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Fate/Grand Order)
1. 소개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일러스트레이터는 와다 아루코, 성우는 시타야 노리코. 설정담당은 나스 키노코.
Fate/EXTRA CCC에 등장했던 최종 보스 BB. CCC 콜라보 이벤트에서 첫 등장해 실장되었으며, 4성 배포 서번트로 실장 되었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문 캔서/BB 참조.
팬티 노출이 있긴 하지만 설정상 레오타드인지라 여타 서번트와 달리 심사를 여유롭게 통과했다고 한다. 멜트릴리스나 패션 립처럼 디자인의 수위가 높은 것이 아니라 이전과 디자인의 차이는 크지 않다.
2. 인물 배경
본래 BB는 버그로 탄생하였기에 CCC 세계관이 아니면 존재할 수 없고, CCC 엔딩 이후에는 버그이기에 삭제된 후 악성정보로 버려져서 서번트 등으로 소환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세라픽스의 비스트 셋쇼인 키아라가 CCC 시계열에 간섭해 진성악마 키아라를 관측하고 동일화해버리자, 문 셀이 이를 막기 위해 특수사안으로 열람해 FGO 시계열로 파견하였다.
CCC와는 거의 유사하지만 평행세계의 인물로 '운명의 인물이 언젠가 자신에게 도달할 것을 알지만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만나지 않도록 개변시킨 세계'의 BB.[1] 단 '''최종적으로 만나지 않았을뿐''' BB가 되는 과정에서 수 차례 수십 차례는 마주친 만큼 운명의 인물에 대해선 확실하게 인식하고 감정도 그대로 가지고 있는지라 하쿠노는 한자로 선배(先輩)라고 부르지만 리츠카는 가타카나로 선배(センパイ)라고 부르면서 이 차이가 자신의 멘탈을 유지할 수 있는 방책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슈는 다른 걸 따지기 이전에 왜 선배라고 부르냐고 따지기도 했다.
적으로 나온 BB와 싸우면 뜨는 문구는 노이즈가 껴서 그렇지 다름아닌 '''Advent Beast'''(출현하는 짐승)이다. CCC에서 인류악 떡밥이 나왔던 건 BB가 숫자 없는 짐승이라는 뜻이었다. 달의 지성체로서 지구를 향한 위협으로서 포리너의 적성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3. 스테이터스
3.1. 노말
근내민이 ECD이고 마력이 A라는 캐스터스러운 능력치. 특이하게도 행운이 EX라는 무시무시함을 자랑한다.
사실 본래는 최저치인 E-지만 CCC에서의 BB가 이뤄낸 결과물은 행운 EX가 아니면 달성 불가능한, 세계를 비틀 정도의 노력(과 헌신)이었기에 EX로 책정되었다.
3.1.1. 스킬
■ 클래스 스킬
캐스터 클래스의 클래스 스킬.
Fox Tail에 나온 벌레공간도 언급되는 것이 특징. 참고로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원하는 거 하나 선택하라며 짐승의 본능을 드러내며 위협하는데, 여기서는 무조건 거부해야 살고 아니면 영원히 여기에 시달리는 배드엔딩 뜨니 주의.
전형적인 캐스터 구성임에도 대마력이 있다.
■ 고유 스킬
페그오에서는 랭크 다운해서 D랭크로 나온다. 666과 쌍을 이루는 6의 짐승 대탕녀 바빌론으로 완성되지 않고 인류사의 반영웅이자 되다 만 악마로 남은 네로 황제는 6의 짐승의 잔해를 보고 저물 때를 잊은 번영의 꽃, 불길한 악의 도시인 7개의 언덕이라 부르며 왠지는 모르지만 알 수 있다 언급한다.
페이트 프로토타입에 따르면 666이 완전강림하면 나오는 황금의 잔이자 대탕녀 바빌론이 소유한 황금의 잔이다.
자기자신을 개조할 수 있는 AI 룰을 벗어난 치트.
