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티토

 


1. 개요
2. 주장
2.1. 타임머신 및 다세계해석
2.2. 예언
2.2.1. 적중한 예언들
2.2.2. 예언한 년도에 실현되지 않은 예언들
2.2.3.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예언
2.2.4. 2036년의 세계
2.2.5. 예언들의 문제점
2.3. 2017년 재등장? 후계자?
3. 존 티토의 정체에 대한 추측과 결말
4. 존 티토 지도?


1. 개요


때는 2000년 11월. 시간여행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인터넷 포럼에 TimeTravel_0라는 닉네임으로 글이 올라온 것이 출발점이다. 이 때는 단순히 시간여행에 대한 내용만을 짤막하게 썼기 때문에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는데, 얼마 후 자신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2036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미래인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2001년 1월부터는 존 티토(John Titor)라는 필명으로 다른 포럼에서 글을 남기기 시작했는데, 자신이 1998년생이며 2036년의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했다. 임무[1]를 수행하기 위해 1975년으로 워프했으며 그후 자신이 태어난 시대를 관광하기 위해 1998년으로 워프, 그리고 2000년으로 워프해 다른 간단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보급된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남긴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여행과 관련된 여러가지 자료(타임머신의 매뉴얼, 사진 등등)를 게시하며 앞으로 2000년 이후 세계에서 벌어질 일들에 대한 예언을 남겼다. 그는 해당 포럼에서 활동을 계속하다가 4개월쯤 뒤인 2001년 3월 24일 작별을 알리는 글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존 티토는 타임머신에 대한 상세한 설명, 전문가가 아니면 접근이 어려웠을 여러 사실들을 제시한 점, 지금까지 말한 예언들의 상당수를 적중시켰단 점에서 21세기의 새로운 예언가로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08 베이징 올림픽 관련으로 일어났던 일들이 존 티토가 예언한 것과 유사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여담으로, 상당히 활발한 듯 하다. 아래에 서술될 호주 문제나 빌 클린턴 문제를 계속해서 듣게 되자 왜 자꾸 물어보냐고 말 한다던가, 자신에게 의미 있는 질문이 나오면 반응을 하거나 좋아한다.
또한, 미래의 방침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 개인적 이득을 줄 수 있는 정보' 와 '확률로 누군가 죽음을 피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 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전자는 스포츠나 주식 관련 정보, 후자는 폭격이나 지진 등 자연재해.

2. 주장


존 티토는 각종 레거시 프로그램의 디버깅 작업을 위해 그에 필수적인 과거의 컴퓨터 IBM 5100를 입수하는 군사임무를 위해 시간여행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해당 임무에 선택된 이유는 자신의 친할아버지가 해당 기종의 개발에 관여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시간여행자가 과거의 사람에게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는걸 설득해내는건 가족 또는 친척인 경우 외에는 쉽지 않다고 했다.
존 티토는 해당 기종에 정식 매뉴얼에 문서화되지 않은 고급 디버깅 기능이 있다고 말했는데, 존 티토가 사라진 뒤 실제로 IBM 5100[2]에 ROS 히든코드로 ASL 및 BASIC의 디버깅 기능이 들어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IBM 5100의 존 티토 항목을 참고.

2.1. 타임머신 및 다세계해석


존 티토는 유럽 원자핵 연구소(CERN)가 2034년 타임머신의 실용화에 성공했으며, 2개의 마이크로 블랙홀을 이용하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에 대해 상세한 이론까지 설명했다. 문제는 2008년 후반기에 CERN이 가동한 입자가속기 실험이 마이크로 블랙홀과 아주 관계가 없지는 않았다는 점. 이후 존 티토 이야기는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한다.[3]
엄밀히 말해 CERN이 한 실험은 마이크로 블랙홀에 대한 실험이 아니라 입자가속기를 통해 힉스 입자의 실존여부를 비롯한 미시세계의 여러 물리적 현상을 관찰하려는 시도였다. 실험 당시 '''이 실험 하면 블랙홀이 생겨서 지구를 집어삼킬지도 모른다''' 는 내용의 이야기들이 주로 신문과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졌던 적이 있으나, 지구는 멸망하지 않았다.
존 티토는 양자역학의 에버렛-윌러 모형(Everett-Wheeler Model), 즉 다세계해석 모형이 옳은 모형이라 주장했다. 이 접근에 따르면 패럴렐 월드는 가상의 개념이 아닌 실존하는 것이며, 시간여행으로 인한 모순(타임 패러독스)은 발생하지 않는다. 어차피 지금 인터넷에서 글을 쓴 이 세계(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계)는 자신이 온 세계와는 전혀 다른 평행우주 세계라는 것. 그래서 자신이 무슨 예언을 하더라도 자신이 왔던 세계의 미래가 바뀌는 등의 문제는 일절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자신이 원래의 세계로 복귀하려면 자신이 거쳐왔던 시간대와 장소를 하나씩 찾아가서 조금씩 거슬러서 올라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한다.

2.2. 예언


존 티토는 2001년 이후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여러가지 예언을 남겼다. 단 존 티토는 하나의 전제를 남겼는데, 바로 이 세계는 자신이 있던 세계와 다른 '''여러 세계선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자신이 온 세계선의 역사와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2001년에 등장한 그가 남긴 예언 리스트이다.

