외 트래픽이 몰리는 시간에 일시적으로 느려질 수는 있고, 과부하로 인하여 대란 확률 자체가 높아질 수는 있다. 복구인력과 보안등의 인력을 모두 외주에 맡긴 소식도 있는데 인건비 줄일려고 공공시설보안을 외주업체에게 맡긴게 큰 실책이다. 다음은 누리꾼 등을 중심으로 거론되고 있는, 전화국[44]을 비롯한 중요 KT 시설들이다.
  • 서울특별시 내 중요시설
    • 혜화지사: 「국가중요시설 지정 및 방호 훈령을 살펴보면 제7조 5항의 2, 바」 항목에 의거한 나급 정보통신시설로 분류되어 있으며, 국내 인터넷망이 해외로 연결되는 ‘국제관문국’ 중 한 곳이다. 국내 인터넷 이용자가 구글, 아마존 등 해외 사이트에 접속할 때 거쳐가는 곳들 중 한 곳이다. 통신망 체계의 척추라 보아도 좋으며 아래 언급한 다른 중요한 전화국, 관제센터들과도 차원을 달리한다. 그리고 이 혜화지사가 담당하는 실제 유선 통신구는 신설동역 지하에 있다. 관문국을 떠나서 여기에 직접 연결되어 있는 가입자들도 현대그룹을 비롯하여 이곳에다 열거하지 못할 만큼이나 많다. 서울 종로의 서쪽을 광화문지사가 맡는다면 동쪽은 평상시에는 혜화지사가 맡고, 유사시에는 구로지사가 맡게된다.
    • 구로지사: 유사시 혜화지사의 백업 역할, 구로디지털단지, 가산디지털단지를 연결한다. 혜화지사와 함께 해외 노드가 구축되어 있는 곳. 하지만 구로전화국에 구축된 해외 노드는 어디까지나 혜화전화국이 마비되었을 때 사용하는 백업용에 불과하며, 용량이 되게 한정되어 있어 중요 우선 순위 별로 해외 노드 접근권이 부여된다.
    • 광화문지사: 청와대, 정부서울청사, 헌법재판소, 감사원. 본사가 분당으로 이전하기 전에는 광화문전화국이 곧 KT 본사 건물이었다.
    • 여의도지사: 대한민국 국회의사당국회도서관, KBS,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45],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있으며 금융감독원, 은행본점 등의 금융기관들이 모여있다.[46]
    • 서초지사: 국립중앙도서관, 국립디지털도서관, 서울지방조달청, 서울서초경찰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고등검찰청, 대검찰청, 서울법원종합청사(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등기국, 서울고등법원), 대법원.
    • 강남지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서울본부세관.
    • 중앙지사: 서울중앙우체국, 서울소방재난본부, 한국은행 본점,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전국은행연합회,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47], 주한중국대사관, 우리은행 본점.
    • 목동지사: SBS, 스포츠조선 등.
    • 대방지사: 기상청.
  • 부산광역시 내 중요시설
    • 송정타워: 해저 케이블 APCN, APCN2, CUCN, RJK, RNAL, FLAG Europe Asia (FEA), FLAG North Asia Loop (FNAL), Korea-Japan Cable Network (KJCN), APG (Asia-Pacific Gateway) 육양국
    • 중부산지사: 부산항, 부산신항을 관할하는 부산항만공사가 있다. 거제와 함께 육양국 우회노드가 존재한다.
  • 경상남도 내 중요시설
  • 경기도 내 중요시설
    • 과천관제센터(구 과천전화국 → 과천지사): 수도권 지역의 통신망을 관제, 제어. 과천지사가 과천관제센터로 전환되어 과천시가 동안양지사 관할로 넘어가기 전에는 정부과천청사를 비롯한 과천시 지역 통신망을 관할했다.
    • 동안양지사: 정부과천청사.
  • 대전광역시 내 중요시설
  • 세종특별자치시 내 중요시설
  • 이석기 전 의원의 국가전복 계획 중에 KT를 테러한다는 내용이 있었으며 [51], 한 달 전 일어난 대한송유관공사 고양저유소 화재 사고와 비슷한 저유소 테러도 이석기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중요 기관에 일어날 수 있는 유사한 테러 등에 대비해서 충분히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대다수가 공감하고 있다.
  • IT 기술이 생활에 깊숙히 자리잡은 한국의 특성상 통신망 마비의 영향은 꽤 컸다.[52]
  • 갑작스러운 통신망 단절로 당황한 고객들이 근처 지점을 방문하였으나, KT 지점들 또한 KT 인터넷, 핸드폰을 사용하던 중이라 외부 소식과 단절되어 아무것도 못하는 개탄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기다리다 못한 한 직원이 근처 타 통신사 대리점에 찾아가 선불유심을 개통하려 하였으나, "SIM 카드가 없어 번호이동만 가능하다."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53]
  • 복구 과정에서도 문제가 심각한데, 전체적인 복구율 숫자놀음에만 급급할 뿐,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이 복구되었는지, 무선기지국차량이 어디에 있는지 등의 정보를 알려주지 않아, 아직 복구되지 않은 지역의 고객들은 마냥 기다려야 하는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 대리점이 아닌 지사의 직원들조차 자사 통신망의 체계를 알지 못하고, "어느 지역까지 불통인지 알 수 없다."라는 황망한 답변만 계속했다.(홍대 지사) 통신망을 운영 유지보수하는 핵심 기술 인력들을 죄다 외주화 시켜버린 폐해가 사고로 나타난 것.
