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독립운동가 비하 사건
1. 개요
2021년 1월 12일, 윤서인이 페이스북에서 한국해비타트의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 홍보 이미지 중, 친일파 후손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주거 격차를 드러낸 사진을 가져와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뭘 한걸까? 100년 전에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중 친일파 후손의 집 사진은 <그것이 알고싶다>의 한 PD가 2018년에 공개해 화제가 된 사진이며, 나머지 한 장은 해비타트 측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2. 타임라인
2.1. 문제 발언 공론화와 해명
해당 내용이 기사를 통해 공론화되자, 윤서인은 황급히 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후 "광역 어그로 끌리면 좋은 점"이라며 "내 말을 듣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내 관심은 코인이 아니라 계몽과 확장"이라고 적어, '''관심을 끌게 되면 자기가 유명해지니까 사람들을 가르쳐 줄 수 있게 된다'''는 투의 글을 남겼다.
이후 비판이 이어지자 "자신은 극단적 비교 예시를 미러링했을 뿐"이라 반론하고, 이러한 행위를 비판한 전우용의 트윗에 대해서도 "100년 전 선조의 빈부와 지금의 빈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 올린 말"이라며, 자신의 발언이 왜곡되었다 주장하였다. 요지는, 이미 6.25전쟁으로 모조리 리셋된 상황에서 친일파 후손이든 독립운동가 후손이든 개개인의 노력으로 부를 쌓을 수 있는데, 왜 호도하느냐는 주장이다. 또, 여론의 뭇매에 대해 항변하면서 독립운동가를 폄훼할 생각은 없었고 열심히 산 독립운동가가 있다고 말하며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열심히 산 독립운동가의 예시로 들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대부분 열심히 살았던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그렇다고 그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한마디로 규정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승만처럼 아주 열심히 살았던 독립운동가도 있었지만 술과 도박에 찌들어 살거나 도둑질을 하다가 독립운동에 나섰던 이도 있었으니까'''" 라고 덧붙이고 있으니 뭐.... 심지어 안중근에 대해서까지 "안중근은 한일합병 전에(1909년 10월) 이토 히로부미를 총으로 쐈다"며 "나라를 병합한 세력에 총을 쏴서 독립운동가로 편입된 것이지, 총을 쏠 때 안중근의 마음은 독립운동이 아니었다. 대한제국이라는 나라가 있어 독립이 필요없었다"고 주장해 다시금 논란을 키웠다. #
그러나 의도를 파악하기 전에 워낙 어그로성이 큰 문구이고, 이들의 부 축적 과정도 아니고 결과만을 놓고서 개인의 노력의 잣대로 평가하였다는 것에 대해, 여론은 이를 조롱이라고 보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사과를 하면서 언급한 내용들 또한 수구-극우 진영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독립운동 폄훼 발언과 다를 게 없는 수준. 과거 수 차례 어그로를 끈 전적도 있기에, 누구도 윤서인의 항변을 믿어주지 않는 상황. 독립유공자 대우의 현실에 대해서는 관련 항목 참조. 또한 그는 친일파와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 사진만을 통해서 '열심히, 대충' 살았다는 발언을 하였다. 삶은 단순히 한 가치만으로 판정하기 어렵고, 이러한 발언은 물질적인 재산만으로 삶의 가치를 판가름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2.2. 2차 해명과 진실성 논란
논란이 계속 되자 결국 윤서인은 자신의 계정 윤튜브 커뮤니티에 사과문과 관련 해명을 작성해 올렸다. 하지만 이건 '''자기와 같은 부류를 향해 '저들에게 빌미가 된 점'을 사과한 거지,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에게 사과한 게 아니다.'''
