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논란

 



1. 영남대 부정입학 사건
1.1. 관련 문서
2.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관계자 논란
3. 비민주적 학과명 변경 및 통폐합
4. 경제금융학부 조교 논란
5. 관현악과 학회장 폭력사태
6. 2016년 기계공학부 회장선거 서류 조작
7. 2016년 새마을 국제개발학과 학생회장 횡령 논란
8. 정치행정대학 5개 학생회장 서류 탈락 사태
9. 새마을 국제개발학과 야간 학생회 축제 논란
10. 기계공학부 사물함 물품 강제철거 및 부실관리 논란


1. 영남대 부정입학 사건


1988년, 노태우 정권은 대대적인 사학 비리 수사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영남대가 2년간 29명을 금품을 대가로 입학시킨 일이 밝혀졌다. 88년당시동아일보기사 당시 한겨레 기사 영남대 전 총장 김기택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부정입학을 종용했고, 사무부처장 곽완석이 부정입학을 박근혜 당시 이사에게 건의, 부정입학이 시행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관련하여 이 사건이 재조명되었다. 관련 기사. 영남대는 최태민의 의붓아들이자 최순실의 의붓오빠인 조순제와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기사

1.1. 관련 문서



2.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관계자 논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홈페이지
2012년 8월 27일 영남대에서 개원한 대학원. 2011년 7월 29일 이효수 영남대 총장이 기획해서 당년 8월 교육과학기술부에 허가신청을 내 '박정희새마을정책대학원(PSPS)'으로 개원했다. 2014년 7월 14일 '박정희새마을대학원'으로 개명한 상태.
말로는 국내 학생은 물론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개도국 및 빈곤국 출신 유학생들을 주 교육대상으로 상정한 특수대학원{관련 기사)인데, 2012년 설립 당시부터 전직 대통령 신격화에 이젠 대학까지 동원하냐며 언론 등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시기를 보면 알겠지만 허가를 내주고 대대적인 지원을 한건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일이다.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는데, 한국인이든 유학생이든 전일제 수업을 통해 1년 6개월 만에 4학기 졸업이 가능하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공공정책리더십학과, 지속가능발전학과의 3가지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전공에 관계없이 한국사회의 이해, 박정희 리더십의 이해, 새마을 정신의 이해 등의 공통과목 12학점, 전공 별 전공과목 18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국제특수대학원인 만큼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외국인 학생은 전액, 내국인 학생은 수업료의 30%를 장학금으로 지급받는다.
이 대학원은 2016년 3월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59개국의 424명이 입학했으며, 졸업생은 45개국 175명이라고 한다. 영남대는 새마을운동 원리와 철학(?), 방법론을 비롯해 한국의 각종 개발정책에 대한 이론적, 실천적 교육을 중점적으로 했다고 하며, 대학측 주장에 의하면 졸업생 가운데 시장이나 주지사가 된 사람도 있고 상당수가 그 나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 대학원 졸업생 10명 가운데 8∼9명은 교육을 마치고 귀국할 때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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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 개발도상국 장차관을 비롯해 정홍원국무총리, 서남수 전 교육부 장관이 참여하였다.
하지만 2016년 후반기가 되면서, PSPS에 큰 타격이 왔다. 이 사건이 터지고 나서, 해당 행사 및 대학원에 대한 논란이 뜨거워졌다. 일단 태생부터가 독재를 했던 전직 대통령에 대한 과오는 묻어둔채 미화만 가득하다는 비판은 예전부터 있었고, 내용 자체가 개발도상국이면 으레 하는 농촌 현대화 사업을 새마을 사업이란 그럴듯한 이름하에 각종 희귀한 수업명까지 달리며 수업해야 할 가치가 있느냐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쉽게 말해서 IMF 당시 극복 노하우가 담긴 금모으기운동 대학원 같은 것이 하나 만들어지고, 그걸 정권 차원에서 세금으로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면 반대 입장에서 얼마나 기가 차겠냐는 것. 애초에 관심있는 연구자들이나 살펴볼 문제지 거창하게 대학원까지 운용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학원 유지 자금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느냐도 초점이 맞춰졌는데, 최외출 전 부총장이 학교발전기금 운용에 관여했다는 기사가 나오는가 하면, 반기문을 지원하기 위한 법인설립 등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또한 대학에 대한 정부지원금 중 영남대의 지원금 비중이 박근혜 정부 들어서 10배로 급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2010년 54억, 2013년 343억, 2016년 610억'''으로까지 치솟는 지원금이 이와 관련이 있지 않냐는 의혹이 제기되어 왔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운영하는 고등교육 재정지원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영남대는 지난해 인적자원개발(HRD, Human Resources Developer) 분야 21개 사업에서 61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타냈다고 한다.
또 현재의 총장직 선출에서 임명제로의 전환에 막후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새마을 관련 사업 지정에 관여했다는 논란, 그리고 영남대 서울사무소를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논란 등이 계속해서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최외출 교수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비서실장 제시설은 사실이 아니며, 자신은 현 정부에 어떠한 역할을 한 것도 없다고 밝혔다. 현재 명예퇴직을 신청한 상태인데, 이는 언론에서 공격한 새마을 사업에 대한 것들이 직접적인 사유이며, 자신은 이 사업들을 아직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알렸다.
2017년 들어선 주변의 만류로 명예퇴직이 반려되었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수업을 계속하고 있다. 학생 오리엔테이션이나 수업 등에서 자신은 새마을 사업에 대해서만 학문적으로 접근했으며, 현재 논란이 되는 문제들은 사실이 아님을 틈만 나면 강조하고 있다.

