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분노의 질주: 도쿄 드리프트''' (2006)
''The Fast And The Furious: Tokyo Drift''

[image][1]
'''장르'''
범죄, 액션
'''감독'''
저스틴 린
'''제작'''
닐 H. 모리츠
'''각본'''
크리스 모건
'''출연'''
루카스 블랙
성강
브라이언 티
나탈리 켈리
소니 치바
레오나르도 남
브라이언 굿맨
재커리 티 브라이언
린다 본드
제이슨 토빈
키타가와 케이코
니키 그리핀
빈 디젤
'''음악'''
브라이언 타일러
'''촬영'''
스티븐 F. 윈돈
'''편집'''
켈리 마츠모토
달라스 푸엣
프레드 라시킨
'''제작사'''
오리지날 필름
릴러피비티 미디어
MP Munich Pape Filmproductions
'''수입사'''
[image] UPI 코리아
'''배급사'''
[image] 유니버설 픽처스
[image] UPI 코리아
'''개봉일'''
[image] 2006년 6월 16일
[image] 2006년 7월 20일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103분
'''제작비'''
'''8,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62,514,415''' (2006년 9월 7일)
'''월드 박스오피스'''
'''$158,468,292''' (최종)
'''국내등급'''
'''12세 관람가'''
'''북미등급'''
[image]
1. 개요
2. 줄거리
3. 전작들과의 차이점
4. 등장인물
5. 등장차량


1. 개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여타 할리우드 영화에서 묘사되는 동양권 국가들의 일반적인 모습이나 부정적인 묘사 즉, 부패한 조직, 주인공들의 활약(?)으로 부서지고 망가지는 도시의 모습과는 달리 매우 현대적이고 멋지게 묘사되고 있다. 일본산 스포츠카 튜닝 관련 유튜브 영상들 대부분이 도쿄 드리프트에서 등장했던 스타일로 영상을 만드는 것을 보면 외국권에서 일본 자동차 문화에 대한 시그니처처럼 인식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전 작품들의 주연인 빈 디젤폴 워커가 주연을 맡지 않는 작품으로, 시리즈 전개상으로 따져보면 스핀오프격에 해당한다.[2] 저스틴 린 감독이 새롭게 제작을 맡았으며, 저스틴 린이 제작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 3~6편의 작품 중 가장 마지막 시간대에 해당한다. 6편 이후의 시간대.[3][4] 전세계 흥행 수입 $158,468,292 (북미 $62,514,415 포함/한국흥행 전국 21만 8천 관객).[5] 작중에 현대자동차를 까는 내용이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성강이 주인공에게 차를 마련해주며 "내가 너한테 현대차라도 몰게 할 줄 알았어?"라는 대목. 그도 그럴게 이 당시 현대차는 레이싱용으로 쓸 차가 아예 없었다.[6] '''굳이''' 꼽자면 투스카니가 있긴했는데 작중 등장하는 차들에 비하면 스펙부터 정말 보잘 것 없다는 말밖에... 심지어 투스카니는 전륜구동이라서 드리프트도 어려워서 영화에 맞지 않는다.
영화 속 도쿄의 주 배경은 시부야 일대. 마지막 추격전에서 시부야의 상징,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일으키는 모세의 기적 사이로 스포츠카들이 시부야의 네온사인 빛을 받으며 드리프트를 하면서 통과하는 장면은 이 영화 최고의 명장면이다.[7][8]
개봉했을 때에는 스토리가 좀 얄팍하고 병맛같은 부분도 있어서 좀 까였지만 4편부터 액션의 요소가 늘어나더니. 5편을 기점으로 시리즈가 나아가면서 하라는 레이스는 안하고 그냥 슈퍼카에 경주 좀 곁들이고 친구들과 함께 겸사겸사 세계도 구하는 자동차를 비롯해 여기저기서 빵빵 터지는 액션영화가 되버려서 이 영화가 실질적으로 레이스가 중심이 되는 시리즈 마지막의 공도 레이싱 영화였다, 지금보니 나름 재밌다며 한탄하는 차덕들도 많다.
북미의 드래그,서킷 위주 공도 레이싱과 미국,유럽 머슬카와 스포츠카 튜닝 환경에 일본의 드리프트 공도 레이싱과 JDM 튜닝 문화를 북미권 차덕들에게 널리 퍼뜨린 영화이다. 이니셜D로 조금씩 퍼져나가고 있던 음지문화인 드리프트를 메인스트림으로 끌어올린 장본인. 고갯길 주행씬이나 한의 AE86에 대한 언급, 츠지야 케이이치가 등장하는 등 이니셜D의 오마주도 충실하다.
크리스토퍼놀란이 영화의 팬이다#