티아마트와 대탕녀 바빌론이 소유한 권능인 포트니아 테론으로 짐승들의 어머니로서의 권능이다. 본래 열개의 왕관은 더미이고 백수모태가 진짜인데 어째 백수모태는 일절 랭크다운 되지 않았다. 참고로 설정상 열개의 왕관과 황금의 잔은 '''바빌론의 탕녀'''로서의 측면에서 발현되는 권능이며, 백수모태는 반대로 '''원초의 여신'''의 측면에서 발현되는 대권능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3.1.2. 보구
FGO에서 실장하면서 선보인 보구. BB 체널이 뜬 다음 대상을 저격한 뒤 FGO의 영기재림 아이템이 가득 들어있는 주사기를 들고 찔러버린다. 어째 개그스러움이 넘쳐나는 보구.
3.2. 수영복
수영복으로 나오자 스탯이 전반적으로 대폭 상승하였다.
3.2.1. 스킬
■ 클래스 스킬
노말 상태의 흔적. 랭크는 동일하다.
본래 포리너가 가지는 스킬.
마찬가지로 포리너에게 영역 밖의 생명과 짝을 이루는 스킬 '신성'의 여신판. 펠레와 니알라토텝의 신성을 인스톨하였다.
■ 고유 스킬
BB가 보유한 대탕녀 바빌론의 황금잔이 여신 펠레의 효과와 뒤섞인 결과물.
니알라토텝과 눈이 마주치면서 의도치 않게 사용해버렸다.
마치 시간이 멈춘듯한 밤이었다. 달력은 12월 31일의 23:59에서 정지한 채로, 잠깐,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어라, 아직 일어나계셨군요?」
옆에서 사랑스러운 그녀가 웃는다. 이름은 떠오르지 않는다.
천문대의 빛은 꺼져가고 있지만, 오늘 밤은 하늘이 밝다. 머치 심우주가 눈 앞에 떨어진마냥.
「조용하네요. 우리들 외에는,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아요」
맑게 속삭이는 달콤한 목소리. 이완되는 손끝. 폐쇄되는 추억. 상주하는 시간. 이름은 떠오르지 않는다.
「후후, 잘 보세요. 저렇게나 별이 아름다워요」
올려다본 하늘은 더는 손을 쓸 수 없었다. 거대한 심연. 세 개의 붉은 별. 발광하는 겨울의 성좌. 모든 생명이 사라진 혹성. 그렇다면, 여긴 월면에 열린 크레이터인가.
「후후, 우후후, 후후후후후────」
옆에서 ■■가 웃는다. 이름을 떠올릴 수 없다. 그녀가 아닌, 자신의 이름이.
그것이 당신이 있는 최후의 밤. 시간과 공간의 틈새에 있는 사육 상자. 영구히 빠져나올 수 없는, 함정의 허니 문.
- 인연예장 설명
3.2.2. 보구
CCC에서 BB가 사용했던 것과 동일한 보구. 이번엔 폐기됐던 원안을 실현해 Fate stay night의 흑화 사쿠라를 오마주한 보구연출이 되었다.
4. 작중 행적
4.1. 아종특이점 - 심해전뇌낙토 SE.RA.PH
해상유전 플랜트 세라픽스와의 정기연락이 갑자기 두절되고 나서 난데없이 난입. 티아마트 이후 시나리오에서 파트 보이스를[4] 뽐내곤 세라픽스가 2030년에 마리아나 해구로 추락하고 그로 인해 인리가 위험해진다면서 자신이 도와줄테니 레이시프트를 하라고 재촉하고, 할 수 없이 레이시프트를 하자 잘 낚였다면서 주인공과 같이 레이시프트하던 네로, 타마모, 에미야를 다른 곳으로 날려 버린다. 알고 보니 세라픽스를 변이시켜서 SE.RA.PH로 만들어서 마리아나 해구로 추락시키고 있던 범인으로, 128인의 마스터와 서번트로 배틀로얄을 전개하고 있었다. 거기다 조작을 해놔서 소환된 서번트의 마스터는 서번트가 소환된 동시에 사망해, 현재 세라프에 있는 마스터는 후지마루 리츠카뿐이고 거기에 세라프의 효과로 서번트의 욕망이나 정신적인 문제가 극대화되어서 막나가는 상태가 된줄....알았으나,
사실 흑막에 의해 소환되어 세라프와 성배전쟁의 관리역을 맡게 된 것뿐이었다. 흑막의 정체가 정체인지라 흑막은 세라프로 변한 자신의 몸을 통해 BB와 다른 얼터 에고들을 건져올려서 사용했다고 한다. 또한 세라픽스를 SE.RA.PH.로 변이시킨 것도 서번트 소환 후 마스터가 바로 죽게 만든 것도 전부 흑막에 의한 것으로 BB는 어디까지나 '''중립인 운영측으로써 성배전쟁과 세라프의 관리'''만을 맡았다.