[ 해명문 펼치기 · 접기 ]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표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한 자신의 글 해명 후에 자신의 본래 의도를 설명한다고 영상도 찍어 올렸다. 자기변호 영상
윤서인의 해명글은 다시 한번 진실성 논란에 휘말렸다. 본래 자신의 의도라는 것이 괄호 안에 쳐지며 사실상 원글에 비해 60%가 넘는 양이 진의로 쓰여져 있다. 즉, 원글은 원 글의 반 정도 되는 양을 생략하고 쓴 것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해명을 한 것. 더불어, 윤서인은 "어떨까"로 끝내는 미러링의 의도라 해명했지만 원 글은 "어떨까"가 아닌 "아니었을까."라는 저자의 생각에 대한 단문형이다. 즉 '''원문을 조작해가며 해명했다.''' 백번 양보해 윤서인의 주장이 맞다고 해도, 윤서인은 지난 수 년 동안 여러 차례 만화나 유튜브에서 운동권 세력을 선동에 이끌리는 무식한 사람들로 묘사해왔던 반면 친일파는 똑똑한 이들로 묘사한 적이 많았다. 즉 지난 행적이 있으니 이제 와서 아니라고 말해봐야 믿기가 어려운 것. 애초에 반성하지도 않는 듯하다. 자신이 무조건 맞다는 식의 주장을 펼치는데, 자신이 싫어하는 쪽과 똑같은 짓을 벌이고 있다는 것.
2.3. 윤서인의 한국해비타트 공격
영상
18일에 '내 인생은 늘 억울하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하나 더 올라왔다. 논란이 되고 있는 친일파,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 비교 사진은 사실 '''한국해비타트 독립유공자 캠페인'''에서 올라온 사진이었으며, 마치 독립유공자 대부분이 국가지원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어렵게 살고 있는 것마냥 표현되어 있어 이를 비판하고자 글을 올리게 됐다고 주장한다. 결론은 광복으로부터 상당한 시간이 지난 지금, 친일파나 독립운동가 후손의 재산 여부는 조상들의 독립운동 여부와 크게 관련이 없다는 것.
다만 이 해명 영상은 정말 윤서인이 이를 비판하고자 한 의도였다면 해명 영상에서 언급했듯 '독립운동가 후손이라고 무조건 가난한 것은 편견이며, 실제로 유공자 자손의 재산은 독립운동과 관련이 없다'는 식으로 글을 썼어야 했다. 그러나 집 비교 사진만 딸랑 올려놓고 친일파 후손들이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뭘 한 거냐고 글을 썼으니, 누가 봐도 운동가 후손들을 비꼬기 위해 올린 글로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논란과 별개로 그의 주장이 맞는지는 의심스럽다. 물론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비난을 하는건 연좌제의 위험도 있고, 나름 본인이 열심히 인생을 살아왔을수도 있지만, 국가를 대신해 나선 독립운동가의 노력에 국가가 보상하지 못했음은.....
2.4. 광복회,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윤서인 고소
윤서인의 발언들 이후 광복회에서 윤서인을 고소하기로 나섰다. 광복회는 안중근 의사 후손, 신채호 선생의 후손, 몽양 여운형 선생 후손과 같은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모여있는 단체로, 회원이 8,300명이 있다. 광복회 측에서는 회원(후손) 8,300명에 1인당 만약에 100만 원씩으로 이렇게 우리가 위자료를 요구하면 83억 원이 된다며 83억 원 위자료를 청구를 시사했다.
윤서인은 자신에 대한 고소에 대해 "이게 인용된다면 법원 문 다 닫아야지"라며 자신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로톡뉴스를 통해 법무법인 주원의 박지영 변호사는 "민사 재판에서는 형사 재판과 달리 피해자 특정 등을 엄격하게 요구하지 않는다"며 "윤 작가 해명대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실수(과실)에 의한 행위도 불법행위가 인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윤서인의 주장을 반박했다. 또한 '독립운동가들'이라는 것도 "피해자가 특정될 수 있는 근거"라고 박 변호사는 밝혔다. 다른 불특정 집단과 달리 독립유공자법상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이들이므로 특정성 충족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 다만, 박 변호사는 "정신적 위자료를 낮게 책정하는 법원의 경향에 따라 1인당 100만 원이 전부 인정되기는 어렵고, 훨씬 적은 금액이 인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보훈처의 선양단체로 신흥무관학교, 광복군, 진해산의병, 3.1 운동, 여운형, 윤봉길, 안중근 등의 기념사업회, 후손 들의 단체인 (사)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도 합세해 윤서인에 대한 제보를 받는 다는 글을 정철승 변호사와 올렸다. #
광복회 측에 따르면 소송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하는 단계이며, 늦어도 설날 이전에 먼저 준비되는 수백명을 원고로 하여 정식으로 고소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송인원이 모집됨에 따라 2차, 3차 소송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802억 소송을 걸었다거나, 인지세 2억8000만원이 나왔다던가 하는 건 모두 가짜 뉴스라고 한다. # 이외에도 정철승 변호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 이외에 그 외 윤서인에게 모욕이나 명예훼손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제보를 받는다는 글을 올렸다.
