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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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블랙윙의 간부이다. 단 말이 좋아 간부일 뿐 전투력은 형편없이 약하다.
그러나 의외로 몬스터를 제외하면 세계관에서 처음으로 플레이어와 직면하게 되는 스토리상의 주요악역이다. 스토리의 뼈대가 거의 잡히지 않았던 빅뱅 업데이트 이전의 세계관 때부터 아란, 시그너스 기사단과 조우하는 등 보기보다 역사가 깊은 캐릭터이다.[2][3]
오르카와 마찬가지로 캐릭터성이 많이 바뀐 인물이다. 원래는 지금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었고 음침하고 사악한 인물에 가까웠다.[4][5] 그러나 이후 세계관에 살이 붙어가고 오르카가 본격적으로 등장을 한 시점부터는 심각한 울보가 되더니, 지금은 아예 사람이 바뀌어 유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자리잡혔다.
1.1. 성격 및 취급
'''초딩 그 자체.''' 생긴 것처럼 진짜로 나이가 어린 모양이다. 확실히 나이가 언급된 적은 없지만 블랙윙이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지금 하는 짓이 나쁜 짓인지도 모르고있는 단순히 아이같음을 넘어 무서운 순진함을 보여준다. 애당초 블랙윙도 검은 마법사고 뭐고 그냥 오르카가 좋아서 가입했다고 한다.'''영문 모를 녀석이군. 정말 이녀석이 악의조직 간부가 맞는건가?''' - 하야토
그 순진함과 후술 할 접근성 탓인지 온갖 스토리라인에 중간보스로 집어넣어져 집중 포화를 당하고있다. 때문에 맡은 일은 유저들의 방해로 매번 다 말아먹고, 일을 안하는날에도 아지트까지 습격해온 유저들에게 탈탈 털리는게 주 레파토리이다. 어찌됐든 결과적으론 일을 전부 말아먹은 탓인지 적대관계인 연합 뿐만 아니라 몸 담고 있는 조직 블랙윙에서도 간부 사이에서 은근히 무시받는다.
성격은 악당치고는 개그성향이 강하다. 단순 길을 걷다가도 블랙윙 하수인이랑 몸이 부딪히자 '''세상을 멸망시킬지도 모르니 내가 참는다'''같은 황당한 대사를 하거나, 자신의 오른팔에 흑염룡이 깃들었다 주장하는등. 중증 중2병에 걸린 꼬마의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악당이란 말이 무색하게도 매우 심신약한 울보이다. 종종 적들에게도 동정 받기까지한다.[6]
1.2. 말단
작중 내에서도 가능성이 거의 없는 작전에 강제로 투입되고, 같은 동료에게 넌 그냥 가만히 좀 있으라는 말을 듣고, 그토록 바라는 오르카는 이 녀석을 기억하기는 할까조차 모르는 그야말로 한껏 굴려지는 말단 그 자체. 하지만 어쩌랴, 이녀석이 들어가고 싶어서 들어온 것을.
프란시스가 블랙윙에 들어온 이유는 별 거 없고, 그냥 '''오르카님이 예뻐서'''다. 무슨 계기였는지는 모르지만, 어쩌다가 오르카를 본 뒤 '''너무 예뻐서''' 그녀가 창설한 블랙윙에 쫄래쫄래 따라 들어온 것. 때문에 현실성 없는 작전이라도 오르카가 명령한 것이라면 주저없이 받아들인다. 하지만 작중에서 오르카와 프란시스가 엮인 적은 단 한번도 없었지만 블랙 헤븐 Act4에서부터 오르카와 프란시스가 만나게 되어 본격적으로 오르카와 인연이 생겨난다.
1.3. 오르카와 묘한 커플링
오르카를 정말로 좋아한다. 엔젤릭버스터에게는 단지 오르카랑 헤어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블랙윙에 가입하라고 권유했고, 제논의 경우엔 오르카 타입으로 설정하고 프란시스의 아지트로 가면. 이런 누추한 곳에 오르카님이 무슨 일이냐며 좋아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두 번의 이벤트 전부 플레이어에게 공격당하고 정보까지 빼앗겼다.[7][8]
이렇듯 오르카에 대한 사랑 때문에 일을 말아먹거나 사서 고생을 하는등 굳이 유저의 방해가 아니더라도 자발적으로 자멸하고 있지만.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에선 오르카를 위해 엄중했을 기밀 설계도를 훔쳐 달아나는데 성공하고, 오르카를 구하기위해 시기상 적대적인 연합과 겁없이 교섭을 시도하거나, 또 보안이 약해졌다곤해도 적대세력의 기지에 잠입해 오르카를 구출하는등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다.
정말 의외로 오르카와의 플래그를 성공적으로 쌓아가는 중이다. 오빠가 죽고 직장도 잃은 마당에 오르카도 프란시스말고는 딱히 의지할만한 데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란시스랑 같이 다니는걸 오르카도 딱히 밀어내지 않고있다. 조직라인에서 제일 말단이던 프란시스가 결과적으로 블랙윙 최종승자가 됐다.
평행세계인 프렌즈스토리에서도 변함없이 아이돌 오르카를 찬양하는 추종자로 등장한다.
할로윈 일러스트에서는 뒷배경에서 오르카에게 러브레터를 전하려는 캐논슈터를 울며 박살내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4. 능력
나무인형을 조종해 공격과 저주를 걸 수 있으며.[9] 서식지에 인형을 심어서 몬스터들을 조종할 수 있다.[10] 이 중 프란시스는 조종 능력을 이용해서 봉인석이란 물건을 찾으려고 했는데, 봉인석을 찾는 것과 그의 능력이 무슨 상관인지는 불명[11]
참고로 저 인형들은 단순히 몬스터들에게 꽂아서 효과가 나타나는게 아니라, 주위에 있으면 자동으로 효과가 발동한다. 그 이유는 인형에서 특수한 소리가 나는데 이 소리가 몬스터들을 조종하기 때문. 상당히 효율이 좋은 능력이지만 술사가 너무 어려서 강력한 효과는 발휘하지 못한다. 그 예로 골렘의 사원에서 스톤골렘들을 조종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폭주했다.
