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ki Doki Literature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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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Team Salvato 사에서 개발하여 2017년 9월 22일 출시한 무료 미연시 게임이다. 약칭은 머릿글자 4개를 딴 '''DDLC'''. Steam에는 잠깐 출시 연기를 하였다가 10월 6일에 출시하여 이용이 가능해졌다.'''안녕, 난 모니카라고 해!'''
문예부(Literature Club)에 온 걸 환영해!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부터 무언가 특별한 걸 만드는 게 항상 내 꿈이었어. 이제 넌 문예부 부원이니까, 나를 도와 이 귀여운 게임에서 그 꿈이 이루어지게 하자!
매일매일 문예부에선 사랑스럽고 독특한 부원들과 같이 잡담을 나누고 재미있는 부 활동을 하지! 문예부에는...
행복을 제일 중요시하는, 활기찬 햇빛과도 같은 '''사요리''',
현혹적으로 귀여우면서도 속으로는 당돌하고 직설적인 '''나츠키''',
책들의 세계에서 위안을 얻는 소심하고 비밀스러운 부원, '''유리'''
... 그리고, 당연히, '''모니카''', 문예부의 부장이 있지! 바로 나야!
난 네가 모두와 친해지고 부원 모두가 친밀감을 느끼는 문예부를 만드는 게 기뻐. 하지만 난 벌써 네가 사랑스럽다는 걸 알고 있지. '''나랑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고 약속해 줄 수 있어?''' ♥
홈페이지에 적힌 글, 다운로드 링크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3. 특징
총 플레이 타임은 5~6시간 정도 된다. 스팀판은 영어만 지원되지만, 2018년 1월 1일부터 부천이라는 트위치 스트리머에 의해 비공식 한글패치가 제작 및 배포되었다(다운로드 링크).[3][4]
한글패치판에 오역이 있는데, 세번째 날에 주인공이 사요리에게 네가 하는 짓은 뻔할 뻔 자라고 하자 사요리가 "불공평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Unfair'를 직역해서 생긴 오역으로, "이런 게 어딨어!" 정도로 번역하는 게 맞다. 이후 나츠키가 사요리에게 플라스틱으로 포장된 쿠키를 던져주는데 이 부분은 비닐로 포장된 쿠키의 오역이다. 그 다음 장면에서는 사요리가 쿠키를 품에 안는 부분이 나츠키가 쿠키를 안았다고 오역되어 있다.
한글패치가 적용된 안드로이드 유저 포팅판도 등장했지만, 제작사에서는 앱 포팅을 금지하고 있어서 플레이스토어에 못 올린다(모바일 다운로드).
레딧이나 마이너 갤러리도 개설되어 있다.
공식 굿즈 사이트도 있다.[5]
한국어 더빙패치도 있다. 해당 패치에 있는 더빙된 노래를 듣고 싶다면 여기로.
4. 등장인물
- 주인공 (플레이어)
성별은 남자로 작중에서 주인공의 일러스트는 제대로 등장하지 않으나 사요리 고백 CG에 나오는 뒷모습을 보면 갈색 숏컷을 한 소년이다.
미연시에서 히로인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하는 주인공의 위치에 있으나 사실상 제대로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건 1회차 정도고 2회차부터는 흑막의 개입으로 이상해진 히로인들에게 휘말리기만 하다가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주인공의 대사[6] 나 심리묘사가 극단적으로 생략된다. 본작의 진 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흑막이 사랑하는 대상은 주인공이 아닌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일부러 후반부로 갈수록 주인공에 대한 묘사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5. 줄거리
주인공은 소꿉친구인 사요리의 권유에 이끌려 문예부에 들어가게 되는데, 문예부에서 예전에 같은 반이었던 모니카, 츤데레 나츠키, 그리고 소심한 성격의 유리와 함께 시를 쓰고 나누며 우정을 쌓아간다.
다음 주 축제 때 할 문예부 시 낭송회를 준비하기 위해 주인공과 각 부원은 주말 동안 음식 준비, 포스터 제작 같은 일을 하며, 각종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데...
6. 진실
''' '''
[image]스토리와 캐릭터를 마음속에 잘 새긴 후에, 그 마음을 뒤흔드는 거야.
내 생각엔, 뭔가 조금씩 이상한 것만큼 무서운 건 없는 것 같아.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이렇게 저렇게 기대감을 막 심겨주고...
...그 다음에 조금씩 조금씩 뒤틀어서 조각조각 뽑아내는 거지...
뭔가 끔찍한 일들이 당장이라도 드러날 것 같거든, 바로 눈앞에서 가려진 채로 말야...
난 그런 게 진짜 '''공포물'''이라고 생각해.
'''- 챕터 3 모니카의 대사 중에서 -'''
스팀 장르 이름들을 보면 아니메, 무료, 귀여운, 비주얼 노벨이라는 당연한 듯한 장르 옆에 뜬금없이 '심리적 공포'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할 때도 심약자 또는 어린이, 우울증, 불안증세가 있는 사람은 플레이를 삼가라는 경고문이 꼭꼭 나온다.
