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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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에버글로우의 앞글자를 딴 에너지 파크, 버라이어티 빌리지, 글로우볼 아케이드, 로스트 아일랜드, 우리 함께임 팩토리라는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기존 타 예능에서 볼 수 있었던 게임 (특히 고깔을 활용한 게임, 개인별 미션 달성 등은 신서유기를 많이 참조한 듯하다.)
- 오프닝에 등장한 음악은 2번째 Single 'You Don't Know Me'를 변형한 것이다.
- 매화마다 초대장 상자를 열면서 그 안에 있는 미션을 확인한다. 매화마다 스테이지를 이동하는 모습이 예전 예능 편집을 보는 듯한 모습이다.
- 본방송 이외에도 유튜브 채널에서는 남자 아이돌의 노래를 Cover 한 퍼포먼스 퍼레이드, 인터넷 방송 컨셉의 개인 방송, 비하인드 등이 공개되었다.
- 에버글로우 HUSH 팬싸인회에서 팬싸인회 후 멤버 한 명씩 Cover 무대를 하였는데, M2 유튜브 채널에서 이 영상을 편집하여 별도로 공개하였다.
2. 출연
3. 방영 전
- 7월 중순, 엠넷에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자료가 돌아다녔고, 그 중에 하반기 아이돌 리얼리티 컨텐츠 출연자 이름에 에버글로우의 이름이 있었다.
- 7월 26일 용산역에서 아샤와 이런의 목격담이 올라왔고, 같은 날 온다와 미아가 3호선을 타고 어디론가 갔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이 네 명 모두 보라색 트레이닝복과 본인의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있었다.
- 7월 31일 에버글로우 LAND Visual Teaser를 공개하였다. #
- 8월 2일 에버글로우 LAND Teaser를 공개하였다. #
4. 방영 목록
5. 방영 내용
5.1. 1화
- 에버글로우 멤버들이 차를 타고 에버랜드로 떠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 1화는 첫번째 어드벤처인 '에너지 파크'로, 에버랜드의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서 에너지를 티켓으로 활용해야 한다.
- 에버글로우의 구호가 처음 공개되었다. '에버글로우 못하는 거 있어? 없어 없어 호이야!'
- 에버랜드 입장 후 기프트샵으로 들어간 에버글로우는 각자 인형, 가방 등을 구매하였는데 구매한 갯수만큼 만보기를 흔들어야 했다.
(미아 170개 > 온다 165개 > 시현 120개 > 이유 90개 > 아샤, 이런 80개)
- 처음 이동한 어트랙션은 둠칫두둠칫 이런 비트 저런 비트. 이를 타기 위해서는 각자 줄넘기를 100개씩 해야 했다.
시현은 줄넘기를 잘 못한다고 고백하면서 이런이가 시현의 몫까지 170개를 했다. 성공한 멤버들은 놀이기구를 타게 되었고, 온다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못한다고 하여 온다를 제외한 5명만 놀이기구에 탑승한다.
- 두번째 어트랙션은 엎치락뒤치락 에버글로우. 멤버들은 지압 신발을 신고 줄넘기를 해야했는데, 온다가 쉽게 넘는 법을 멤버들에게 알려줘서 가볍게 성공했다. 아샤 이런 / 미아 이유/ 시현 온다 2명씩 짝 지어서 놀이기구를 탑승하였다.
- 세번째 어트랙션은 '다짜고짜 이유 없는 다이빙'(썬더 폴스). 줄넘기 시작 전 온다가 몰아주기를 제안하고, 가위바위보 끝에 이유가 지압슬리퍼 신고 줄넘기 60개가 당첨된다.
- 점심을 먹기 위해서는 미션을 성공해야 했는데, 각자 봉봉쇼콜라 노래가 끝나기 전 (3분 49초)에 각자 미션을 성공한 멤버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온다 - 지압판 댄스 / 시현 - 훌라우프 돌며 주위 한 바퀴 돌기 / 미아 - 스도쿠 풀기 / 이런 - 무지개색 찾아 사진 찍기 / 아샤 - 요가 나무 자세 유지 / 이유 - 고깔 쓰고 에버글로우 글자 찾기)
- 이런, 이유를 제외한 멤버는 미션을 성공하였고, 이런은 초록색을 두 번 찍어 실패하는 듯 했으나, 상의 색깔이 남색이라고 주장하면서 다행히 성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유는 고깔을 쓰고 글씨를 찾다 보니 '에버글로우'를 찾아야 하지만 '악버화라우'라는 이상한 조합을 만들어낸다.