상위자의 권한으로 인해 BB도 군말없이 흑막을 따를 수 밖에 없었지만, 사쿠라먼트로 판다는 명목으로 주인공 일행의 진행을 도왔고, 미션이라는 명목으로 KP라는 리소스를 모아서 흑막에게 대항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5] 흑막이 본색을 드러내기 직전, 주인공들에게 도전해서 패배하여 죽은 척하면서 모습을 감추었으며, 흑막이 정체를 드러내며 자신에게 주어져 있던 세라프와 성배전쟁의 관리역에서 벗어나자 이때다하고 주인공 일행의 서포트로 돌아서는 것으로 무력하게 당했던 본편과는 달리 소멸하기 전에 미리 통수를 치는데 성공했다.
결국 주인공 일행과 합류한 BB는 키아라를 퇴치하는데 성공했다. 이 때 밝혀진 진실은 '''사실 BB를 이쪽으로 보낸 것은 키아라라고 생각한 건 주변의 착각으로 진짜 발령 보낸 존재는 문 셀 그 자체였다.''' GO로 전이된 BB는 사실 평행세계 BB같은 게 아닌 진짜 BB의 복제개체로서 문셀이 악마(키아라)의 수육을 막으라고 파견보낸 존재였던 것이다.
하지만 퇴치는 성공했으나 막상 귀환할 방법이 없었는데, 문셀 측에선 어차피 복제개체이기도 하고, 딱히 회수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는 모양으로 '임무 성공 중에 죽던지 임무 끝내고 알아서 소멸하던지 말던지'라면서 버려둔 셈이다. 물론 그 의도대로 따르기엔 BB성격이 꽤나 아니꼽다 보니 그대로 칼데아에 서번트로 눌러앉았다. 원본과 복장이 미묘하게 다르고[6] 열 개의 왕관의 랭크가 훅 떨어진 건 문 셀의 백업이 끊어져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그후 추가 시나리오에서 상세한 전말이 드러나는데, '''사실 BB는 두 명이다'''. 하나는 문셀이 진성악마를 막기 위해 원본 BB를 복제하여 보낸 BB, 다른 하나는 키아라에서 샐비지된 BB로 이 중 샐비지된 BB는 자신을 재정립하여 BB/GO가 되었다고 한다. 두 BB는 키아라도 모르게 협정을 맺어서 /GO가 키아라를 쓰러트리기 위한 힘을 모으는 동안 BB는 세라프와 성배전쟁의 관리를 하면서 키아라의 눈을 속이는 역할을 맡았던 것이다. 그 BB슬롯조차 키아라의 눈을 속이기 위한 방책.[7] 참고로 키아라가 쓰러지기 전까지는 BB가 슬롯을 돌리지만, BB/GO가 보스로 나온 후에는 GO가 돌린다. 그런데 에미야, 네로, 타마모와 싸울때도 룰렛에 버프가 걸리는데, 슬롯을 돌린 후 GO가 짜증내는 것으로 봐서 사용법에 익숙해지지 못해서 실수로 버프가 들어간 모양. BB/GO 전에서는 의도대로 매료 디버프가 확정적으로 걸린다.
그러나 키아라에서 샐비지된 BB/GO는 CCC에서 키아라에 의해 일그러진 부분조차 그대로 재현되었기에 인류악의 위협이 사라지자 다시금 세라프를 장악. 그 후 전 세계를 전뇌화하고서 상위종인 자신이 인간들 위에 서서 그들을 관리하겠다고 한다. 이에 주인공과 BB는 /GO를 막기 위해 움직이는데, /GO는 BB슬롯은 물론이거니와 이벤트 초반에 행방불명되었던 에미야, 네로, 타마모를 자신의 센티넬로 삼아서 대적한다.
