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성서모임

 

서울대교구 청년성서모임 공식 홈페이지
대전교구 청년성서모임 공식 홈페이지
미국 남가주 가톨릭 청년성서모임 (Catholic Bible Life Movement)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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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연혁
3. 조직
4. 의미
5. 활동내용
5.1. 성서스터디
5.2. 연수
5.2.1. 연수 개최지
5.3. 만남의 잔치
6. 프로그램 참여
6.1. 참여 조건 및 방법
6.2. 그룹공부와 향후 진행
6.3. 봉사자
7. 다른 가톨릭 활동프로그램들과의 비교
8. 주의할 점


1. 개요


가톨릭에서 주관하는 20세~'''35세'''[1] 주축의 성서공부모임. 대표적인 한국 천주교 청년 신앙 활동이며, 각 교구마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젊은이들의 모임이다. 신자들의 지속적인 신앙교육과 함께 청년 평신도들이 주축이 된 말씀의 봉사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 연혁


1972년,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 수녀님들이 신부님들의 도움을 받아 모임을 시작하였다. 당시 한국은 사회적으로 어두운 시기였으며 청년들은 신앙에 목말라 있었다. 그럼에도 한국 천주교에는 개신교와는 달리 특별히 마련된 성경 교육이 없었다.
그래서 당시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에서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가르침을 따르고 청년들의 신앙 갈증을 채워주기 위하여 성서생활화운동을 시작한다. 1971년 3월, 수녀들을 중심으로 소모임이 결성되었으며 1972년 7월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정릉 교육관에서 대학생을 중심으로 본 모임을 창설하였다. 1973년부터는 본당에서 모임이 결성되었으며 서울대교구의 가톨릭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어 '가톨릭 대학생 성서모임' 이 된다. 그리고 첫 연수를 시작하였다. 대구대교구에서는 1976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2]
사실 가톨릭성서모임이 70~80년대에 팽창하게 된 계기는, 슬프게도 민주화 및 노동 운동의 영향으로 일체의 학생모임이 금지된 시절, 성경 공부라는 명목으로 학생들이 모임을 가질 수 있었기에 확장된 영향도 있다.[3] 그 이후 꾸준히 발전과 확장을 계속하였고 1988년 5월 4일자로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년사목국 소속 '가톨릭 청년성서모임'으로 승격되었다. 1997년 대구대교구(연수 시작)와 인천교구, 1999년 전주교구에도 도입되어 창세기 연수가 이루어졌고 현재는 한국 가톨릭 대부분의 교구에 청년성서모임이 생기며 매년 5천 명이 모임에 참가하고 이 중 3천 명이 연수를 받는,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 청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다른 나라로도 수출되었는데[4], 1995년 미국 일리노이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버지니아, 보스턴, 중국 북경, 프랑스 파리, 독일, 뉴질랜드, 호주 시드니, 캐나다 벤쿠버와 토론토에서 그룹 모임이 생겨났고 로스엔젤레스(남가주), 뉴욕, 벤쿠버, 샌프란시스코 가톨릭 청년성서모임에서는 자체 연수도 하고 있다.[5] 2016년 8월에는 독일에서도 프랑크푸르트 본당을 중심으로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에서 온 연수생들로 첫 유럽 연수를 개최했다. 해외 성서모임에서는 한국인 2세들과 외국인들을 위하여 영어권/한국어권 으로 나누어 성서모임을 진행한다. 특히 남가주에서는 매년 탈출기 연수 후 2박 3일의 "사막 체험"이라는 프로그램으로 Death Valley, California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탈출기 체험을 직접 해볼수 있다.

3. 조직


서울대교구의 경우, 혜화동 청소년회관[6] 내의 센터를 중심으로 교구 내 190여개 본당과 30개의 대학교에 소모임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교구들 역시 본당이나 대학에 크게 활성화되어 있다. 어지간한 본당이나 대학교엔 다 있다.
청년성서모임은 본당 단위의 모임, 대리구 및 교구 단위의 조직, 그리고 최종적으로 전국 단위의 봉사자/지도신부 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구별 연수 프로그램과 교재는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인 주제나 방향은 동일하다.
드물지만 사회 초년생들 및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직장 내) 성서모임도 있다. 규모가 크고 직원 복지가 잘 갖추어진 회사들 중에는 직장내 동아리 지원이 있고, 이럴 경우 편한 환경에서 나눔을 진행할 수 있다.

