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카와 요시노

 



'''PS3 게임인 ‘데이트 어 라이브 ~린네 유토피아~’의 일러스트'''
[image]
[image]
영장 착용 모습
사복 착용 모습
소설&애니메이션 설정화
[image]
[image]
프로필
외견연령
13[1][2]
신장
144cm
쓰리사이즈
B73(A) W55 H78
좋아하는 것
귀여운 모자
싫어하는 것
남들의 주목을 모으는 장소
상징동물
토끼
성우
[image] 노미즈 이오리[3]
[image] 티아 밸러드[4][5]
공식 스테이터스[6]
총합 위험도
B
공간진 규모
C
영장 등급
B
천사 등급
AA
STR(힘)
95
CON(내구력)
82
SPI(영력)
199
AGI(민첩성)
212
INT(지력)
152

'''「······저, 저는······ 아픈 게, 싫어요······ 무서운 것도······ 싫어요. 분명, 그 사람들도······ 아픈 거나, 무서운 게, 싫을 거······ 라고 생각해요.」'''

1. 개요
1.1. 요시농[7]
2. 능력
2.1. 천사
2.2. 영장
2.3. 전투력
3. 행적
3.1. 본편
3.1.1. 2권
3.1.2. 3권 ~ 7권
3.1.3. 8권 ~ 12권
3.1.4. 13권 ~ 15권
3.1.5. 16권 ~ 19권
3.1.6. 20권 ~ 22권
3.2. 단편
5. 게임
5.1. 린네 유토피아
5.2. 아루스 인스톨
5.3. 리오 리인카네이션
6. 인물 관계
7. 기타
7.1. 반전 시의 모습
7.2. 넨도로이드
8. 머테리얼 해설집에서
9. 관련 문서


1. 개요


'''四糸乃(よしの)''' / ''Yoshino''
라이트 노벨 데이트 어 라이브히로인.
2권에 등장한 새로운 정령 소녀. 이름에 숫자 4(四)가 들어있다.[8] 식별명은 타로 카드의 은자에서 따온 <허밋>. 야토가미 토카와는 달리 자기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9] 토끼귀가 달린 녹색 후드를 입고, 왼손에는 작은 토끼 퍼핏(손에 끼워서 인형극에 쓰는 인형)을 끼고 있다. 상당히 차분하고 소심한[10] 성격에 싸움을 싫어하고 남을 상처입히기 싫어해 AST의 공격에 대해서도 반격하지 않고 도망다니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오야코동을 좋아한다. 이츠카 시도가 자신에게 처음으로 대접해준 음식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시도에게 구해진 정령들 중 가장 얌전한데[11] 독점욕은 매우 강하다. 기회가 생기면 시도에게 은근슬쩍 많이 대쉬한다.
세컨드 히로인이 대부분 그렇듯 뒤로 요시노의 출현빈도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상위권에 속해있다. 원래 토카와 요시노, 코토리, 쿠루미 이 네명의 정령이 1-4위를 돌아가며 하기 때문에 크게 따질 필요는 없다.[12]
이츠카 시도와 처음 만난 날은 5월 11일로 추측되고 있다.[13]

1.1. 요시농[14]


[image]
성우[15]
[image] 노미즈 이오리
[image] 티아 밸러드
퍼펫을 끼우면 말 많고 농담하길 좋아하는 ‘요시농(よしのん)’ 이라는 존재가 나타난다. 복화술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별개의 인격. ‘요시농’ 은 요시노 본인이 원체 내성적이고 겁이 많으며 상대를 상처입히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들에게 무턱대고 반격하지 않기 위해서 ‘언제나 긍정적이고 자신만만한 모습’ 을 원해 나타난 결과이다. 다만 자신만만한 것이 좀 잘못된 방향으로 갔는지 음담패설도 서슴없이 해댄다.[16][17]
성깔도 만만찮아서 자신을 인격체가 아닌 평범한 인형으로 취급하면 분위기가 급격히 싸해진다. 다행히 뒤끝은 없어서 정정하면 넘어가주긴 하지만. 성격에 걸맞게 퍼펫 자체도 기본적으로 상당히 매니악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원래 ‘요시농’ 이 있을 때 요시노의 의식은 사라졌기 때문에 시도와 불가피한 사고로 키스를 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인형을 잃어버리면 의식을 되찾는다. 이후 정령의 힘이 봉인된[18] 후에는 퍼펫을 끼고 있을 때도 같이 표면에 존재하여 요시노와 요시농이 서로 대화하는 상태가 되었다.
봉인된 후에는 요시농이 말상대나 멘토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요시노의 정신상태는 토카에 비해 매우 안정적이라고 한다.
[image]

하지만 인형을 잃어버리면 급격히 불안해져 울며 능력이 폭주하는 건 여전하다.[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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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한 손으로는··· 못 입겠어요···!”'''

이러다보니 생활할 때에도 한손이 제대로 역할을 못해 불편할 때도 있다. 왼손에 요시농을 끼고 있어서 혼자서는 옷을 갈아입기 힘들다. 이 때문에 위 일러스트처럼 수영복으로 갈아입는 장면에서 한손이라 옷을 못 갈아입기도 하고,[21] 지금까지 옷을 어떻게 갈아입었는지 의문. 아마 코토리나 토카 등이 도와준 것으로 보인다. 아루스 인스톨편에서 히로인들이 요리하는 장면을 보면 요리 재료를 손질하지 못해 시도가 대신 하는 장면도 있다.
퍼펫이 손에 없는데도 요시노가 그걸 눈치채지 못하고 있을 경우, 별 문제 없이 요시농과 대화가 가능하다. 실제로 작중에서 불꽃놀이 축제 때 엄청나게 몰린 인파에 휩쓸려서 본인도 모르게 손에 끼고 있던 인형이 빠져나가 버렸는데 그녀가 자신의 손에 퍼펫이 없다는 걸 깨닫지 못한 나머지 잠깐동안 '''평범한 왼손이 요시농의 목소리로 대화를 했다.'''[22] 얼마 뒤 요시노가 인형이 없다는 걸 알아채자 요시농은 대화를 중단, 요시노는 울음을 터뜨리며 폭주해버렸다.
참고로 영력이 봉인된 상태에서도 요시농의 입을 통해 눈이나 얼음을 만들 수 있다. 눈싸움 단편에서는 토카의 파워+카구야의 스피드+요시노의 보급 콤보로 말도 안되는 탄막을 구사했다.
애니에서는 일본판과 미국판 요시노 성우 모두 1인 2역으로 요시농을 연기하고 있다.
최후반부에 드러난 요시노의 과거를 통해 요시농의 진정한 정체도 밝혀졌는데, 이것으로 요시농을 잃어버리면 요시노의 정서가 급격히 불안해지는 이유도 짐작할 수 있게 됐다. 요시농이 맡고 있는 멘토인 역할도 어떤 의미로는 복선이었으며, 과거의 기억은 안나도 무의식적으로 요시농이 소중한 존재라는 걸 알기 때문에 불안해진 걸지도 모른다.
20권의 막바지에는 시도와 토카의 이별을 앞두고 그들이 서로의 진심을 이야기할 수 있게 요시노가 시도에게 "시도 씨를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는데, 이때 '''자의로 요시농을 손에서 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 후로 1년이 지난 시점인 앙코르 10권의 단편, 토카 애프터에서는 아예 요시농을 끼고 있지 않았다. 정신이 많이 안정된 덕에 요시농을 손에서 빼놓고 있어도 학교에 있는 동안은 크게 문제가 없다고.