3. 비민주적 학과명 변경 및 통폐합


2014년 5월 1일 기준으로 현재 계속 진행중인 논란. 영남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전교 학생대표회의를 소집 후 대학 본부의 행태를 규탄하면서 영남대학교 본관을 점거 후 농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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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변경될 학과명 및 통폐합이 될 학과들
원래 대학교에서는 학과의 방향이나 비전에 따라서 학과명을 바꾸는 일등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곤 하지만 이번 논란이 시작된 것은 대학본부 측에서 총학생회에서 요구한 복지안 등을 이행하지 않은 것을 비롯해, 대화와 소통의 단절에서 부터이다. 총학생회와 대학본부 및 총장과의 회담에서 대학 본부측은 학생들의 질문 및 요구에 회피하는 듯한 모습만을 보여왔고, 이번 사태로 결국 폭발하게 된 것이라는게 중론이다.
특히 학과명 변경 및 학과 통폐합은 학생들의 의견은 전혀 수렴되지 않았으며, 어떠한 투표도 없이 대학 본부 측의 일방적인 통보에 불과했다. 몇몇 학과의 경우 통폐합에 이해할 수 없을 정도.[1] 이정도면 학과 통폐합보다는 구조조정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지경.
4월 30일 오전, 총학생회장은 1시간 30여분간 총장과 면담을 진행하였으나 대학본부의 의견은 학생 요구안과 학생처장 징계에 관한 건은 내부논의를 통하여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먼저 농성을 풀어달라는 요구를 하였으나, 이제까지 대학 본부측이 보여주었던 행동 및 행태에 대해 불신이 생겨, 확실한 답변을 주지않는다면 점거농성을 풀 수 없다고 하였다.[2]
포함된 학과 중 지역 및 복지행정학과의 경우 이번 복지사 자격증 제도의 변경[3]을 비롯하여 부동산 과목의 폐지로 인해 반발이 심하다. 다만 학과가 새마을과 관련된 교육[4]을 진행하였고 장학금[5]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의견이 제법 분분한 상태.
결국 통폐합은 문제없이 진행되었다.

