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틀리는 외래어
1. 개요
외국어 낱말을 한글로 옮길 때 국립국어원이 제정한 외래어 표기법과 차이 나는 경우를 모아둔 문서.
각종 외국 인명이나 지명에 대한 공식적인 표준 표기는 국립국어원 누리집 외래어 표기법 찾기 마당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애용하자. 해당 언어에 대한 지식이 없어 국어원이 제시하는 표기 원칙을 보고 적용하기 힘들다면 외래어의 한글 변환 프로그램인 Hangulize가 유용할 것이다.
2. 문서를 읽기 전에
이 문서를 읽기에 앞서 숙지해야 할 것은, 외국어를 한글로 적는 데에 '절대'는 없다는 것이다. 사실 한국어를 한글로 적는 데에도 '절대'는 없다. 현행 한국어 맞춤법은 외래어 표기법보다 상당히 복잡하고 정교하게 짜여 있고, 예외도 많고 예외의 예외도 많으며, 모순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일부 존재한다. 예외나 모순이 없는 표기법 자체가 존재하기 힘들긴 하지만 말이다. 한글로 외국어를 100% 완벽하게 적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렇기에 이에 대해선 여러 생각과 기준이 있기 마련이다. 국립국어원이 제시하는 외래어 표기법과 외래어 표기 용례집은 그러한 기준의 하나일 뿐, 이를 근거로 다른 표기가 무조건 그르다고 할 수는 없다. 물론 여기 나온 표기들이 자기가 지금까지 써왔던 표기와 다르다고 해서 잘못되었다고 할 수도 없다. 생각해 보면 외래어 표기법 또한 표준어와 한글 맞춤법의 일부인데, 비표준어가 잘못된 것이라면 대한민국의 수많은 방언들은 잘못된 말이 되어버리는 셈이다!
3. 원인
3.1. 잘못된 표기를 접한다
이는 외국어 지식이 부족하여 생기는 문제인데, 영어가 아닌 언어를 영어 표기법대로 쓰는 것이다. 로마자로 적힌 단어나 문장을 그대로 보고 이를 영어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바른 표기 방법을 몰라 콩글리시 발음대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도 많다.
뉴스, 신문 밖에도 인터넷이 점차 보급되면서 몇몇 잘못된 외래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데, 그 때문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잘못된 표기를 옳은 표기로 착각하고 쓰면서 잘못된 표기를 널리 퍼뜨리는 경우도 많다. 반대로 정확한 발음에 따른 표기가 많이 사용되고 있음에도 국립국어원에서 오래된 (사실상 일본어식의) 표기를 표준으로 정한 채로 바꾸지 않는 경우도 있다. 즉 일부 잘못된 표기는 오히려 올바른 발음대로 쓰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국립국어원〉 문서의 〈국립국어원 폐지론, 비판 및 한계〉 문단도 참고.
3.2. 표기법이 바뀐다
우리가 외래어를 쓰는 방법이 계속 달라지는 것도 외래어를 자주 틀리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2017년 3월, 국립국어원은 ‘해’, ‘섬’, ‘강’, ‘산’이 외래어에 붙을 때 띄어쓴다는 규정을 삭제한 새로운 외래어 표기법을 발표하였다. 원래 ‘해, 섬, 강, 산, 산맥, 고원, 인, 족, 어……’ 등이 ‘발트 해/지중해’처럼 외래어에 붙을 때에는 띄어 쓰고 고유어나 한자어에 붙을 때에는 붙여 쓴다는 규정이 있었으나, 개정 이후부터는 일관되게 붙여 쓰는 것이 맞는다. 다만 ‘도버 해협/대한 해협’과 같이 개정 전에도 앞에 오는 말의 어종에 관계없이 띄어쓰기가 일정하던 어휘는 개정 후에도 띄어쓰기가 달라지지 않았다.[1]
표기법이 바뀐 사례는 아니지만, 개별 언어 표기법 규정이 새로이 제정된 때 외래어 표기 용례집에 실린 용례가 재심의된 적도 있다. 'Чайко́вский'는 러시아어 표기법이 제정되기 전까진 '차이코프스키'로 적었는데, 2005년에 러시아어 표기법이 제정된 이후로 '차이콥스키'가 되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오해와 달리 어떤 언어에 대한 한글 표기법이 제정되고 나서는 그 언어의 표준 한글 표기가 바뀐 적은 없다. 어디까지나 다루지 않고 있었던 언어에 대하며 한글 표기법을 추가했고, 그에 따라 해당 언어의 한글 표기가 바뀐 것이다. 가령 영어 'soul'의 표준 한글 표기는 1986년부터 '솔'이었으며, '소울'이었던 적도 없고, '소울'에서 '솔'로 바뀐 적도 없다. 하지만 이런 사정을 잘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표준 표기가 수시로 바뀐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3.3. 외래어 표기에 예외가 있다
지금도 대한민국의 표준어를 제정하는 기관인 국립국어원에서 가끔씩 외래어 표기를 개정하는 반면, 옛 외래어 표기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이를 고치기 힘들어서 새로 개정된 외래어 표기대로 쓰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발음에 따른 표기를 적용하면 지금까지 써오던 표기와 너무 달라져 혼란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 국어원에선 외래어 표기법 제1절 제5항에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하되, 그 범위와 용례는 따로 정한다.」라는 규칙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상술한 라디오[2] 나, 샥스핀[3] 같은 표기가 인정되었다.
