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툰/영상 목록/짤국지
1. 개요
짤툰 유투부 시리즈 중 하나인 삼국지 패러디 영상 목록을 정리한 문서이다. 비상대책회의까지는 삼국지의 캐릭터만 빌린 형태의 일상물이었지만, 방구석 유비부터는 캐릭터성은 유지하되 시점을 삼국지연의의 첫 부분으로 되돌려, 실제 삼국지연의 내용을 짤툰 식[1] 으로 어레인지하였다. 개노답 삼형제를 끝으로 몇 달동안 업로드가 없어서 현재는 연재가 중단된 것 처럼 보이나 '''2021년 1월 22일에 업로드 된 짤국지 몰아보기에 있는 쿠키영상에서 연재 재개가 확정되었고 2월 18일 스승의 은혜 편이 연재되었다!'''
2. 등장인물
3. 에피소드 목록
3.1. 2019년
3.1.1. 허세충 (12월 21일)
삼국지의 허세충 이야기. 허세충은 관우가 맡았다.[2] 장비가 유비에게 술이 엄청 독하다고 했을 때 갑자기 관우가 이정도 가지고 독하다고 하는 천하의 알쓰 새끼가 따로 없다고 했다고 했다. 장비가 관우에게 이 술이 독하지 않냐고 물을때 관우는 장비에게 '''"그건 니가 순탄한 인생을 살아서 그런 것이다. 나처럼 고난과 역경을 많이 겪은 자에겐 이 정도 술이야 음료수처럼 달게 느껴진다."'''라면서 허세를 떨자 장비는 관우가 얼굴이 너무 빨간 것 같다며 곧 뒤질 것 같다면서 허세를 받아쳤다. 관우는 자긴 술톤이라고 했는데, 장비는 거 되도 않는 허세 좀 그만 부리라고 일침을 날리고, '''"나이를 씨발 어따 쳐먹었길레 그 나이 쳐먹도록 허세를 쳐부리십니까?!"'''라는 말도 덧붙인다. 그러자 유비가 장비에게 관우에게 대들지 말라고 했지만 장비는 관우가 조조에게 털렸을 때 얘기를 해준다. 그때 관우가 어깨에 독화살을 맞았다고 한 건 덤.
(상처를 보며) 아니 관우님 정말 괜찮으십니까? 뼈에 스며든 독을 제거하려면 뼈를 긁어내야 하는데, 마취를 안하시면 엄청나게 아프실 겁니다!장비와 유비가 그 일을 회상하며 웃기 시작하자 관우 왈 '''"아니 Cbal 그땐 진짜 갑자기 인 투 디 언노운 부르고 싶어서 부른 거라고!!!!!!!!!!!"''' 그리고 장비가 관우에게 진짜 고통을 안 느끼냐고 물어보자 관우는 뼈를 긁어내는 것 쯤이야 조금 간지러운 수준이었다고 둘러댔다. 그때 장비가 관우의 팔을 꼬집자 관우는 아예 느낌도 없다고 했는데 눈물이 고여 있어서 이건 술 마셔서 갑자기 엄마 생각난 거라고......[5] 장비는 진짜로 안아프냐고 묻자, 관우는 그렇게 ㅈ나 쎄게 꼬집어도 1도 안 아프다고 했는데, 그러자마자 장비가 본인의 무기인 장팔사모를 꺼내서 관우의 허벅지를 찌르려고 했다. 겁을 먹은 듯한 관우는 적당히 하라고 했는데, 유비가 장비에게 관우는 넓은 아량과 큰 그릇을 가진 진정한 사나이라서 아무리 도발을 해도 절대 화를 내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관우도 장비가 아무리 화를 내도 넓은 아량을 가진 자기가 보기엔 그냥 막내의 귀여운 재롱으로 보일 뿐이라고 덧붙였다.관우: 괜찮네! 나는 아들하고 바둑이나 한판 두고 있을테니, 후딱 끝내시게!
어의: 진짜 ㅈ온나게 아플텐데.... 수술 받다가 아파서 뒤져도 전 모릅니다?
관우: (긴장한 어투) 음........... 역시 마취를 하는 게 나으려ㄴ...
관우 아들: 걱정 마시게! 우리 아버지는 그 정도론 전혀 고통을 느끼지 않으셔서, 그런 쫄보 baby들이나 하는 마취 따위 절대 하지 않으신다네!
관우:(눈빛이 흔들리며)(야이 개 X끼야.)
어의: 자~ 그럼 시작합니다~.
관우: 아아아아아아앜!!!!!!!!!!
어의: 아직 소독밖에 안했는데요?
관우: 아 ↗아 ↘ 아 ➡ 아 ↘ 인 투 디 언노운~ 인 투 디 언노오오옹~~.[4]
장비는 관우에게 싸대기를 몇번 때리고 안빡치냐고 묻자 관우는 하나도 안빡친다고 받아쳤는데[6] 이번엔 수염을 가지고 장난을 치자 빡친 듯한 관우가 장비의 팔을 잡자, 장비는 '''"ㅋㅋㅋ. 역시 이 쫌생이 허세충 새끼가 안 빡칠 리가 없지~."'''라고 생각했는데,
'''관우가 뜬금없이 장비에게 못보던 새에 전쟁을 하느라 손이 너무 상해버린 것이냐며 걱정을 했다.''' 장비는 그건 그냥 핸드크림을 안발라서 그런 거라고 하자 관우 왈 '''"니 몸을 소중히 여기거라...! 넌 내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막내 동생이니까...!"'''