2.2.1. 적중한 예언들


  • 이라크대량살상무기를 숨기고 있다는 이유로 제2차 걸프전발발한다.
    • 걸프전 이후 미국이 후세인마저 잡겠다고 벼르고 있었기에 객관적으로도 그렇게 보는 관측이 많았다. 다만 ABC무기가 침공이유가 될 것이라는 것을 맞춘 것은 나름 놀라운 예측. 티토가 등장한 시점에는 02년경부터 언론의 화제가 된 대량살상무기는 커녕 911테러조차 일어나기 전이었다.
  • 중국인이 우주에 진출한다.
    • 티토가 2036년에서 왔다고 했으니 아무리 늦어도 2036년까지는 진출한다는 소리. 당시 중국은 잠재력은 있다고 평가받고 있었으나 지금처럼 미국과 어깨를 견주는 국가는커녕 WTO에 갓 가입하여 개혁개방의 걸음마를 뗀 상태였고 항공우주 기술도 국가항천국을 민간으로 이양한 지 10년이 채 되지 않은 신흥국이라서 나름 대담한 예측이었다.
  • 현 교황(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죽고, 새로운 교황(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즉위한다.
    • 이는 매우 애매하다. 당시 요한 바오로 2세는 80세의 고령이라서 누구든 쉽게 추측할 수 있었다.정확히 몇년도에 죽는다고 말했으면 존 티토의 예언에 신뢰성을 더 높일 수 있었다. 다만, 바오로 2세는 2005년 85세를 일기로 사망했는데, 2036년 기준으로 거기서 31년을 더 살면 116세다. 116세까지 장수하는 사람도 매우 드물지만 있으며 최고의 의료케어를 받는 교황이 그 대상일 가능성은 일반인보다 높다.
  • 당시 광고되고 있던 Ginger가 무엇인지 아냐는 한 유저의 질문에, 모터가 달린 스쿠터라고 답변했다. 관련 링크
  • 스타워즈 시리즈의 리부트를 예언했다. 다만 직접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았고, 스타워즈 다음 편은 본인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스타워즈는 프리퀄, 시퀄, 스핀오프가 제작되는 상황이고 리부트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리부트냐 시퀄이냐 하면서 싸우는 건 오타쿠나 그렇지, 티토는 애초에 '다음 편' 이라고밖에 이야기하지 않았다. 리부트든 시퀄이든 뭐든 본편의 '다음 편'이 나온 것은 사실이니 정확히 맞추었다.
  • 2036년에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자신들의 쇼를 보여준다는 데 실제로 2010년대 들어서 유튜브에 크리에이터들이 늘어났고 인기도 상승했다.

2.2.2. 예언한 년도에 실현되지 않은 예언들


일단 존 티토가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한 연도는 빗나갔지만, 그가 제시한 연도에서 '''약 12년 이후인 2016년경부터 그의 예언과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존 티토의 시간여행으로 인해 시간선에 영향을 받아 사건들의 발생이 늦어진다는 주장이 있다.
  • 2004년,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불만에서 미국 내전의 불씨가 나타난다. 이 내전은 인권 및 정의(order and rights)문제와 연관된다. 적은 적법 절차 없이 시민들을 체포하고 구류하는 이들이며, 존 티토가 속한 반정부 시민군 세력은 교외에 기반하며 연방정부의 횡포에 저항한다. 2008년 미국 내 사회 갈등이 증폭되고[4], 이것이 2012년에 내전으로 전면화되며[5] 도시 기반의 연방정부는 미연방제국(AFE: American Federal Empire))으로 변질된다. 내전의 양상은 웨이코 참사, 루비능선(Ruby Ridge) 대치사건[6], 엘리안 곤잘레스(Elian Gonzalez) 사건[7]을 보면 알 수 있다.
    • 비록 연도는 빗나갔으나,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의 미국을 언급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여럿 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는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자신이 패배할 경우 대선 결과에 불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민주당은 진지하게 우려하고 있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경찰 등 공권력에 의한 시민 권리 침해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관련기사1 관련기사2
    • 이 서술은 완전한 오역이다. 원문을 보면
"Q: Your enemy was in the cities. Was the President in 2005 also on the enemy side? How did you feel personally about the President then? A: The President or "leader" in 2005 I believe tried desperately to be the next Lincoln and hold the country together but many of their policies drove a larger wedge into the Bill of Rights. The President in 2009 was interested only in keeping his/her power base." 라고 나와있는데 마지막 문장에서 티토는 그저 2009년 이 때 대통령이 여자라고 단정짓지 않고 그저 남자이거나 여자라고 얼버무리고만 있다. 즉 2009년의 대통령이 남자(경우에 따라서는 트럼프가 계속 대통령직 유지)일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8] 이전 서술에는 "2020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를 꺾을 가능성이 있는 조 바이든은 부통령으로 여성 정치인을 지명하겠다고 공언했고(실제로 여성인 카멀라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지명했다), 바이든이 고령인 점을 감안하면 재임 중 바이든이 사망하여 여성 부통령이 대통령 직을 승계하는 것으로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라 나와있는데 2020년 7월 현 시점에서 당년 11월 대선 때 당선될 대통령이 트럼프일지 아니면 민주당 쪽일지는 그 때 되봐야 확실해질 듯하다. 다만 2005년의 대통령은 제2의 링컨이 되고 나라를 한데 묶기를 절망적으로 시도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트럼프가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이 링컨이라는 사실과, 그가 지금까지 펼친 정책들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슬로건으로 대표되는 내셔널리즘에 기반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해당 서술은 사실이다.
  • 2008년은 모든 이들이 생각했던 종래의 세계가 이제 끝났다고 실감하게 된 해이다.
    • 2020년 코로나 19 판데믹 사태로 인해 코로나 이전의 세계는 끝났다는 포스트 코로나 담론을 세계적 석학들이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
  • 2004년 이후로 올림픽은 열리지 않고 이후 2040년 돼서야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9]
    • 비록 연도는 빗나갔으나, 2020년 코로나 19 사태로 2020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되고, 2021년에도 코로나 19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올림픽이 아예 취소될 것이라는 것을 언급한것 아니냐는 추측이 여럿 있다.
  • 2012년에 기이한 사건들이 다수 발생하는데, 존 티토는 그 중 한 사건에 대해 성경 출애굽기에 나오는 유대인들의 탈출과 이집트 군대의 수몰 사건을 암시한다.
  • 2015년 3월 12일 새벽 3시 45분(일명 N Day), 러시아가 러시아 편인 미국 반정부세력[10]을 지원하고자 워싱턴DC를 시작으로 그들의 적인 미연방정부가 장악한 도시들에 핵무기를 발사한다. 러시아는 또 중국과 유럽연합[11]에도 핵을 투하해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매우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된다. 당연히 미국은 러시아에 핵으로 반격한다. 이걸로 미국의 도시기능이 완전괴멸, 도시 기반의 미연방제국이 붕괴하고 내전이 미국 반정부 세력의 승리로 끝난다. 이 제3차 세계대전의 양상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 파르티잔들의 활약상을 보면 알 수 있다. 제3차 세계대전의 결과로 약 30억명이 사망하며, 사망 원인은 기아-질병-총상-방사능오염 순이다.