  • 사고 발생 후 다음날에도, 고객센터 직원들이 기본적인 보상약관 조차 숙지하지 못하는 무능한 모습을 보여, '판매 서비스에만 열 올리고 고장 상황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라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심지어 수많은 매체에서 보상약관에 대한 기사를 내보낸 후에 일이다.)
  • 11월 28일 KT에서 이번 화재로 인한 통신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보상을 악용한 전화금융사기 보이스 피싱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 이 사고로 인해 5G 서비스 시작이 대폭 연기된 것은 물론, SKT, LG U+ 측도 사고 관련 대응을 해야 했다.
  • 복구 과정에서도 논란이 있다. 망을 수리하는 인원의 대분이 하청업자인 것. 보수업무 외주화로 KT 정규직들은 현재 파손된 망을 복구할 능력조차 없는데다가 하청업자들도 연속되는 고된 노동 속에서도 낮은 임금을 받고 있다고 한다. 기사
  • 이 사고를 계기로 방송기술인협회에서 FM방송과 같은 지상파 기반 재난방송 인프라와 접근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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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보영상] 지하에서 솟구치는 연기…KT 통신구 화재 현장, SBS 뉴스, 이혜미 기자, 2018. 11. 24.[2] 상세 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다음 기사를 참조: KT빌딩 불길 잡혀…"오늘 안에 완진, 통신 완전복구까지 일주일", 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2018. 11. 24.[3] 업계에서는 '마이크로웨이브 중계망'이라는 표현을 쓴다.[4] 여의도의 경우 아현지사가 화재로 인해 기능이 완전 정지 됨으로써 해당 트래픽이 여의도 지사로 우회한 상태 였으며 주말이라 더많은 트래픽이 몰렸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통신 두절 되었다가 복구되었다. 링크.[5] 스타벅스는 결제가 별도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결제는 정상적으로 된다.[6] 해당 트윗[7] 모두 본사가 피해 지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위치해있다.[8] 관련 공지[9] KT 화재에 '통신 먹통' 불편 속출.."지하주차장에 30분 갇혀", 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2018. 11. 24.[10] 카드결제·삼성페이까지 먹통..KT 화재 진압에 2시간 추가 소요, 뉴스원, 강은성・송화연・김일창 기자, 2018. 11. 24.[11] KT 화재로 마포·서대문구 등 일대 약국도 카드 결제 먹통, Yakup, 최재경 기자, 2018. 11. 25.[12] 예능·드라마도 KT건물 화재 피해…시청률 집계 난항,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2018. 11. 25.[13] 공중전화와 유선전화는 같은 망을 쓴다.[14] KT 신촌지사 앞 공중전화, 홍대입구 역사 내부 공중전화는 정상작동하였다. 관련하여 어느 공중전화가 작동되는지는 직원들도 몰랐다.[15] 무선 기지국과 지사건물 사이를 무선망이 아닌 유선망으로 왜 연결하는지 의문을 가질 위키러를 위해 각주를 달자면, 무선망과 유선망(특히 광케이블망)은 전송용량 차이에서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차이를 보인다. 완전히 무선으로 커버하기에는 전송용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16] [단독] KT 화재로 경찰 내부통신도 ‘먹통’, "무전으로만 112지령 전달" 치안 공백 우려, 한국경제, 이수빈・주은진 기자, 2018. 11. 25.[17] [단독] KT 화재로 119 전화 못해 70대 노인 사망, 세계일보, 김청윤 기자, 2018. 11. 25.[18] 화재로 국방부 외부전화망 한때 장애…軍 내부망은 영향 없어, 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2018.11.25[19] 가복구는 설비 복구 전 임시로 우회망을 설치해 통신을 재개하는 것을 말한다. 급한 불을 끄는 수준의 임시복구.[20] KT 화재로 마포·용산 등지 통신장애…오늘 복구 힘들 듯(종합), 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2018. 11. 24.
KT빌딩 불길 잡혀…"오늘 안에 완진, 통신 완전복구까지 일주일", 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2018. 11. 24.
[21] 사건 발생 하루 뒤인 11월 25일(일)[22] 이후 이 부분은 사건 발생 2일 뒤인 26일(월) 08시 기준으로 바뀌었으며, 이 공지에 따르면 이동전화는 80%, 인터넷 회선은 98%가 복구되었다고 한다.[23] 과기정통부 "KT 화재 관련 '후속조치' 논의", 파이낸셜뉴스, 이설영 기자, 2018. 11. 24.[24] KT 화재현장 밤새 통신복구 한창..굴착기 동원해 연기 빼,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18. 11. 25.[25] KT "이동전화기지국 60%, 일반인터넷회선 70% 복구"(종합), 뉴시스, 박주성 기자, 2018. 11. 25.
