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복자/캠페인 공략/역사적인 전투
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복자의 '''역사적 전투 (Battle of the Conquerors)''' 캠페인 공략에 대해 다루는 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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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다른 시나리오들처럼 한 문명으로 그 문명의 역사적 사건 5 ~ 6개들을 시간대별로 체험해나가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문명 막론하고 중요 사건 한개씩만 뽑아서 플레이하는 방식이라 여러 문명들이 등장한다. 프랑크족만 투르, 헤이스팅스에서 2번이나 등장한다 아쉽게도 비잔틴, 페르시아, 중국, 고트, 마야는 캠페인이 없다. 처음부터 모든 시나리오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깨는 순서는 상관없다. 단, 노량 앞바다는 시스템상 최종 시나리오라 클리어 후 캠페인 메뉴로 돌아가므로 맨 마지막에 하지 않으면 다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다.
다만 난이도는 이전의 캠페인들에 비해 전체적으로 조금 떨어지니 재미가 없을 수 있다.
내레이션 성우는 노량해전을 제외한 모든 미션에서는 이정구, 노량해전은 설영범.
결정판 공략을 보려면 이 곳으로.
2. 공략
2.1. 투르(Tours,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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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영상영문판
'''프랑크족'''으로 진행한다. 프랑크 왕국 메로빙거 왕조의 실권자였던 찰스 마텔의 업적 중 하나인 투르-푸아티에 전투를 묘사한 것으로, 이베리아 반도를 통해 유럽으로 밀려 들어오던 이슬람 세력을 저지한 역사적 사건. 이 전투에서 찰스 마텔이 패배했다면 유럽은 이슬람 문명권에 들어가 있었을 것이다. 여담으로 찰스 마텔은 카롤루스 대제의 할아버지로, 찰스 마텔의 차남인 피핀 3세가 메로빙거 왕조를 멸망시키고 카롤링거 왕조를 창건했다.격렬한 전투 끝에 이슬람군은 패했고 피레네 산맥과 스페인 보호 지역으로 달아났다.
결국 찰스 마텔의 프랑크 왕국은 신성 로마 제국으로 성장했고 독일과 프랑스 양국의 시조가 되었다.
이번 시나리오는 매우 간단하다. 극초반의 기병 떼거지만 막아내면 정말 HD 어려움에서도 적막하다 싶을 정도로 편하다. 적들이 신나게 아군 농장을 털 동안, 성벽 바깥에 있는 양들을 모아 식량을 얻고 성주 시대로 발전한다. 그리고 나서 성을 짓고 '''도끼 투척병''' 다수를 뽑는다. 적이 사라센인지라 기병킬러로 구성된 낙타와 노예병이 상당한 숫자이기 때문에, 기사를 운용했다간 피만 보고 끝나니 이 쪽은 보병 위주로 구성하자.[2] 또한 인구 제한이 적은 편이라 단일 유닛 조합이 제일 유용하다.
적들은 2종류가 있다. '''베르베르족'''은 경기병과 검병, 공성 망치로 병력을 구성하고, '''무어인'''은 낙타, 노예병, 기사, 스콜피온 투석기를 사용해 공격한다.
농장이 어느 정도 털리고 나면 적 기병들이 아군의 성벽을 공격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 때 도끼 투척병들을 성벽 가까이에 배치해 적들의 기병을 줄이자. 노예병만 조심하면 아무런 피해없이 적의 기병들을 물리칠 수 있다. 특히 찰스 마텔의 경우에는 영웅 도끼 투척병으로 사거리가 6인데다가 연사 속도가 장난 아니게 빠르다. 일반 도끼 투척병이 1번 공격할 동안 찰스 마텔은 2번 공격한다. 어느 정도 안정되면 바깥에 농장들을 재건해 식량을 모으자. 기지 바깥에도 성을 지어서 추가로 지속되는 적의 공격을 막아내면 좋다.
다행히 아군은 성벽으로 둘러진 도시 하나를 통째로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건물을 추가로 지을 필요가 거의 없다. 단, 기병양성소는 지어야 한다. 적의 공세를 막아낸 후 역관광을 시전한다. 마차를 가져 와도 좋고, 아니면 그냥 다 밀어버려도 된다. 정말로 간단한 미션이다. 단, '''마차를 단 1대라도 잃으면 적을 무조건 전멸시켜야 한다.'''
이 역시도 스팀 HD에디션 현재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개인차(?)같은게 있는것으로 추정되는데, 마차를 GAIA의 소유에서 얻어내기도 한참 전에 거의 시작한지 1분만에 다짜고짜 수레를 잃었다며 이슬람을 무찔러야 한다로 목표가 바뀌는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스파이나 치트로 맵을 밝혀놓은 뒤 중립 상태의 마차를 화면으로 봐도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2.2. 빈드란드 사가(Vindlandsaga,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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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영상영문판
'''바이킹족'''으로 진행한다. 바이킹 출신의 모험가인 '붉은 머리 에릭'의 북극과 북아메리카를 아우르는 험난한 모험기 빈란드 사가를 다룬 캠페인. 아이슬란드 , 그린란드, 빈란드 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에릭은 비록 포트레이트를 엘 시드의 것과 돌려쓰긴 하지만 능력치가 심히 초월적이라[3] 상당히 유용하다. 다만 전사할 경우 얄짤 없이 미션 실패이니 주의.빈랜드라는 신세계는 바이킹을 환대하지 않았다.
시작부터 늑대에 대해 경고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초반에 나올 늑대 우두머리에 대비해 '''창병'''을 좀 뽑아두자. 창병의 추가 피해는 늑대 상대로도 그대로 적용된다. 아니면 대장간을 짓기전에 온루가 나오는 위치 주변에 목책을 둘러치고 궁사로 공격하면 피해없이 제압할 수 있다. 대장간을 건설하면 늑대 우두머리 온루가 갑툭튀하는데 체력 400에 공격력도 우수[4] 하므로 에릭으로 싸웠다가는 '''바로'''죽는다. 참고로 '''늑대의 공격 범위'''가 정해져 있어서, 이곳 저곳 뛰어다니던 사슴이 공격 범위에 들어가서 아군 건물을 공격하는 경우가 있다. 트리거가 꼬여서 발생하는 일종의 버그다.
일단 시작 지점에는 '''금광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테크를 올리기에 애로 사항이 꽃핀다. 따라서 시장을 짓고 다른 자원을 팔아서 임시방편으로 금을 확보하는 수밖에 없다. 성주 시대보다 조금 더 지난 정도 테크를 올리면 바로 남서쪽 '''브리튼족'''의 시장을 파괴하여 금을 획득한다.
중앙 남쪽 바다에는 물 지형의 고저차를 적절히 이용하여 만든 거대한 히드라스러운 해왕류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바로 '벌레의 바다(Sea of Worms)'[5] 다. 여기에 배가 닿으면 그 즉시 침몰하므로 남쪽으로는 가지 않도록 하자. 정확히는 초당 체력이 50[6] 씩 빠지다가 터진다.[7] 이렇다 보니 결국 반드시 그린란드 상륙 이후 서쪽 해안에 항구를 또 지어야 한다.