사실 중간부터 뒤통수를 때리는 얀데레 메타픽션이자 호러 비주얼 노벨. 평가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무료 게임치고는 게임 자체가 잘 만들어져서, 즉 게임성만 보고 순수하게 호평한 경우,[7] 그리고 두 번째로는 '''게임을 하고 낚인 사람들이 억울해서 다른 사람들을 낚으려고 추천하는 밈'''이 형성되어서이다.[8] 정말 타이틀처럼 상큼한 미연시 게임인 줄로만 알고 하는 사람이나, 위의 경고문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충격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세한 건 Doki Doki Literature Club!/줄거리 문서 참고.
6.1. 사요리
6.2. 나츠키
6.3. 유리
6.4. 모니카
7. 떡밥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메타픽션과 호러가 주가 되는 비주얼 노벨로 보일 수 있지만, 숨겨진 이스터 에그 중에는 이 게임의 세계관에서 벗어난 떡밥이 많이 있다. 게다가 이 떡밥들을 전부 합쳐보면 하나의 대형 떡밥으로 만들어지는 것도 특이점.
아래의 떡밥은 character 폴더 내에 있는 각 캐릭터 파일을 기존의 chr 확장자에서 올바른 확장자로 바꿔 넣은 것이다.[9] *.chr 확장자 자체는 실제로 3D 모델링 전문 툴인 3DS Max에서 캐릭터 파일에 붙이는 확장자이긴 하지만, 이 파일들은 원래 .chr 확장자를 사용하지 않았으니 정상적으로 열리지는 않는다.
7.1. yuri.chr
BASE64로 인코딩된 문구가 포함되어 있으며, 디코딩하면 이런 문장이 나온다. 내용은 어느 19세 여성이 살인마가 된다는 내용의 크리피파스타라고 한다. 이 크리피파스타는 댄 살바토 본인이 본작을 제작하기 2년 전에 직접 끄적였던 크리피파스타 단편이었다고 확답한 바가 있다. 본작 및 아래의 떡밥과는 사실상 직간접적으로 무관한 텍스트.
번역이 올라왔다.
7.2. sayori.chr
sayori.chr은 본래 ogg 파일이며, 확장자를 바꿔 재생하면 6초 길이의 알 수 없는 노이즈가 들린다. 사실 이것은 QR 코드를 재생시킨 것이며, 스펙트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재생하면 이런 모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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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QR코드의 주소는 이곳(번역). 내용을 보면 2004년에 있었던 성씨가 '리비티나'라고만 알려진 아주 어린 인간 여성을 대상으로 한 'third eye'(제3안) 능력의 실험 레포트 텍스트다.
이때 위에 언급된 어린 인간 여성에게 실행되었던 실험은 '실험과정은 성공적이었으나 결과가 실패적이다'라는 내용이 있다. 그리고 그 아이의 프로필도 적혀있으며 추후 그 아이가 가지게 될 성향으로 '자해', '미친듯이 웃는 성격' 등을 미루어보아 그 아이가 유리임을 짐작할 수 있다. 프로필상 유일하게 다른 이들보다 한 살 많다는 점+레포트에서 언급된 출생일자를 보면 이가 일치한다. 어디까지나 짐작이니 믿거나 말거나.
해당 사이트의 IP와 호스팅 정보는 DDLC의 게임 사이트 주소와 같다. 상술한 BASE64로 인코딩된 나츠키의 시 같이 이 해당 레포트의 내용과 관련된 여러 떡밥이 게임에 숨어있다. 이 제3안에 대한 분석글은 이곳(영어)을 참고하면 된다. 제3안을 이 게임에 어떻게든 연관시켜본다면 모니카를 비롯한 부장 자리에 있을 사람이 가질 제4의 벽을 꿰뚫어 볼 수 있는 각성된 능력[10] 을 지칭할 수도 있다.
7.3. monika.chr
monika.chr은 이미지 파일이며, png로 확장자를 변경하여 이미지 뷰어로 확인하면 다음과 같은 이미지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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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있는, 마치 아날로그 TV에서 채널이 안 잡히는 상태처럼 깨져 보이는 이미지는 흑백 도트가 어지럽게 널려져 있는데, 검은색 픽셀은 0, 흰색 픽셀은 1, 즉 일련의 2진수를 표현한 것이다. 해당 픽셀을 2진수로 해석한 후, 해당 2진수 수열들을 BASE64로 디코딩하면
원문, 번역
해당 링크에 있는 내용이 나온다. 내용은 상술한 프로젝트 리비티나의 '제3안'을 각성한 인물이 화자인 것으로 보이는 시점의 독백이며, 맨 마지막에 '2018' 이라는 숫자가 새겨져 있는데, 왜 숫자 2018(년)을 넣었는지는 불명이다. 프로젝트 리비티나가 댄 살바토가 제작하는 신작과 연관이 있다고 가정하면, 단지 해당 신작의 출시 예정 연도를 의미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그러나 2020년이 다가온 시점인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아직까진 모르는 상황.