하지만 이 관용이 사람별로 달라질 수 있는, 이래저래 애매하기 짝이 없는 기준이기에, 때로는 이미 많은 사람이 틀리게 쓰는 듯한데도 인정되지 않거나 많은 사람들이 잘못 쓰지 않는 듯한데도 발음을 무시한 표기를 관용이랍시고 인정하기도 한다. 결국 외래어 표기법과 실제 언중이 자주 쓰는 표기의 괴리는 필연적으로 일어난다.
아래 예시의 일부는 예전에는 표준어로 인정되었으나 외래어 표기법이 개정되어서 지금은 표준어가 아니게 된 경우들이다.
3.4. 외래어 표기법에 관한 지식이 없다
한편 흔히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인식이 “'''외국어 발음인데 대충 써도 맞지 않겠어'''?” 혹은 “'''그까짓 외국어 표기 좀 틀리면 어때?'''” 같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표기가 틀리든 말든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도 많다. 아니, 아예 외래어 표기에 '틀렸다'라는 개념이 있는 줄도 모른다. 사실 맞춤법을 지켜야 한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만, 외래어 표기법을 지켜야 한다는 걸 알기는커녕 그런 게 있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외래어 표기법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외래어 표기법은 외래어·외국어의 한글 표기를 통일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므로 가능한 한 준수되어야 한다. '''외래어 표기법 역시 한글 맞춤법의 일부다.'''
3.5. 발음이 아니라 외국어 문자 표기만 접한다
외국어를 ‘발음’이 아닌 ‘표기된 문자’로 접해서 생기는 오류도 많다.
특히 영어에서 이런 문제가 두드러지는데, 모음 /a, e, i, o, u/를 한글 /아, 에, 이, 오, 우/에 대응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적당히 읽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라틴어의 영향을 많이 받은 몇 로망스어군 언어를 표기할 때는 잘 먹힐지 모르나 철자와 발음이 따로 노는 영어에선 거의 통하지 않는다. 만일 이탈리아어나 스페인어가 세계 공용어기만 했어도, 이런 문서는 만들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generation → 제'''네'''레이션[4] 이나 Cameron → '''카메론'''[5]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는 일본어 표기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쓰인 글자에 이끌려 장음 표기법에서 벗어나 ひょうどう(hyoudou) → 효'''우'''도'''우'''(바른 표기는 '효도')로 표기하는 것이 그 예이다. 실제로 발음을 들어본다면 이렇게 쓰진 않았을 것. 반면 도쿄를 뜻하는 東京(とうきょう, toukyou)는 토우쿄우로 오기되는 경우가 적다. 많이 보아 익숙하기 때문이다. 결국 발음과 표기 사이의 차이로 생기는 오류는 외국어의 발음에 익숙지 않음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3.6. 발음을 잘못 듣는다
해당 언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한국어에 없는 발음을 들으면 다른 단어로 착각하거나, 아예 다른 언어로 인식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와이셔츠. 원래 white shirt인데, Y-shirt로 잘못 들어서 표기가 굳어버렸다.
몬데그린 문서도 참조하면 좋다.
4. 논란: 철저히 규제해야 할 문제인가?
표기법에 어긋난다고(=맞춤법에 맞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미 한국어의 일부로 자리잡은 외래어를 외국어 발음을 근거로 들면서 틀렸다고 할 수는 없다. 외국어도 아닌 '외래어'의 발음 및 표기를 외국어의 규범 의식에 맞춰야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외래어가 한 언어에 유입되면서 겪는 음운 변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이렇게 정착한 외래어를 그른 것으로 규정할 이유가 없다. (참고)
즉, 'radio'를 '레이디오'가 아니라 '라디오'라고 쓰고 'Jeanne'를 '잔'이 아니라 '잔느'라고 써도 이것은 어디까지나 영어도 아니고 한국어에서 쓰이는 말이기 때문에 영어의 발음은 무관하다는 것. 그래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한국어에서 잘 통용되고 있는 이상, 그것을 원어 발음에 가깝게 한답시고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로 바꿀 이유가 없다고도 할 수 있다.
따라서 원음과의 유사성에 중점을 두어 언중들 사이에서 관용적으로 굳어져 있던 표기를 고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예로 국립국어원이 2005년에 러시아어 표기법을 제정하면서 규정에 맞게 한답시고 ‘-ㅂ스크’, ‘-ㅂ스키’를 표준 표기로 삼고 예전부터 잘만 쓰고 있던 표기들인 ‘-프스크’,‘-프스키’를 버린 것이 있다. 심지어 이건 마찰음은 받침으로 안 적는다는 기존 방침을 최초로 어긴 사례라 더욱 심각하다.