- 이유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점심 식사를 시작하고, 이유는 점심을 먹기 위해 멤버들에게 구애의 춤을 추며 같이 식사를 한다.
- 식사 후 시현, 이유 / 미아, 이런 / 아샤, 온다 짝을 나눠 잠시 개별 시간을 갖는다.
- 오후 어트랙션인 익스트림 아마존 미아 탈출기, 스릴만점 아샤 특급열차를 타기 위해 멤버들은 병뚜껑 챌린지를 실시하였으나 미아, 이런, 이유만 성공을 하고 결국 단체 줄넘기 60개로 변경하여 결국은 성공한다.
- 어트랙션을 다 즐긴 후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공포 체험 놀이기구로 가면 된다고 말하고, 멤버들은 그쪽으로 이동하면서 1화는 끝이 난다.
- 2화 예고 : 폐교처럼 보이는 곳에서 교복을 입고 공포체험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된다.
5.2. 2화
- 2화의 장소는 두번째 어드벤처인 '버라이어티 빌리지'다. 에버글로우 멤버들은 어두운 밤에 교복을 입은 채로 차를 타고 학교에 도착하였다. 멤버들이 말하는 바에 의하면 1화 에버랜드 촬영 당일 밤에 다시 모인 것으로 보인다.
- 촬영 당시 이유는 1화에서 오후에 탄 놀이기구를 타면서 소리를 많이 질러 목소리가 제대로 안 나왔다.
- 1교시는 '듣기 평가 시간 : 고요 속의 외침'으로 아샤, 미아 / 온다, 이유 / 시현, 이런이 한 조가 되어 진행을 했는데, 처음 하게 된 아샤는 한 글자씩 말하라고 하면서 침착한 모습을 보였지만 잘 듣지는 못하였다. 두번째로 온다, 이유는 바디랭귀지를 섞어 가며 2문제를 맞혔다. 세번째로 시현, 이런이 하는 중간에 갑자기 조명이 꺼지고 경비아저씨가 들어오면서 공포 분위기를 조상하였지만 시현, 이런은 조명이 다시 켜지고 하던 퀴즈를 마저 풀었으나 이미 시간은 종료된 후였다.
- 2교시는 '음악 시간 : 공포의 노래방'으로 쟁반 노래방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미션 곡은 '동물 무늬 패션쇼'. 멤버들은 처음 들어보는 노래에 많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듭된 실패에 멤버들은 음악실에 있는 힌트를 얻으러 2명씩 출발한다. 이유와 이런이 처음으로 힌트를 얻는데 성공했지만, 노래 전곡을 듣고도 까먹고 말았다.
- 두 번째로 힌트를 얻으러 간 시현과 온다는 꽤 많이 알아왔지만 또다시 막히고 만다. 세 번째 힌트는 학교 밖에 있는 소녀 상에서 힌트를 받아오는 미션이었는데, 아샤가 갔다 오기로 한다. 소녀 상에서 노래 가사가 쓰여있는 힌트를 확인하고 이를 가져오려다가 제작진에 의해 저지 당한다. 아홉번째 시도에도 실패하자 시현과 미아가 다시 힌트를 얻으러 음악실로 이동한다. 그 곳에서 시현이 경비 아저씨의 생일 축하 노래를 리코더로 불며 마지막 힌트를 얻고 10번째 시도 만에 성공하게 된다.
- 잠시 쉬는 시간에 미아가 멤버들에게 귀신 이야기를 하던 중 암전이 되고 경비 아저씨가 갑자기 문을 열고 나타나지만, 아샤는 오히려 아저씨를 끌어당기는 대담한 모습을 보이며, 역으로 경비아저씨가 놀라서 도망간다.
- 3교시는 '미술 시간 : 틀린 그림 찾기'로 30초 동안 본 장면을 기억하고 3분 동안 달라진 부분 10군데를 찾아내는 미션이었다. 처음 미아, 이유가 2군데, 온다, 아샤가 1군데, 시현, 이런이 하나도 못 찾아내면서 결국 멤버 전원이 투입된다. 멤버들이 힘을 모아 10군데 틀린 곳을 다 찾아내고, '버라이어티 빌리지'의 수업은 마무리 된다. 에버글로우가 퇴교하는 학교 하늘 위로 무언가가 떨어지면서 2화는 끝이 난다.
- 3화 예고 : 에버글로우 숙소가 처음 공개 된다. 글로우볼을 찾아 떠나는 에버글로우.