그린란드 동쪽에 적의 항구가 있는데, 부수지 말고 교역선으로 금을 쪽쪽 빨아먹으면서 금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롱보트 떼들이 교역선을 공격하고, 롱보트를 금 들어오는대로 침몰시켜도 계속 뽑기 때문에 가난한 초반에 마냥 금을 편하게 얻기는 힘들다. 반대로 나중에 여유 생겨서 그린란드를 밀어서 전멸시키면 스스로 부숴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후 바이킹 롱보트를 대량 건조해서 동쪽 바다를 제패하고, 전사 + 공성망치 + 성 러쉬로 적을 압박할 준비를 한다. 그렇게 '''그린랜드'''을 적절한 컨트롤로 순살시키고 난 후, 서쪽 해안에 항구를 짓고 수송선을 타고 더 서쪽으로 가서 신세계에 도착하면 '''스크레링'''이라는 대청 특공대 + 시민군이 갑툭튀해서 깽판을 친다. 이걸 다 잡든 말든 신세계에 마을회관 + 시장 + 집 12채 를 모두 건설하고 에리크를 신세계로 옮기면 승리한다.
사족으로 신세계 밑에 대청 특공대 '외로운 은둔자'가 있는데 뭔가 조우 이벤트를 넣으려 했던듯 싶다. 그리고 스크레링은 자원이 다 바닥날때까지 시민군을 인구수 풀로 계속 뽑아 유지하려 한다.
스팀 HD 어려움에서는 발전 할대로 한 뒤에 가보면 그린랜드가 자원 많이 캐먹은걸 바탕으로 나름 전사와 검병을 계속 뽑아대며 완강히 저항한다. 자원이 얼마 없는 맵이므로 그 약소한 군대조차도 나름 성 한두채 앞에서 전진 못하게 하는 골칫거리로 느껴진다. 축차소모로 깨려면 브리튼을 털어먹어도 자칫 답이 없어보이는 상황에마저 처할수 있다. 이럴때는 초반에 봉건 마을회관 러쉬(물론 원래 받는 마을회관을 일꾼만 충분히 뽑고 철거하는 강수이다)를 석재광산과 금광이 같이 있는곳에 석재에 붙여서 꽂아주면 간편하다. 일꾼 25명 될때쯤에 항구 짓고 수송선 뽑고 석재도 캐서 보충해놓고 해서 일꾼 10명을 상륙시켜 단번에 지어내면 된다. 여기서도 한칸 빈틈만 빼고 마을회관 테두리를 성벽으로 둘러쳐주는게 잘 통한다. 마을회관이 지어지자마자 금을 캐서 성주업을 가고 그걸로 아래에 수도원까지 지어서 금 들어오는대로 수도사를 4~6명 정도 뽑는다. 그 다음에는 더 안쪽의 금광 아래쪽 숲 틈새에마저 성벽담장+마을회관 러쉬 걸어주면 그린랜드는 손쉽게 말라죽는다. 그대로 기병양성소 지어서 정찰기병으로 순찰 돌아주고 성 러쉬를 마을회관 아래쪽에 건 뒤 공성무기 제조소까지 지으면 이긴 것이다. 그린랜드는 모든 성이 다 무너지면 항복한다. 그럴 필요는 거의 없지만 금을 추가로 마음껏 쓰려면 그린랜드 육지 남동쪽 아래에 시장 지으면 땡이다.
다른 방법으로는 수도사 5명과 에릭, 10명의 전사로 구성된 부대를 주민과 같이 그린란드 지역에 보낸 다음 공격해오는 전사들을 열심히 전향해서 내것으로 만들면 금 없이 20이 넘는 병력을 추가로 모을 수 있다. 계속 전향하거나 처치하다보면 그린란드가 자원이 다 떨어져서 병력을 만들지 못하게 되는데 이때 그린란드의 마을회관을 파괴하고 주민들을 모두 죽이면 자동으로 항복하고 외교 관계가 동맹으로 바뀐다. 그동안 모은 병력들을 수송선으로 실어 스크레링 진영으로 보내 모두 처치하면 게임 끝.
맵을 보면 알겠지만 벌레의 바다 그림을 상당히 정성스럽게 찍었는데... 당연하게도 접근하자마자 배들이 몰살당하기 때문에 그 모양을 확인하려면 그린란드를 정복해야 한다. 그린란드가 항복하고 예언자 같은 대사를 남기면서 동맹 그림지도 시야로 벌레의 바다 지형을 보여주기 때문.
2.3. 헤이스팅스(Hastings,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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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영상영문판
프랑스의 노르망디 지방을 다스리던 윌리엄 대공이 혼란스러운 영국을 침공하여 승리하고 노르만 왕조를 세운다는 내용으로, 헤이스팅스 전투를 묘사했다. 이 윌리엄 대공이 바로 '정복왕' 윌리엄 1세이다.그는 통치 기간 동안 영국을 전례 없는 강대국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1066년은 영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해로 기억되고 있다.
아군은 '''프랑크족'''이고, 적이 보병 위주의 고트족이라 기병으로 밀면 될 것 같지만, 기병으로만 가다간 '''아군 기병이 적 창병 물량에 녹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도끼 투척병이 가장 좋다. 본진 주변 곳곳에 깔린 '''하랄의 급습단'''은 허스칼과 장창병이 많고, 5시 방면 노랑 캠프로 내려가면 스콜피온도 존재한다.
하지만 허스칼이나 장창병은 근접공격 방어력이 형펀 없다. 따라서 원거리에서 근접공격을 꽂아주는 도끼 투척병으로 안전하게 처치할 수 있다. 이 점만 주의하면 상당히 쉬운 시나리오. 참고로 조총수와 포격 대포는 만지케르트 시나리오처럼 실제 시대가 아직 화약 발명 이전이므로 연금술이 안되어 뽑을 수 없다.
노르망디 바로 맞은 편에 '''색슨족 해군''' 기지에 상륙할 수 있는 곶이 있는데 의외로 좁기 때문에 병력을 운용하기 힘들 수도 있다. 6-7시 쪽에 있는 (힌트에서 언급된) 와이트 섬에 상륙해서 공격하도록 하자. 이 섬에는 금과 석재가 많기 때문에 자원을 모으기에 적합한 곳이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면 적군이 여기로 병력을 끌고 쳐들어오니 방어 시설도 같이 지어놓도록 하자.
보통 이하의 난이도에서는 '''색슨족 하랄'''이 '''살인 구멍을 연구하지 않으므로''', 바이킹족 지원군만으로도 클리어할 수 있다.