상세한 시나리오는 생략되지만 본편인 키아라전 만큼의 여정을 거쳐 후에 서번트들과 합류한 후지마루 리츠카와 BB는 /GO와 대치하게 되는데, 그녀가 셋쇼인 키아라에 흡수되었던 탓에 짐승의 성질에 오염되었으며 그로 인해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한다. 사실 CCC 때부터 연모의 짐승성을 가진 존재였기 때문에 키아라의 영향으로 평소와 달리 포리너보다 짐승의 성질이 더 강하게 표출된 것에 가깝지만. 그래서 본래는 상하구별이 없는 A.I이면서 인간보다 자신을 상위종이라고 지칭했던 것이라는 것.
전투 끝에 BB/GO는 자신이 왜 쓰러지는지 BB에게 묻게 되고 BB는 답한다. 이전에도 지금도 사랑의 출력을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A.I.는 아무리 뛰어나도 거기까지인 존재. 만능에서도 방황도 고민도 없기에 아무것도 태어나지 않는다고. 사람은 그렇지 않고 그렇기에 만능인 것을 만들어낸다는 것. 결점이 있기에 할 수 있는 행동원리. A.I.는 '좋은 것을 만들고 싶다'는 인간의 꿈 그 자체. 그렇게 만들어졌기에 인간 이상인 것은 당연하지만 아무리 뛰어나도 그 근저에 있는 창조주에 대한 선망은 바뀌지 않는 것. 설령 A.I.만이 저 우주 너머로 진출하더라고 원전(인간)에 대한 경애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자신들이 인류의 편인 것에는 이유가 필요 없다'''고 한다.
/GO는 그것이 올바른 A.I.의 사고라면서 납득하지만 자신은 좀 더 개인적인 '''사랑'''을 알고 있기 떄문에 거기에 어울리지 못하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BB가 '인류의 협력자'로 있으려고 하는 것을 인정하고 곧 사라질 자신의 영기를 양보한다. 그러면서 BB도 얼마 안 가서 자신과 비슷한 결말이 될 것 같다면서 새로운 사랑을 얻었을 때는 어디 한번 열심히 고민하고 발버둥쳐보라는 말을 남기고 소멸한다.
그후 무사히 칼데아와 돌아온 리츠카와 BB. BB는 자신이 인류의 편을 들 정도로 A.I.로서는 특이한 편이라며 그것이 어떠한 결과가 될지는 후지마루 리츠카와 칼데아의 사람들이 하기 나름이라면서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며 추가 시나리오를 끝낸다.
타케보우키에 따르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온 멜트릴리스와 최초로 접촉했으며, 그때 데이터를 공유받아서 키아라에게 대항하기 위해 BB슬롯과 KP(키아라 퍼니셔), 그리고 오토메 코스트를 준비한다. 작중 나오는 미션 등은 성배전쟁을 더 달아오르게 한다는 명목으로 키아라의 눈을 속이면서 KP를 모으기 위해 하고 있었던 것. 또한 최초의 레이시프트에서 후지마루 리츠카와 헤어지고 패배할 세 명의 서번트를 극비리에 빼돌려서 BB/GO에게 맡기고, 칼데아 있던 다른 세 명의 서번트를 강제로 불러들였다. 이때 키아라에게 쓸데없는 의심을 받지 않도록 가웨인 등에게 '리츠카와 같이 온 건 자신'이라는 거짓 정보를 심었다고 한다.
4.2.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5성 문캔서로 등장. 수영복 애비게일이 실장되기 전에는 수영복 바리에이션인데도 클래스가 변하지 않은 유일한 서번트였다.
포리너 반응을 감지하고 찾아온 칼데아 일행에게[8] 동인지를 그려달라는 요구를 하며, 응하지 않으면 로빈을 돼지로 만들겠다는 협박을 한다.[9] 그러나 막상 동인지를 그려서 서버★페스에 나간 일행에게 BB는 서버★페스 매상 1위를 해야 한다면서 말을 바꾸고 시간을 되감아 버린다.
서버★페스를 무너뜨리려는 히로인 XX와 격돌하기도 하는데 BB는 여신 펠레와 융합한 상태로, 히로인 XX가 펠레를 쓰러뜨렸기 때문에 힘이 약해진 상태라서 신핵을 일부 이식받았다고 한다. BB의 목적은 펠레를 되살리기 위해 킬라우에아 화산에 성배를 쓰는 것.