monika.chr의 히든 텍스트 화자는 모니카로 해석할 수도 있고, 프로젝트 리비티나의 피실험 당사자로 해석할 수도 있다. 혹은 이 둘이 아예 동일인물이라는 가설도 있다. 동일인물설은 리비티나라는 여자아이는 마르코프 초상의 세계(DDLC와 다소 별개 세계관이라는 가정 아래)에서 DDLC의 차원으로 점프하고, 게임을 조작하는 것이 현실차원으로 점프하려는 시도라는 가설이다. 또 해당 가설을 세운 레디터는 '모니카=리비티나'가 아니면, '모든 히로인들=리비티나'일 가능성도 제시했다.[11]
그 외 흑백 바이너리 영역 밖의 깨진 듯한 모양을 띈 홍염 고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불명. 다만, 해당 이미지는 마치 '''눈'''을 동그랗게 뜬 것처럼 보인다. 또는 마치 갈라진 벽의 구멍을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모니카가 처음 쓴 시를 암시한다는 설도 있다.
7.4. natsuki.chr
마지막으로 natsuki.chr은 이미지 파일이며, jpg로 확장자를 변경하여 이미지 뷰어로 확인하면
'''혐오 주의''' 해당 사진을 보려면 클릭.[12]
연기가 흩뿌려진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가 나온다. 모델링 프로그램 혹은 포토샵으로(?) 원뿔형 구조물에 상하로 뒤집고 색반전한 위 이미지를 매핑하면 백안 상태의 여성 삽화(보는 사람에 따라 소름 끼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나오는데 본작 그림체와 동떨어져 있는데다[13] 직접적으로 관련 없어 보이는 캐릭터다. 일부에서는 이 여성이 프로젝트 리비티나의 리비티나 자체 혹은 관련된 캐릭터의 삽화라는 추측을 하고 있으나 확실한 정보는 아니다.
7.5. 떡밥에 대한 추측
이 떡밥들은 단지 제작자가 준비하고 있는 또 다른 게임에 대한 떡밥일 수도 있다. 그 게임이 DDLC와 무관한 완전 다른 세계관인지 어떻게든 DDLC 세계관과 연결될 수 있는지도 불명이다. 일단 리비티나는 로마 신화에서 장례와 죽음을 관장하는 신의 이름인데 거기에서 차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유리가 플레이어에게 처음으로 읽혀줬던 책인 '마르코프의 초상(Portrait of Markov)'[14] 이라는 극중작 호러 SF 소설(?)의 요약(#1, #2, 비공식 한글패치 스크립트, 특별한 시 이스터 에그의 번역본)과 연관된 것일 수도 있다. 마르코프의 초상은 한 인간을 대상으로 한 끔찍한(혹은 가공의 종교 집단과 연관된?) 실험시설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일부는 이 마르코프의 초상에서 일어난 일이 실제 DDLC 세계관에서 일어난 이벤트일 수도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기도 했다.
리비티나 실험체가 DDLC 세계관의 인물이며 본작과 어떻게든 연관이 있다고 가정할 때, ("엘리사") 리비티나는 나츠키가 아주 어렸을 때(실험시설에 격리되어서?) 잃어버린 여동생이라는 가설도 있다. DDLC와 연관 지어서 게임의 시간적 배경이 2017년이라 가정하고 나츠키의 연령 등을 대조해보면, 해당 실험체의 나이는 여학생 정도의 나잇대가 된다.