2021년 2월 6일, 정철승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자신의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는데, 광복회 회원 전원에 대하여 일괄적으로 고소함으로서 천문학적 위자료를 물리는 대신, 200~300명 단위의 별개 소송으로 쪼개서 한 소송이 끝나면 또다른 소송을 하고, 그 소송도 끝나면 또 새로운 소송을 하는 것을 반복해 향후 '''10-20년간 꾸준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일반인인 제3자나 법정대리인이 이런 식으로 고소를 하면 변호사 선임비만 해도 장난 아니게 나올 것이지만, '''정철승은 그 자신이 변호사다.''' 물론 변호사가 당사자로서 이렇게까지 나서서 장기간의 고소를 예고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자신의 평판 또한 깎이는 것을 각오해야 하는 행동이나, 정철승의 경우 예외적으로 본인이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니만큼 당사자로서의 감정도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 그 피고소인이 대한민국에서 '''매우 안 좋은 의미로''' 유명한 유튜버인만큼 정치성향을 막론하고 '''쟤 제발 어떻게든 멕여줘라'''며 정의구현을 갈구하는 여론이 막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 와중에 정철승 변호사는 윤서인 고소건을 두고 '''화장실 청소'''같은 일이라고 언급했다. 본인이 그동안 수임해 왔던 사건과는 사이즈가 다른 일이라고. 그 이전에 또 다시 '청소'를 언급하며 이러한 일의 이유를 들었는데, 윤서인이 이러한 식의 비하적 발언을 '표현의 자유'라 언급하며 변명하는 것이 사회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1] 이유라고 한다.
2021년 2월 24일, 광복회는 독립유공자 후손 249명이 윤서인을 상대로 100만원씩 총 2억 4900만원의 위자료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25일에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접수하였다. #
2.5. 윤서인의 광복회 변호사 고소
2021년 1월 19일 윤서인은 광복회의 법률대리를 맡은 정철승 변호사를 명예훼손, 모욕, 협박 혐의[내용] 로 고소하고, 이를 SNS를 통해 밝혔다. 정 변호사는 "윤씨가 사과글이란 것을 올리면서도 적반하장의 고소를 준비하고 있었다"며 "이번 고소는 윤씨의 죄질이 나쁜 점을 입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행위라 오히려 반갑다"고 했다. 관련기사 정 변호사는 이후 과거 자신이 고양시의 악질 시행사와 14년간 싸워 보상금을 얻어낸 것을 언급하고 윤서인에 대해 법적으로 혹독하게 응징하겠다고 대응했다.
정 변호사는 2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윤씨가 그간 행태로 봤을 때 모욕감이란 게 없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깜짝 놀랐다"며 "자기가 그 정도 모욕감을 느꼈다면 자기가 독립운동가 후손들에 대해 저지른 행위가 얼마나 큰 모욕감과 분노와 상처를 줬을지 알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본인의 잘못에 대한 사과도 제대로 되지 않았으면서 광복회의 변호사 개인 계정을 털어 고소를 진행한 것은 반성의 기미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형적인 '메시지가 공격이 안되니 메신저를 공격한다'와 비슷하다는 지적이다.
사실 정철승 변호사는 독립운동가 윤기섭 선생[2] 의 외손자로 '''독립운동가의 후손 당사자'''이기 때문에 윤서인의 고소에도 독립운동가 후손 당사자로서의 분노의 표현으로 볼 경우 실질적으로 처벌 가능성은 없다. 변호사들의 생각 또한 이와 같았다. 박지영 변호사도 "정당한 비판의 맥락에서 다소 거친 단어가 쓰인 경우는 모욕죄 등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하진규 변호사 역시 "다소 과격한 표현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
2.6.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추정되는 인물과의 인터뷰 논란
독립운동가 모욕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2월 4일 윤서인은 '독립운동가 후손을 내친 김에 인터뷰했다'며 영상을 업로드하였다. 내용은 당연히(?) 윤서인의 발언을 두둔하고, 독립운동가 후손이자 이러한 일반화가 기분나쁘다는 식의 내용이었는데, 문제는 이 '독립운동가 후손'이 자신이 누구이며, 어떤 독립운동가의 후손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인증하지 않았기 때문에, 과연 저 여성이 독립운동가 후손이 맞냐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지만, 윤서인은 왜 그걸 증명해야하냐며 피했다. 독립운동가 후손인 것이 사실이라면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자처하는 이가 독립운동가를 모욕한 사람의 행동을 옹호한, 그 자체로 모순된 행동이 될 뿐더러[3] , 윤서인이 과거 여론 조작을 시도한 사례가 있는 만큼 윤서인을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던 것.
