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미츠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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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ニミツの政[1]
일본의 만화가 마사시 아사키 작 만화
사이코메트러 에지의 스핀 오프작. 아스마 에지의 고향 친구인 에도 사나이 무토 쿠니미츠가 지방의 소도시 신치바가사키의 시장을 노리는 사카가미 료마의 제 2비서가 되면서 겪는 정치 입문기를 그리고 있다.
전생에 무슨 죄를 졌는지 평생 겪을 정치판 막장을 기껏 지방 소도시 보궐 선거 하면서 다 만나버리는 듯 한 미칠듯한 파란만장함이 일품.
이걸 그리게 된 이유는 사이코메트러 에지 연재가 끝난 후 새로 시작하려고 담당과 회의하며 이것저것 찾다가 '사이코메트러 에지에서 쿠니미츠의 에피소드가 인기 있었다' → '이미 있는 캐릭터 재활용' → '편하다' → '연재결정'
본격 '''주간소년지 연재''' 정치만화로, 소도시의 시장 선거를 다루면서 일본 내에 만연한 여러 사회문제[2] 등을 깊이 있게 다루는 만화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방끈은 짧지만 타고난 천운과 재치로 호쾌하게 사회악을 처부수는 주인공 무토 쿠니미츠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남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무토 쿠니미츠의 총리대신까지의 일대기를 목표로 시작했으나 시장선거로 조기종료되었다. 이는 아무래도 정치라는 소재 자체가 일단은 건전한 소년이 봐야 하는 소년지에서 다루기엔 그다지 맞지 않는 테마(비록 매거진이 소년지라기엔 독자 연령대가 높다고는 하지만) 여서 연재중 시종일관 이곳저곳서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닝이나 영 매거진으로 옮겨줄 만큼 판매량이 잘 나온 것도 아니고...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가끔 등장하는데, 전작에서 시골로 이사갔던 오타쿠가 이사간 시골이 이 신치바가사키라든가, 아니면 에지의 친구들도 등장한다. 에지는 등장하지 않는다. 단, 사이코메트러 에지 애장판에 실린 쿠니미츠의 정치 관련 에피소드에는 에지가 등장한다.
이리저리 패러디도 많은데[3] 마작의 제왕 테츠야나 미스터 마릭(핸드파워의 그 분), 안토니오 이노키, 건담 등 알면 낄낄대면서 읽을 수 있다. 마작의 제왕 테츠야의 경우는 아예 테츠야가 등장하기도 했다.
소재가 소재이다 보니, 전작보다 좀 더 훈훈해진 스토리를 다루고 있으며, 죽는 사람도 거의 없는 편. 전작에서 거의 커플 브레이커 수준의 스토리를 연재하던 것과 달리 본작에서는 사랑 이야기도 상당히 많이 나오는 편이다(이어진 커플만 세쌍). 초반에는 사이코메트러 에지 때처럼 거칠고 날카로운 그림체로 캐릭터가 그려졌고, 스토리도 정치력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무토 쿠니미츠가 힘과 천운으로 장애물을 개발살내는 이야기가 주를 이뤘으나 작가진의 자체 회의 결과 "이대로라면 사카가미 진영은 선거에 이길 수 없다!"는 판단으로 아즈마 미츠아키가 등장하게 되면서 그림체는 물론이고 스토리도 크게 변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만화 중간에서 주인공 쿠니미츠가 술자리에서 상투장난을 당하고도 참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런식의 장난은 일본 조직사회의 대표적인 악습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 방법이 머리위에 검열삭제를 올려놓는것...일본의 모성우 도 이짓을 상습적으로 해서 악명이 높다고 한다.
굳이 말하자면 작중 향방은 진보적 성향에 좀 더 가깝다. 국민의 정치적 참여가 중요하다 말하고 있으며 일본의 전반적인 정치적 병폐를 그려냈기 때문에[4] 일본의 현 정치 실정도 어느정도 알 수 있다. 특히 작가 스스로도 실제 취재를 통해서 그려냈기 때문에 현실에 기반한 정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스토리는 다소 뻔하지만 쿠니미츠의 천운으로 상황을 정리하는 장면들이 꽤 흥미롭게 연출되어 있기 때문에 작품 자체로도 가치 있는 편. 읽다보면 현 한국 정치 상황과도 어느정도 맞물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5] 정치에 관심있다면 한번쯤 읽는 편이 좋은 작품이다.
다만 내용의 고증성에 대해서는 형편없는 수준으로 연재초기부터 그러한 점에 대한 지적이 있었으나 이것이 폭발한 것이 인플루엔자 뇌염에 대해서 언급된 의료문제편으로 마치 의사들이 고의적으로 듣지도 않는 백신이니 항생물질이니로 환자들을 약에 절여놓고 돈벌이를 한다는 식의 악의적인 묘사를 했다.[6] 이것이 올바른 근거하에 이루어진 문제제기였으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대체로 이 작품에서 인터뷰했다는 전문가라는 것이 업계에서도 비주류중의 비주류에 속하는 인물[7] 이 많을 뿐더러 제대로된 자료조사도 하지 않은 것인지 시대상에 맞지 않는 1970년대의 자료를 인용하기도 했다. 또 선거제도등 민감한 소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은근 슬쩍 이야기를 빗겨나가기도 하는 등 어디까지나 정치를 소재로 한 오락작품에 불과하기 때문에 심각하게 읽을 만한 작품은 아니다. 사실 제대로 까자면 약품 리베이트 문제가 있는데 오히려 거기에는 손을 안 댔다(...)
이러한 점들때문에 드라마화되는 쾌거를 이루기는 했어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데는 실패했고 드라마화가 본편의 인기상승으로 이어지지도 않았다. 이야기가 어중간하게 끝난 것도 인기의 영향이 크다.
결말을 보면 27권이라는 대장정을 이어온 것에 비해 용두사미적으로 끝난 감이 있다.[8] 게다가 해피엔딩이지만 열린 결말이라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クニミツの政[1]
일본의 만화가 마사시 아사키 작 만화
1. 개요
사이코메트러 에지의 스핀 오프작. 아스마 에지의 고향 친구인 에도 사나이 무토 쿠니미츠가 지방의 소도시 신치바가사키의 시장을 노리는 사카가미 료마의 제 2비서가 되면서 겪는 정치 입문기를 그리고 있다.
