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의 쇼타임
1. 소개
EXID가 EXO, 비스트, Apink, 씨스타에 이어 출연하는 MBC every1의 5번째 시즌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그램의 기본 포맷은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EXID에 관해 궁금한 점을 시청자와 팬들이 물어보고 그에 답하는 Q&A 형식으로 제작된다. 2015년 7월 9일이 첫 방영일 링크이며, 방영 시각은 기존 시즌과 마찬가지로 매주 목요일 저녁 6시이다.
명실상부 2015년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걸그룹으로서, 이전부터 자체 채널인 벗벗TV에서 깨알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순내정, 주간 아이돌 등지에서도 평소에 보여주지 못하던 예능감을 발휘하였기 때문에 팬들은 쇼타임 소식이 들리자마자 일제히 환호했다.
2015년 6월 17일 1회차 촬영 소식을 하니가 SNS를 통해 인증하였다. 링크
2015년 6월 25일 예고편이 추가 공개 되었다. 링크
2015년 6월 27일 멤버별 예고편으로 LE편과 하니편, 솔지편이 공개되었다.
2015년 6월 29일 나머지 멤버 예고편도 공개되었다. 혜린편, 정화편
2015년 7월 1일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되었다. 링크
2015년 7월 3일 1회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링크 여기서도 얼굴 막쓰는 안형을 볼 수 있다.
2015년 7월 9일에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여러가지 공약들이 난무했는데, 링크를 참고하도록 하자. 아래는 소감 및 각오 영상이다.
2. 출연 멤버
[image]
2.1. 솔지
'''허어멈''', '''허바보''', '''허르신'''''''가창력 끝판왕''''으로 급부상한 ''''꿀성대'''' 메인보컬 무한 애교의 소유자로 '맏내'라 불리는 최고령 맏언니! 웃음도 많고, 눈물은 더 많은 풍부한 감수성의 울보 리더!
멤버들과 함께 있을때는 애교보다는 맏언니다운 책임감으로 팀을 이끄는 역할을 하지만 1화에서 혼자 있거나 할 때에는 숨겨뒀던 애교를 방출한다. 1회에서 몰아주기에 두 번 다 당첨되는 안습한 면을 보여주었으나,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입 벌리지 않기 미션에서 놀라운 집중력으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멤버 내 최고령이어서 그런지 뭐만 했다 하면 다른 멤버들에 비해 체력방전이 빨리 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최고령다운 어휘력을 구사한다. 아이스크림을 하드라고 표현한다던가, 몰공('''몰'''래 '''공'''부해서 성적 잘나오는 애들)같은 줄임말 을 쓴다던가...
어리버리한 면이 있다. 특히 4화에서는 혜린한테 제대로 뒤통수를 맞고 한강 시민공원에서 벌칙으로 민망 막춤을 춘다. 그 밖에도 팔랑귀이기도 한데 일단 의심은 해보지만 계속되는 동생들의 설득에 기질이 발동해서 걸핏하면 휘둘리고 속는다.
2.2. LE
'''안디스''', '''안톰''', '''겜돌이'''걸그룹 래퍼의 편견을 깨는 ''''싱어 송라이팅 돌!'''' 강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여성스러운 성격과 세상에서 운동이 가장 싫은 모태 ''''귀차니스트!''''
소개 멘트와 마찬가지로 1회에서 유일하게 혼자 놀이기구를 못타는 모습을 보여줬다. 팀 내 주로 멤버들을 물어뜯는 역할을 한다. 그러다가 5화에서 당구장 겜돌이로 뽑히면서 동생들한테 야자타임 세례를 맞고 분노가 폭발했다. 6화에서는 그 동안 술자리에서 술을 너무 권해서였는지 하니한테 그 버릇이 폭로가 되었고 채팅방 사람들이 부추기는 바람에 하니가 술을 먹고 구토한 사실을 까발렸다.