참고로 '''하랄 3세'''를 아군으로 얻을 수 있는데, 전사임에도 불구하고 도끼 투척병인 찰스 마텔 처럼 도끼를 투척한다(...).[8] 빨리 포섭하지 않고 그냥 놔두면 플레이 도중 자기들이 알아서 적진을 향해 공격을 시작한다. 그러나 아군으로 만들고 수송선을 갖다주면 금과 식량 500을 얻을 수 있으므로 꼭 아군으로 끌어들이자.
스팀 HD 어려움에서는 6시쪽의 연잎다리로 육지와 연결된 섬 광산지대에 나무 베어내고 가운데에 마을회관 짓고 정직하게 발전해서 도끼투척병 위주로 물량싸움 하면 은근 손이 많이 간다. 빈드란드사가의 그린랜드 따위보다도 훨씬 처리할 게 많다. 주황의 자원없이 그냥 리젠되는 듯한 허스칼과 창병들 물량이 장난아닌데 거기에 빨강의 병력들까지 가세한다. 게다가 빨강은 아군에 비해 훨씬 풍족한 자원지대를 기지 주변에 갖고 있다. 물론 이쪽도 초반부터 최대한 빠르게 상륙해서 빨강 남서쪽 금광지대의 빨강의 집 옆에 붙여서 마을회관 러쉬 걸어버리고 윌리엄으로 일꾼 금광에 못붙게 툭툭 건들어주며 보병에게 안맞게 빙빙 돌아주면 시간문제로 전락한다. 허스칼이 화살방어력이 워낙 높아서 가만 놔두면 그 한칸 틈새로 한명씩만 때리고 있어도 마을회관을 잘 깨먹으므로 계속 수리해주고 관리해줘야 하지만 상륙전을 줄기차게 벌이고 빨강 드랍병력 막아내고 노랑의 광산지대 옆 병력 몰아내고 하다가 자원 오링나는것보다는 훨씬 편하다. 순탄히 발전하다 왕정시대에서 트레뷰셋을 10대쯤 모아 11시쪽에서 드랍해서 체력 9600짜리 성을 일점사하면 허무할 정도로 쉽게 끝난다. 반대로 육군대 육군으로 상술한 회관러쉬도 쓰지 않고 정직하게 자원멀티나 지키고 빨강 주황 모두를 밀리싸움 하며 엘리시키려 들면 정복자 역사적 전투 캠페인 주제에 끝이 없다. CD시절에는 인공지능이 모자라서 노랑이 너무 잉여고 주황도 자기 방어나 하는 수준이고 빨강의 활동도 변변찮았던듯 하지만, 포가튼에서는 다르다. 나름 상향된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운영을 잘 한다. 그러나 이 패스트 상륙 회관러쉬에만큼은 여전히 바보가 되어서 허망하게 멸망한다.
무슨 이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맵 서쪽에 위치한 절벽으로 둘러싸인 지역은 유닛이 지나다닐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절벽 남동쪽의 나무숲을 트레뷰셋이나 벌목 등으로 제거하면 유닛이 자연스럽게 절벽을 드나든다.
2.4. 만지케르트(Manzikert,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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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리아 반도에 살고 있던 투르크족이 자신들을 지배하는 비잔티움 제국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의 만지케르트 전투를 묘사했다. 실제로 이 싸움에서 비잔티움 제국은 곡창 지대인 아나톨리아 반도를 잃고 서서히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이후 비잔틴 제국은 4세기 동안 근근이 명맥을 유지하였으며 이전의 영광은 그 흔적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화약이 발명되기 몇 백년 전에 벌어진 전투. 그 고증을 살려서 '''화약 특화'''인 '''투르크족'''임에도 불구하고 '''화약 유닛을 아예 못 만든다'''는 상당한 패널티가 걸려 있다. 물론 문명 특성상 연금술은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기병과 기마 궁사를 애용했던 투르크의 지혜를 살릴 필요가 있다. 화약이 없는 시기를 봐서 이들은 셀주크 제국 시기의 투르크족이다.
처음에 캐터프랙터를 잡아낸 후 바로 위에 있는 '''카파도키아''' 기지로 기병을 끌고 가 마을 회관을 점령한다. 이후 약간의 공성 망치+다량의 기마 궁사를 양성해서 '''피시디아'''의 마을 회관을 점거한다. 이 때 기병을 이용하여 성문을 살짝 때리면 적들이 기어 나오는데, 성문이 열리는 틈을 타서 아군을 밀어넣는 방법을 쓰면 좋다. 이 경우 아랫쪽 성문보다는 위쪽 성문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하다. 그러나 이 방법보다는 '''피시디아''' 서쪽에 나무로 막혀져 있는 곳이 있는데 '''완전히 막혀있지 않아 유닛이 통과할 수 있다.''' 그곳으로 경기병들을 들이밀어넣으면 쉽게 마을 회관을 점령할 수 있다. 특히나 스팀HD 포가튼 인공지능 어려움에서 맨 처음에 정직하게 문을 공성망치로 하나하나 따면서 몰려오는 낙타 같은 방어병력들 우직하게 상대해대면 절대 못 깬다. 반드시 성곽 내부의 떨어진 군사들이 바보같이 이중문을 하나씩 하나씩 열어주는 효과를 틈타 비집고 들어가야한다.(카파도키아의 경우 남서쪽 앞문보다는 북동쪽 뒷문이 더 확실하다) 안 그러면 한타이밍이라도 빨리 받은 자원으로 망고넬을 뽑아서 맨 처음으로 오는 비잔틴 군대의 대규모 러쉬에 방어태세 갖춰놓을 짬이 안 난다.
9시의 '''사라센족'''의 경우 여유가 되는대로 밀어버리자. 12시의 '''갈라티아'''을 점령하고 왕정 시대에 접어들어야 제거하기 용이하다. 혹여나 '''사라센족'''의 주민을 전향해 자원을 모으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꿈 깨자. 청록색이 비록 봉건 시대까지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지만 '''이단이 연구되어 있어''' 소용없다. 청록뿐만이 아니라 다른 동맹을 외교창 중립변경으로 끌어들이려 해도 마찬가지이다.
이후 계속하여 공성 망치를 뽑은 후 군사를 태워 북쪽 '''갈라티아'''의 기지 성문을 박살낸 후, 경기병으로 달려서 노란색 또한 점령한다. 이후 왕정 시대가 되는데 가끔 '''비잔틴 군대'''가 쳐들어오는 것을 막으면서 자원이 여유롭게 쌓일 때까지 기다린 후, 파르티아 병법을 업그레이드한 중형 기마 궁사+트레뷰셋+약간의 수도사를 뽑는다. 동쪽의 적은 캐터프랙터+장검병+장창병이 주력이므로 기궁짤짤이 하나면 가볍게 쌈싸먹을 수 있다. 동쪽의 파란색 기지만 트레뷰셋으로 깔끔하게 철거하면 승리한다.
여담으로 사라센의 금광에서 파사디아의 주민들이 일을 안하고 발작난것처럼 제자리에서 부들부들 떨기만 하는 버그가 발견되었다. 주변에 아무도 안맞는데 주민 시야에는 들어오는 적당한 곳에 망고넬로 지면공격 해주면 도망가면서 일시적으로 해소되기는 한다.