심지어 독립운동가 후손이 맞는지 증명해달라는 한 네티즌의 유투브 댓글을 평소처럼 조리돌림 하기위해 고정시키면서, 독립운동가 후손이 아닐경우 윤서인 본인이 10억원 지급, 맞을경우 댓글러가 100만원을 지급하는 내기를 제안했는데, 이 또한 과거 사례가 존재하는 만큼 다양한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본인의 영상 속 사실관계에 대한 입증 책임을 한낱 돈놀이로 전락시키고, 이를 자기 자신의 진실성을 담보하는 것처럼 포장하는 행위에 대한 비판과, 과거 5.18 유공자 공개 등을 주장한 것을 역으로 들며, '자랑스런 독립유공자를 공개하는 것이 뭐 그리 어렵다고 돈까지 거나'는 비판이 쏟아졌다. 또한, 과거 논란을 바탕으로 내기에 응하는 사람들 또한 윤서인이 자신의 정당성을 만들어내기 위해 미리 섭외된 사람이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어, 윤서인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가 여전히 바닥이라는 것만 증명된 상황이다.
더욱이, 이후 또다른 네티즌이 영상 속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윤서인이 독립운동가 후손이라고 데려다 놓고 인터뷰한 인물이 다름아닌 윤서인의 페이스북 지인이자 열성 팬이라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결국 윤서인이 또 윤서인했다는 쪽으로 여론이 결집되고 있다.''' 이는 과거 김세의 기자가 윤서인 자신을 동원해 기사를 조작한 사례와도 오버랩되는데, 인터뷰 당사자가 애초부터 윤서인의 열렬 지지자임이 밝혀진 이상 이미 영상의 신뢰도와 공정성,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의 발언의 대표성은 유족 진위 여부와 상관 없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영상을 ‘조작’이라고 칭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또한, 김씨 성을 가진 이 인물이 영상에서 주장한, '''"자신의 조부는 광주학생항일운동으로 과거 국가유공자가 되었으며, 박정희 정부 이후 유족에 대한 예우[4] 가 줄어들었다"'''고 주장한 내용에 대해서도, 박정희 정부 말기까지 서훈을 받은 김씨 성의 남성이, 간접적으로 이들을 변호했던 김병로[5] 를 포함해 10명 남짓 정도 거론되고 있어, 이름만 대면 사실관계가 확인될텐데 뜸을 들이는 까닭이 독립유공자 후손이라는 말이 진실이 아니라서 그런 것 아니냐는 여론이 일기도 했다. 또한, '초등학교 때 삼 남매가 표창을 받았으며, 이것이 박정희 사후 줄어들었다'는 발언은 연령을 미루어 볼 때 명백한 거짓이 된다.
영상 내에서는 ‘광복회 회원’에 대한 잘못된 인식도 엿보인다. 윤서인은 상대방에게 광복회 회원 여부를 묻고, 여기에 상대방이 몇가지 정황을 들어 긍정하면서 ‘국가유공자 후손’이라고 답하자 “광복회 회원과 독립유공자 후손은 별개이며, '''광복회는 자발적인 일반 단체다'''”라고 정리했는데, 이는 사실관계와 전혀 다른 내용이다. 현재의 광복회는 단순 친목회가 아닌,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하는 보훈단체로, 그 회원 자격 또한 법적인 요건이 존재한다.
> 4. 광복회의 회원: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제4조제2호에 해당하는 사람과 같은 조 제1호 및 제2호에 해당하는 사람의 유족 중 각각 같은 법에 따라 보상금을 받는 사람. 다만, 보상금을 받는 유족이 없는 경우에는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제5조제1항 각 호 및 제12조제3항에 따른 선순위자 중 나이가 많은 사람으로 하고, 같은 법 제5조제1항 각 호에 규정된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같은 법 제4조제1호 및 제2호에 해당하는 사람의 가장 가까운 직계비속 중 나이가 많은 사람 1명으로 하되, 유족 간의 합의로 1명을 지정하는 경우에는 그 사람을 회원으로 한다.