물론 규정에 맞지 않는 표기가 너무 많아도 문제겠지만, 그렇다고 별 문제 없이 쓰이던 기존 표기들을 규정에 맞지 않는다고 무작정 비표준으로 한 것도 문제가 있다. '北海道(ほっかいどう)'의 첫 음절은 분명히 'ふ'가 아니라 'ほ'로 시작하는데도 이것을 ''''훗'''(ㅎㅜㅅ)카이도'로 잘못 쓰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원음을 잘 따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 때문에 '''외래어 표기법 자체를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도 가끔 나온다. 또는 폐기하는 대신, 최소한의 조항만 남겨 두고 그 안에서는 알아서 쓰게 두는 방법을 주장하기도 한다. 외래어 표기법 문서의 절충안 문단도 참조.
확실한 것은, 어떤 단어가 한국어에서 원어와는 다른 뜻으로 쓰인다면 그건 외국어가 아닌 외래어라는 것이다. 따라서 '드립', '커닝'과 같은 것은 본래 영어의 원래 뜻에 없는 의미를 지녔으므로 확실한 외래어라 할 수 있다. 비슷한 사례로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하여 영어에서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된 'assume' 등이 있다. 이를 간과하면 오역이 생길 수 있다. 거짓짝, 콩글리시 등도 참고.
5. 올바른 외래어 표기를 위한 조언
생각해보면 맞춤법조차도 완벽하게 지키기가 쉽지 않은데, 외국어와 음운학 관련 지식이 어느 정도 필요한 외래어 표기법은 문외한이 제대로 건드리기엔 굉장히 어렵다. 외국어와 한국어의 아슬아슬한 경계에 놓인 외래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일은 사실 전문가들도 자주 골머리를 앓는 문제이다.
평소에 외래어의 한글 표기에 대하지 않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아래의 리스트를 보고 깜짝 놀라며, 이걸 어떻게 다 알고 다니겠느냐고 따질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외래어 낱말은 다음과 같은 사항만 숙지하고 있으면 거의 해결되는데,
원 발음에 가깝게 적되,
- 파열음의 된소리(ㄲ, ㄸ, ㅃ)는 적지 않는다. 서양 언어는 유성음과 무성음으로 음소가 구분되지, 무기음과 유기음은 구분되지 않는다.
-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쓴다. 원래 받침에 온 ㅅ은 ㄷ 발음이지만, 표기는 ㅅ으로 한다. chocolate을 한글로 적으면 '초콜릿'이고 발음은 [초콜릳\]이 된다. 그런데 이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이, 에, 을 등)가 붙으면 ㄷ이 아닌 ㅅ이 발음된다. '초콜릿이'는 [초콜리디\]가 아니라 [초콜리시\]라고 발음된다는 말이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ㄷ이 아닌 ㅅ을 받침으로 쓰는 것이다
¶ market: 마켙 (X), 마켓 (O)
¶ cake: 케잌, 케익 (X), 케이크 (O) ‘케익’도 잘못된 표기인 것은, k, t, p의 표기가 뒤에 오는 모음이 단모음이냐 장모음이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단어 끝에 오는 [p\], [t\], [k\] 앞에 단모음이 오면 받침으로 적고, 그 이외의 모음이 오면 'ㅡ'를 붙여 적는다. 잘 이해가 안 되면 다음 예시를 잘 살펴보라. gap(갭) / tape(테이프), robot(로봇) / mate(메이트), cook(쿡) / cake(케이크).
¶ cake: 케잌, 케익 (X), 케이크 (O) ‘케익’도 잘못된 표기인 것은, k, t, p의 표기가 뒤에 오는 모음이 단모음이냐 장모음이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단어 끝에 오는 [p\], [t\], [k\] 앞에 단모음이 오면 받침으로 적고, 그 이외의 모음이 오면 'ㅡ'를 붙여 적는다. 잘 이해가 안 되면 다음 예시를 잘 살펴보라. gap(갭) / tape(테이프), robot(로봇) / mate(메이트), cook(쿡) / cake(케이크).
- ㅈ, ㅉ, ㅊ 다음의 이중 모음을 적지 않는다. 현대 한국어 체계에서 구개음화된 발음이라 그렇게 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 juice: 쥬스 (X), 주스 (O)
¶ churros: 츄러스 (X), 추로스 (O)
¶ churros: 츄러스 (X), 추로스 (O)
- 모음은 되도록 간단하게 적는다.
