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해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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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즌아 작가가 연재한 금요 웹툰. 본래 카툰연재 갤러리에 연재했었다.'''존중 받는 남동생, 무시 당하는 큰 딸'''
'''어처구니없는 살의와 가정 내 성차별이 만들어낸 최악의 결과물!'''
- 편집부 한마디
2. 상세
줄거리에서 알 수 있듯이 단지, 숨비소리를 연상시키는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한 딸의 박대와 고통받는 여성에서 더 나아가 여성이 가정의 일원에게 느끼는 '''공포'''를 주요 소재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어느 날 문을 연 동생의 방은 샛노란 벽에 기괴한 그림으로 가득차 있었다. 내 눈엔 제정신이 아닌 동생, 하지만 이 집에선 내가 비정상이다. 올 F에 자퇴한 남동생에게 기죽지 말라며 용돈을 쥐여주는 아빠, 정신 나간 그림을 보고 예술적 재능이라고 치켜세우는 엄마, 그리고 그들의 눈에 철저하게 배제된 나. 아슬하게 유지되던 일상은 결국 무너지기 시작한다.
- 작품 소개
작가 본인이 후기에서 밝히길 본래 지인의 가정사를[1] 듣고 그걸 소재로 만든 만화라고 한다. 물론 소재만 이용했을 뿐 만화적 각색이 많이 들어갔다. 초반에는 그냥 가정에서 일어나는 발암 스토리를 그릴 생각이었는데 만화가 진행될수록 그렇게 되었다고.
2화는 무료 공개이며 이후 편은 결제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3. 등장인물
3.1. 주연
- 정다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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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의 주인공. 작중 최대 피해자다. 휴학 이후 아이스크림 가게 알바까지 꼬박꼬박 다니고 있지만, 별다른 이유도 없이 언제나 구박을 당하며, 집안일을 비롯해서 각종 잔심부름은 언제나 그녀의 몫이다. 명백히 다운에게 잘못이 있는 다툼에서도 언제나 부모는 다운을 옹호한다. 이런 상황에 분노하고 한시라도 빨리 집에서 독립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상 독립할 날을 기다리며 속을 삭일 뿐이다. 동생의 이상행동을 감지하고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위협을 느끼고 있다.
집 밖에서 고모와 친구 가은이와 알바하는 가게의 동료 등 다른 지인들을 통해 사회적 교류를 이어가며, 정신적 안정을 느끼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참고로 연하 남자친구 유범이가 있다. 다운에게 충격적인 일을 당하고 그럼에도 그를 감싸는 엄마의 태도에 경악하며 결국 알바도 그만둔다. 이 일로 5일이나 정신을 놓고 있다가 집에 찾아온 친구들과 만나 대화한다. 이후 다운의 상태를 알기 위해 그의 블로그를 읽고 분노하고 속상해한다. 그리고 쓰레기통에서 발견한 딜도 포장지와 그 전에 그의 방에서 맡았던 지독한 냄새의 정체를 깨닫고 트라우마가 다시 살아난다. 그 기억을 잊기 위해 남자친구 유범과 성관계를 가진다.
결국 다운이 퇴원해 집에 돌아오자 경악하여 집을 나왔다가 핸드폰을 놓고 간 걸 떠올리고 집에 들어가는데 안방에서 배를 찔려 쓰러진 아빠, 식칼을 들고 위협하는 동생을 마주한다. 자기에게 위협을 가하며 일전에 집어넣은 딜도에 무슨 짓을 했었는지 다운에게 듣고 경악한다. 어떻게든 벗어나기 위해 동생, 엄마와 관련한 과거 기억을 떠올리다가 마지막으로 가은과의 대화를 떠올리고 고자킥을 날려 가까스로 벗어난다. 이후 방에 들어가 묶여 있는 엄마를 풀어주고 나가자고 하지만 엄마의 거부로 혼자 나가며 비명소리를 듣고 밖에 모여있던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대로 정신을 잃는다. 병원에서 정신을 차리고 가은, 유범과 만나 가족에 대해 묻는다. 최종화에서는 모든 가족과 작별하고[3] 유범이와 새출발을 다짐한다.