2. 능력



2.1. 천사


'''''Weapon-PuppetType [Zadkiel]'' '''
'''「빙결괴뢰(氷結傀儡)」(자드키엘'''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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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드키엘 / Zadkiel / ザドキエル
천사를 발동할 경우, 거대한 토끼가 구현되고, 요시노가 이 토끼의 목 뒤 조종기 비슷한 것에 손을 꽂아넣어 조종한다. 이 상태에서는 주변의 냉기를 조종하는 능력을 사용한다. 토끼의 입에서 얼음 브레스를 쏜다던가, 를 얼려 만든 우박 덩어리들을 회전시켜 결계를 만든다던가, 약 도시 하나 정도의 범위를 광역 빙결시킨다던가. 애니와 원작의 묘사가 다른데, 소설에서는 3~4미터 정도라고 묘사된다. 그러나 애니판에선 무슨 거대괴수가 튀어나왔다. 크기가 옆의 빌딩과 맞먹을 정도.[23][24] 첫 소환 장면은 일본판에서는 짧게 "자드키엘!"만 외쳤지만 북미판에선 "자드키에에에에에엘!!" 하고 비명 지르듯이 외쳤다.
머테리얼 설정집에 따르면 ‘거대한 꼭두각시 인형 같은 형태를 지닌, 물과 냉기를 조종하는 천사. 그 숨결은 비를 부르고, 그 포효는 모든 것을 얼어 붙인다.’ 라고 서술했다.
요시노의 능력 탓인지 봉인되기 전까지는 항상 주변에 비가 내렸다.[25] 이 때문에 2권에서 봉인이 되고나서야 요시노는 인생 최초로 햇빛을 보게 되었다. 봉인 이후에는 현현 시 요시농이 토끼로 변하고 이에 맞춰 모습도 나름 코믹하게 바뀌었으며 눈에 단추모양 안대가 붙는다. 정령 인데도 보기보다 정말 날렵한지, 7권까지 시도에게 함락된 정령들의 공식 수치 그림을 보면 야마이 자매 다음으로 빠르다.
'''【동개】(시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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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1권에서는 '''【동개】(시룐'''(凍鎧(シリョン)을 선보이는데 자드키엘을 압축, 갑옷처럼 두른다.
작중 전개를 보면 자드키엘을 두른후 공격기술로도 선보이는데 '''두손을 모아서 에너지를 손끝에 집중해 그대로 에너지를 부딪혀서 데빌가미의 결계를 뚫는다.'''

2.2. 영장


''' ''AstralDress-HermitType'' '''
'''「신위영장·4번」('''
(神威霊装・四番(エル)

카발라에서 '헤세드'에 속하며 '신'을 뜻한다.
영장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후드나 장화 등 우비를 연상시킨다. 토끼귀가 달린 후드형태에 긴 소매, 투명하게 비치는 원피스를 속에 입고 있다.
영장에 대해 머테리얼에 따르자면 '진녹색 외투를 연상케 하는 은둔자형 영장. 물리공격에 의해 파괴되지는 않지만, 충격과 진동을 완전히 막아내지는 못한다' 라고 나왔다.

2.3. 전투력


화력은 약하지만 얼음 파편을 날려 넓은 범위로 공격이 가능하며, 방어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그리고 얼음벽 뿐만 아니라 얼음 파편 폭풍이 몰아치는 직경 20미터 크기의 결계도 만들어낼 수 있는데, 이 방어결계는 마력이나 영력이 감지되면 그 대상을 얼려버리고 결계의 방어력을 증가 시킨다. 다만 물리공격에는 취약해서 압도적인 질량으로 찍어 누르면 아주 잠시나마 결계가 파괴될 수 있다. 성격이 매우 유약한지라 제대로 된 전투장면은 사실상 나온게 없지만 능력의 범위가 매우 넓어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데 유리하다. [26]
20권에서 토카를 제외한 10명의 정령이 배틀로얄로 영력을 방출할때 마지막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다만 이 싸움 자체에 여러가지 변수가 덮쳐져왔기에 이것을 가지고 요시노가 가장 강한 정령이라고 말할수는 없다.[27] 허나 그럼에도 제법 강한 능력인 자프키엘을 지닌 쿠루미를 상대로 이긴 것을 보면 본인이 싸움 자체에 부정적이어서 그렇지 제법 강한 편으로 보인다.[28]

3. 행적




3.1. 본편



3.1.1.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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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미: “목표 발견. 지금부터 식별명 <허밋>의 섬멸을 개시한다.”

요시노: “꺄아············!”

AST는 지금까지 요시노가 약해서 도망다니는 줄 알고 '겁쟁이 허밋'이라 불렀으며 그래서 공격에 나선 대원들도 요시노를 별로 큰 위협이 되진 않는다고 보고 있었다. 이후 요시노가 현계하고 백화점 안에 들어가게 되자 실내에서 전투는 대원들이 불리하고 건물이 붕괴되면 건설 비용이 들기에 백화점에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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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

시도: “──────읍?!”

토카: “여자애와 이런 데서 뭘 하고 있는 것이냐!”

코토리: “───시도, 긴급사태가 발생했어.”

코토리는 이 틈을 타서 시도를 백화점에 들어가게 하고 요시노와 데이트를 하고 있었고 호감도는 만족할 정도였다. 그러다가 중간에 요시노가 정글점에서 떨어지며 시도에게 키스를 하게 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정령의 힘도 봉인되지 않았다. 이유는 밑에 후술. 코토리가 시도의 인터컴에서 “시도, 긴급사태가 발생했어” 라고 말한다. 시도는 키스를 했기에 요시노가 정신 상태가 불안정 한줄 알았지만 사실은 토카가 시도를 찾으러 백화점 안에 있었다가 시도랑 요시노가 키스를 한 장면을 보게되고 만다. 그리고 토카가 “여자애와 이런 데서 뭘 하고 있는 것이냐아아-” 라고 말하며 정령의 힘이 역류하게 되어 백화점을 약간 붕괴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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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농: “토카 양? 미안하지만~, 시도 군은 너한테 질린 것 같아~”

토카: “시, 시끄럽다! 닥쳐라, 닥쳐라, 닥쳐라! 절대 그럴 리 없다! 시도가 나에게 질렸을 리가 없단 말이다!”

이후 요시농이 토카에게 ‘토카를 버리고 요시농에게 온거같다’ 라고 도발을 하며 바로 패닉에 빠진 토카는 아니라고 우기지만 요시농이 서슴치않고 계속 토카에게 독설을 날리다가 나중엔 토카가 요시노의 손에서 요시농을 벗겨버리고 만다. 그리고 토카는 요시농에게 서슴치 않고 “시도가 나를 필요로 하지 않을 리가 없다!”라고 반박하지만[29] 요시노의 손에 벗겨졌으니 당연히 말을 하지 않았고 요시노는 패닉을 일으켜 백화점을 붕괴시킨다. AST는 인형이 벗겨진 요시노가 패닉을 일으키자 마을이 통째로 얼어붙는 걸 보고 나서야 크게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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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내가──── 너의, 히어로가 되겠어.”

요시노: “······고, 고마, 워······요.”