2.5. 아쟁쿠르(Agincourt,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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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 중 벌어진 사건으로[9] , 영국 왕 헨리 5세와 프랑스 장군 샤를 달브레가 맞붙었다가 프랑스의 무능으로 총사령관 샤를 달브레가 전사할 정도로 프랑스군이 대참패한 아쟁쿠르 전투를 묘사했다. 여기서는 헨리 5세가 불리한 상황에 빠져 영국으로 도망쳐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아쟁쿠르 전투는 예정된 승리가 아닌 극적인 역전승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전투다.
'''브리튼족'''으로 진행한다. 건물이 없으므로 유닛 충원이 불가능하니, '''아르플레르''' 기지로 닥돌하려는 아군 병력을 빼낸 후 '''보옌니 - 프레방 - 아미앙 - 프랑스 군대''' 순으로 순회공연하면 된다. 주민을 전향하여 공성 무기 수리를 해야 한다. 장궁병과 공성망치만 잘 운용하면 어렵지 않다. 막판에 진흙탕에서 허우적대는 기사들을 영국군 장궁병이 털어먹은 장면을 재현하긴 했는데, 은근히 힘들다. 맵 환경만 시각적으로 진흙탕으로 만들어놨을 뿐 게임 상의 한계로 그 근처를 지나가는 기병들의 이속이 느려진다던가 하는 효과가 전혀 없이 적 기병들이 그냥 멀쩡하게 돌격해서 쳐들어오기 때문. 거기다 장궁병이 생각보다 잘 죽어나가는데다가, 장궁병을 보호할 나머지 병력들이 형편없으므로 시작하자마자 병력 관리를 세심히 해야 한다.
만약 진흙탕 싸움이 어렵다면 간단한 방법이 있다. 진흙탕 싸움 이전에 프레방의 항구 주변에 목책을 하나도 파괴하지 않았다면 그 곳에 장궁병을 배치하고 헨리 5세로 기병들을 유인한다. 헨리 5세로 목책 사이를 틀어막고 공격 금지 태세로 둔다. 장궁병들로 헨리를 쫓던 기병을 몇기 잡으면 어그로가 안끌렸던 모든 기병들의 어그로가 장궁병에게 끌려서 헨리를 공격하지 않으므로 무손실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수송선을 잃어도 수송선을 얻은 곳 근처에서 한 척이 새로 나온다. 없어질 때마다 무한리젠된다. 만약 모든 적을 전멸시키고 싶다면, 병력 관리를 잘 하고 후반에 트레뷰셋만 살려 놓으면 어렵지 않다.
다 필요없고 신속하게 끝내고 싶다면, 미션이 시작하자마자 헨리 5세를 목표 항구까지 이동을 찍어 놓고 중간에 공격해오는 적들은 싸그리 무시하면서 항구에 도착해 수송선을 타고 영국에 입성하면 ''' 5분 내로 임무 완수 가능하다.'''
다른 방법으로 깨고 싶다면 이렇게 하면 된다. 처음에 목재 80이 주어진다는 것을 이용하면 된다. (HD 에디션 한정) 우선 주민을 4명까지 전향하고 모두 나무를 캐면 목재 20씩을 손에 쥐고 있을텐데 이 때 그 주민들로 모두 농장을 건설하게 한다. 그러면 '''농장이 건설됨과 동시에 주민이 가지고 있던 목재들은 모두 자원 저장소로 옮겨지고 목재 100을 채울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목재를 채운 다음 제재목 캠프를 지어 목재를 모으고 집과 항구를 건설해 수송선을 뽑을 수 있을 만큼 계속 목재를 모으게 한다. 이렇게 뽑은 수송선 한 척에 헨리 5세를 싣고 그대로 영국으로 돌아가면 끝.
미션을 진행하다 보면 셰익스피어의 희곡 헨리 5세에서 헨리 5세가 아쟁쿠르 전투 직전에 병사들에게 한 유명한 연설인 '성 크리스핀 축일의 연설'도 나오니 잘 들어보자.
학식으로 유명하다는 보옌니의 대학을 파괴하면 그리스 화약(연금술)을 배울 수 있고, 아미앙의 대장간을 파괴하면 '''팔 보호구를 제외한''' 모든 공방업이 완료된다. 프랑크가 바늘 화살까지만 연구되기 때문에 밸런스 차원에서 막아놓은 듯. 하지만 상술한 목재 모으기 방법을 이용하면 주민을 이용해 기지를 세워 자원을 모으고 팔 보호구에 요먼 업그레이드까지 할 수 있다.
2.6. 레판토(Lepanto, 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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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영상영문판
스페인의 펠리페 2세가 지중해의 패권을 두고 당대 제일의 강국이었던 오스만 제국과 싸워 이겼던 레판토 해전을 배경으로 한다.레판토 전투를 지중해에서 벌어진 기독교 세력과 투르크족 간의 가장 큰 전투라고 할 수는 없으나 이 전투가 승부의 전환점이 된 것은 분명했다.
'''스페인인'''으로 진행하며 아군은 11시 ~ 12시 방향에 커다란 본진을 통째로 보유하고 있다. '''투르크족'''은 지중해 건너 3시 방향에 본진을 차려 놓았는데, 스페인 해군으로 오스만 해안을 얼쩡거리면 오스만 해군이 매우 강력하다며 후퇴할 것을 종용한다. 이번 목적은 불가사의 건설로 인한 승리이지 오스만 격멸이 아니므로, 그냥 놔 두고 방어에만 신경 써도 승리할 수는 있다. 그러나 오스만 해군이 강하긴 하지만 상대해서 함대를 궤멸시키는게 아주 어렵지는 않다.
만약 적 진영 전체를 전멸시켜 엘리로 이길려면 살짝 귀찮은 조치를 취해줘야 한다. 왜냐하면 적의 모든 건물들을 파괴해도 적 유닛들이 무한 리젠 되기 때문에. 무한리젠 되는 유닛은 '왼쪽아래 항구자리의 화공선', '왼쪽위 항구자리의 수송선', '성벽에 둘러싸인 성 자리의 예니체리' 이 세가지이다(물론 최대인구 제한 채울 때까지만 나오며 인구가 꽉 차있으면 추가로 나오지 않으므로 무한증식 걱정은 없다). 물론 그래봤자 적들이 리젠되는데는 건물에서 흡사 직접 뽑는듯한 은근 오래 걸리는 쿨타임이 필요하고, 유닛들이 나오도록 정해진 곳이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이것을 노려 적 유닛이 못 나오도록 틀어막거나 혹은 성 방어탑 등으로 둘러싸서 리젠되자마자 곧바로 죽게 만들어놓고 적 건물과 유닛을 모두 전멸시켜 승리할 수 있다.