여담으로 프란시스가 만든 인형들은 자아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에반 퀘스트중 프란시스의 인형과 대면하게 되는데, 성격은 주인의 성격을 따라가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 인형은 프란시스만큼 조잘대고 울보이나, 프란시스보다 조금 더 공손한 성격이다.[12] 다친 주인을 위해 홀로 약초를 훔치는 등 주인을 끔찍이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2.1. 시그너스 기사단 스토리
2.1.1. 시그너스 기사단 개편 이전
인형을 조종해서 봉인석을 찾으려고 했지만 아란과 시그너스 기사단에게 번번히 제지당한다. 결국 트루에게 봉인석을 빼앗기고,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있을 이유는 없어졌지만, 마음에 들었는지 계속 눌러앉아 있는 중. 트루의 말에 따르면 인형사는 이제 블랙윙에서도 다 쓰고 버리는 패로 여기고 있다고(...) 결국 이젠 그냥 인력 A.
봉인석을 빼앗기고 난 후, 오르카의 명령으로 메르세데스를 공격하나 실패. 그 뒤 겔리메르의 비밀지령으로 다고쓰와 함께 제논을 찾으려고 했지만, 오히려 제논에게 제압당해 '''"오르카의 명령도 아니니 들을 필요가 없지?"''' 라는 제논의 꼬임에 넘어가서 포기했다.
임무를 계속해서 실패하자, 일을 한동안 쉬겠다며 아지트에 꽁꽁숨어 꼼짝 않고 있는데. 팬텀이 다짜고짜 쳐들어와서 블랙윙의 정보를 넘기라고 협박한다. 싫다고 고집부려 보지만, 팬텀에게 자비없이 호되게 당하고 정보를 다 불어 버리게된다.[13] 역시나 메이플 유저들의 평가는 '''우리들의 영원한 아군 프란시스'''.
2.1.2. 시그너스 기사단 개편 이후
오르카의 명령으로 빅토리아 아일랜드를 정복하려 했다. 일단 본인이 쓸 수 있는 힘이란 힘은 다 짜내어, 분노한 뿔버섯들과 히죽대는 고스텀프 군대를 만들어서 페리온과 헤네시스를 차지하려고 했지만, 애시당초 저레벨 일반 몬스터들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14][15] 결국 프란시스는 시그너스 기사단에게 저지당하고 도주한다.
그 뒤 레벤 광산에서 바로크에게 임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수다를 떨고 있다가, 마주친 플레이어와 다시 한 번 싸우게 되고 또 다시 패배한다. 그러나 사실 패배한 것은 바로크가 경비원들로 사방을 포위하기 위한 작전이었고, 그대로 플레이어를 붙잡으려고 했지만 도중에 난입한 레지스탕스 인원들 때문에 실패하는데, 이 때 한 말이 참 가관이다.
프란시스 : 갖고 싶다. 저 곰인형 탈……[16]
바로크 : 너는 이 와중에 인형 타령이냐?!
2.2. 아란 스토리
아란은 트루와 함께 빅토리아 아일랜드 전역에 발생하는 몬스터들의 이상행동을 조사하는데, 이로 인해 프란시스는 임무에 방해가 되어 짜증이 나있다. 음산한 동굴로 조용히 아란을 데려와 한 번은 봐주겠지만 또 방해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아란을 협박하고 사라지는데, 물론 아란은 이에 굴하지않고 다시 꿋꿋하게 조사를 재개한다.
협박을 한 게 도리어 꼬리를 밟혀 트루가 "블랙윙"과 "프란시스"를 검은마법사를 추종하는 무리로 정확히 특정하게 만들었다(...) 아란 일행은 프란시스의 동굴까지 추격에 성공했지만 들어오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프란시스가 문에 걸어놓은 암호 때문이다. 참고로 암호는 '''프란시스는 천재 인형사!'''
결국 동굴 안까지 추격해 온 아란에게 문서를 갈취당해 아란에게 복수하려 한다. 트루로 변신한 바로크로 아란을 유인해내는데, 작전은 좋았으나... 괜히 도와주러 온 바로크를 내쫓고 1:1를 고수하려다 탈탈 털렸다. 이후 도망가서 엘리니아의 새로운 아지트에서 꽁꽁 숨어지냈지만 아란이 집요하게 쫓아와 혼쭐이 났다.
2.3. 에반 스토리
행적을 보여주지만 얼굴을 비치진 않았다. 에반 일행이 사비트라마의 약초를 훔쳐간 도둑을 잡는 의뢰를 받아 범인을 찾게 되는데, 그 약초도둑이 바로 프란시스의 인형. 인형은 자신의 주인이 상처를 입어서 약재를 훔친것이라 호소하고, 사정을 알게 된 에반과 미르는 약재를 대신 구해다 준다. 인형은 고맙다며 에반에게 블랙윙에 들어올것을 제안했다.
2.4. 팬텀 스토리
언제나 동네북 신세인 프란시스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심하게 얻어맞는 스토리. 팬텀은 블랙윙의 흑막을 찾기 위해 프란시스를 찾아 흠씬 두들겨 패고 심문하려던 찰나 프란시스가 아끼는 인형이 부서져 대화도 제대로 못하는 상태가 되자 인형을 고쳐준 뒤 심문을 시작한다. 거절하는 프란시스를 다시 한 번 때린 뒤 팬텀이 블랙윙의 흑막이 누군지 묻자 자신도 모르게 오...라고 발설한다. 겨우겨우 입을 틀어막았지만 또 한번 팬텀에게 얻어맞고 팬텀의 추리로 블랙윙의 흑막이 스우와 오르카인 것이 밝혀지며 쓸쓸히 버려진다. 다른 스토리에서도 많이 얻어맞긴 했지만 팬텀한테는 무려 3번이나 당한다..