4. 경제금융학부 조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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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고소를 피하기 위해 실명 부분을 가렸다. 조교 황XX의 행동을 최근 페이스북에서 유행중인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학부생이[6]올림으로서 이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 이 외에도 여러 학부생들의 불만이 제기되었다. 불만이 제기되는 이유는 일관적이지 않는 조교태도학부생들을 대하는 태도 등이다. 조교 황XX도 이 글을 본 후에 댓글난장판이 열렸다. 조교의 답장은 페이지의 글을 보던 타 학부생들에게도 별로 옹호받지 못하였고, 옹호하는 댓글들도 조교 황XX의 지인들이었다.
학부생의 글에 의하면 시험 전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자리를 3번이나 옮기게 했는데, 책상에는 다른 과목에서 시험을 친 학생의 부정행위가 적혀 있었다. 확인된 바에 의하면 내용조차 과목과 상관이 없었다고 한다. 조교 황XX는 책상에 적힌 것을 보고 학생의 시험지를 압수조치했다. 차후, 교수가 "자넨 왜 시험지가 없는가?"라고 하며 시험지를 주고 시험을 진행하게 했다고 한다. 학부생은 자신의 상황을 조교에게 설명했으나, 조교는 듣지를 않았다고 하고, 차후 조교의 해명에 의하면 자신이 판단할 일이 아니라서 우선 시험지를 압수하고, 교수의 지시를 기다렸다고 한다.
거기다가 조교의 논리를 더 가져와 보면,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인 부정행위를 보고, 잡아내기 위해 빨리 뛰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학부생들의 의견은, 시험지를 압수하고, 쫓아내면 될 것을 굳이 욕설까지 해가면서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였다.
사진에 언급된 일화의 경우, 지우개가 필요한 학생에게 더 빨리 가기 위해 책상을 뛰어다녔다고 해명했다.
부정행위 적발의 경우, 조교로서 자신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서라는 점은 별로 반론의 여지가 없으나, 학생들에게 너희들이 부정행위를 보고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면, 자신도 이렇게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답변을 하였고, 자신이 부정행위를 잡는동안 너희들은 뭐 한게 있다고 이런 글을 올리냐고 하였다. 하지만 이 말은 부정행위를 하지 않은 다른 학생들도 모두 잠재적인 범법자로 취급하는 것으로서, 경찰이 주변의 모든 시민들은 잠재적 범죄자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상기했던 사건들이 언급되고, 조교 자체의 답변도 학부생들이 어리다는 전제 하에 반말투로 답글이 달렸기에[7] 여론은 조교에게 불리한 상황.
논란이 크게 퍼지자 현재 글은 삭제된 상태다.

5. 관현악과 학회장 폭력사태


영남대학교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옴으로서 수면위로 나타난 사건. 위의 사건과 유사하게 수면 위로 나타났다. 14년도 학회장과 13년도 졸업한 관악부장이 11, 13, 14학번들에게 폭력을 가했고, 14학번의 세명 중 한 명은 입술이 터지고 안경이 부러졌다. 나머지 둘은 전공 실기 전 다리와 손에 상처를 입었다. 11학번이 13학번에게 증거자료용 사진을 부탁했으나, 거절했다고 한다. 학회장은 개인적인 감정으로 화풀이 식 폭행을 했고, 졸업한 관악부장은 재미로 학교에 놀러 와서 죄 없는 무고한 아이들을 다치게 만들었다라고 증언하고 있다. 13학번 학생이 맞다가 도망을 나왔고 파출소에 가서 교수님과 어머니께 전화를 한 이후에 학교 측에선 교수님들이 화가 많이 난 상태로 징계위원회에 이 사건을 회부했다.
이 이전에도 남학생들이 맞고 다니는 건 드러나지 않았을 뿐 일상에 가깝다고 한다. 여학생들은 한 학기에 두 번 정도 주기적으로 여자총회가 열리는데 고개를 숙인 채 한명씩 나와 인사를 하고 잘못한 일이든 아니든 혼난다고 한다.
추가적인 제보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1년간 교수들에게 얘기한 의견들은 전부 묵살'''당했다고 한다. 전통이랍시고 아침마다 학생들 불러놓고 머리박고 청소시키고 때리고. 심지어 원형탈모가 생긴 남학생도 있다고. 제보 학생의 말로는 얼마나 억울했으면 부모님께 고자질이나 하고 있겠냐고 하며, 현재까지 3번 도움을 청했으나, 변한게 없다고 한다. 총회랍시고 몇시에 모이라고 하면 모여서 줄 세워놓고 언어폭력, 신체폭행 당하고 해산한다.