5.3. 3화
- 2화 끝에서 하늘에서 떨어지던 무언가(글로우볼)이 에버글로우의 숙소에 떨어지면서 3화가 시작된다. 여기서 에버글로우의 숙소가 처음 공개된다. 시현, 이유 / 아샤, 이런 / 미아, 온다가 룸메이트이다.
-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면서 멤버들은 기상하고, 시현은 나오다가 넘어지는 몸개그를 보인다.
- 숙소 거실에 있던 초대장 상자를 열자 글로우볼이 있었고, 세번째 어드벤처인 '글로우볼 아케이드'를 완료하기 위해 글로우볼 6개를 세팀으로 나누어 글로우볼을 찾기로 한다. 각각의 미션 장소를 매직아이로 숨겨놓았지만, 온다가 뛰어난 매직 아이로 미션 장소를 읽어내면서 제작진을 당황하게 한다.
- 멤버들은 온다가 지정해주는 곳으로 각자 가기로 하고, 2인 1조의 세 팀으로 나눠진다. 이 중 이유와 시현은 광명동굴로, 아샤와 이런은 광주광역시[3] 1913송정역시장으로, 온다와 미아는 스타필드 고양의 '스포츠몬스터'[4]로 가게 된다.
- 먼저 이유와 시현이 가야 하는 길은 사당역에서 한 번, 광명역에서 또 한 번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5] 까다로운 루트였다. 우선 첫 환승지인 사당역으로 4318번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들뜬 텐션으로 이구동성 게임도 하고, 시현이 언니가 되어 연인 컨셉 상황극까지 했다. 이수역 쪽에서 내린 그들은 인근 'cafe BOKA'에서 오레오 치즈 케이크와 음료수를 사먹었다.
- 다음 아샤와 이런은 수서역으로 와 목포행 SRT를 타고 광주송정역으로 이동한다. 젤리를 뜯은 이런은 중국 사람들은 기차 여행을 하면 대개 라면을 사 먹는다고 아샤에게 알려준다.[6] 열차 안에서 둘은 달걀과 사이다를 먹으며 힐링 타임을 가진 후, 잠시 잠에 든다.
- 미아와 온다는 고양 방면으로 가는 3호선을 타기 위해 143번 버스를 타고 압구정역으로 이동한다. 하필 분홍색 머리의 온다와 은발인 미아가 같은 조가 되면서 대놓고 우리 아이돌이에요라고 대놓고 떠벌리고 다니는 조합이 된 건 덤. 머리 어떠냐는 온다의 질문에 미아가 같이 다니지 말자고 한다. 압구정 한양아파트 앞에서 내린 그들은 조금 걸어가 '맘마미아' 카페에 도착한다.
- 그 사이 아샤와 이런은 광주송정역에 도착하고, 바로 건너편에 있는 1913송정역시장으로 이동하지만 역시나 이들도 본 목적인 글로우볼을 찾기보다 먹을 것에 더 정신이 가며 에버글로우는 모두 한그룹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갱소년'이라는 젤리양갱 디저트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다.
- 미아, 온다는 앞서 도착한 카페에서 케익을 골랐는데, 무려 65,000원이 나왔다. 케이크를 먹으면서 사진을 찍는 시간을 보내면서 이유, 시현에게 영상통화를 하는데 둘은 온다와 미아의 케이크 파티에 경악을 하며 케이크를 싸오라고 하지만, 돌아온 건 영상통화 칼종.
- 카페를 나선 이유와 시현은 사당역 지하상가로 가서 커플템을 찾아 본다. 같은 시각 미아와 온다는 3호선을 타고 구파발역으로 이동한 뒤, 다시 택시를 타고 스타필드 고양에 도착해 '스포츠몬스터'로 이동한다.[7] 둘은 사물함 안에 들어가 있는 글로우볼을 발견하고, 사물함 열쇠를 얻기 위해 시설 내 기구를 하나씩 도전한다. 첫번째로 스포츠 클라이밍에 도전하지만 이곳의 열쇠는 꽝이었고, 두번째로 악력 미끄럼틀을 체험하지만 역시 꽝.
- 아샤와 이런은 송정역시장의 사투리 문구점, 악세사리 가게 등 이곳저곳 둘러보고, 흑백 사진관에 방문하여 둘만의 사진을 찍는다. 그 후 오락실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길을 가던 중, 어느 문방구 앞 뽑기 기계에 들어가 있는 글로우볼을 발견한다.
- 그 시각 이유와 시현은 시내버스 투어 끝에 광명동굴에 도착했다. '소원의 벽'에 소원을 적어 걸기도 하고, '황금궁전'에서 행운을 빌기도 하면서 광명동굴을 둘러보고, 동굴 바닥에 있는 글로우볼을 발견한다.