2. 줄거리


반항적인 기질의 숀 보스웰(루카스 블랙). 그는 자신의 억눌린 감정을 0.01초의 타이밍에 목숨과 거래하는 스트리트 레이싱 매니아. 하지만, 계속되던 무모한 레이싱으로 급기야 큰 사고를 자초하게 되고,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 도쿄에 있는 아버지에게로 도피한다. 하지만, 가깝게 지내지 않았던 아버지와의 만남은 이국 땅의 낯선 문화와 함께 그에게 더욱 커다란 혼란만을 가져올 뿐, 적응을 하지 못하고 방황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인 친구 트윙키에게 새롭게 유행하고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이자 젊은이들의 탈출구인 드리프트 레이싱에 대해 듣게 되는 숀. 그는 도심의 위험천만한 급커브를 파워풀한 스피드로 질주하는 모습에 매료돼 순식간에 빠져들고 마는데...

3. 전작들과의 차이점


스트리트 레이싱이라는 소재는 전작들과 같지만, '드리프트'에 집중된 묘사를 시도한 작품. 일본이 배경인데 도심 추격전이나 고갯길 드리프트 장면은 미국 세트장에서 찍었다. 이 부분은 도쿄 측에서 현장 촬영에 워낙 까다로운 바람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고 한다. 특히, 서양에서 온 무명 감독에게는 사실상 촬영 허가를 거의 내주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감독인 저스틴 린은 시부야에서 촬영을 하고 싶었고, 그래서 촬영 허가가 나지 않은 것도 무시하고 촬영을 강행했다. 심지어 경찰에게 들켜버려서 린 대신 체포당할 대역도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이 대역은 체포되어 하루를 유치장에서 보내야 했다고. 그렇게 장면을 건지긴 했지만 대부분의 샷은 배경 샷이었고, 이후에 특수효과를 통해 합성되어 만들어졌다고 한다. #
한국계 미국인 배우인 성강이 시리즈의 메인 조연으로 등장하기 시작하였고, 츠마부키 사토시[9]츠치야 케이이치, 와다쿠라 카즈토시,[10] 키타가와 케이코[11]가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츠마부키는 초반에 숀이 주차장에서 대결을 펼칠 때 출발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츠지야는 숀이 항구에서 드리프트 연습을 할 때 '카운터 스티어가 늦구만(カウンタースティアが遅い。)' 이라며 숀의 문제를 정확하게 짚는다.[12] 그러나 숀의 실력이 나아진 이후엔 와다쿠라가 웃자 같이 씩 웃으며 "나쁘지 않네."라고 칭찬한다. 참고로 츠치야는 숀의 드리프트 대역도 맡았다.
D.K역의 브라이언 티와 모리모토 역의 레오나르도 남은 한국계. 브라이언 티는 한국-일본 혼혈이다.[13] 헐리우드 영화답게 고증은 가볍게 쌈싸먹는 일본 문화 묘사가 특징. 특수목적 외국계 학생들만 모아놓은 고교도 아니고 아무리 봐도 일반 인문계 고교에 이상하리만큼 외국인 학생들이 많다던가.카페테리아에서 뷔페식 급식에 그것도 굉장히 푸짐하게 나온다던가, 공공 주차장에서 대놓고 드리프트 대회를 연다거나, 시속 180km를 넘어가는 차량을 안잡거나,[14] 딱봐도 불법 개조 사항들로 넘치는 차량들인데 경찰이 그냥 보내준다거나.
전작에 출연하지 않았던 빈 디젤[15]은 마지막 장면에서 플리머스 로드러너를 타면서 등장하여 후속편에 출연할 것임을 암시.[스포일러]

4. 등장인물


  • 숀 보스웰 : 루카스 블랙
  • 닐라 : 나탈리 켈리[16]
  • 타카시 : 브라이언 티
  • : 성강
  • 트윙키 : 바우 와우
  • 모리모토 : 레오나르도 남 [17]
  • 얼 : 제이슨 토빈
  • 레이코 : 키타가와 케이코
  • 숀의 아버지 : 브라이언 굿맨
  • 카마타 : 치바 신이치
  • 항구의 낚시꾼 : 츠치야 케이이치, 시게노 슈이치[18]
  • 도미닉 토레토 : 빈 디젤[19]