6. 2016년 기계공학부 회장선거 서류 조작


기계공학부에서 2016년 학생회장 선거를 위해 후보자 입후보를 받고 있었다. 공과대학 선거관리위원이자 기계공학부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자들에게서 서류를 받은 이후, 도장 날인을 이유로 밀봉된 서류를 개봉하였고, 조작한 서류의 후보자에게 정책 수정 및 공약 등에 대한 지적 후, 수정을 지시하였다.
이후, 조작된 원본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으며, 조작된 서류에 대한 이의가 제기되었고, 선거관리위원회 측에서도 해당 이의가 정당하다고 판단하며, 이상한 점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었다. 제출된 서류와 후보자가 가진 서류를 비교한 결과, 서류의 카피본이 발견되었고, 조작한 위원장은 같이 주모한 자와 함께 자백하게 되어, 결국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원직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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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로 게시된 사과문

7. 2016년 새마을 국제개발학과 학생회장 횡령 논란


보통12월이 되면, 학생회, 감사위원회를 비롯한 학생회의 활동이 정지되고, 이듬해 2월이 되어 오리엔테이션과 새내기 배움터 등의 행사를 준비하면서 다시 기능을 하게 된다. 그런데, 새마을 국제개발학과에서 2016년 학생회 감사 결과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다. 분명 2015년에 남아있던 2백만원에서 조금 넘는 학생회비가 사라진 것이다. 이에 대해서 대나무숲을 비롯해 여러 곳에서 말들이 많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감사위에서 조사한 결과, 2015년 학생회에서 LT로 사용한 금액이 약 1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이 지출되었다. LT는 리더십 트레이닝이라고 하여 학생회에서 가는 멤버쉽 트레이닝을 말하는데, 스키장을 대여하고 빌리는 비용에 90만원 가까이가 지출되었다. 2015년 한 해가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때문에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어서 회비가 굉장히 많이 남은 상태였지만, LT를 가는 것 자체는 매년 있어온 행사였고, 단순히 과소비가 문제로 거론될 수 있었는데....
2015년 학생회장이 남은 금액을 출금해간 사살이 확인되었다! 약 100만원이 조금 넘는 액수로, 이는 분명한 문제거리였고, 감사위원회를 통해서 해당 금액을 환수 조치함과 동시에 사과문을 써서 붙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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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학생회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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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의 내용에 따르면, 자신은 남은 액수를 가져가도 되는 줄 알았다며 이렇게 문제가 될지는 몰랐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이런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는 사과를 하며, 2017년에 복학해 학교를 잘 다니고 있다. 다만, 당시 학생회를 구성하던, 임원들, 특히 학생회장보다 나이가 많던 선배들은 사태가 발생하자 잠수를 타버려서 다시 말들이 나왔다.
그리고 관련 글에 관심을 표한 학생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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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관계된 문제기 때문에, 돈을 관리하는 총무, 그리고 책임의 주체가 되는 학생회장이 총 책임을 지은 모양이 되었지만, 같은 학생회의 임원들, 특히 학교 생활의 경험이 맞은 선배 임원들은 이 사건에서 자신과 전혀 상관이 없는 양, 연락도 되지 않고,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았으며 사건이 잠잠해지자 다시 학교에 나타나 학생회를 비롯한 학과 사업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8. 정치행정대학 5개 학생회장 서류 탈락 사태


2016년 후반기, 2017년도에 학생회를 이끌 학생회장을 선출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후보자들이 입후보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후보자들이 자신들의 추천서 등 준비 서류가 필요한데, 해당 단대의 5개 단과의 학생회장이 모두 서류 문제로 탈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대다수가 서류 미비였으나, 그 중 한 명은 서류조작이라는 결과가 있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야간 학과들이 아닌 주간 학과의 학생회장 선거이다.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 새마을 국제개발학과, 경찰행정학과, 군사학과의 학생회장이 서류 문제로 탈락되었으며, 선거위에선 이에 대해 해명문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게재하였다.
해당 사항에 대해서 학생들은 특정 후보를 밀어주기 위한 현 학생회장의 음모라는 등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으나 영남대 위키러들은 혹시나 모를 고소미를 조심하도록 하자. 그래도, 1개 학과도 아니고 5개 학과 모두가 이런 일이 벌어져서 이 사태를 접한 영남대 학생들은 멘붕 중. 특히 새마을 국제개발학과의 경우 현 시국과 맞물려서 여러 말들이 나오던 시기이기 때문에 특히나 더 시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서 더 큰 충격은 단대 학생회장조차도 선출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현 상황에 대해 선거위에 문의한 결과 현재 입후보는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2017년 3월에 보궐선거를 통해서 학생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나, 현 학생회의 임기가 12월 기말고사 이후로 끝나는 관계로 행정상의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우선은 비상대책위원회의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새내기들이 참여하는 새내기 배움터의 경우 3월 개강 이후로,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의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하여 행사를 섭외 및 준비하였고, 일단은 별탈없이 마쳤으며, 3월 말 선거 이후 정상적인 학생회가 구성되었지만...
현 상황이 마무리되긴 했지만 단대를 포함한 학과의 학생회장들이 모조리 보궐선거로 뽑힌 것은 문제가 됨에 틀림이 없는 사실이며, 이런 상황이 학교 내에서의 정치질 등 여러가지 음모론이 떠돌아 다니는데 부채질한건 사실이다. 학과와 단대. 모두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쇄신해야 할 것이다.