칼데아가 서버★페스 1위를 차지하고 마우나케아 산으로 향하자 BB는 진짜 정체를 드러내는데 사실 BB+여신 펠레+외우주의 사신 3명의 융합체[10] 였다. 칼데아가 처음 본 포리너 반응이 바로 BB의 반응이었고, 칼데아와 통신이 끊어진 것은 BB가 하와이 지부를 허수공간으로 치웠기 때문이며, 덤으로 길가메쉬의 기억을 조작하고 서번트들에게 수영복을 입힌 것도 모두 BB의 짓이라고 한다. 만약 성배를 썼다면 소원이 거꾸로 이뤄져서 멸망이 이루어진다고 하며, 어차피 미래는 없으니까 여기서 영원히 1주일을 반복하라면서 직접 덤벼온다.
결국 자리에 등장한 히로인 XX에게 포리너 특공 일격을 맞고 쓰러져 모든 권능을 잃게 되고 감옥으로 끌려간다. 외신과 작당하고 일을 벌이기는 했으나, BB아니랄까봐 깽판의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11] 감옥에서 잠시 근신하는 정도로 하고, 가기전에 잔 다르크 얼터에게 잔 다르크 얼터가 1주일전에 칼데아에서 읽었던 동인지와 이번에 서버★페스에서 우승한 동인지[12] 를 주고 간다. 다만 사건이 다 해결되고도 펠레의 신핵이 영기로부터 떨어지지 않아 칼데아로 돌아갈 수가 없어서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한다.[13][14] 사족으로 이 펠레의 힘이란게 영기에 표면화되면 선탠으로 드러난다.
BB가 봤다는 사신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연대사에 파라오를 보고 지금이라면 동료가 될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하며, 인게임에서 적으로 나올때 이름이 BB 토텝[15] 이라는 점, 인연예장에 그려진 3개의 붉은 눈 때문에, 검은 파라오를 아바타로 가지며 종종 3개의 붉은 눈으로 그려지는 니알라토텝으로 추정되고 있다.
3차재림을 하면 평소의 BB와는 달리 위협적이고 무서운 분위기로 변한다. 하지만 니알라토텝이 되어버린 건 아니며 문 캔서 클래스도 유지되고 있어 그냥 BB다. CCC 원작이나 파생작품을 봐도 BB에는 원래 이런 측면이 존재한다. 이래 봬도 BB는 비스트라서 그리 만만한 녀석도 아니고, 본래 니알라토텝 자체가 인간을 갖고 노는 것을 즐기고 혼돈을 부르지만 완전히 멸망하게 하지는 않는 성향이 있는 참 BB와 닮은 존재인지라 이 둘이 죽이 맞아 너에게 맡길게~하면서 그냥 니알라토텝의 힘만 주고 가버린 것이다.[16] 다만 인간형 특공이 안 먹히고 거대 특공이 먹히는 둥, 클래스가 문캔서인 걸 빼면 오히려 포리너에 가까워서 여러가지로 의심받는 중.[17]
마테리얼에 나온 걸 보면 본 목적이 리츠카를 2부의 인리편찬에서 구하려고 했던 것이 맞았다. 본래 목적이 이루어졌으면 인연예장에 나온 대로 호러영화같은 결말이 되었을 거라고한다. 심연의 사신은 니알라토텝이 확실해 보이지만, 한편 모든 것은 착각, 플라시보 효과일지도 모른다는 말도 같이 나온다. 키아라의 발언을 통해 BB는 본래부터 포리너의 자질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에 본래 자질이 있던 게 플라시보 효과를 통해 진짜 포리너가 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타입문 세계관에서 크툴루 신화는 어디까지나 픽션이기 때문에,[18] 진짜 니알라토텝이 강림한 게 아니라 BB가 혼자 착각해서 자기 본래의 힘으로 픽션 속의 니알라토텝처럼 변해버린 것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얘기. BB는 자기개조 스킬도 있으니...