전생에 무슨 죄를 졌는지 평생 겪을 정치판 막장을 기껏 지방 소도시 보궐 선거 하면서 다 만나버리는 듯 한 미칠듯한 파란만장함이 일품.
이걸 그리게 된 이유는 사이코메트러 에지 연재가 끝난 후 새로 시작하려고 담당과 회의하며 이것저것 찾다가 '사이코메트러 에지에서 쿠니미츠의 에피소드가 인기 있었다' → '이미 있는 캐릭터 재활용' → '편하다' → '연재결정'
본격 '''주간소년지 연재''' 정치만화로, 소도시의 시장 선거를 다루면서 일본 내에 만연한 여러 사회문제[2] 등을 깊이 있게 다루는 만화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방끈은 짧지만 타고난 천운과 재치로 호쾌하게 사회악을 처부수는 주인공 무토 쿠니미츠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남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무토 쿠니미츠의 총리대신까지의 일대기를 목표로 시작했으나 시장선거로 조기종료되었다. 이는 아무래도 정치라는 소재 자체가 일단은 건전한 소년이 봐야 하는 소년지에서 다루기엔 그다지 맞지 않는 테마(비록 매거진이 소년지라기엔 독자 연령대가 높다고는 하지만) 여서 연재중 시종일관 이곳저곳서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닝이나 영 매거진으로 옮겨줄 만큼 판매량이 잘 나온 것도 아니고...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가끔 등장하는데, 전작에서 시골로 이사갔던 오타쿠가 이사간 시골이 이 신치바가사키라든가, 아니면 에지의 친구들도 등장한다. 에지는 등장하지 않는다. 단, 사이코메트러 에지 애장판에 실린 쿠니미츠의 정치 관련 에피소드에는 에지가 등장한다.
이리저리 패러디도 많은데[3] 마작의 제왕 테츠야나 미스터 마릭(핸드파워의 그 분), 안토니오 이노키, 건담 등 알면 낄낄대면서 읽을 수 있다. 마작의 제왕 테츠야의 경우는 아예 테츠야가 등장하기도 했다.
소재가 소재이다 보니, 전작보다 좀 더 훈훈해진 스토리를 다루고 있으며, 죽는 사람도 거의 없는 편. 전작에서 거의 커플 브레이커 수준의 스토리를 연재하던 것과 달리 본작에서는 사랑 이야기도 상당히 많이 나오는 편이다(이어진 커플만 세쌍). 초반에는 사이코메트러 에지 때처럼 거칠고 날카로운 그림체로 캐릭터가 그려졌고, 스토리도 정치력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무토 쿠니미츠가 힘과 천운으로 장애물을 개발살내는 이야기가 주를 이뤘으나 작가진의 자체 회의 결과 "이대로라면 사카가미 진영은 선거에 이길 수 없다!"는 판단으로 아즈마 미츠아키가 등장하게 되면서 그림체는 물론이고 스토리도 크게 변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만화 중간에서 주인공 쿠니미츠가 술자리에서 상투장난을 당하고도 참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런식의 장난은 일본 조직사회의 대표적인 악습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 방법이 머리위에 검열삭제를 올려놓는것...일본의 모성우 도 이짓을 상습적으로 해서 악명이 높다고 한다.
굳이 말하자면 작중 향방은 진보적 성향에 좀 더 가깝다. 국민의 정치적 참여가 중요하다 말하고 있으며 일본의 전반적인 정치적 병폐를 그려냈기 때문에[4] 일본의 현 정치 실정도 어느정도 알 수 있다. 특히 작가 스스로도 실제 취재를 통해서 그려냈기 때문에 현실에 기반한 정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스토리는 다소 뻔하지만 쿠니미츠의 천운으로 상황을 정리하는 장면들이 꽤 흥미롭게 연출되어 있기 때문에 작품 자체로도 가치 있는 편. 읽다보면 현 한국 정치 상황과도 어느정도 맞물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5] 정치에 관심있다면 한번쯤 읽는 편이 좋은 작품이다.
다만 내용의 고증성에 대해서는 형편없는 수준으로 연재초기부터 그러한 점에 대한 지적이 있었으나 이것이 폭발한 것이 인플루엔자 뇌염에 대해서 언급된 의료문제편으로 마치 의사들이 고의적으로 듣지도 않는 백신이니 항생물질이니로 환자들을 약에 절여놓고 돈벌이를 한다는 식의 악의적인 묘사를 했다.[6] 이것이 올바른 근거하에 이루어진 문제제기였으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대체로 이 작품에서 인터뷰했다는 전문가라는 것이 업계에서도 비주류중의 비주류에 속하는 인물[7] 이 많을 뿐더러 제대로된 자료조사도 하지 않은 것인지 시대상에 맞지 않는 1970년대의 자료를 인용하기도 했다. 또 선거제도등 민감한 소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은근 슬쩍 이야기를 빗겨나가기도 하는 등 어디까지나 정치를 소재로 한 오락작품에 불과하기 때문에 심각하게 읽을 만한 작품은 아니다. 사실 제대로 까자면 약품 리베이트 문제가 있는데 오히려 거기에는 손을 안 댔다(...)
이러한 점들때문에 드라마화되는 쾌거를 이루기는 했어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데는 실패했고 드라마화가 본편의 인기상승으로 이어지지도 않았다. 이야기가 어중간하게 끝난 것도 인기의 영향이 크다.
결말을 보면 27권이라는 대장정을 이어온 것에 비해 용두사미적으로 끝난 감이 있다.[8] 게다가 해피엔딩이지만 열린 결말이라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2. 등장 인물
주인공.
- 제 3 비서 이지치 타쿠로
- 선거참모 아즈마 미츠아키
- 식객 우토 쿠니마츠
원판 이름은 '니토 소노미츠[11] '. 본래 직업은 초등학교 교사. 신치바가사키 제 1초등학교 5학년 1반 담임으로 발령받았지만 아이들이 무서워서(...) 육교 위에 올라가 자살을 시도하던 중 쿠니미츠에게 발견된다. 구조[12] 된 뒤 쿠니미츠에게 '아이들에게 저를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해달라.'는 부탁을 해서 쿠니미츠가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이후 쿠니미츠가 떠난 자리를 오쿠라가 채우면서 갈 곳이 없어져서 사카가미 료마 진영의 식객이 된다.