4. 의미


히브리어, 그리스어 성경을 라틴어로 번역하신 예로니모 성인은 "성경을 모르는 것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과 같다"는 말을 하실 정도로 성경은 그리스도교 신앙생활에서 중요하다. 하지만 2000년도 더 된(구약의 경우), 한국이 아닌 유대사회 등에서 있었던 일을 적은 기록으로, 번역을 한국어로 했다고 하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한국 신자들이 성경을 읽기란 쉽지 않은 작업이다. 그렇지만 청년성서모임에서는 구약의 핵심이 되는 창세기와 탈출기, 신약에서는 마르코와 요한을 같이 공부함으로써 성경에 대해 기초적이지만 중요한 이해를 가져다 주는 역할을 한다.
가톨릭 청년이라면 꼭 해볼만한 역사와 전통의 가톨릭 청년 프로그램이다.[7] 사실 가톨릭은 미사 중 말씀의 전례를 제외하면 성경을 적극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개신교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한 면이 있고, 청소년기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교리공부를 받을 기회조차 적어지기 때문에[8] 그룹공부를 통해 성경을 접하고 묵상을 통해 더 성숙한 신앙인으로 나아가는데 분명 도움이 된다. 성서말씀이 새로워 짐과 자기 생활로 다가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가톨릭 생활성가[9]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 내 주를 찬양, 그 사랑 야훼(주님)께 감사하여라 등의 성가가 서울대교구 청년성서모임에서 발표된 성가. 기사 cpbc 창작 생활성가제에 발표되었던 아론밴드의 말씀의 숲 역시 청년성서모임 연수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들어졌다. 기사

5. 활동내용



5.1. 성서스터디


창세기, 탈출기(구 출애굽기), 마르코복음[10], 요한복음, 사도행전[11]의 5단계가 있으며 이 순서별로 그룹모임에 참가해 스터디[12]를 하게 된다. 성경 순서는 절대 변경 불가하다.
그룹나눔 학습지에 공부할 내용을 스터디 날전에 읽고, 학습지에 문제 내용 필기를 해와서 그룹나눔때 자신이 공부한 내용과 또 느꼈던 바를 서로 나누고 모르는 것은 봉사자에게 물어보는 것으로 스터디는 이뤄진다.
학습지에 각 성서에 있었던 내용에 대한 물음과 - 말씀 새기기와 말씀 살기로 이뤄진다.
보통 11~12정도의 과로 하루에 한 과씩 나간다면 창세기와 탈출기, 마르코는 각 3개월(1학기)정도 걸리며 요한은 앞에 과정보다는 좀 더 길게, 보통 1년이 걸린다. 바싹 몰면 7개월이지만 그룹원들의 스케줄이 맞지 않는 등의 사유로 기간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 때문에 직장인 그룹의 경우엔, 창세기나 탈출기 공부에만도 반년 이상 걸리는 그룹도 있다.
창세기 그룹에는 20대 초반부터 30대까지 나이가 다양하지만, 탈출기에서 요한으로 갈수록 나잇대가 점점 올라가며 공부하는 사람 수는 줄어든다. 그러다보니 신약 마르코, 요한 쯤 되면 그룹원 및 연수생이 그룹 봉사 경험자, 연수 봉사 경험자는 물론 본당 청년회장, 여러 신심단체 봉사 경험자, 청년대회 봉사 경험자, 교구 직원 등 성당 활동 내공이 쌓이신 분들이 모이게 된다. 봉사자가 부족한 본당의 경우 신부님이나 수녀님이 직접 맡으시는 경우도 있고, 선교사처럼 옆 성당이나 교구에서 봉사자가 파견되기도 한다.
그룹 모임에 사용되는 단계별 자료는 다음과 같다.
  • 『야훼이레』 (창세기) - 『한 처음에』 봉사자용 자료집
  •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탈출기) - 『나는 너희 하느님 너희는 내 백성』 봉사자용
  • 『온 세상에 기쁜 소식을』 (마르코) 또는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 (마태오)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또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요한)