>
>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제3조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윤서인은 광복회를 ‘자발적인 단체’로 이야기함으로서, 광복회가 모든 국가유공자 후손을 대변하는 단체가 아닌 일반 친목단체처럼 서술하는 오류를 범한다. 더욱이, 인터뷰 내용에서 선순위 수권자인 큰아버지가 존재한다는 것을 밝힌 인터뷰 대상자는, 본인이 '독립유공자 후손이기 때문에 아마 광복회 회원일 것이다'라고 이야기한 것과는 달리 광복회 회원이 아니며, 회원 요건 여부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모습을 보이므로, 대표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밖에 없다.>
>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제3조
이후 "포크스가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이 유튜브를 통해 윤서인에게 진짜로 100만원을 입금하였으며, 윤서인이 '''"입금자가 원하는 어떤 방식이든 가능하다"'''고 공언한 대로 검증을 위한 조건을 제시하였다. 첫째는 자신이 요구하는 방식으로 검증하기 전까지는 검증과 관련한 사항을 누출시키지 않을 것, 둘째는 독립운동가 본인과 후손에 대한 정보를 먼저 제공할 것. 여기에 추가적인 조건으로 검증의 방법을 제시하였는데, 독립유공자 후손과 윤서인, 본인과 동행인 네명이 참석하는 방식으로 두 번의 이동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윤서인이 '자신이 삼자대면을 통해 만나자고 했음에도 거부하였다'며, 대포폰 연락이나 두 번의 이동, 동행인 등을 핑계로 검증을 결렬시키면서 결과적으로 그가 원하는 방식의 검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포크스가이'는 이미 통화를 통해 이러한 조건에 대해 동의를 한 상황이므로 이는 '입금자가 원하는 어떤 방식이든 검증할 수 있게 하겠다'는 약속에 대한 기망이라며 소송을 예고했다. 또한, 윤서인이 문제삼은 검증의 방식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였는데, 두 번의 이동은 '''동사무소'''와 '''보훈처'''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에 대한 인증을 위한 것이며, 동행인 또한 이를 기록할 촬영/편집자에 불과한 매우 정당한 조건이었다며 선을 그었다.
또한, 윤서인이 최초에 주말에 삼자대면을 통한 검증을 요청한 것 또한, 서류상의 인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거절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는 네티즌의 반응은 중학생 만남 회피 Mk.2. 특히, 이후 최후통첩 식으로 2월 10일에 '''강남경찰서''' 민원실에서 모든 것을 검증하겠다고 나섰는데, 정작 독립유공자 후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보훈처 방문여부에 대해서는 '관할 보훈청이 제주도라 방문이 어렵다'는 식으로 회피하고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2월 8일 자정에 진행한 라이브를 통해 윤서인은 '이 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 '1968년에 대통령 표창 수여' 등의 정보를 흘렸고, 다음 날 영상을 통해 해당 사실을 인증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한 사람은 김대원 지사의 후손으로 밝혀졌다. 이를 바탕으로 윤서인과 그 팬들은 윤서인의 승리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앞서 말하였듯 이미 독립운동가 후손의 진위 여부를 넘어서 인터뷰의 진실성 자체가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인데다가, 본인이 '원하는 대로 검증해주겠다'는 말조차 지키지 않은 상황이어서 비판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논란 자체가 광복회의 고소 및 뒷담화 논란을 무마시키고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을 모아보겠다는 수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심지어는 지역 명망가였던 김대원 지사의 조건을 들며, 아예 다른 독립운동가 후손과 출발점이 달랐음에도 이를 순전히 자기 노력으로 포장하는 인터뷰 대상자에 대한 비판까지 나오는 상황.