2.5. 엔젤릭버스터 스토리
이후 프란시스는 엔젤릭버스터에게 블랙윙 간부 스카우트를 제의한다. 이유는 오르카와 같은 양갈래 머리 때문이라고… 그러나 엔젤릭버스터는 이미 메이플 연합에 가입했다며 거절했다. 프란시스는 이 말을 듣고 "연…연합? 이 녀석들이 선수를 치다니, 용서할 수 없어!"라고 외치다가 얻어맞고 퇴장한다.
2.6. 아크 스토리
엔젤릭버스터를 스카웃하려다 신나게 얻어터진 시점이다. 아크의 왼팔이 멋있으니 블랙윙의 간부로 만들어주겠다며 아크를 꼬시려 하지만 아크는 검은 조직이나 에델슈타인을 쥐락펴락하느니 하는 말을 듣고 말의 무게를 깨달으라며 프란시스를 혼내준다. 아크는 프란시스를 근간이 나쁜 녀석은 아니라면서 갱생할지도 모른다 평했다.
2.7. 하야토 스토리
스토리는 초반부에서 만난다.[17] 적군 오다군과 블랙윙이 손을 잡은것과, 오다 노부나가 가 노리는 육천마왕에 대해 조사하던중 헬레나 에게 연락을 받는다. 골렘사원 옆에 있는 건물에 하야토와 똑같은 무기(카타나)를 가진 머리묶은 남자가 다녀갔다는것. 하야토는 아케치 미츠히데 가 간것을 짐작하고 바로 달려간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프란시스가 하야토를 공격한다. 허나, 바로 역관광.. 그러더니 남의집에 들어와서 웬 행패냐고 한다. 그러나 하야토는 '''갑자기 공격한건 그대가 아닌가.''' 라고 단칼에 말한다. 그러자 요즘들어 무단침입자가 많아져서 사생활 보호못받는다고 울기 시작한다. 하야토도 이에대해 미안했는지 '''들어오는길이 복잡한 탓에 누구에게 물으면 좋을지 몰라서 무단으로 침입하고 말았다.'''라고 말한다.(...) 아무튼 물을거 있으면 빨리 말하라고 재촉하는 프란시스. 하야토는 "'얘가 정말 간부맞냐"' 고 의문을 품는다.(...)
아무튼 아케치 미츠히데가 여기에 다녀갔냐고 물어본다. 프란시스는 여기 다녀간적이 있고 블랙윙과 손을 잡는다는 제안을 한것임을 듣게된다. 허나 프란시스는 지위가 낮은축에 속해 마스터(오르카)를 만나야 한다고 했댄다. 그리고는 마스터를 만나서 떠났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덩달아 말투가 정말 밥맛이라며 까는 프란시스가 일품.
하야토는 너의 주인을 직접 만나보는건 안되냐고 하지만, 프란시는 질겁하며 돈을 얼마라도 준대고, 이건 절대로 안된다며 하야토는 단념하고 돌아가게 된다.
2.8. 기타 퀘스트
2.8.1. "프란시스님의 방청소를 도와주세요"
주인이 없는 사이 소란스러운 인형들이 시끄럽다며 인형들을 조용하게 만들어달라는 르티에의 부탁. 프란시스의 방에 들어가 폭주하는 인형들을 90마리 잡으면 된다. 간부도 아닌 비서가 마음대로 폐기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프란시스의 입지가 안타까워지는 퀘스트이다.
옛날엔 소란스러운 인형들이 상당한 경험치를 줬었기때문에 아예 프란시스의 방에서 눌러앉아 레벨업을 하는 육성법이 있었다. 현재는 너프된상태.
2.9.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오르카 때문에 블랙윙에 가입했으니. 당연히 오르카가 없는 블랙윙에 있을 이유가 없었음에도, 스토리 진행이 느려 별다른 떡밥이 없었다. 허나 드디어 이볼빙 시스템이 나온지 2년이 지나서야 블랙헤븐 오르카&스우에 등장하게된다.
Act 2에서 첫등장. 연합의 함선에 잠입해 오르카님을 내놓으라며 함선 내부를 요란하게 들쑤시고 다녔지만 생각보다 잘 숨어서 쉽게 찾지 못했다. 그러나 연합이 포기하려 하는 순간 긴장이 풀려 '''모두가 보고있는 앞을''' 대놓고 지나가 들켰다.(...)[18] 나인하트 폰 루비스타인이 오르카 뒷담을 하며 간을보자 분노하면서 스스로 나와 붙잡혀 주는건 덤. 연합에게 제압당하고 자신은 이제 그들과 전혀 상관없다며, 자신이 몰래 가져온 블랙헤븐 설계도와 오르카를 바꾸자고 제안하지만. 나인하트의 교묘한 감언이설에 속아 설계도만 넘겨주고 감옥으로 끌려갔다. 끌려가는 도중에도 "그러고도 너희가 정의를 말할 수 있냐!"라고 고래고래 울부짖는다.
Act 3에서는 크리스탈 가든이 폭격을 받아, 이곳저곳 불이 옮겨 붙는도중. 프란시스가 갇힌 감옥까지 불이 번져 위험한 상황이 되는데, 마음약한 플레이어가 얌전히 있으라는 조건으로 감옥에서 빼내주었으나 잽싸게 도망친다. 플레이어는 이 일로 군사 재판을 받아 형벌로 연합선에서 추방당해 지상으로 돌아가게되지만. 놀랍게도 플레이어가 탄 배에 깜짝 등장해[19] 자신을 구해준 플레이어에게 보답의 뜻으로 블랙 헤븐에 관련된 비밀을 말해준다.
Act 4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4챕터의 퀘스트가 모두 끝나면, 연합기지에 잠입한 프란시스로 시점이 전환되어 프란시스를 플레이하게된다.[20] 오르카를 구출하러가는 길의 수라장을 직접 체험 할 수 있으며 컨트롤에 자신이없다면 조금 까다롭다 [21] 모두 클리어하면 고대하던 '''오르카 구출 성공!!!'''... 하지만 오르카는...
참고로 프란시스로 플레이할시. 채팅 창에 '''"주의: 오른쪽 소매를 걷으면 봉인되었던 흑염룡이 풀려날지 모른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그리고 위장술 방법이 나올때엔 '''"힌트: 힘들 땐 오르카님을 떠올리면 쉽게 극복할 수 있다."'''라는 문구가 있다.