5. 등장차량


주요 등장인물의 차량 이외에는 '이런 차가 나왔던가?'라고 생각할 수가 있지만, 잘 살펴보면 나온다. 특히 주차장 씬과 고갯길 레이스 씬을 잘 살펴보자.
  •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8[20]
  • 마쯔다 RX-7[21]
  • 마쯔다 RX-8[22]
  • 닛산 350Z [23]
  • 닛산 실비아[24]
  • 혼다 S2000
  • 폭스바겐 투란#s-2.1[25]
  • 토요타 수프라#s-2.4
  • 토요타 MR2#s-2.3[26]
  • 토요타 소어러#s-2.3
  • 스바루 임프레자#s-2.2
  • 닛산 180SX
  • 혼다 NSX[27]
  • 혼다 시빅
  • 토요타 체이서#s-2.6[28]
  • 도요타 AE86[29]
  • 닛산 휘가로[30]
  • 닛산 스카이라인 GT-R[31]
  • 포드 머스탱[32][33][34]
  •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s-3.7[35]
  • 플리머스 로드러너#s-2.1[36]
  • 쉐보레 몬테카를로#s-2.1[37]
  • 닷지 바이퍼 컨버터블[38]
  • TVR 투스칸[39]
  • 포르쉐 카이맨[40]
  • 로터스 엘리스#s-3.2[41]
그 외에도 여럿 더 등장한다.