미션 브리핑 때 거의 매번 정화와 같이 앉아있다. 그 때문에 익룡 울음소리에 고통받으면서 톰과 제리 상황극을 계속 만들어낸다. 그리고 팀 내 공식 래퍼여서 그런지 멤버들이 랩으로 깐죽을 시도하면 버럭한다.
정황상 잡기 1인자인듯. 하지만 5화에선 겜돌이로 선정되는 바람에 당구 실력은 보여주지도 못하고 야자타임만 실컷 당했다.
2.3. 하니
'''멍하니''', '''안형''', '''패션의 신'''''''레전드 직캠''''으로 역주행의 신화를 이끈 EXID의 입덕 멤버! 뇌쇄적인 눈빛과 완벽한 비주얼! 공부까지 잘하는 사기 캐릭터의 ''''新뇌섹녀'''' 털털한 성격과 독특한 취향으로 '''예능계의 떠오르는 블루칩'''
1회에서 놀이기구를 타면서 안형답게 역대급으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통 때 벗벗TV나 타 예능에서의 모습과 달리 '''멍을 때리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멍 때릴 때 나오는 전용 BGM으로 The Lightning seeds - You showed me가 있다. 거기다 흑역사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쁜 얼굴을 막 쓰는 것과 쇼핑을 귀찮아하는 '''안형'''스러운 털털함 때문에 존재감이 강하다. 7화의 코끼리코 게임에서 평균 이하의 균형감각을 보여주었다. 학창시절에 평균대도 못했다는 본인의 증언으로 보아 그 동안 다른 예능에서 보여준 만능 체육돌 이미지에 상반되게 균형감각은 확실히 떨어지는 듯.
멜빵 패션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작중에서도 멜빵의상을 자주 입고 다니며 3화에서도 멜빵옷을 찾다가 원피스에 꽂혀서 그 옷을 입고 나오기도. 7화에서 3화에 언급되었던 어부복을 입고 가려하자 제지를 당했다.
역시 팀 내 브레인답게 4화에서 1등을 했다.
2.4. 혜린
'''흥혜린''', '''쩝쩝이''', '''볼드모트'''자칭 타칭 ''''맛집 전문가!'''' 멤버들의 아침을 책임지는 EXID의 비밀병기! 요리가 대세인 '''2015년 예능계를 평정할 다크호스!''' 귀여운 외모에 애교도 만점! 4차원을 뛰어넘는 매력의 쇼타임 '''예능 기대주!'''
자동 볼드모트, 붕어빵 아버지 소환, 보여줄께 오버액션 퍼포먼스, 제시 랩 따라하기 등 쇼타임에서 그동안 잘 보여주지 못했던 예능감이 폭발하고 있다. 아동스러운 말투와 귀여운 행동으로 하니와 LE를 위협할 정도의 존재감을 뿜어낸다. 읷타임 최대 수혜자라는 덧글이 달릴 정도. 게다가 Ah Yeah 활동 때 하던 백금발 대신 황갈색 단발머리가 귀염을 더욱 증폭시켰다. 게다가 가끔 이동중이나 카페에서 멤버들과 하는 상황극도 깜찍돋는 편. 툭하면 치고 나오는 과장된 행동에서 오는 상황극[1] 으로 쇼타임을 매번 깨알같이 꾸며주고 있다.
혜린 자체가 키가 작은편은 아니지만 EXID내의 최단신이기 때문에 위의 사항들이 엄청 시너지가 난다. 사실 제일 인지도가 없었던 멤버지만(같이 인지도가 적은 편인 정화는 그래도 비쥬얼담당이라 언급되는 편) 쇼타임을 통해서 인지도를 제대로 높이는 중.