5.2. 연수


그룹공부를 마친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권이며 청년성서모임의 완성[13]이다. 한 단계씩 스터디가 끝나면 연수를 가게 되는데, 주 대상인 대학생들 방학 기간에 맞춰 1-2월, 7-8월 중 3박 4일 일정으로 총 6회 진행되며 창세기 4회 탈출기 마르코 각 1회씩 진행된다. 거의 창세기-창세기-탈출기-마르코-창세기-창세기 순으로 진행된다.
요한의 경우 매년 5월이나 6월쯤 3박4일동안 1회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성서모임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여름과 겨울연수를 참석하기 힘든 직장인을 위해서 교구에 따라서 봄과 가을에 창세기와 탈출기 직장인 연수가 있다.[14] 이는 직장인의 스케쥴에 맞춰 8박 9일 동안 연수 일정을 지내게 된다. 주말 1박 2일을 2번 지내게 되고 중간모임을 하게 되는데, 토요일 오후에 들어가서 일요일 오후에 나왔다가 그 주 평일에 중간모임(창세기 : 1번, 탈출기 : 2번)을 하고, 다시 토요일 오후에 들어가서 일요일 오후에 끝나고 나온다. 이게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 가는 그룹원이 있다면… 봉사자한테 물어보자.
2017년 가을연수부터 직장인 마르코 연수가 신설되었다.
연수내용은 절대 비밀에 부쳐진다. 그룹봉사자를 아무리 꼬셔 물어봐도 그들은 "가보면 안다"고 할 뿐이다. '''정말 가보면 안다. 연수 내용을 미리 알고 가면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말 모르고 가는 것이 연수가 끝난 후 청년성서모임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또 다음 과정의 연수는 그 전 과정 연수와는 내용이 다르다.'''
가끔 연수를 다녀온 사람이 해당 연수 내용을 말해주고 싶은 경우가 있을 수도 있는데, 그것은 절대 같은 가톨릭 청년 교우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주자. 또한 연수의 소중한 경험이 입 밖으로 나오면서 자신이 얻은 것들도 함께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연수의 내용은 비밀로 간직하는 것이 좋다. 피정이나 다른 프로그램을 수강한 경험이 많은 신자라면 어느정도 예측도 가능할 수도 있으나, 연수내용을 깊이 알려고 하지 말고 들어오는 것이 좋다. 연수에서 얻어가는 것은 분명 많고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귀중한 경험임에는 분명하다. 내가 믿는 신앙안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하느님이 바라보는 내 모습은 어떤지 느낄 수 있다.
연수의 대미인 파견미사때 각 본당 및 대학에서 연수생을 보낸 그룹봉사자들이 오기도 한다.
연수 공식 준비물은 성서와 필기도구, 수건과 세면도구, 여벌옷, 텀블러[15], 빈 마음, 열린 마음, 뜨거운 마음이다. 비공식 준비물은 "가그린 또는 리스테린, 휴지, 사탕 또는 초콜릿"이다.[16]
창세기 그룹 공부만 마치면 탈출기 그룹 공부를 할 수 있지만 마르코 부터는 탈출기 그룹 공부를 끝마치는 것은 물론, 창세기 연수를 다녀와야 하고 요한의 경우 마르코 그룹 공부에다 탈출기 연수 수료 후 들어 올 수 있다.
연수는 그룹공부 후 반드시 언제까지 들어야 하는 규정은 없지만 가급적 그룹공부 후 너무 길지 않은 기간 내[17] 가기를 추천한다. 너무 늦게 가면 그룹공부했던 내용이 아련해 연수 중 프로그램이 와닿지 않을 수도 있다.
연수 후에는 본당 청년담당 신부님께 꼭 보고를 하자. 보통 신부님이 안수를 주시면서 좀 더 하느님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신다.

