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회

 

1. 개요
2.1. 남자 수도회
2.2. 여자 수도회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1. 개요


修道會
수도자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 남자 수도회와 여자 수도회가 있다.[1] 남자 수도자를 수사(修士), 여자 수도자를 수녀(修女)라 한다. 수사들 중에는 서품을 받은 성직수사[2]와 그렇지 않은 평수사가 있다. 한편 가톨릭정교회에서는 여성의 서품이 허용되지 않으나 성공회에서는 허용되어, 성공회 수녀들 중에서는 서품을 받은 사람도 있다.
구호기사단이나 성전기사단 같은 기사단도 원래는 수도회의 일종이다. 완전히 같진 않지만 불교승병과 비슷한 개념인 셈.
비슷한 말로 '수도원'이 있는데, 수도회는 단체의 개념이고 수도원은 장소의 개념이다. 이를테면 '위키회'라고 하는 단체가 각각 나무광역시와 리브레광역시에 체인점(?)이 있을 시에는, 양자의 수도회는 같지만 수도원은 다른 것이다.
또한 기독교 뿐만 아니라 불교에도 선원(禪院)이란 단체가 있음을 볼 때, 종교의 구분 없이 쓰는 말인듯 하다.
수도회는 크게 활동수도회와 봉쇄수도회로 나뉜다. 봉쇄수도회의 수도자들은 평생 수도원 안에만 머무르며 기도와 노동[3]으로 수도생활을 한다.[4] 활동수도회는 세상 속에서 다양한 사도직 활동을 한다. 본당 사도직[5], 병원 원목, 교육, 사회복지, 의료, 출판 등등. 사제들이 입는 의상[6]을 만드는 수도회도 있고, 성당에서 쓰이는 만드는 수도회도 있다. 어떤 활동을 하는지는 수도회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A수도회는 교육사업을 주로 하고, B수도회는 사회복지사업을 주로 하고, C수도회는 의료봉사를 주로 하는 등등.
학교마다 교복이 다르듯이, 수도회마다 수도복이 조금씩 다르다. 또한 교복을 입지 않고 사복을 입는 학교가 있듯이, 수도복을 입지 않고 사복을 입는 수도회도 있다. (예시: 성심수녀회,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도회)