이에 대해 내기를 신청했던 ‘포크스가이’는 영상을 통해 윤서인과의 녹취를 공개하며, ‘자신이 100만원을 통해 구매한 것은 단순한 사실 확인이 아닌, 검증 절차를 만들고 이를 승인하며 실행할 주체가 되는 것’이었다며, 윤서인이 영상을 공개해 이를 어김으로서 윤서인은 기망으로 100만원을 편취한 것이 되었고, 이에 대한 다음 선택지로 1. 기망의 고의로 볼 수 있는 사기로 형사고소 및 부당이득 반환 청구의 민사소송, 2. 1의 연장선상에서, 소송자료를 유튜브에 보내 채널을 폐쇄 및 정지를 요구하는 것, 3. 원래대로 대면확인 후 정당하게 100만원 확보 를 제시하였다. 그러나 이 요구는 무시되었으며, 오히려 윤서인은 100만원을 인터뷰를 진행한 후손과 나누어 가지고자 하는 모습 등을 보였으나, 당사자는 이를 거부하였고 해당 용처에 대해 고민한다는 것을 끝으로 100만원의 행방은 오리무중이 되었다.
3. 문제점
친일파 후손이 잘 살고 독립운동가 후손이 어렵게 사는 것은 단순히 노력의 여하 때문만이 아니라는 것은 현대 한국에서는 일반상식에 가까운 사실이다. 일제에 협력했던 친일파들과 그들의 후손이 일제 강점기간 중 재산 축적이나 자녀들의 교육에서 유리했을 뿐 아니라, 해방 후에도 단죄는 커녕 공직이나 경제계에서 여전히 일반인들보다도 우위를 점해왔다. 후손 개인의 개인적 노력여부와 별개로 애초에 출발점 자체가 다를 수 밖에 없었던 것.
또한 '''독립운동가 후손이 생활고를 겪는 이유는 그들이 노력을 안해서가 아니라 일제시대의 독립운동가 집안 탄압과, 해방 이후에도 군경 등으로 득세한 친일파들의 탄압과 학살, 국가의 열악한 유공자 대우 때문이다.''' 독립운동가 뿐만 아니라, 6.25 전쟁 및 베트남 전쟁 참전 유공자, 5.18 민주화운동 등 국가유공자 대부분이 정부의 대우가 박한 편이다. 그래서 이들 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처우 개선 문제도 수면 위로 떠오른 지가 오래 되었다.
서울특별시의회 친일반민족행위청산특위 홍성룡 위원장의 말마따나 소위 '친일한 사람'들은 부를 대물림 받아 떵떵거리며 살고 있는데, 독립운동가들의 삶은 피폐했고, 후손들은 가족과 뿔뿔이 흩어져 제대로 교육도 받지 못한 채 고달픈 삶을 살아야 했다. 윤서인은 이전부터 이같은 일반상식을 부정하며 친일 청산 활동 자체를 비하하는 언행을 보여왔다. 이번에도 한국해비타트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사업을 비꼬기 위해 독립운동가와 그들의 후손을 '노력 안 하고 대충 살았던 사람들'로 비하하며 모욕의 대상으로 삼은 것.
윤서인 본인은 거센 사회적 비판을 받자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하며, 한국해비타트의 일반화 주장을 미러링할 의도였을 뿐이라고 주장했으나, 애초에 한국해비타트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예우에 대한 비판과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을 말하며 예시 중 하나로 저 사진을 든 것이지, 친일파 후손 모두가 잘 살고 독립운동가 후손 모두가 가난하다는 표현을 한 적이 없다. 오히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독립운동가 후손이 어느 정도인지 대한 통계를 제시함으로서 일반화를 피하고 있다.
윤서인은 이미 백남기 농민 유가족 비하, 조두순 사건 피해자 우롱 등 행적이 논란이 되고 명예훼손으로 법적 처벌까지 받았던 만큼 더욱 자숙해야 했던 상황임에도 이런 일을 한 것이다. 더불어 '''논란 이후에도 "내 말을 듣는 사람이 늘어났다! 내가 여론을 움직였다!" 하면서 관심을 요구하고''', 표현력 부족만 사과했을 뿐, 자신은 하나도 잘못이 없고 자신만이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광복회의 변호사를 고소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고 있다.