2.2.3.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예언


  • 서방 세계의 정치적 동요를 틈타 중동국들끼리(이스라엘, 여러 아랍국 등) 대량살상무기(핵무기 포함)를 사용한 전쟁을 시작한다. 공격 측은 아랍국들이고 수비 측은 이스라엘이 된다.
    • 존 티토는 중동 지역 내에 아랍국들뿐만 아니라 터키, 이란 등 비아랍계 국가들도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간과하여 비아랍국들도 싸잡아 아랍국들이라 이른 것 같다. 뭐 그가 아랍 사람도 아니고 정치, 역사 전문가 또한 아니니...
  • 미국이 내전으로 혼란에 빠지자 중국이 팽창 정책을 펴기 시작해 제3차 세계대전 발발 전에 패권주의의 흐름을 타고 전쟁을 일으켜 북한, 한국, 일본, 대만강제 병합하여 대제국을 건설한다. 이러한 팽창 추세는 제3차 세계대전 이후에도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 중국이 을 펼친다는 것까지는 맞아떨어지고 있다.
  • 그 이후 호주가 중국을 격퇴하는데 성공하지만 대부분의 도시들이 파괴되고, 그들의 외교관계는 매우 폐쇄적으로 변하게 된다. 또 전후 호주는 사회가 분열되어 내전 위기의 화약고(powder keg) 같은 상태가 된다.
    • 과거 이 항목이 생기고 수정될 당시만 해도 국경을 맞대고 있지도 않고, 중국과 큰 관계가 없는 호주가 중국과 싸운다고 하여 인도라면 모를까, 호주는 말도 안 된다는 평가를 들었으나, 놀랍게도 19년 중국의 로비를 통한 호주 선거개입 의혹, 20년 코로나 19사태와 미국의 중국 제재에 대미의존도가 높은 호주가 먼저 동참한 이후 중국이 본보기로 호주에 무역보복조치를 취함에 따라(그간 정치적으로는 별 관계가 없었던 것과는 달리 경제적으로는 밀접한 나라라 호주의 대중국 무역의존도는 상당히 높다) 2020년 중국과 호주 양국관계는 상호간에 언론인을 수색, 체포하고 추방하는 등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관계로까지 악화된 상태다.
  • 내전 당시 한 농부가 자신의 아버지가 살해된 것을 계기로 봉기해 반정부세력 시민군을 승리로 이끄는 장군이 된다.
  • 2020년 미국은 5개로 분열된 상태의 국가가 연합한 상태로 사회주의에 근접한 형태의 새로운 국가가 되어 안정된다. 연방정부는 수도를 오마하(구 네브라스카 주)로 옮긴다. 또한 지금의 공화당 및 민주당 양당 체제 대신 열 개 정도의 주요 정당들이 미국에 존재한다.
  • 2036년 현재 미국의 인구를 존 티토는 1억 3천만명도 안 될 것이라고 추산한다.
  • 캐나다도 미국의 내전에 휩싸여 내부 정세가 매우 불안해지게 된다.
  • 유럽의 정세는 개판(mess)이 된다.
  • 러시아는 이제 미국의 최대교역국이 된다.
    • 2017년 이후 격화된 미-중 무역분쟁,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 대한 중국의 탄압과 미국의 반격, 양안관계 악화와 미국의 대만에 대한 노골적인 지지, 2020년에는 코로나 19 책임론 및 7월에는 미국과 중국이 상호간에 총영사관 1개소를 폐쇄 추방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관계는 악화일로를 걸어와 양국 간 전쟁 가능성도 전혀 없는 것이 아니게 되었다. 한편 러시아는 미국과 중국이 태평양을 놓고 싸우는 동안 유럽과 중동의 패권을 차지할 계획이기 때문에 미-중 전쟁에 끼어들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12]
  • 러시아는 나토의 확장을 저지하기 위해 발칸반도에 핵무기를 배치한다.
  • 러시아와 중국은 매우 이상한 관계를 유지한다.
  • 살아남은 미국인들은 대학 근처로 모여 집단을 형성한다.[13]
  • 광우병(CJD)이 미국과 유럽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현재 이 시각에서도 이 병으로 죽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그에 대한 경고로 패스트푸드와 사육된 가축의 고기를 섭취하지 말 것을 들고 있다.[14]
  • 아프리카는 2036년 현재 여전히 살기 좋은 지역이 아니지만 회복 중에 있다. 한편 남아메리카는 상대적으로 피해를 덜 받지만 여기서도 재래식 무기를 이용한 내부 갈등이 존재한다.
    • 아프리카가 회복되고 있다고 언급한 건 당시 막 재결성된 동아프리카 공동체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2000년대 이후로 아프리카는 꾸준히 투자와 개발이 진행되고 있기는 하다. 남미의 재래식 무기를 이용한 내부 갈등이란 거야 뭐...거기 카르텔 문제가 고작 십 몇년만에 해결이 되겠는가.

