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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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함급이라면서 각자 다른 모습을 보이는 태평양급 경비함 이미지 모음이다. 일각에서는 건조시기에 따라 함형도 제각각이고 탑재된 장비도 상이한데 장비유지관리 차원에서 효율성이 떨어지고 전시에 해군과의 합동성 및 함 생존성이 매우 우려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재 해경은 예산부족으로 인해 함정의 계획정비도 제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상기의 문제점은 쉽게 해결되기 힘들 것 같다.[1]
1. 개요
대한민국 해양경찰청 소속 대형경비함이다. 배수량은 배치 년도에 따라서 다르지만 3,000톤급으로[2] 해군의 울산급 호위함보다 크다.
해양경찰청 소속 중 5,000톤급 삼봉급 2척 다음으로 큰 주력 경비함정이다. 1994년부터 2015년까지 13척이 건조, 배치되었다. 헬기 착륙장과 격납고 등이 설치되어 있어 보다 입체적인 작전이 가능하다. 무장은 함정에 따라 20mm 발칸포, 40mm 노봉 혹은 브레다 포를 장비한다. 매년 해경본부의 국외합동훈련 시 이 함급 중 한 척이 한 달가량 동원된다. 주로 중국, 일본이나 동남아국가들을 방문한다.
해군 복무자 입장에서 부러운 점이 많은 함종이다. 제일 오래된 함정도 광개토대왕급과 비슷한 함령이고 전투임무가 주가 아닌 만큼 무장과 센서가 간략하니 여유 공간이 많아 소수가 방에서 생활한다. 운동시설/사우나실 비치 등등 복지도 해군함정보다 좋고 대형함정답게 내파성과 항해성이 우수하다. 승선경험자의 증언에 의하면 파도가 심한 날에도 탁구 치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출동 일정의 변수가 적고 예측가능하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해군함정은 크기가 비슷해도 무장과 각종 전투장비가 차지하는 공간이 많다. 데미지 컨트롤과 전투력 유지를 위해 인원도 많이 태우며 불시에 상황 걸리는 일이 잦아 이런 호사는 못 누린다.
'''어느 경찰서가 땡보인지 아닌지를 알고 싶으면 이 급수의 경비함정이 있는가 없는가를 보면 된다.''' 없어야 땡보다. 이 배는 그만큼 치안 수요가 큰 해역에 대응하여 배치되고, 대륙의 어선이나 열도의 대륙침략 야욕을 지켜보는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이 급이 두 척 이상 배치된 곳도 있는데 그만큼 치안 수요가 매우 크며 외국 세력의 간섭도 심하다는 뜻이다.
이 중 제주해경청은 제주서와 서귀포서에 각각 2척씩 보유하고 있다. 넷 다 '''제주도'''에 있으니, 대한민국 안보에 얼마나 중요한지 상상이 가겠는가? 덧붙여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이 보유한 함정 중 가장 강한 전투력을 지닌 삼봉급 5002 이청호함도 서귀포서에 배치되어 있다. 대륙 어선들의 불법조업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이어도 해역 경비, 넓디 넓은 제주 남방 관할해역에서의 치안유지에 북한까지 모두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주도에서 북한까지 상대하는 게 이상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제주해협은 천안함 사건 이전까지 북한 상선들이 지나 다닐 수 있는 고정 항로가 존재했던 곳이다. 남북관계가 경색된 지금은 제주도 바로 남쪽 공해상으로 지나가는데 당연히 유류비가 훨씬 많이 드니 관할해역 침범시도가 잦다. 제주도에 별다른 해군 함정이 없는 상황에서 불법침입한 북 상선들을 퇴거, 감시하는 역할은 해경의 임무 중 하나였다. 그래도 최근에 해군의 주력함대인 제7기동전단과 잠수함사령부 1개 전대가 제주 해군기지로 이전해 오면서 부담이 줄 예정.