- 미아, 온다는 높은 곳에 있는 장애물 건너가기에 도전하는데, 온다는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미아는 잎으로는 무섭다고 하지만, 큰 내색 없이 장애물을 잘 이동하였다. 여기서 또 사물함 열쇠를 얻으며 3화는 종료되었다.
- 4화 예고 : 다시 모인 에버글로우 멤버들, 그리고 무인도로 이동한 에버글로우.
5.4. 4화
- 미아와 온다는 3화 마지막에 얻은 사물함 열쇠를 통해 글로우볼이 들어가있던 사물함을 여는데 성공한다. 글로우볼을 얻자마자 둘은 한 줄기 빛과 함께 어딘가로 사라진다.
- 아샤와 이런은 시장을 돌아다니다가 어느 문방구 앞에 있는 뽑기 기계에서 글로우볼을 발견하고, 글로우볼이 나올 때까지 뽑기를 한다. 중간에 한가득 뽑은 뽑기 캡슐들은 지나가던 초등학생들에게 나눠주고, 겨우 글로우볼을 뽑아 든 둘도 한 줄기 빛과 함께 어딘가로 사라진다.
- 광명동굴에 있던 이유와 시현도 석상들을 구경하다 글로우볼을 발견하는데, 긴 잠자리채로 울타리 안에 있는 글로우볼을 꺼내는데 성공한다. 잠시 뒤 이들도 어디론가 사라진다.
- 잠시 후 떨어져있던 에버글로우 멤버들은 완전체로 어느 게임장[8]으로 모이게 된다. 지금까지 4개의 글로우볼을 모은 멤버들은 나머지 글로우볼을 찾으러 볼풀장으로 이동한다. 글로우볼을 찾아 볼풀장을 뒤지던 중 아샤가 첫번째 글로우볼을 발견한다. 두번째 글로우볼을 찾다가 지친 멤버들은 글로우볼을 모으면 빌 소원을 이것저것 말하던 중 (세계 일주 88일, 세계 정복, 에버글로우 1위하기 등) 아샤는 형태에 얽메이지 말자고 얘기를 한다. 결국 아샤가 나머지 6번째 글로우볼을 발견한다.
- 6개의 글로우볼을 모두 찾은 멤버들은 1명이 1개의 글로우볼을 들고, 그 후에 빛과 함께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게 되고, 멤버들은 해변에 쓰러져있는 모습으로 발견된다.
- 네번째 어드벤처는 로스트 아일랜드였다. 무인도로 보이는 이 섬에[9] 왜 왔는지 의문을 갖고 제작진에게 물어보았는데, 이유의 소원으로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유는 사전 인터뷰에서 정글의 법칙과 같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하였다.
- 멤버들은 해변에서 여유롭게 누워있는 해골(레일라)를 발견하고 해골이 여유롭게 누워있자 이런은 화를 내며 응징한다. 레일라 옆에 있던 초대장과 레일라가 남겨놓은 편지를 읽은 멤버들은 레일라가 말한 안전지대로 이동한다. 안전지대에는 밀짚모자, 쿨토시, 생존 키트 등이 마침 인원수에 맞게 준비되어 있었다.
- 멤버들은 레일라가 남겨놓은 지도에 있는 세 군데의 미션 장소를 인원을 나누어 탐색하게 된다. [이유, 아샤 (골라골라 오아시스) / 시현, 온다 (꽁꽁 숨어라 밭) / 미아, 이런 ([[바나나 킥#s-2|킥킥 바나나 나무]])] 이유는 어딜 가서 무엇을 찾던 나눠 먹자고 멤버들에게 약속하자고 한다.
- 이유와 아샤는 오아시스를 찾던 중 깃발 옆에 있는 아이스 박스를 발견하고, 내용물을 보고 깜짝 놀란다. 아이스 박스 안에는 키위, 수박 등 과일과 음료수가 있었다. 멤버들에게 뭐든 나눠먹자고 한 이유였지만 아샤에게 발견한 음료수를 먹자고 한다. 오아시스에서 발견한 수박을 아샤는 모자 뒤에 숨기려고 하다가 수박이 떨어지고 만다. 이유는 그 모습을 보고 슬퍼하지만, 아샤는 깨진 수박을 보여주며 이유를 달랜다. 하지만 떨어지면서 바닷물에 담궈진 수박을 단.짠 수박이라면서 맛있게 먹는다.