2.2.4. 2036년의 세계


존 티토가 왔다는 존 티토의 2036년은 '''핵전쟁으로 인해 막장의 세계가 되었다'''고 한다.[15]
  • 전쟁의 영향으로 근본적인 생활 양상은 21세기 초기와 비교해 별 발전은 없다.
  • 식료품이나 쓸모없는 오락용품을 생산하는 산업단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음식과 가축은 지역적으로만 생산되고 매매된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국제적 산업 네트워크가 몰락하고 각 국가별로 자급자족 블록경제로 회귀할거라는 전망과 일치한다. 특히 식량자급 문제는 진지하게 논의 중이다.
  • 가족들, 공동체 구성원 들간의 소통과 유대가 매우 중요해지고 종교가 각 공동체의 중요 부분으로 자리잡는다.[16]
  • 내전과 세계대전으로 인해 생존을 위한 협동이 절실해져 남녀 평등이 이루어진다.[17]
  • TV와 전화는 없어지고 인터넷으로 방송이나 전화를 하나로 하게 된다.
  • 어디서든 인터넷 무선 접속이 가능하다.
    • 통신 기술의 발달과 스마트폰의 보급[18]을 계기로 사람 사는 곳이면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위 두 항목은 벌써 실현된 셈.
  • 전 세계의 모든 대기업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회사들은 전부 망했다.
  •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핵무기에서 나오는 EMP로 인해 대부분의 전자기기들이 파괴된다.[19]
  • 미국 국세청은 계속 존재한다. 세금은 계속 존재하나 소득세는 존재하지 않는다.
  • 지폐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것과 같고 신용카드도 사용된다. 하지만 은행 서비스는 모두 탈중심화되었고, 다국적 금융 거래나 컴퓨터화된 경제 체제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 전기는 태양광을 통해 주로 생산한다.
  • 디지털 카메라가 주류지만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선 소량의 필름 카메라도 사용한다.[20]
  • 외계인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 방사능 오염으로 인해 식수 보급이 매우 어려워졌다.
  • 의복은 기능성이 매우 강조된다.
  • 책은 여전히 출간되나 출판사가 아닌 웹상에 게재되거나 지역적 차원에서만 이루어진다.[21]
  • 질병과 방사능 등 환경 문제로 인해 아이를 갖는 것이 극도로 어려워졌다.[22]
  • 방사능의 영향으로 인간의 평균 수명은 60세 이하가 된다. 또한 보건 체계가 붕괴해 암 등 중병에 걸릴 경우 그냥 죽을 수밖에 없으며, 의사들이 처치할 수 있는 것들은 뱀에 물린 상처, 부러진 다리, 그리고 신생아 출산 등일 뿐이다.
  • 핵전쟁으로 인한 핵겨울 때문인지, 아니면 세계대전으로 인한 공장들 및 시설들의 대거 파괴 때문인지, 지구온난화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았다.[23]
    • 지구 온난화가 지속되면, 겨울은 점점 더 추워지고 여름은 점점 더 더워진다.
  • 에이즈에 대한 치료법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으나, 에 대한 치료법은 변형된 바이러스를 이용한 암세포를 치료하는 방식으로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진다. [24]
    • 비록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암에 대한 치료법이 어느 정도 진전되었다.
  • 핵전쟁으로 피곤해진 각 국가들은 타국과의 외교, 교류 등을 삼가고 거의 고립화된 생활을 한다. 비행기 같은 건 여러 나라로 다니지만 그 수는 21세기 초보다 매우 적다.[25]
  • 핵전쟁을 하긴 했지만 대다수의 국가들은 여전히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
  • 미국에서 내전은 끝났지만 저항은 일부 지역에서 계속된다.[26]
  • 미국의 붕괴 원인이 '지나친 자유주의'에 있다는 것이 사람들의 보편적 인식이 되어 집단을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최대 사형까지 당하는 암묵적인 규칙이 생기게 된다.[27]
  • 자동차[28] 대신 자전거가 보편화되며, 도시들 간을 잇는 고속철도도 중요해진다.[29] 말 또한 교통수단 및 식육가축으로 중요시된다.
  • 원문에서 이 시기 세계 정세에 자주 러시아와 중국이 언급된 것을 보아 이 시기 세계는 미중러 삼국이 주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초강대국의 출현을 경계하는 세계 각국의 견제로 인해 세계 정세는 불안정한 균형 상태에 놓여있다.
  • 세계 각국들 사이에는 여전히 동맹국들 간 무기 거래, 과도한 인구, 그리고 국경 분쟁으로 인해 적대심이 만연하다. 또 군사력은 자발적으로 싸우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수효에 기반한다.
  • 놀랍게도 세계정부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신세계 질서가 창설되려고 하고 있다. 신세계 질서의 정치체제는 유럽연합, 캐나다, 미국[30]과 비슷한 연방제로 하려고 한다고.
  • 낚시는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방사능 오염 때문인지 오염되지 않은 곳에서만 해야 한다고 한다.
  • 존 티토의 타임라인과 이 세계의 타임라인이 달라서 그런지 존 티토가 모르는 정보가 있다. 예를 들어 존 티토는 VR이 무엇인지 모르고, 클린턴에 대해 잘 모른다. 다만 이는 타임라인이 다르기 때문일 수도 있으나, 티토가 단순히 VR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어서일 수도 있고, 클린턴 또한 그의 기준으로 역사책에나 나올 법한 50년 전 인물이기 때문에 관심이 없어서일 수도 있다.
  • 우주여행을 실행시키려고 하고 있다.
  • 달과 화성은 아직 개척하지 못했다.
  • 세상 일부가 근세나 근대 수준으로 떨어질 정도로 안 좋은 상황과 별개로 여가는 현재와 비슷한 듯 하다. 관광이 있고 노래도 현재와 다르지 않다고.[31]
  • 성소수자 간의 연애와 결혼은 생존하기 바쁜 세태로 인해 그다지 이슈가 되지 않는다.
  • 미국의 정부 모습은 현 정부 모습과 유사하다고 한다.
  • 미국 국기는 현재의 별들이 사라지고 5개의 별이 있다고 한다.
  • 미국의 지역 이름은 변화되지 않았으며 어느 주든 방사능으로 오염되어 있으면 살기 안 좋다고 말한다.
  • 뉴스는 생방송으로 방영되지 않는다.
  • 노벨상 수상자는 계속해서 수상된다.[32]
  • 존 티토는 지구에서 보는 태양이 뿌옇게 보인다고 했다. 하지만 자기가 보기엔 그렇지 않다고.
  • 풋볼농구 리그는 2036년에도 존재한다.

더 자세하게 확인해보고 싶다면 여기로 가 보자.