1.1. 1세대 3000톤급 경비함 - 3001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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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톤급에서 제일 먼저 건조된 3001함은 다른 3000톤급들과 비교해 외형이 매우 독특한데 경비함의 임무보다는 구난함의 임무를 위해 건조된 '''통영함의 20년 전 해경 버전'''이기때문이다.[3] 1980년대 중반까지 중·소형 함정으로 연근해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던 해양경찰은 인접국인 일본과 비교해 세력이 열악했고, 기상 악화 시 해난구조 임무 수행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때부터 광범위한 해역에서 업무를 수행할 3000톤급 다목적 함정 도입을 추진하던 중 1988년 2월 24일 경북 포항 동방 1마일 해상(수심 96m)에서 침몰한 유조선 경신호 구조에 대형 함정 필요성을 제기하여 국내 기술로 3년 9개월 만에 건조해 1994년 1세대 3000톤급이 취역했다. 3001함은 해저 500~1000m까지 탐색할 수 있는 음파탐지기와 무인 원격조종 카메라, 150m까지 분사 가능한 소화장비, 시간당 유출유 15톤을 회수할 수 있는 해양오염 방제장비를 갖춘 다목적 구난함이다. 또한 25만 톤급 선박을 예인할 수 있는 예인기와 200톤급 이하의 침몰선을 인양할 수 있는 구난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해난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3001함의 취역을 계기로 경비위주의 고속선형의 중소형 함정에서 현재의 해난구조와 민생치안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다목적용의 함정운용체제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이후 본래 함 건조 목적중 하나인 구난임무에 운용되지 않고 다른 일반 해경함정들처럼 경비임무만 맡다보니 구난장비들의 관리부실 및 운용요원 부재로 인해 구난함의 기능은 상실되었다. 이 사실은 함 건조 후 10년 뒤인 2004년 국정감사에서 밝혀진 뒤 2016년 현재까지도 함 껍데기만 구난함이지 실상은 일반경비함과 똑같이 운용되고있다.[4] 일부 장비를 탈거해 육상창고에 보관했고 담당 인원도 배정하지 않은 지 오래라고. 보통 해경함들이 30년 주기로 노후대체 되는 것을 보면 2020년대 초반 퇴역될 때까지 구난함의 기능이 부활되기는 "어려울"[5] 것으로 예상된다.[6]
여담으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때 아직 미취역인 상태라 쓸 수 없었던 통영함을 아쉬워하던 사람들은, 통영함에 달려 있던 문제의 소나[7] 는 둘째치고 통영함에 있었던 감압챔버는 쓸 수 있지 않았냐는 주장을 했는데, 사실, 비슷한 목적으로 건조되어 이미 현역 활동 중이던 이 해경 3001함에도 유사한 설비가 달려 있었다. 하지만 태만한 해양경찰은 도입 후 10년째 되던 2004년 상기한 대로 국정감사에서 지적받고도 개선하지 않았고, 그 결과 다시 10년이 지난 후인 2014년 세월호 침몰 때 필요했지만 쓸 수 없었다. 거의 20년간 장비를 육지에서 썩히고 인원교육도 하지 않아 전혀 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 운용 능력을 잃었다.[8] 세월호 침몰직후에서야 해양경찰청은 수중구조임무를 지원할 전용 잠수지원함의 필요성을 느끼고 2018년 2월 23일 해양경찰 최초의 잠수지원함(D-01)을 취역시켰다.
1.2. 2세대 3000톤급 경비함 - 3002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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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제주도 연안과 동중국해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난사고 구조 및 해상치안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세대 3000톤급 함정 건조가 추진됐다. 1998년 도입한 2세대 3000톤급 함정인 3002함은 수색, 구조, 예인, 소화, 긴급 해상수리, 해상 보급 등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으로서 태평양2호로 명명됐다. 획기적인 내파성능 개선을 위해 첨단 선형으로 대폭 개선하였고 헬기 이착륙 갑판의 길이를 기존 17m에서 36m로 늘렸다. 기존 함정 대비 추가시설로는 시체보관실, 피의자조사실, 조난자 수용실 등을 설비했으며 횡동요 감쇠(배흔들림 최소화)성능 개선을 위해 빌지-킬[9] 확대와 갑판 간 높이를 조정하였다.
1.3. 3세대 3000톤급 경비함 - 3003~3008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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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해양경찰은 수색과 구조 임무 등 다양한 해상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처할 전천후 대형 경비함 건조를 추진하며 경비세력 증강을 위한 연차별(2000년 1척, 2001년 1척, 2002년 이후 3척) 신조 경비함 건조 계획을 수립했다. 이 같은 건조계획에 따라 내파성·조함 성능 극대화, 거주환경 쾌적화 등으로 승조원들의 근무 여건 향상, 헬기 격납고 설치, 함정 시설 등이 보강된 3세대 3000톤급 경비함 5척이 2002년부터 2007년까지 건조되었다.