¶ arrow: 애로우 (X), 애로 (O)
¶ leadership: 리더쉽 (X), 리더십 (O)
실제로 아래 리스트에도 요 몇 가지에 해당하는 오류가 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만 알고 있어도 어디 가서 맞춤법 좀 안다고 자랑해도 된다. 추가로 관련 항목들을 읽어보면 더더욱 좋다.¶ leadership: 리더쉽 (X), 리더십 (O)
일본어의 경우, ぱ행을 제외하고는 어두의 자음을 모두 예사소리로 적는다.
6. 예시
- 로마자의 경우, 예시 작성 시에는 ABC순으로 기재해 주세요.
- 특히 자주 틀린다고 생각되는 것은 굵은 표시를 했습니다.
네덜란드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계열 외래어는 2005년 말, 즉 비교적 최근에 새로운 표기법이 제정되었기에 이전부터 사용하던 표기법과 충돌하는 부분이 상당수 존재한다.
언어를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자주 등장하는 실수는 이하와 같다.
- (타이어, 베트남어, 중국어 및 일부 관용 제외) 외래어의 경음(된소리) 사용
- (일부 관용 제외) 모음을 중복해서 사용하는 등의 장음 표기
- ㅈ, ㅊ, ㅉ 뒤의 j계 이중모음 사용(쟈, 쳬, 쮸 등)
- (영어 Sh, 독일어 Sch, 러시아어 Ш 등) '쉬', '쉐' 표기 사용
- (독일어, 러시아어 등의 언어 한정) 어말 무성음화 규칙 무시
6.1. 라틴 문자
6.1.1. 영어 계열
자주 틀리는 외래어/영어 하위 항목으로 분리. 오늘날 한자어를 빼면 외래어의 절반 이상이 영어에서 유래한 것이다.
6.1.2. 프랑스어 계열
6.1.3. 독일어 계열
6.1.4. 이탈리아어 계열
6.1.5. 스페인어 계열
6.1.6. 네덜란드어 계열
잘못된 표기 중에는 옆나라 말인 독일어로 오독한 것이 종종 있는데 둘의 발음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6.1.7. 포르투갈어 계열
6.1.8. 덴마크어 계열
6.1.9. 노르웨이어 계열
6.1.10. 스웨덴어 계열
6.2. 키릴 문자
6.2.1. 러시아어 계열
이 외에도 언급되지 않은 '''~프스크''', '''~프스키''' 계열의 고유명사는, 러시아어 외래어 표기법 제정 이후 모두 '''~ㅂ스크''', '''~ㅂ스키'''로 표기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단, 폴란드어 계열의 고유명사에서는 '~프스키'가 맞기 때문에 주의할 것.
6.3. 한자
6.3.1. 중국어 계열
외래어 표기법/중국어 문서도 참조하면 좋다.
6.3.2. 일본어 계열
외래어 표기법/일본어 문서도 참조하면 좋다.
6.3.3. 베트남어 계열
6.4. 그 외의 언어 계열
7. 관용 표기
표기 원칙에 어긋나지만, 이미 그것으로 굳어져 쓰이고 있기 때문에 '''원칙에 의한 표기를 버리고''' 관용적 표기만을 택한 경우다. 그러므로 '틀리는 외래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예외로 한다. 이런 경우 이것마저도 틀리거나, 또는 오히려 원칙을 따라 써서 틀리는 경우도 자주 있기 때문…
고유 명사(인명, 지명)에 해당하는 것이 특히 많기 때문에, 고유 명사에 해당하는 것은 별도로 분류하였다.
7.1. 고유 명사 이외의 것
7.2. 고유 명사
8. 참고 문서
[1] '발리 섬'? '발리섬'?…편하게 바꿨다지만, 더 헷갈리는 새 외래어 표기법[2] 'radio'의 발음에 따른 표기는 '레이디오'.[3] 'shark’s fin'의 발음에 따른 표기는 '샤크스 핀' 또는 '샤크스핀'.[4] 바른 표기는 제'''너'''레이션.[5] 바른 표기는 캐머런.[6] 프랑스어로, 영어의 small에 해당하는 단어.[7] 견식. 군복 상의 어깨 부분에 다는 밧줄처럼 생긴 끈을 뜻한다. 일본식 표기가 한국에 건너와서 아길레떼로 알려진 것으로 추정된다.[8] 벨기에 바스토뉴 지역에 있는 숲 이름. 아르덴 대공세로 유명하다.[9] 벨기에의 지명.[10] 복수표준어[11] 나라 이름으로 쓸 때 한정.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국가이므로 Bénin의 프랑스어 발음인 /be.nɛ̃/을 따라서 '베냉'으로 표기해야 한다. 그러나 베닌 강, 베닌시티(나이지리아의 도시 이름), 베닌 왕국 등은 영어 이름을 따라 그냥 베닌이라고 쓴다.[12] 발음상으로는 캬바레가 좀 더 정확하지만, 표기상으로는 카바레가 정확하다.