9. 새마을 국제개발학과 야간 학생회 축제 논란


2017년 6월 11일, 페이스북의 어둠의 대나무숲에서 글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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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파일을 보면 알겠지만, 사건은 영남대학교 축제 시간에 벌어진 일이다. 새마을학과로 유명한 해당학과는 주간과 야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야간의 학생회에서 축제 주막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집에서 필요한 용품들을 빌려와 달라고 요청한 뒤, 물품들을 축제 기간 동안 사용하였고, 그 물품들을 본인들의 동의 없이 버린 것에서 시작된다. 또한 축제를 위해 동원한 학생들이 필수 참석이란 미명으로 모이게 하여 밤새도록 주막에서 노동을 하게 하고 그 후속 주초기 미흡함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학과에서의 대처를 비교하며 개인당 노동비의 지급까진 아니더라도 PC방이나 숙박시설에서 밤을 보낸 사람들에 대해서 일말의 조치가 없단 점에 대해서 지적했다.
이에 대해서 곧바로 야간 학생회장의 답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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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논란 일어난 것에 대해서 3일을 밤샘 샌 통에 판단력이 흐트러졌으며, 축제의 수익금은 각 학과별로 다르게 사용되고 있으니, 이 돈은 차후의 행사들에 대해서 쓰려고 했다. 또한 회식에 관해서는 1시 이후 주막이 종료되고 축제 참여자들끼리의 시간을 가졌으며, 중간중간에 제공되는 간식으로 회식을 대신했다고 생각했으나, 이 또한 개인의 판단이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모두 처음이긴 하지만 열심히 학생회를 이끌어 가려고 하니 이를 알아줬으면 좋겠다, 비난과 질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라느 말로 사과를 올렸다.
해당 사과문은 일단 사과 자체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이견은 없었으나, 문제점에서 제시한 논란들에 대해서 모두 구체적 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었기에, 약간의 논란은 야기했다.[8]
해당 사과문 이후에 각 학생들의 가정용품에 대한 질의가 다시 올라왔고, 학생회장은 이에 대해 사과하며, 최대한 비슷한 가격의 용품을 구매하여 학생들에게 돌려주고자 한다는 말을 남겼다.
조용히 끝날 수 있었던 이 문제가 시끄러워진건 이후에 있다. 억측이 포함된 음모론, 예를 들면 학생회가 수익금을 횡령했다, 감사 회계를 속였다는 말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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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계속되자 해당 학생회 대신 그들 대변해주는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국면이 새롭게 접어든다. 새로운 해명자들이 나타난 것인데, 이들은 앞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네네 대답만 하고, 뒤에가서 까는 건 너무한 것 같다. 자기가 싫으면 피할 수 있고, 챙길 건 다 챙기는 대학생활이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을 언급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1. 해당 학생들은 강제적 동원인가?
2. 자기 주막에서 외부 음식 먹으면 그것이 회식이지 뭔가?
3. 선비질은 싫은데 앞에서 못 할말을 왜 자꾸 익명으로 떠드는가?
였다.
그러자, 해당 논란에 대해서 다시 답변하는 글이 올라왔는데.
1. 1학년은 무조건 축제 3일 중 2일을 필수적으로 참석하게 하였고, 투표를 하지 않으면, 난리를 피웠다.
2. 외부 음식, 족발은 나눠먹고, 짜장면만 시켜주었다. 다른 메뉴는 무시당했다.
3. 여학생들을 차별대우 했고, 집적거렸다.
라는 답변을 했고, 다시 싸움이 벌어졌다.
1. 작년엔 투표를 자꾸 독려하니, 이에 대한 논란이 자꾸 익명으로 올라왔고, 인원이 부족해서 강제로 참여시켰는가 보다.
2. 족발도 비싼 음식이다. 대우가 나쁘다는 기준을 모르겠다. 5~6시간 일하는게 하루종일이냐, 그 때 수업 있는건 공출을 받았다.
3. 사람 인성문제는 본인 앞에서 해라. 뒤에서 뭐라고 한다고 바뀌는 건 없다.