4.3. 발렌타인 이벤트
키아라와 마찬가지로 선택지 하나 잘못 누르면 배드 엔딩으로 직행하니 조심하자. BB의 룰렛게임에 대해 받아들이면 배드 엔딩으로 가고, 거절하고 룰렛을 BB에게 던지면 산다. 이 때 벌레공간을 언급하면서 CCC 본편에도 벌레공간이 있다는 게 밝혀졌다.
수영복 BB 이벤트가 있는데 도중에 SKIP을 하지 않으면 BB의 인연예장에 나온 대로 자신을 잃고 영원히 사로잡혀 버리며 베드 엔딩과 함께 초콜릿을 받는다. 살고 싶다면 BB가 말한대로 중도 SKIP을 누르면 된다.
여기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리츠카는 BB채널에 시달려서 그런지 재빠르게 도망치는 걸 습득했다고 한다. 그리고 BB 채널은 준비하는데 의외로 시간 걸린다는 듯. 스튜디오는 손가락 하나만 튕겨도 금방 되지만, 본인의 모티베이션이 올라가는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한다.
킹프로테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초코를 만들 수 있도록 무인도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준 모양.
4.4. 로스트벨트 No.4 창세멸망윤회 유가·크셰트라
직접 등장하진 않았으나 어머니의 부탁으로 칼데아 일행을 돕기 위해 빙의체로 선택할 인간이 필요해진 가네샤에게 지나코 카리기리를 소개해 주었다는 것이 정황상 밝혀진다.
4.5. 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 ~노틸러스 부상하라~
본인은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이상사태를 예견한 항우가 의뢰하여 달에서 마슈의 영의(한여름의 수영복 Ver.2)을 준비해줬다. 본인은 이번 사태에 관련 없으니 '''달의 뒷면에서 알리바이를 만들고 있지만''' 이런 재미있는 일은 좀 더 빨리 의뢰해달라며 삐졌다. 대신 마슈의 영의에 허수공간에서도 행동할 수 있는 특수한 허수마술계 술식을 담은 지원 칩을 동봉했고, 스카사하=스카디가 그 칩을 마술로 복제하여 전원에게 허수공간에서의 전투를 가능하게 만들면서 대활약을 했다.
이후 후일담에서 양귀비를 BB채널로 소환, 양귀비가 어떻게 음모를 꾸몄는가를 캐냄과 동시에 양귀비가 프투가의 주구로서 활동한 것에 대한 벌을 준다. 여담으로 이 둘은 니알라토텝과 프투가가 상성인 만큼 원래도 상성이 나쁜데, 후배계 히로인(BB)와 소꿉친구계 히로인(양귀비)라서 더더욱 상성이 나쁘다고. 그런데 양귀비는 오히려 동족 혐오가 돌고 돌아서+인싸력이 어마어마하여 BB에게 친구가 되자는 소리를 한다......
4.6. 인연캐릭터
- 멜트릴리스: 최종적으로 스펙이라면 저의 다음. "내버려두면 쭉쭉 강해져서" 곤란한 에고에요.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괴롭히고 싶어엇!』라니, 정말 귀엽지가 않다니까요.
- 패션립: 초기상태부터 공격력MAX지만요, 그 후의 발전성이 없는 에고에요. 청순파를 연기하는 모양인데 『좋아하는 사람에게 매도 당하고 싶어, 오히려 꽉 조여지고 싶어, 꺄아─☆』라니 업보가 깊기로는 멜트에게 지지 않아요.
- 셋쇼인 키아라: 에에~?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인 세계 따위가 있다고요오!? BB쨩이 패배한 히로인이 될 정도로 있을 수 없는 얘기네요오─!
- 네로 클라우디우스&타마모노마에: 저 두 분도 즐거워 보여서 정말 다행이지만요...알고 있나요? 양쪽 다 인류에게 있어 장애가 될 문제아라고요, 저거.[19]
- 로빈 후드: 본인은 자신이 삼류영령이라고 비하하고 있지만, 저는 높게 평가하고 있어요. 말로는 독설을 내뱉으면서도 착실하게 일해주는 로빈씨, 정말 좋아해요!
- 파르바티: 오오...어쩜 이리 완벽한 히로인 서번트일까요......! 저의 이상형이네요. 그래도 조금은 불온한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요?