2.2.5. 예언들의 문제점


사실 교황이 죽거나, 이라크에 처들어가거나 하는 건 2000년 시점에서 누구든 충분히 예상할 수 있어 때려맞힐 수 있는 말이었고 본인 자체가 자신의 예언이 맞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해버리며 두루뭉술하게 넘어갔기 때문에 그 신뢰성에는 문제가 많다. 2036년까지 일어난 일이니 아주 의미 없는건 아니지만 말이다.
무엇보다도 맞았다는 예언 다섯 개는 모두 기초적인 시사상식을 바탕으로도 그런 일이 일어날 만 하다고 짐작할 만한 사건들인데 비해, 진짜 예언이라고 할 만한 디테일을 가진 사건들은 죄다 실현되지 않았다. 거기다 예언 자체가 너무 간결해서, 예를 들어서 "호주가 중국을 격파했다"라지만 왜 호주가 참전결정을 한 건지, 왜, 어떻게 싸우게 된 건지와 같은 구체적인 묘사에 대해선 거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 결과 예언을 받아들이는 측에서 예언을 적당히 해석해서 현실에 끼워맞추기 용이하다. 또한 2008년 중국 올림픽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안전하게 끝났으니, 커다란 모순이 발생하게 된다 . 뭐 이 양반이 진짜 또 다른 미래에서 왔고, 그로 인해 시간 모순이 발생하여 역사가 바뀌었다는 소설을 쓴다면야 할 말 없지만. 결국 "맞으면 내 말대로, 아님 말고" 식의 글이란 것이다.
또한 그가 예언한 국가들 정세 대부분은 미국을 제외하고 러시아나 중국, 혹은 영미권 국가들 정도로, 나머지 지역이나 국가들에 대한 언급은 미진하다. 특히 인도 포함한 남아시아나 동남아시아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 이들 지역의 운명이 매우 불투명하다.
덧붙여 존 티토가 서술한 내용들은 거의 대부분 미국 위주의 관점으로 쓰여져 있어[33], 유라시아, 아프리카 등 멀리 떨어진 나라들의 구체적인 상황은 말할 것도 없고 당장 바로 이웃 나라인 캐나다의 현황마저도 현재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34] 그런만큼 존 티토의 예언은 대체로 미국 내에서의 상황으로 그 범위를 한정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설령 존 티토의 예언이 진실이라고 쳐도, 본인 역시 페럴렐월드 시간대에서 왔다는 식의 주장을 하므로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상관이 없다. 다른 차원의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이랑 우리 차원에서 일어나는 일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을 테니까.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일 대부분의 예언이, 이미 빗나가버린 미국 내전에 관련된 예언이므로, 실현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보는 것이 좋을 듯.
게다가 찾으러왔다는 IBM도 그닥 필요가 없다. 그냥 기계어나 어셈블리어 코드를 까서 직접 분석하면 그만이다.
나름 의미를 찾자면 중국의 약진을 예측했다는 점, 유비쿼터스 시대를 예측한 정도 되겠다. 티토가 등장한 2001년은 중국은 WTO에 갓 가입하며 국제사회로 걸음마를 시작한 신흥국이었고 지금처럼 미국 다음가는 국력을 자랑할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은 드물었고 유비쿼터스 시대는 거의 예언과 똑같은 형태로 실현되었다. 핸드폰에 카메라도 안 달려 있던 시대에 이정도만 해도 일반인보다는 뛰어난 식견을 가졌던 셈이고 그래서 나름 인기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2.3. 2017년 재등장? 후계자?


2017년 9월 11일, 영어권 커뮤니티 4chanpol(4chan) 판에 ID값이 LAbNFEtv로 생성된 한 익명의 유저가, 라스베이거스 혹은 핸더슨 지역의 주민들에게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을 피하라는 글을 올렸다. 4pleb 아카이브 링크 이후 2017년 10월 3일부터 시작해 해당 유저가 라스베가스 총기 난사 사건을 예언한게 아니냐는 반응들이 올라왔다. 또한 이 유저가 존 티토와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었는데, 이 추측은 해당 유저가 각 포스팅의 끝부분에 '''-john'''을 붙이고 있었고, 또한 해당 유저가 "I'll let you all in on a little secret."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이 표현이 2001년에 등장했던 존 티토가 사용했던 표현인 "Perhaps I should let you all in on a little secret."과 유사하다는 것에 기반한다.
2017년 10월 9일, 영어권 커뮤니티 4chanx판(미스터리 게시판)에 존 티토의 엠블렘을 사용하면서 자신을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한 유저가 등장했다. 4pleb 아카이브 링크 닉네임 '''Time_traveler17'''을 사용하는 해당 유저는 2001년에 등장했던 존 티토의 것과 거의 일치하는 세계관을 주장했다. 새로이 추가된 설정은 다음과 같다.
  • 존 티토는 자신의 본명이 아니고 여러 사람이 공유해서 쓰는 이름이라고 한다. 2001년에 등장했던 존 티토는 그게 자신의 본명이냐는 질문에 대해 존 티토는 실제 이름(John Titor is a real name)이라고 답변을 해서 답을 교묘하게 피해갔었다.
  • 이 유저는 2001년에 존 티토가 등장했던 것을 모르고 있었다. 동일인물이 아닌 모양. 영어 표현에도 오타가 많은 등의 차이가 드러난다.
  • 미래에서 고민하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가, 2500년 이후로 시간여행을 가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어둠 뿐만이 있다는걸 알았고, 이를 피할 방법을 찾는 중이라는 언급을 한다. 이는 2000년에 최초로 등장했던 TimeTravel_0가 언급했던 설정이기도 하다. 이 설정은 이후 2001년 등장한 존 티토는 전혀 언급을 안 했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는 않았다.
  • 미래에는 가상화폐가 널리 사용된다. 단, 비트코인처럼 현존하는 종류는 아니고 양자 컴퓨터로 새로 개발된 종류라고 한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동년 10월 말 <Q Clearance Patriot 선언문>으로 시작된 QAnon은 일반적으로 피자게이트정신적 후속작(?)이지만 위 4chan 존 티토 소동 역시 영향을 받은거로 추정된다.