이후 AST와의 싸움중 퍼핏인형을 잃어버린 채로 소실, 다음날 정숙현계를 해서 인형을 찾던 도중 이츠카 시도와 다시 만나고 시도가 요시노를 도와주면서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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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내리는 비에 시도가 슬슬 지쳐갈 때 쯤, 요시노가 배고픈 것을 알아차리곤 이츠카 가로 요시노를 초대해 오야코동을 만들어준다. 오야코동을 다 먹고 시도는 요시노와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키스를 해야한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요시노는 요시농일때의 기억이 없고 키스가 정확히 뭔지도 몰라서 아무생각없이 시도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가까이 한다. 근데 그때 시도에게 미안하다고 이야기하러 온 토카가 나타나면서 인형을 빼앗아간 그녀를 처음부터 무서워했던 요시노는 그대로 소실된다. 이후 다시 현계한 그녀에게 AST가 공격을 가하자 두려움이 엄습한 나머지 자드키엘을 사용하게 된다. 이후 요시노가 마을 전체가 얼려버리는 참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도가 위험을 감수하고 냉기폭풍 결계에 진입한다.
또한 왜 요시노가 요시농이라는 인격이 있는지에 대해 레이네가 조사를 해본 결과 프락시너스에서 모니터링하고 있는 요시노의 정신 그래프 외에 아주 미약한 정신 그래프가 하나 더 발견되었다. 그래서 퍼핏 인형을 끼고 있는 동안에는 요시노 안에 또 하나의 인격이 병렬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백화점에서 시도와 대화를 나눈 것은 요시노가 아니라 퍼핏 인형을 통해 발현된 또 하나의 인격이었다. 퍼핏 인형을 낀 요시노는 요시농에게 자신의 몸을 맡긴 채 의도적으로 마음을 닫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키스를 해도 힘이 봉인되지 않은 것이다. 또 요시농의 발생 원인으로 꽤 흥미 깊은 가설이 세워졌다. 인간이 자신 이외의 인격을 만들어내는 이유 중 가장 흔한 것은 학대 등의 강한 고통과 스트레스에서 도망치기 위해서, 간단히 말해, 괴로운 일을 겪고 있는 것이 자신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라고 생각하기 위해 다른 인격을 만들어내는 것인데 시도는 요시노 역시 AST의 공격을 견디다 못해 요시농을 만들어 낸 것이라 생각했지만 레이네는 요시노가 다른인격을 만든 이유가 '''타인을 상처 입히지 않기 위해 자신의 힘을 억제하고 멘탈을 지켜줄 인격을 만들어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추측한다.[30]
요시노는 결계 중심부에서 <자드키엘>의 등에 얼굴을 묻은 채 울며 요시농을 부르고 있었다. 그때 요시농의 '안녕~' 이란 목소리가 들려 주위를 둘러보자 결계 중심부 가장자리에 요시농이 있었다. 요시노는 즉시 요시농에게 달려가지만 요시농 뒤쪽에서 누군가가 쓰러지는 소리가 나자 요시노는 무심코 걸음을 멈췄다. 어떤 한 남자가 요시농을 낀 채로 쓰러진것이다. 그 남자는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전신이 피와 상처로 범벅이 되어있던 상태였는데, 그 직후 남자의 몸에서 갑자기 불꽃이 뿜어져 나오더니, 그의 몸에 난 수많은 상처들을 뒤덮었다. 그리고 요시노는 그 남자는 '''시도'''라는 걸 알았다. 그리고 시도는 몸을 일으켜 “약속대로, 너를 구하러 왔어······!”라고 말하자 요시노는 눈을 동그랗게 뜬 후 운다. 물론 슬퍼서 운 것이 아니라 '''기뻐서''' 우는 것이다.
이후 요시노는 요시농을 구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한다. 시도는 이번에는 요시노를 구해주겠다고 말한다. 이후 요시노를 구하기 위해서는 키스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요시노는 바로 시도에게 눈을 살며시 감더니 시도의 입술에 입맞춤을 한다. 그 순간 시도에게 따뜻한 무언가가 몸속에 흘러들어오는 듯한 감각이 덮쳤다고. 그 순간 요시노의 등 뒤에 서 있던 <자드키엘>과 그녀가 입고 있던 옷이 공기 중에 녹아들듯 사라지기 시작하며 시도와 요시노의 주위에 감싸고 있던 눈보라도 약해지기 시작하더니 어느 순간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구름 사이로 태양의 찬란한 빛이 쏟아졌고, 그때 요시노는 처음으로 태양을 봤다. 요시노는 눈부시다는 듯이 눈을 가늘게 뜨며 따뜻하다고 말한다. 이후 프락시너스에 요시노와 옮겨진다. 프락시너스 안엔 토카가 기다리고 있었고 요시노는 토카를 보고 겁먹으며 시도의 뒤에 숨는다. 당연히 토카는 요시농을 빼간 공포의 인물이였으나 시도는 괜찮다며 나와 함께 요시노를 구해준 녀석이라 말해주자 요시노는 그제서야 안심을 한다.

3.1.2. 3권 ~ 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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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녕, 하세요. 시도 씨......!"

봉인 후에는 위 그림에서 보이듯 주로 밀짚모자에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고 다닌다. 패션의 특징으로는 폭이 넓은 모자를 쓰는것을 좋아한다. 이유는 사람을 무서워해서 여차할때 얼굴을 가릴수도 있기 때문. 요시노의 소원이 눈으로 직접 보면서 대화를 하는거라고 한다. 단, 위의 복장은 계절이 비교적 선선하지 않을 때 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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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에서는 누구의 수영복 차림이 시도를 두근거리게 할 수 있냐는 대결에 토카오리가미와 승부를 벌이지만 반쯤 벗은 수영복으로 결국 요시노가 승리했다.
그 후, 코토리의 재봉인을 위해 유원지가 딸린 워터파크로 시도, 토카와 같이 놀러온다.
여담으로 풀에서 요시농이 떠내려가자 그만 요시노가 폭주해 풀 일부가 '''얼어붙는''' 사건이 발생해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후 시도가 본격적으로 코토리를 재봉인하기 위해 노력하자 아무것도 모르는 토카가 시도와 코토리에게 끼어들지 못하게 같이 크루즈를 타러가는 등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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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요, 요시노...."

요시노: "....저, 저희 왔어요. 으음.... 저, 저기 귀여워요."

시도: "아아! 그만해요! 상냥한 눈으로 저를 바라보지 마세요! 더러워진 저를 보지 마세요오오오옷!"

요시노: "저, 저기 , 저는 딱히...."

레이네: "오해하지 마, 요시노, 신은 너무나도 명예로우면서 숭고한 일을 하고 있어. 결코 취미 삼아서 저러고 있는 게 아냐."

요시노: "그, 그런가요...?"

레이네: "..그래. 여장에 익숙해졌는지 요즘 들어 립글로스를 바르는 모습에서 요염함이 느껴지지만, 그도 좋아서 그렇게 된 건 아냐."

시도: "레, 레이네 씨, 무슨 소리를 하는 거예요?"

레이네: "너를 도와줄 생각으로 한 말인데....."

6권에서는 여장을 한 시도가 영업하고 있는 가게에 레이네와 같이 찾아와 시도를 만났다.
시도는 요시노에게 자신의 모습을 정말 보이기 싫은 행동을 취하는데 그런 시도에게 말하는 요시노와 레이네의 대사가 더 가관이다(...)
이내 시도, 토카, 카구야, 유즈루의 공연을 구경하다 이내 미쿠의 정신지배에 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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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 "고마워요, 요시노 양. 정말 시원해요."

요시노: "아, 아.....예....!"

7권에서는 아직 미쿠의 정신지배를 벗어나지 못해 카구야와 유즈루와 함께 미쿠의 시중을 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내 쿠루미와 협력한 시도가 미쿠에게 찾아오게 되고, 미쿠의 명령에 의해 요시노와 야마이 자매는 시도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내 미쿠가 쿠루미의 함정에 빠져 시도와 함께 그림자에 들어갔다 나온 후.
미쿠를 걱정하며 시도에게 얼음 송곳을 날리는 충격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내 미쿠가 시도와의 대화로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요시노, 야마이 자매와 같이 시도를 추적하기 시작했고, 시도가 있는 DEM 일본 사옥에 도착하여 근처에 있는 위저드들을 상대하기 시작했다.
이내 미쿠의 영력이 모두 소비되자 정신지배가 풀렸고, 반전 토카의 공격을 저지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을 줬다.