유튜버 아는 변호사는 다소 다른 방향의 해석도 내놓았다. 윤서인이 해당 논란 이후 올린 이화장을 방문하는 영상에서 벨을 누르고 관리인과 인터폰으로 통화하면서 "'''나는 이승만 대통령을 존경하는 사람이니 잠깐만 들여보내달라'''"라고 애걸하듯 말하는 장면을 언급했다. 이승만 대통령도 독립운동가가 아니었느냐며 그 사람이 독립운동가냐 친일파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윤서인이 말하는 '열심히 살았다'의 근거는 그냥 돈이고, 결국 윤서인의 머릿속 논리는 친일이냐 항일이냐가 아니라 전적으로 돈으로 귀결되며 그의 머릿속에서는 돈을 벌게 된 과정보다 돈을 벌었다는 결과가 더 중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즉, '''윤서인은 인생의 기준 자체가 돈벌이, 그것도 '돈을 어떻게 버느냐'보다 '돈을 얼마나 버느냐'에만 맞춰져 있고,''' "내가 돈만 벌 수 있다면 일본이 아니라 중국이든 미국이든 나라를 파는 일도 할 것이고 돈만 벌 수 있다면 외계인에게 지구도 팔 수 있다"라는 머릿속 가치관이 튀어나온 것이 바로 저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더 줄여 말하면 윤서인은 자낳괴라는 것. 아울러 굳이 그의 말에서 가치를 찾아야 한다면 '친일파에 대한 아무런 단죄를 하지 않은 국가의 책임에 대한[6] 반어법적인 풍자'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
4. 반응
4.1. 광복회 및 독립운동가 후손
김원웅 광복회장은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예고하였으며, 8,300명 회원[7] 1인당 100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하여 총 83억 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광복회에 가입하지 않은 72,000여 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소송에 참여할 경우 소송 규모는 더 커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관련기사
또한, 김원웅 회장은 CBS에서 한 인터뷰에서 윤서인의 유튜브 행적과 친일적인 행적에 대해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도 보수 세력들이 눈감은 것과 윤서인이 여의도연구원에서 만평을 그린 점 등을 지적하며 "윤씨의 활동 내역이 국민의힘과도 밀접한 관계가 좀 있다고 본다"며 "국민의힘이, 국민이 아니라 친일의 힘으로 유지되는 정당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 윤씨 사건을 계기로 분명하게 입장을 표명해서 보여주기를 바란다"란 입장을 밝혔다. 사안이 사안인 만큼 이런 발언까지 나왔는데 국민의힘이 이를 조용히 넘어가기도 곤란하게 되었고, 국민의힘까지 처벌에 동조한다면 윤서인의 신도가 아닌 이상 친일딱지를 달면서까지 윤서인을 후원하기도 어려워지는 환경도 조성되는 셈이다. #
독립운동가 장준하 열사의 아들 장호준 씨는 "물론 어떤 미친 놈의 헛소리라고 하면 그만이겠지만, 뒤돌아보면 나는 대충 산 것이 아니라 헛 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화가 나기보다는 슬픕니다"며 "좀 더 독하게 '열심히' 살아 봐야 하겠다" 고 적으며 윤서인에 대한 비판과 좌절, 절망을 적었다.
신흥무관학교, 광복군, 진해산의병, 3.1 운동, 이상설, 여운형, 윤봉길, 안중근, 조소앙 등의 기념사업회, 후손 들의 단체인 (사)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은 정철승 변호사를 통해 '윤서인'이라는 자에게 SNS나 유튜브를 통해 모욕, 명예훼손 등 피해를 당했거나, 기타 법적 조치를 원하는 분들의 제보를 받는다고 올렸다. #
4.1.1. 당사자 반응
윤서인이 올린 사진 속 허름한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은 조병진의 후손으로 파악되었다. 이후 실제 독립운동가 조병진의 증손자로 자신을 소개한 이는 보배드림에 글을 올리며 “일제에 부역하지 않고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조그마한 힘이라도 함께 한 할아버지의 인생을 대충 살았다고 폄하한 윤서인 씨에게 묻고 싶다. 과연 잘 살고 있는 친일파 후손들은 그 조상들이 자랑스러울까”라고 올렸다.
이어 “경제적으로는 여유로운 생활을 할지 모르지만 그들의 가슴 한 구석에는 부끄러움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꼭 그렇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해당 인물에 따르면 윤서인이 올린 집은 조병진 선생의 딸, 즉 글쓴이 기준 고모할머니의 댁이라고 소개했다. 조병진 선생 본인의 생가는 시골의 어머니가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일보 이데일리
4.2. 정치권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저런 자들과 동시대를 살아야 한다는 자괴감과 부끄러움이 함께 밀려온다"며 비판했다. # 또한, 광복회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참담한 심정"이라는 말을 남겼다. # 조선일보가 기사를 올렸는데, 극우/보수 성향의 네이버 뉴스/댓글에서조차 옹호는 거의 못 받고 대부분 비판을 퍼붓고 있다. 물론 네이버 뉴스 댓글의 참담한 수준을 보여주듯 어느 정도 맞는 말이라는 댓글들이 베스트 댓글에 올라가기도 했다. 정작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실시간 검색어에 다시 이름을 올리게 된 윤서인 본인은 관련 글들을 삭제한 뒤, 오히려 '어그로가 끌렸다'며 자기 말을 들어줄 사람이 늘어났다고 말하는 중.