3. 존 티토의 정체에 대한 추측과 결말


존 티토의 특정 전문 지식의 박식함이나 CERN의 LHC 실험에 대한 예지가 어느 정도 맞은 점을 미루어, CERN의 연구원 중 하나가 인터넷에서 장난을 쳤다는 설이 돌기도 했다.
일본어 위키백과(#)에 의하면 1975년으로 날아가서 자기 아버지의 할아버지(증조 할아버지)도 만났다고 한다. 그후 1998년으로 날아가 자신의 부모와 생후 2개월의 자신을 만나서 2년 정도 살았다고 한다.
2003년에 티토의 부모를 자칭한 부부가 5세 유아를 데리고 플로리다 변호사 사무소에 들러, 익명을 조건으로 존 티토의 존재를 증언하고 증거물들을 변호사에게 주었다고 한다.
위 이야기를 2008년 이탈리아 TV 프로그램 보이저에서 미국의 사립탐정까지 고용해가며 조사를 해본 결과 존 티토와 관련된 인물은 존 티토의 모든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변호사, 래리 하버이며 래리의 형제인 컴퓨터 전문가 존 릭 하버가 존 티토 행세를 했다는 걸 알아 내었다. 2003년 윗글 내용이 확실하다면 뒷받침이 되는 내용이다.
다만 진짜 존 티토는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심지어 존 티토는 닉네임으로 더욱 더 미스테리 해졌다.

4. 존 티토 지도?