2. 가톨릭


가톨릭교회에서는 교황청 혹은 교구의 허가를 받아 수도회를 결성할 수 있다. 다음의 수도회는 현재까지 국내에 진출한 외방수도회들과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조직된 방인수도회들만을 쓴 것이고, 국내에 아직 진출하지 않은 수도회들까지 합치면 실제 숫자는 정말 많다.
종교재판을 받는 여성들은 수녀원에 수감되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다. 남성 간수가 지키는 일반 감옥에 여성 재소자를 수감할 경우 성폭력이나 성추행을 당할 위험성이 있어서 그런 듯 하다. 하지만 수녀원이 아니라 군사감옥에 수감되었던 잔 다르크 성녀의 경우처럼,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있었던 듯 하다.
중세~근세의 서유럽에서 수도원은 단순한 종교시설이 아니라 강력한 고부가가치 산업기지의 역할도 맡았다. 수도원이란 자급자족을 지향하기 마련이며, 수도자들은 기도뿐 아니라 노동도 해야 한다. 그러므로 수도원은 기본적으로 농토나 과수원, 가축에서 심지어 방앗간이나 양어장, 수공업 공방까지 자급자족이 가능한 기반을 갖추고 있었고,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농업 기술을 축적시켜 왔다. 또한 문맹자가 대부분이던 중세에 대다수의 수도자들은 문자 해독이 가능한 지식인 계층이었다.[7] 따라서 서로마 제국이 붕괴하고 서유럽 문명권 전역이 파편화되면서 많은 지역에서 여러 가지 기술과 지식들이 실전되어가던 상황 속에서도 수도원에서는 문서를 통해 서로마의 지식과 기술을 보존하고 해독할 수 있었다.
또한 중세 초기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대부분의 수도원들은 도적 등의 약탈을 막기 위해 요새화되어 있었고[8], 폐쇄적인 수도원의 환경 속에서 인원 유출도 쉽게 일어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교가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회에서 새로운 수도자라는 형태로 젊은 인력 역시 꾸준히 유입되었기에 치즈, 포도주, 만드는 법, 레이스 짜는 법, 약초를 이용한 약학, 보건위생, 의술 등 당대 기준으로는 첨단, 고급 기술을 안정적으로 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게 되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화가 이루어지는 근세 말~근대 초기 이전까지만 해도 서유럽의 수도원들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종의 산학 복합 생산기지 역할을 했던 것이다.
이에 더해 결혼과 사유재산이 허용되지 않는 수도자들의 특성상, 잘못하면 재산과 기술 기반이 후손들에게 분할되어 규모가 축소되고 세력을 잃거나 기술이 유출되기 쉬운, 또는 후계자가 없어 맥이 끊어지는 경우도 있는 세속의 사업체와는 달리, 수도원은 재산이든 기술이든 유입은 쉽고 유출은 어렵다는 강력한 장점까지 가지고 있었다. 이런 기반에 힘입어 근세 무렵까지만 해도 사치스러운 의복의 상징 중 하나가 '수도원에서 짠 레이스로 장식된 옷' 이었을 정도로 강력한 위상을 가지고 있었으며, 산업화로 인해 고부가가치 산업기지로써의 위상은 거의 사라진 현대에도 장기간에 걸친 노하우가 축적된 식품등 경공업 생산품, 특히 공장제 대량생산에 비해 수공업 생산이 장점을 가진 영역에서는 품질이 훌륭하다는 평판을 얻는 경우가 많다.
숙청의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죽이기는 여러모로 곤란하지만 아무튼 놔두기도 어려운 자들을 독신 서원을 시킨 후에 수도원에 가두는 걸로 타협하는 경우도 꽤 있었다, 크루세이더 킹즈 시리즈에서 잘 묘사되어 있다.
한국에서도 수도원이나 수녀원에서 철마다 이나 , 소시지, 치즈 등의 저장 식품을 만들어서 판매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비신자라도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 가능하게 된 곳도 많다. 대체로 가격은 세속 생산품보다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 혹은 그 이상 품질이 좋다고 한다. 포도주맥주, 리큐르 등의 양조나 , , 소시지치즈 등 유제품과 같은 식량 가공업은, 현대 기준으로는 경공업이다. 하지만 수도원의 전성기이던 중세 기준으로는 고급 기술이었기에, 중세로부터 축적되어 온 기술적 노하우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 게다가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것 역시, 공장제 대량생산에 비하면 비쌀 수밖에 없지만, 장인에 의한 수제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비싼 것은 아니다. 일단 수도원 자체가 이윤 추구 없이는 존재가 불가능한 사기업과는 달리, 손해만 보지 않고 수도원 운영 경비 정도만 얻을 수 있으면 효율과 이익보다는 품질을 우선시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수제품으로써는 품질 대비 가격이 꽤 좋은 편.
동아시아에선 큰 수도원이 많지 않다. 대구광역시 근처 칠곡군 왜관읍에 북한에서 월남한 베네딕토회 수도원(천주교 덕원자치수도원구)이 있다. 일제강점기북한에 있을 때는 당시 동아시아 최대 규모였다고 한다. 현재 동아시아에서 최대 규모 수도원은 홍콩 란터우 섬(홍콩국제공항 소재지)에 있는 트라피스트회 수도원이다. 원래 베이징에 있다가 1949년 중국 본토가 공산화되자 월남했다.
참고로 한국 가톨릭유럽권 국가들에 비하여, 수도회보다는 교구의 권한이 굉장히 강한 편이며, 수도원들은 인근 교구 아래에서 활동한다.[9][10] 또한 교구 신학생들은 주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오는 반면, 수도회 신학생들은 어느 정도 사회 경험을 겪은 20대 후반의 총각들(…)이 많이 오는 편. 반면 유럽권에서는 수도 사제들이 교구 사제들보다 조금 더 엘리트로 취급받는 풍조가 있다.
한국 가톨릭 최초의 수도회는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이다. 1888년 프랑스인 수녀 2명과 중국인 수련수녀 2명이 입국하여 수녀원을 세웠다. 한국 가톨릭 최초의 남자 수도회는 베네딕토회로, 1909년 독일인 수사신부들과 평수사들이 입국하여 수도원을 세웠다. 이후 외국인 선교사에 의해 한국 땅에서 수도회가 세워지기도 하고, 한국인에 의해 한국 땅에서 수도회가 세워지기도 한다.
가톨릭 수도회는 워낙 수가 많아, 남자 수도회(수사회)와 여자 수도회(수녀회)를 나누어 나열한다.

