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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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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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역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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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역사.
수도권 전철 1호선 118번.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로53길 40 (월계동) 소재.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 313번지 소재예정.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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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선상역사 완공 전)
부역명은 '''인덕대학'''.
1, 2번 출구가 있는 북부역과, 3, 4번 출구가 있는 남부역으로 나뉜다.
북부역 출구는 이전에는 남영역처럼 철도 아래로 지나는 도로 앞으로 1번 출구만 있었으나, 현재는 새로 지은 선상역사를 통해 양방향으로 나가는 2개의 출구가 생겼다. 남부역의 경우는 개통 당시인 1985년에는 없다가 1996년 12월 1일에 새로 증축하면서 만들어졌고, 2015년 9월 22일 사슴아파트 쪽으로 4번 출구가 새로 생기면서 양방향 출구를 가지게 됐다.[2]
한편 북부역사는 2013년 8월 3일부터 2014년 12월 13일까지 폐쇄됐었는데, 이는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를 위해서 경원선 녹천~월계 간 선로 이설이 필요했고, 따라서 기존의 선하역사인 북부역사의 이설이 불가피했기 때문. 그래서 새로이 선상역사를 신축하는 기간 동안 월계지구대(연지초등학교 인근) 앞으로 2번 승강장(광운대역 방향)과 직결된 이른바 임시 바로타 출구가 설치됐었다. 그런데 위치가 2번 승강장 북쪽 끝에 있었기 때문에 의정부 방향으로 갈 경우 무조건 남부역사까지 이동해서 오르내리는 수고를 감수해야 했다. 유독 더 길어보이는 10량 승강장의 위엄. 또한 선로 이설과 선상역사 신축을 위해 역 북쪽 승강장 일부를 폐쇄하면서 광운대역 방향으로 약 40m의 임시 승강장이 만들어졌다가 스크린도어 설치 공사 이후로는 임시승강장이 철거되었다.
과거 북부역사 자리에 새로 지어진 선상역사가 완공되었으므로 이러한 불편함이 없어졌고, 또한 선상역사의 신축, 아래에 언급하는 스크린 도어 설치 공사로 인해 자연히 경원선 지하화는 사실상 물 건너간 것이나 마찬가지로 볼 수 있겠다.
한국철도공사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부역명(인덕대학)까지 방송하지만, 서울교통공사 전동차에서는 월계역명만 방송한다.
2017년 9월 3일 경원선 월계역 ~ 녹천역 구간 이설이 완료되었다. 그 이후 스크린도어 공사에 들어갔으며, 2018년 5월에 완공되어 가동중이다.
2025년 상반기부터 서울 경전철 동북선과의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3. 역 주변 정보
인근에 인덕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골목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면 약 5~10분 정도 소요된다. 역에서 각도를 잘 맞춰보면 인덕대 중앙도서관 위에 적힌 교명 네온사인이 바로 보일 정도. 대학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여느 대학가 근처의 역들처럼 평일 아침, 점심, 저녁에는 통학생들로 넘친다.
이 외에 역 주변은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혼재된 평범한 주거밀집지역이다. 동쪽은 사슴아파트 단지가 바로 붙어있고 연지초등학교와 월계지구대가 위치해있다. 서쪽은 남부역과 일방통행 1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동원베네스트가 위치하며, 인근으로 우남푸르미아, 월계역 신도브래뉴 등이 위치. 조금 더 나가면 월계주공과 청백, 대우, 롯데캐슬이 있다. 그리고 이들 사이에는 현재 재개발지구로 확정된 단독주택지역과 재건축에 참여하지 않은 전철연립 일부 등이 몰려있다.
월계역 북쪽으로는 녹천역까지 옆으로 계속 산이 나오는데 초안산(114m)이라는 야트막한 야산이다. 한국전쟁 개전 초기에 이 산을 중심으로 일명 창동저지선을 형성하여 북한군과 교전을 치뤘다고 한다.[3] 동네 흔한 뒷산이지만 산 전체가 사적 제440호로 지정된 엄연한 문화재이다. 이는 산 곳곳에 내시들의 무덤이 아주 많이 있기 때문인데, 조선시대 내시들은 죽으면 궁궐 서쪽에 묻혀 왕을 보필해야 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대단위 내시 무덤이 됐다고 한다. 현재 정확히 알려진 것은 승극철의 묘 뿐이며, 나머지는 기록 부족과 묘의 심한 훼손으로 인해 주인을 알기 힘든 상태다.
