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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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2. 생애
1961년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현 대관령면)에서 태어났다. 횡계초등학교, 도암중학교(현 대관령중학교), 강릉명륜고등학교[3] , 관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2.1. 정치 활동
1980년대부터 민주정의당,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한나라당에서 몸담았다. 그런데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4] 후보로 평창군-영월군 선거구에 출마하였다가 한나라당 김용학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9년 제48대 한국청년회의소 회장을 지냈다.
2010년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강원도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최종원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친박계에 속하였다.
2012년 7월 강원랜드가 태백시의 폐광지에 세워진 오투리조트에 경영회생자금 150억 원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염동열 의원은 경영회생자금 투입을 반대하는 강원랜드 이사진과 회유 및 협박을 해 분란을 일으켰다. 염동열 의원 측은 이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국회의원의 지역 활동이며 야당인 민주당이 본 사건을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관련 영상(유튜브)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강원도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횡성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친여 무소속 김진선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선거 과정에서 19억원여인 재산을 5억원으로 축소신고한 의혹이 있어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하였으나, 검찰에서는 보좌진의 실수라는 해명을 받아들여 불기소처분하였다. 이에 선관위는 불복하여 법원에 재정신청을 하였고 이게 받아들여져 기소되었으나 세 번의 재판 모두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유지하였다.
그리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전략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불법 여론조사를 실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피고발인 신분으로 입건해 수사 중이지만 결국 무혐의로 종결되었다.
또한, 지금은 홍준표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다. 하지만 2017년 11월 13일부로 강효상 의원이 비서실장으로 임명되면서 자동으로 사임되었다. 하지만 2017년 12월 26일부로 이종혁 최고위원이 부산시장 출마를 이유로 최고위원직을 사임하면서 다시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3. 논란
3.1. 교과서 국정화 사태 때 발언 논란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태 때가 한창이었던 2014년 1월 9일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가 염동열 의원에 대해 전화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 나온 얘기다.국정 교과서를 사용하는 선진국의 예로 북한을 들었다.
러시아, 베트남, 필리핀, 북한을 국정 교과서를 사용하는 선진국의 예로 들었다. 당장에 이들을 선진국으로 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5]손석희: 선진국 가운데 이렇게 교과서를 국정으로 가는 경우는 없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염동열: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러시아나 베트남 필리핀 등이 국정 교과서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은 국정 교과서를 쓰지만...'''
손석희: 그 나라를 선진국으로 표현하지 않지 않습니까?
염동열: 선진국이라는 개념보다 우리나라는 특수한 입장...''(후략)''
한정애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러시아, 필리핀, 베트남, 북한은 국정 교과서 쓰는 선진국?"이라고 비꼬았으며, 이석현 민주당 의원 또한, "북한이..."라는 말로 상당히 황당해 했다. 당연히 누리꾼들은 "새누리당은 북한처럼 공산당하고 싶다는 거지?" 등의 반응으로 비웃음만 가득했다.
3.2.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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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정유라에 대한 특혜 의혹이 불거질 때, 이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였다. 그리고 그 보답인지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로 임명되었다. 이 때문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로 전 국민적인 조롱 거리가 되었다.과거 강원 도지사였던 김진선이 공천을 받지 못한 이유가 이것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는 중이다.
3.3. 강원랜드 채용 청탁 의혹
염동열 한국당 의원, 강원랜드에 80명 채용 청탁 의혹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에 이어 염동열 의원 측도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됐다. 한겨레는 염동열 의원 쪽이 2012~13년 강원랜드 신입 사원 모집 때 채용을 청탁한 규모가 80명이 넘고 이 중 20~30명이 최종 합격한 정황이 강원랜드 자체 감사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춘천지방검찰청은 이를 파악하고도 염 의원을 상대로 한 차례 서면 조사만 하고 수사를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2012년부터 2년 정도의 기간 동안 염 의원 보좌관으로 태백 지역사무실에서 일한 김 아무개 씨는 관련 내용을 검찰에 진술했다.
또 강원랜드 감사 결과 2012~13년 필기 시험 없이 뽑힌 교육생 518명 '''전원'''이 "내‧외부 인사의 지시, 청탁에 의해 별도 관리된 인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빽이 없이 실력으로 들어온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이다. 강원랜드 핵심 관계자는 "400명 넘는 청탁자가 100명 가량 채용을 부탁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염동열 의원은 한겨레에 "김 보좌관 자신이 청탁을 받아 진행해 놓고, 내게 덮어 씌우려 한다. 모두 김 보좌관의 거짓말"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만일 이 청탁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권성동과 더불어 염동열의 정치 생명도 끝장날 것으로 보인다. 강원랜드 사태로 인해 공기업 부정 청탁에 대한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바람에 국민적 분노가 커지고 있고, 무엇보다 청탁의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야를 통틀어 법사위원장의 자격에 대한 의심과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는 권성동과는 다르게 이 쪽은 아직 크게 부각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 2018년 4월 5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단독 기사를 내면서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이 권성동과 염동열의 부정 청탁을 부인해온 것을 뒤집어버리고 '''부정 청탁이 있었다'''는 진술을 하게 되었다고 보도가 나왔다. 지역구 의원의 부탁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이로써, 염동열과 권성동의 부정 청탁은 사실이 되었다.''' #
2018년 7월 16일, 강원랜드 채용 비리 관련 특별수사단(단장 양부남 의정부지검장)은 염 의원을 2013년 자신의 지역구 보좌관을 통해 자기소개서 점수를 조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인과 지지자 자녀 등 39명을 강원랜드 2차 교육생으로 채용되도록 청탁한 혐의(직권남용·업무방해)로 기소했다. 2020년 1월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재판부(형사30부 재판장 권희) 39명 중 3명을 제외한 36명을 강원랜드에 채용되도록 청탁한 혐의(업무방해)를 유죄로 인정하여 징역 1년을 선고했고, 직권남용 혐의는 무죄를 선고했다.
4. 선거 이력
5. 둘러보기
[1] 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2] 출처[3] 13회 졸업생이다. 권성동과 동문이다.[4] 의외인 듯 싶지만 당시 새천년민주당에 보수 성향 인사가 꽤 많았고 현 친박 인사들 중에도 민주당계 정당에서 건너온 인사들이 꽤 있다. 대표적으로 이인제, 함승희, 이우현 등이 있다.[5] 선진국의 기준으로 경제적 요소를 많이 고려하므로 단순히 국가 간의 경제만 비교해보면 대한민국은 (1인당) 명목 GDP가 $29,730(2017년 기준), 러시아는 같은 해에 $10,248를 기록했다. 물론 인구 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체 GDP를 비교해보면 러시아가 한국보다 근소한 차이로 높기는 하다. 여담으로, 이 4개국의 1인당 명목 GDP들을 모두 합산하면 약 $16,500이다. (북한은 2017년이 아닌 2015년의 자료($648)로 계산)[6] 전임자 이광재 강원도지사 선거 출마로 사퇴[7] 20.03.19 미래통합당 탈당 및 미래한국당 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