불가사의 수비로 깨는 전략을 택했다면 주의할 점은 딱 세 가지다.
첫째, 항구를 제외한 기지 해안선 전 지역을 대형 성벽과 성으로 도배하여 '''적군이 절대 상륙하지 못하게 한다.''' 몇 번 당하다 보면 적들이 어느 경로로 상륙하러 오는지 대충 감이 잡힐 것이다.
둘째, 육군은 필요한 것만 아주 조금 뽑고, 전 해안을 화공선 또는 갤리온배+대포 갤리온배 다수로 도배한다. 선박 속도 업그레이드는 필수 중의 필수다. [10]
셋째, 오스만을 어느 정도 박살내기 전에는 불가사의를 완공시키지 않는다. 완공시키면 미친 듯이 쳐들어온다.
이 세 가지만 잘 지키면 이번 미션은 어렵지 않게 완수할 수 있다.
초반에 나무성벽으로 북쪽부터 항구까지 이어진 해안선을 빈틈없이 꼼꼼하게 도배하는것만으로 충분하다. 공격을 보내는 수송선들과 병력들은 생산하는것이 아니라 리젠되는 병력들이기 때문에 나무성벽에 막히면 다른 길을 찾지 못하고 바보가 되어버린다. 적의 갤리온배와 화공선들은 정직하게 항구만 노리기 때문에 이 나무성벽을 투르크군이 돌파할 방법은 없다.[11] 심지어 나무성벽에 걸린 수송선들을 그대로 영원히 죽이지 않고 내버려 두더라도 아무 위협도 되지 못하기 때문에(육상병력 인구가 남아있는 만큼 무한리젠 유닛이 덜 성가셔진다) 이후는 그냥 대포갤리온배만 잔뜩 뽑아서 유유히 남쪽을 털어버리면서 불가사의를 지으면 끝.
시작한지 게임 시계로 700초가 지나면 그리스가 동맹을 제안해 오는데, '''그리스 마을'''이 금 800을 요구해 온다. 물론 너무나도 싼 댓가이다. 이후 일정 시간마다 그리스가 계속 지원하는 금과 목재가 초중반에 유용한데다가[12] 무엇보다 풍부한 자원이 있으므로 닥 동맹을 맺는 것이 장땡이다. 게다가 동맹을 맺으면 스파이 연구 비용이 수천 대에서 400으로 대폭 줄게 된다(수송선도 모두 침몰시켰을 경우). 투르크족의 주민은 둘뿐이기 때문이다(가끔 나무를 캐며 공성무기를 뽑긴 한다. 그러나 농사를 짓고 일꾼을 추가로 뽑진 않는다). 따라서 저렴하게 스파이를 연구하고 적 병력의 움직임을 쉽게 파악하도록 하는 것도 좋다.
또한 식량이 싸다. 1분마다 가격이 두칸씩 떨어져 최저가격이 된다. 투르크가 주민이 둘밖에 없는 관계로 트리거로 계속 자원을 지급받거나, 또는 처음부터 엄청난 양의 자원을 갖고 시작할텐데 자꾸 식량을 팔아 금을 확보해서 식량값이 계속 최저가로 싸지므로, 식량에는 일꾼이나 어선 투입하지 말고 그냥 사서 먹자. 그렇게 아낀 인구수만큼 대신 교역마차나 교역선으로 금 버는게 보다 이득이 된다. 10시쪽의 시장을 지우고 11시쪽의 시장 하나만 남기면 그리스마을의 금이 64가 되어 짭짤해진다. 길드업 하면 식량 최저가가 25가 되므로, 11시쪽의 시장에 1번 단축번호 매겨놓고 25 26 사고 1분 기다리고를 대충 반복하면 식량수급에 일꾼인구를 낭비할 이유 없다.
시작하자마자 일꾼들을 불가사의 건설에 투입하지말고 북쪽에 농장과 제재목 캠프쪽으로 보내고 어선도 10대정도 뽑아서 식량을 빠르게 확보한 뒤 선박 관련 업그레이드를 해준다. 대포 갤리온배로 섬 지역의 성채들을 제거하고 일꾼들을 보내 금을 캐면서 화공선을 잔뜩 뽑고 해상에 일렬로 쭉 늘어놓는다. 이렇게 상륙하려는 적 수송선들을 몇번 격침시키다보면 적 AI가 바보가 돼서 더이상 상륙을 시도하지않게된다. 나중에 스파이 연구를 한 뒤 투르크의 기지를 보면 뭔가 유닛이 잔뜩 들어있는 수송선이 많이 보일 것이다.(...) 정예 대포 갤리온배들로 모조리 제거하고 풀업 패러딘을 10기 정도 상륙시켜서 지상에 남은 건물들을 제거하면 게임 끝.
빠르게 깨는 방법이 있다 스팀HD판 어려움이라도 교전컨이 아주 완벽하진 않아서, 대포갤리온 한대로 유인한 뒤 화공선을 대포갤리온과 갤리선에 붙이고 자폭선은 대포갤리온에게 수비태세로 호위 찍어 놨다가 접근하는 화공선에게 들이박게 하고, 대포갤리온을 짤짤이 해주면 적 대포갤리온들은 미련하게 쫓아오다가 다 맞는다. 탄도학이 처음부터 완료된 왕정 스페인이기에 5대만으로도 나머지 9대를 오히려 쌈싸먹고도 한대도 안 잃을 수도 있을 정도다. 시작한지 게임시계로 5분만에 모든 함대를 다 쓸어버릴 수 있다. 시작한지 20초 뒤에 대포갤리온 연구를 찍고 불가사의 건물터 둘러싼 일꾼들로는 불가사의는 거들떠도 보지 말고, 나무 9 금 7의 비율로 캐러 보내자. 그리스는 그냥 바로 동맹으로 바꿔 놓고, 3분쯤 뒤에는 정예대포갤리온 연구도 찍으면 6분 뒤부터는 무려 정대갤 9~11대로 무쌍난무 찍을수 있다. 식량 200으로는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뽑아 농장을 수확하자.