- 시현과 온다는 식량 밭을 찾으러 이동하던 중에 깃발을 발견하고, 가져온 호미를 이용해 밭을 판다. 한참을 파던 중 묻혀있는 소시지를 발견하고 환호하며 계속 밭을 파헤쳤고, 떡과 건면을 발견한다.
- 미아, 이런은 킥킥 바나나 나무를 발견하는데, 나무에는 바나나맛 과자와 바나나맛 우유, 바나나 모양 젤리, 그리고 낱개 바나나가 달려 있었다. 바나나 나무 옆에 상자를 발견하게 되는데 열쇠가 없어 열 방법을 찾던 중, 상자를 그대로 들고 복귀 하기로 한다. 이유, 아샤 조도 똑같은 상자를 발견하여 안전지대로 복귀한다.
- 안전지대에 도착한 멤버들은 가져온 물건들을 나눠 먹으며 쉬고 있던 중 가져온 상자에 대해 궁금해하였고, 상자 위에 부착된 해골표시를 벗기자 미션 카드가 숨겨져 있었다. 미션은 고깔을 얼굴에 쓰고 1분 안에 전원 의자에 착석하는 '고깔쓰고 전원 의자 앉기'였다. 좁아진 시야로 인해 온다가 초반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몇 번의 시도 끝에 미션을 성공하고 상자를 열 수 있는 열쇠를 획득하였다.
- 첫번째 상자에는 선풍기, 장난감 공, 오래된 라디오 등이 들어있었고, 두번째 상자에는 지압슬리퍼, 줄넘기 등이 들어있었다. 멤버들은 지압슬리퍼와 줄넘기를 보자마자 1화 때의 힘들었던 기억이 떠올라 다시 잠궈버렸다. 하지만 사실 두번째 상자에는 제작진이 지난 회차를 떠올리게 할 줄넘기, 지압슬리퍼, 노래방 기기, 그리고 요리를 할 수 있는 버너와 코펠이 있었지만 멤버들은 그걸 보지도 않고 닫아버렸다.
- 발견한 음식들을 먹으면서 쉬던 중, 고장난 라디오에서 소리가 들려왔고, 해변에서 몸으로 SOS를 만들면 구하러 가겠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서 이동한다. 이런, 온다가 S, 시현, 아샤가 O, 이유, 미아가 S를 만들었다. 누워있던 중 이유가 멤버들에게 무인도에 오게해서 미안하다고 고백을 한다. 하지만 멤버들은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얘기한다. 뒤이어 아샤와 미아도 몰래 수박과 바나나를 먹은 것을 고백한다. 그리고 잠시 후 이들을 구해줄 배가 등장하며 탈출에 성공한다.
- 5화 예고 : 펜션에서 자유 시간을 보내는 에버글로우, 여러가지 미션을 하면서 서로를 방해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마지막에 케이크 앞에 다같이 모여 앉아 얘기하는 모습을 보인다.
5.5. 5화
- 로스트 아일랜드를 탈출한 그녀들.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건 초호화 펜션. 여섯 명이 다 누울만한 사이즈의 침대에는 각자의 얼굴이 프린팅된 쿠션이 선물로 준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부엌 식탁에 올라져있는 왠지 익숙한 박스. 여기서 공개된 마지막 어드벤쳐는 <우리 함께>. 고군분투하며 달려온 마지막 여정이 포상휴가라 모두가 환호한다. 다 같이 침대에 드러누워 쉬다가, 아샤의 제안으로 보드 게임을 하기 시작한다. 이어 식탁에 둘러앉아 첫 번째로 미션 젠가를 막 시작하려는 찰나, 갑자기 매니저가 들어와 미아만 불러낸다. 미아 없이 다섯명이서만 게임은 진행되고, 5분 뒤 미아가 돌아온다. 그러자 이번엔 시현만 불러내고, 이윽고 한명씩 차례차례 소환된다. 여기서 드러난 이번 포상 휴가의 미션, 한 시간 내로 각자의 개별 미션을 수행해기. 미션에 성공하면 점심 메뉴 선택권이 주어진다. 이렇게 되자, 평온하던 숙소는 금새 남의 미션을 방해하느라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 미아에 앞서 시현이 뽑은 미션부터 공개되었는데, 다름 아닌 반건조 오징어 사수하기. 보자마자 망했다 싶었는지 한숨부터 내쉬었고, 반쯤 포기한 채 다리 개수가 10개가 맞는지 세고 냄새를 음미한다.