서울특별시의회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는 20일 “윤서인씨의 막말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망언의 극치”라며 “독립운동가를 능멸하고,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한 윤씨를 엄벌해 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성룡 위원장은 또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있다”며 “친일한 사람들은 부를 대물림받아 떵떵거리며 살고 있는데,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의 삶은 피폐했고, 후손들은 가족과 뿔뿔이 흩어져 제대로 교육도 받지 모한 채 고달픈 삶을 살아야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윤씨가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사실이 독립유공자 후손들께 부끄러운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
4.3. 국민청원
해당 청원
윤서인을 향한 진보측의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그를 강력히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은 하루 만에 1만 60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인은 윤서인의 페이스북 링크와 함께 “후손들에게 변변한 유산조차 남기지 못했을 만큼 조국을 위해 모든 걸 바치신 독립운동가 제위를 공개적으로 능멸한 상식 밖의 행위에 대해 단호히 처분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는 15만 명의 동의를 넘긴 상태이다. #
청원 마감일 2021-02-13 까지 166,409명으로 종료되며 20만명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1] 유튜버 아는 변호사가 같은 사건에 대해 언급하면서 들었던 이른바 '형벌의 위하력'이 이것이다. 단순히 해당 가해자에 대한 징벌에만 그치지 않고 그러한 징벌을 통해서 '이딴 짓 하면 이렇게 된다'라는 것을 환기시켜 비슷한 범죄의 재발을 막는다는 취지.[내용] 정철승 변호사는 오늘 저를 '하찮은 자'라 말하며 자신의 로펌 신입 변호사들을 트레이닝하는 용도로 윤서인에 대한 소송을 맡겨보겠다는 글을 썼습니다. 변호사님 윤서인 부모도 검토해주세요 자식 잘못 키운 죄...” 라는 댓글이 달리자 그는 “그러게 말입니다 옛날같으면 일족이 도륙날 일인데..” 라는 무시무시한 답글을 달기도 하셨네요 #[2] 1887.4.4 ~ 1959.2.27. 만주의 신흥무관학교 교장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의장을 역임했고 한국전쟁 직전인 1950년 5월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을에 출마하여 당선하였으나 곧 6.25 전쟁이 발발하고 납북되었다.[3] 물론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고 해서 윤서인과 같은 정치적 지향성을 갖지 말란 법은 없다. 다만, 윤서인은 이전부터 독립운동에 대한 폄하 발언을 몇 차례 한 바 있고, 현재의 주장 또한 본인이 주장하는 진의와 별개로 독립운동가에 대한 비하성 발언이 우선이기 때문에, 이를 독립운동가 후손을 내세워 옹호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4] 그 예우라고 하는 것이 초등학교 시절 3.1절이나 광복절 등 기념식에서 가족이 표창장을 받은 것 정도. 물론 대학교때까지 장학금은 꼬박꼬박 나왔다고.[5] 물론, 김병로 선생은 무려 '''1888년생'''으로, 현재까지 밝혀진 당사자의 연령은 김병로의 손녀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어리다. 실제 김병로의 손자인 김종인의 연령을 생각해 보자.[6] 아는 변호사는 친일청산 단죄 문제와 관련해서 형법의 위하력을 지적한다. 친일반민족행위자를 처벌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벌을 주는 의미도 있지만 두 번째는 다른 사람들에게 친일반민족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어 "너는 이딴 짓 하지 마라"/"내가 저런 짓 하면 저렇게 되는 구나"라고 환기시키는 효과도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위하력을 행사하지 않은 결과가 지금의 사태를 불러온 한 원인이 되었다는 해석이다.[7] 광복회원 및 안중근 의사 후손 또는 단체 등을 포함. 또 독립운동가에 따라 후손이 많을 수도, 적을 수도 있기 때문에 독립운동가 가문 한 단위에서 정식 광복회원은 1명만 가입이 가능하고 나머지 후손은 '유족'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