5.2.1. 연수 개최지


연수를 실시하는 교구는 서울대교구, 대구대교구, 인천교구, 전주교구, 청주교구, 수원교구, 원주교구, 부산교구, 광주대교구, 대전교구, 마산교구, 의정부교구,제주교구, 춘천교구 [18]가 있다. 현재 안동교구군종교구를 제외하면 전 교구가 실시하고 있다. 일정이나 자신의 교구에서 자신이 받아야 할 연수과정이 없다는 이유로 타 교구의 연수에 참여할 수는 있지만, 노트 검사와 연수 신청은 그룹공부를 한 교구에서 받아야 한다. 단 서울대교구 청년성서모임의 경우 대부분 타교구 출신 연수 신청자들의 노트검사까지 같이 진행한다. [19]
  • 서울대교구 : 예전에는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내 성심연수원에서 단일적으로 개최되었으나 시설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현재는 돈암동 상지 피정의 집과 경기도 용인시 수지 성모교육원, 의정부교구의 한마음수련원 등에서 개최된다.
  • 인천교구 : 예전에는 만수동 성 안드레아 피정의 집이나 부천시 성 분도 은혜의 집, 강화군 바다의 별 청소년수련원 등 교구 관내 피정의 집을 돌며 연수를 시행했으나 현재는 송림동 복자 심조이 바르바라 피정의 집에서 고정적으로 진행한다.[20]
  • 의정부교구 : 경기도 파주시성심수녀회 예수마음배움터와 의정부시의 한마음수련원에서 진행된다.
  • 수원교구 : 수원교구 청년성서모임은 수원시 가톨릭청소년문화원과 화성시 갓등이 피정의 집 등에서 진행된다.
  • 대전교구 : 대전 청년성서모임은 cum 청년성서모임이라고 하며 대전복합터미널 인근 대철회관(대전교구 청소년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유일하게 마르코 연수 대신 마태오 연수를 겨울마다 시행한다.[21] 2019년부터 요한 연수 시행 예정.
  • 청주교구 : 청주교구 청년성서모임은 "한처음 청년성서모임"이라고 하며, 내덕동 교구 연수원(창세기), 엠마우스 피정의 집(탈출기)에서 진행한다.
  • 대구대교구 : 대구 청년성서모임은 파스카 청년성서모임이라고 하며 여름&겨울 연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연화리 피정의 집에서, 봄&가을 직장인 차수는 꾸르실료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2017년 12월에 사도행전 연수가 진행되었음.
  • 부산교구 : 부산 청년성서모임은 Arca 청년성서모임이라고 하며 부산 성 분도 명상의 집에서 진행이 됐었으나 3년 전 즈음에는 밀양 맑은하늘피정의 집에서 하다가 요즘에는 주로 정하상바오로영성관에서 진행된다.
  • 마산교구 : 경상남도 의령의 엠마오의 집에서 진행된다.
  • 광주대교구 : 전라남도 담양군 대건센터에서 여름/겨울에 진행되며 2018년 5월 마르코 연수도 시행할 예정이다.
  • 전주교구 : 전주가톨릭청년성서모임 Ad Sum[22]이라는 고유명을 가지고 있다.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의 해월리 피정의 집에서 진행된다.
  • 제주교구 :제주가톨릭청년성서모임은 Shema라고 하며 매년 겨울 이시돌 피정의 집에서 창세기 연수가 진행된다.2018년 탈출기 연수 과정이 생겼다.
간혹 군종교구 성당에서도 해당 지역 교구의 협조를 받거나 자생적으로 청년성서모임을 추진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병아리 신자들이거나, 첫영성체만 겨우 하고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신자들이라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견진도 받고 어느 정도 신앙생활을 꾸준히 한 병사들이 힘을 많이 써야 한다.
지금은 통폐합된 합동군사대학교 본부근무대에서는 2014년도에 봉사자가 입대해서 자체적으로 청년성서모임을 하기도 했다. 물론 그걸 본당 단위로 확대하려다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자운대 청년회 자체가 폭삭 망했지만(…)
성서모임의 사정에 따라 연수지는 바뀌는 경우가 있으므로 연수 가기전에 그룹봉사자를 통하여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성서모임 센터에서 친절하게 공문을 우편이나 휴대전화로 보내준다!

5.3. 만남의 잔치


연수 종료 후 주교(교구장 또는 보좌주교)의 집전에 의해 봉사자 파견 예식을 포함한 만남의 잔치가 열린다. 연수 후 오랫만에 같은 차수사람들을 보며 기뻐하는 자리이다.

6. 프로그램 참여



6.1. 참여 조건 및 방법


그룹공부는 매 학기 초에 모집하므로, 주보를 꼼꼼히 챙겨보거나 각 성당 청년연합회, 대학교 가톨릭 동아리에 문의하자. 혹은 자신이 속하거나 활동하고 싶은 교구의 청년사목국이나 청년성서모임에 문의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대구대교구라면 대구가톨릭청년성서모임, 전주교구라면 전주가톨릭청년성서모임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의 경우, 명동성당과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23], 혜화동 성서모임 센터 등에서 활발히 모임이 이뤄지며, 명동 같은 경우 인터넷으로 해당 과정의 요일과 시간 등을 알려준다. 잘 보고 자신이 공부할 수 있는 날과 시간을 고르면 된다. 보통 봄학기(3월정도)와 가을 학기(9월 정도)에 모집이 이뤄지니 관심있다면 잘 눈여겨 보자.
자기 직장이나 집과 가까운곳이 좋겠지만 본인 마음 편한 곳이 가장 좋다.
연수는 해당 그룹공부를 70%이상 마친 사람만이 참여 할 수 있다. 공부는 세례를 받지 않은 비신자, 혹은 예비신자도 참여가능하나 연수는 세례를 받아야 참여할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해당 교구 청년성서모임에 문의토록하자. 연수는 사실상 세례를 받은 후 가는 것이 좋다.