멤버 중에서 탑은 아니지만[2] 잡기에 능한 밸런스캐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당구, 게임 등)
2.5. 정화
'''박제리''', '''매벌이''', '''익룡''''''완벽한 핫바디!''' 제일 성숙한 외모를 지닌 레알(Real) 막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비글미로 언니들이 매를 버는 큐티 매벌이. 언제 어디서나 웃음을 잃지 않는 '''무한 긍정의 아이콘'''
팀 내 튀지않는 진행자 역할로 분량이 그렇게 크게 많지는 않으나 전체적으로 진행을 돕는 역할을 한다. 소개 멘트대로 막내같지 않은 막내. 1회에서 '''나꿍꼬또 기싱꿍꼬또''' 말하기 미션에서 혼자 민망해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취소선에 언급된 바와 같이 자주 편집대상이 되는 듯한데 1화 예고편부터 다른 멤버들이 깨알같은 개그포인트를 보여주는 반면 운동하는 모습만을 보여주어서 이 때부터 사실 조짐이 보였다. '''얼굴 막 쓰는''' 작은 언니 둘과 '''반전 포인트'''를 보유한 솔지니 LE의 존재감이 워낙 강하다보니...
4화부터 슬슬 분량을 뽑기 시작하더니 5화에서는 역시 매벌이라는 별명답게 LE한테 계속 깐죽거리다가 맞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동안의 부진을 보여주듯 대활약을 하면서 분량을 찰지게 뽑았다. 그리고 연이은 톰과 제리 상황극으로 LE와 하드캐리 콤비 플레이를 보여주며 선전했다.
목소리 데시벨이 높아서 그런지 보통 옆에 앉은 LE가 고막의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잦다.
3. 에피소드 일람
3.1. 1회
'''EXID 최초의 리얼리티 대망의 첫 번째 Q는 과연? 5인 5색! 신흥 대세돌 EXID의 숙소 최초 공개! 웃음과 눈물이 함께 한 ‘놀이동산 습격’ 까지!'''
예고에서 나왔던 각 멤버들의 숙소에서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애완견 '초코'와 노는 솔지는 몇일동안 공들여 맞춘 대형 원피스 퍼즐을 초코가 문자 그대로 개박살을 내버려서 분노 폭발한다. 하니의 방으로 넘어가니 침대에서 만화책을 쥔채 쓰러져 멍~하니 모드로 있는 하니. 그렇게 jpg 모드로 있다가 더워서 일어나 선풍기를 켜고 쥐포를 먹으며 avi 모드로 전환하나 싶더니 다시 쓰러지며 jpg 모드로 복귀해 멍~하니 지수를 획득한다. 정화의 방으로 넘어가니 정화는 핫바디 여신답게 열심히 운동한다. LE는 아침부터 열심히 작곡에 몰입하고 있다. 이때 작업하던 곡은 정규 1집 STREET에서 CRAEM으로 완성 된다. 단 이때 작업하던 버전과 같은 느낌은 CRAEM의 엘리의 솔로 버전. 혜린은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열창하며 놀고 있다. 숙소 일상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각자 퍼스트 Q인 '''나꿍꼬또 기싱꿍꼬또''' 말하기. LE는 너무 놀라서 사레까지 들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여기 이상하다는 탄식은 보너스. 솔지와 정화는 합격라인. 엘리는 망. 혜린과 하니는 평타. 혜린은 망했다 생각했는지 배꼽 인사까지 하며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하는데 자막이 '팬들은 감사합니다.' 라고 센스있게 받아준다.
마지막 Q로 '소원'을 다같이 맞추면 이뤄주는 텔레파시 미션을 수행한다. 결국 혜린주도 담합으로 소원은 '''놀이공원''' 가기로 결정. 그리고 솔지는 날도 더운데 놀이공원 가냐고 난색을 표하고 LE는 놀이기구 못탄다며 울상.그러거나 말거나 혜린과 정화는 러블리즈의 '놀이공원'을 틀어놓고 춤추면서 자축... 어쨌든 놀이공원 놀러가기로 결정된 후 차로 이동하는 길에 여러가지 사담을 나눴는데 여전히 막내라인을 노리는 하니와 이를 끊는 솔지와 LE,첫 리얼리티 프로 촬영인데 너무 프리하게 놀아서 걱정이라는 이야기 등을 나눴다.하니는 자기가 예능 많이 돌며 자기만 이런 줄 안다며 5명 다 이런다고 하지만 LE는 '넌 우리보다 심해'라며 끊어버렸다. 놀이공원에 도착해서 악세사리와 구슬 아이스크림을 구매하였는데, 몰아주기를 한 결과 두 번다 솔지가 당첨됐다. 몰아주기만 하면 걸리는 혜린이 두번이나 피해간게 포인트. 첫번째는 계산대 직원이 자기 카드와 같은 색의 카드를 골랐는데 그게 하필 솔지 카드라 지출. 두번째는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지출.