- 후와 슌이치 진영
- 시장 후보 후와 슌이치
정발판에서는 표기의 한계상 후와 순이치로 표기되었다. 시장 선거 입후보자로, 젊은 나이에 미래의 총리대신 자질을 가졌다고 불리우는 실력자.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지만, 포악한 행동을 용서할 수없는 뜨거운 일면도 가지고있다. 신치바가사키시의 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시장 선거는 미래의 정권 장악의 목표의 첫 단계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도쿄대 법학부 출신으로 윤택한 재력과 풍부한 인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엘리트라고 생각되기 쉽상이지만, 실은 어려서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신치바가사키의 고아원에서 자랐으며 중학생 시절에 쓴 작문('1억명의 노예들')을 계기로 사카가미 류타로의 식객이 된 과거가 있다.
- 제 1 비서 쿠죠 류야
- 비서 후카다
- 어르신 진영
- 시장 후보 미즈시로 마키
현직 현의원으로, 현의원 자리를 내놓고 신치바가사키 시장 선거에 출마한 인물. 어르신이 이용하기 위해 내세운 부하다. 농가를 돌며 보여주는 감동적인 연출 덕분에 농촌 여성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지나친 전화 공세와 야외 강연회에서의 삼바[13] 로 지지자를 모두 잃고 일찌감치 탈락.
후보에서 탈락한 뒤로는 어르신의 집에서 애완견이나 탁자(...)로 부려지다가 사카가미와 후와를 실각시키기 위한 계략의 실행자로 선택된다.
후보에서 탈락한 뒤로는 어르신의 집에서 애완견이나 탁자(...)로 부려지다가 사카가미와 후와를 실각시키기 위한 계략의 실행자로 선택된다.
- 시장 후보 마츠히라 료타로
원판의 성은 '마츠다이라'이지만 한국판에서는 '마츠히라'로 오역되었다. 어쩌다 한 번씩 히트곡을 내는 엔카 가수. 어르신에게 고용된 부하. 미즈시로 마키가 자폭하자 대신 시장 후보로 내세운 인물이다. 초반엔 어르신의 자금력과 아수라의 계략, 아줌마 팬들 사이에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선전하지만, 사카마미와 후와가 연이어 터지는 사건들 덕분에 부상하는 사이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희미해져 지지율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친다.
- 선거참모 아수라
당선을 위해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선거 참모. 이름도 얼굴도 알려져 있지 않으며, 결코 표면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선거 참모 업계에서 전무후무한 소거법[14] 을 사용해 후보를 당선시킨다. 전설의 선거참모 아즈마 기쿠노신조차 아수라의 상상을 초월하는 비겁한 계략에 당해 패배했을 정도.[15]
자존심 이 넘치는 탓인지 다른 사람들을 심하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지위가 자신보다 아래인 사람들을 대놓고 '개'라고 부른다던지, 어르신의 정확한 지적을 듣고도 속으로 비웃는다던지... 정체는...[16]
자존심 이 넘치는 탓인지 다른 사람들을 심하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지위가 자신보다 아래인 사람들을 대놓고 '개'라고 부른다던지, 어르신의 정확한 지적을 듣고도 속으로 비웃는다던지... 정체는...[16]
- 어르신
염소와 함께 외양간에서 사는 노인. 다들 어르신[17] 이라고만 부르기 때문에 본명은 알 수 없음. 초라한 겉모습과는 어마어마한 자금을 은닉한 부자다. 낡은 옷이나 외양간에서의 생활은 세금을 피하기 위한 훼이크일 뿐. 얼굴 마담에 불과한 인물을 시장 후보로 내세워 신치바가사키 시장 자리를 따낸 뒤 시예산을 마음껏 횡령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처음엔 미즈시로 마키를 이용했으나, 미즈시로 마키가 자폭한 뒤엔 아수라를 고용해서 마츠히라 료타로를 시장 후보로 밀어준다.
다른 후보들이 모두 밀려나고 사카가미와 후와의 2인 경쟁 체제가 된 뒤엔 후와를 협박해 자신의 밑에 두려고 한다.
다른 후보들이 모두 밀려나고 사카가미와 후와의 2인 경쟁 체제가 된 뒤엔 후와를 협박해 자신의 밑에 두려고 한다.
- 시라토리 스완 진영 ( = 전세계정설학회사랑의진리혁명교의꽃)
- 시장 후보 시라토리 스완[18]
종교단체 전세계정설학회사랑의진리혁명교의꽃의 법왕(교주). 본명은 사카무케 이치로. 여고생 교복 매매업소[19] 에서 일했었는데, 교복 팔러 온 여학생들을 스토킹하다가 들켜 쫓겨났었다. 교주가 된 지금도 18세 미만의 여자들만 밝히는 모습으로 봐선 틀림없는 변태.
교세를 이용해 시장에 당선된 뒤 국회의원을 거쳐 총리까지 올라가 일본 왕국을 건국할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매조신문 주최 강연회 때는 우지무라가 동원한 수뢰건설 인부들의 몇 배나 되는 신도를 동원하여 세를 과시하고, 조직표를 모으기 위해 대규모의 신도들을 신치바가사키 시에 이주시키기도 한다. 이를 수상히 여긴 사와 마스미의 입을 막기 위해 납치, 조교하려 했지만, 아즈마 미츠아키의 계략과 이지치, 쿠니미츠의 활약으로 본성이 신도들 앞에서 모두 밝혀지는 바람에 완전히 몰락하고 경찰에 구속된다.
교세를 이용해 시장에 당선된 뒤 국회의원을 거쳐 총리까지 올라가 일본 왕국을 건국할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매조신문 주최 강연회 때는 우지무라가 동원한 수뢰건설 인부들의 몇 배나 되는 신도를 동원하여 세를 과시하고, 조직표를 모으기 위해 대규모의 신도들을 신치바가사키 시에 이주시키기도 한다. 이를 수상히 여긴 사와 마스미의 입을 막기 위해 납치, 조교하려 했지만, 아즈마 미츠아키의 계략과 이지치, 쿠니미츠의 활약으로 본성이 신도들 앞에서 모두 밝혀지는 바람에 완전히 몰락하고 경찰에 구속된다.