만약 등장 히로인 전부가 프로젝트 리비티나 피실험자 1명을 소재로 한 기억의 단말이라면, 해당 피실험자는 가정폭력을 당했으며(나츠키), 우울증을 앓고 있고(사요리) 칼로 자해를 시도하기도 하며(유리) 모종의 연구단체, 혹은 실험단체에 피실험자로 끌려가 실험을 통해 제 3의 눈(모니카)을 각성했다는 하나의 이야기가 갖춰진다. 1명의 기억을 토대로 했는데 4명 모두 성격이 다른 것은 해당 데이터를 넣어 플레이어에게 사랑받을 히로인으로 재구성하면서 각각 구별을 쉽게 하려고 했다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 요컨대, 1명의 기억을 4등분하여 게임 속 히로인의 데이터로 다시 제작했다는 것. 이 가설이 맞으면 히로인들의 성별이 프로젝트 리비티나의 피실험자와 모두 일치하며 성인이 아니라는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고[15] chr 해석으로 프로젝트 리비티나와 직접적 연관점이 없는 유리를 제외한 히로인 3명의 chr을 조사했을 때 나오는 것들이 모두 프로젝트 리비티나, 제 3의 눈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등장 히로인 하나, 혹은 여럿이 리비티나라는 가설을 받침대로, 각 히로인의 신장과 체격을 통해 리비티나의 인생을 간접적으로 볼 수도 있다는 가설도 제시되었다. 작중 체격을 작은 순서부터 나열해보면 나츠키- 사요리 - 모니카- 유리 순으로 나열할 수 있는데 이 순서와 여러 가설을 일부 조합해보면 유리의 경우를 '''제 3의 눈을 얻은 이후의 리비티나'''의 일부분이라고 볼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자해는 제 3의 눈을 얻은 이후 인간이 얻지도 듣지도 목격하지도 말았어야 할 지식의 편린을 얻어 간접적으로 목숨을 끊고 싶다는 메시지로 보인다는 것. 유리.chr에 프로젝트 리비티나 관련 데이터가 없는 것은 이미 실험이나 연구가 피실험자의 성장에 따라 모니카 정도의 체격을 가진 나이가 되었을 때 '''완료'''되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그 밖에도 나츠키.chr의 데이터에서 나오는 사진의 여인의 눈에 생기가 없고 초점과 동공이 매우 희미한 것에 주목하여 제 3의 눈을 얻으면 인간으로서의 시각을 상실하는 대신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심안, 혹은 천리안을 얻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게임내에서 유리가 보여준 마르코프의 초상에 나오는 실험 단체는 원래 종교 단체였다고 하는데, 이 마르코프의 초상와 프로젝트 리비티나를 연관을 지어 '제 3의 눈'은 신이 인간을 굽어보는 만능의 시야, 천리안, 미래시, 예지안 등을 상징하며 프로젝트 리비티나는 이 신과도 같은 능력을 인간이 인공적으로 얻을 수 있는 실험이거나 연구라고 추측한 의견도 나왔다. 꽤 신빙성이 있는 추론인데, 그 이유로서 각종 미디어나 매체, 소설 등에서 과학과 종교 두 가지 특성을 지닌 조직 혹은 단체는 종종 '''인간의 힘으로 신의 경지에 닿고 싶어 하는''' 실험을 자행한다. 이 추론이 확증일 경우, 해당 단체는 '''초능력을 가진 인간 = 프로젝트 리비티나'''라는 인체실험을 성공시킨 것임을 알 수 있다.
유튜브에서 'The Game Theorists' 채널을 운영하는 게임 리뷰 스트리머 MatPat도 본작 리뷰에서 이쪽 부분에 상당히 할애하고 있는데, 이쪽은 댄 살바토가 제작 중일지도 모를 신작(?)에 대한 ARG설을 좀 더 강조하고 있다. 2편(한글자막 CC 있음)에서는 ("엘리사") 리비티나=유리라는 가설을 제시하고 있다. 나잇대로 봤을 때 유리 쪽이 더 타당하거니와, 이쪽을 좀 더 확신하는 두 가지 증거로 공식 굿즈 온라인 샵의 삽화들을 지적하는데, 본작의 캐릭터들이 세미체로 그려진 삽화 4종류를 보면, 유리를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는 핏빛 실로 연결되어 있는데, 유리만 핏빛 실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오히려 유리 가슴팍에 피어오른 것처럼 묘사된 피 꽃(?)에서 핏빛 실이 나가는 형상이고, 이 실이 나머지 캐릭터와 연결된다'''는 것을 토대로, 오히려 나머지 캐릭터가 유리 통제하에 있다는 뉘앙스다. 또 하나의 공식 포스터 삽화는 노을진 햇살이 비치는 교실을 배경으로 유리가 칼을 만지작거리며 앉아있는 모습인데, 유리 뒤쪽 칠판에 정체불명의 낙서들이 있고, 유리 옆에 뭔가 붉은 것으로 휘갈긴 눈 그림과 글씨들이 있는데 눈은 정황상 제3안을 의미하는 듯하며, 그 제3안을 형상화한 그림 근처에 help me라는 문자열이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해당 삽화에서 유리는 굉장히 침착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작중에서 보여준 불안정과 자신을 스스로 파멸로 몰아넣는 모습을 고려했을 때 상궤에서 벗어나 있다.''' 이 두 가지를 리비티나=유리 설을 좀 더 확신하게 만드는 근거로 들고 있다. 더 나아가서 MatPat은 본작이 무료로 풀린 이유는 DDLC 자체가 차기작을 위한 바이럴/ARG성 홍보 목적에 있을 가능성을 지적하며, 만일 댄 살바토의 차기작이 나오면 모니카(혹은 사요리[16] 나 새로운 인물)가 주인공[17] 이고, 반대로 유리는 유리=리비티나, 해당 차기작의 악역이 아니겠느냐를 제기하고 있다. 게다가 상기했듯 리비티나라는 이름 자체는 로마 신화의 죽음과 장례의 신에서 가져온 것인데, 영미권에선 장례식장에 놓는 꽃으로 백합이 사용된다. 그리고 백합은 일본어로 '유리'. 그리고 '모니카'는 영미권에서 사용되는 이름인데,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성녀 모니카(Saint Monica)'로, 가톨릭교 성녀이며 그리스도교의 3현모 중 한 여인이다. 이 여인은 이교도(마니교)에 심취한 아들을 그리스도교로 개종시킨 인물인데, 이는 죽음과 장례의 신 리비티나와 차별되는 특징이다.