[image]
웃긴대학에서 합성해서 만든 COREA라고 적혀있는 지도[35]와 함께 존 티토가 예언했다고 맹위를 떨쳤다는 것.
지도도 영미권에서 만든 지도라면서 위구르와 티벳의 표기가 Toburn이라는 해괴한 표기로 되어있다. Toburn이라는 정체불명의 표기는 중국에게 지배당하기 전의 티벳 왕조가 9세기 중엽에 사용하던 명칭인 吐蕃(토번)을 '한국식으로 읽은 것'이며 중국어 병음 표기로 하면 Tǔbō이다. 게다가 지금은 중국어로는 藏(Zàng)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吐蕃(토번)이라는 표기 자체가 사용되지 않고 있다. 물론 영미권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Tibet. 전형적인 환빠식의 위서와 국뽕을 첨가해서 주작하다보니 뭔지도 잘 모르고 한글을 그대로 알파벳으로 음차해서 엉터리 지도를 만든것. 거기다 corea는 덤...
[image]
참고로 일본의 전성기 강역과 영토가 거의 비슷한데 정확히는 일본제국의 대륙타동작전 당시 점령 영토에서 사실상 이름만 한국으로 바꾼 수준이다...
문제는 이 지도가 몇 년마다 주기적으로 이슈가 된다는 것. 공중파에 처음으로 소개된 프로그램은 바로 스펀지. 심지어 몇몇 출연진들은 흥분하며 기뻐하는 추태까지 부렸다. 한술 더 떠서 2010년 10월 8일에는 경향신문 네이버 메인을 비롯하여[36] 각종 신문사가 사실 확인도 없이 무작정 이 지도를 소개했다. 혐한초딩들에게 걸리면 빼도박도 못하게 팩폭 당하게 생겼다. 온갖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일부의 망상이라고 말할 수도 없게 되었다. 심지어 네이버에는 "존 티토 일본반응"이라는 완성어까지 생겼다. 기존 언론들은 여기에 한번 세게 데이고는 관심을 끊은 듯 보이지만 유투브시대가 오면서 정작 이 지도가 등장하는 빈도는 더 늘어났다. 국뽕 국까들을 한데 모을 수 있으니 조회수 장사를 하는 채널들 입장에선 이런 좋은 아이템을 놓칠리가 없다.
그러나 전술했듯이 한국 외에서 알려진 것은 오히려 중국에게 한국 등 전 동아시아 국가가 병합당한다는 내용뿐이다. '''낚이지 말자.'''
[1] 과거의 과학기술을 얻어내는 것이라고 한다. 세계가 개판이 되는 바람에 과학기술을 얻어내 세상을 예전처럼 복구시키는 게 부대를 과거로 보낸 이유라고 한다.[2] 인류 최초로 상용화된 휴대용 컴퓨터다.[3] CERN과 블랙홀에 대해서는 링크를 참조하자.[4] 원문에서는 "By 2008, I would say the civil conflict is pretty much at everyone's doorstep."[5] 원문에서는 "The conflict will consume everyone in the US by 2012 and end in 2015 with a very short WWIII."[6] 이 사건은 1992년 8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미국 아이다호주 바운더리군의 네이플스라는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공성전으로, 화기 법규 위반을 둘러싸고 보안관들이 한 일가족 2명을 무고히 살해한 사건이다. 웨이코 포위전과 마찬가지로 시민에 대한 미국 공권력의 횡포를 잘 보여준다.[7] 2000년 당시 6살이었던 쿠바 출신 엘리안 곤잘레스는 어머니와 함께 플로리다로 밀입국하려다 배가 풍랑을 만나 그만 살아남아 마이애미에 있던 그의 친척집에 보내졌는데, 본국의 아버지는 그의 송환을 요구했으나 그의 친척은 곤잘레스의 쿠바 송환을 거부했다. 결국 이민청이 개입하여 직원들이 그의 친척집에 무장한 채로 강제로 진입해 그를 빼앗아 결국 쿠바로 돌려보냈다. 구글에 그의 이름으로 검색하면 총을 든 이민청 직원에 곤잘레스가 겁에 질려 있는 사진들이 나온다.[8] 사실 "2009년의 대통령은 자신의 권력 기반을 지키는데에만 관심있다"라는 서술은 2005년의 대통령에 대한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2005년과 2009년의 대통령이 같다는 뉘앙스가 은근히 풍긴다.[9] 원문은 Q: Are the Olympics still being played in the future? A: As a result of the many conflicts, no, there were no official Olympics after 2004. However, it appears they may be revived in 2040.[10] 존 티토는 러시아의 적은 미국 정부이지, 미국 보통 시민이 아님을 여러 번 강조한다.[11] 독일로부터 동진하는 유럽연합군에 대항하기 위함이라고 그 원인을 설명한다.[12] 하지만 원문에서는 Q: Was China your enemy? A: Not my enemy? I never fought any Chinese but their ability to hit Western cities with missiles made a lot of people unhappy. 