3.1.3. 8권 ~ 12권


8권에서는 새로운 정령 나츠미가 시도의 지인들 중 한 명으로 변신해 자신을 맞추지 못하면 12시에 한 명, 한 명씩 잡아가겠다고 하여 시도는 정령들과 친구들 전원을 조사해보려 하는데 물론 요시노도 이에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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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는 시도의 집으로 가 초인종을 누르는데, 나타난 모습은 다름 아닌 마녀 코스프레. 시도에게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치겠다고 협박(?)을 해, 과자가 없던 시도는 할 수 없이 펜케이크를 요시노에게 구워주게 된다.
시도는 이 요시노가 변신한 나츠미일지 떠보기 위해 이전에 있었던 일들을 말했지만 요시노는 다 알아맞췄고, 요시농은 그런 일이 있었냐며 설마 자신이 오리가미네 집에 있었던 때냐며 물어보는 등 어느정도 일이 정리되던 차에 시도의 입가에 묻어있던 시럽을 요시노가 혀로 훔치며 펜케이크는 과자 종류가 아니니 이건 '''장난'''이라며 도망쳤다.
이 일로 시도는 그 요시노가 이럴 리 없다 생각하며 나츠미는 요시노로 변신한게 아니냐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시도는 요시노를 범인으로 지목하게 되지만, '''아니었다.''' 그렇게 지목당한 요시노 또한 납치당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다. 그 후 코토리, 오리가미, 카구야, 미쿠 그리고 시도 만이 모여 나츠미의 정체를 토론한 결과.
나츠미가 변신한 범인은 '''요시농'''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우선, 나츠미가 변신한 존재가 꼭 사람이라는 법칙이 없었으며, 요시노의 사진에는 항상 요시농이 있었다는 것과. 요시농은 요시노 별개의 인격으로 요시농의 인격은 요시노 곁에 있을 때만 발현된다. 다시 말해 요시농이 오리가미네 집에 있었던 사실은 요시농은 기억할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게임에서 패배한 나츠미는 자신의 진짜 정체가 발각된 것을 분노하며, 정령들을 모두 로리로 만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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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에서는 분노한 나츠미가 시도를 사회에서 매장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해 시도를 고립시킨다. 이로 인해 요시노와 정령들은 저런 꼴을 당하게 된다. 이후 추락하는 인공위성을 막기 위해 자드키엘의 눈보라로 저지시키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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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저, 저희는.... 친구 사이, 니까...."

나츠미: "우와..... 이 애랑 결혼하고 싶어......"

10권에서 요시노는 새로 정령 맨션에 들어온 나츠미에게 도시 안내를 해드려도 되겠냐며 같이 외출을 제안한다. 상냥한 요시노에게 무심코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는 나츠미는 덤. 이 후 시도가 오리가미에게 납치되는 광경을 본 요시노와 나츠미는 시도를 풀어준 후 토카와 오리가미가 싸우고 있는 현장으로 이동한다. 그 후 오리가미를 놓친 시도는 심각하게 다친 토카를 치료하기 위해 시내에 있는 병원으로 이동했다. 병원에서 자고있는 요시노의 휴대전화가 울리는 것을 들은 시도는 전화를 끄기 위해 주머니를 확인했지만 이상하게도 없어 요시노의 몸 구석구석을 뒤지다가 결국 요시노가 일어나 버렸고, 당황한 요시노가 얼굴을 붉히자 그 옆에 누워있던 나츠미가 시도에게 어퍼컷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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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권에선 역사를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오리가미가 여전히 위저드이고, 부모님을 사고로 잃었다는 사실이 전개된 모습을 본 시도가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우울해진 시도를 달래주기 위하여 나츠미의 <하니엘>로 코토리, 요시노를 성장, 수영복&메이드 복을 입혀 시도를 달래주려 했으나, 나츠미만 일반 메이드복을 입고 자신들만 이런 꼴이란 사실을 안 코토리가 난동을 피워 수라장이 벌어지고 말았다. 마지막 오리가미와의 전투에선 요시노가 <시룐>을 발동시켜 시도에게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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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에서 역으로 요시노가 시도를 공략하려 하다가 시도를 노리며 DEM의 밴더스내치들이 수백 대가 오게 되어 그것을 본 시도는 오의 순섬굉폭파로 쓸어버리게 되는데 그 파장으로 요시노의 수영복이 찢어져 요시노가 결심한 듯 수영복을 훌렁 벗었다. 하지만 요시노는 수영복 안에 또 수영복을 미리 입고 있어서 알몸을 드러내진 않았다. 시도는 요시노의 비키니 수영복을 진지한 눈으로 바라보는 등 시도를 반하게 만들기에 성공했다. 그것을 본 코토리는 "무서운 아이! "라며 중얼거렸다.

3.1.4. 13권 ~ 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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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에선 만화가 정령인 니아를 공략하기 위해 자체 동인지를 제작하는데, 요시노와 일부 정령들은 만화 제작 대신 바니걸 코스프레를 한 뒤 부스들을 지나가는 손님들에게 강매(...)를 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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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권에서는 아이작의 함정에 빠진 정령들이 동화 속 세계로 이동하는데, 요시노는 빨간 모자가 되어 시도와 가장 먼저 만난다. 하지만 역시 동화 속 내용대로 할머니로 변장한 늑대가 시도와 요시노를 쫒아왔고, 시도는 요시노와 같이 도망쳤지만 이미 시도의 체력이 바닥났기에 요시노에게 먼저 도망치라고 했지만 요시노는 시도 씨를 두고 갈 수 없다며 시도를 일으키려 하지만, 늑대는 이미 코앞까지 와있었기에 시도는 요시노를 끌어안고 보호하려 했지만 마침 토카와 니아가 늑대를 공격했기에 다행히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15권에선 무쿠로에 의해 전 세계 사람들이 시도를 기억하지 못하게 되어, 시도는 정령 전원들에게 찾아가 자신을 기억하냐고 물어본다. 물론 요시노도 포함되어 있는데, 나츠미와 같이 걸어가던 요시노는 시도의 물음에 모른다고 대답하고, 요시농은 헌팅이라면 다른 데 가서 하라는 둥.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마지막 텐구 타워 전투에서는 아직 기억을 못 하는 상태에서 시도가 정령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요시노가 가장 먼저 시도의 말을 믿고 도와주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3.1.5. 16권 ~ 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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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에선 쿠루미의 재봉인이 시작되는데, 시도가 쿠루미의 색기에 당하지 않기 위해 내성을 기르자 판단해 위 일러스트처럼 요시노는 엄마 컨셉으로 성장하는데 어린아이가 된 미쿠, 오리가미, 니아[31]에 의해 앞치마만 남기고 옷이 찢겨 요시노가 한밤중의 요부로 변신하였다.
여담으로 발렌타인데이 때 시도에게 선물한 초콜릿은 '''요시농 모양'''이다.
17권에선 본격적으로 DEM과의 전면전이 시작되는 가운데, 무쿠로, 마나, 오리가미와 같이 아르테미시아 포획 작전에 투입되었다.
18권에선 드디어 시원의 정령과 대치하는데, 오리가미의 천사 <메타트론>이 미오에게 조종당해 정령들에게 발사되어 요시노가 얼음방패를 생성해 막았지만, 시원의 정령이 얼음방패를 무력화시켜 방패가 결국 깨지고, 요시노가 그대로 광선에 꿰뚫려 정령 중 4번째로 '''사망했다.''' 하지만 다행히 시도의 시간역행으로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
19권에선 다른 정령들과 같이 DEM과 전투를 벌인다.