멤버들이 놀이기구를 타면서 적나라하게 망가지는 모습이 1화의 관전 포인트. 특히 하니는 역대급 '''로우앵글 짤방'''이 만들어졌다. 이날 방송에 방영된 놀이기구는 더블 락스핀, T 익스프레스, 회전목마다. 하니의 짤방은 첫번째 놀이기구를 타다가 만들어졌는데, 기사까지 뜰 정도였다. 롤러코스터는 LE를 제외한 4명이 모두 탑승한다. 솔지와 혜린은 밥값 몰아주기 대결로 이걸 타는 동안 절대 입 벌리지 않기 미션을 수행했는데, 너무 열심히 해서 큰 웃음을 주었다. 여기서 혜린은 의도치 않게 자신이 종종 선보이던 볼드모트 얼굴 만들기 개인기를 보여주게 된다. 2명이 모두 미션을 성공하자 제작진이 대신 선심을 써 밦값을 지불해주었다. 덕분에 이어지는 레스토랑 먹방도 볼만하다. 마지막으로 회전목마는 반나절 동안 아무것도 타지 못한 LE를 위한 장면이다. 놀이기구 타는 것을 무서워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것으로 일단 1화는 종료. 2화에서는 멤버들의 가족과 어렸을 적 이야기가 주제로 예고됐다.
본 방송 시청 인증샷 이벤트인 애장품 증정에서 하니가 선두로 나왔다. 증정품은 3월 8일자 런닝맨 방영분에서 입고 있었던 티셔츠다.
3.2. 2회
EXID의 '''가족을 소개합니다''' 편
우선 제일 먼저 소개된 가족은 하니의 가족. 하니는 식재료를 사들고 가장 먼저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회사를 찾는다. 딸이 온다는 소식에 아버지는 회사를 깔끔하게 청소해놓고 매우 반갑게 맞이한다. 잠시 후 집으로 들어가는데, 집도 매우 깨끗하다. 그리고 하니가 집에 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고모와 사촌언니들까지 차례로 방문했다. 스케쥴로 인해 챙겨드리지 못한 아버지의 생신을 위해 음식 준비를 시작. 부엌에서의 고군분투를 벌이고 가족들은 푹신한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지만, 좌불안석이다. 하니가 직접 요리하는 것을 오늘 처음 보는 듯. 미역국과 카레라이스를 동시에 준비하는데, 자신의 몫까지 5인분을 준비하느라 다소 손발이 어지러워지기도 했다. 미역국 끓이던 국자를 카레에 넣어서 카레에서는 미역이 나오고 간은 안 맞아서 중간에 물을 붓는 등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었다. 그래도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내는 것은 성공하였다. 점심식사가 끝나고 고모와 사촌언니들이 돌아간 뒤, 오늘도 침대에 누운채로 멍하니 점수를 또 1점 득템한다. 그때 아버님이 들어오시고 하니는 마지막으로 준비한 선물인 '감사해' 편지를 낭송한다. 그리고 아버님은 기특한 딸을 따뜻하게 안아주셨다.