6.2. 그룹공부와 향후 진행


이렇게 그룹이 짜여지면 보통 봉사자 1명 + 연수원(그룹원) 3~5명이 대부분이고, 운이 나쁘면 봉사자와 그룹원이 1:1로 나눔을 하는 경우도 생긴다. [24] 성서모임으로 유명한 정동으로 가면 한 그룹에 봉사자 1명+그룹원 6명인 팀이 대부분이다. 사실 최대 7명까지라고 써있어서 문제는 없다
해당 그룹공부에 모든 과가 끝나고 경우에 따라 종강 미사를 드리면 그룹공부는 끝나고 통상 아래와 같은 패턴 이어진다.[25]
  • 패턴 1. 다음 단계의 성서 스터디에 들어간다.(창세기 → 탈출기 → 마르코 → 요한)
  • 패턴 2. 자신이 스터디한 성서 파트의 새로운 그룹(공부) 봉사자로 파견된다. 이어 연수봉사자나 청년성서모임을 이끌어가기 위한 봉사자가 되기도 한다.
  • 패턴 3. 다음 단계 스터디 + 봉사자를 동시에 수행하는 경우도 있다.( )

즉, 한 봉사자가 두세명의 그룹원을 키우고, 연수를 마치면 이들이 봉사자가 되고 규모가 점점 커지게 된다.~ ~사실 이런게 바로 다단계~~

6.3. 봉사자


교구마다 다르지만 봉사는 최소 창세기는 수료한 사람이 할 수 있다.[26] 다만 연수봉사자는 그룹봉사를 한 사람만이 연수봉사를 신청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부분은 교구마다 다르니 본당 대표봉사자나 청년사목 담당자에게 문의해보자. 서울대교구대구대교구의 경우, 창세기 연수 수료 및 팀 봉사 1회를 마치면 말씀의 봉사자를 따로 수여받을 수 있는데, 말씀의 봉사자 파견미사가 또 백미다. 그 외 교구는 연수 수료 시에 곧바로 말씀의 봉사자로 파견된다.
전국 어느 교구의 연수에 참여하든 교적을 옮기더라도 그룹봉사를 할 수 있다. 어차피 그룹봉사를 할 때 각 교구별로 재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재교육에 참여한 봉사자의 그룹원에 한해 연수비 할인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서울의 경우 명동성당과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 봉사자들이 많이 모이는 편이다.
청년성서모임의 구성원들은 모두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연수까지 마치게 되며, 청년성서모임의 모든 프로그램은 그룹원(팀원)들의 스터디를 돕는 그룹(팀)봉사자, 연수 진행을 돕는 연수봉사자, 각 교구 청년성서모임(센터) 봉사자, 교구 신부님과 수녀님의 노력과 봉사에 의해 이루어진다.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만큼, 이를 다른 이들에게 다시 되돌려주는 봉사를 한번 쯤 해보는 것도 의미있다.
연수를 다녀온 이후 사실상 그룹공부를 할 자격이 주어지지만 3박 4일 기간은 짧다. 그러니 그룹봉사를 하기 위해서는 그룹원들을 위해 공부하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담당 파트 해설서와 함께 여러가지 권장되는 책들을 읽고 공부하는 것을 물론 자기성찰과 기도를 꾸준히 해야 그룹원에게 돌아가는 은총이 많이 있다. 단순히 그룹원으로 있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노력과 인내,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봉사를 통해 하느님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 , 마르코 과정까지 해왔다면, 많이는 못하더라도 1번 이상씩은 해보길 추천한다. 그룹원이 물어보는 질문에 다 대답해야 된다고 압박감 느낄 수 있는 데 그렇게 큰 부담을 느끼지 말고, 잘 모르는 것은 다른 경험 많은 봉사자나 수도자, 사제들에게 물어 알려준다고 하면 된다.