그러자 장비는 자기가 어리석었다며 관우에게 허세만 가득한 쫌생이 새끼로 오해한 것을 사과하자 유비가 다시 우애가 깊어진 모습을 보니 자기가 다 기분이 좋다며 장비에게 관우만한 대인배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관우는 장비에게 지금이라도 오해가 풀렸다니 다행이고 자긴 그렇게 사소한 걸로 화낼 만큼 속좁은 사람이 아니라고 해명하자 유비가 이제 오해도 풀렸으니 술과 함께 맛있는 요리를 먹자고 했다. 그리고 탕수육에 소스를 왕창 붓자,
유비:아 그리고 다들 탕수육은 부먹이지?
관우: '''야이 X발롬아!!!!!!!!!!!!!! 인생 똑바로 살어!!!!!!!!!!!!!!!!!!!!!'''
3.2. 2020년
3.2.1. 야자 타임 (3월 8일)
삼국지에서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와 제갈량이 넷이서 적벽대전에서 조조한테 크게 이겼다고 승리를 자축하다가 유비가 전쟁에서 이긴 기념으로 야자타임을 제안하자 바로 관우가 '''야이 귀만 큰 찐따 새끼야. 나대지 마라.''' 라고 말하자 유비가 '''아직 시작안했다.''' 라고 말하고 관우는 곧바로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제갈량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상급자한테 반말을 하냐고 걱정하지만 유비는 쿨하게 우리끼리 즐겁게 노는 건데 어떻냐고 하고 제갈량은 야자타임에 소극적인 반응만 보이다가 유비가 '''자, 야자타임 시작!''' 이라고 말하자마자 바로 제갈량은 '''야 이 개X꺄.'''라고 쌍욕을 박고 유비를 벙찌게 만든다.
그러자 관우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형님한테 개X끼가 뭐냐고 해 유비를 두둔해주는가 싶더니 '''유비 이 새끼는 보통 개X끼가 아니라 아주 그냥[ ](...)''' 라고 답한다.[7] 그리고 장비가 유비를 부르고 유비가 반말로 답하자 장비는 '''너 이 새끼 말이 짧다.'''라고 한다음에 자기를 킹갓제네럴충무공마제스티 장비님(...) 이라고 부르라고 명령한다. 장비는 요즘 유비한테 서운한 거 많다고 말하자 유비는 요즘 전쟁에서 빡세게 굴리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장비님의 무력을 올리기 위해서라고 변명하자 장비는 그거말고 라고 말하자 유비는 '''그게 아니면 머가 서운하셨는데요?''' 라는 물음에 장비는 자기가 어제 라면 먹고 있는데 분명히 유비가 한 젓가락만 먹는다 해놓고 왜 두 젓가락 처 먹었냐고(...) 묻는다.
이에 관우가 그건 좀 쪼잔한 거 같다고 말하자 장비는 '''응 허세충 안 닥쳐!?''' 라고 말하고 관우는 어허 누가 형한테 허세충이라 그러냐고 성질을 내자 장비는 '''응~ 지금 야자타임 중이야.~''' 라고 말한다. 이번에 제갈량이 유비한테 '''유비 넌 대체 대가리가 안돌아가냐 왜 작전을 짜라고 하냐?''' 라고 묻고 유비는 이에 '''작전 짜라고 제갈량님 뽑은 건데요.''' 라고 답하자 제갈량은 자기는 원래 조조군 책사로 합격해서 개꿀 빨 수 있는 걸 눈치없는 새끼가 집에 세 번이나 처와서 이런 중소기업도 못한 개짜끄레기 집단(...)에 들어왔다고 한탄한다.
그러자 장비는 '''공명선생 아무리 그래도 우리가 좋게 보고 같이 일해 보고 싶어서 세 번이나 찾아간건데.''' 라고 말하자 제갈량은 '''야 털보 여물어.''' 라고 말하고 이에 열받은 장비가 화를 내자 제갈량은 '''내가 너보다 더 어리다~'''[8] -라고 답한다. 제갈량은 이것들이 요즘 군기가 빠졌다면서 삼형제한테 대가리 박으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이 모습을 본 유비의 부인은 기겁을 하고 제갈량한테 상급자들한테 무례하게 무슨짓이냐고 따지고 유비는 우리는 야자타임 중이고 우리끼리 노는거니 넘 뭐라 하지 말라고 하고 부인은 야자타임인 걸 알자마자 바로 '''"야."'''라고 반말깐다(...). 그러면서 '''"이 귀만 큰 새끼가 전쟁한답시고 밖에만 싸 돌아다니고 허구한 날 집에도 안 들어오고 연애할땐 종이학 천마리 만들어주고 촛불로 하트 만들고 물 한 방울 안묻혀준다는 그런 온갖 개소리(...)를 다 지껄이고는 막상 결혼하니 독박 육아에 독박 집안일 씨X것!(...)"'''라고 욕을 박고 이에 유비는 다 큰일을 하느라 그런거라 답하고 부인은 큰일을 하는지 아님 외간여자와 노는지 어떻게 아냐고 묻고 유비는 이에 자기는 부인말곤 다른 여자들은 눈길하나 주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관우가 '''"이 새끼 얼마전에 걸그룹 직캠 봤어요."'''라고 고자질을 시전하고(...) 이에 유비는 화를 내고 부인은 그런 그를 질책한다.