논란이 가열차지는 가운데, 약간 논리가 말이 안돼서 언급하자면, 1번의 경우, 해명하는 쪽에서, 피할 수 있으면 피할 수 있는 대학생할이라고 말을 했지만, 인원이 부족하니, 필수적으로 참석시켰네라고, 바로 말을 바꾸었다.
2. 5시간이든 6시간이든 노동을 하면, 당연히 임금을 지급해주어야 한다. 이를 추억이라고 여기는 건 본인의 몫이니, 다른 사람이 강요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또한, 공출을 받았지만, 해당 부분은 상기했듯, 강제적 참석의 의무가 부여된 점도 고려해야 한다.
3. 물론, 앞에서 말을 하고 행동을 고치게 한다면 최고의 효과를 불러오겠지만, 익명성의 요소를 너무 무시하고 있다. 물론 현대 인터넷 문화에서 네티켓이란 단어가 사어에 가깝게 변해가고는 있지만, 내부고발이나 폭로의 관점에서 익명성이 가지는 장점은 무시할 수 없는 점인데, 그러한 점을 깡그리 무시하고 있다.
그 외에 논란에서 축제에서의 경험이 추억이 된다고 하는데 추억이 되고 말고는 본인이 시간이 지난 후 기억속에서 미화되는 거지, 남이 이것이 추억이네 마네라고 정해주는 것이 아니다. [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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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서로 간에 부족했던 정보도 알게 되었고, 익명성을 앞에두고 마녀사냥에 가까운 행태를 보이던 일부 가계정들도 사라진 뒤에 해당 논의에 대해서 좀 더 생산적이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접근하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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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익명으로 새로운 제보가 들어왔다. 해당 제보자는 이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 필요한 논란거리 6가지를 정리했는데, 여태껏 언급되었던 학생들이 대여해온 가정용품을 버린 것, 강제적 학과 행사 참여 유도, 이성 후배들에 대한 과도한 관심이 있었지만, 새로운 제보도 추가로 올라왔다.
먼저, 가격을 버린 가정용품에 대해서 가격을 조사하는데, 개개인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인원이 모여있는 전체 대화방에서 공개적으로 가격을 묻는다는 것. 이로 인해, 가격을 받고자 한 학생들은 몇 명 없었고, 눈치를 보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또한, 선배와 후배들 간의 간격이 있다. 본인들은 편하게 편하게 라고 하지만, 정작 후배들은 이런 상황이 불편하고, 거리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무엇보다 가장 크게 논란이 될 수 있는, 각 집부별로 30만원씩 수당을 받은 것이다. 만약 제보자가 실제로 해당 학생회 집행위원들로부터 수당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이는 정말로 큰 논란을 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제기된 지 하루가 지났지만, 온라인 상에서는 공식적인 답변은 올라오지 않고 있다. 오프라인 상에서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 즉 신입생들을 모아놓고 수익금에 대한 회계를 공개했다고 한다. 해당 회계 내용에 대해서 올린 글
요약하자면, 회계상으로 기록된 총 수익금 약 180만원이었는데, 수익금에서 지출된 비용을 제하고 나면 남은 비용은 약 142만원, 하지만 현재 남은 금액은 총 130만원으로서, 약 12만원의 손실이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설명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분석 자체에서도 수기로 작성한 도표화된 장부였을 뿐, 어떤 증빙자료도 없었다.
그리고... 새로운 의혹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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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저 너머에에 있겠지만, 만약 해당 학생이 제보한 의혹이라고 한다면, 순이익금이 200만원이기 때문에, 잔액 130만원에서 약 70만원의 손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금액의 행방이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10. 기계공학부 사물함 물품 강제철거 및 부실관리 논란