3.1.6. 20권 ~ 22권


20권에선 다른 정령들과 세계의 파괴를 늦추기 위해 시도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걸고 배틀로얄을 하는데, 요시노가 미쿠, 나츠미, 쿠루미, 오리가미를 꺽고 '''배틀로얄의 우승자가 된다.'''
또한 마지막에 토카와 시도가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전하지 않은 채 키스를 하려 하자 요시노가 승자의 권리를 지금 쓰겠다며 '''요시농을 벗고''' '''시도에게 고백을 한다.'''

'''시도 씨. 전,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이 절 구해준 그때부터, 쭉 당신을 좋아했어요......! 이 마음은 다른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요......!'''

'''코토리 씨한테도! 오리가미 씨한테도! 그리고 토카 씨한테도!'''

다만 이 고백은 요시노 자신의 마음을 시도에게 전한 것도 있지만 토카가 마지막 순간에 본심을 말할 수 있게 도와준 것에 가깝다. 시도는 그 자리에서 요시노의 고백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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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권 시점에서는 나츠미, 마나, 무쿠로와 함께 코토리가 다니는 중학교에 다니고 있고, 곧 고등학생이 된다고 한다.
이 시점에서 라타토스크는 요시노와 나츠미, 그리고 야마이 자매가 정령이 되기 전의 과거사를 확보해 두었으며, 각자 이 자료를 열람할 것인지 선택권을 준다. 고민하던 요시노는 시도를 찾아가 이 내용을 같이 봐달라고 부탁, 결국 (나츠미도) 함께 요시노의 과거를 들춰보게 된다.
정령이 되기 전 요시노의 과거(클릭해서 펴기/접기)

4. 히메카와 요시노

21권의 목차

여기서 밝혀지는 그녀의 성은 히메카와(氷芽川). 정령이 된 것은 26년 전이며 당시 나이는 13세이다. 즉 제대로 나이를 먹었다면 39세로, 니아만큼의 고참이다.
원래 몸이 약한 소녀로 난치병을 앓고 있어서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해있었으며, 혈육으로는 어머니인 '''히메카와 나기사'''가 있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안 요시노는 시도, 나츠미와 함께 자신의 원래 집을 찾아가보지만 그 자리에는 편의점만 있었고, 수소문해도 요시노의 실종 시기와 동시에 그 집 주인(아마 나기사)도 더 이상 그곳에 살지 않게 되었다고.
그러자 요시노는 묘하게 신경쓰이던 언덕 위의 병원에 찾아가보는데, 본인이 과거에 입원해있던 병원이었고 우연히도 그곳에서 당시 그녀를 돌봐주었던 간호사를 만나게 된다. 요시노의 모습을 알아보는 간호사에게 (그냥 요시노 본인이라 밝히면 일반인 입장에서는 시간상 모순이 되므로) 나츠미의 임기응변으로 자신을 요시노의 딸이라 속이고, 입원해있던 당시의 일을 듣게 된다.[70]
간호사가 가르쳐준 사실에 따르면 입원 당시의 요시노는 병약해서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지만, 명석하고 성실해서 공부도 열심히 하는 아이였다고 한다. 그런 그녀에게 면회를 와주는 어머니 나기사가 그녀의 몇 안 되는 버팀목이었으며, 사실 복화인형 요시농도 '''나기사가 만들어준 선물'''이었던 것.
그러나 불행히도 요시노의 어머니는 일하던 중 직장에서 사고를 당해서[71] 그만 목숨을 잃고 말았고, 간호사는 요시노에게 차마 이 사실을 알려주지 못했다. 얼마 안 있어 요시노는 행방불명되었고, 병원에서는 혹여 요시노가 면회오지 않는 엄마를 찾으러 나간 것이 아닌가 등등의 추측이 난무하여 수색해봤지만 허탕이었다고.
이러한 사실을 듣지만 여전히 과거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지 않는 요시노는, 직접 자신이 있던 병실까지 찾아가보고, '''그 순간 비로소 모든 걸 떠올린다.''' 힘들때마다 자신을 찾아온 어머니 나기사의 모습[72]. 그녀가 봉제인형 '요시농'을 선물해줬을 때의 추억[73], 요시농과 흡사했던 그녀의 말투, 그리고 나중에는 요시노가 '요시농 주니어'를 만들어 엄마에게 선물해주겠다는 약속과 ''''요시농'이 엄마 나기사의 분신이라는 것'''까지.
잊고 있었던 것들을 이제서야 기억해낸 요시노는 오열하고, 그럼에도 과거에나 지금에나 자신이 이렇게 사랑받았다는 걸 알기에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 '요시농'은 엄마의 말투로, '''"엄마는 항상 요시노의 곁에 있었어"'''라며 요시노를 위로한다.
이후 그 간호사가 과거의 요시노로부터 맡고 있었던 물건을 그녀에게 건네주는데, 바로 과거 회상 당시 언급됐던 '''요시농 주니어'''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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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농과 달리 얌전한 인상의 이 토끼 인형은 어딘가 요시노를 닮았고, 두 인형이 같이 모여있는 모습은 마치 오랫동안 헤어진 모녀가 다시 만난 것처럼 보였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미오가 요시노 앞에 나타났던 것은, 더이상 오지 않는 어머니로 인한 외로운 감정으로 인해 급격히 병세가 악화되어 죽어가기 시작한 시기로, 어쩌면 미오가 자신에게 세피라를 준 것은 단순히 목적을 위해 이용하는 것 외에도, 자신에게 살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그러면서 요시노는 자기는 미오씨에 대해 잘 모르지만, 자기가 아는 레이네씨라면 충분히 그럴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병원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요시노는 갑자기 시도와 나츠미를 가로막더니, '요시농'에게 "요시농, 잠시만... 괜찮지?"라고 말하고 '요시농'을 손에서 빼더니 양손에 올려놓고, 이렇게 말한다.

"다시 소개할께, ─엄마."

"이 사람은 나츠미 씨. 나의 ─소중한 친구야."

"이 사람은 시도 씨. 나의 ─소중한 사람이야."

한편 그 간호사와는 연락처도 주고받아서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후에는 어머니의 묘소도 찾아가볼 생각을 해보는 등, 요시노의 과거사는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끝맺음한다.