유비는 자신의 아들이 있다면서 말조심하라고 말한 다음에 아들한텐 방으로 들어가라고 말하지만 아들은 오히려 '''"야 닥치고 용돈이나 내놔 봐."'''라고 욕을 하고(...) 멀 꼬라 보냐고 말하다가 유비가 십분 지났다고 말하자 곧바로 전부 다 유비를 다시 환호해준다. 그러면서 유비형님은 아량이 넓으신 분이니깐 분명 다 이해해주실 거라고 칭찬하고 유비는 걱정 말라고 하지만 이미 그의 손엔 '''샷건이 들려있었고(...)''' 유비는 '''"이번 게임은 007빵이야. 이 개새"'''라고 말한다.
3.2.2. 방구석 여포 (5월 10일)
방에서 롤을 하고있는 여포. 엄마에게 라면을 끓여달라고 한다. 엄마는 라면을 끓여서 주지만 여포는 면 2개에 스프 2개를 넣었다고 매운거 잘 못 먹는다며 다시 끓여달라며 샷건을 친다. 여포의 아빠는 일자리는 언제 구하냐고 소리치니까 여포는 구직 사이트 찾아가보는데도 일자리가 없다고 소리친다. 그러자 아빠가 인터넷 방문기록을 뒤져본다고 하자 여포는 바로 쫄아서[9] 자신은 해킹 방지하려고 인터넷 방문기록 싹 다 지운다는 변명을 하지만 아빠한테는 통하지 않는다. 인터넷 기록에서 댄스 직캠과 '''히토미'''가 나오자 여포는 자기가 알아서 한다며 소리치고 아빠는 그 소리가 벌써 2년 7개월 째라며 설마 알아서 한다는게 방구석에서 개꿀 빨면서 엄마 아빠 등골 휘게 만드는거 아니냐고 말한다. 이틀 내로 일자리 못구하면 당장 쫓아낼 것이라고 말한다.
이틀 후,엄마는 아빠에게 진짜 쫒아낼 거냐며 자식인데 어떻게 그러냐고 하자 아빠는 그럼 어쩔거냐고 한다. 그러자 엄마는 '''골프채 풀스윙으로 엉덩이 300대만 때리자고 한다.''' 이때,여포의 방에서 드디어 취직했다는 소리가 들려온다.그런데 알고보니 게임에서 새로 업데이트된 보스레이드에서 탱커로 취직했다는 것... 아빠는 진짜로 빡쳐서 나가라고 소리치자 여포는 샷건을 치면서 자기도 이 집구석 지긋지긋하다며 나가버린다.[10] 물론 진짜로 가출은 아니고 PC방에서 10시간 정도 뻐기다가 갈 생각으로. PC방에서 10시간 정도 충전하고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갔다오니 자신의 자리에 장비가 앉아있다. 방구석 여포답게 소심해서 말을 제대로 못하고 결국 자리를 내어주게 된다.
이제는 돈도 다 떨어지고 갈 곳도 없어진 여포. 갑자기 여포는 엄마가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아끼는 보물을 넣어둔 상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 안에 비상금이나 비싼 물건이 들어있을거라 생각해 그걸 훔칠 생각을 한다. 그리고는 몰래 집안에 들어오고 엄빠방에 들어와 서랍을 뒤져서 그 상자를 찾아낸다. 드디어 상자를 찾은 여포,상자를 열어보니...
'''상자 안에 들어있었던 건 다름아닌 가족사진. '''
그 사진을 보고 여포는 감동하며 마침 그 때 엄마가 집에 들어오자 엄마를 꼬옥 끌어안으면서 엄마 실망시키지 않고 직장 제대로 취직해서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결국 동탁네 빵집에 취직한 여포. 동탁과 직원이 여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데, 놀랍게도 '''자신의 재능인 샷건을 빵을 반죽하는 데 적극적으로 살리고 있었다!''' 사장이 말하길, 저렇게 빵 반죽 찰지게 하는 새낀 처음 봤다고...
여담으로 짤툰 최초의 해피엔딩이다.
3.2.3. 엠티 (7월 12일)
폰을 만지며 앉아있던 관우와 장비한테 제갈량이 와 좋은 소식이 있다고 알려 주는데, 관우가 '''드디어 유비 형님이 죽었구나!'''하면서 좋아하다가 유비가 등장하자 정색한다. 좋은 소식은 다름아닌 단합과 결속을 위해 엠티를 가자는 이야기였다.