2018년 1월, 기계공학부 학생회에서 방학 중 학과 건물 내의 철재 사물함의 교체를 위하여 철재 사물함에 넣어놓은 물품들을 정리해달라는 학과 전체 문자가 발송되었고 이에 따라 정리되지 않은 물품은 학생회에서 보관하고있었으나 해당 문자를 아예 받지도 못했다는 학부생들도 있는가하면 해당 문자 내에서는 철재 사물함만을 명시했기 때문에 철재 사물함이 아닌 목재 사물함을 사용하고 있던 학생들은 안심하고 그대로 물품을 넣어놓고있었으나, 정작 때가 되니 예고한 것과 달리 목재 사물함에 들어있던 물품까지 전부 정리가 된 상태였고, 학생회에서 보관되고있다던 물건들은 창고 안에 정리도 되지않고 아무렇게나 쓰레기마냥 방치되어있었다는 제보가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되고있다. 더욱이 논란이 제기되기 시작한 이후 자신의 물품을 찾으러 학과로 갔더니 자신의 물품과 전공서적들이 분실되어있었거나 도난당하여 찾을수 없었다는 학부생들도 있다고하며, 이에 대하여 학과에서 책임져 주지도 않는다고하여 사물함 내의 물품들을 관리하는 부분에서 학생회가 크게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학부 학생회 관계자가 관련 제보글에 나타나 사전에 공지를 하였다는 해명문을 올리기는 했으나, 학부사무실 및 학부 홈페이지/SNS 페이지를 통해서가 아닌 학부 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하여 공지를 했다는 것으로 인해 전혀 공감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반발만 더 사고 있는 상황이다.
1월 22일 현재 피해 학생들 측에서 관련 피해를 당한 학생들을 모으고 있으며 학생회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으려는 움직임도 있다.
[1] 작곡과와 국악과의 교집합이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2] 농성 중인 학생들과의 회의에서 결정.[3] 2급 복지사 자격증이 요구 과목을 이수하면 지급하게 되어있었으나, 2015년부터 국가시험으로 변경된다.[4] 지역 개발의 경우 새마을 운동을 예시로 들어 강의를 하였다.[5] 새마을 장학회에서 주는 장학금으로, 영남대에서도 오직 지역 및 복지행정학과 학생만 선정해서 장학금을 준다.[6] 학부생이 학부생은 영남대학교 경제금융학부 10학번 으로써 훈훈한 외모로 인해 영남대학교 훈남, 훈녀 페이지에도 등재되었던 적이 있다.[7] 초등학생에게 굳이 존댓말을 써가며 대화하지 않냐는 논리를 내세웠다. 그래도 처음 본 사람에게는 반존댓말 비슷하게 하지 않나?[8] 그 와중에 작년도 학생회의 일원이 익명으로 이런 곳에 글쓰는 사람들은 자기 인생 신경 안 쓰고 남 인생만 신경 쓴다고 글을 남겼다. 그리고 그 후에 그걸 저격하자 쿨하게 XX라고 외쳐줬다.[9] 이후에, 학생회를 옹호하던 학생은 이전에 논란이 된 댓글들을 모두 삭제하고 남들이 잘 보지 않는 곳에 2개만 댓글 남기고 사라졌다.남은 2개의 댓글[10] 요약하자면, 자신은 학생회도 아니고, 더 이상 끼어드는 것은 문제의 여지가 있을 것 같아서, 빠지긴 하지만 학과에 사람이 적어서 자기가 모르는 동기는 없고, 자기를 모르는 동기가 없기 때문에 이것은 주작임이 확실하니 그만두었으면 한다고 한다. [11] 그리고 신입생 후배들에게도 말을 남겼는데, 자신의 입장에서만 말을 한건 잘못이지만, 자신도 일을 조금이나마 거들었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제말 말로 하자는 이야기였다고 한다. 자신도 착하고, 잘 도와주고, 학회장도 많은 생각을 하니 더 미워하지 말아줬으면 한다는 말을 남겼으나.....그 이후에 달린, 제보글에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이 없다는 말을 하자 과생활이나 활성화 프로그램이 많아서 그럴 일이 없다고 자신만만해하며, 주작임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