[1] 북미 포스터[2] 7이전에 성강이 맡은 을 제외하면 후속편과 연계되는 인물이 하나도 없다.[3] 6편 쿠키 영상에서 중간의 사고 장면이 사용되며 후속작 떡밥을 뿌린다.[4] 도쿄 드리프트에서의 의 사고 부분과 6편 쿠키영상을 분석하면 제이슨 스타뎀을 등장시키려 억지로 스토리를 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편에서의 사고 영상에서는 벤츠 운전자를 구하려고 밖에서 문을 열고 운전자를 확인하는 사람이 보이는데 이 장면이 풀샷으로 등장해 모르고 눈에 띄지는 않는다. 그런데, 6편에서는 제이슨 스테이섬이 직접 문을 열고 등장한다. 즉, 7편을 위해 3편의 장면에 다른 의미를 추가로 부여한 것으로 확인된다.[5] 시리즈 중 유일하게 돈을 까먹은 작품이다. 제작비 8,500만 달러.[6] 정확히는 기술력도 기술력이지만 굳이 한국에서 생산할 이유가 없었다.[7] 다만 교차로 통과 씬은 실제 장소에서 촬영된게 아니고, 다른 한적한 곳에서 촬영 후 배경만 스크램블 교차로로 합성한 것이다. 도망가는 사람들 역시 촬영 당시 실제 사람 몇 명을 제외하고는 전부 CG로 만들어진 것.[8] 다만, 마지막에서는 신주쿠도 얼핏 나온다.[9] 츠마부키 사토시는 원래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었는데 스케줄이 겹쳐서 결국 잠깐 얼굴만 비쳤다.[10] 각각 실제 드리프트의 킹과 본 영화의 일본 촬영 지원을 담당했던 시네바자 소속 프로듀서[11] 키타가와 케이코는 원래는 찍은 분량이 꽤 많았는데 감독이 레이싱 영화에선 지루한 장면이라면서 거의 다 편집해버렸다(...). [12] 애석하게도 영어 자막은 번역자가 자동차에 대해 잘 몰랐던 관계로 '저것도 드리프트냐?(You call that drift?)'라는 완전 생뚱맞은 문장으로 오역되고 말았다고 한다.[13] 브라이언 티는 나중에 2014년 한국 영화 우는 남자에서 장동건의 동료 킬러 역할로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하며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2015년에 개봉하는 쥬라기 월드에서도 공룡들을 관리하는 관리인으로 등장한다.[14] 실제 일본 경찰차량들은 리미터가 해제되어 있어 180km 이상 밟을 수 있다. 당장 명탐정 코난에서 사토 미와코가 타고 다니는 차가 마쓰다 RX-7이다. 정 안된다면 아예 급이 다른 시로바이를 동원하면 그만. 다만 번호판을 봐둬서 일부러 놔줬을 수도 있다.[15] 제작사와의 마찰로 출연하지 않았다는 루머가 있으나 실제로는 XXX(트리플엑스)에 먼저 출연계약이 된 관계로 1편 감독 롭 코헨과 함께 속편에 합류하지 못했다.[스포일러] 이 후속편인 더 세븐에서 드리프트 킹 챌린지를 마치고 한의 죽음과 관련된 대화가 오갔는데, 여기서 한의 유품을 돔에게 건네준다. 그 유품은 맥시멈에서 한의 목숨을 구하고 추락사한 지젤 하라보의 찢어진 옛 사진, 그리고 레티 오티즈에게 선물로 받아 목에 걸고 있었던 십자가 목걸이.[16] 브루노 마스Just the Way You Are 공식 뮤비에서 나오는 여자다.[17] 1979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한국인이며 국적은 호주다.[18] 슈이치와 함께 숀이 항구에서 드리프트를 연습하는걸 바라보며 츠치야는 "카운터 스티어링이 늦어(カウンタースティアが遅いんだよな遅いんだよな)." 라며 정확하게 짚어낸다. 정작 영화 내 영어 자막으로는 "그게 드리프트냐?(You call that drifting?)이라는 완전 쌩뚱맞은 자막으로 번역되었다.[19] 마지막 장면에서 특별출연했으며 이 장면 이후의 스토리는 2015년 개봉된 더 세븐에서 등장한다[20] 실제로는 후륜으로 개조하여 촬영하였다.[21] 엘레베이터 씬 직후에도 나오는 등 주차장 씬에서 꽤 여러 대가 나오지만, 관객들한테 가장 친숙한 차량은 작중 한이 타고 나온 Veilside Fortune Body Kit으로 튜닝된 주황색 컬러의 차량일 것이다.[22] 여주인공 닐라의 차량. 바디킷은 Veilside.[23] 타카시와 부하들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타카시는 Veilside 바디킷을 적용했고, 모리모토는 Top secret 와이드 바디킷을 적용했다. 티 헤어도 Top Secret 바디킷이긴하나 모리모토와 다른 모델인것 같다.[24] S15는 작중 초중반부에 주인공 션이 시원하게 말아먹은 차량으로 한 번, 그리고 고갯길 레이스 이후 주인공의 차량으로서 한 번 더 등장한다. S13도 주차장에서 등장하며 그 외에도 여러 대가 더 등장한다.[25] 트윙키의 헐크밴이 이 차량이다.[26] 소형차 전용 노란 번호판을 달고 등장한다.[27] 한 번은 주차장 소개 장면에서, 또 한 번은 한의 차고 안에서 나왔다. 노란색으로, Veilside Fortune Body Kit으로 튜닝된 버전. 한이 사망하고 이후 NSX를 포함한 한의 차고에 있던 모든 차량들이 경찰에게 압류당한다.[28] 엘레베이터 씬 직후 노란색 체이서 등장. 항구에서 드리프트를 연습할때도 등장한걸로 보아 한 일행의 차량인듯.[29] 모리모토와의 레이싱 장면 중 스쳐지나간다.[30] 극후반부 레이싱 도중 DK가 차량을 부딪힌 장면에서 잘 찾아보면 보인다.[31] R33의 경우 한이 작업을 걸었던 상대의 차량으로, R34의 경우에는 고가도로에서 RX-7을 추월했던 파란색 차량이 등장하였다. [32] 숀의 란에보가 망가지고 숀의 아버지의 창고에서 꺼내온 머스탱이다. 숀이 초반에 망가트렸던 실비아의 RB26 엔진을 머스탱에 스왑했다.[33] 실제 촬영 차량도 엔진을 스왑했는데, 단 1주일 정도 걸린 영화 시나리오와 달리, 약 2개월이 소요되었다고 한다.[34] 기존의 트윈 터보차저가 엔진룸에 맞지 않아서 싱글 터보차저를 따로 얹었고, 그 외에는 닛산 기본 세팅이라고 한다. 다만 더 강력한 터보차저인 덕에 최종 성능은 기본 사양을 상회하는 340마력 정도라고. #[35] 한의 RX-7을 들이받은 은색 차량과, 야쿠자들이 타고 등장한 검정색 차량들이 등장[36] 빈 디젤이 마지막 장면에서 이 차를 타고 등장[37] 주인공이 미국에서 몰던 차량으로, 초반부 레이싱에서 박살난다.[38] 초반부 레이싱에서 주인공과 레이싱을 벌이던 차량. 초반부 레이싱에서 아작난다.[39] 트윙키 차량 등장 직전 등장[40] 트윙키 차량 등장 직전 등장, 외에도 노란색 박스터도 등장한다. 번호판이 세대명따라 987이다!!![41] 트윙키 차량 등장 직전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