관우는 끔찍한 소식이랑 헷갈린거 아니냐 했고, 장비는 남자들끼리 무슨 엠티냐며 부끄러워 하다가 유비가 모텔이 아니라고 하자 실망한다.(유비 曰: 너 씨X 왜 실망하냐?) 그리고 관우가 우리끼리만 가는 것은 좀 칙칙하지 않냐며 아는 애가 한 명 있다며 부르냐고 하자, 유비와 제갈량은 당장 부르라고 하고 잠시 후 도착했는데 '''하필 아는 사람이...'''
유비가 분노하고 제갈량이 여자를 불러야지 왜 적군의 우두머리를 불렀냐며 화를 내자, 관우가 형수님이랑 가면 되지 않냐고 하자 유비는 부인이랑 떨어질려고 엠티를 가는것이라 했는데, '''관우가 녹음을 했고''' 유비는 5만원 줄테니 지워달라고 관우에게 부탁한다(...).
일단은 제갈량이 자기들만 가는 것으로 정하고 장소를 정하려 하는데 관우는 아무데나 다 싫다고 하고, 장비는 대충 술만 마실수 있으면 다 좋다고 하고, 유비는 공명선생이 정해달라고 한다. 제갈량이 시원한 바다로 가자고 제안하자, '''관우랑 장비는 너무 멀다고, 유비는 바람 강한 곳이 싫다고''' 거절한다. 그래서 계곡은 어떠냐 물어보지만 '''관우는 산 타기 싫다고, 장비는 벌레가 많다고, 유비는 나무 많은 곳이 싫다고 또 거절했다.''' 제갈량은 알아서 정하라 하지만 거절당하고 (...) 조조가 펜션이 하나 있으니 거기로 가는 게 어떠냐고 권유하지만 유비와 제갈량은 집에 가라했다(...). 관우가 바닷가로 가자고 하자 장비와 유비가 찬성하고 제갈량은 욕을 내뱉는다.
시간이 지나고 숙박시설 예약과 엠티 회비 수거 담당을 누가 할 것인지 정하는데, 관우가 '제가 하면 좋을 것 같다'며 말했지만 사실 ''''제'가 아닌 '쟤(제갈량)'였다.''' 제갈량은 거절했지만 다수결로 제갈량[11] 이 하게 되고, 내일 점심 전까지 5만원을 보내라고 했고 다른 사람들은 알겠다고 했지만... '''정작 1명 빼고 아무도 회비를 안보냈다.'''[12] 제갈량은 분노한 상태로 말하다가 회비를 보낸 1명이 누군지 궁금해하다가, 조조가 다시 등장하지만 유비와 제갈량이 '''넌 좀 집에 가라고!!!!!(...)'''라며 소리치는 것으로 끝.
3.2.4. 정치질(8월 7일)
장비와 관우가 불타는 성에서 버티...지 않고 유비와 제갈량과 함께 롤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같이 있다가 더블킬을 당하고 제갈량에게 훈수를 듣는다. 이에 관우는 도원결의를 언급하다 허세충이란 소리를 듣지만, 유비는 관우의 말에 동의해 같이 죽고, 제갈량은 빡돈다.
제갈량이 그렇게 집착했던 건 하필 그 경기가 그의 플레 승급전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관우가 그에게 어차피 자유랭이니 즐기며 하라고 하지만 2승 2패째인 제갈량에겐 들리지 않았다. 그때 장비가 정글 탓을 하고, 그 정글이었던 관우는 장비가 라인전 처발려서 그렇다며 화를 내자, 딴 거 안 하고 죽기만 8번 했던 유비가 그들을 말리는 듯 싶더니 장비 편을 든다. 그 와중에 탑이 조조였는데, 유비가 1명 추가로 데려오라길래 관우가 데려온 거였다. 유비는 그를 내려보내려 했지만 조조가 시작부터 올뮤트하고 나서스로 스택만 쌓는 미친X이었기에 제갈량은 그냥 내버려 두라고 한다.
결국 제갈량은 현재 자기 팀이 4:5 형국[13] 에서 불리한 상황이니 어떻게든 4:4구도를 만드는 작전을 구상하고, 기동력이 뛰어난 관우가 스플릿푸쉬를 하고 나머지는 미드에서 대치하다 적 하나가 스플릿을 막으려 빠지는 순간 관우가 텔을 사용해서 순식간에 4:4한타로 역전 기회를 만들자고 한다. 그리고 졌다.
유비는 회의실에서 이번에 누구 탓에 게임이 터졌는지 알아보자고 한다. 관우는 마지막 오더 내린 제갈량을, 장비는 정글인 관우를 탓하고, 유비는 각각의 주장에 물타기를 하다 솔킬 4번 따였다고 관우에게 지적받고 자기가 물타기를 당한다. 빡친 유비가 딜표를 까 보니 조조가 딜량 1위였다.
마침내 유비, 관우, 장비는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제갈량의 제안으로 모두 롤을 그만둔다. 그리고 대신 메이플을 기작했지만 이번엔 유비와 관우가 자리 싸움을 하며 끝.