두번째로 소개된 가족은 솔지의 연년생 오빠 주승 씨.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오너라고 한다. 차를 타고 가며 티격태격하다가 솔지가 비행기를 보곤 "오빠는 안 타봤지?"를 시전, 오빠를 열폭시켰다. 이윽고 장어구이집에서 솔지가 오빠 친구들 사이에서 EXID 멤버 중에 누가 가장 인기가 많냐라는 질문을 던지가 오빠의 대답은 '''하니'''. 당연히 삐지는 솔지. 주제를 바꿔서 다음 주제는 EXID 멤버 중에 오빠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사람으로 주제가 이어진다. 처음에 본인을 대자 오빠의 대답은 "걔 싫어!". 오빠가 이미 '하니'를 생각한 답정너스러운 정황포착을 하자 또 하니 때문에 삐져서 하니는 절대 안된다는 솔지. 오빠 역시 "나도 진짜로는 할 생각 없어!"라고 버럭하는 핑퐁대화가 계속 오갔다. 대화하는 내내 솔지의 오빠는 계속 당하기만 했다. 아마도 사랑하는 친동생을 위해 지금까지 많이 져준 듯.
세번째는 안양에서 학교를 다니는 정화의 고3 남동생 병헌 군. 정화가 학교 앞으로 직접 동생을 맞이하러 나갔다. 정화와는 전혀 딴판의 범생이 비쥬얼로 등장한다[3] 학교에 연예인이 떴다는 소식을 듣고 남동생의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나왔다. 누나 버프로 원만한 학교 생활을 꿈꾸게 된 남동생 남학생들은 물론 여학생들도 엄청나게 좋아한다. 짧은 팬미팅이 끝나고 여름맞이로 어두운 색 옷 밖에 없는 동생을 위해 정화는 쇼핑을 하러 나온다. 곧이어 동생의 다소 괴랄한 의상취향이 밝혀지기도 한다. 같은 무늬 티셔츠를 골라 커플티로 입고 동생과 데이트를 즐기는 정화. 정화의 기분이 좋냐는 물음에 영혼 다 빠져나간 좋아~ 대답을 하기도. 연예인이라는 점을 의식하지 않는 가족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네번째는 LE의 가족들. 차를 타고온 부모님, 남동생과 합류해 특별한 가족앨범을 촬영하기 위해 이동한다. 가족들이 생전 처음 보는 방송 카메라에 잔뜩 굳어있는 게 개그포인트. 이동 중 동생 안대훈 군은 누나의 추천 헤어스타일 때문에 시무룩 가족 내 유일한 장신인 LE의 성장비결이 사랑을 먹고 자라서라는 아버지의 멘트를 받아 근데 대훈이는 왜 이렇게 덜 컸냐는 LE의 디스로 남동생은 다시 한 번 시무룩 스튜디오에선 특별한(?) 가족앨범 촬영답게 패션쇼가 펼쳐진다. LE는 본인 취향대로 스튜디오에 도착해서 가족 전원에게 꽃무늬 츄리닝을 입혔다. 참고로 엘리의 남동생은 작곡가 지망생인데 잘 성장하면 누나와 더불어 작곡가 남매로 유명해질듯. 이후 누나와 같은 소속사에서 빅브레드라는 이름으로 작곡 활동중. EXID 4번째 미니 앨범에 누나와 공동 작사 작곡으로 곡 하나를 올렸다.
마지막은 혜린. 놀랄 정도로 닮은 아버지(!)와 만났다. 실로 오래간만에 딸의 호출로 서울까지 상경하셨다고 한다. 역시나 방송 울렁증과 표준어 사용 압박으로 멘트가 급격히 없어진 혜린의 아버지. 전라도 출신이어서 "의" 발음을 못하는 것 때문에 걱정하는 혜린을 위해 아버지가 발음해보지만.... 다음으로 두 사람은 캐리커쳐를 그리고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방문했다. 역시나 쩝쩝거리는 모습까지 닮은 부녀. 그리고 식당에서 혜린의 어머니께 화상통화를 하는데, 이 때 아버지가 애교를 시전한다. 마지막으로 덕수궁 돌담길에서 아버지가 25년전 어머니와 번갈아가며 개인사진을 찍었던 추억을 회상하며, 이번에는 딸과 개인사진을 찍는다. 곧바로 어머니 사진과 혜린의 사진이 나란히 비춰지는데, 어머니와도 상당히 닮았다.