- 다음 주자였던 아샤에겐 인스턴트 부침개 반죽 3종으로 전 부치기가 미션으로 주어졌다. 같은 시각, 다른 멤버들은 보드게임을 끝내고 바로 옆 거실에서 TV를 보기로 하는데, 시현에게서 나는 웬 오징어 냄새. 시현보다 앞서 미션을 받은 미아가 눈치를 채고 몸 여기저기를 더듬고, 시현은 옆집에서 오징어를 구워먹고 왔다며 둘러댄다. 허나 이유는 단순히 먹기만 했는데 이렇게까지 계속 냄새가 날 리 없다며 몰아붙였고, 결국 등에 숨겨져있던 오징어를 들키고 만다. 긴 생머리로 등을 가렸지만, 냄새까지는 차마 막을 순 없었던 것. 그 와중에 아샤가 부침개 3종세트를 들고 들어오고, 이것을 구워주겠다는 말에 나머지 멤버들의 시선이 뺏긴다. 그 사이 시현은 테라스에 있는 바비큐 그릴에 오징어를 숨기고, 미아도 유성 펜으로 시현의 손에 뭔가를 쓰며 동맹을 맺는다.
- 허나 이 둘의 밀회 현장은 그새 이유에게 발각당하며 육탄전이 펼쳐진다. 온다 역시 오징어 어디다 뒀냐며 들러붙는 사이 아샤는 묵묵히 부침가루를 풀기 시작하고, 그 와중에도 이런은 태연히 혼자 보드게임을 즐긴다. 방심한 이런에게 미아가 접근해 역시 유성펜으로 뭔가 쓰려는 순간, 이런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펜을 뺏으려 한다. 여기서 맨 처음에 받게 된 미아의 미션이 드러나는데, 나머지 다섯 명의 몸에 멘트를 포함해 싸인을 하는 것.
- 이후 아샤의 부침개도 미션임이 들통나고, 그 사이 온다는 미아의 펜을 뺏어 수영장 물에 던져넣는다. 그리고 나서 시현이 바비큐 그릴에 숨겼던 오징어를 찾아내 위협하는데, 더 이상은 못하겠는지 시현은 미션 포기를 선언하고 오징어를 뜯어먹기 시작하며 첫 번째 탈락자를 자처된다. 오징어에 정신이 팔린 사이, 미아는 감자전 반죽을 테라스에 숨긴다.
- 그 시각, 이유가 미션을 받으며 웬 스마트폰을 건네받고, 아샤가 다시 감자전을 찾아 들고온 뒤 멤버들을 꼬드긴다. 이 와중에도 온다와 미아는 아직도 오징어를 뜯고 있는데, 시현은 마요네즈도 없이 뭔 맛으로 먹냐며 타박한다. 그 사이 이유가 들어오자마자 바로 집중 타깃이 되었고, 순식간에 스마트폰을 들키며 시현에게 뺏긴다. 그 안에는 봉봉쇼콜라의 음원 파일이 들어 있었는데, 이것이 미션과 연관있다고 본 시현은 아예 파일을 삭제해 버리고 스마트폰의 전원도 끈 뒤 어디론가로 숨긴다. 이유는 망연자실한 채 침대에 드러누웠고, 그 사이 이런이 무작위의 다른 멤버에게 매니큐어와 립스틱을 발라야 하는 미션을 받는다. 역시 돌아가자마자 집요한 추궁을 당했고, 결국 순순히 미션을 불고 만다. 이후 이유는 여기저기서 미션을 방해하며 육탄전을 벌이게 되며, 같은 시각 마지막으로 온다가 미션과 함께 색종이 뭉치를 건네받아 주머니에 말아넣는다. 한편 이런은 시현의 발톱에 매니큐어를 바르려 하나, 시현이 다리를 요리조리 휘저으며 못 바르게 약올리면서 애를 먹는다.
- 잠시 뒤, 미아와 시현은 바닥에 누워 어느 예능 프로그램의 재방송을 보기 시작했고, 이내 배가 찢어지게 웃어댄다. 그 사이 이유는 몰래 침실로 가 문을 잠그고 스태프의 핸드폰을 빌려 봉봉쇼콜라를 아주 작게 튼다. 여기서 그녀의 미션이 공개되는데, 바로 봉봉쇼콜라 완곡에 맞춰 춤 추기. 또 감자전이 사라진 아샤는 나머지 부침개들을 굽기 시작하고, 이어 이유가 없어 두리번 거리는 줄 알았지만, 사실은 거실에 누워 있는 둘이 뭘 보고 그리 웃어대는지 궁금해서 잠깐 나와본 것. 한편 열심히 춤을 추던 이유의 노래가 갑자기 끊기는데, 알고보니 스태프의 폰은 음악이 1분 미리듣기 밖에 안되던 것. 게다가 침실 문이 잠긴 걸 보고 수상쩍음을 눈치 챈 아샤가 젓가락으로 문고리를 따고 이유 혼자 있던 현장을 적발한다. 한편 시현은 TV에 몰두한 나머지 방심하다 이런에 의해 새끼 손가락에 매니큐어 기습을 당하고 만다. 한바탕 난리통에 온다가 들어오고, 역시나 먹잇감이 된다. 이런에 의해 바로 주머니 속 색종이를 들키게 되고, 수영장에 내동댕이 쳐진다.