동부간선도로를 넓히기 위해 이 초안산을 깎아서 월계역과 녹천역 간의 경원선 선로 이설공사를 하여 2017년 5월 말 월계역에서 녹천역 방향 새 선로를 우선 개통하였으며 나머지 녹천역에서 월계역 방향 새 선로는 동년 9월 3일에 개통하였다. 2011년 6월 29일에 산사태가 발생한 적이 있어 예상 공사 기간을 길게 잡을 수밖에 없었다.[4][5]
과거 월계역 1번출구(구.2번출구) 연지초등학교 옆에는 2006년까지만 해도 비행기(여객기)를 개조한 항공기 레스토랑 에어라인이 있었으나,[6] 철거하기 3년 전부터 폐업해서 방치중이였다가 전부 철거(...)해버렸고 그 자리엔 모델하우스가 들어서있다.
2018년 5월 1일자로 1번출구 인근(연지초등학교 방향) 월계역 입구 교차로 쪽에 하계동과 월계동을 잇는 보행, 자전거 전용 다리가 개통되었다.[7] 원래 중계, 하계동 주민이 월계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참 떨어진 월계교나 녹천교로 우회하여 도보로 약 25분 정도가 소요되었으나, 본 다리가 설치되면서 5분만에 접근이 가능해졌다.[8] 본래는 2018년 5월 1일에 역사 내부까지 바로 이어지도록 완공 예정이었으나, 공법상의 이유에서인지 일단은 계단을 통해 내려가면 교차로 앞에 당도할 수 있도록 부분 완공만 된 상태였다가, 드디어 2019년 5월 2일에 역사내부로 바로 이어지도록 완공되었다.
4. 일평균 이용객
월계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월계동 시가지 북쪽 구석에 있다 보니 이용률이 저조한 역이다. 하루 평균 1만 1천 명대의 사람들이 이용하는데, 지역 주민 및 인덕대학교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기는 하나 역세권이 매우 한정적이어서 승객을 끌어모으는 데에 제약이 심하다. 또한 역의 위치가 월계로에서 한발 떨어진 골목길에 있어서 월계로를 타고 역을 가려 해도 역이 보이지 않아 외지인들이 헤매기가 상당히 쉽다.
역의 수요는 위치 문제도 있지만 배차 문제가 더 크다. 청량리역, 광운대역까지는 인천역에서 올라오는 열차들 외에도 천안역, 서동탄역, 신창역에서 올라온 열차들이 모두 다녀서 배차가 좋지만, 이 역부터는 인천역에서 올라오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 소요산행 열차만 다니기 때문에 배차가 벌어져 열차가 더 자주 다니고 앉아갈 확률이 높은 광운대역, 석계역으로 가서 열차를 타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또한 건대입구역, 노원구 또는 강남구권에 볼일이 있는 사람들은 중랑천 건너 7호선 하계역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동북선이 개통되면 7호선을 이용하기 위해 강을 굳이 건널 필요 없이 이 역을 이용하여 7호선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승객이 늘 수도 있다.
2019년 5월 2일부로 하계동에서 월계역과 직접 역사로 연결되는 한내교가 완전 개통되어 승하차율이 어느 정도 조금씩 높아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9]
5. 승강장
5.1. 수도권 전철 1호선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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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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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이 역은 광운대방면으로 10퍼밀 하구배가 있다.
5.2. 서울 경전철 동북선 승강장(예정)
6. 연계 교통
[1] 최근에 재건설되었다. 출처는 여기[2] 「노원구 교통약자 배려 행정 눈길」, 2015-09-21, 시민일보[3] 이를 증명하듯 실제로 초안산에 진지와 일부 지하병커 그리고 헬기장이 남겨져있다.[4] 「지하철 1호선 월계~ 녹천 철로 유실…일부 운행 중단」, 2011-06-29, 머니투데이[5] 다만 6년도 더 전에 발생한 산사태의 영향이 무척 컸는지 사고지점에는 없던 터널을 신설하였다.[6] 인천과 양평군에도 있었으나 철거되었고, 현재는 대구광역시 수성못에만 존재한다.[7] 다리의 이름은 한내교이며, 길이 191m, 폭 4.5m의 닐센아치 공법으로 건설되었다.[8] 이와 같이 편리한 다리임에도 불구하고, 다리 입구가 설치된 학여울 청구 아파트 단지가 완공된지 20년 만에 이 다리가 설치된 이유는 설치안이 발의되었을 당시, 학여울 청우 아파트 입주민들이 보안 및 치안을 사유로 다리 설치를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9] 중랑천을 용이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주말 자전거 이용객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10] 녹천초등학교월계이마트 정류장을 통과하고 그 다음 정류장에 정차한다. 어차피 종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