[13] 다만, 상표명으로는 시트로엥이라고 했기 때문에 시트로엥이 인정된다.[14] ‘코냐크(Cognac)’와 프랑스의 코냐크 지방에서 생산되는 포도주를 원료로 한 브랜디 ‘코냑(cognac)’은 원어가 같지만 우리말 표기가 다릅니다. ‘코냐크’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이며, ‘코냑’은 상표명이 우리나라에 토착화되어 굳어서 표현된 표기.[15] 영어식 발음으로 잘못 발음한 것.[16] 프랑스의 회사명. 공식 한글 표기는 다쏘이므로 다쏘가 인정된다.[17] 에방-에말은 프랑스어의 연음 체계를 무시하고, ae를 a로 처리한 표기다. 자세한 내용은 에반-에마엘 요새 문서 참고.[18] 프랑스어를 영어식 발음으로 적는 오류로, 영어로 된 원서를 영어 전공자가 번역한 서적에서 이런 사례를 볼 수 있다. 다행히도 기욤 패트리는 길라우메 패트리가 되는 신세를 면했다.[19]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일대에 흐르는 강 이름.[20] Nagant는 벨기에인 '나강'을 뜻한다.[21] 프랑스어의 /w/는 뒤따르는 모음과 합쳐 적지 않고 ‘우’로 적는다.[22] 영어식 발음으로 읽었을 때.[23] 폴란드에서 유래한 말.[24]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미군이 상륙했던 유타 해변 내에 있는 지명.[25] Société d'outillage mécanique et d'usinage d'artillerie의 약자로, 프랑스의 방산업체 이름.[26] 영어 표기법을 준용하는 규정이 확대 적용되어, -auer를 영어의 -ower처럼 '아워'로 표기하는 것으로 방침이 바뀌었다.[27] 알러지는 독일어가 아닌 영어 allergy의 표기다.[28] 일본식 표기이다. 일본어는 독일어의 ch 발음을 표기할 때, 뒤따르는 모음이 없으면 앞의 모음을 베낀다.[29] 독일의 제약 회사. 회사 공인 표기는 바이엘이므로 바이엘이란 표기도 인정된다.[30] 독일어 어미의 G는 /g/가 아닌 /k/로 발음한다.[31] 영어식 표기.[32] BMW 코리아에서조차 비엠더블유라고 하나, 일부 언론사들, 특히 한겨례는 유독 베엠베라고 한다.[33] 공수부대를 뜻하는 독일어. 틀린 발음에는 모음 i가 생략됐고 ä 부분에는 /ɛ/ 대신 /a/가 적용됐다. 처음에 알려졌을 때 원어의 일부가 누락돼 생긴 오류일 가능성도 있고, 독일어에 ‘시’보다는 ‘슈’로 표기하는 단어가 많아서 그에 이끌려 슈로 표기했을 가능성도 있다.[34] Fleck + Tarn으로 보아서 이렇게 됐다.[35] 스위스의 극작가. 독일어 외래어 표기법상 어말에 오는 /ʃ/ 발음은 '슈'로 표기하기 때문에 프리슈가 맞다. (쉬 참조.) 한국 독문학계에선 프리쉬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36] 치타에서 유래한 말로, 군사 분야에서 고유 명사로 쓰이는 경우가 있어 외래어가 될 수 있다.[37] 독일어 -nk는 영어의 -nk와 마찬가지로 /nk/가 아니라 /ŋk/로 발음한다.[38] 독일어에서 어중, 어말에 오는 -tz와 -z의 발음은 다를 것이 없고, 독일어 외래어 표기법은 철자가 아닌 발음을 기준으로 하므로 받침 ㅅ가 들어갈 이유가 없다. 철자 t에 이끌려 불필요한 받침 ㅅ를 붙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어에서도 ッ를 붙인다.[39] 뒤영벌에서 유래한 말로, 군사 및 스포츠 분야에서 고유명사로 쓰이는 경우가 있어 외래어가 될 수 있다. 다만 스포츠 회사명의 경우 험멜이 인정된다.[40] 영어 표기 규칙 비음(m, n) 뒤의 l은 모음 앞에 오더라도 'ㄹ'로 적는다는 규정이 준용된다.[41] 독일어 합성 명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각 단어를 띄어 쓰지 않는다. 각 단어를 죽 이어 붙이거나, 각 단어 사이에 붙임표를 넣음으로써 붙여 쓴다.[42] 한글을 잘못 읽어서 생기는 문제. 어쩌면 요하임이라는 요구르트에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른다.[43] 표범에서 유래한 말로, 군사 분야에서 고유 명사로 쓰이는 경우가 있어 외래어가 될 수 있다.[44] 고유 명사에서 나타나는 표기. -ow에서 w는 o가 장음이란 뜻이며, w 자신은 묵음이다. Ludwig Adolf Wilhelm von Lützow, 프로이센의 장군으로 독일의 함선명으로 쓰였다.