이 만화의 주인공. 작중 최대 피해자다. 휴학 이후 아이스크림 가게 알바까지 꼬박꼬박 다니고 있지만, 별다른 이유도 없이 언제나 구박을 당하며, 집안일을 비롯해서 각종 잔심부름은 언제나 그녀의 몫이다. 명백히 다운에게 잘못이 있는 다툼에서도 언제나 부모는 다운을 옹호한다. 이런 상황에 분노하고 한시라도 빨리 집에서 독립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상 독립할 날을 기다리며 속을 삭일 뿐이다. 동생의 이상행동을 감지하고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위협을 느끼고 있다.
집 밖에서 고모와 친구 가은이와 알바하는 가게의 동료 등 다른 지인들을 통해 사회적 교류를 이어가며, 정신적 안정을 느끼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참고로 연하 남자친구 유범이가 있다. 다운에게 충격적인 일을 당하고 그럼에도 그를 감싸는 엄마의 태도에 경악하며 결국 알바도 그만둔다. 이 일로 5일이나 정신을 놓고 있다가 집에 찾아온 친구들과 만나 대화한다. 이후 다운의 상태를 알기 위해 그의 블로그를 읽고 분노하고 속상해한다. 그리고 쓰레기통에서 발견한 딜도 포장지와 그 전에 그의 방에서 맡았던 지독한 냄새의 정체를 깨닫고 트라우마가 다시 살아난다. 그 기억을 잊기 위해 남자친구 유범과 성관계를 가진다.
결국 다운이 퇴원해 집에 돌아오자 경악하여 집을 나왔다가 핸드폰을 놓고 간 걸 떠올리고 집에 들어가는데 안방에서 배를 찔려 쓰러진 아빠, 식칼을 들고 위협하는 동생을 마주한다. 자기에게 위협을 가하며 일전에 집어넣은 딜도에 무슨 짓을 했었는지 다운에게 듣고 경악한다. 어떻게든 벗어나기 위해 동생, 엄마와 관련한 과거 기억을 떠올리다가 마지막으로 가은과의 대화를 떠올리고 고자킥을 날려 가까스로 벗어난다. 이후 방에 들어가 묶여 있는 엄마를 풀어주고 나가자고 하지만 엄마의 거부로 혼자 나가며 비명소리를 듣고 밖에 모여있던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대로 정신을 잃는다. 병원에서 정신을 차리고 가은, 유범과 만나 가족에 대해 묻는다. 최종화에서는 모든 가족과 작별하고[3] 유범이와 새출발을 다짐한다.
-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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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혜의 동생.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대학생이었으나 올 F의 처참한 성적을 받고, 급기야 특별한 이유도 없이 학교를 자퇴했다. 이후 백수 신분으로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집에서 놀고 먹고 게임을 하며, 누나의 지갑에 손을 대서 돈을 훔쳐가는 막장. 부모는 그런 다운을 비난하기는 커녕 끼고 돌고 있다. ‘남자는 기죽으면 안 된다’고 용돈을 쥐어주고 기괴한 그림을 예술적 재능이라고 치켜 세우기도 했다. 노란색으로 벽을 칠하고 기괴한 그림으로 도배하는 것은 차라리 애교에 가까우며 컴퓨터에는 도저히 정상적이라고 하지 못할 누나에 대한 성적 욕구와 기괴한 저주로 가득 차있다. 부모는 부인하지만 간단한 정신 감정에서는 심각한 장애가 의심되는 결과가 튀어나왔다.