Act 5 틈틈히 오르카와 함께 얼굴을 쬐어준다. 별 비중은 없어보였지만 여기서도 오르카의 배신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플레이어를 구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다! 뒤늦게 그들을 찾아온 연합 사람들에게 플레이어의 위치를 알려주고 떠난 것.
이후 모든게 끝난 후 따라오지말라하는 오르카에게 자신은 오르카님의 충실한 종이라며[22] 찰싹 붙어가게되고, 마지못해 받아들인 그녀를 따라 구와르의 숲으로 향한다. 사실상 블랙윙은 해체됐지만 오르카의 유일한 부하가 된 프란시스 입장에서는 어찌보면 해피 엔딩이 된 셈.
결론만 말하면, 프란시스 덕에 연합은 승리할 수 있었다. 블랙헤븐 설계도를 훔쳐 연합이 블랙헤븐 내부 침투를 원활하게 도와주었고, 플레이어에게 블랙헤븐 잠입 방법을 알려줬으며, 오르카를 블랙헤븐에 데려와 블랙헤븐을 직접적으로 파괴할 수 있게 도왔다. 게다가 오르카가 없었다면 마지막 순간 에델슈타인은 폭격으로 죄다 날아갔을 것이다. 어찌 보면 에델슈타인, 아니 메이플 월드 전체를 구한 영웅.
2.10. 테네브리스
이후 테네브리스에서 ???가 등장했기에 프란시스가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었지만,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기습이라 해도 레지스탕스 병사를 단신으로 제압할 정도로 전투능력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고작 그 정도 전투능력으로 테네브리스에 온다 한들 뭔가 할 수 있는 게 없었기 때문으로 추정.
3. 프렌즈스토리
여기에서도 인형 마니아에 오르카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아이가 된다.
시즌 1에서 Chapter 4를 빼면 모두 등장하고[24] 스토리에서 비중도 가장 높은 학생이다. 원래 세계에서 적대 세력에 있던 인물[25] 이었지만, 여기선 주인공이 전학 와서 사귄 첫번째 친구이다. 나인하트나 기사단장들과도 잘 어울리고, 특히 호크아이랑 죽이 잘 맞는 걸 보면 역시 우리의 영원한 아군. 인형을 좋아하는 것은 똑같은지 피규어 덕후가 되어버렸다. 프란시스의 상징이었던 중2병도 건재하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동안 항마력이 낮은 플레이어들의 손발을 끊임없이 괴롭힌다. 프란시스가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마음을 단단히 먹을 것. 오르카에게 종종 러브레터를 보내지만, 필력과 맞춤법이 엉망이다. 본편의 동네북 기질또한 어디안갔는지 대부분의 등장인물에게 갈굼받는 신세이다.
마법을 쓰지 못하는 것을 제외하면, 정신연령이나 그 외 스펙 모두 실제 프란시스와 별 차이가 없는 편이다. 의외로 화학에 재능이 있는 건지, 그 매그너스를 한 방에 쓰러트리는 약을 만들기도 했다.
본편의 프란시스가 어느 순간부터 중2병과 애송이 컨셉이 되고만 탓에. 모든 인물에게 캐붕이 난무하는 프렌즈스토리에서 유일하게 변한 게 별로 없어보이는 인물이다. 본편에서도 오르카를 짝사랑하고, 중2병 성격이 있으니까.
다만 자신을 계속 진성 마족이라고 주장하는데, 여기서 플레이어가 진짜 마족이면 기분이 상당히 애매하다. 그리고 Chapter 6에서 진짜 마족 2가 등장하는 바람에 더욱 미묘한 입장이 되어버렸다.
프렌즈스토리가 개편되면서 주역으로 나오는 Chapter 2에서 대박 이벤트가 하나 추가됐다. 옥상에서 오르카에게 차이고[26] 망연자실한 프란시스에게 말을 걸면, '''"가만히 내버려둔다"'''와 '''"열심히 위로해준다"''' 두 개의 분기점이 나오는데. 여기서 위로해주는 걸 선택하면 트러블메이커가 나오는 건 똑같지만, 또 양호실 신세를 졌을때 '''"날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았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게 누군고 하니 바로 '''플레이어''' . 플레이어가 자신에게 우정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을 정성껏 도와줬던 것도, 직접 오르카에게 편지를 전해준 것도 다 자기가 오르카에게 실연당하고 그 빈틈을 노리는 고도의 작전이라나.... 이후 오즈와 이리나가 한마디씩 하는 건 똑같지만, 이리나의 말이 끝나고. 기겁한 플레이어가 놓으라고 외친 뒤, 프란시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것으로 마무리된다. 물론 플레이어에게 몇 대 맞고 다시 오르카바라기가 되었다고.
추가된 시즌 2 chapter 6에서는 기사단장들과 데미안이 주역인지라 출연은 없다.
4. 기타
행적에서 보아온대로, 시그너스 기사단 개편 전부터도 아란, 메르세데스, 팬텀, 제논까지 정말 먼지나게 탈탈 털렸다. 이는 블랙윙에 대한 떡밥이 얼마 없던 초기부터. 프란시스가 봉인석을 찾겠답시고 독단으로 빅토리아 아일랜드를 들쑤시고 다닌 바람에 정보를 잔뜩 흘려버린 탓. 쉽게 말해 너무 까불다가 어그로가 몽땅 끌렸다. 덕분에 블랙윙 하면 다들 프란시스를 먼저 찾게됐다는 것이다.
팬텀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프란시스는 1차~2차 전직 레벨때 만나는 스토리 보스 치곤 상당히 어려웠는데, 꽤 높은 공격력에, 유혹, 스킬봉인을 난발하는 바람에 저레벨때 만나는 보스라고 방심하고 가다가 비석을 세울 수 있었다. 오죽 어려웠으면 눈물을 머금고 '''프란시스 퀘스트를 포기해서 팬텀 스토리 퀘스트 자체를 그만두는 유저들이 속출했다.'''[27] 게다가 프란시스의 아지트로 가는 길도 뭔가 상식이 좀 나가있었는데. 원래는 밧줄을 타고, 점프를 해서 이동하는 다소 험난한 길을 거쳐야했었으나, 벽에다가 더블점프를하면 벽을 뚫고. 그대로 떨어져 프란시스 아지트 입구로 이동할 수 있는 버그가있었다. 다행히도 언젠가 패치되어 더블점프로 벽을 뚫고 지나가려 하면 처음으로 돌아가버린다.