어선을 시작하자마자 뽑았다면 어선위치로 초기의 투르크 함대가 모두 이끌려 모여든다. 적의 해안선에서 일부러 멀리 끌어내서 상대하는걸 원한다면 그리고 타이밍 맞출 노력을 할거라면 추천한다. 여튼 7분 내에 적은 함선이 정찰모드 이외에 하나도 없고 아군은 정예 대포갤리온을 9대 이상 가진 상황까지 갈 수 있다. 사거리가 15라 일방적으로 때릴수 있는 그야말로 무적함대들로 해안선의 성과 포격탑들을 모조리 응징해주자. 그리고 투르크를 중립으로 바꿔준 뒤 항구 8곳을 모두 밀어버린다. 수송선이 4대 이하로 남는 시점부터는 인구수가 다 빠져서 항구에서 대포갤리온과 갤리온을 뽑아 아군 배를 공격할수 있게 되므로 미리 부순다. 그리고 수송선은 북쪽편 8대부터 우선 잡아준다. 남쪽 편 8대가 불가사의가 완공되고 나면 출발하는 녀석들이다. 수송선은 한대 맞으면 도망다니고 섞여대서 성가시니 2조나 3조로 나눠서 따로따로 공격하게 하면 더 시원하다. 그렇게 해안가의 성 3채, 포격탑들, 항구 8채, 수송선 16척, 대포갤리온 9척과 화공선 6척 이상(무한생성) 갤리온배 12척으로 이루어진 함대들 모두를 밀어버렸으면 이제 이긴 것이나 다름없다. 하나하나 나오는 예니체리에 망고넬 트레뷰셋 만들어서 리젠되는 수송선에 태워 보내봐야 플레이어에게 막힐 뿐이고, 무의미하다는걸 알기라도 하는듯 그마저도 잘 하려 하지 않는다. 불가사의 짓고 이기는건 그저 비효율적인 시간때우기로 전락한다. 수백대의 투르크족 배를 실제로 약식으로나마 느낌나게 구현해놓지 않아 투르크 해군이 너무 널럴하기에 선빵필승으로 간편히 이길 수 있다.
만약 전술된 대로 다짜고짜 시작하자마자 목책으로 막는 길을 선택했더라도 초반 함대들이 멍청한 모습을 보인다. 12시쪽의 목책들을 뚫더니 거기서 활동을 멈추고 얼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 많이 주는 적 유닛은 유닛 AI가 수동적인 듯 하다. 처음 11분 쯤에 수송선 8대가 2대씩 시간간격을 두고 오며, 그 뒤로는 불가사의를 완성한 후에 나머지 8대가 그렇게 온다.
2.7. 교토(Kyoto, 1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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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영상영문판
일본 전국시대의 통일을 눈앞에 두던 오다 노부나가가 혼노지의 변에서 죽자, 그의 가신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반격을 꾀한다는 내용의 시나리오이다. 이 미션의 모티브는 히데요시가 아케치 미츠히데를 격파한 야마자키 전투. 다만 실제 야마자키 전투와는 전개가 매우 다르다.히데요시에게 협상이란 있을 수 없었다. 그는 단 한 번만 노부나가의 석방을 요구한 후 곧바로 도시를 침공할 계획이었다.
플레이 문명은 당연히 '''일본인'''으로, 시작하면 아군의 성이 털리고 있고, 소수의 아군 사무라이들이 '''오다 노부나가'''를 지키고 있지만 어차피 곧 황천길 루트를 타게 된다. 이후 남서쪽에서 아군 지원군이 온 후 성벽을 뚫어 준다. 이후 '''오사카'''의 마을 회관을 포격 대포로 한 번 건드리면 위쪽의 성과 각종 양성소, 아래쪽의 집들을 제외한 붉은색 기지가 아군 손에 들어온다. 이후 본진에서 조총수+트레뷰셋 테크를 올림과 동시에, 남은 병력 모두를 이끌고 서쪽 '''효고'''로 간다. 파란색은 제대로 기지 방어가 되어 있지 않으므로, 포격 대포로 마을회관, 탑, 성만 밀어버리면 손쉽게 물리칠 수 있다. 이후의 과정이 중요한데, 항구를 짓고 수송선을 건조해서 서쪽 위의 숲에 가려진 공터에 각종 양성소+성을 짓는다. 짓는 도중 '''교토'''가 유물을 몽땅 먹어 시간 제한이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미리 준비해 둔 병력과 트레뷰셋 투석기로 북서쪽 성벽과 건물들을 뚫은 후 적의 수도원을 부수면 된다. 트레뷰셋 투석기의 경우 시간 절약을 위해 조립/해체 및 연사 속도를 증가시키는 캐터펄트 연구를 꼭 해두자.
목표는 '''교토'''의 성 3채를 모두 파괴하는 것이지만 유물 5개를 전부 빼앗아 아군 수도원에 넣고 300년 카운트다운이 다 떨어지게 버티면 승리할 수 있다. 녹색은 해군을 제외하곤 이쪽으로 잘 넘어오지도 않으니 화장실만 다녀와도 승리할 수 있다.
유물승리로는 특히 스피드런이 가능한데, 패스트 수도원(+집5채)+항구를 가서 선박수리업된 수송선 2대로 포격대포4대 수도사 5명 일꾼한명 나머지 처음병사 9명을 모두 실어나르는 것이다. 대포로 성문 따고 들어가서 처음 병사 9명으로는 공격금지태세로 적을 몸빵해서 수도사가 안 맞게 해준다. 수도사가 성채 화살에 맞아죽지 안게 대각선으로 집의 틈새 따라 잘 둘러오면서 무사히 유물을 밖으로 운반하면 바로 앞의 무인도에서 한번 일부러 수도사 5명을 모두 내려서 유물을 땅에 떨궈서 혹시 모를 배 침몰에 대비하자(유물 수도사가 배 침몰로 죽으면 유물이 수도사가 수송선에 승선한 위치가 아닌 얄궂게 원래 위치로 텔레포트될 수 있다). 이제 집 수도원에 집어넣고 효고가 못 들어오게 대형성벽으로 연잎다리 해안선 봉쇄하고 궁수나 성채들로 못 뚫게 지키며 기다리면 끝이다.
'''지상군을 생산하지 않고 해군으로만 깨는 방법도 있다.''' 목표인 적 성 중 두 곳이 대포 갤리온의 사정거리에 잡힐만큼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대포 갤리온만으로 쉽게 깰 수 있고, 나머지 성 하나는 바다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서 대포 갤리온으로는 잡을 수 없지만, 대신 앞에 있는 벽이나 성문을 깨부순 뒤 곧바로 트레뷰셋을 투입해서 성만 부수면 된다.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디면 적이 가끔 화공선을 보내니, 갤리온배나 화공선도 같이 준비해놓으면 된다.
해군의 활동이 이상하게 활발해진 스팀 HD 어려움에서는 정 반대로 패스트 트레뷰셋도 좋은 전략이다. 트레뷰셋 12대를 뽑은 다음, 가장 남동쪽 성 바깥 해안 밖에 상륙시켜서 깨고, 그다음 성벽 하나를 부숴 뚫고 들어간 다음 나머지 성 두채를 동시에 때릴수 있는 위치에서 때리면 끝. 왕정시대에서 시작하는 캠페인이라 가능한 혜택이다. 효고 가지도 않고 다른 호위유닛 일체도 안 양성/보충/운용하고도 그냥 순삭 가능하다. 육군따윈 필요없다. 적 교토도 육군 폭탄드랍은 커녕 자기집 순찰병력 외에는 추가로 뽑지도 않고 그냥 애먼 대포갤리온을 애용한다.
여담이지만 번역 오류이 존재하는데 Lord Nobunaga라는 칭호를 '''노부나가 국왕'''으로 번역했다. 좀 더 고증에 맞춘다면 "노부나가 주군" 혹은 "노부나가 영주", "노부나가 장군" 정도로 해도 충분했을 듯.