2년 전까지만 해도 간혹 온라인 게임을 할 때 공격적인 욕설을 날리기는 했어도 보통 고등학생 수준이었고 주변 사람과의 관계도 괜찮았다고 한다. 누나와 간혹 티격태격해도 공부하다가 잠든 누나의 어깨에 이불을 덮어줄 만큼 따뜻한 아이였다. 대학 초까지는 별 이상이 없었지만 어느 날 정신병이 발병해 환청이 들리게 된다. 아마 조현증으로 추정된다. 이후 가은에게 성적인 위협을 하는 걸로 모자라 누나의 성기에 딜도[4] 를 집어넣는 충격적인 짓을를 저지른다. 이 일로 분노한 아버지에 의해 정신병원에 들어간다. 자기가 환자라는 인식이 없으며 약을 삼키는 척 몰래 버리고 있다. 아빠의 동의없이 엄마에 의해 퇴원한 이후 아빠를 찌르고 누나를 성적으로 위협하다 자기를 걱정해 남은 엄마의 얼굴을 칼로 긋고 자기 눈을 뽑는다.
마지막화에 이런 미친 짓을 저지른 이유가 나온다. 다운은 기괴한 여성의 환상에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이 환상이 시키는대로 하면 다운의 몸에서 나가주겠다며 약을 먹지 마라, 아빠를 찔러라 등등 이런저런 명령을 내렸고, 다운은 시키는대로 해온 것. 엄마의 얼굴을 그은 뒤, 네가 시키는 대로 다 했는데도 왜 날 내버려두지 않냐며 화내는 다운을 여성의 환상이 조롱하며 앞으로도 그를 계속 괴롭힐 것이라고 한다. 이 환상(정신병)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걸 깨달은 다운은 마지막 수단으로 자기 양 눈을 뽑아버린 것이다.
다혜의 동생.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대학생이었으나 올 F의 처참한 성적을 받고, 급기야 특별한 이유도 없이 학교를 자퇴했다. 이후 백수 신분으로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집에서 놀고 먹고 게임을 하며, 누나의 지갑에 손을 대서 돈을 훔쳐가는 막장. 부모는 그런 다운을 비난하기는 커녕 끼고 돌고 있다. ‘남자는 기죽으면 안 된다’고 용돈을 쥐어주고 기괴한 그림을 예술적 재능이라고 치켜 세우기도 했다. 노란색으로 벽을 칠하고 기괴한 그림으로 도배하는 것은 차라리 애교에 가까우며 컴퓨터에는 도저히 정상적이라고 하지 못할 누나에 대한 성적 욕구와 기괴한 저주로 가득 차있다. 부모는 부인하지만 간단한 정신 감정에서는 심각한 장애가 의심되는 결과가 튀어나왔다.
2년 전까지만 해도 간혹 온라인 게임을 할 때 공격적인 욕설을 날리기는 했어도 보통 고등학생 수준이었고 주변 사람과의 관계도 괜찮았다고 한다. 누나와 간혹 티격태격해도 공부하다가 잠든 누나의 어깨에 이불을 덮어줄 만큼 따뜻한 아이였다. 대학 초까지는 별 이상이 없었지만 어느 날 정신병이 발병해 환청이 들리게 된다. 아마 조현증으로 추정된다. 이후 가은에게 성적인 위협을 하는 걸로 모자라 누나의 성기에 딜도[4] 를 집어넣는 충격적인 짓을를 저지른다. 이 일로 분노한 아버지에 의해 정신병원에 들어간다. 자기가 환자라는 인식이 없으며 약을 삼키는 척 몰래 버리고 있다. 아빠의 동의없이 엄마에 의해 퇴원한 이후 아빠를 찌르고 누나를 성적으로 위협하다 자기를 걱정해 남은 엄마의 얼굴을 칼로 긋고 자기 눈을 뽑는다.
마지막화에 이런 미친 짓을 저지른 이유가 나온다. 다운은 기괴한 여성의 환상에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이 환상이 시키는대로 하면 다운의 몸에서 나가주겠다며 약을 먹지 마라, 아빠를 찔러라 등등 이런저런 명령을 내렸고, 다운은 시키는대로 해온 것. 엄마의 얼굴을 그은 뒤, 네가 시키는 대로 다 했는데도 왜 날 내버려두지 않냐며 화내는 다운을 여성의 환상이 조롱하며 앞으로도 그를 계속 괴롭힐 것이라고 한다. 이 환상(정신병)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걸 깨달은 다운은 마지막 수단으로 자기 양 눈을 뽑아버린 것이다.