- 엘리게이터 사도
본명 와니부치 하루오. 이름[20] 처럼 악어를 닮았다. 시라토리 스완 함께 전세계정설학회사랑의진리혁명교의꽃을 만든 사람으로, 위치로 보나 하는 일로 보나 이 종교 단체의 2인자.
- 전세계정설학회사랑의진리혁명교의꽃
시라토리 스완과 엘리게이터 사도가 만든 사이비 종교. 시라토리 스완의 유일한 재주인 숟가락 구부리기 마술로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하여 전국으로 세를 넓힌 거대 종교단체가 되었다. 이지치나 쿠니미츠를 끌어들일 때의 모습을 봐선 여러가지 미끼에 낚여 찾아왔다가 약물과 세뇌를 통해 신도가 된 사람이 상당수인듯.
시라토리 스완과 엘리게이터 사도가 만든 사이비 종교. 시라토리 스완의 유일한 재주인 숟가락 구부리기 마술로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하여 전국으로 세를 넓힌 거대 종교단체가 되었다. 이지치나 쿠니미츠를 끌어들일 때의 모습을 봐선 여러가지 미끼에 낚여 찾아왔다가 약물과 세뇌를 통해 신도가 된 사람이 상당수인듯.
- 도쿠가와 미즈호 진영
- 시장 후보 도쿠가와 미즈호
고시일이 되어서야 시장 후보로 등장한 인물. 무소속 출마가 관례인 시장 선거에 자명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그녀의 일족은 일본 내 대부분의 언론사의 대주주. 일반적인 선거운동은 거의 하지 않고 오직 언론만 이용하여[21] 상당히 선전한다. 본래 방송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제한[22] 되어 있지만, 입후보 전에 스케쥴을 잡아서 '프로그램 컨셉이나 스케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출연하는 것'으로 연출하고, 본인이 아닌 사회자의 입에서 시장 후보 이야기를 꺼내는 식으로 법망을 피해갔다.
하지만 아즈마 미츠아키에 의해 언론사 중역들과의 변태 성행위(...) 모습이 인터넷에 퍼지고, 더러운 과거 이야기까지 터져나오며 완전히 무너진다. 사실 이 인물의 영향력이나 가문의 힘을 보면 지나치게 권선징악에 의거한 날림 결말로 끝난 감이 있다. 오히려 언론을 이용해 '저열한 합성사진을 이용한 치욕적 공격', '여성이라는 이유로 인한 성적 네거티브의 피해자' 따위로 일축하여 언론재벌인 자신의 힘으로 메이저 언론을 이용해 공격했으면 오히려 배후인 아즈마 미츠아키가 노출되어 까였을 가능성이 높다.[23]
하지만 아즈마 미츠아키에 의해 언론사 중역들과의 변태 성행위(...) 모습이 인터넷에 퍼지고, 더러운 과거 이야기까지 터져나오며 완전히 무너진다. 사실 이 인물의 영향력이나 가문의 힘을 보면 지나치게 권선징악에 의거한 날림 결말로 끝난 감이 있다. 오히려 언론을 이용해 '저열한 합성사진을 이용한 치욕적 공격', '여성이라는 이유로 인한 성적 네거티브의 피해자' 따위로 일축하여 언론재벌인 자신의 힘으로 메이저 언론을 이용해 공격했으면 오히려 배후인 아즈마 미츠아키가 노출되어 까였을 가능성이 높다.[23]
- 거품 후보들
- 페리 흑선 → 가츠 카이슈 → 사카모토 료마 → 사이고 다카모리 → 다나카 가쿠A → 조지 부시
10년동안 유명 인물들과 비슷하게 이름과 얼굴을 바꾸고 선거에 출마하는 정체불명의 인물. 페리 흑선으로 등장했을 때는 눈에 컬러 렌즈를 끼고 영어와 일본어가 섞인 말투를 구사했다고 한다. 다나카 가쿠에이로 변장했을 때는 너무 최근 인물이라 차마 그대로 쓰지 못하고 가쿠A라는 이름을 썼고, 최종 후보 등록시엔 조지 H. W. 부시로 분하고[24] 경호원과 조명까지 대동했으나 영어를 못했다. 안습.
변장 기술의 비밀은 셀로판 테이프. 얼굴 피부를 이리저리 당겨서 모양을 만든 뒤 셀로판 테이프로 고정시킨 것.
변장 기술의 비밀은 셀로판 테이프. 얼굴 피부를 이리저리 당겨서 모양을 만든 뒤 셀로판 테이프로 고정시킨 것.
- 닥터 오기쿠보
- 이노키치
언제나 안토니오 이노키의 테마[26] 와 함께 등장하는 후보.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모습이나 같은 복장을 차려입은 선거운동원들의 모습을 봐선 체육관 관장 쯤 되는 듯 하다.
- 역대 신치바가사키 시장
- 사카가미 류타로
- 현 국회의원 우지무라 슈조
사카가미 류타로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하여 신치바가사키 시장을 거쳐 국회의원까지 올라갔다. 비리 정치가의 상징 같은 인물.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27] 산전수전 다 겪은 노련한 정치가답게 완전히 코너에 몰린 상황에서도 비서를 희생시킨 뒤 동정심을 구하는 방법으로 거의 빠져나갈뻔했다. 본래 청렴했었지만 정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다 돈 맛에 빠져 타락하더니 사리사욕만을 채우는 지금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이후 완전히 작살난 뒤 '악령이 떨어진'것 같은 모습으로 요양하면서 적이었던 쿠니미츠와 마지막에 배신한 구치키에게 한마디 해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쿠니미츠에게 구더기라고 불리는데, 우지무라의 우지가 구더기 저[蛆]의 발음인 우지와 동일하기 때문. 사족으로 초반에 같이 다니던 고키타 스스무 시장도 바퀴벌레의 일본어 고키부리라서 한데 엮어 구더기와 바퀴벌레가 들끓는 썩은 정치계를 보여주는 의도적 장치.
여담으로 쿠니미츠에게 구더기라고 불리는데, 우지무라의 우지가 구더기 저[蛆]의 발음인 우지와 동일하기 때문. 사족으로 초반에 같이 다니던 고키타 스스무 시장도 바퀴벌레의 일본어 고키부리라서 한데 엮어 구더기와 바퀴벌레가 들끓는 썩은 정치계를 보여주는 의도적 장치.