[45] ㄺ이라는 받침 자체가 외래어 표기법상 쓰일 수 없다.[46] 독일-폴란드 국경 지대에 흐르는 강 이름. 어말의 er는 '어'로 발음하나, 관용 표기로 통과돼서 그냥 오데르가 표준시다. 따라서 사실 오데르-나이세 선이 아니라 오더-나이세 선.[47] 전차를 뜻하는 독일어. 독일어의 z는 영어와는 달리 /z/가 아니라 /ts/로 발음한다.[48] 쉐는 틀린 발음이다. 자세한 내용은 쉐 참조. 다만, 상표명으로는 포르쉐라고 했기 때문에 포르쉐가 인정된다.[49] 독일어도 영어처럼 같은 자음이 중복되어도 한 개와 동일하게 발음한다. 앞 모음의 장음 여부만 바뀐다.[50] scharn의 r은 표기가 되어 있으나, horst의 r이 표기되지 않았으므로 샤른호스트는 틀린 표기다.[51] 잠수함의 환기 장치. 영어로는 스노클.[52] 독일어 ss는 /z/ 발음이 아니라 그냥 /s/다.[53] 승리라는 뜻이다. 남성 브랜드 의류 회사명. 원래 외래어 표기법상 장음 표기는 하지 않는다. 지이크의 경우 회사명으로는 쓰이고 있다.[54]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좀머 씨 이야기(Die Geschichte von Herrn Sommer)> 때문에 잘 알려져 있으나, 독일어 이중 자음은 단자음과 동일하게 취급한다.[55] 국내 공식 명칭은 폭스바겐이므로 폭스바겐이 인정되나, 국내의 몇몇 주요 언론은 폭스바겐 대신 폴크스바겐이라 부르기도 한다.[56] 어말의 R은 어로 표기하는 것이 원칙이며, 실제로 그렇게 발음한다.[57] 독일의 회사명. 공식 표기는 자이스라서 자이스가 인정된다.[58] 이탈리아의 지명.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이 상륙한 곳으로 유명하다.[59] 실제 표기법대로 적으면 발생할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기라고 적은 것. 이탈리아어 Boggi는 2음절 3모라(Bo-g-gi)이고 한국어 보지는 2음절 2모라(보-지)이기 때문에 다소 발음이 다르다(즉, 원발음은 봇지에 가까움). 한국어 '보지'에 가까운 이탈리아어 발음은 '''Pogi'''다. 보기 밀라노 참조.[60] 이탈리아어로 스페인(Spain). 이 경우는 외래어 표기법상의 오류라기보다 이탈리아어의 특징을 잘 모르고 생긴 오류라고 할 수 있는데, 이탈리아어에서 gn는 구개음화된 n(/ɲ/) 발음이다. 이탈리아어로 '대헌장' 을 의미하는 'Magna Carta' 도 '마그나 카르타' 가 아니라 '마냐 카르타' 로 읽어야 하는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탈리아어 항목의 특징 문단 참고.[61] 스페인어 H는 묵음.[62] 아무리 스페인어가 J를 H로 발음한다 하더라도 외래어는 최대한 J발음을 따라한다.[63] 미국 안이건 밖이건 A위에 첨자가 붙으면 무조건 이렇게 발음해야 한다. 의외로 스페인어권에서 자주 쓰이는 지명[64] 이에 따라 밴덴헐크(van den Hurk)도 '''판 덴 휘르크'''가 된다.[65] 네덜란드어의 'ij'는 하나의 철자로, 로마자의 'y'에 대응시킬 수 있으며('y'가 들어가는 인명이나 낱말은 대부분 외래어) 'rijksdaalder(과거 25길더 동전의 명칭)', 'bijzonder(특별한)'와 같은 예외, 그리고 -lijk, -wijk와 같은 어미를 제외하면 이중모음 'ei'와 발음이 같다. 외래어 표기법상으로는 '에이'가 맞으나, 이에 대해서는 학습자들과 현지 교민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인데, 결론을 말한다면 '아이'든 '에이'든 현지어 발음과 완전히 같지는 않고, 게다가 젊은 층들을 위주로 'ai'라고 발음하는 경향도 있기 '다익스트라'라는 표기도 딱히 틀렸다고 말하기 어렵다. 이는 외래어 표기법이 현지어의 현실을 100% 반영하지 못하는 한 사례로 들 수 있다.[66] 네덜란드어의 단어 마지막 음절의 자음군 'sch'는 '-s'처럼 발음한다. 과거에는 자국어를 지칭하는 Nederlands도 Nederlandsch라 적었었고, 발음은 지금과 같았다.[67] 단 이 경우 본인이 '거스'로 불러줄 것을 요구했기 때문에 국내 언론에서는 그렇게 적었고 지금도 그렇게 적고 있다.[68] BMW와 마찬가지로 여기서 PSV도 네덜란드어로 읽기 때문.[69] 위의 'Dijkstra'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아이'라고 외래어 표기법에는 어긋난다고 볼 수 있지만 현지어 발음과의 유사성을 고려했을 때 딱히 틀렸다고 말하기도 어렵다.