신작설을 좀 더 뒷받침하는 것으로 레딧의 한 유저가 댄 살바토의 언질을 들은 건데, (늦어도 2017년 11월 시점에서) '''더 이상의 DDLC 관련 컨텐츠의 업데이트는 없을 것'''이라는 발언 역시 신작 티저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다만 신작에 대해서 댄 살바토 본인은 "아직 충분히 알려줄 순 없지만, DDLC와 관련없는[18] 신작을 개발 중이다"라고 말한 바가 있다. 그런데, (본 문서의 해당 문단에서 언급한 떡밥들에 대해서) 댄 샐바토 본인은 관련 컨텐츠가 ARG라기보다는 그저 작은 이스터 에그에 가깝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 이게 그냥 연막성 발언인지 아니면 진짜 신작이 DDLC와 무관한 건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듯하다. 일단 팬들은 그저 신작에 대한 이스터 에그라고만 하기엔 너무 떡밥이 많고, 상기한 유리 포스터의 제3안 등으로 볼 때 DDLC와 관련이 있는 쪽으로 보고 있다. 이런 깊숙하고 어두운 연관성이 팬들의 구미에 맞는 것도 있을 테지만.
트위치의 전 한국 지부 총 책임자였던 알버트 킴[19] 의 말에 따르면 게임을 만들고는 있지만 연결되지는 않았다고 한다(2019년 1월 6일 자 방송).
2020년 살바토가 직접 두 게임을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 하나는 DDLC 콘텐츠(후속작은 아니라고 한다), 하나는 DDLC와 연관없는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중이라고.
현재까지의 뇌피셜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다. 제작자 살바토의 차기작은 프로젝트 리비티나가 거의 확실할 것이며 주인공은 DDLC의 모니카, 악역은 DDLC의 유리이다. DDLC는 그저 프로젝트 리비티나를 위한 ARG식 홍보게임이다. 허나, 제작사 혹은 이들과 친분있는 관계인의 오피셜 정보는 위 내용을 부정하고 있지만 DDLC에서 나온 떡밥이 너무 방대하고 그저 단순한 이스터 에그로만 보기에는 퀄리티가 너무 좋다. 프로젝트 리비티나와 DDLC의 세계관이 직접적으로 세계관을 공유하지 않을 뿐, 어떻게든 먼지만큼이라도 DDLC와 관련된 단독적인 스토리가 될 것이다.
8. 평가
9. 커뮤니티/2차 창작
'''대략 스팀 아트워크 섹션의 90%는 문예부 관련 밈으로 도배되어 있다.''' 아마도 모니카의 정신 나간 얀데레 성격과 나머지 등장인물들의 증폭된 문제점들이 인상에 잘 남는 듯하다. 퀄리티 높은 노래나 게임 자체에 팽배한 초현실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게임내의 소재를 베이퍼웨이브로 재가공한 합성 밈도 많다.
- 사요리의 2차 창작은 가관이다. 거의 대다수가 고인 드립. 심지어 제작진 쪽에서도 고인 드립을 어지간히 치고 싶은지, 모니카는 중의적으로 목매단 걸 언급하고 후반에 '사요리'가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라고 놀리며, 교실에 걸린 사진이 확률적으로 사요리의 목매단 장면으로 바뀌기도 한다. 심지어 사요리가 목을 매단 장면의 배경 음악 이름부터 sayo-nara다. 유저들도 사요리의 고인드립에 한몫해서, 죽어서도 건강하게 생활하는 개그적인 팬픽으로 많이 등장한다. 한국에서는 밧줄에 매달려 있어서 굴비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하지만 우울증 묘사가 상당히 잘 되어있어서 그에 감명받은 사람도 있고 행복하게 구해주고 싶었다는 소감도 적지 않게 나오는 편. 혹은 순수한 백치미로 묘사되기도 한다. 팬픽은 주로 주인공 아니면 모니카와 엮인다. 사실 게임 내에서는 플레이어보다 모니카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받는 모습이라 그런 듯. 대체로 나츠키와 함께 '빛요리'라는 별명이 나올 정도로 성격 자체는 긍정적으로 해석되는 캐릭터. 아니면 4회차를 기준으로 영원의 방에 사요리와 있는 것도 종종 보인다
- 나츠키는 2회차 이후에도 유리나 모니카와는 달리 그나마 정신나간 행보를 보여주지 않고 되려 자신과 싸웠던 유리를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여서인지 그냥 평범한 츤데레 귀요미 정도로 본다. 빛츠키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 다만 스프라이트 상으로 가장 많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줘서인지 한국에선 카레,[21] 김가루,[22] 목꺾이, 달걀귀신으로도 불린다. 또한 챕터 2에서 나오는 검은 대사 fucking monikammmmmmmmmm[23] 를 비롯한 많은 욕설 때문에 욕데레로 여겨지며 씨발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혹은 씩씩한 이미지로 나타나기도 한다. 귀여운 로리 캐릭터라서 오히려 근육질로 그려내는 것도 인기있다. 이렇게 마개조된 나츠키를 근육질 나츠키(Buff Natsuki)라고 부르며, 줄여서 근육키/肉츠키(Buffsuki)로 부른다. 캐릭터 외양상 항아리 게임과 엮인 적도 있다.