3.2. 조연
- 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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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시간에 심리학 수업을 듣는 다혜의 친구. 다운에게 성적인 위협을 당하게 된다. 다행히 경찰이 발견해서 구출되어 무사했다. 이후 다혜를 걱정하고 도와주려는 등 다혜에게 정신적으로나 직접적으로나 도움을 주는 진정한 친구. 예시로 5일이나 연락이 닿지 않았던 다혜를 만나 무슨 일이 있었음을 직감하고 집에 찾아가 다혜를 위로해준다. 덕분에 다혜는 정신 차리려고 노력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교양 시간에 심리학 수업을 듣는 다혜의 친구. 다운에게 성적인 위협을 당하게 된다. 다행히 경찰이 발견해서 구출되어 무사했다. 이후 다혜를 걱정하고 도와주려는 등 다혜에게 정신적으로나 직접적으로나 도움을 주는 진정한 친구. 예시로 5일이나 연락이 닿지 않았던 다혜를 만나 무슨 일이 있었음을 직감하고 집에 찾아가 다혜를 위로해준다. 덕분에 다혜는 정신 차리려고 노력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 유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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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혜의 남자친구. 가은과 더불어 다운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다혜를 매우 걱정하고 있다. 가은처럼 5일이나 연락이 닿지 않았던 다혜를 만나 무슨 일이 있었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다혜를 껴안으며 무슨 일이 있으면 말하라고 이야기한다. 다혜의 기분이 안 좋아보이면 달래주거나 데이트를 하는 등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다. 다혜도 만난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가 가족보다 안전하다고 여길 정도.
여담으로 다혜와 데이트하면서 지갑에 오만원짜리가 다발로 꽂혀있는 모습이나 비싼 식당 데려가거나 비싼 옷을 사주는 등 돈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돈을 왜이렇게 많이 쓰냐 괜찮냐는 다혜의 물음에 부모님이 용돈으로 매달 150만원을 준다고 말한다. 마지막화에 다혜와 자신의 집에서 자취를 시작하는데 집을 보면 확실히 잘 사는 집안인 듯.
다혜의 남자친구. 가은과 더불어 다운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다혜를 매우 걱정하고 있다. 가은처럼 5일이나 연락이 닿지 않았던 다혜를 만나 무슨 일이 있었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다혜를 껴안으며 무슨 일이 있으면 말하라고 이야기한다. 다혜의 기분이 안 좋아보이면 달래주거나 데이트를 하는 등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다. 다혜도 만난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가 가족보다 안전하다고 여길 정도.
여담으로 다혜와 데이트하면서 지갑에 오만원짜리가 다발로 꽂혀있는 모습이나 비싼 식당 데려가거나 비싼 옷을 사주는 등 돈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돈을 왜이렇게 많이 쓰냐 괜찮냐는 다혜의 물음에 부모님이 용돈으로 매달 150만원을 준다고 말한다. 마지막화에 다혜와 자신의 집에서 자취를 시작하는데 집을 보면 확실히 잘 사는 집안인 듯.
- 고모
작중 초반에 다운이의 기괴한 자위 행위를 목격하고 다혜와 다운의 부모에게 다운이의 정신이상적인 행동을 말해준다. 다혜에게 신경을 써주는 유일한 친족으로 나오나 후반에는 별 비중이 없다.
