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청년연합
1. 개요
대한민국의 친박 극우단체 중 하나. 대표는 장기정이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대한민국 엄마 부대 등에 비해 인지도는 적으나 이들에 못지 않은 막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2. 논란
2.1. 2014년 광화문 폭식농성 지원
자유대학생연합과 함께 일베저장소 회원들이 벌인 광화문 폭식농성을 지원한 전력이 있다. 2014년 광화문 폭식농성 항목 참고.
2.2. 박영수 특검 집 앞 야구방망이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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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엄마부대, 자유청년연합 등 친박 단체들이 박영수 특검의 자택 앞으로 몰려가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는 지난 17일 손석희 자택 앞 시위에 이어 두 번째로 있는 일이다.
애국가 완창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마친 이들은 곧이어 '''어느 때보다도 과격한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직접 집회신고를 했다고 주장하는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는 '''알루미늄 야구 배트를 손에 들고 연단에 올라서 "이제는 말로 하면 안 된다. 이 새끼들은 몽둥이 맛을 봐야 한다. 우리가 순진하게 연설이나 하고 구호나 외쳐서 바뀐 것이 없다. 응징할 때가 됐다"''' 고 폭언을 쏟아냈다. 그는 이에 덧붙여서 "박영수가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는데 무엇 때문에 했겠나. 대한민국의 민심을 봤기 때문에 죽지 않으려고 요청한 것" 이라면서 "지금이야 일단 경찰이 보호하긴 하지만 365일 그 요청이 받아들여지겠느냐, 특검만 끝나면 민간인 된다" 고도 외쳤다. (상기 뉴시스 출처)
한편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 역시 "우리 대통령을 탄핵하고, 정작 구속해야 할 고영태는 구속하지 않으며, 엉뚱한 사람들만 구속시킨 박영수는 '''목을 쳐야 한다. 무소불위의 완장을 차고 대한민국을 농단하는 박영수는 역적 중의 역적'''" 이라고 주장했다. (상기 뉴시스 출처)
3월 6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장 대표를 포함하여 헌재 재판관들의 신상을 공개하고 협박을 한 사례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경찰측은 이에 더하여 지난 2월 25일에 17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에서 횃불을 들고 행진한 2명에 대해서도 집시법 위반 건으로 함께 내사를 진행한다. 머니투데이
이 당시 박영수 특검의 아내가 장기정 씨의 시위를 목격하고 혼절했다고 한다. 지병이 있었던 데다 이미 박영수 특검이 과거 2015년에는 피습을 당한 적이 있어서 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이라고... # 그런데 이 소식을 접한 장기정 대표는 아예 한술 더 떠서 '''"뭐가 문제냐, 계속 잘못하면 또 몽둥이 들겠다"''' 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그땐 보여주기만 하려는 것이었다. 지금 마음 같아서는 직접 때리고 싶다"''' 고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신의 폭력성을 드러냈다. ##
2.3.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일에 행사한 과격 폭력시위
2017년 3월 10일 열린 제12차 태극기 집회에서 탄기국 소속 참가자들 상당수가 집단으로 경찰 차벽을 넘나들고, # 흉기를 던지거나 경찰 버스를 부수며 소화기를 난사하는 등 # 과격 폭력시위를 행사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기자들과 행인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일도 속출했다.
'''경찰에 따르면 기자와 시민들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폭행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 # 결국 사진기자협회는 탄핵 반대 시위대의 이러한 행각을 엄중하게 규탄한다는 성명을 냈으며, 경찰도 폭력사태에 엄중히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시 현장에서 피해를 당한 사진기자의 트윗타래[1] 와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들, 그리고 관련 기사들 모음# # # #
2.4. 삼성 지원 논란
2018년 4월 22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취재한 내용에 따르면 2013년 10월부터 수 차례에 걸쳐 삼성그룹이 자유청년연합에 거액의 돈을 기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의 배후에 삼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었다. #
3. 적대 대상과 우호 대상
야당 3당은 물론 자유한국당 중에서도 '''비주류 및 비박계에 속하는 의원들'''은 모두 적대 대상이자 경계 대상이다. 또한 친이계열 모두 적대 대상이다. 대표적으로 이명박 前 대통령 및 친이계 수장으로 불리는 이재오[2] ,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전 성남시장 현경기도지사,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등이 적대 및 경계대상이며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바른정당을 창당한 남경필 전경기도지사, 김무성, 유승민 등의 비박계 인사들도 적대 세력에 포함되었다. 또한 구 통합진보당 전 대표였던 이정희와 내란음모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이석기, 그리고 정의당 심상정, 노회찬 등도 적대 세력에 속한다. 또한 이재용 삼성부회장을 구속시킨 한정석 판사도 자유청년연합회원들한테 반감이 많은 편이다. 아무래도 돈줄을 교도소로 들여보낸 장본인이라...