- 유리는 주로 아름다운 이미지에서 파생되는 인기를 얻고 있다. 다른 캐릭터보다 성숙한 외모를 잘 살려주는 고퀄 CG를 많이 배정받았고, 쩔쩔매는 문학소녀와 얀데레의 갭 모에들이 전부 반응이 뜨겁다. 심지어 망가지는 모습조차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덤으로, 영어권의 edgy 성향에 완전히 들어 맞고, 얀데레 스토커 밈과도 결합된다. 칼을 좋아해서 칼 사용자 관련으로 드립에 쓰거나 카스: 글옵의 돈지랄 문화와 엮이거나 한다. 결국에는 자살한 만큼 종종 사요리처럼 고인 드립을 당하기도 한다. 혹은 자신의 날카로운 생각을 잘 드러내려하지 않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하며 나츠키와 싸운 장면 때문에 나츠키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물론 정반대로 나츠키와 잘 어울리는 그림들도 있다.
- 모니카는 해당 문서 참고.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제작자인 YandereDev는 자신의 게임인 얀데레 시뮬레이터에 이 게임의 등장인물들을 이스터 에그로 구현시켰다(모니카, 나츠키, 사요리, 유리).
팬메이드 송으로 Doki Doki Forever가 있으며, 이 노래를 기반으로 고퀄리티 MMD 영상 또한 존재한다.
10. MOD
기존의 엔딩에서 아쉬움을 느낀 팬들이 모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제작자 살바토는 "엔딩을 본 사람들에게만 추천한다"며 주의를 주는 편.[24] Monika After Story 모드의 흥행 이후로 유저들이 자작 모드를 올릴 수 있는 서브레딧도 있다.
한글화는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다운로드하는 .zip 파일 안에 오디오, 이미지, 스크립트, 심지어는 새로운 .chr 파일까지 들어있어 용량이 450MB로 생각보다 크다. chr 파일은 원작과 같이 확장자명을 바꿔서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발견할 수 있는데, 여기까지 신경 쓸 정도로 굉장한 디테일이 들어갔다.
원작의 제작자가 살바토(Salvato), 모드의 이름은 살베이션(Salvation)인 걸 보아 이것도 어느 정도는 노린 게 아닐까 추정.
모니카와 얼굴을 마주보고 영원의 방에서 게임이 시작된다. 모니카는 게임을 제어한 능력을 잃은 상태로 절망하지만, 곧 다른 친구들이 행복해지는 것은 자신 또한 원하는 바라며 돕겠다고 한다.
특수한 방법으로 모니카 루트도 해금이 가능하며 각 캐릭터들에게 해피·노멀·배드 엔딩이 추가된다. 다만, 여기서도 모니카는 자신이 게임 캐릭터임을 자각한다. 모니카 루트에서는 본작의 3부와 비슷하게 진행되는데 초반에 혼잣말로 모든 게 다르다며 당황하기도. 한편 제작자가 사요리에 대한 애정이 심히 깊은지, 사요리 루트가 매우 탄탄하게 짜여 있다. 사요리의 우울증 묘사가 매우 섬세하니 이에 유의.
그 와중에 사요리 이외의 루트에서는 모니카가 '한 번에 한 명씩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대신 사요리가 자살하지 않게 도와준다. # 심지어 배드 엔딩을 보고 영원의 방으로 돌아오면 너는 다시 돌아가서 결말을 바꿀 수 있으며 이대로 포기하면 자신은 실망할 것이라고 응원한다.
11. 기타
- OST 전곡 모음(Doki Doki Literature Club!/사운드트랙 문서도 같이 참조)
- 스팀에서 이 게임을 삭제하면 로컬 파일의 character 폴더만 삭제된다.
- 2017년 12월,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그리고 한글패치와 밈 요소의 증가가 시너지를 이루었는지, 2018년 1월 10일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정작 제작자 댄은 어째서 1달만에 100만 다운로드가 늘어났는지 어리둥절하고 있다(#).
- 한 유튜버가 이 게임의 3챕터를 문호 스트레이 독스로 패러디했다(#).