엔딩곡은 카리나 파샨의 slow motion.
두번째 애장품은 솔지의 운동화. 바빠서 한 번도 신지 못한 새것이라고 한다.
3.3. 3회
'''다른 멤버를 이겨라''' 편
승부욕이 가장 강한 멤버를 뽑는 팀 멤버 끼리의 경쟁 미션. 하지만 시작부터 '''우리는 우리끼리 재밌으면 됐지, 우리끼린 승부욕이 없다'''라는 성토와 함께 미션이 시작되었다. 시범 종목은 '''당연하지'''. 역시 LE가 활약을 했다. 치아를 보이면 안 되는 룰이 게임 시작하자마자 게임 참가자도 아닌데 미션을 수행하는 하니의 표정 자폭개그를 시작으로 솔지의 "나 남잔거 알지?"라는 뜬금포 셀프디스. 곧이어 이어진 하니와 LE의 대결은 서로 친구 없이 집안에서 혼자 노는것만 확인하며 상처만 남은 대결로 끝나버렸다. 굳이 판정을 내리자면 하니의 승. "LE : 너 솔직히 친구 없지?/하니 : 너도 솔직히 친구 대머리 오빠 밖에 없지?/LE : 너 그래서 맨날 혼자 집에 있지?" 여기까진 괜찮았는데 이후 하니가 "왜 같이 있냐?" 한마디에 곧장 LE 격추. 곧이어 다른 걸그룹들은 이렇게 안할거다,보통 외모 공격으로 할 거라면서 우리끼리는 외모 디스를 일상에서 한다면서 하니의 "나는 대머리같아" 드립으로 줄줄히 나오는 닮은 꼴 '''솔지 - 임원희, 혜린 - 볼드모트, 하니 - 신현준''' 짤방. 방청객 모드로 신나게 웃는 제작진은 덤.
1차 대결은 '''패션의 신, 하니를 이겨라.''' 동대문에서 제한된 금액으로 30분내에 옷을 구매하여 패션을 완성하는 미션이었다. 패션 주제는 바캉스. 심사위원은 EXID의 스타일리스트가 맡았다.[4]
1위는 솔지. 프릴 민소매와 화이트 팬츠, 챙달린 둥근 모자로 여행가는 느낌을 상당히 잘 살렸다. 사실 멤버들중 패션 센스 원톱이라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그리고 하니는 2위. 시작하자마자 '''단 5분만에''' 원피스와 챙달린 둥근 모자를 맘에 드는 것으로 빠르게 골랐다. 그리고 남은 25분은 주스 마시면서 망중한을 즐겼다. 또다시 흘러나온는 멍하니 음악과 함께 jpg모드 발동. 패션 테러리스트로 등극한만큼 스타일리스트가 가장 걱정이 많았지만 모자와 원피스가 조화를 잘 이루었다. 원피스와 모자의 무늬장식이 호평을 받았는데 정작 하니 본인은 모자의 장식을 사고 나서 알았다고.
3위는 정화. 좋은 옷이 안 보인다면 마네킹이 입은 옷을 그대로 쓰라는 엄마의 조언을 떠올려 디스플레이용 마네킹의 옷을 그대로 가져왔다. 편집점답게 스타일리스트의 평은 나오지 않았지만 가디건과 원피스로 가장 무난해 보이는 조합이라 중간 순위에 넣은 듯 하다. 하지만 퍼팩트 바디라인으로 만들어진 마네킹에 디스플레이 용으로 걸쳐둔 옷은 마네킹이 입었을땐 당연히 예쁘고 멋져보이나 사람이 실제로 입을땐 체형이 받아주지 못하면 실패할 위험도가 높은데 핫바디 정화라서 무난히 성공.