1.4. 4세대 3000톤급 경비함 - 3009~3010, 3012~3016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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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해양경찰청은 독도, 이어도 해역 및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해양 주권수호에 따른 함정세력 증대와 역량 강화를 추진했다. 대형 신조 경비함을 주변국 함정과 대등한 수준으로 성능을 강화하고 국가적 대응 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 임무특성을 고려해 함정시설을 최적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우수 함정 설계및 건조로 임무수행 역량을 강화했다.
2010년 3월에 배치된 3009함은 대한민국 해경과 해군을 포함하여 최초로 배치된 CODLAD 방식 하이브리드 추진 함선이다.[10] 즉 저속 시(12노트 이하),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로 전동 모터를 구동시켜 12노트까지 항해 하고, 순항 시(15노트), 디젤엔진 2기를, 고속시(28노트) 디젤엔진 4기를 탄력적으로 운용하여 함정 고속화에 따른 대용량, 고마력 엔진을 효율적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개선연료비용 절감과 엔진수명 연장, 함내 소음ㆍ진동 감소로 쾌적한 거주환경을 도모하여 승조원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였다.
한편 2011년 12월 서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과정에서 폭력저항하던 중국어선 선원에 의해 이청호 경사가 순직하였다. 이에 따라 당시 정부는 단속역량 확충의 일환으로 불법침입 조업 외국어선 감시 및 단속세력보강을 위해 3천 톤급 경비함 2척을 신규 건조 추진하였고 2015년 6월 진수된 2척은 4세대 3000톤급 경비함과 같은 제원으로 특별히 다른 것은 고속단정 4척 길이 10m 2척, 8m 2척을 탑재(기존 동급 경비함정은 고속단정 2척 탑재)하여 해상인명 사고 발생 시 얕은 수심 등 장소에 구분 없이 신속히 접근할 수 있다.
2016년 조선업 불황으로 인해 정부에서는 계획에 잡혀있던 해경함정 총 30척을 조기발주해서 조선업계를 지원한다. 2020년까지 도입되는 3000톤급 대형경비함 1척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독도 광역해역에 배치될 계획이다.
1.5. 5세대 3000톤급 경비함 - 3017함
독도에서 북동쪽으로 340km 떨어진 대화퇴 해역은 인근보다 얕은 수심으로 인해 어족자원이 풍부하고 인접국들의 조업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2017년의 391흥진호 나포사건과 같이 북한군 또는 일본 순시선의 우리어선 나포 위험 등의 경비수요가 있는 곳이지만 현재 대화퇴 인근 조업자제해역 및 한일중간수역을 전담하는 우리 해경 경비함은 없고 해수부에서 배치한 2척의 어업지도선이 전부이다. 반면, 일본은 최대 5척의 경비함을 배치하고 있다.
해경은 현재 고정익 항공기의 주 1~2회 순찰과 울릉도,독도 경비구역 함정을 활용한 주1회 정기순찰 때만 대화퇴 해역에 진출하고 있는데, 이 경우 경비함정이 대화퇴 순찰 중 울릉도,독도 인근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치안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3000톤급 경비함을 추가건조하여 대화퇴 및 독도를 비롯한 동해 북방해역에 배치하기로 결정하였고 2020년까지 설계완료 후 2021년 건조에 착수하여 2023년 하반기에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본 경비함은 수색구조 등 임무수행 범위가 원양해역까지 가능하도록 성능을 대폭 강화해 설계, 건조할 예정이다. 하지만 1척만으로는 교대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대화퇴 해역에서의 경비공백을 완전히 해소할 수는 없다. 따라서 해경은 장기적으로 경비함 총 3척을 확보 후 별도의 경비구역 설정을 추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6. 3000톤급 훈련함 '바다로'(3011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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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산하 해양경찰학교(현 해양경찰교육원)는 자체 교육 훈련함이 없어 신규임용 후 실무적응과 연결하기 부족한 점이 많았다. 해양이라는 특수성, 전문성을 감안하고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위해서라도 신임교육 과정에 훈련함은 절실했다. 따라서 급변하는 미래 해양환경 변화와 고품질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해양경찰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3000톤급 훈렴함 도입을 2008년에 착수하여 2011년 진수하였다.