3.2.5. 가짜예비군(8월 14일)
예비군 통지서를 받은 제갈량은 예비군 훈련이 처음이라 걱정을 한다. 그걸 본 장비는 무슨 예비군 훈련 가지고 걱정을 하는지 의아해하지만, 곧 제갈량이 PX병 출신임을 상기하고 이해한다며 웃어 대고, 제갈량이 당시 TO가 나서 PX병이 된 거라고 둘러대자 네다피(네 다음 PX병)를 시전한다. 발끈한 제갈량이 재고 조사, 상하차, 매장 청소, 부사수 부재, 선임들의 짬질 등 PX병의 힘든 일을 열거하지만 장비는 여전히 조롱을 멈추지 않고, 힘들면 퇴소하라고 빈정댄다.
다음날, 예비군 훈련 첫날 접수처에서 제갈량은 긴장을 풀지 못하고 딴 인원의 PX 이용 시간 질문에 조교 대신 대답하지만, 널널한 분위기를 보고 안심한다. 그런데 긴장이 풀리자 배가 아파져 화장실에 갖다 오니 그새 다들 훈련장으로 가 버렸고, 지각해서 퇴소되기 싫었던 제갈량은 급하게 뛰어가느라 표지판을 제대로 못 보고 동원훈련장이 아닌 유격훈련장으로 가 버린다. 당연히 유격훈련 조교들은 동원훈련 조교에 비해 훨씬 엄하고 살벌했고, 갑자기 조교들의 분위기가 바뀐 걸 보고 제갈량은 당황하지만, 동원훈련이 처음이었기에 그런가 보다 하고 184번 훈련병으로서 참여한다.
훈련에 지각한 제갈량은 뒤로 열외하자마자 이근 대위 느낌 나는 조교에게 한숨 쉬었다고 찍혀버린다. 조교는 멀리 있는 나무를 가리키며 훈련병들에게 그것을 찍고 돌아오라고 지시했으며, 1등으로 돌아오는 인원만 복귀시킨다고 말한다. 그런데 제갈량이 압도적 1등으로 돌아오자, 1등으로 들어오라니까 진짜 1등으로 들어오냐고, 다같이 1등으로 들어왔으면 다같이 복귀할 수 있었을 텐데 혼자만 돌아온 제갈량을 개인주의라고 비난하고 얼차려를 시킨다. 제갈량은 퇴소할까 고민하지만, 곧 유비, 관우, 장비의 비웃음을 상상하며 마음을 다잡고 이 악물고 훈련한다.
3박 4일이 다 지나고, 체력이 딸려서 못 한 훈련드링 많다고 자책하는 제갈량에게 조교가 스스로 떳떳할 정도로 노력했다면 실패해도 괜찮고, 실패하는 과정에서 배운 게 있다면 성공한 것보다 나은 것이라며 제갈량을 다독인다. 이에 감명받은 제갈량은 돌아와서는 장비와 방통[14] 의 놀림에도 정신적으로 성숙한 모습으로 대응하고, 그걸 본 장비는 당황하고, 방통은 재미없어한다. 제갈량은 그런 방통에게 그래도 PX병이 있어 PX에서 맛있는 거 많이 먹지 않았냐고 말하지만, 곧 방통이 "저는 면젠데요?"라고 하자 분노를 터뜨린다.
3.2.6. 성교육(8월 28일)
전략 회의를 하는 유비에게 유선이[15] 다가와서는 뜬금없이 다친 데 없냐고 물어본다. 그 이유는 유비가 침실에서 아내와 함께 아파 하는 소리를 냈기 때문이었다. 처음엔 자객이 왔었냐며 벌떡 일어난 관우와 장비도 둘이 들어갔다는 말을 듣곤 유비가 O스를 했었던 걸 눈치챘지만, 아직 어려서 O스가 뭔지 모르는 유선이 O스가 뭐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유비는 아들하고 성적인 얘기를 하기가 민망해서 유선에게 입을 다물 것을 강요했다. 제갈량이 그런 유비를 보고, 유선이 잘못된 성 관념을 가져 삐뚤어져 나라를 말아먹는 걸 막기 위해 차라리 O스가 뭔지 확실하게 알려주라고 충언하지만, 정작 제갈량도 긴장해서 너무 교과서적인 노잼 강의를 진행해 야유를 받는다. 결국 장비가 나섰지만, 장비는 너무 판타지스럽게 해설해서 나루토와 사스케의 싸움이 비칠 정도였다.
그러자 관우가 자원하여 대신 진행하는데, 꼬잡춤에 왈츠 가락이 흘러나올 정도의 명강연을 해서[16] 유선이 O스가 뭔지 이해하도록 하는 데 성공해 박수를 받는다. 유선은 유비에게 오늘 밤 친구들과 돈가스 먹고 올 테니 자기 동생[17] 잘 만들라고 말하곤 나가고, 유비와 장비, 제갈량은 관우를 칭송한다. 기가 잔뜩 산 관우는 애들 가르칠 땐 혼내기보단 애들 관점에서 생각한 교육을 실시하라는 훈수와 함께 자기 방식대로 키워 잘 자란 관평 자랑을 늘어놓는다. 그런데 그 때 관평이 들어와서는 뭔가 말할 게 있다는 듯 우물쭈물하는데, 관우는 내 성격 알잖느냐며 솔직하게 말하면 용서해준다고 했으나, 관평은 자기가 여자친구를 임신시켰다고 고백하고, 이에 관우가 청룡언월도를 들고 날뛰며 영상 끝.