- 다혜와 다운의 아버지
이 작품의 발암을 책임지는 인물1. 허수아비에 가깝지만 그나마 다혜를 신경 써 주기는 한다. 다운의 이상행동을 알아챘는지 다운이 가은에게 저지른 짓 이후로 그에게 욕을 하며 마구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 정신병원을 알아보고 있는 것도 드러났다. 하지만 자신의 앞에서 욕을 했다는 이유로 다혜의 뺨을 때리는 등 가부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다운을 정신병원으로 보내는 문제 때문에 아내와 갈등을 빚기도 한다.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다 집안이 다 어지러지도록 물건을 집어던졌는데 아내가 집에 없다는 이유로 자신이 어지른 집안을 치우지 않는 것이 압권. 다혜는 그 모습을 보고 '대박이다'라고 생각하는데, 독자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다운에 의해 칼에 찔린 뒤, 다혜에게 그동안의 잘못을 사죄하고 자기를 내버려두고 어서 도망가라고 한다. 다행히 마지막에는 살아있는 상태.
- 다혜와 다운의 어머니
이 작품의 발암을 책임지는 인물2. 진정한 보스라고 보면 된다. 남성중심적인 가정에서 자랐으며, 아들을 원하는 시어머니를 모셨고 여러 번 유산과 사산을 반복했었다. 다운을 편애하고 감싸는 것도 지금까지의 주변 환경을 통해 남아선호사상에 물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혜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은 그녀를 임신했을 때에는 원래 남녀 쌍둥이로 태어나야 했는데 두 마리 백호가 나와 한 마리가 다른 쪽에게 물려죽은 꿈을 꾼 직후 남자아이 쪽이 사라진 것도 영향을 줬다. 다혜라는 이름도 아들 낳기 위한 의미에서 붙였다고 한다. 남자친구와 같이 있는 딸을 보고는 "너 걸레냐?"고 막말하고 어쩌다 다혜의 방에서 콘돔이 나왔을 때[5] 오해해서 남자한테 대주냐는 등의 막말로 화내다가 딸이 아니라고 주장하던 중에 짜증을 부리자 이에 기분이 나쁘단 이유로 가족이 보는 앞에서 딸이 버린 생리대를 던져 수치심을 준 것도 모자라 딸이 사과하기 전까지 사사건건 시비를 붙였다.
다운이 정상이 아니란 걸 이웃 사람들이 알아채자 이를 필사적으로 부정하고 심지어 다운을 남편과 상의없이 멋대로 퇴원시켜버렸다. 심지어 퇴원한 다운을 보고 다혜가 소리지르자, 다혜에게 왜 그렇게 소리지르냐며 다그친다. 그 당시 다혜는 다운에게 안 좋은 일을 당한 상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혜에게 이런 말을 한 것을 보면 다운이만 어지간히 예뻐한다. 솔직히 상식적으로 자식이 정신병에 걸려있고 다른 자식인 다혜에게 해까지 가했는데도 정신병원에서 퇴원시킨 것이 말이나 되나. 결국 이로 인해 마지막 파국을 불러왔다.
다운이 정상이 아니란 걸 이웃 사람들이 알아채자 이를 필사적으로 부정하고 심지어 다운을 남편과 상의없이 멋대로 퇴원시켜버렸다. 심지어 퇴원한 다운을 보고 다혜가 소리지르자, 다혜에게 왜 그렇게 소리지르냐며 다그친다. 그 당시 다혜는 다운에게 안 좋은 일을 당한 상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혜에게 이런 말을 한 것을 보면 다운이만 어지간히 예뻐한다. 솔직히 상식적으로 자식이 정신병에 걸려있고 다른 자식인 다혜에게 해까지 가했는데도 정신병원에서 퇴원시킨 것이 말이나 되나. 결국 이로 인해 마지막 파국을 불러왔다.
[1] 조현병을 앓고 있는 동생과 그 사실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부모님.[2] 아들 생기는 이름이라고 엄마가 딸 이름을 '정다혜'라고 지었다.[3] 유일하게 아빠랑은 제대로 화해를 하고 헤어졌다.[4] 정신병원에 들어간 그가 'XX이 XX안에 무사히 도달하기를'이라고 말한 것 때문에 이걸로 사전에 자위를 해 정액을 묻혀놨고 이를 통해 임신시키려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미리보기를 보면 확실해보인다.[5] 사실은 다운이 친구와 집에 놀러왔을 때 친구가 가지고 있던 것이 다혜의 방에 떨어진 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