라는 대목이 나오는데, 여기서 존 티토는 자신이 중국인들과 싸운 적은 없으나 그들의 미사일 공격능력이 서방 국가들을 두렵게 만든다는 식으로 얘기한다.[13] 대학들 이름엔 Port란 단어가 붙는다고 한다.[14] 존 티토가 이 전염병의 실체를 직접적으로 밝히는 것은 피하기 위해 2020년 현재 전세계적으로 창궐하는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의 철자 중 V와 비슷하게 생긴 J로 바꿔 의도적으로 틀리게 표기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CJD처럼 코로나19도 후각, 미각 손상뿐만 아니라 기억상실, 집중력 장애 등 뇌 기능에 손상을 끼칠 수 있고, 대인 접촉뿐만 아니라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을 통해 타인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는 성질을 고려할 때 존 티토가 CJD라고 언급한 이 치명적인 질병과 현재 코로나19 간에는 꽤 공통점이 존재한다. [15] 말을 사용한다는가, 동맹국 빼곤 고립되어 있다든 지 세상의 일부가 거의 근세, 근대 수준으로 떨어져 버렸다.[16] 종교같은 경우 수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믿지만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고 (미국에 한정된 얘기겠지만) 언급된다.[17] 직업 면에서 남녀 평등이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18] 2000년도 초반에 WAP이라는것이 있엇지만 일본을 제외하면...[19] 위의 어디서든 인터넷 무선 접속이 가능하다는 얘기와 상충되는 것 같지만 TV 등 '기존' 전자기기가 파괴되고 새로 생산된 인터넷 기기가 기존 기기의 역할을 전부 대체했을 수도 있다.[20] 현대에는 디지털 카메라가 상용적이지만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의 일부 성능을 디지털 카메라가 모두 따라가진 못한다는게 일반적인 견해로 보고있다.[21] 전자책이 대중화된 현재 사회를 보면 아주 없는 얘기도 아니다. 심지어 책을 입수하기 어려웠던 격오지에서도 지금은 전자책 덕분에 문맹이 해결되고 있다.[22] 아이를 갖기 힘들어서 인지 인공수정이 보편화 되어 있다고 한다.[23] 참고로 핵겨울은 사실상 뻥이다(...)[24] 아마 치료법은 진전되었으나 보건 체계가 붕괴해 보급화되지 않았다는 뜻일 것.[25] 핵전쟁은 아니지만 코로나 사태로 전세계적으로 국경폐쇄와 고립이 진행되고 있긴 하다.[26] 존 티토는 현 미국 정부가 좋은 정부라고 말하지만 정부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한다.[27]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실제로 지나친 자유주의에 대해 비판하는 미국인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개인의 자유보다 공동체의 협력을 강조하는 한국이나 중국 등의 사례를 들며 미국도 본받아야 한다는 식.[28] 이용되긴 하나 비행기와 비슷하게 많이 이용되진 않는다고 한다.[29] 여담이지만, 엄청난 수준으로 빠른 듯 하다. 어느 것도 아니고 텔레포트에 고속철도를 비유했으니... 하이퍼루프 기술이 상용화 된다면 가능성이 있긴 하겠다.[30] 언급에선 구 미국이라고 한다.[31] 하지만 아예 안 바뀐 건 아닌 듯 하다. 노래도 약간이나마 바뀌었다고 하고 관광은 고립적인 세계 특성 상 국내여행으로만 한정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32] 솔직히 근세, 근대적인 모습이 보여서 그럴 뿐이지 과학기술 자체는 기술을 발명한 사람에게 노벨상을 수상하고도 남을 수준이다. 공간이동 수준의 고속철도, 시간여행 등... 존 티토도 시간여행을 비롯해 놀라운 것들이 나타났다고 했다.[33] 당장 자신도 내전 당시 언론매체에서 다루는 사건들에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원문은 I don't remember a great deal about media coverage during the civil conflicts. [34] 물론 파괴적인 내전과 세계대전으로 인해 교통과 정보통신 수단이 대거 파괴되어 타국 정보 수집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추정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35] 한국판 대동아공영권+일본이 한국의 식민지로 나오는 지도.[36] 다만 항의를 받았는지 수시간만에 사라졌다. 하지만 지도와 함께 메인에 뜬 자체가 문제였고, 수시간만에 사라지는거야 그정도의 허위단신이면 다른 것들도 그러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