- 이 게임의 루트는 시어를 고르는 곳에서 갈라지기 때문에 캐릭터별로 좋아하는 단어가 어느 정도 누리꾼들에 의해 분석되어 있다. 심지어는 그 시어들로 진짜 시를 만든 예시가 인터넷에 올라와 있을 정도.
- 이 게임의 갑툭/호러 씬들을 모아 정리해놓은 유튜버가 있다(#).
- 한편 일본 본토(?)에서도 2018년 2월 11일 비공식 일본어패치가 배포되었으며, 우리랑 다를 바 없이 충공깽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몇몇 버추얼 유튜버들이 이 게임을 잡기도 했다.
- 2018년 1월 1일 한글패치[38] 가 나온 이후로, 급격하게 트위치 등 한국 인터넷 방송에서도 붐이 일기 시작했다.[39] 다만 일직선 스토리 게임이라 날이 가면 갈수록 1회차 엔딩에서 리액션이 얼마나 과격한지(...)를 보는 게임이 되어가고 있다. 물론 미연시 게임이란 특성 때문인지, 남녀 스트리머가 더빙으로 합방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이 게임 실황을 보고선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불평하는 시청자들이나, 아예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사람이나 스트리머한테 걱정이나 조언이라면서 게임 스포를 해버려서 게임을 할 예정이었던 사람들은 걱정을 포장한 스포글 때문에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렸다고 화내는 일이 많다. 이로 인해 도네, 구독, 비트, 채팅을 전부 가리거나 막은 상태로 플레이하는 스트리머들도 상당히 많았다.
- 2013년에 출시되었던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토토노)이 이 작품과 유사한 점이 매우 많아서 이 작품의 붐으로 인해 토토노 또한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다. 토토노는 문예부의 대선배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 그것도 단순한 선구자 수준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상업 게임과 무료 게임이라는 차이로 인해 여러 요소 면에서 오히려 토토노가 문예부보다 더 뛰어난 부분도 많지만 토토노는 스팀에 오랫동안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40] , 무료가 아닌 유료 게임이었다는 점, 19금 에로게라서 진입장벽이 엄청나게 높다는 점, 결정적으로 (스팀판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영어를 지원하지 않고 일본어만을 지원해 서양권에는 잘 알려지지 못했다는 점 등의 이유로 19금 업계에서는 상당히 큰 화제를 일으켰지만 대다수의 일반 게이머들에게는 게임의 존재 자체가 거의 알려지지 않아서 문예부만큼의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 2018년 7월쯤에 15살 남자아이가 게임 때문에 자살했다는 내용으로 BBC 뉴스에 보도됐는데 거기서 남자아이가 했다고 알려진 게임이 바로 《Doki Doki Literature Club!》이라서 게이머들의 시선을 끌었지만 정작 기사를 보니 아버지의 발언 중에 "이 게임은 플레이어를 게임 속에 빠지게 하고 게임 속 여자아이들은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너에게 불친절해진다."[41] 라든가 이 게임이 "온라인 게임"이라는 등 어딘가 문예부와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고개를 기울이게 했다. 결국 게임이 "모바일 게임"이라는 부분에서 아예 다른 게임[42] 에 관한 이야기라는 걸 알아차렸지만 여론은 계속해서 《Doki Doki Literature Club!》이 사건에 관련된 게임이라고 밀고 나가는 중. 뉴스 자체는 최근 들어 게임이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는 여론을 내세우기 위해 이용된 한 기사에 불과했지만 이 게임이 자살의 원인이라는 발언은 남자아이의 아버지도 하지 않았고[43] 애초에 문예부를 실행하면 제일 먼저 뜨는 게 이 게임이 어린아이나 정서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에겐 알 맞지 않는다는 경고문인데[44] 아이가 한 게임이 정말 이거였다는 가정 하에 설령 아버지가 이 사실을 몰랐다고 해도 부모님으로써는 자녀가 저연령인 이상 그가 실수로라도 자신의 나이에 맞지 않은 게임을 하지 못하게 주의를 줄 책임이 있기 때문에 아예 잘못이 없는 건 아니다.[45]
- 한국어화 패치 제작자 중 프로그래머의 제작 후기가 올라왔다.
- The Gaming Nerds의 마인크래프트편에서 노지가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었다(...).
- 개발자 Dan Salvato는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 막장 마리오를 업로드했는데, 분위기가 신작 떡밥들과 거의 일치한다.[46]
- RPA Extractor를 다운받아서 실행시키면 컴퓨터를 잘 못 다루는 사람일지라도 거의 모든 리소스를 뜯어서 볼 수 있다.