[70] Jose는 에스파냐어 개열일 때에 호세라고 하는 것이고, 포르투갈어 계열일 때는 주제 가 맞다.[71] 앞의 방식은 유럽 본토식 포르투갈어이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표적인 사용례다. 반면 뒤의 방식은 브라질식 포르투갈어이며 브라질 호나우두가 대표적인 사용례다.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에서는 두 선수 모두 호나우두로 표기 중이다.[72] 일본식 표기. 어째 같은 발음인데 jœ 발음을 독일어에선 イェ로 적으면서 덴마크어와 아이슬란드어에서는 ヨ로 적는다.[73] 독일식 발음이다.[74] 실제로는 독일어와 똑같이 발음한다. 다른 북유럽 언어들과 한글 표기를 비슷하게 맞추느라 이렇게 된 것.[75] 덴마크, 독일식으로는 비외른이 된다.[76] 괄호 안의 로마자 표기는 전자법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영어권에서 관용적으로 널리 쓰는 표기 위주로 된 것.[77] 어말에 오는 연음 부호 ’(ь)은 ‘이’로 적지만, l’, m’, n’(ль, мь, нь)이 자음 앞이나 어말에 오는 경우에는 적지 않는다고 규정되어 있다.[78] 러시아어도 독일어처럼 파열음 б(b), д(d), г(g)이 어말에 오면 무성음화된다.[79] 어말에 오는 연음 부호 ’(ь)은 ‘이’로 적는 것이 원칙이므로 이고리가 맞는 표기다. 'ㅣ'로 적지 않아도 되는 고골과는 경우가 다르다.[80] 러시아어 T는 무조건 'ㅌ'로 표기한다.[81] 우크라이나의 도시이지만, 이 명칭은 러시아어에 의한 것이다. 우크라이나어 명칭은 'Київ'.[82] 러시아어에서 유성파열음이 어말에 오면 무성음으로 바뀌기 때문에 어말에 오는 -д는 -트로 적도록 하고 있으나, 지명의 -grad(град)와 -gorod(город)는 관용을 살려 -그라드, -고로드로 적도록 러시아어 외래어 표기법 표기세칙 제3항에 별도 규정되어 있으므로, -고로드라고 적는 것이 원칙이 된다. -그라드의 경우는 -그라트라 적는 경우가 거의 없으나, -고로드의 경우는 -고로트로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보인다.[83] з는 어말에 있으면 무성음이 된다.[84] 외래어 표기법상 '쉬' 표기 자체가 허용되지 않는다.[85] 이 단어의 기원이 된 프랑스어 ermitage에 의한다면 에르미타주가 맞는 표기가 될 것이다.[86] 근데 э를 '예'로 표기하게끔 제정한 것은 음성학적으로 봤을 때 아주 잘못된 표기다. э는 /j/ 발음이 절대 들어가지 않는 단모음이기 때문. 실제로 2005년 러시아어 표기법 이전에는 '에'가 맞는 표기였다. 그러나 러시아어 단어를 한글로 표기할 때 키릴 문자 표기보다 라틴 문자 표기를 보고 옮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지(이 경우 э, е 모두 e) 표기법이 제정되면서 е와 같이 '예'로 통일시켜 버렸다.[87] 타이베이의 이름을 중국식 표준 로마자 표기(한어병음)로 표기하면 Táiběi Shì이지만, 영어로는 Taipei로 표기한다. 타이베이의 깃발 참조. 즉 Taipei라는 표기 자체는 맞는다. 다만 이는 웨이드-자일스 표기법을 따른 것이고, 웨이드-자일스 표기법의 p는 한어 병음의 b에 대응되기 때문에 ㅂ으로 표기한다.# [88] 한글의 특성상 글씨가 조그마할 때 훗과 홋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다[89] 최영애-김용옥 일본어 표기법을 사용하면 이쪽이 옳다.[90] 실제로 제31차 외래어 심의회(1999년 12월 15일)에서 ピカチュウ의 한글 표기가 '피카추'로 정해졌다.[91] 베트남어 Tr은 /tr/가 아니라 /c/로 발음한다. 한국어에는 이 발음을 표시하는 기호가 없어 부득이 비슷한 발음인 ㅈ/ㅊ/ㅉ으로 표기한다.[92] 베트남어 Nh은 /n/이 아니라 /ɲ/으로 발음한다. 이는 니(ㄴ+반모음) 꼴로 표기한다.[93] 현재는 에스와티니로 국명 변경[94] 영어에서 유래한 -land로 끝나는 지명은 영어권 지명의 경우 -랜드로, 비영어권 지명의 경우 -란드로 적는다. 그러므로 Poland, Finnland, Iceland는 폴란드, 핀란드, 아이슬란드로 적는다. 스와질란드는 스와티어와 함께 영어도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이므로, 영어권 지명도 되지만 이쪽은 스와질랜드가 아닌 스와질란드가 표준 표기다.