2.1. 남자 수도회


  • 그리스도 수도회 - 미국인 선교사제 소 알로이시오[11] 신부가 설립한 수도회.
  • 성 바오로 수도회 -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가 설립한 수도회. 도서, 영상, 음반 등의 매체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는 사도직을 한다. 성 바오로 서원을 운영하고 있다.
  • 베네딕도회 - 한국의 남자 수도회 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곳이다. 분도출판사[12]를 운영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고,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의 베네딕도회 수도원에서 생산한 수제 소시지는 독일인 수사들이 직접 전수한 것이라 품질이 상당하다.
  • 예수 성심 전교 수도회
  • 예수의 작은 형제회
  • 오순절 평화의 수도회
  • 프라도 사제회

2.2. 여자 수도회


  • 그리스도 왕 선교 수녀회
  • 예수 수도회 - 여성교육사업을 주로 하는 수녀회. 예전에는 '동정성모회'라는 이름을 썼다. 대전광역시에서 성모초등학교와 성모여자고등학교[13]를 운영하고 있다. 예전에는 성모여자중학교도 운영했으나, 성모여중은 폐교했다.
  • 마리아 수녀회 - 미국인 선교사제 소 알로이시오 신부가 부산에서 설립한 수녀회. 아동 및 청소년 보육사업을 하고 있으며, KBS다큐멘터리 ‘천상의 엄마’로 유명해졌다.
  • 성심수녀회 - 전세계에서 성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성심여자중학교성심여자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14] 성심국민학교(여학교)와 성심여자대학교도 있었으나, 성심국민학교는 폐교되었고, 성심여대는 가톨릭대학교에 흡수되어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이 되었다. 참고로 수도복이 아닌 사복을 입는 수녀회라, 겉모습만 보면 일반 여성과 잘 구별되지 않는다.[15] 바로 옆의 일본에서도 세이신 여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 성심의 프란치스코 수녀회
  • 세례자 성 요한 수녀회
  • 예수 그리스도 수녀회
  • 예수 마리아 성심 전교 수녀회
  • 원죄 없으신 마리아 교육선교 수녀회
  • 인보성체수녀회 - 한국 가톨릭 최초의 박사 신부이자 가톨릭대학교/성신교정 제2대 학장인 윤을수 라우렌시오 신부가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수녀회다. 윤 신부는 가톨릭 영성서적 <준주성범>[16]한국어 번역자이기도 하다.
  • 작은 예수 수녀회
  • 전교 가르멜 수녀회 - 이 수녀회는 봉쇄 수녀회가 아니라, 본당 등에서 사도직을 하는 활동 수녀회이다.