군단장들이 출현한 이후, 블랙윙이 매우 안습한 포지션을 걷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출현 중이다. 역으로 말하면 그만큼 푸쉬받고 있다는것.[28] 특히 스핀오프인 프렌즈스토리에선 특유의 캐릭터인 중2병 덕에 비중이 가장 높고,[29] 블랙헤븐에서도 스토리에서 꽤나 중요한 역할을 맡는 등.[30] 실질적인 블랙윙의 마스코트라고도 할 수 있다. 때문에 블랙윙은 몰라도 얘는 아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블랙윙의 멤버들 중에서도 오르카와 스우를 제외하고 가장 비중이 높은, 초반비중을 떠올리면 엄청나게 많은 푸쉬를 받고 있다. 그리고 블랙헤븐이 추락한 후 생사불명이 되어버린 나머지 간부들에 비해 유일하게 살아남아 해피엔딩을 맞았다.
그래서인지 황선영 디렉터 시절에는 황선영의 아들이라 불릴 정도. 따지고 보면 본인이 활약한 스토리들 대부분이 황선영 디렉터 산하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 이후 강원기 디렉터 체제에서는 그란디스와 초월자 쪽으로 스토리 라인의 중심이 이동된지라 자연히 증발해버렸다(...) 때문에 재등장을 원하는 유저들의 의견이 있다.
그래도 아크 스토리에 짤막하게 등장하였고, 묻혀졌던 키르스턴도 떡밥을 가지고 재등장한 선례도 있으니 스토리 담당 측에서 아예 잊혀진 건 아니다. 일단 오르카와 엮인 캐릭터인 만큼 스너고, 뭐이악 등의 과도한 오르카 푸시로 비판받은 사례 때문에 직접적으로 등장시키길 꺼려하는 듯.
JMS 10주년(2013년) 기념 메시지에서는 그동안 수많은 영웅들에게 얻어맞았다면서 언젠가 원정대 보스가 돼서 되갚아 줄 것이라고 호언장담한다.
5. 코믹 메이플스토리
50권부터 등장.
에우렐을 황폐화시키고[31] 메르세데스를 속여 영원한 잠에 빠뜨렸음을 밝히고, 인형 여러 개를 자신으로 둔갑해서 델리키 일행을 농락했다.[32][33]
53권에서는 스우의 영혼을 소환한다. 55권에선 데몬슬레이어에게 복수하려는 스우의 계획에 말려든다.
60권에선 스우와 함께 블러디 퀸의 말을 듣고 스우와 블랙윙 진영에 돌아갔다.
61권에서 에레브 정벌에 나서다 실컷 당하고 블랙윙 진영에 돌아가 형제단에 대해 알린다. 그 후 블랙윙의 손에 들어간 에레브에서 다른 블랙윙 일원들과 함께 활동하며 루미델 제국을 공격하지만 패배. 자신같이 무능한 군단장을 섬기지 않았으면 프란시스가 블랙윙에서 능력을 인정받았을 거라며 자신을 버리고가라는 스우를 데리고 도망친다. 그 후 어렸을땐 본인이 사고치면 형이 수습했으나 지금은 그렇게 못한다며 자신을 반성하는 데미안에게 충고하며 그와 스우와 편을 짜기로 하였다.
68권에선 스우, 데미안과 리프레를 망쳐버리는 임무를 받는다.
69권에선 스우, 데미안과 자신을 합하여 스카용병단을 결성, 그 중에서 유격대를 지휘한다.
참고로 코메에선 원작보다 대우가 좋다.[34]
70권 마지막 컷에서 루미델 제국을 침략하러 데미안, 스우, 힐라, 알파와 함께 등장한다.
71권에선 스우에게 두 방 맞고(…) 스우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심경을 토로하자 스우의 손을 잡고 스우에게 멀리 떠나자고 한다. 이때 눈이 드러나는데 참 충공깽…….[35]
5.1. 원작과의 차이
- 원작의 중2병적인 성격은 초반에만 약간 있다.
- 원작보다 조금 더 똑똑(…)해진 듯.
- 원작에선 엄청난 오르카바라기지만 여기선 안 그런 듯. 53권에서 "나의 여신 오르카 군단장님 만세"라고 하긴 했으나 블랙윙을 찬양하기 위해 한 말인 거나 작가가 까먹은(…) 걸 수도 있다.
- 원작에선 블랙윙이 뭔지도 모르고 오르카에게 반해서 들어온 꼬맹이지만, 여기선 50권에 메르세데스를 속여 자살하게 만드는 등 사악하게 나온다.[36][37] 후반부에 착한 모습을 보이긴 한다.
- 원작과 달리 71권에 눈을 공개한다!!! 근데 참 충공깽...
6. 메이플스토리M
본섭 메이플은 유독 오르카와 프란시스만 푸쉬를 받았던 것과 다르게 메이플m 에서의 프란시스의 비중은 꽤 적당한 편이다.[38] 초반부에는 출연이 꽤 잦은 편이나, 중반부부터 서서히 줄면서 다른 악역들과 비중을 나누었다.
깜찍발랄함과 오르카바라기임은 변함이 없으나 본섭에서의 중2병기믹이 사라졌다...!!! 성격도 많이 차분해졌는데, 여전히 어린아이는 맞는지 박박 우겨대는부분은 있지만 본섭처럼 칭얼대지는 않는다. 프렌즈스토리와 블랙헤븐의 프란시스가 아닌, 지금의 컨셉을 자리잡기 전의 초창기 프란시스를 참고한듯.
말버릇은 '''무례한 녀석...'''