화재로 끊긴 선, 하늘로 이었다…KT "오늘 자정까지 90% 복구 목표", 조선경제, 안별 기자, 2018. 11. 25.
[26] KT 화재현장 밤새 통신복구 한창..굴착기 동원해 연기 빼,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18. 11. 25.[27] [현장영상] 황창규 KT 회장 "보상 대책, 관계 기관과 협의해 마련", YTN 제공[28] KT 약관/정책 페이지[29] kt건물 화재로 전화·인터넷·IPTV·카드결제 먹통…복구속도와 보상은?, 국민일보, 이신혜 기자, 2018. 11. 25.
황창규 KT회장 사과 "KT 아현지사 화재 통신장애 적극 보상"… 피해보상 어떻게?,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2018. 11. 25.
KT "통신장애 피해 유·무선 고객에 1개월 요금 감면", 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2018. 11. 25.
[30] 예를 들어 KT망을 빌려쓰고 있는 CJ 헬로모바일의 경우 KT와의 협의를 거쳐 보상하겠다는 공지가 있었다.[31] 이것 때문인지 이번 화재 사고는 북한측의 공작이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나왔다. # 다만 이 음모론에 대한 반론도 있다.[32] 現 KT 개봉지사. 전화국 건물이 지금도 목감천변에 있다.[33] 現 KT 혜화지사[34] 신설동역 밑에 있다. 우이신설선 연장이 불가능한 이유도 이 통신구 때문이다.[35] 現 KT 구로지사[36] 서울통화권 내에서 시외전화 중점 관리를 혜화국과 구로국이 분담하기 때문에 이 화재로 구로전화국[35]이 백업 역할을 하긴 했으나 통화량 폭주로 시외전화에 일부 장애가 발생하였다.[37] CBS라디오와 MBC라디오의 지방 송출이 중단되었다. 이 화재로 전용회선망이 훼손되었기 때문. 다만 수도권 송출은 예나 지금이나 UHF 무선망을 이용(당시는 아날로그(FM) 방식, 현재는 디지털(APT-X) 방식이라는 차이만 있음)하기에 영향이 없었다.[38] 첨단정보망 화재로 통신두절사태, 과학동아 1994년 04호, 김학진 기자[39] 現 KT 남대구지사[40] 현재는 KBS 1TV/2TV재송신으로 전환되어 유료방송용 KBS N으로 분리되었다.[41] 現 KT 고성지사(강원도)[42] 테러 집단이 통신시설 파괴로 통신 마비를 직접 일으키지 않더라도, 통신이 마비된 틈을 타서 통신이 마비된 지역에서 각종 테러, 소동을 일으키는 식이다.[43] 인터넷 설치기사들이 방문하면 국사라고 언급 할 때가 있는 데 바로 방문한 장소와 가장 가까운 전화국 즉 지역별 지사를 의미한다.[44] KT민영화가 된 이후로는 전화국이 아닌 각 지역별 지사로 불린다.[45] 현재는 부산광역시 문현금융단지로 본사를 이전 해 놓은 상태이지만, 문현금융단지로 이전하기 전 까지는 이곳이 본사였으며 실질적인 업무는 지금도 여기서 처리한다. [46] 특히,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본점도 KT 여의도지사 관할인 데, 이 두 은행 본점은 「국가중요시설 지정 및 방호 훈령」에 따른 나급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되어 있다.[47] 지금은 강원원주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상태라고 하지만, 서울사무소가 사실상 본사라고 봐도된다(...)[48] 본 청사와 제2청사,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과 같은 권역에 위치 해 있다.[49] 경남선거관리위원회에 소속된 22개 시군선거관리위원회들 중에 KT 창원지사는 경남선거관리위원회와 더불어 창원시 성산·의창구 선거관리위원회를 관할하고 있다.[50] 창원경륜공단 본사가 이곳에 있다.[51] '혜화전화국 습격 준비하라' 다시 주목받는 이석기 발언, 중앙일보, 안효성 기자, 2018. 11. 25.[52] KT 화재에 일상 마비된 'IT강국' …"이 정도면 재난 수준"(종합), 연합뉴스, 2018. 11. 25.
공중전화 앞에 긴 줄…KT발 ‘통신 재난’에 휴일 풍경 ‘아수라장’, 한겨레, 임재우 기자, 2018. 11. 24.
[53] 한국에서는 통신사별 SIM 카드 호환이 안되기 때문에 해당 통신사 공유심이 없으면 신규 번호이동 모두 불가능하다. 심지어 같은 망을 사용하는 통신사와 MVNO사 끼리도 SIM카드 호환이 안된다. 아마도 정책문제인 듯. 해당 통신사 대리점에 홍대 번화가에 위치한 걸로 보아, 경쟁사 KT의 직원임을 알아보고 개통해주지 않았거나, 아예 신규 고객으로 가입하길 원했다고 의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