또한 박근혜 심판당일 3월 10일 박근혜를 파면을 한 이정미(법조인), 강일원, 김이수, 이진성, 김창종, 안창호(법조인), 서기석, 조용호 등 포함한 8명의 헌법재판관들도 적대감이 있다. [3] 또한 김수남 검찰총장과 이철성 경찰청장도 반감이 많다.
대권주자 지지율 2위를 달리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도 박근혜 편을 안 든다는 이유로 적대했었지만 어버이연합 회원들에게 차기 대통령에 관한 조사 결과, 황교안 다음으로 많이 뽑혔고 불출마 이전까지는 지지율이 그럭저럭 나오는 편이었다. 하지만 박근혜가 구속영장 청구를 하면서 황교안에 대한 불만이 많이 나오기 시작을 하였고 결국에는 박근혜가 구속이 되자 황교안에 대한 적대감이 너무 크다.
반면 탄핵 투표를 거부한 최경환과 같이 친박의 좌장이라 불리는 서청원, 윤상현(박근혜를 누나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그 작자이다.)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우호적인 대상으로 보고 있다. 그 외에도 친박의 좌장 8선 서청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촛불은 꺼진다로 알려진 김진태 의원도 우호대상이다. 김진태 의원은 본인이 직접 '''탄핵반대 집회에도 참석'''하여 촛불 참가자들을 종북좌파,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불순세력이라고 주장하여 자유청년연합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한때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을 기각을 한 조의연 판사도 지지를 받고 있다.
한때는 자유한국당대선 후보인 홍준표도 우호적이였다. 하지만 최근에 박근혜 전대통령을 제명을 하였고 그 결과 홍준표에 대한 불신이 생겼고 결국엔 자유한국당에서 탈당을 하였다.
비정치인으로 방송인 손석희가 적대 대상이며 인스타그램에 촛불 인증샷을 올렸던 배우 김유정과 촛불집회에 참가하였던 김제동과 민중총궐기를 지지하였다는 배우 김규리도 적대 대상에 포함되었다. 또한 세월호 유가족과 촛불집회 참가자들도 이들에게는 적대 대상이다. 우호 대상으로 촛불 참가자들을 빨갱이라고 주장한 가수 윤복희와 마찬가지로 같은 주장을 하였던 KBS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이 있다. 또한 박영수 특검팀하고 대한민국 검찰들한테 불만이 많다. 아무래도 박근혜가 최순실게이트에 대한 피의자로 발표가 나오면서 박영수 특검과 그 밑에 있는 특검팀 그리고 대한민국 검찰들에게 불만이 있다.
한마음 한뜻으로 박근혜를 비판하는 언론에 대해서도 '편향적이다', '언론의 선동이다'이라고 주장하며 적대시하는 중이다. 말 그대로 언론 믿지마 자유청년연합을 믿어 수준. 특히 JTBC와 함께 해당 스캔들을 파헤치는데 앞장섰던 조선일보, TV조선에 적대적이며 절독운동, 심지어는 폐간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
한때는 MBC를 우호적이였으나 작년 하순쯤에 김장겸이 해임되고 최승호가 사장으로 임명이 되는 동시에 MBC가 정상화가 되자 그때부터 적대가 시작이 되었다,
4. 둘러보기
[1] 그러나 경찰들은 집단 폭행을 당하고 있음에도 그냥 지켜보고 있었고, 피해자와 통화해 진상을 파악한 경찰에서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2] 특히 이재오의 경우는 이명박 이상으로 박근혜 및 친박에 적대적인지라, 한나라당 18대 국회의원 공천에서 친박들이 대거 탈락했을 때, 강기갑(...)을 지원하기도 했었고, 특히 이재오와 대결하는 문국현을 지원하기도 했다.[3] 아무래도 헌법재판관들이 박근혜를 파면을 시킨 장본인들이라 더욱 더 적대감 및 반감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