6.1. 모험가 스토리
플레이어는 에반과 브루스와 함께 골렘이 폭주한 골렘사원을 조사하는데, 이 때 브루스는 골렘 폭주의 원인이 인형사 프란시스일 것이라고 주장하며 처음 언급된다.
엘리니아에서 한창 론도를 찾아다니던중, 주인공은 마침 서 있던 소년(프란시스)에게 에메랄드빛 머리색을 한 사람을 본 적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주인공과 마주하게된 프란시스는 질문은 씹고 다짜고짜 주인공에게 오르카님은 어디에있냐고 따져대기시작한다. 황당한 주인공이 무슨 소리냐고 재차 묻자 프란시스는 진실을 말할때까지 혼쭐을 내주겠다는 영문모를 소리를하며 플레이어를 공격하는게 첫 등장(...)
공격을 막아내면 이대론 포기못한다며 다음턴을 준비하려는듯한데 이에 진절머리가 난 플레이어가 바쁘다면서 홱 도망가 버리지만 그래봤자 끝까지 집요하게 쫓아와서 귀찮게 군다. 오르카님이 어디에 있냐며 재차 묻는데, 오르카의 행방을 알리가 만무한 플레이어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소리만 하자 프란시스는 오르카가 플레이어와 함께있지않았느냐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플레이어는 영문모를 소릴하며 자신을 자꾸 공격하는 소년의 인형을보고 뒤늦게 그 소년이 블랙윙의 프란시스임을 깨닫지만, 프란시스는 오르카의 행방에 대해 알고있는것이 없다면 더이상 플레이어에게 관심이없다면서 사라져버린다. 그러나 이번에는 플레이어가 블랙윙에 대한 정보를 캐내야겠다고 프란시스를 역추적한다. 프란시스는 기겁하면서 현재의 블랙윙은 겔리메르가 장악했으며, 자신은 일편단심 오르카님뿐이기에 단독행동 중이라고 대답한다.
45레벨에 커닝시티에서 설희를 찾아서 홍아와 함께 지하철을 수색 중이던 플레이어를 쫓아서 다시 등장한다. 홍아가 블랙윙의 간부이니 끝장내자고 주장해서 프란시스를 상대하게 된다. 프란시스는 자신은 싸우러 온 것이 아니며 오르카에 충성하기 때문에 블랙윙은 탈퇴했다고 주장하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찾는 설희가 노틸러스에 있다고 말한다. 플레이어는 노틸러스 호에서 루시드에게 인형놀이하는 꼬마가 플레이어를 이 배로 유인하는데 성공했으니 나중에 만나면 상을 줘야겠다는 말을 듣고 함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엘리니아 마법도서관의 책이 훼손된 사건을 조사하다가 66레벨에 저주받은 숲에서 프란시스를 만난다. 플레이어는 즉시 공격태세를 취하고 지난 번 노틸러스 호에서 함정에 빠졌던 일을 따진다. 서로 싸우게 되지만 프란시스는 휴전하자고 말하면서 루시드의 협박을 받아서 그런 것 뿐이라고 변명한다. 이 때 프란시스는 "그 배에서 어떻게 탈출한 거야? 루시드가 널 각성시켰으니까 네 주인이나 마찬가지인데, 어떻게 루시드의 언령에 불복할 수 있었지?"라며 플레이어의 정체와 연관된 말을 내뱉고 말실수할 것 같다면서 도망친다.
여담으로 하인즈의 흑마술이 잔재된 저주받은 숲의 기운을 프란시스의 기운이 증폭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마법도서관 책 훼손 사건의 원인. 다만 본인이 모르고 있다고(…) 사건의 해결을 위해 프란시스를 숲에서 내쫓아야하므로 수색하다가 우연히 프란시스의 동굴을 찾아낸다. 플레이어는 프란시스를 제압하고 플레이어의 과거 이야기를 자세히 듣는다.
이야기를 마친 프란시스는 자신에게 복수하고 싶은 거냐고 말하지만, 플레이어는 오버하지 말라고 외치면서 단지 이 숲에서 쫓아내고 싶을 뿐이라고 대답한다. 프란시스는 좋은 녀석이라고 웃으면서 어차피 오르카님도 없으니 흔쾌히 이 숲에서 나가겠다고 약속한다. 설희가 지금쯤 커닝시티에 있을 거라고 덧붙이면서.
6.2. 시그너스 기사단 스토리
기사에게 2번이나 패배하지만, 그나마 악역같은 면모를 보여준다.'''나를 쫓을 시간에 봉인석이나 더 철저하게 지키는 게 어때? 잃어버리고 꼴사납게 울기 전에!'''
플레이어와 마티어스에게 커닝시티의 지하철에서 추격당한다. 그 둘을 성가신 기사단 녀석들이라고 호칭하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레이스와 셰이드를 조종하면서 싸우지만 패배. 봉인석을 리엔에서 노틸러스로 옮기려는 작전 따위 파악하고 있으니 날 쫓을 시간에 봉인석이나 지켜보시지! 하고 쏘아붙이고 도망친다.
바로크가 봉인석을 빼앗은 뒤에는 플레이어를 조롱하러 찾아온다. "그야 네 꼴이 아주 우습잖아! 그렇게 골탕을 먹고도 아직까지 눈치도 못채다니"라면서 바보라고 한껏 조롱하더니 나머지 1개 봉인석도 손에 넣겠다고 선언하고 사라진다.
사태를 파악한 플레이어가 쫓아와서 한 번 더 패배한다. 그러나 오히려 이제야 눈치챘냐고 비웃는다. 바로크의 위치를 실토하지만, 그건 바로크가 싫어서 한번 엿먹어보라고 가르쳐준 것이다. 게다가 봉인석은 이미 다른 사람에게 빼돌려서 바로크가 지던 말던 별로 상관없는 상황이었다.
6.3. 아란 스토리
힘을 잃어버린 아란을 얕보고 공을 세우러 덤비는 블랙윙들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커닝시티에서 아란에게 패하고, 기억을 잃었다더니 왜 이렇게 강하냐며 도망친다. 아란이 블랙윙이 자신을 얕보고 공격한다는 걸 깨닫고 나서는 엘리니아의 동굴에서 한 번 더 쳐맞는다. 그리고 아란을 속인 블랙윙 중 한 명이 바로크라는 걸 순순히 실토한다.