주요 임무 및 운용으로는 함정 운항 및 장비 운용 실습, 해상에서 특수 상황별 함상 훈련, 항해학·기관학 등 관련 이론 교육 및 연구, 국내외 순항 방문 및 합동훈련 관할구역경비, 구난 및 방제, 해양조사 등 임무를 수행한다. 교육생 및 승조원 150명이 25일간 항해할 수 있는 거주 시설을 배치하였으며 교육시설로 강의실(100명, 50명 각각 수용), 세미나실(30명 수용), 멀티미디어실 및 조타실과 기관제어실에 모의실습을 할 수 있는 실습실을 배치하였으며, 승조원과 교육생 구역을 분리배치하여 독립성을 강화하였다.
태안 기름유출 사고 이후 국가방제능력 제고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나, 방제전용 대형함정 건조에 따른 재정부담으로 다기능·다목적 함정건조 추세를 반영하여 기존 설계 중인 훈련함에 방제기능을 추가하였다. 여담으로 3011함은 여수엑스포 기간 중에 함정공개행사를 여수신항 부두에서 하기도 하였으며 2012년 해경 국정감사가 이 함에서 이루어졌다.
해양경찰교육원이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기 때문에 이 함정도 여수에 주로 정박하고 있다.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옆 항구에 정박하는 경우가 많다.
2.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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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7일 인천해양경비안전서(현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3005함이 불법조업 중국 어선을 단속하던 중 3005함의 4.5톤급 No.1단정이 중국 어선의 충각으로 인해 침몰하였다.(위 사진과는 다른 단정이다.) 다행히 단정에 타고 있던 경찰관 1명은 다른 단정에 의해 구조되어 인명피해는 없었다.[11] 중국 어선이 해경의 단속정을 들이받는 시도는 종종 있었지만 해경의 단속정이 침몰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12] 정부는 공용화기 사용이라는 강경대책을 시행하였고 이후 중국어선 수가 상당히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13]
3. 제원
4. 함정 목록
5. 함정 사진
6. 관련 문서
- P-정: 50톤이 주력, 30톤도 소수 있음
- 해누리급: 100톤급
- 해우리급: 300톤급 및 250톤급
- 태극급: 500톤급
- 한강급: 1000톤급
- 제민급: 1500톤급
- 삼봉급: 5000톤급
- 원양초계함
- 대한민국 해양경찰청
- 반도(영화)
[1] 서로 ' 통신'도 안되는 해군-해경 ...안보 맡길 수 있나(나우뉴스) [2] 말이 3천 톤급이지 만재배수량은 3800톤가량이고 3001, 3011함은 4200톤이 넘는다. 해군의 광개토대왕급 구축함과 체급이 같다. 이 큰 배에 승조원은 약 50명가량 타며 제일 안 좋은 거주구역이 무려 2~3인실이다. [3] 1501함과 1502함도 구난함인데 1501함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3001함이다. 1502함은 3001함 건조 2년 뒤에 건조된 배다.[4] '해경 구난함 졸속 도입 1천억원대 혈세 날렸다'(부산일보)[5] 참고로, "어려울"이라고 따옴표를 친 이유는, 한국에서 공적인 문제에 어렵다는 말이 들어가면 그것은 "불가능", "하기 싫음", "계획 없음"의 다른 뜻으로 쓰이기 때문이다.[6] 관련 블로그[7] 이 소나가 부실해서 나중에 시험할 때는 동행한 선박이 작업 위치를 잡아주어야 했다.[8] "4대강 로봇물고기가 심해 구조작업도 할 거다"라더니(오마이뉴스)[9] Bilge-Keel. 배밑바닥이나 옆구리에 지느러미처럼 길게 붙은 것으로 배흔들림을 억제해 평형을 유지한다.[10] 인천급은 배치-2부터 CODLAG 하이브리드 추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11] 침몰한 단정에 탔던 경찰관은 1년여 후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순직하였다. 고속정 침몰 때 구사일생한 해경 간부…안타까운 돌연사[12] 2010년에 3010함과 중국어선이 충돌하여 중국 어선이 침몰한 사례가 있다.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이 해경 경비함을 충돌한 뒤 침몰[13] 불법조업' 中 어선이 들이받아, 해경 고속단정 침몰[14] 대화퇴 등 동해 북방해역 조업어선 안전관리를 위해 경비함 도입 추진, 2020년 말까지 설계완료후 2021년 건조시작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