3.2. 단편


  • 요시노 파이어워크스
요시노가 4권에서 얻은 데이트권을 쓸겸 불꽃놀이를 보고 싶다고 축제때 시도와 데이트하게 되는데 행사장에 사람이 굉장히 많은탓에 요시농을 잃어버리고, 그 상태로 대화를 하다가 시도가 위화감을 눈치채며 말을 더듬고 시도의 눈빛을 따라가 자신의 왼손을 본 요시노는 요시농을 잃어버렸다는것을 깨닫고 정령의 힘이 역류하고 말아 눈물을 흘리며 행사장 주변을 폭우를 쏟아지게 만들었다. 이후 요시농을 되찾고 신사의 경내에서 요시노는 시도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는데, 거기서 요시농이 “코토리에게 배웠었지? 나쁜 짓을 한 아이는 '''엉덩이 맴매'''를 해야돼~” 라고 말하는데, 요시노는 이를 수긍하며 시도에게 더 이상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엉덩이 맴매를 해달라 한다. 요시농이 맴매해줄 때 까지 계속 이럴거라 말하면서 고집을 피워 시도는 어쩔 수 없이 맴매를 해주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요시농은 “어차피 때릴 거면 제대로 때려야지~” 하면서 요시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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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의 유카타를 걷어올려 자그마한 엉덩이를 노출시킨다. 게다가 요시노는 어찌 된 영문인지 팬티를 입지 않았다.[32] 요시노의 왈. “레, 레이네 씨가······ 유카타 안에는, 원래 아무것도 안 입는다고······" 결국 시도는 부끄러워서 빠르게 때리고, 대충 상황이 수습된 후 시도가 가지고 온 작은 불꽃놀이와 함께 공중에서 터지는 불꽃놀이를 구경하면서 끝난다.
  • 미확인 브라더
코토리의 부탁으로 '''검열삭제에 호기심을 가지고 물어보는 여동생 작전'''의 여동생 역할을 수행한다.
  • 요시노 하이스쿨
코토리가 요시노에게 어떤 미션을 준다. 어떤 시설의 타깃과 접촉해서 기밀 물자를 건넨 후, 귀환하는 것이 미션. 제한 시간은 약 3시간. 간단하게 보이지만 성공 가능성이 매우 낮은 미션이다. 만약 실패한다면 ── 최악의 경우, 이 근처 일대가 초토화될 수 있다. ──라고 코토리가 말한다.
그런데 사실 타깃은 시도이며 기밀 물자는 도시락. 시도는 아침에 점심에 먹을 도시락을 안 가져가고 등교 해 버린 것이다. 어떤 시설이란 곳은 학교. 그래서 코토리는 난처해하다가 요시노에게 부탁하게 된 것. 실패하게 되면 초토화될 수 있다는데 이게 좀 설득력이 있는게, 토카가 점심을 못 먹게 돼 배고파서 폭주하게 된다는 것. 또한 코토리는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며 신중하게 물자를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유는 요시노는 귀엽기 때문에 학생들이 요시노를 보면 안겨들 확률이 높기 때문. 코토리는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목적지는 학교 3층. 이후 잠입용 복장[33]을 입고 은둔 및 도망용 비밀병기 3종 세트를 들고 학교에 잠입. 요시농과 같이 갔는데 요시노는 완전히 코토리의 말에 진지하게, 심각하게 받아들여 정말 고생한다. 학교 안에 들어가 아무도 들키지 않고 시도와 만나러 가는데 누군가 발소리가 들리면 근처에 있는 로커에 들어가 숨던가, 요시농이 요시노를 더 겁 먹게 하던가, 앞 뒤에 사람 발소리가 들리니 첫 번째 비밀병기인 천으로 벽에 찰싹 달아붙어 숨는 것. 그런데 이 비밀병기를 쓰니 요시노 바로 앞에 학생들은 '개인적인 취향이니 그냥 놔둘까요?' 라는 대화가 들렸다. 완전히 들켜버린 것. 학생들은 그냥 알면서도 지나친 것이다.
그리고 계단을 오르다 안경을 쓴 조그마한 체구에 매우 온화해 보이는 여성, 오카미네 타마에를 만난 것이다. 타마에는 요시노를 보고 '우리 학교 학생 인가요…? 그런 것 치곤 체구가 작아서 중학생, 또는 초등학생 같네요' 라며 의아한다. 낯가림이 심한 요시노는 바로 도망치려다 넘어져서 타마에가 손을 내밀어주지만 요시농이 입으로 타마에의 손을 깨물게 해서 또 다시 도망친다. 그러다 타마에가 어째서 도망치냐고 말하면서 뒤따라 오다가 요시노는 아무도 없는 가까운 방인 미술실에 들어가 숨는다. 그리고 요시농이 두 번째 비밀병기인 필살 밀가루 폭탄을 쓰자고 하고 요시노는 꺼내려 하다가 떨어뜨려서 머리부터 발 끝까지 새 하얀 색으로 물 들고 말았다. 그러다 요시농이 옆에 있는 석고상처럼 요시노도 비슷한 포즈를 취해 석고상처럼 위장해 추적자인 타마에를 따돌리는 작전을 하자고 하고 실행한다. 하지만 타마에는 금방 알아채고 타마에가 다가오자 요시노는 난처해하다가 요시농이 마지막 비밀도구를 써서 타마에를 기절시킨다. 그 비밀병기는 클로로포름. 요시농이 자신의 몸에 클로로포름을 발라 타마에의 입에 달라붙어 기절시킨 것이다. 요시노는 타마에가 완전히 의식을 잃은 걸 보고 무서워 하고 요시노가 방금 건 뭐냐고 묻자 요시농은 순한 요시노에게 배려를 해주며 '매혹의 슈퍼 페로몬'이라며 그냥 넘긴다.
타마에를 기절시킨 후 복도를 걷다가 커다란 방을 발견하게 된다. 요시노는 들키지 않고 걸어가다가 방 안에서 '꺄아!' 비명 소리가 나자 요시노는 놀란다. 방 안에는 흰 색 가운을 입은 사람이 수십명 있었고 그 중 몇명은 칼로 개구리를 가르고 있었다.[34] 또한 실험실 안에는 인체 모형이 있었는데 요시노는 시체로 알고 만약 이 시설 사람들에게 잡히면 저렇게 될거같다면서 무서워 한다.
그리고 요시노는 빨리 임무를 완수하고 싶어 이동하다가 종 소리가 울리는데 요시노는 침입자가 발견했을 때의 긴급 알람으로 오해해서 숨을 삼키며 내달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건 불가능, 학생들이 뛰어가는 요시노를 보고 “저 애는 누구지?”, “왜 저런 어린 아이가··· 선생님의 딸인가?”, “왼손에 인형을 끼고 있네, 귀여워~” 라고 흐뭇한 말을 하고 있었지만 요시노가 듣기엔 “저 녀석이다!”, “잡아라!”, “가죽을 벗겨라” 라고 들렸다. 이후 아이, 마이, 미이가 요시노를 보고 “뭐야 저 귀여운 생물은?!, 즉시 포획하라!” 라면서 요시노를 쫓아가 붙잡고는 요시노를 귀여워 한다. 요시노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빗어주거나, 쓰다듬어 주던가, 볼을 손가락으로 눌러주던가. 요시농이 아이, 마이, 미이에게 너희는 누구냐고 묻자 세명은 복화술을 하는건줄알고 더더욱 귀여워 해준다.
그러다 요시노는 손을 뿌리치고 다시 도망친다. 그러다 누군가와 부딪히게 되는데 그게 하필 오리가미. 요시노는 오리가미를 보고 과거 오리가미가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장면을 떠올리며 패닉에 빠지고 결국 정령의 힘이 역류해서 학교 전체의 기온을 뚝 떨어뜨리고 세면장의 수도꼭지, 천장에 있는 스프링클러 등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게 한다.
그때 드디어 타깃인 시도를 만나게 된다. 요시노는 안도하지만 그때 천장 일부가 무너지며 요시노에게 떨어지고 시도가 몸을 날려 요시노를 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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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가 괜찮냐고 묻자 요시노는 “구해줘서 고마워요. 하지만 저기······"라며 부끄러워 하듯 말 끝을 흐리는데, 이유는 시도가 몸을 날려 요시노를 구하려다가 요시노의 스커트를 걷어 올렸을 뿐만 아니라, 그 안에 손을 집어넣고 만 것이다. 시도는 당황하며 미안하다 말하고 요시노는 볼을 붉히며 스커트를 내렸다.
이후 요시노는 드디어 비밀 물자인 도시락을 시도에게 건네준다. 시도는 아침에 도시락 안 가져왔었나 하면서 의아하며 요시노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요시노는 자기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져 고개를 숙인 채 작게 오열을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애라······ 죄송, 해요······. 시도 씨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이렇게 학교까지 왔는데······ 결국 폐만, 끼쳤어요······.” 요시노는 그렇게 말한 후 훌쩍 거렸으나 시도는 가늘게 숨을 내쉰 후, 씨익 웃었다. 이후 요시노가 아니였으면 점심을 굶을뻔했다으며 요시노 덕분에 살았다고 말하며 요시노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자 요시노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코를 훌쩍인 후,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시도는 라이젠 고교 학생들에게 로리콘 의혹을 받게 된다.