- 비서 구치키 료스케
우지무라 슈조의 제 1비서. 가족에게 헌신하는 모범적인 가장이자 누구에게나 친절하며 사려가 깊고 사소한 것까지 세세하게 신경써주는 사람이다. 하지만 우지무라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28] 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지무라가 명령하는 온갖 더러운 일들을 처리한다.
하지만 마지막에 우지무라가 자신을 협박하는 말에 뭔가 잘못되었다는것을 깨닫고 고발. 그 고발은 우지무라 몰락의 마무리가 되었다.
우지무라 슈조의 제 1비서. 가족에게 헌신하는 모범적인 가장이자 누구에게나 친절하며 사려가 깊고 사소한 것까지 세세하게 신경써주는 사람이다. 하지만 우지무라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28] 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지무라가 명령하는 온갖 더러운 일들을 처리한다.
하지만 마지막에 우지무라가 자신을 협박하는 말에 뭔가 잘못되었다는것을 깨닫고 고발. 그 고발은 우지무라 몰락의 마무리가 되었다.
- 현 신치바가사키 시장 고키타 스스무
우지무라 슈조의 부하. 비열하고 자기 보신만 생각하는 소인배.
우지무라 슈조, 수뢰건설 등과 결탁해 유미하라 유료 도로 건설, 그린피아 유미하라 건설, 고등학교 이전 등을 추진한다. 스모대회를 열어 상금 100만엔을 건 사람도 이 사람. 하지만 번번히 쿠니미츠의 방해로 일이 꼬이기 때문에[29] 쿠니미츠를 매우 싫어한다.
강연회 때는 자신과 같은 우지무라 슈조의 부하인 후와 슌이치를 유리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사카가미 료마를 무너뜨릴 계략을 세웠지만 실패. 이후 실패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사와 마스미에게 낚여 인터뷰에서 포스터 문구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30] 을 떠드는 바람에 지지율은 심해로 떨어지고, 우지무라 슈조와 후와 슌이치에게 버림받으며[31] 완전히 재기불능. 업무는 커녕 시청과 집 근처에 기자들이 24시간 진을 치고 있어서 함부로 돌아다니기도 힘든 식물시장이 된다.
후에 우지무라 슈조의 비리가 밝혀졌을 때는 금고에 고이 보관해뒀던 향응의 증거들을 언론에 뿌려서 우지무라 슈조를 확인사살하는 역할을 한다.
우지무라 슈조, 수뢰건설 등과 결탁해 유미하라 유료 도로 건설, 그린피아 유미하라 건설, 고등학교 이전 등을 추진한다. 스모대회를 열어 상금 100만엔을 건 사람도 이 사람. 하지만 번번히 쿠니미츠의 방해로 일이 꼬이기 때문에[29] 쿠니미츠를 매우 싫어한다.
강연회 때는 자신과 같은 우지무라 슈조의 부하인 후와 슌이치를 유리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사카가미 료마를 무너뜨릴 계략을 세웠지만 실패. 이후 실패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사와 마스미에게 낚여 인터뷰에서 포스터 문구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30] 을 떠드는 바람에 지지율은 심해로 떨어지고, 우지무라 슈조와 후와 슌이치에게 버림받으며[31] 완전히 재기불능. 업무는 커녕 시청과 집 근처에 기자들이 24시간 진을 치고 있어서 함부로 돌아다니기도 힘든 식물시장이 된다.
후에 우지무라 슈조의 비리가 밝혀졌을 때는 금고에 고이 보관해뒀던 향응의 증거들을 언론에 뿌려서 우지무라 슈조를 확인사살하는 역할을 한다.
- 신치바가사키 제 1 초등학교
- 우스이
신치바가사키 제 1 초등학교의 교감. 교실을 둘러보던 중 쿠니미츠에게 선도된 문제 학급의 모습을 보고 감탄하여 대화를 나누다 쿠니미츠를 새로 부임한 교사로 착각[32] 해 진짜 담임으로 만들어버린 인물.
- 요시나가 사유리
- 메쿠사
5학년 2반 담임. 처음 등장했을 때는 다른 교사들과 마찬가지로 수업에 의욕이 없고 교육용 비디오로 대충 떼우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쿠니미츠의 영향을 받아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서 '훌륭한 인성의 교육자'로 변해간다. 그의 변화는 주변에도 영향을 미쳐 결국 학교 전체가 변하는 계기가 된다.
- 코타니
신치바가사키 제 1 초등학교의 교사. 모든 수업을 비디오로 떼우며 학생들의 진로에도 별 관심이 없다. 메쿠사와는 달리 쿠니미츠의 등장으로 학교 전체가 변해가는 와중에도 전혀 변하지 않는 인물.
- 오쿠라
- 우시지마
사카가미 신사쿠가 정치인 아들이라는 이유로 친구 둘과 공모해 신사쿠를 괴롭혔다. 신사쿠가 소중히 여기는 아빠의 의원 배지를 빼앗아 10만 엔이라는 큰 돈을 요구했고 이로 인해 쿠니미츠의 분노를 사서 유미하마 앞 바다에 띄워놓은 뗏목에 신사쿠와 함께 버려져 버렸다(...). 뗏목 위에서 신사쿠와 대화를 나누며 정치가라면 무조건 매도했던 자신을 뉘우치고, 육지에 올라온 뒤 신사쿠에게 뱃지를 돌려준다.
그 뒤로 신사쿠와 상당히 친해졌는지 에가시라가 신사쿠를 괴롭히려 할 때 감싸주기도 했다.
그 뒤로 신사쿠와 상당히 친해졌는지 에가시라가 신사쿠를 괴롭히려 할 때 감싸주기도 했다.
- 에가시라 후지오
- 야마시타 키요타
5학년 1반 학생. 개구리를 닮은 얼굴에 맞지도 않는 옷을 입고 언제나 콧물을 줄줄 흘리고 다닌다. 그래서인지 별명은 바보, 코찔찔이. 쿠니미츠의 초 저난이도 문제들[33] 을 다른 아이들이 타이밍을 놓치는 사이 혼자 풀어내며 에가리 레오나를 제치고 새로운 공부벌레로 등극한다.