3. 정교회


정교회는 가톨릭처럼 따로 수도회별로 구분되어 있지 않으며, 정교회 수도원들은 서로 독립적이다. '''즉 수도회라는 개념 자체가 아예 없다.''' 다만 개별적으로나 공동체별로 수도원 생활 방식에 있어서 유기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전 문서에는 정교회에는 활동수도회는 없고 봉쇄수도원만 있다 설명했는데 틀린 말이다. 서방 교회에서 그나마 정교회 수도생활이랑 비슷한 수도회가 베네딕토회인데, 베네딕토회는 카르투시오회처럼 봉쇄수도회가 아니지만 그렇다고 프란치스코회처럼 완전히 활동수도회도 아니다. 그냥 수도승 생활(vita monastica)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수도원장이나 영적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 밖에 나가서 발품파는 일이 필요한 수도자들은 밖에 다니고, 독수생활이 필요한 수도자들은 독수생활을 하는 것이다.
정교회에서는 수도원들이 일반적으로는 지역 주교의 관할 감독 아래 있는데, 특별히 지역 주교의 관할 아래 있지 않고 그보다 높은 교회적 권위(총대주교 혹은 주교회의)의 직접적인 관할 감독 아래 속하는 특권을 지닌 수도원은 '스타브로피기온 수도원'이라고 일컫는다. 수도원을 세울 때 관할 감독하는 교회적 권위의 표상인 십자가를 세우는 관습에서 이 용어가 나왔다.
가톨릭과 달리 결혼한 남자도 성직자가 되는 것이 가능한[17] 정교회에서도, 주교만큼은 결혼하지 않은 사제가 하는 것이 불문율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정교회 주교들의 과반수가 수도 사제 출신이다.

4. 개신교


종교개혁을 거치면서 개신교는 교단을 막론하고 보편교회(천주교)와의 관련을 배제하기 위해 수도회를 없애버렸다. 그러나 성공회는 19세기 옥스퍼드 운동을 통해 고교회적 전통이 되살아나면서 수도회가 다시 결성되었다. 루터회에서도 20세기 들어서 다름슈타트 마리아 자매회 등 수도 공동체를 결성하였다.[18]
성공회루터회 외의 다른 개신교 교단들에서도 최근 ‘영성 회복’의 일환으로 ‘수도원 운동’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찬성하는 이들은 현재 개신교가 윤리성의 타락을 많이 지적받고 있는데, 이는 개신교의 세속화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에 “세상 안에 있으면서 세상 밖을 사는” 수도원적 영성이 교회에 필요하고, ‘수도공동체’가 그 대안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이유로 수도원은 아니지만, 침묵과 독거를 통해 수도적 삶을 체험하는 공간이 일부 만들어졌다. 반면에 "수도원은 많은 부분에서 가톨릭적 영성을 추구한다. 개신교에는 필요 없다."고 주장하는 반대론자들도 있다.
수도원적 삶을 지향하는 국내 개신교 공동체는 예수원[19]을 비롯해 동광원, 한국 디아코니아 자매회, 그나라공동체 등이 있다. 다른 나라들에는 프랑스떼제 공동체[20], 독일의 기독교 마리아 자매회 등이 있다.
  • 성가수도회[21](성공회) -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옆에 위치한 수녀회. 1892년 영국 성공회 성 베드로 수녀원 수녀들의 의료선교활동이 뿌리이며, 1925년 이부비 수녀가 입회하면서 설립되었다. 2007년 대한성공회 최초의 여성 수도사제(오인숙 가타리나 수녀)를 배출했다.[22] 2009년에는 2번째 여성 수도사제(이양란 엘리사벳 수녀)도 배출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예수원(성공회) - 강원도 태백시 소재. 미국 성공회 사제인 대천덕(Reuben Archer Torrey Ⅲ, 루번 아처 토레이 3세) 신부에 의해 설립된 기독교 초교파 수도 생활 공동체이다. 대한성공회 대전교구 소속이지만, 초교파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지향하여 굳이 성공회의 색채를 내려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의 마음만 열려있다면, 가톨릭 신자나 장로회 또는 감리회 신자나 모두 조용하고 경건한 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한국 디아코니아 자매회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가톨릭이 등장하는 작품들에서 자주 등장한다. 특히 중세 수도원을 묘사한 작품들이 많은 편.
  • 소설
    • 장미의 이름》의 멜크 수도원.
    • 소녀는 서가의 바다에서 잠든다》의 그렌델 수도원.[23]
  • 영화
    • 위대한 침묵》의 그랑드샤르트뢰즈 수도원.
    • 《신과 함께 가라》의 아우스부르크 수도원.
  • 만화/애니메이션