6.4. 에반 스토리
메이플스토리와 마찬가지로 에반과 프란시스보다는 에반과 프란시스의 인형이 더 관계가 깊다. 단, 프란시스가 출현하는 점과 인형과의 관계에 차이가 좀 있다. 본래 인형은 약초 도둑으로 시작하는 바람에 자신의 처지를 변명하고 은인님이라며 에반을 띄워주기에 바쁘지만, 메이플스토리M에서는 약초 도둑 퀘스트가 모조리 삭제되었다. 따라서 처음부터 에반은 동굴에 혼자 있는 인형을 엘리니아에서 외로워하는 앤을 떠올리면서 동정한다. 다시 인형사의 동굴을 찾은 이유도 인형이 외로워할까봐이다.
에반은 커닝시티에서 이미 싸운 프란시스를 싫어했지만, 인형이 중재해서 화해하고 다크로드에게 프란시스의 무고를 변호해준다. 에반이 진실을 안 뒤로는 인형을 프란시스에게 구해내야 한다면서 동굴로 찾아가서 인형에게 설득을 시도한다. 그러나 설득이 전혀 먹히지 않는데다가 미르가 말려서 설득을 중단하고 프란시스에게 경고를 전하라면서 동굴을 떠난다.
다른 스토리에서 에반의 모습을 보면 이후 프란시스를 족치려고 조사하는 듯 하다.
6.5. 메르세데스 스토리
커닝시티에서 메르세데스한테도 당한다. 블랙윙이 군단장 오르카임을 술술 불어서 블랙윙의 정체를 메르세데스가 알게 해준다.
6.6. 루미너스 스토리
헤네시스에 있는 프란시스의 아지트가 루미너스가 폭주한 원인이다. 아지트에 남아있는 흑마술의 흔적이 루미너스의 어둠의 힘과 공명했기 때문이다. 이후 커닝시티에서 루미너스가 이 녀석 때문에 이 고생을 한다며 공격한다.
6.7. 팬텀 스토리
다른 영웅들의 경우와 달리 프란시스가 먼저 접근하여 전투한다. 사모하는 오르카의 명령이라서 그렇다.
오르카의 명령으로 팬텀을 뒤쫓다가 발각되는데, 상당히 겁먹었다. 한 마디 한 마디 떨면서 말한다. 팬텀이 무려 군단장 힐라를 상대할 정도로 강한 영웅이라고 여겨서 그런 것이다. 이후 커닝시티에서 다크로드로 변신한 바로크와 나타나 팬텀이 다크로드와 블랙윙이 내통하고 있게 여기도록 한다. 팬텀이 힘을 잃은 시점이라 꽤 몰아붙였으나 진짜 다크로드가 나타나는 바람에 패배하고 블랙윙의 창시자가 오르카임을 털어놓는다.
팬텀이 힘을 잃은 것을 뒤늦게 알고 결투장을 보내 전투하지만, 가볍게 패배. 오르카가 팬텀을 쫓는 것이 팬텀이 스우를 죽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팬텀이 추궁을 멈추고 떠나는데 꽤 동정받은듯(...)
7. 메이플블리츠X
'''인형사 프란시스''', '''부두술사 프란시스''', '''얌전한 프란시스''', '''다크 프란시스''' 네종류의 덱으로 등장한다.
보스로도 등장한다. 골렘의 사원의 최종보스로, 아군 적군 불문하고 모두 인형으로 만들어 버리는 기술이 있다.
초반에는 쉽사리 승기를 잡을 수 있지만, 초반 한정이다. 중후반에서는 자신의 가장 약한 몬스터를 적의 몬스터로 바꾸기 때문에 자신의 몬스터가 하나만 남았다면 그냥 졌다고 생각하는 게 속 편하다. 가장 약한 몬스터를 바꾸는 거라 능력치 불문하고 하나만 있다면 바로 프란시스의 몬스터로 변하기 때문에 멘탈 털리기 딱 좋다. 하지만 이전 적인 스톤골렘 킹의 멘탈 날라가는 난이도보단 그나마 낫다. 사족으로 스톤골렘 킹을 상대할 때는 그 전투 전용의 덱을 써야 하는데 적은 골렘 계열 즉 스톤골렘, 파이어 스톤골렘, 믹스골렘만 쓰며 자신은 잡몹을 석화로 골렘으로 만들고 적 골렘을 석화 해제로 잡몹으로 만드는 방식의 전투라 골렘의 사원 보스인 프란시스보다 어렵다.