7. 다른 가톨릭 활동프로그램들과의 비교


  • 본당에서 청년 활동은 크게 성가대, 레지오, 전례단, 복사단 교리교사[27]그리고 이 단체들을 연합하는 청년회 활동이 대표적인데, 사실 각자 노래,악기 연습이나 묵주기도나 독서발음 연습이니, 행사준비니 해서 사회활동처럼 어떤 '일'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28] 다른 교우들은 '하느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에게 신앙생활을 무엇인지, 왜 신앙생활을 이어가야 하는 지 등을 알고 싶다면 청년성서모임이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다. 그러기에 봉사자는 과외 선생님이나 교사의 역할보다는 먼저 경험했던 선배나 여행 가이드 같은 역할에 가깝다.
  • 한국 청년 가톨릭의 주축을 이루는 활동으로 선택(choice), 청년 꾸르실료(인천, 수원, 대구, 청주 전주 등에는 비다 누에바)와 함께 '3대 메이저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성령묵상회, 대학생연합회 등이 포함된다. 각기 다른 특색과 목적을 갖고 있는 프로그램이기에 어떤 것이 더 좋고 나쁘고를 논하는 것은 의미 없다. 대체적으로 청년성서모임의 창세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다른 신자들과 공유하고 경청하는 연습을 한 이후에 다른 프로그램으로 가기를 권장하고는 있다.
  • 선택의 경우 한번 수강으로 끝나지만[29][30] 청년성서모임은 각 그룹공부 후 연수 과정이 있다. 연수 과정마다 공통점도 있지만 차이점도 있기에 비교적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다음 단계로의 레벨업, 단계마다 다른 교구 연수 참여 등에 흥미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
  • 성서못자리, 성서백주간 등의 프로그램이 있는데 성서못자리는 사제가 직접 성서 내용을 가르치는 만큼 내용이 학문적이고 훨씬 더 깊지만, 친목이 목적이라면 청년성서모임을 따라올 모임은 가톨릭교회 내 없을 듯하다. 설령 요한과정까지 끝마쳤다 하더라도 학문적인 면에서는 많이 부족하다.[31] 각 과정마다의 공부 시간을 비교했을 때 대학교양 1과목 듣는 시간보다 적다. 레포트를 제출하거나 시험을 보거나 하는 경우도 없고 학습지 질문들도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다. 원래 성서모임이 앞서 기술하였지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기네 가볍게 성서를 공부해보자고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전문적인 수준이 되기에는 애초에 무리가 있다. 성서모임보다 각 교구마다 있는 교리신학원[32] 또는 통신교리, 가톨릭대학교 신학과정 평신도 수강[33], 가톨릭대학교 문화영성대학원 과정[34], 교회법 석사과정[35] 등이 한국 가톨릭교회에서 가장 수준높고 권위있는 수업이라 할 수 있다.(성경 공부를 깊이 하기 위해서는 라틴어, 히브리어, 그리스어 등의 언어와 세계사 등도 공부해야 한다.) 최근 청년성서모임에서는 그룹봉사자 교육이나 별도의 성경학교를 통해 이스라엘 역사 교육 등을 하는 교구가 늘고 있다.
  • 수도회에서 주관하는 피정들도 친목 성격은 덜하지만, 신앙에 대한 감각을 다듬는 좋은 프로그램이므로 신앙에 대한 갈망이 크다면 꼭 가보도록 하자. 성서모임연수와는 다른 은총이 기다리고 있다.
  • 한국청년대회(KYD), 아시아청년대회(AYD), 세계청년대회(WYD) 등의 프로그램도 있는데 청년이라면 한번 참여해 볼 만하다. 성서모임 같은 차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한다.