- 이후 할 일 없어진 미아는 리모컨을 쥐고 TV 채널을 돌리던 중 음악 방송 재방송을 틀게 되고, 마침 트로트가 흘러 나오고 있던 지라 신나서 몸을 움직인다. 이어 나온 다른 가수의 댄스곡에 맞춰 다같이 즐기면서 어느덧 종료 시간이 임박하게 된다. 그 와중에 미아는 이런에게서 가져온 립스틱을 가지고 입술을 칠한다.
- 이렇게 광란의 1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결과 발표의 시간. 건오징어의 냄새 때문에 진작에 들키다 못해 초반부터 동네북이 되는 바람에 기권한 시현에 이어, 마지막까지 감자전을 찾지 못해 아샤도 실패하였다. 이 때 이유가 감자전 반죽을 숨겼음을 실토한다. 다음 이런의 립스틱&매니큐어 바르기 미션은 시현과 미아에게 발라져서 성공인줄 알았지만, 시현에게 발려졌던 매니큐어는 너무 대충 발라진지라 다 지워졌고, 립스틱은 미아가 직접 바른 거라 실패로 처리.
- 네 번째로 온다의 미션은 색종이로 종이학 3개를 접어 띄우는 것. 이런이 색종이를 물에 적셔 실패...인줄 알았으나, 여기서 대반전이 일어난다. 사실 주머니에 들어있던 건 미끼용이었고, 나머지 색종이들은 바지 속에 숨겨 들어왔던 것. 미끼용 색종이로 관심을 분산시킨 뒤 몰래 침실에 와 슬쩍 색종이들을 다시 침대 밑에 숨겨두고, 다시 모두의 눈을 피해 침실로 와 옷장에 숨어 첫 번째 학을 접는다. 그리고 미아에게 종이 한 장을 쥐어주고 학을 접어달라 부탁해 남의 손으로 두번째 학을 완성시켰다.[10] 그리고 모두가 음악 방송에 관심이 쏠려 있던 막판, 몰래 화장실로 와 마지막 3번째 학을 만들었고, 이후 조용히 수영장에 학들을 띄우며 미션 성공. 마치 첩보 영화를 연상케 하는 스케일의 미션수행에 다들 감탄을 금치 못했고, 특히 이런은 뭔가 눈빛이 이상했다며 옆에서 부러워하다 그만 폭주한다. 그리고 이유도 노래를 못 틀어 실패한 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모두의 눈을 피해 테라스로 도망친 뒤 다른 스태프의 스마트폰으로 노래를 틀어 몰래 췄고, 중간에 끼어든 미아가 도우미로 암약하며 미션 성공을 이뤄냈다. 참고로 미아는 계속 유성펜이 버려지는 바람에 귀찮아서 일찌감치 미션을 포기한 상태였다. 결국 성공한 사람은 이유와 온다 두 명 뿐. 미션을 성공한 두 사람에겐 씨푸드 뷔페와 디저트 뷔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는데, 두 사람은 망설임 없이 씨푸드 뷔페를 선택했다.
- 그런데 여기서 또 대반전이 일어났다. 씨푸드 뷔페는 알새우칩과 새우 과자와, 그리고 각종 물고기 모양 과자들로 채워진 말 그대로 꽝이었고, 반면 디저트 뷔페는 온갖 형형색색 뚱카롱, 각종 빵과 쿠키, 레드벨벳 케이크 등으로 구성된 호화 한상이었던 것. 순식간에 승자들과 패자들의 입장이 뒤바뀐 상황. 아까 그 급발진하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행복한 표정으로 마카롱을 베어무는 이런과 망연자실한 채 새우깡을 깨작깨작 부숴먹는 온다의 대비가 압권.