- 에가리 레오나
5학년 1반 학생. 별명은 갈릴레오. 안경, 나비넥타이, 멜빵바지의 전형적인 공부벌레 캐릭터로, 쿠니미츠가 부임(?)하기 전까진 반 1등을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쿠니미츠가 내는 문제들을 너무 깊게 생각하다 대답할 기회를 번번히 야마시타에게 빼앗기며 자신의 존재 이유에 대해 회의를 갖는다.
하지만 옆반과의 야구 시합 때 친 홈런[34] 을 계기로 '저 하늘에 빛나는 거인의 별'을 목표로 삼아 바이블을 보며 야구선수의 꿈을 키운다.
하지만 옆반과의 야구 시합 때 친 홈런[34] 을 계기로 '저 하늘에 빛나는 거인의 별'을 목표로 삼아 바이블을 보며 야구선수의 꿈을 키운다.
- 고등학교
- 시라미 교장
고키타 스스무 시장의 지지자로, 수뢰건설과 손을 잡고 학교 이전을 계획했으나 학생회 선거 사건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고키타 시장의 추궁에 "여론이나 육성회에서..."라며 변명을 하는 것으로 봐서는 특별히 열성적인 지지자는 아니었던 듯.
- 에노키다
아즈마 미츠야키의 정체를 캐내기 위해 학교 근처를 기웃거리던 쿠니미츠에게 시비를 걸다가 오히려 떡실신당한 고등학생. 쿠니미츠에게 교복은 물론이고 책상까지 털려서, 학생회 선거 기간 내내 귤상자를 놓고 수업을 들어야 했다.
- 타로
쿠니미츠의 위장 취학시 같은 반에 있던 빗자루 머리 남학생. "타로"라는 이름은 쿠니미츠가 기분 내키는대로 불러댄 이름이기 때문에 본명이 아니지만, 쿠니미츠의 강렬한 존재감 때문에 이름으로 굳어져 버렸다. 쿠니미츠가 떠난 뒤에도 타로라고 불리는 듯. 지못미. 사진부 소속이며 포스터에 쓰인 미타라이 히로시의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었다.
- 학생회장 후보 미타라이 히로시
- 학생회장 후보 키도 요스케
- 신치바가사키 시민
- 유라 모모에 = 모모야츠코
- 딸 마이
- 가쿠타 에이사쿠
- 하마구치 코노스케
고등학교를 중퇴한 폭주족 출신 정비공들. 유미하마 핫 로드라는 정비소를 운영하고 있다. 가쿠타 에이사쿠가 사장이다. 신치바가사키 시에 처음 온 사와 마스미를 추행하다가 쿠니미츠에게 떡실신당하는 불량배 A, B 기믹이었으나 이후 쿠니미츠의 친구 기믹으로 바뀌어서 작품 후반까지 꾸준히 등장했다.
- 데즈카 쿠니미츠
3. 단체
- 수뢰건설
원판 이름은 '조와이 건설(贈賄建設)'. 즉 '증뢰건설'이다. '贈賄'는 '뇌물을 주다'라는 뜻이 있다.
- 도이치 금융
- 강담음우회
- 후지시로 시즈카
- 히토쿠세 인쇄소
- 히토쿠세 아루조
히토쿠세 인쇄소의 사장. 본래 정직하게 경영하는 작은 인쇄소의 사장이었지만, 2년 전 불황 때문에 도산 위기가 닥치자 가족과 직원을 지키기 위해 고심하다 고키타 시장과의 유착관계에 빠져들었다. 작중에선 고키타 시장의 명령으로 사카가미 료마를 무너뜨릴 함정[35] 을 파기 위해 등장.
하지만 계획이 실패한 뒤 딸의 설득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작은 공장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 먹는다.
우지무라 슈죠와 마찬가지로 '순수한 사람이 비리에 빠지면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나.'를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계획이 실패한 뒤 딸의 설득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작은 공장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 먹는다.
우지무라 슈죠와 마찬가지로 '순수한 사람이 비리에 빠지면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나.'를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 히토쿠세 유카
히토쿠세 아루조의 딸. 모치즈키 준야와 같은 학교를 다녔었다. 가정형편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모치즈키에게 히토쿠세 인쇄소의 일자리를 소개해준 사람이다. 과거 힘들었어도 정이 넘쳤던 시절의 인쇄소나 테니스를 하던 모치즈키의 모습을 그리워한다. 모치즈키를 좋아하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서먹한 상태.
쿠니미츠 덕분에 다시 테니스를 시작한 모치즈키의 모습에 기뻐했으며 쿠니미츠가 아버지에게 속아 위기에 빠지자 아버지 몰래 그 계획을 막아주기도 했다.
작중 등장하는 수많은 천사표 여자 캐릭터 중 한 명.
쿠니미츠 덕분에 다시 테니스를 시작한 모치즈키의 모습에 기뻐했으며 쿠니미츠가 아버지에게 속아 위기에 빠지자 아버지 몰래 그 계획을 막아주기도 했다.
작중 등장하는 수많은 천사표 여자 캐릭터 중 한 명.
- 모치즈키 준야
히토쿠세 유카와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었고, 현재는 그녀의 소개로 인쇄소에서 일하는 중. 테니스 실력이 뛰어나 고등학교 2학년 때 인터하이 결승까지 올라갔을 정도.
테니스 코트 위에 생기는 도로[36] 반대 서명운동을 했기 때문에 보복으로 수뢰건설의 하청업체에서 그의 어머니를 해고했고, 결국 먹고 살기 위해 학업과 테니스를 포기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정치가를 매우 증오하며, 쿠니미츠가 처음 인쇄소에 왔을 때도 정치가 비서라는 이유만으로 땡볕 아래에서 아무 의미 없는 일을 시키며 마구 부려먹었다.
칸자키 아저씨가 열사병으로 쓰러졌을 때의 일을 계기로 조금은 태도가 바뀌며, 쿠니미츠가 직접 만들어 준 테니스 코트[37] 를 보고는 정치가라면 무턱대고 증오하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이 코트에서 다시 테니스를 시작하여 치쿠로컵 결승까지 올라가 미국의 프로 선수인 지미 마케로를 꺾으며 우승을 거머쥔다.
테니스 코트 위에 생기는 도로[36] 반대 서명운동을 했기 때문에 보복으로 수뢰건설의 하청업체에서 그의 어머니를 해고했고, 결국 먹고 살기 위해 학업과 테니스를 포기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정치가를 매우 증오하며, 쿠니미츠가 처음 인쇄소에 왔을 때도 정치가 비서라는 이유만으로 땡볕 아래에서 아무 의미 없는 일을 시키며 마구 부려먹었다.