2.8. 노량 앞바다(Noryang Point, 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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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영상영문판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위대한 명장 이순신 장군과 왜군 사이의 치열한 마지막 전투였던 노량 해전을 다룬 미션. 이순신 장군은 이 미션이 끝난 후에 전사한다.이로써 16세기 동아시아를 일본 제국으로 만들려 했던 야욕은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의 위용 아래 잠들게 되었다.
드디어 대망의 '''한국인''' 시나리오다. 게다가 마지막 시나리오답게 목표는 놀랍게도 '''일본 정벌'''. 시작하면 역시 임진왜란답게 '''일본 수군'''에 의해 신나게 털리고 있는 조선 기지 를 구경할 수 있다. 이런 안습한 상황에서 "나는 한국인이므로 끝까지 버텨 보겠다능!"이라는 심정으로 끝까지 버틸 경우, 보통 난이도면 모를까 어렵게 난이도에서는 해군+사무라이+조총수 상륙으로 엄청난 헬게이트가 열린다. 게다가 '''이순신 장군'''과 합류하기 전에는 성도 못 짓고 거북선도 못 뽑기에 방어도 힘들다.[13]
따라서 '''당시 임금님의 지혜(...)'''를 생각해야 한다. 다시 말해 '''본진을 버리고 북쪽으로 몽진을 가라는 것이다.''' 북쪽으로 가 보면 마침 숲과 금광과 석재와 사슴이 적절하게 널려 있는, 마치 마을회관을 여기다 펴라고 애원하는 듯한 천혜의 명당이 있다('''이순신 장군''' 소속의 경기병 2기가 있는 곳). 여기에 마을 회관을 새로 펴고, 본진이 신나게 털리는 틈을 타서 테크를 다시 올리기 시작한다. 단, 건물을 너무 해안 쪽에 붙여서 짓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후 주변을 탑으로 방어하면서 철석궁병 다수를 뽑아서 우주방어를 구축한다. 참고로 북동쪽의 '''일본 해적'''은 아예 완벽하게 밀어버리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이후 '''일본 해적'''으로 가는 다리에서 조금 위에 있는 수송선 하나를 얻어서 '''이순신 장군''' 기지에 내린 후 들어가서 거북선에 탑승한 이순신 장군을 만나면, 성 3개가 아군 것이 되고 거북선을 생산할 수 있다. 그리고 막혀있던 나무가 뚫린다. 보라색 왜군을 물리치고 가는 대신 성문을 막은 나무를 모두 베고 들어가는 방법도 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이제 서해안에 항구를 짓고 거북선과 대포 갤리온배를 대량 건조하여, 일본 열도의 항구 7개를 순회공연하면 승리한다.[14]
자신의 실력이 중수 이상이라 생각된다면, 전북으로 후퇴할 필요 없이 625 부산방어선 경상도 해안 위치에 주어진 본진에서 버티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불가사의도 지켜낼 수 있다. 우선 항구 두개에서 화공선을 두개씩 찍고 랠리를 불가사의 쪽으로 찍으며 동시에 모든 군선을 불가사의쪽으로 올려서 화공선은 갤리선으로, 갤리와 대포갤리온은 화공선으로 대인마킹하듯이 붙여서 끊어준다. 대포 갤리온 두대는 절대 함대결전 붙이지 말고 비스듬히 돌려서 더 위로 보내서, 경북북부 영덕과 BYC를 해적 나부랭이 따위에게 점거당한 치욕을 안겨준 보라색을 쓸어버리러 간다. 성채를 먼저 깨고 다가오는 스콜피온을 강제공격으로 처리해준 다음 공성무기 제조소와 성을 차례로 강제공격한다. 그 다음은 일꾼을 식량 목재 금 석재에 골고루 안배해서 해안과 마을회관 주변을 성채와 포격탑으로 도배하면서 주어진 갤리온배에 화공선을 10대 정도 모이게 추가 생산해서 갤리온배와 대포 갤리온배가 주력인 왜선들을 상대하며 대학과 항구에서 필요한 업그레이드들을 하나둘 병행한다. '''특히 기지와 가까운 해안선 부근에 성채를 드문드문 건설함을 추천한다.''' 한국의 망루는 풀업시 사거리가 13인데다가 가열 포탄 연구를 한 방어탑은 적 함선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좀 정리되면 일꾼들을 올려보내 불가사의와 성채탑 성문 돌성벽들을 모두 수리해준다. 그 후 경기병을 두세 기 정도 생산해서 보라색 왜군 쪽으로 올라가면 수송선 한 척이 있다. 궁사와 사무라이들 따위는 경기병으로 불가사의 쪽으로 유인해 화살에 벌집이 되게 해 손쉽게 처리해준다. 공성망치도 성벽에 붙었을때 대포갤리온으로 조지면 손쉽다. 일본 해적은 이제 내륙 깊숙히 이순신 만나러 배타러 가는 충청도 금강 위편 언저리에 방어탑 하나 남았을 텐데 적절하게 공성망치 한대 뽑아서 관광보내 준다.
경기병을 수송선으로 건너편 육지에 상륙시켜서 서쪽으로 향하면 충청남도 위치에서 웅진 사비성 농성을 하는 이순신 장군과 성을 찾을 수 있다. 이제서야 제주도 쪽으로 건너가면 중국이 반응을 하며 추코누와 포격대포를 건네 준다.
이 즈음을 기점으로 난이도가 급히 하락한다. 최강 함선인 거북선을 건조할 수 있게 되며, 주어지는 아군 영웅 유닛인 이순신 장군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든 유닛을 놓고 보더라도 단연 1위일 만큼 엄청나게 강하다. 체력은 600에, 사거리 10에 공격력 75짜리 포탄을 1초 간격으로 펑펑 갈긴다. 적 입장에선 데미지 75짜리의 빠른 포탄이 만구다이급 연사속도로 날아오는 마당이니 그야말로 버틸 수가 없다! 혼자서 해안가에 세워두면 탑이 없어도 해안 방어를 모두 책임지며, 공격에 나설 경우 그 자체만으로도 적에게는 대재앙이라 여기면 된다. 단 대포갤리온에 맞게 놔두거나 자폭선의 근접을 허용한다면 제아무리 충무공의 기함이라도 허망하게 쉽게 수장되어버리므로 주의!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을 끌어오면 노란색 왜군이 갑자기 약간 더 활발해진듯 상륙 혹은 갤리온배와 대포 갤리온배로 공격해 온다. 그러나 이정도로 준비를 했다면 포격탑과 탑으로 어렵지 않게 제압할 수 있다. 이제 왜군 기지를 부술 대포 갤리온배와, 그를 호위할 소수의 거북선 및 화공선을 생산해서 일본을 공격한다. 성웅 충무공의 자랑스런 기함이 그냥 갤리선은 물론 화공선 상대로도 정말이지 암이 낫도록 통쾌하게 쎄지만, 컨트롤을 안하고 넋놓고 있다가 대포 갤리온에 여러대 맞아 주거나, 아군 대포 갤리온 대신 일본의 성이나 포격탑과 멍청하게 딜교환을 하거나, 일본 해군이 영특하게 자폭선을 보내기를 너댓번 하면 쉽게 꼬르륵 가라앉으므로 주의할것!