4.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1기 3화에서 시도랑 토카가 게임센터에 들어가기 전 갑자기 비가 내렸는데 그 이유가 요시노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오른쪽에 보면 요시노가 있다.[35][36][37]
원작대로라면 TVA 2기 중 5권 내용을 담은 편까지는 나올 일이 없었겠지만 요시노가 상위권 인기를 구가하는 정령인지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어떻게든 등장시켜야겠다고 생각한 모양인지 치정 드라마를 보는 걸로 나온다.[38][39]치정 드라마의 내용과 시도의 상황이 묘하게 어느 정도 겹쳐보이는 것이 포인트.[40] 평소에 치정 드라마를 꾸준히 보는 설정이 같은 성우가 맡은 모 캐릭터에게도 있었던 걸 생각하면 성우개그를 노린 듯하다. 게임판 아루스 인스톨에서도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공인설정이 되었다.#.[41]
요시노도 2기 작붕에 당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작붕의 정도는 다른 정령들에 비해 훨씬 약하다. 먼저 찾아보면 나오겠지만 1기와 작화가 달라졌으며 목이 돌아가는건 예사이고 심지어는 목이 사라지기도. 그래도 다른 정령들에 비하면 작붕이 적다. 하지만 그 대신에 2기 전체 영상을 통틀어서 출연하는 시간이 겨우 10분 남짓으로 엄청난 분량 너프를 먹었다. 데이트 어 라이브 2기는 총 10화이고 오프닝과 엔딩을 제외한 회당 방송시간을 20분 정도라고 하면 총방송시간 200분중 10분 남짓 등장한 것으로 쉽게 풀어 말하자면 '''20초간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딱 1초 나오고 만 것이다.'''
3기 초반에서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꽤 괜찮은 작화를 보여주다가 후반부에 가면서 결국 요시노도 작붕을 면하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11화의 시룐 장면은 3기 전투씬 중 최고의 연출로 극찬 받고 있다.

4.1. 극장판 마유리 저지먼트


시도와의 데이트 순서는 3번. 데이트 장소로는 다른 정령들의 데이트를 보면서 생각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역시 여기밖에 없었다면서 '''시도와 처음 만났던 신사'''를 선택했다. 여기서 시도와 함께 놀고 싶었다는 듯. 데이트도 계단 오르기나 오뚝이씨가 넘어졌습니다 놀이, 오미쿠지 뽑기[42], 술래잡기 같은 요시노다운 데이트를 선보였다. 토카도 이 데이트에 영향을 받아 데이트 장소에 처음 만난 텐구시 뒷산 공원을 추가했을 정도. [43]
케루비엘 출현후에는 다른 정령들과 함께 일시적으로 완전 현현. 자드키엘로 현현한 요시농을 타고 공중전을 펼친다.
여담으로 시도와의 데이트 중 술래잡기에서 요시노가 시도를 찾아내자 시도가 요시노를 ‘요시요시요시농’이라면서 칭찬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이 대사는 시도 역의 시마자키 노부나가의 애드리브였다고 한다. 통과될줄은 몰랐는데 음향 감독이 ‘요시요시요시농 가자!’라면서 통과시켜줬다고. 그리고 유일하게 데이트 중 과거회상신이 나온다. 참고로 다른 정령들은 안보여줬다[44]

5. 게임



5.1. 린네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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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루트 5일차에서 요시농이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가 7일차에서 다시 깨어났다. 엔딩은 8일차에서 2가지 경로를 고르는 것으로 결정나는데 그 2가지 루트가 요시농이 깨어난 상황에서 코토리가 전화를 걸어오는데 시도는 그것을 받으려고 하다가 린네가 "무슨 일이 있어도 요시노 옆에서 떨어지지 마" 라고 한 말이 떠오르고 계속 망설이다가 1.나간다. 2.나가지 않는다 로 나뉘어 지는데 1번은 요시노가 죽는 배드엔딩이고 2번은 전화를 끊는 굿 엔딩이다.[45]

5.2. 아루스 인스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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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서 히로인들이 자신과 데이트 하자고 할 때 집까지 뛰어 간다는 선택지를 골랐을 때 첫 등장 이 때 울면서 시도에게 메달리는데, 그 이유란게 애청하는 드라마의 남주인공이 죽은게 슬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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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일차에선 시도의 대학생 누나가 됐다! 이 때 요시농이 시도의 팬티를 입에 물고 있다. 시도가 방을 치우고 있을 때 요시농이 요시노를 꼬드겨서 시도에게 응원을 해주는데, 정말 모기만한 목소리로 “플레이~ 플레이~ 시도~!” 라고 하는데 이 때 대사창의 글씨까지 작아진다.
2일차에선 본인 영장과 왼손에 있는 요시농, 그리고 자드키엘의 이미지대로 토끼가 됐다! 하지만 정말로 토끼 모습으로 나오진 않고 토끼였는데, 시도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토끼에서 인간이 된 거다. 시도는 처음에 납득하지 못하는 것 처럼 하다가 요시농이 적당히 설명하니, “아~ 이런 설정인 건가” 라고 하면서 곧 납득해 버렸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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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시노가 쥬스를 마시다가 그만 쥬스를 쏟아 버려서 하는 수 없이 욕실에 데려다 주는데, 요시노는 왼손에 요시농을 끼고 있어서 혼자서 씻기가 불편하여 시도에게 씻겨달라고 하는데 씻겨달라고 한다고 정말 씻겨준다.
2일차부터는 이벤트가 없을 땐 마리아의 설정에 따라 라이젠 고등학교의 시도네 반 담임으로도 등장한다.[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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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에서는 시도의 사촌동생이 됐는데 이 때 시도를 오빠(오니쨩)이라고 평소보다 훨씬 맑은 목소리로 부른다. 한 여름에 수영 연습 하느라, 피부가 구릿빛으로 탔는데 이 때는 CG뿐만이 아니라 스탠딩 일러까지 구릿빛 피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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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에서는 장례를 치르게 된다. 그것도 요시농의 장례. 이때는 시간이 흘러간 설정인지 요시노의 목소리가 많이 성숙해졌다. 그리고 시도가 조문하러 왔는데 NTR을 시전한다. 처음엔 요시농때문에 거절하지만 시도의 진심을 받아 들여 둘이 이어지게 된다.
5일차 에서는 마리아가 비일상 데이트가 아닌 시도와 히로인들이 맺어진 미래를 시뮬레이트한다. 그 때문에 시도와 요시노는 정말로 연인 사이가 된 상태이다. 사귀고 나서 첫 데이트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고민하고 고민한 결과 시도의 집에서 데이트하기로 한다. 시도가 집에서 요시노와 데이트하기 위해 지인들에게서 이것저것 빌렸는데, 그 중에 드라마의 CD가 있어서 둘이서 그걸 보면서 여기서 다시 한 번 요시노의 드라마 애청 설정이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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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드라마를 보다가 요시노가 드라마에서 나온 무릎베개를 따라 해보고 싶다고 하여 시도에게 무릎베개를 해주게 된다. 그러다가 시도가 잠이 들게 되는데 요시노는 그 때 또 다시 자신이 시도를 좋아하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였다. 문제는 시도가 잠결에 들은지라 드라마에서 나온 대사인줄 알았다는 것. 그래도 다행히 둘은 연인 사이이므로 큰 타격은 없었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
요시농 때문에 악몽을 꾸는 에피소드(노멀 엔딩)도 있다. 갑작스레 결혼식이 치뤄지는 장면인데, 상대가 요시노인줄 알았던 시도와 플레이어들의 뒤통수를 치고 결혼상대가 요시농이라는 충격적인(?) 반전을 보여줬다. 요시노가 스탠드 CG에서 사라지고 요시농만 둥둥 떠서 키스하려고 다가오는 장면은 요시농 특유의 매니악한 디자인과 시너지가 되어 흡사 공포물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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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엔딩에선 요시노가 시도네 집에 와서 인형을 들고 온다. 요시노가 만든 인형이라고.[48] 시도는 시도의 인형이랑 요시노는 요시노의 인형을 들고 이야기 한다. 시도는 인형앞에선 부끄러운 말을 말을 거리낌없이 말할 수 있다고. 마지막엔 서로가 좋아 한다고 말하고 요시노 루트가 마무리 된다.