8. 주의할 점


  • 모임에 들어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어떤 교회나 신앙과 관련된 지식이나 성서에 대해서 얼마나 공부를 하느냐 보다는 서로 어떻게 잘 지내고 나눔을 하는가가 관건이다. 따라서 타인의 의견에 대해서 평가하고 충고하려고 하지 말고 다소 지루하거나 이해가 잘 되지 않더라도 잘 들어주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함께 모인 시간이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 반드시 따라야 할 조건은 아니지만 창세기와 탈출기 그룹공부는 가급적 나이차가 많이 나지 않는 사람들끼리 모임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한국 사회란 게 나이가 주는 무게가 크기 때문에 나눔을 할 때 자뭇 영향이 있기도 하다. 마르코부터는 나눔에 익숙해져서 괜찮을 듯 싶다.
  • 자신이 성격이 내향적이더라도 성서모임에 적응하는 데 그리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다. 사람 만나는 게 어렵다고 주저하지 말자.
  • 연수 때 경험은 정말 많은 신자들이 입에 오를 만큼 '은총 가득한 시간'이지만, 이것이 어떤 일종의 재미난 오락거리가 되면 안 된다. 말씀 -성경공부와 신앙생활을 의미를 두지 않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이 시간이 본인에게 맞지 않는 시간 일 수도 있다.
  • 이단은 아니지만, 본당 신부들도 모르고 임의로 활동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그룹원에게 돌아가는 연수비 지원 등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36]
  • 최근 청년들의 성서공부모임을 빙자한 이단[37]이 있기에, 교구와 본당에 따라 그룹 관리를 엄격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곳에 따라 타 본당 교적을 가진 신자나 비신자를 받지 않기도 한다. 워낙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보니, 타 본당이나 타 교구의 신자인 경우에는 소속된 본당의 신부님이나 사무실에 연락하여 검증을 받은 후 그룹에 참여시키기도 한다. 특히 사이비종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가톨릭계를 노리는 주 타겟이기도 하다.[38]
[1] 왜냐면 가톨릭에서는 청년부 해당 연령을 20~35살로 잡기 때문이다. 저 나이에 해당하고 미혼이라면 청년부 고고싱. 실제 각 본당에 청년부의 대모, 혹은 대부님이 한 분쯤은 계신다.(…) 신약 과정의 경우 30대 후반~40대 혹은 기혼자 연수생도 꽤 있다. 서울대교구 연수 공지문에는 '임신부의 경우 신청 시 미리 알려달라'고 공지되기도 한다.[2] 2016년에 40주년 미사범어대성당에서 봉헌하였다.[3] 출처: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2008), "노동사목위원회의 과거․현재․미래:주교 간담회", 서울대교구 노동사목 50년사, p44 # [4] 지역만 외국일 뿐, 그룹공부나 연수는 한국인 봉사자와 사제가 진행한다[5] 서울:<가톨릭 청년성서모임> 2006, 320p.[6] 인근에 동성중학교, 동성고등학교, 혜화동 성당, 가톨릭대학교/성신교정이 있다.[7]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이 새 신부 시절 청년성서모임 지도신부였다.[8] 개신교에 비해 천주교는 신자들이 성경에 대해 너무 모르고 알고자 하는 열망도 없다는 비판이 가톨릭 교회 내부에서 종종 있어왔고 지금도 심각한 상황이다. 또 형식이 정해진 기도는 잘하지만 자유기도는 잘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미사 때 신자들의 기도도 매일미사책에 나온 대로 보고 읽는게 아니라 자유기도 바쳐도 상관없지만, 그렇게 하는 성당은 매우 드물다.[9] 개신교의 CCM과 같은 가톨릭의 현대 성가[10] 단, 대전교구와 대전교구로부터 전교된 호주 시드니교구만 마태오복음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성서학자이신 대전교구 총대리 김종수 주교님의 영향.[11] 대구대교구 한정. 연수는 2017년 12월에 처음 진행되었음. [12] 월터 윙크(Walter Wink)의 해석학적 성서교리교육 3단계 방법론에 따른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비평(critical cases)-확대(amplification)-적용 실습(application exercise)의 3단계. 꼬여서 어렵게 들리지만, 정리하면 공부보다는 나눔에 가까운 읽기 및 실생활에서의 사례 찾기.[13] 사실 봉사까지 해야 완성된다.[14] 물론 3박4일 연수로 들어가도 상관없다.[15] 최근 가톨릭교회 안에서 환경보호 차원에서 1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16] 휴지보단 물티슈가 더 유용할 수 있다. 