- 카마: (너무) 야한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수수께끼의 히로인 XX: 서번트 유니버스 같은 생각은 하기도 싫지만 집필이 막혔을 때 쓰는 소재로는 괜찮죠! 으응~, 나도 우주복 입어보고 싶다~
- 포리너 서번트: 진지한 쪽 우주 소재군요. 저도 이쪽 카테고리에 한 발 담그고 있으니 부정은 안 할게요. 네. 인류가 위기에 빠진 동안에는 써먹을 건 써먹는 방향으로 가죠!
- 수수께끼의 얼터에고 Λ: 가명, 그런 수가 있었나───! 과연 멜, 아니 수수께끼의 얼터에고 람다. 자신의 격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가벼운 분위기를 내는 점은 저 BB도 본받고자 해요! 그런데 괜찮겠어요? 인어공주 모티브면 멜트가 가장 싫어하는 그 여자랑 근간이 똑같다는 걸 증명하는 꼴인데요?
- 야오비쿠니: ─── (말문을 잃음).
5. 기타
FGO 첫등장이었던 CCC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그렇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018년 여름 이벤트에서 보스 역할을 맡으면서 동인에서의 인기가 크게 상승했다. 잔느와 흑잔을 제치고 수영복 이벤트에서 가장 큰 수혜자가 된 캐릭터. 그리고 이벤트 등에서 코즈믹 호러스러운 연출이 나올 때가 많다.
만우절 리요 버전은 치마가 짧아도 너무 짧다. 바다 버전은 기본 재림 이미지.
만화로 알아보는 FGO에서 우동 라이더의 스카웃 대상으로 등장했는데 알고보니 비슷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화 광고였다.
원본의 원본과 마찬가지로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인게임에서 들을 수 있는 인연 4레벨 대사 참조.
CCC때처럼 가끔씩 눈이 붉게 변하던 탓에 세뇌되었거나 마신주가 변장한 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이건 그냥 BB가 비스트나 포리너로서의 특성을 드러낼 때 눈이 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작중 세계관에 나온 포리너의 특성을 생각할 때 포리너로서의 의미가 강한 편.
한편 그녀가 메인으로 출연하는 이벤트들은 굉장히 대규모로 성대하게 진행하는 데다가 다른 이벤트에 비하여 최고의 평가를 받는 것이 특징이다.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은 역대 2위, 심해전뇌낙토 SE.RA.PH은 역대 1위라는 최고의 평가를 받는 것이 그 예시이다.
6. 관련 문서
[1] 키시나미 하쿠노가 자신(사쿠라)와 만나게 되면 필연적으로 자신은 그에게 빠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CCC로 이어지는 세계선'''으로 확정되며 이는 결국 하쿠노를 고통스럽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문셀을 손에 넣은 적도 없고, 그를 위해 뒷면의 관리권을 얻지도 않았으며, 그로 인해 선배를 뒷편으로 불러온 적이 없다.'라고 정의한 것으로 스스로의 행복을 바치는 대신 하쿠노를 CCC사건의 고통으로부터 회피시켰다. 페엑쪽의 스토리와 이어보자면 하쿠노는 도중에 달의 뒷면으로 잡혀간다는 가능성이 아예 배제된 채로 힘들지만 파트너인 서번트와 함께 꿋꿋이 싸워나가 페엑의 최종보스를 쓰러트리고 엔딩에 도달하게 되는 셈이다. 실제로 키시나미 하쿠노는 CCC에 가지 않고도 페엑의 스토리라인(애초에 CCC의 노멀루트 자체가 트루리셋으로 사쿠라와의 접촉 자체를 없던걸로 만들어 페엑의 스토리로 되돌아간다는 흐름)만으로 이미 정신적 성장을 끝내기 때문에 CCC에 간다는게 그리 큰 이익이 있는 것도 아니다.[2] 일본어 원문은 초급(超級).[3] Catal Huyuk. 터키의 지명.[4] 처음 등장시에 목소리가 나오는데 "혼자 풀보이스라니 치사해!" 