4위는 LE. 하얀색 블라우스와 치마바지를 입었는데, 바캉스보다는 오피스룩 느낌이 들었다. 자막도 휴가 반납하고 회사로 돌아갈 장그래 룩이라고 까서 확인사살.
5위는 혜린. 날개 블라우스와 와이드 팬츠, 검은 모자를 착용했지만 답답해 보였다.결과발표 전에 뒤끝없다 해놓고 5위로 불리자 바로 '나 뒤끝 많아요'라며 초고속 태세변화를 보여주는 혜린이 개그다.
1위 솔지는 예상한 결과라 얻은건 없다고 실망(?)하지만 이후 하니가 나에게 패션 지적할수 있는건 솔지 언니뿐이라고 하자 특권 생겼으니 만족한다고 좋아한다.
2위를 차지한 하니는 이제 나에게 패션 지적할수 있는건 솔지 언니뿐이라며 마무리 포인트를 찍는다. 그리고 말잇못 상태의 나머지 멤버들은 덤.
참고로 촬영장소가 된 쇼핑몰은 EXID가 온걸 전달 받았는지 EXID 음악을 틀어준다. 간간히 아 예와 위아래가 멤버들의 마이크에 잡히는걸 들을수 있다.
멤버들의 간이 패션쇼 배경음악은 등장 순서대로 다음과 같다.
하니는 예전 포카리 스웨트 광고 음악이다.혜린 = Problem(feat. Iggy Azalea) - Ariana Grande
정화 = This Kiss - Carly rae Jepsen
LE = Starships - Nicki minaj
솔지 = Rapture - Alicia keys
그리고 간이 패션쇼때 멤버 소개할때 평소 멤버들의 별명을 영어로 음차한 자막이 뜬다. Jieop Jieop Model 혜린, Mae Beol-ee Model 정화, Le Nem Model LE, Heo Reusin Model 솔지, Ahn Jjolbo Model 하니. 각각 쩝쩝이, 매벌이, 엘리넴, 허르신, 안쫄보 순서다.
2차 대결은 '''게임의 신, LE를 이겨라.''' 찾아간 곳은 아케이드 게임 업소. LE는 자신의 전공분야는 온라인 PC게임 이지, 아케이드 게임은 아니라고 했다.게임하던 사진까지 자료화면으로 나오는 등 마우스 광속 클릭 대표주자임은 확실하다. 그렇지만 장소가 전공분야가 아니라서 안무룩 등장.
1차 대결은 펌프잇업 대결. 혜린과 하니가 모냥빠지는 대결을 하고[5] 뒤이어 혜린과 솔지의 대결이 이어졌다.[6] 초반에 혜린이 선전하는 듯 보였지만 결국 솔지 A 혜린 F로 솔지의 낙승.
곧이어 컴온 베이비 대결에서는 정화vs솔지, 혜린vs하니로 토너먼트를 해서 이긴 사람이 LE랑 붙는 룰이었다. 정화vs솔지는 0.02초 차이로 정화 승. 혜린vs하니에서는 하니가 기권을 해서 혜린 승. 최종전 '혜린vsLE'에서는 0.02초차 LE 우승으로 게임의 신 타이틀 수성. 최종전에서 괴성까지 질러가며 난리치는 멤버들을 보여주며 뜨는 자막이 압권이다. "'''오프닝때만해도 다들 승부욕 없다더니... 오락실에서 이러고 있다.'''"
3차 대결은 '''목청의 신, 솔지를 이겨라.''' 선방으로 나선 솔지가 여성 보컬들에게 악마의 노래로 불리는 ''''소찬휘''''의 ''''Tears''''로 시원한 고음을 작렬해서 100점을 찍어서 멤버들이 허탈해하자 솔지가 동점 기록도 이긴 걸로 인정하겠다고 했다.