[95] 여기서 o의 발음은 /ə/가 아니기 때문에 커피라 적는 것은 사실 원칙에 어긋난다. /ɑː/ 또는 /ɔː/이므로 영국식 발음에 따라 적는 것을 따를 때, 코피라 적는 것이 원칙이 된다. 그리고 과거에는 코피가 표준 표기였고, 예전의 사전에도 코피로 등록되어 있었으나, 관용을 인정하여 커피가 표준 표기가 되었다. [96] 커피와 반대로 o의 발음은 /ə/가 되므로 컨덴서라 적는 것이 원칙이나, 관용상 콘덴서가 표준 표기가 되었다.[97] 요즘은 다들 원칙 표기대로 크레딧이라고 적는다. 잘못된 표기인 '크레디트'가 더 이상 관용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소리다. 되돌릴 필요가 절실한 단어다.[98] 이 단어의 경우 어원이 독일어 Fantasie여서 판타지로 적는다는 견해 있으나, 일단 국립국어원에서는 이 단어를 영어계 외래어로 보아 '팬터지로 써야 옳으나 관용을 존중하여 판타지로 적는다.'라고 답변하고 있다.[99] 단추 비슷한 갈고리를 뜻하는 네덜란드어. 많은 사람들이 영어의 hook와 헷갈려한다.[100] 아래에서 설명할 Thatcher와 마찬가지 이유로 ㄷ으로 적는다. 옛 외래어 표기법(1986년 이전)에는 /θ/의 표준 표기가 ㄷ이었다.[101] 다만 chewing gum에는 이것이 적용되지 않아서 '추잉 검'이라고 표기하는 것이 옳다.[102] '핏자'로 표기하던 시절도 있었다.[103] 다른 사례들과는 달리, 원칙을 따른 이 표기도 맞는 것으로 인정된다. 원래 이것만 맞았는데 특별히 관용을 인정해준 것이기 때문이다.[104] 2011년에 복수 표준어로 인정되었다.[105] 일본어 표기법에 따라 표기하면 '돈카쓰'이지만, 관용 표기를 인정하여 '돈가스'가 표준이다. '돈까스'가 아닌 것은, 일본어 표기법에서는 파열음, 파찰음 표기시 된소리를 쓰는 것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점을 고려한 듯. [106]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감독을 맡았던 인물.[107] 영어 한정. 독일어권 인명은 알렉산더가 원칙에 의한 표기가 된다.[108] 영어판 위키백과의 문서에서는 Barack의 IPA 표기를 /bəˈrɑːk/로 표기하였다. 따라서 '버락'이라는 표기는 국립국어원의 영어 표기 세칙의 "'''짧은 모음''' 다음의 어말 파열음은 받침으로 적는다."라는 규정에 맞지 않는 표기다. 하지만 국립국어원에서는 2007년 외래어 심의회에서 그냥 버락으로 정해 버렸다.[109] /auə/나 /aʊə/ 발음을 -아워로 적는 영어 외래어 표기 규칙은 독일어 외래어 표기에도 준용되므로, 이 경우 '바워'가 원칙적으로 맞는 표기다. 영어 tower도 타우어가 아닌 타워라 적는 것과 비슷한 이치. (철자에 w가 있으나, 여기서는 반모음 /w/ 발음이라서 워로 적은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Beckenbauer는 원칙에 맞게 베켄바워로 표기하기로 정했지만, Bauer의 경우는 관용상 바우어가 인정된다.[110] 교단 지침에 따름. 항목 참고.[111] 에티오피아의 공용어인 암하라어로는 다른 이름이 있다.[112] 영어 한정. 독일어권 인명은 '헬렌'이 원칙에 의한 표기가 된다.[113] 영어 한정. 사실 Joan의 oa는 coat, boat 등의 oa와 똑같은 발음이다. 다만 Joanne, Joanna의 oa는 그렇지 않다.[114] 이 지명의 기원이 된 영국의 York는 요크로 표기한다. 장음 발음이 나므로, 요크가 원칙이 되어야 하지만, 뉴욕이 워낙 널리 쓰여서 관용으로 인정하게 된 것.[115] 독일 북서부에 있는 강 및 공업 지대 이름으로, 독일어 외래어 표기법 상 어말의 /r/는 '어'로 적는다고 규정되어 있으나, 이 경우는 관용 인정.[116] 영어 철자상의 th는 일반적으로 치 마찰음인 /θ/ 또는 /ð/의 소릿값을 지니는데, 이 사람의 성씨인 Thatcher는 전자이기 때문에 현행 외래어 표기법(1986년~)의 표기 원칙을 따르면 '마거릿 새처'이다. ('마가렛'도 틀렸다.) 그러나 1970년대 당시의 외래어 표기법(정식 명칭 '로마자의 한글화 표기법')은 /θ/ 발음도 ㄷ으로 적도록 규정했기 때문에 당시에는 '대처'가 표준 표기였고, 이것이 굳어져 현재까지도 '대처'가 표준 표기로 인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