[1] 좁은 의미로는 수도회라고 하면 남자 수도회만을 의미하기도 한다. 여자 수도회는 수녀회라고도 부른다.[2] 수사신부, 수도사제라고도 함.[3] 수도원 안에서 필요한 각종 일들, 자급자족.[4] 굳이 알고 싶다면 KBS <세상 끝의 집>에 나오는 카르투시오 수도원을 보면 된다.[5] 일선 본당에서 활동하는 수녀님들[6] 제의, 수단, 영대 등등[7]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를 보면 '글을 읽을 줄 몰라서 기도문을 외우고 돌아다니는 탁발수도승'을 "돌팔이 가짜 수도승이나 다름없다"고 비웃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당시 사회에서도 "사제수도자라면 당연히 읽고 쓰기는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여겼다는 것.[8] 또한 서유럽기독교화 이후에는, 수도원을 공격하여 약탈하는 것은 막대한 사회적 부담을 짊어지게 되는 행위이기도 했다.[9] 예수회와 탁발 수도회인 베네딕토회, 도미니코회, 아우구스티노회, 가르멜회, 프란치스코회 등은 교황청 직속이기에 활동교구 주교의 교도권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없다. 예를 들어 위 수도회 소속 수도자가 해당 교구내에서 사고를 쳤을 경우, 이 수도자에 대한 징계권은 오직 교황과 수도회 장상에게 있다.[10]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이들은 물론, 종류를 불문하고 가톨릭 단체의 활동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해당 교구의 주교이기 때문에 교구장은 말 한마디로 위에 적힌 수도회들을 자신의 교구에서 쫒아내 버릴 수도, 해당 수도회가 사목하던 시설, 사도직을 교구 관할로 접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수도회 소속의 신학생이라도 결국은 활동 교구에서 서품 받아야 한다.[11] 이태석 세례자 요한 신부에게 많은 영향을 준 인물이기도 하다.[12] '분도'는 베네딕도를 음차한 것.[13] 부산광역시에도 성모여자고등학교가 있으나, 이 학교는 천주교 부산교구 소속의 학교법인 성모학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예수 수도회와는 상관이 없다.[14] 전주성심여자중학교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는, 성심수녀회가 아니라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운영하고 있다.[15] 그러나 성심여중고 졸업생의 증언에 의하면, "무언가 일반인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고…[16] 15세기 독일가톨릭 수도자이자 신비사상가인 토마스 아 켐피스의 저서[17] 정교회에서는 이미 결혼한 남성이 성품성사를 받는 것은 가능하지만, 성품성사를 받은 후에 결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내와 사별한 후에도 재혼할 수 없다.[18] 아직 국내에는 루터회 소속의 수도원이 없다.[19] 미국인 성공회 사제인 대천덕 신부가 설립. 강원도 태백시 소재. 현재 소속은 대한성공회지만, 초교파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20] 단 떼제는 개신교만의 수도 공동체가 아니라, 에큐메니컬 공동체다. 개신교와 가톨릭 출신의 수도자들이 함께 거주하고 있다.[21] 성가(聖架)는 거룩한 십자가를 뜻한다.[22] 개요에서 설명되어 있듯이 천주교/정교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꽤 이슈가 되었다.[23] 장르는 판타지지만, 작가가 중세에서 많은 부분을 차용해 만들었기에 중세 수도원으로 봐도 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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