관평은 연의에서는 관우의 양자로 나오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친자가 맞다. 이 사실이 대중적으로 잘 안알려져서 해당 영상에 '관평은 관우의 친자가 아니라 양자다'라고 지적하는 댓글이 제법 많이 보인다.
3.2.7. 꼰머(9월 4일)
전쟁 승리를 축하하고자 회식을 하는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 그리고 황충. 그런데 관우가 못마땅한 얼굴로 유비에게 술맛 떨어지게 저런 영감은 왜 데려온 거냐고 짜증낸다. 유비가 관우를 꾸짖자 황충은 괜찮다며 이런 자리에 눈치없이 낀 본인 잘못이라며 이해한다.
그러나 유비가 일찍 집에 돌아가자마자[18] 황충은 관우에게 '''"어이 거기 싸가지!"'''라고 하며 부른다. 황충은 관우가 했던 말하며 '''"너 몇살이야?"를 시전한다.''' 그러자 관우는 맞받아치려 하지만, 황충은 관우의 말을 다 무시하고 꼰대짓을 시전한다. 다음은 그 내용.
그러자 장비가 '''"잘하고 계십니다 황충 장군! 안 그래도 술자리마다 관우 형님 허세 듣는 거 짜증 났는데 이 참에 참교육 한 번 해 주시죠!"''' 라고 부추기자 갑자기 황충이 장비에게 '''"이 새낀 지 형이 혼나고 있는데 웃어...?"''' 라고 또 꼰대질을 시전한다. 그러고는 다음과 같이 장비에게 말한다.'''쓰으으으으읍! 어린놈의 쉐끼가 어디서 따박따박~말대답이야?!?! 나 떄는 말야!!!!!!!! 너같이 으른한테 대드는 버르장머리 없는 것들은 거꾸로 매달아서 뒤지기 직전까지 뚜드려 패부렀어!! 알어?!!?!?!? 하여튼 요즘 것들은 고생을 안 하고 커서 그런지 어른을 공경할 줄 몰라!!! 옜날엔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는데 요즘 새끼들은 그저~편한 일이나 찾아다니면서 요령이나 피울 줄 알지 그러면서 뭐 쪼금 힘든 일 좀 했다 하면 아주 지가 뭐라도 된 줄 알고 허세나 쳐 부리고 말이야~'''
황충 의 꼰대질로 귀에서 피가 나는 장비와 관우. 그리고 제갈량이 관우와 장비가 갈굼당하는 모습을 보고 황충 옆에서 고소해하면서 술을 따르고,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십니다 장군! 삼강오륜에도 나와 있듯이 장유유서야 말로 사람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덕목 아니겠습니까?"''' 라고 아부한다. 그러자 황충은 제갈량을 맘에 들어하며 빈 술잔에 술을 채워준다. 제갈량은 자기는 술을 못한다며 거부하지만, 황충은 무시하고 그대로 술을 제갈량의 입에 붓는다. 술을 마시자마자 제갈량은 바로 얼굴이 변색이 되며 쓰러졌고, 결국 황충은 제갈량에게 '''"에잉! 쯧쯧...젊은 놈이 이렇게 허약해서야..."''' 라고 꼰대질을 시전한다.'''"너도 여기 와서 앉아봐라! 자고로 아래부터 위계질서가 딱~잡혀 있어야 윗사람들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거지! 나 때는 말야!!! 한 살이라도 웃어른이면 멀리서 보여도 깍듯이 인사하고 다녔어! 내가 지금 나 잘 되라고 이런 소리 하는 줄 알아?? 다~나중에 너거들 피가 되고 살이 되니까 해주는 소리 아냐!?!? 니들은 운 좋은 줄 알아야 해~ 이런 얘기 어디 가서 돈 주고도 못 들어! 알아?!"'''
결국 황충의 꼰대짓으로 엉망이 된 회식자리. 장비는 관우와 대화를 나누고, 관우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 방법인 즉슨 '''바로 마시는 속도를 올리는 것.''' 그런데 황충은 속닥대는 것을 보고 꼰대질을 시전. 그러자 관우는 제빨리 변명하며 건배한다.
그러나 그 결과는 장비는 곯아떨어지고 관우는 옛 연인과 다시 시작하자는 내용의 통화를 한다. 그러자 황충은 술을 더 마시다 집으로 간다.
집에서 미스터 트로트를 보던 황충. 그러나 갑자기 누군가가 러브 라이브를 틀어버린다. 황충은 분노하며 그 상대를 찾지만, 그 정체는 바로 '''황충의 아버지.''' 그러자 황충은 어이없어하며 그 나이에 무슨 이딴 걸 보냐고 하지만, 황충의 아버지는 황충에게 꼰대짓을 시전한다. 다음은 그 내용.