-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레스토랑 이후 이들 앞에 주어진 게임은 강시 게임. 총 6개의 파트로 나눠져, 1단계 티셔츠 입기, 2단계 이어폰에 나오는 음악 듣기, 3단계 바늘에 실 꿰기, 4단계 유아용 가방 메기, 5단계 캐치볼 던져 머리로 받기, 6단계 딱지치기로 구성되어 있었다. 두 팔을 제대로 못 쓰는, 보기만해도 숨막히는 이 게임을 또 2분만에 성공해야 하는 저 세상급 난이도는 덤. 뽑기를 통해 미아->아샤->시현->이런->이유->온다 순으로 순서가 정해졌다. 첫 턴에선 미아의 얼굴에 티셔츠가 걸리며 우스꽝스러운 모양새가 되고 말았으며 , 이후 바늘에 실만 꿰다 끝난 시현으로 인해 실패. 이후 이런과 미아가 순서를 바꿨고, 2번째 시도에 4초를 남기고 간신히 성공했다.
- 게임을 마치고 방에 돌아온 이들 앞에 놓인 것은 식탁 위 가득한 삼겹살과 소시지, 그리고 각종 쌈야채. 신이 난 이들은 야외 테라스에 있던 그릴에 번개탄을 지피기 시작. 이윽고 이유가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동시에 시현은 부엌에서 프라이팬에 김치를 볶고, 이런은 전기밥솥에서 밥을 뜬다. 이유의 바비큐와 시현의 볶음김치로 식탁 한 상 가득 차려지고, 이윽고 멤버들은 모두 식탁에 둘러앉아 마지막 회를 자축하는 콜라 건배를 시작으로 리얼리티 촬영을 회고한다. 낮에 있었던 파국을 다시 떠올리며 팀워크가 이런 것이다 라는 교훈을 다시 새긴다. 그러던 중 갑자기 TV속에서 시현이 미아에게 전하는 영상편지 VCR이 튀어나와 모두를 웃긴다. 나머지 멤버들의 영상편지는 미공개 편에서 공개. 마지막으로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마무리 소감을 이야기하며 끝이 난다.
6. 여담
- 프로그램의 구성이 전반적으로 인기 예능을 많이 오마주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자 달성해야 하는 미션이 있다는 점과 여러 게임을 하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부분은 1박 2일이나 신서유기를 연상케 한다. 또한 무한도전도 어느 정도 참고한 듯 보이는데, 4화의 무인도 씬은 무인도 특집을. 5화에서 씨푸드 뷔페랍시고 과자 꾸러미를 내온 상황은 마치 Yes or No 특집, 그 중에서도 정형돈의 호리병 짜장을 연상케 하는 대목이다.
[1] 3화의 경우 X1 데뷔쇼로 인하여 1시간 빠른 오후 7시에 방영되었다.[2] 해외 포에버들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3] 광주라는 키워드만 주어져 경기도 광주시라는 일말의 희망을 갖기도 했지만 그런 거 없었다.[4] 여담이지만 이 장소는 이유와 동명이인이 있고, 온다와 같은 서바이벌에 출연했던 프로미스나인이 자체 리얼리티 촬영을 위해 다녀간 곳이기도 하다.[5] 참고로 사당역에서 광명역까지 가는 버스는 8507번 하나밖에 없으며, 광명역에서 광명동굴까지 잇는 버스도 77번 말곤 없다.(이 프로그램을 촬영했던 당시에는 10분에 한 대꼴로 다니는 17번이 광명동굴까지 다녔으나, 현재는 광명역으로 단축되었다.)[6] 참고로 한국에도 비슷한 문화가 있다. 바로 대전역의 명물이자, 과거 김종민을 제천역에 낙오시킨 가락국수.[7] 여담이지만 스타필드 고양은 구파발역보다 삼송역이 훨씬 가깝다. 삼송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되는 거리이며, 실제로 스타필드 쪽에서도 지하철로 올 거면 삼송역에서 내리라고 안내하고 있다. 참고로 이 둘이 이용했던 방식대로 구파발역에서 스타필드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할 경우 3km 가까이 되는 거리에 시계외할증까지 붙어 택시요금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8] 해당 장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두산위브 더 제니스에 있는 잭슨나인스 일산점이다. 경의중앙선 탄현역 2번 출구 바로 앞이기도 하다.[9] 실제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 인근에 있는 섬이다. 참고로 장봉도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에 있는 삼목항을 통해서 갈 수 있다.[10] 참고로 미아 본인이 직접 접은 건 아니고 다시 이유에게 접어달라 했는데, 이유는 아무 의심도 없이 학을 접어줬고 거기에 잘 접는다며 뿌듯해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