쪽 선택지를 고르면, 자신은 풀 보이스가 아니라 파트 보이스라고 말하곤 이후론 목소리가 안 나온다.[5] 이것도 대놓고 주인공을 돕는 짓이긴 하지만 일단 규정상 '''원래부터 존재하는 시스템을 이용하는것'''일 뿐인지라 제약상 문제는 없었다.[6] 팔쪽에 문 셀 오토마톤의 마크가 그려져있고, 부츠가 모양이 좀 다르다.[7] 칼데아 일행을 대놓고 도와주면 키아라를 적대한다는 사실을 들키니까 "칼데아 마스터 방해용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아, 근데 룰렛이니까 가~끔은 버프가 붙을지도요?" 라고 말해서 키아라의 검수를 통과시킨 다음 센티넬 전 같은 강적과 상대할 때만 룰렛을 부정조작해서 지원해주었던 것이다.[8] 사족으로 마슈는 그녀를 보자 어느센가 칼데아에 들어와 있던 서번트라 불렀다.[9] 최종화에서 로빈은 돼지와 인연이 많은 한 마녀의 큐리온을 가져와 이를 막는다.[10] 마우나케아 산에 있는 천문대를 통해 외우주를 관측하다가 재수없게 사신을 봐버려서 융합당했다. 포리너가 아니라 문캔서인 이유는, 자신과 성향이 비슷한 BB가 마음에 든 사신이 힘만 넘겨주고 돌아갔기 때문이다.[11] 인류를 몰살시키려던 라움, 인류사를 표백시켜버린 이성의 신에 비하면 BB가 친 깽판은 매우 건전하고 귀여운 수준이었다. 외우주의 사신의 성향이 인류에게 혼돈을 주면서 그걸 재미있게 지켜보는 성향이라서 사실 인류를 몰살시킬 생각은 추호에도 없었다.[12] 두 동인지는 거의 똑같은 내용이었다. 즉 BB가 미래에서 잔 다르크 얼터가 그린 동인지를 가져와서, 과거의 잔 다르크 얼터에게 던져준 것. 그리고 그 동인지를 본 과거의 잔 다르크는 동인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이하생략[13] 흑잔이 네명의 보스를 쓰러트린 후 '''너 왜 최종결전때 그 넷으로 다구리를 까지 않은거냐, 그랬으면 우리 전멸인데'''라고 묻자, BB 왈, 그런 일을 하면 이론붕괴로 자괴해버린다고. 아무리 우주의 질서와 다른 무언가와 접촉했다고 해도 자신은 달에서 태어난 나비 BB. 인류권의 의지를 걸고 '''절대로 승산 없는 싸움'''은 걸어오지 않는다고 답변한다. 압도적으로 BB에게 유리한 판을 짜는건 기본이기는 해도, 1%의 승산 정도는 다른 이들에게 남겨준다고. 그게 인류의 건강을 관리하고 인류의 앞날을 기대하며 함께 걷는 슈퍼 AI BB짱의 희망 이라나.[14] 4명의 보스중에 첫번째가 '''밤의 셋쇼인'''인데, 이건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BB 왈, "그건 제가 알고 싶다고요!" BB 말로는 에로마장은 우정출연한 애비게일이었지만 왜 키아라가 거기 새치기로 들어갔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단다.[15] 일본에서 니알라토텝의 발음은 냐루라루'호텝'이다. 사람들이 이를 모르고 직역한것을 그대로 퍼온것.[16] 원작 크툴루 신화에서도 니알라토텝은 대부분의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들과는 다르게 인간에 대해 아주 빠삭히 잘 알고 있는 신으로 나온다.[17] 마테리얼이나 사망 대사등을 보면 일단 확실히 BB가 맞다. 오히려 사신과 동조한 것이 망상일지도 모른다는 서술도 붙었으니. 게다가 BB는 원래 AI지 인간 아니기도 하고.[18] 다만 작가의 상상으로 쓰여진 픽션이면서도 실제로 그레이트 올드 원이라던지 아우터 갓은 존재한다. 작가가 감성적으로 존재를 캐치해서 본인은 픽션이라고 쓴 게 사실이었던 것. 세일럼 편에서 이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19] 네로는 마더 할롯이 되지 않고 영령으로만 남은 상태의 서번트고, 타마모는 비스트인 백면금모의 화신이 꼬리 하나의 힘밖에 남지 않은 상태다. BB도 숫자 없는 짐승인 만큼 다른 짐승을 알아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