그러자 황충은 귀에서 피가 나는 황충의 모습으로 영상이 끝난다. 젊은 동료들을 쥐 잡듯 잡던 황충이 아버지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하는 것이 포인트. 황충 역시 가해자가 된 피해자인 셈.'''"쓰으으으으으읍! 이딴 거?! 으디 감히 러브라이브를 이딴 거래?? 그리고 어린놈의 쉐끼가 어디 따박따박 말대답이야! 하여튼 요즘 애새끼들은 매를 안 맞고 자라서 그런지 버르장머리가 없어!!! 나 떄는 말이야!!!!!!!!! 너 같이 애미 애비 말 안 듣는 것들은 거꾸로 매달아다 뒤질 때까지 뚜드려 팼어!! 알아?! 그냥 애비가 보고 싶다고 하면 그러려니~ 하고 같이 보면 될 것이지!!!! 어디 자식이라는 놈이 지 보고 싶은 거 처보겠다고 애비한테 대들기나 하고!!!!"'''
3.2.8. 현질(9월 18일)
어느 RPG게임에서 파밍을 통해 경험치를 키우던 유비, 관우, 장비. 그런데 자기들이 사냥하던 곳에 갑자기 캐시템으로 무장한 여포가 침입한다. 이에 불쾌해진 장비가 그를 쫓으려 했지만 털렸고, 유비와 관우가 그걸 보고 여포에게 달려들다가 마찬가지로 털렸다.
처음엔 돈으로 다 해결하려는 유저들을 한심하게 여기고 공짜로 게임을 즐기는 자기들이 진정한 승리자라던 유비도 다음날 뽑기를 해서 왔고, 관우도 적토마 패키지를 질러서 왔다. 적토마 패키지를 모고 샘이 난 유비도 다음날 유니콘 패키지를 질렀지만, 장비는 아이언맨 슈트를 질렀다.
한 달 후, 초 레전드 '''여장''' 세트를 지르고 게임을 완전히 끝낸 고인물이 되어 게임이 컨텐츠가 부족하다며 툴툴대던 삼형제. 하지만 다른 유저들은 한술 더 떠 핵을 쓰고 다녔다. 그동안 지른 캐시템들이 핵보다 못하자 운영진을 욕하던 삼형제는 일단 다음 날인 패치날을 기다렸지만, 패치 결과 업데이트는 안 되었고 새 캐시템만 나왔다. 이에 게임사를 욕하면서도 그 캐시템을 지르려던 유비. 하지만 아내가 유비가 1700만원이나 썼다는 카드값 명세서를 들이민 뒤 그를 현실에서 PK하고 가버렸다.
3.2.9. 비상대책회의(9월 25일)
짤툰 스튜디오가 나오며 영상시작.층이 나온다, 7층에 짤국지 팀 스튜디오가 있다.[19] 그리곤 짤국지 캐릭터인 유비,관우,장비,제갈량이 회의에 모여 있다
그리고 장비가 말을 시작한다짤-국지 대책 위원회
제 132회[20]
2020년 짤국지 시청률 어떻게 올릴것인가?
그리곤 갑자기 누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린다장비:형님! 오늘은 무슨 일로 저희 같은 귀한분들을 이런 누추한 곳에 다 모셧습니까?
유비:내 오늘은... 우리 짤국지의 인기가 날로 하락하는 듯하여 특별히 대책을 세우고자 우리 형제님들과 제갈공명님을 불렀네
관우:무릇 군자란 자은 일에 일희일비하면 안 되는 법이거늘... 너무 유난이십니다 형님!
유비:이대로 계속 가면 짤국지 연재 중지라는데?
관우:제갈공명 선생...! 오늘 내로 짤국지를 살릴 방법을 찾지 못하면 지옥에 있는 황건적과 정모를 하게 될것입니다...!
제갈량:모두들 진정 하시구요 지금부터 회의를 통해 짤국지의 문제점을 짚어보면 어떻겠습니까?
장비:우리가 문제점이 어딨습니까~? 문제가 있다면 다~ 그녀석 잘못 아닙니까?
유비:그 녀석??
그리곤 짤태식이 "내가 더 슬프게 해줄게"라며 골드버튼을 던지고 그리고 "조조형은 나가있어 뒤지기 싫으면"라며 알고보니 조조는 책상밑에 숨어있었고 이내 나가는데 나머지도 같이 나가려다가관우:(갑자기 박차고 일어나더니)근데 이게 무슨소리야?
유비:어?
관우:무슨 소리 안들리십니까?
'''어떤 새끼가 재수없게 울고 지X이야?'''
(순간 짤태식이 나온다)
짤태식:나다 이X새끼들아
유비:어~ 짤태식이~
짤태식:내가.. 내가 구독자 100만 달성하면서 고민하고.. 다짐했는데... 니네... 꼭 그렇게... 했어야했냐?
니네 그러면 안됐어.. 꼭 그렇게 망했어야만... '''속이 후련했 냐!!!!!!!!!'''
관우:저 새끼가 돌았나...
유비:짤태식이 돌아왔구나 반갑다 구독자 100만 달성 기념 희대의
흑역사 영상 잘 봤다 짤국지 조회수 떨어지고 있는 것도 잘 봤고.. 짤태식이 슬퍼서 어쩌냐?