8. 관련 문서
[1] 북미판 성우는 남자다.[2] 아란, 시그너스 기사단 이후로도 메르세데스, 팬텀, 엔젤릭버스터, 제논이 프란시스를 거쳐갔다. 그 이외에 직업과는 접점이 없다. 다만 에반은 그가 만든 남겨진 인형과 접점을 가진다. 또한 블랙헤븐 스토리가 추가됨으로써 이제는 전 직업이 그와 대면하게 된다.[3] 나인하트에 의하면 프란시스는 이미 동네북으로 유명하다.[4] 임무 중 프란시스를 도와주러온 바로크가 플레이어를 찾아내자, 쿨하게 이젠 필요없으니 돌아가라는 말을 하거나, 꼬맹이라고 놀려서 심기를 거슬리게 한 메르세데스에게 닥치라며 면박을 주는 등. 지금보다 더 사납고 악당다운 성격이었다.[5] 인게임 도트만 보더라도 선한 이미지는 아니다. 중2병 설정이 사용된 후에 만들어진 프렌즈스토리 프란시스의 도트와 비교해본다면 그 차이가 상당하다. 공식 일러스트조차 도트와는 거리가 멀다.[6] 팬텀의 경우에는 교전 중 프란시스의 인형을 망가뜨리자, 울음을 터뜨린 프란시스를 달래기 위해 인형을 다시 고쳐주는 퀘스트를 받았다.[7] 특히 제논이 오르카 타입으로 설정후 정보를 얻기위해 옆에서 같이 울어야하냐고 하자 프란시스는 오르카님 얼굴로 울지말라면서 그냥 정보를 줘버린다.[8] 다만 애초에 그당시 비공정 블랙헤븐은 오르카가 아닌 겔리메르의 것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9] 유혹, 스킬봉인등[10] 정확히는 몬스터들의 감정을 조종해서 소란을 피우는 것. 예를 들면 뿔버섯들을 분노하게 해서 사람들을 공격하게 한다든지, 주황버섯들을 시니컬한 성격으로 만들어서 마을에서 소란을 피우게 했다.[11] 아마도 몬스터들을 시켜서 찾게 하거나, 활동 범위를 넓히려 했을 것이다. 혹은 빅토리아 아일랜드가 혼란스러워질 때 봉인석이 나타난다는 말도 있다.[12] 에반이 프란시스를 잡으러 온 것을 눈치채고 싸우자고 했지만 진짜 싸우려는 에반을 보고는 자기는 전투용이 아니라서 싸울 수 없다는 변명을(...) 했다.[13] 심지어 자신의 인형이 부서지는 바람에 울고불고 난리 치느라 팬텀이 인형의 재료를 직접 가져다 주기도 한다...[14] 헤네시스는 모험가 대표인데다 엄청난 실력을 가진 전직관이 있고 페리온은 레벨 60대인 발굴현장 몬스터들을 잡을 수 있는 상당한 강자들이 모여 있다.[15] 플레이어들이 너무 강해서 그렇지 이 세계관에서 레벨 100을 찍으면 최상위권 강자 정도로 인식된다. 당장 시그너스 기사단이 레벨 100을 찍고 전직을 하면 기사단장들과 맞먹는 직위를 가지게 된다.[16] 체키를 보며[17] 칸나는 에레브에서 여제를 만난뒤 헤르샤한테로 보내져 엘리니아에 있었다.[18] 정확히는 오크통안에 숨어있기는 했다.[19] 정확히는 프란시스의 인형이.[20] 이 때 프란시스로 변신한 상태에서 작은 새 에게 말을 걸어 외출하면, 변신한 프란시스의 외형이 바뀌지 않고 유지되는 버그가 있었다. 2017년 9월 기준으로 변신상태에서 되돌아가면 변신이 풀린다.[21] 빛이 나오는 CCTV의 경우 어디에 서 있는지에 따라 안 들키는 경우도 있다. 빛 한가운데에 가야 죽는 경우도 있고, 근처에 가자마자 죽기도 한다. [22] 사실은 좋아한다고 고백하려 했지만, 말이 잘 안 나와서 종이라고 대답했다. 정확히는 '''좋(...).'''덕분에 오르카는 어이를 상실한다.[23] 아이들을 끌어들여 힐라와 매그너스 사이를 이어주는 모임에 강제참여 시켜 아이들을 힘들게 했기 때문이다.[24] Chapter 4에선 플레이어가 구관을 조사하러 갈 때 "귀신따위 내 오른팔의 흑룡이 각성하면 한 방." 이라는 문자를 보낸다.[25] 하지만 블랙헤븐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적이라고 하기 애매한 입장이 되었으며 눈에 잘 띄진 않았지만 연합이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26] 오르카가 프란시스를 차버린 가장 큰 이유는 '''플레이어를 좋아하기 때문이다.'''[27] 초창기에는 그 레벨에 팬텀이 쓸 수 있는 가장 강한 데미지를 가진 기술인 럭키 세븐을 훔치기 위해 헤네시스에서 죽치고 앉아 있거나 심지어 고확까지 써가며 나이트로드 유저를 찾아다니도 했다.[28] 겔리메르, 프란시스를 제외한 나머지 블랙윙 네임드 3인방을 생각하자. 바로크가 그나마 선방하는데 비해, 엘레오노르는 주역으로 활동하던 시그너스 기사단이 리메이크 되면서. 분량도 리메이크 되었으며, 비중이 더더더욱 안습해졌다. 키르스턴은 핑크빈 나왔을 때부터 꾸준히 핑크빈의 소환 트리거일 뿐이다.[29] 사실 출연한 블랙윙이 프란시스와 바로크, 오르카로 셋뿐이고 그나마도 바로크는 엑스트라인 반면 프란시스의 포지션은 무려 주인공의 친구로 챕터 4, 6정도를 제외한 전 챕터에 출연한다. 그외에는 스우와 겔리메르를 제외하면 언급조차 없다.[30] 플레이어에게 블랙헤븐의 정보를 알려준다. 그리고 이 정보덕분에 연합은 승리할 수 있었다.[31] 에우렐 주민들이 해골처럼 되었지만 좀비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무슨 수를 쓴 건지는 모르나 바로크의 토끼가 메르세데스의 본거지를 황폐화시킨 실력자라는 언급을 했으니 에우렐 주민들을 죽인 범인인 건 확인사살.[32] 이 인형 분신술은 게임 블랙 헤븐에서도 나오지만, 거기에는 플레임위자드 기사단장이 있었던 관계로 인형이 모두 불타는 바람에 실패한다.[33] 여기서도 델리키가 스킬로 인형을 모두 파괴하지만 그 중에 진짜는 없었고,아예 딴 곳에 숨어있었다.[34] 코메에선 블랙윙이 아예 군단장까지 합쳐서 검은 마법사의 휘하에 있는 등, 원작에 비해선 대우가 좋다.[35] 이 컷 때문에 코메 프란시스의 성별이 여성이라는 인식이 강해졌지만, 작중에선 딱히 프란시스가 여성이라는 언급은 없던 것을 보면 그저 귀여운 소년 정도의 이미지로 그렸을 가능성이 더 높다.[36] 메이플에서 메르세데스의 전직을 도와주는 위대한 정신으로 변신하여 속인다.[37] 정확하게 말하면 영원한 잠에 빠지는 거지만 그거나 그거나.[38] 가능한 모든 블랙윙멤버들에게 비중과 역할을 주려고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