칸자키 아저씨가 열사병으로 쓰러졌을 때의 일을 계기로 조금은 태도가 바뀌며, 쿠니미츠가 직접 만들어 준 테니스 코트[37] 를 보고는 정치가라면 무턱대고 증오하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이 코트에서 다시 테니스를 시작하여 치쿠로컵 결승까지 올라가 미국의 프로 선수인 지미 마케로를 꺾으며 우승을 거머쥔다.
- 칸자키 아저씨
열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쿠니미츠의 도움을 받은 직원. 원래 인쇄소 근처에서 농사를 짓던 사람으로, 정부에서 농산물 생산을 억제하는 정책을 펼치자 밭 대부분을 히토쿠세 사장에게 팔고 인쇄소에서 일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땅을 팔긴 했지만 인쇄소 주변 공터는 아직 소유 중. 이걸 쿠니미츠에게 빌려줘 테니스 코트를 만들게 해줬다.
- 쿠린 건설
이름의 유래는 '클린(Clean)'.
- 쿠리인 토라지로
아무리 봐도 야쿠자로 보이는 소규모 건설회사 사장. 쿠니미츠와 충돌한 트럭이 이 회사 소속이었기 때문에 문병 겸 위로금 전달을 하러 왔으나 쿠니미츠가 뇌물로 착각하는 바람에 주먹싸움이 되었다. 오고가는 주먹 속에 오해가 풀리고 결국 쿠린 건설은 사카가미 료마를 후원하게 된다.
- 매조신문
- 정치부 기자 사와 마스미
진히로인. 매조신문 소속의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젊은 여기자이다. 작중 초기부터 용변보는 모습을 쿠니미츠에 의해 강제공개 당하는등 굴욕적인 서비스신을 도맡기도 하지만, 진지한 에피소드에서는 기자로서 상당한 활약을 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정치가로서 성장하는 쿠니미츠와 마찬가지로 저널리스트로서 성장하는 인물. 작중초기부터 쿠니미츠와의 연애떡밥이 꾸준히 던져졌으며, 중후반부에서는 쿠니미츠, 후와, 쿠니코와 함께 4각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결말에는 쿠니미츠와 맺어지게되고, 27권에서 거사(..)도 치르게 된듯.
- 편집부장
- 야마다 (상무→전무)
- 독사신문
4. 기타
- 선거참모 아수라가 꾸민 계략 중에 후와 슌이치와 이름이 비슷한 후보를 대거 출마 등록시켜 표를 분산시킨다는 작전이 있는데, 한국의 선거제도에서는 '어차피 정당과 기호로 나눠질텐데 이게 무슨 뻘짓이지?' 라고 생각하며 아수라가 한 짓의 진의를 파악하기 힘들다. 하지만 일본의 선거는 한국처럼 정해진 기호의 칸에 인주를 찍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이름을 직접 써야하는 기명투표를 하고 있어 저런 식으로 비슷한 이름이 대거 출몰하면 진짜로 표가 분산되고, 무효표와 안분표가 대거 나오게 된다. 자세한 정보는 안분표를 참조.
[1] '政'이라 쓰고 'まつり'(마츠리; 축제)라 읽는다. 참고로 政은 훈독으로 'まつりごと'인데 祭り事(=제사)’의 뜻으로, 옛날에는 제정일치(祭政一致)였기 때문이다.[2] 농약, 약물 과다투여, 정경유착, 사이비 종교[3] 쿠니미츠의 중학교 시절 선생님들이 전형적인 70년대 캐릭터의 그림체라거나...[4] 일부러 배경이 되는 도시를 그렇게 설정하기는 하였지만 정말 뿌리부터 썩어있다. 참고로 병원의 의사 부풀리기나 간호조무사를 간호사로 둔갑시키는 일, 쓸데없는 토목공사로 도로를 갈아엎는 일, 사이비종교, 농약 과다 살포, 병원의 항생제 과다 사용, 리베이트, 뇌물은 한국에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현안들이다.[5] 일본과 한국은 경제규모에 비해 작은 내수시장이나 자원빈국, 정경유착등의 비슷한 문제를 공유하고 있다. 그나마 한국에선 상투장난은 없는데 폭탄주와 폭음이라는 최종보스가 있다.[6] 물론 항생제, 의약품 과다 처방이나 MRSA문제는 한국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감기로 병원 가 본 사람들은 딸려나오는 엄청난 수의 알약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 문제제기는 높이 살만 하다. 문제는, 이런 식의 논리 전개는 자칫 현대 의학과 의료체계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까지 번지게 만들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7] 비주류라도 타당한 견해를 가지고 있으면 상관없으나 이 작품에서 다루어진 인물들은 대개 소위 말하는 '''전파계'''즉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싶어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늘어놓는 관심병환자가 태반이다.[8] 이를테면 양을 돈을 먹여 키우고 심지어 돈으로 욕조에 불을 때워 실패자를 고문하던 노인이 고작 세무조사 한번에 훅 가버린다든지. 도쿠가와는 고작 한권 분량에서 훅 사라져버린다든지 등. 결정적으로는 쿠니미츠의 보스가 노환으로 급서한 것.[9] 이 이름 역시 에도시대 말엽 유신지사 타카스기 신사쿠에서 따 왔으며,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이를 언급하는 대사가 작중에 있다.[10] 이름은 에도시대 말엽의 유신지사 사카모토 료마에서 따 왔다. 작중에서도 이를 언급하는 대사가 있다.[11] 弐藤園光. 즉 무토 쿠니미츠와 비슷한 글자이다. 한국판에서도 이를 살려 우토 쿠니마츠가 되었다.[12] 애초에 죽을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쿠니미치가 말리면 죽고싶다며 발버둥치다 놔주면 사람 죽는다고 비명지른다. 