그리곤 유비가 무릎꿇고 손들며짤태식:너흰 남아라...!
그러자 짤태식이 이렇게 말한다유비:아니 짤태식 선생! 대체 우리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이런단 말이오? 요새 아이들이 삼국지를 얼마나 좋아하는 줄 모르시오?
그러자 관우가 "꼰머 대본[21] "을 들며 "이렇게 대본 쓴 사람이 누군데 우리한테만 그래!"라며 불만을 토하자 짤태식은 잠깐 벙찌며 그리곤 이런말을 한다짤태식:말 잘했다! 너희가 이름이랑 생김새만 유비 관우 장비지 여기 삼국지 이야기가 어딨어?
관우 장비가 나왔는데 『도원결의』도 안나와!
『도원결의』란?, 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 밭에서 의형제를 맺었다는 이야기다
짤태식:제갈량이 나왔는데『삼고초려』도 안나와!
라고하자 장비가 "요새는 박수도 안 나오던데요 선생님?"말한다[22]짤태식:아무튼! 이렇게 죽도 밥도 안될 바에는.... 차라리 깔끔하게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맞는 거 같다!
그순간 제갈량 진지한 포즈를 취하며
이내 넷다 모두 정색하며 장비가 "요새 고전게임들이 리마스터로 뜨니까 개나소나 리마스터 하면 재밌을 줄 아십니까?" 관우는"제갈공명선생...지금 어디 아프신거 아닙니까?"라며 순간 제갈량이제갈량:짤태식 선생...! 이런 건 어떻겠습니까?
유비:오~ 우리 삼국지 내 최고의 지략가이자 삼국지 게임에서도 대대로 지력 100을 자랑하는 제갈공명 선생이 귀한 의견을 내시는구만~ 어디 한번 들어나 봅시다!
제갈량:그 동안의 짤국지는 잊어라! 이름하야
짤국지 리마스터~~~!
({리마스터}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지력 100치곤 별로 인것 같다)
그러자 유비가"오호라... 그럼 삼국지 최고의 미녀라 일컫는 초선도 나오겠구나!흐흐흐흐흐흐"라고 말하자 이내 장비,잘태식,관우가 흥분한 표정을 지으며 그러곤 제갈량이 말을 이어가며제갈량:지금까지의 짤국지가 단순히 인물을 빌려오는 정도에서 끝났다면 이제는 서사를 이어나가도록 해야지요 역자적으로 기록된 사실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며 중간 중간 깨알 같은 개드립과(부채를 흔든다)짤툰의 독자적인 캐릭터 컨셉이 들어간다면 구독자들도 흥미를 갖고 보지 안겠습니까!
그러자 짤태식이"뭐...!! 광고?!" 라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번만큼은 기회를 주며 그리곤 리마스터버전도 망하면 다 짤릴것이라 말하며 떠난다. 그러자 이내제갈량:맞습니다! 앞으로 짤국지는 삼국지 세계관 중 가장 독자들에게 익숙한 연의를 골자로 전개될 겁니다! 또한 인기가 많아지면 짤국지 시리즈에서도 앞광고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23]
라며 웃는지만 순간 짤태식이관우:야.... 갔나...?
장비:하여튼 요새 저 국밥충 원툴 퇴물새끼.... 너무 나대지 않습니까?
유비:어디 그 뿐이겠느냐? 이번에 구독자 100만이라고 춤추는 거 보면 아주 연예인이 따로 없겠더구나 아주 대~단한 대작 채널이라도 난 줄 알았지 뭐냐?
라고하자 전부 입을 꽉막고 긴장하며 끝.짤태식:나 아직 안 나갔는데...?
이후 짤국지 영상들은 삼국지연의 역사 순서대로 이야기가 진행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조짐이 보였던 건지, 결국 2020년 11월 이후 2개월 넘게 짤국지 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3.2.10. 방구석 유비(10월 9일)
이 회차부터 삼국지 역사 순서대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시골에 살던 유비가 한 노인을 만나 세상에 나오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3.2.11. 도원결의(10월 19일)
유비, 관우, 장비가 의형제를 맺은 도원결의를 다룬 이야기.
3.2.12. 애기귀족 조조(11월 2일)
조조의 젊은 시절 이야기. 여담이지만 엠티편에 보여줬던 눈치없는 모습을 없애고 원작처럼 날카로운 모습으로 바뀌었다.
3.2.13. 개노답 삼형제(11월 9일)
황건적을 주제로 나온 이야기. 황건적의 주축인 장각, 장보, 장량 삼형제를 두고 개노답 삼형제라고 말한다.
여담으로 진삼국무쌍패러디가 나온다. 시리즈는 진삼국무쌍8
이 회차를 기점으로 짤국지 연재가 3달이 넘게 중단되어있었다.
3.3. 2021년
3.3.1. 스승의 은혜(2월 18일)
개노답 삼형제 편 이후 약 100일 만에 연재가 재개된 짤국지 영상이다. 황건적의 난 당시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의 활약 상과 유비의 스승인 노식이 십상시의 모함으로 파직되는 당시까지의 이야기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