5.3. 리오 리인카네이션


단편인 리오 리유니온에서는 아동복 디자이너가 되었다. 10년만의 모임에서 자신이 디자인한 옷을 리오에게 선물해서 기쁘게 만든다.

6. 인물 관계


  • 이츠카 시도: 영력이 봉인된 현재 시도를 향한 호감도는 매우 높은 상태다.[50] 시도도 기회만 되면 요시노의 여성적인 매력을 진하게 느끼는 등 그녀를 몹시 마음에 들어한다. 단편 ‘시도 헌터즈’ 에서는 이츠카 시도에게 마우스 투 마우스 키스를 하려고[51] 갑자기 달려들어 덮쳤다.[52]
  • 야토가미 토카: 시도에 대한 독점욕이 강한 토카지만 요시노와는 매우 친하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아껴주는 편이다. 그러나 요시농을 다시 찾는데 도와주기 전까지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 토비이치 오리가미: 요시노가 굉장히 두려워하는 존재.[53] 토비이치 오리가미도 정령에 대해 적대적인지라 좋은 시선으로 보고 있지 않았으며 결정적으로 4권에서의 일로 인해 패배감을 맛보는 등 요시노를 위험한 연적으로 간주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나[54] 11권에서 오리가미가 자신들을 구한 정령들에게 큰 고마움을 표시하고 라타토스크에 협조하게 되면서 현재는 우호적. 다만 연적인 상태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요시노를 보고 연약한 척을 해서 남심을 끌지만 사실은 가장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 이츠카 코토리: 은근히 닮은 구석이 있는 사이로 평소 친하게 지낸다. 다만 순진한 요시노에게 엉뚱한 지식을 주입시키기도 한다. 다른 연적들을 견제하기 위해 손을 잡기도.[55]
  • 무라사메 레이네: 충분히 면식도 있고 평소 잘 지내고 있었으나 그녀의 정체가 밝혀졌을 때 자신의 목숨을 사용할려고 했던 사실을 알았어도 과거 자신이 숨도 쉴 수 없을 때 자신을 정령으로 만들어 살게 해줬다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자 생명의 은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이용할려고 했었고, 정령이 되어서 힘든 일도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즐거운 일 기쁜 일도 많았고, 그 대가로 자신이 살아갈 시간을 준 것이라고 받아들였다.

  • 타카미야 마나: 토카와 마찬가지로 시도의 여동생인 사실을 알게 된 후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 토키사키 쿠루미: 시도에게 위해가 되는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적대하고 있다.[56] 그런 반면 쿠루미는 요시노를 마음에 귀여워하는 것 같다. 단편 ‘쿠루미 스타 페스티벌’에서는 쿠루미가 시도랑 있는 거에 충격을 먹기도 했다. 게다가 쿠루미가 농담한걸 진짜로 받아들여 쇼크를 먹기도...
  • 이자요이 미쿠: 미쿠 쪽에서는 요시노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나 요시노는 미쿠의 백합끼를 두려워하고 있으며 연적으로도 나름대로 보고 있는지라[57] 물론 그렇다고 해서 사이가 나쁜 것은 절대 아니다, 둘은 다른 동료 정령들과 같이 시도라는 공동의 정신적 안식처를 공유하는 관계이기에. 그리고 둘이 공통으로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도 있다. ‘왈큐레 미스티’ 라는 일요일 아침에 방영되는 마법소녀물로 요시노의 경우 단편 ‘데이트 어 아키하바라’ 에서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이라고 살짝 언급된 적이 있다.
  • 나츠미: 시도와 입장을 같이하는 요시노인지라 친구가 된 상태. 이후 자신과 마찬가지로 원체 학교를 다니지 않아 이츠카 시도를 비롯한 다른 동료 정령들이 하교하기 전까지 별로 할 일이 없는 나츠미를 찾아가서 맨션 바깥 구경을 시켜주고 싶고 그녀와 친해지길 자신은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며 용기를 내어 말하기도 했다. 그 결과 요시노는 나츠미와 돈독한 우정을 쌓게 되었다.[58] 나츠미는 본래 맨션의 가장 인기척이 없는 방에 입주했으나 요시노의 방과 가까운 곳에 옮기고 싶다고 했다. 21권에서는 본인의 과거 기억을 되찾기 위해 인간이었을 적에 입원했던 병원으로 갔는데, 이때 요시농[스포일러!]에게 나츠미를 "이 사람은 나츠미 씨, 나의- 소중한 친구야."라고 소개했다. 같이 중학교를 다니는 정령이었던 소녀들은 요시노와 나츠미, 무쿠로, 코토리 넷 뿐인데 이중에 나츠미와 가장 친한 것으로 보인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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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어라의 팬들은 각각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정령이 크게 갈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요시노는 대부분 굉장히 귀엽다고 평가받는다. 작은 몸집, 조용하고 차분하며 상냥한 성격에다가+데레데레, 귀여운 얼굴과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캐릭터라 수많은 덕후들을 로리콘으로 만들어 버린 캐릭터이기도 하다. 물론 팬층도 상당히 많다. 이츠카 시도의 성우인 시마자키 노부나가는 요시노가 제일 좋다고 한다.[59] 데이트 어 펠스에서도 말했고 로리콘 의혹이 일자 린네도 좋아한다고 했으며 요시노의 어른버전을 보고싶다고 말하자 또다시 로리콘 의혹. 시마자키 노부나가 왈, 자신을 요시콘이라고 불러달라 했다. 데이트 어 라이브 라이트노벨번역가이승원 씨도 요시노를 좋아한다고 한다. 원래 로리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요시노는 좋다고 후기에서 항상 이야기한다.
  • 어린 인상과 달리 은근히 색기담당이다. 조신하면서도 울먹이는 표정이 많은 탓에 그런 경향이 있는데, 앙코르 편에서 엉덩이를 맞기 직전이나 아루스 인스톨에서 상복을 입은 모습, 나츠미에 의해 성장한 버전 등의 삽화가 은근히 색기가 있게 묘사된다. 탈의실에서 한 손으로 수영복을 갈아입지 못하는 장면이나 12권의 수영복 칼라 일러스트에선 다른 로리캐릭터들과는 달리 작지만 가슴이 어느정도 묘사된다. 코토리는 슬렌더하면서 큰 균형잡힌 몸매, 요시노는 글래머하게 표현되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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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토리: “나츠미-!! 왜 너만 수영복이 아닌건데!”
    > 나츠미: “······아니, 그게······ 잘 생각해보니 그렇게 부끄러운 꼴은 못 하겠다고나 할까, 왠지 바보 같다고나 할까······”
    > 요시노: “코, 코토리 씨······ 진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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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에 대한 이야기는 대부분 나츠미의 “능력”이기 때문에 나츠미가 생각하는 요시노의 어른 버전이지 절대 요시노가 그렇게 성장 한다는건 확정된게 아니다.[60] 위에 그림은 시도와 같은 나이대의 고등학생 정도로 변환한 모습이고 아래는 더 성장한 성인 여성 정도의 모습.[6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