결국 둘이 뒤엉켜 사이좋게 다이빙[13] 후와 슌이치를 고키타 시장의 비리와 엮어 공격하려고 했지만 이를 예상한 후와 슌이치가 한 발 앞서 고키타 시장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자신과의 관계를 깔끔하게 잘라내버렸다. 미즈시로 마키는 이를 보고 당황한 나머지 준비해왔던 강연 내용을 포기하고 대안으로 삼바 축제의 화려한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대형 삽질을 해버렸다.[14] 다른 후보들을 모두 제거하여 1인 출마와 다름 없는 상황으로 만드는 방법. 잠입, 도청, 도촬 등으로 약점을 잡아낸 뒤 언론에 터뜨리거나, 희귀 동물이나 약물을 이용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탈락시키기도 한다.[15] 단, 아수라가 등장했다는 사실을 아는 상태에선 큰 위협이 되지 않는 듯 하다. 아즈마 미츠아키도 초반엔 고전했지만, 나중에는 아수라가 뿌린 현금을 고스란히 집어삼켜 사카가미 진영의 선거자금으로 사용하기도 하는 등 아수라의 계략을 실컷 역이용한다.[16] 아수라 항목에서 유추할 수 있는데 3명 모두 아수라다. 정확히 말하면 장년 남자, 중년의 남자, 젊은 여성이 모두 가족이며 팀으로 움직이는 것. 어르신과 독대는 주로 아버지인 장년 남자 혼자 하는 듯. 단 아즈마 기쿠노신을 무너뜨린 것도 3명이 팀으로 움직였던 결과인지는 작중 나오지 않았다.[17] 단행본 가장 앞의 인물 소개에서도 '수수께끼의 어르신'이라고만 나온다.[18] 시라토리(しらとり) = 백조(白鳥). 즉 시라토리 스완 = 백조 백조. 다른 신도들과는 달리 외모가 백조를 닮아서 백조가 된 것이 아니다. 취미(?)를 즐길 때 입는 발레복이 백조 모양. 복장 정중앙의 백조가 부리를 벌리면 검열삭제가 등장한다고 한다.[19] 평범한 교복 매장이 아닌, 여학생들이 입던 교복이나 체육복 등을 사서 독특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파는 업소[20] 와니わに = 악어, 엘리게이터Alligator = 악어의 한 종류[21] 방송에 계속 얼굴을 내밀어 인지도를 높이고, 언론사에 압력을 넣어 조작된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고, 다른 진영의 홍보용 홈페이지를 해킹하여 망가뜨린다.[22] 일본 공직선거법 151조 5항 선거운동방송 제한, 우리나라의 경우 공직선거법 98조 선거운동을 위한 방송이용의 제한[23] 물론 합성사진이 아니니 문제가 되지는 않았을 수 있지만, 애초에 그걸로 고소를 걸어버리면 짧은 선거철 기간에는 무마가 가능하다. 그리고 저건 엄연한 도촬사진이므로 사실이라 가정해도 누가 흘린 자체가 큰 문제가 된다.[24] 표기는 仏取(붓슈). 부시의 일본어 독음과 같은 한자 표기이다.[25] 무공해 자동차는 개를 동력으로 움직이고(개똥 민폐), 깡담은 로봇이 아니라 코스프레, 개인용 비행기는 두 컷만에 건물에 격돌하고 추락했다. 그리고 그 마저도 실은 하늘을 나는 것이 아니라, 줄로 연결된 레일 위에 비행기 모형을 걸쳐 놓은 것 뿐. 여론조사 교란 전자파 발생장치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울컥해서 만든 것. 물론 실효성은...[26] 이것. 정확히는 '이노키' 뒤에 '치'자를 살짝 삽입했다.[27]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를 쓰지 못하도록 신문사에 압력을 넣거나, 도로 공사에 방해되는 보육원을 제거하기 위해 어린아이 납치를 의뢰하는 등.[28] 온갖비리가 밝혀지며 위기에 빠진 우지무라가 '내 대신 죽어라.'라고 명령하자 모든 것을 뒤집어쓰고 직접 절벽에서 뛰어내릴 정도[29] 그린피아 유미하라 개업 축하 파티에선 쿠니미츠가 고급 요리를 몽땅 먹어치운 뒤 유력자들을 조롱하고 도망치는 바람에 분위기를 망쳤고, 스모대회는 상금 회수를 위해 고용한 프로선수를 쿠니미츠가 꺾어버렸다. 고등학교 이전 문제는 고등학교 이전을 반대하는 미타라이 히로시가 학생회장에 당선되면서 무산되었는데, 미타라이 히로시를 당선시킨 선거운동원이 바로 쿠니미츠.[30] 선거법을 위반하는 내용이 든 포스터는 시중에 한 장도 돌지 않았다. 즉, 포스터 문구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인쇄소 직원과 사카가미 료마 진영을 제외하면 제보 받은 기자와 범인 밖에 모르는 사실[31] 후와 슌이치는 '잠잠해질 때까지 입원이라도 하고 있으라'며 생각해주는 척 하더니 강연회에서 대놓고 고키타 시장의 비리들을 언급하며 뒷통수를 쳤다. 병실TV를 켜자마자 이 장면을 본 고키타 시장은 충격으로 위경련이 일어나서 진짜로 입원.[32] 새로 부임할 교사와 무토 쿠니미츠의 이름이 비슷하다보니 이름 전달에 착오가 있는 줄 알고 교사 명단의 이름을 고쳐버렸다.[33] 1 + 1을 적어놓고 풀어보라고 한다던가, 비뚤거리는 선으로 대충 그린 삼각형이 뭔지 맞춰보라고 한다던가. 위에도 계속 나오지만 쿠니미츠가 맡은 학급은 5학년이다.[34] 쿠니미츠의 조언을 듣고 좌타석에서 이 분의 얼굴과 타법으로 홈런을 날렸다.[35] 히토쿠세 사장이 쿠니미츠에게 접근해 강연회 홍보 전단지를 싸게 인쇄해주겠다며 미끼를 던진 뒤, 전단지에 몰래 선거법에 저촉되는 내용을 넣었다.[36] 고키타와 우지무라가 연관되었으며 수뢰건설이 맡았고 보육원 때문에 공사가 중단된 상태인 그 도로다.[37] 히토쿠세 유카에게서 모치즈키의 사정을 들은 쿠니미츠는 "이해가 안 가는 일이 있으면 제 손으로 어떻게든 뜯어 고치는 게 사나이라는 거야. 내가 그걸 가르쳐 주겠어!"라고 하고는 곧바로 칸자키에게서 공터를 빌려 로드롤러로 땅을 고르고 항구에서 빌려온 그물로 네트를 쳐서 테니스 코트를 만들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