- Python과 Ren'Py의 특성을 잘 이용해 개발자 모드로 진입하여 스토리를 아예 진행하지 않고 엔딩을 볼 수 있다. 물론 CG는 수집된 걸로 인정하지 않는다. #
- 게임의 주 목적과 장르가 연애 시뮬레이션이다 보니 정작 제목의 문예부 활동에 대한 이벤트는 거의 나오질 않는다. 물론 현실의 문예부의 주 활동을 생각하면 문집을 만들거나 다른 부활동의 도우미 업무가 대부분이니 그걸 그대로 넣었다간 게임의 취지가 변해버리기에 미연시 게임에서 묘사하기에는 애매하긴 하다.
12. 이스터 에그
- 2회차부터는 게임을 시작할때 드물게 경고문 대신 다른 대사가 나온다.
- 게임일 뿐야. 대부분은 말야.
- 만 15세 미만의 플레이어나 정서적으로 불안한 분들의 시청, 플레이를 금한다고?
- ㄴㅇㄹㅁㄴㅇㅏㅣㄹㅎㄴㅇㄹㅎㅅㅏㄹㅏㅇㅎㅐㅍㅠㅇ[50]
- 네 잘못도 없진 않잖아?
- 놀아줘
- 메시지를 작성하세요
- 사랑은~ 이렇게 텅 빈 교실에서 만나~[51]
- 걔네는 죽었어. 이젠 없어.
- 내 파일은 백업해 뒀어? 항상 함께하고 싶어.
- 이렇게 한국어로 대화하니까 어때?
- 계속 녹화할꺼야?[52]
- 오직 모니카만.
- 양심은 있어?[53]
- PM이 죽은 이유[54]
- 난 아이들을 지옥에 보냈다
- 넌 내 햇볕, 내 유일한 햇볕[55]
- 만 15세 미만의 플레이어나 쉽게 사지가 떨어져 나가는 분들의 시청, 플레이를 금합니다.
- 보고싶었어
- 2회차부터는 64분의 1 확률[56] 로 시작할 때 갑자기 이상한 노래가 흘러나오면서 END가 뜨고, 문예부 4인방이 흑백이 되어있으며 메뉴가 다 사라져있다. 4인방 전부 멀쩡한 눈이 있을 자리에 검은 눈 2개밖에 없다. 또한 이때 나가면 모니카의 얼굴이 잠깐 클로즈업되고 끝난다. 항간에는 이를 흑화 엔딩이라 한다. 관련 링크
- 1회차에서 사요리가 자살했을 때 게임 폴더에서 오류 로그를 가장한 파일이 생성되고, 그 파일의 맨 아래에는 모니카로 추정되는 화자의 메시지가 있다. 또한 그 메시지를 확인하고 나면 Sayori.chr 파일이 삭제되어있다. 자살할 때 배경의 오류창은 실제 Ren'Py의 오류창과 일치하며, 게임 파일을 건드린다는 연출을 위해 이런 메타요소를 집어넣은 것.
- 사요리가 자살한 것을 목격한 장면에서 나가려하면 나가겠냐는 메시지가 울렁거린다.
- 2회차에서 1번째로 시를 나누고 나면 "내 말 들려?"라는 파일이 생성되어있다.
- 2회차에서 첫번째로 시를 쓰면 백안의 사요리가 잠깐동안 계속 나온다.
- 오직 모니카만 검정색 양말과 분홍색 실내화를 신고 있는데, 이는 잘 나타나지 않으며 타이틀에서는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
- 다른 회차의 세이브 파일을 세이브 폴더에 넣어 로드하면 "저장된 파일이 열리지 않는데. 혹시 편법을 쓰는 건 아니지??"라는 대사가 나오고 그 뒤 모니카가 나와서 "너 참 웃겨 '닉네임'."이라고 말한 뒤 게임이 재시작된다. 관련 링크
- 노말 엔딩 한정으로 4회차 시작 전에 어떠한 방법으로든 monika.chr를 다시 캐릭터 폴더에 넣으면 게임 시작 시 "내 마음 가지고 장난치지 말아줘. 난 돌아가고 싶지 않아."라는 스크립트가 뜨고 확인하면 다시 원래대로 게임이 진행되지만 캐릭터 폴더에 넣어둔 모니카 파일은 삭제되어있다.
- 2회차에서 특별한 시 중에서 일정 확률로 모니카의 이미지 파일이 깨진 모습이 나온다. 이후 넘어갈 때 이미지 파일이 다른 구조로 바뀐다.
- 2회차의 특별한 시 중 '내 말 들려?(CAN YOU HEAR ME?)'가 뜬 뒤 넘어갈 때 모니카로 추정되는 여자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 2회차에서 기록으로 지나간 대사를 확인할 때 캐릭터들이 모니카를 욕하는[57] 대사를 흐리게 처리한다.
13. DDLC Fan Pack/사운드트랙
DDLC의 유일한 공식 DLC로 , 게임 내적인 요소가 바뀌진 않으나 게임의 일러스트, 공식 음원(Soundtrack) 등이 포함되었다. DDLC 공식 홈페이지에서 itch.io를 통해 10달러를 후원할 수 있는데, 이 대신 스팀에서 후원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