이제 동쪽 해안부터 순회공연을 돌면서 일본을 정복하면 된다.[15]
여담으로 이순신 장군과 합류한 후 제주도로 보이는 섬에서 '''중국(명나라)'''의 추코누와 포격 대포들이 아군 유닛으로 전향하는데, 위의 공략대로 하다가 너무 늦게 발견한다면 지원해주기도 전에 일본 수군에 의해 깔끔하게 밀려 있다. 이뭐병... 추코누와 포격대포 다수인데, 해전 시나리오라서 딱히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지만 이순신으로 함선들을 제거하고 대포 갤리온 배로 3시 부근의 해안가에 있는 포격탑을 제거한 다음 탑에 주둔하고 있던 궁사들과 함께 수송선으로 상륙시켜 항구를 하나둘 제거해나가는데 써먹어도 된다..
추가로 실제 년도상 시대적으로 마지막 미션이라 난이도를 높이고 싶었는지 몰라도 다른 미션의 마지막 임무와는 달리 왕정 시대가 아닌 성주 시대부터 시작한다. 대신 시작하자마자 바로 왕정 시대로 시대업이 되긴 하는데 문제는 말 그대로 왕정 시대 업그레이드만 되기 때문에 성주 시대에 해야할 업그레이드(예컨대 전투 갤리선)가 하나도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특히 한국은 대학 업그레이드가 많기 때문에 성주 시대 대학 업그레이드를 따로 해줘야 한다는 게 뼈아프다... 다른 캠페인 마지막 시나리오는 왕정으로 시작하기에 업그레이드 이점이 있는데 시작하자마자 바로 왕정 시대로 업그레이드 되는 거 보면 일부러 난이도를 높이려고 이런 듯. 성주 시대와 왕정 시대의 건물 그래픽이 다르기 때문에 게임 시작하자마자 탑의 모양이 바뀌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1] 원래 스팀판이 아닌 일반 정복자를 실행할 경우 노량 앞바다의 거북선 아이콘이 위 스샷과 다르다. 다만 거북선 아이콘은 스팀판에서는 최신 패치임에도 여전히 저 모양으로 나온다.[2] 엔딩에도 찰스 마텔이 말에 탄 기사들을 내리게 해서 인간 장벽을 만든다.[3] 보병 영웅이라 바이킹의 보병 보너스를 받아 성주 시대에는 체력이 500을 넘는다.[4] 어려움 기준으로 근접데미지가 무려 70 심지어 건물에도 이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간다 [5] 실존하는 곳인지 아닌지는 발견된 바 없으나, 본 미션의 원전인 빈란드 사가의 마지막 장에서는 에리크의 세력이 2대의 배를 타고 항해하던 도중 역풍을 맞아 이 벌레의 바다로 진입해버렸고 그 순간 바다 벌레들이 말 그대로 개떼로 몰려와서 벌레 방지 처리를 한 배 한척은 무시하고 방지 처리가 안된 나머지 한 척의 배를 문자 그대로 순삭시켜버렸다고 나온다. 당연히 그 배에 있던 선원들은 끔살. 다만 빈란드 사가를 포함한 일련의 사가들은 어느 정도는 구전에 의존하여 작성된 것들도 많다보니 구전에서 구전으로 전해지면서 임의적으로 부풀려지거나 축소되는 등 실제와는 다르게 변형되어 전달된 기록들이 있어 다소 신빙성이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기에 사료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는 편임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참고로 같은 맥락에서 바이킹이 벌써 중세시대에 북미까지 진출했다는 부분은 빈란드 사가에만 나와있던 내용이라 많은 학자들이 뻥카라고 치부했었지만, 나중에 바이킹이 북아메리카에 진출했던 유적지가 뉴펀들랜드에서 진짜로 발굴되어 진출 자체는 사실임이 입증되었다. 자세한건 빈란드 항목 참고.[6] 어려움에서는 70[7] 남쪽 지역에는 병력이 접근만 하면 그대로 사망하게끔 트리거가 짜여 있기 때문인데 따라서 배 뿐만이 아니라 브리튼 항구가 있는 섬의 남쪽 지역으로 아군 병력이나 주민을 내려보내도 사망한다. 간혹 나무를 캐러 밑으로 보냈다가 주민들이 나무 앞에서 모두 죽어있는 흠좀무한 광경을 볼 수도 있을것이다.[8] 실제 역사에서는 게임에서도 묘사되는 스탐퍼드 다리 전투 이후 사망한다.[9] 따라서 게임에서는 잔 다르크 이전의 시간대가 되는 것이다.[10] 엘 시드와 몬테수마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 스페인 특성 상 탄도학으로 대포 갤리온이 강하다.[11] 포가튼에서는 나무성벽을 부수고 진을 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건 이것대로 함대가 바보가 되므로 아군 함대로 각개격파하고 수리하면 된다. 그러나 그냥 뚫린 채로 두거나 하필 수리하러 주민을 보낼 때 타이밍이 안맞아서 병력들이 들어오는 경우엔 상당히 골치 아프게 되므로 완전히 방심하지는 말자.[12] 초반에 줄때는 300씩 보내주기 때문에 금방 본전을 뽑는다.[13] 다만 아프리카 킹덤 이상 사양으로 할 경우 성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거북선을 뽑을 수 있으므로 이순신을 만나지 않고도 적을 밀어버리는 게 가능해졌다. 성을 얻으면 전차를 뽑을 수 있지만 이 미션에서 전차는 키포인트 유닛이 아니다.[14] 적은 마을 회관+주민이 없기 때문에 어선으로 물고기만 잡는다. 적의 성과 집을 모두 테러해주면 병력을 뽑지도 못한다.[15] 일본의 성이나 포격탑에 맞지 않도록 신경만 잘 써주면 보통 난이도에서는 장군님 혼자서 미션을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적 선박이 한꺼번에 몰려오지 않고 따로 오기 때문에(스팀 HD 어려움에서는 여럿이 몰려오고 자주 몰려와서 조심해야 한다) 족족 각개격파당한다. 갤리온배는 데미지도 제대로 못 입히고 비명횡사하며 대포 갤리온배는 공격을 피하기 쉽다. 파괴선은 맞으면 꽤 아프긴 하지만 체력이 빵빵해서 한두방 정도는 괜찮으며 한번에 한두 척 씩만 돌진해오기 때문에 신경을 좀 써주면 데미지 없이 먼 거리에서 한방에 요격이 가능하다. 그러면서 항구를 하나씩 테러해주면 어느새 승전고가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