특히 여름에 가는 분들은 물티슈를 꼭 가져가자. 두껍지 않은 겉옷과 쌀쌀한 겨울과 가을에는 무릎담요가 있음 좋다.또 예쁘고 튀어 보이는 의상보단 편한 옷이 좋다.[17] 3년을 넘어가지 않기를 바란다.[18] 2016년 제 1회 창세기연수 실시 # [19] 물론 해당 교구에서 검사받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이게 맞다는 점이 다른 교구 연수와의 차이다.[20]박문여자고등학교 도서관 건물을 개수해서 사용하고 있다. 인천교구청과 붙어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피정을 진행하기 편리하다고 한다. 참고로 이 곳에서는 성서모임 연수를 비롯해 비다누에바, 선택주말, 청년성령세미나 등 인천교구에서 진행하는 모든 청년 대상 피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21] 마태오 복음서마르코 복음서보다 내용이 많은 관계로, 타교구에서 마르코 그룹을 마친 경우라도 마태오 연수 참가는 불가능하다.[22] '앗숨' 이라고 읽으며, '예, 여기 있습니다' 라는 뜻이다.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말씀의 사도가 되기를 지향한다는 뜻이다.[23]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 수도회) 한국관구 본원과 함께 있다.[24] 와전된 이야기다. 김태희는 봉사자가 아닌 그룹원으로 참여했고, 본당 신부님이 봉사자를 대신하여 1:1로 진행하였다. 김태희가 그룹 봉사자였다면, 연수에 김태희가 왔다는 카더라가 있어야 한다.[25] 명동성당의 경우, 보통 그룹 분위기가 좋으면 그룹 공부가 끝났을 때 그룹원끼리 모여 성지순례를 간다든가 같이 마무리 식사모임 한다든가 하면서 모임이 끝난다.[26] 명동 청년성서모임의 경우 창세기 봉사자도 탈출기 연수까지 수료한 청년만 할 수 있다.[27] 본당 사목방침에 따라 청년회에 분리되기도 한다. 최근 성인 교리교사가 늘고 있기도 하고.[28] 열심히 하던 교우들도 청년회장이나 본당 사목회 관련 어떤 직무를 맡게 되면 힘들어 하다(심하게 말하면 연애, 취미생활도 접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거기다 쉬는 날이 온전히 쉬는 날이 아니다. 이것저것 평일보다 더 스트레스 받기도 한다. ) 성당에서 모습을 감추는 -냉담하는 경우를 많이 보기도 한다[29] 서울대교구에 경우 디퍼라는 후속프로그램이 한번 더 있다, 물론 약혼자 주말, 부부ME 라는 프로그램도 있어 어느정도 이어지기는 한다.[30] 꾸르실료 역시 울뜨레아를 통해 계속적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로 꾸르실료는 선택이나 청년성서모임처럼 본인이 신청해서 가는 프로그램이 아니다.[31] 사실 그룹공부 때 생활나눔이 성서내용에 대한 나눔보다 주를 이룬다. 나쁘게 말하면 개인사에 수다 떠는 시간이 주가 될 수도 있다.[32] 가톨릭 교회에서 인정하는 정식 '교리교사'자격이 주어진다. 굳이 사회 교육체제에 비교하자면 2년제 전문대학 졸업 정도의 시간과 노력이 든다. 물론 사회에서 정식 학위나 학력으로 인정 받지는 못한다.[33] 수강가능한 나이제한이 있다.- 아마 35살 이후일 것이다. 수강코자 한다면 미리 잘 알아보자[34] 교리신학원 과정 수료자들을 적극적으로 우대한다. 하지만 평신도가 이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보이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35] 사회에서도 정식 학력, 학위로 인정받지만 수강자 대부분이 수도자, 사제들이고 평신도가 배워서 사회에서 영리를 위해 쓰일 곳은 별로 없어보인다.[36] 실제로 서울대교구 모 본당에서 있었던 사례인데,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이 임의로 성서모임 그룹을 만들어서 타 교구 연수를 다녀오고 본당 대표봉사자에게 연수지원금을 달라고 요청한 사례가 있었다. 성서모임이 제대로 조직화되지 않은 본당에서는 대표봉사자 1명이 본당 성서모임을 근근히 유지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보니 담당 단체장은 과감히 무시하고 임의로 진행해도 된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37] 심지어 이들은 가톨릭 청년성서모임 연수까지 흉내낸다고 한다. 가톨릭 성서모임 전단지를 응용해서 노방전도를 하는게 성서모임 봉사자에게 포착된 적도 있다고.[38] 신천지의 실질적 2인자인 김남희가 원래 가톨릭 신자 출신이라 이런 점을 잘 안다고 한다. 김남희의 세례명은 마리아였다. 실제로 신천지에서는 가톨릭에 침투하기 위하여 자기 신도들을 무려 7년 동안 교육시켜 완전히 가톨릭 신앙인의 모습으로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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