처음 나선 하니는 마리텔 때 불렀던 ''''삐삐밴드''''의 ''''딸기''''를 불렀는데 2절을 모르고 불렀는데도 100점을 찍었다!! 심지어 음정, 박자까지 다 틀렸었다. [7]
뒤이어 나선 혜린은 ''''에일리''''의 ''''보여줄께''''를 깨알같은 오버액션 퍼포먼스로 열창했으나 시험삼아 취소버튼을 눌렀더니 점수가 안떠서 좌절.....
LE는 ''''롤러코스터(밴드)''''의 ''''너에게 부르는 노래''''로 래퍼지만 특유의 리듬감을 잘 살리며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맛깔나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99점이 나와 앞서 딸기를 부른 하니에게 1점차로 커트라인을 못 넘기고 패배. 그 와중에 정화는 또 편집됭었다.
너도 나도 99점, 100점이 뜨자 솔지가 난 Tears 왜 한거냐고 허탈해 하자 동생들이 허복가를 증명해줬다고 달래준다.
LE가 노래대결 말고 하니의 랩배틀을 제안하고 하니는 역시나 폭풍 빵터짐 퍼포먼스를 선보여 멤버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처음에는 그럴 듯하게 부르는 듯 하더니, 뒤로 갈수록 국어책 읽기가 되어갔다. 근데 그러고도 100점.
솔지는 잠들어 있던 랩소울을 깨우고 현란한 발재간 까지 동원하여 단번에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결과는 둘 다 100점으로 솔지와 하니의 공동 우승. 제작진은 어떤 조작도 가하지 않았음을 자막으로 알려주었다. 그냥 노래방 기계가 지나치게 관대한 걸로 결론났다. 대충 보니 금영 필통 반주기로 보이는데 정밀 체점 모드가 꺼져 있었는듯.
3번째 애장품은 정화의 스트레이프 티셔츠.
3.4. 4회
EXID의 마이너리티 리포트 편
배고픔을 호소하고 있던 멤버들에게 처음 전달된 Q는 '''대세돌 EXID! 뜨거운 태양보다 더 뜨거운 섹시함을 보여주세요!'''였다. Q를 받은 멤버들은 '우리가 섹시한가' 에 대해서 잠시 고민. 선 공개 영상에서는 하니가 위아래 댄스를 하는 것 이 나왔지만, 본 방송에서는 해당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 멤버들이 수영장, 바닷가 등등 물에 보내주면 섹시할 수 있다고 말하는 도중, 혜린이 사이판 이야기를 꺼내고 모두가 이에 동조하기 시작한다. 정말 갈 수 있냐는 솔지의 질문에 준비해보겠다는 제작진의 긍정적인 대답이 돌아온다. 그러자 정화는 '''섹시함을 보고싶으세요? 그럼 해외로 보내주세요!'''라며 옆자리 LE의 고 솔지는 사이판에서 태양보다 더 뜨거운 섹시함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다진다. 옆에서 또 흥이 올라온 혜린이 나름의 섹시함을 뽐내지만 정화는 그러면 못 갈 확률이 높아진다며, 솔지는 이건 사이판이 아니라 뚝섬급이라며 디스. 그럼에도 반복된 혜린의 섹시함 시도에 하니가 이 정도면 한강까지 봐줬다며 확인 사살.
그리고 출국 당일, 인천 국제 공항에 집결한 멤버들. 놀러가기 딱 좋은 화창한 날씨에 한껏 휴가 복장으로 차려입고 사이판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분마저 업 된 멤버들에게 제작진이 전달한 청천벽력같은 소식... 사이판이 태풍 찬홈의 영향권에 들어 기상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라 현지 촬영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었다. 처음에는 몰카 아니냐고 현실을 극구 부정하던 멤버들은 이내 실제 상황임을 깨닫고 전원 멘붕. 가족들에게 자랑하고 선물까지 물어보고 온 행동들이 다 설레발이 되어버린 매우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하였다.
다음 날, 다시 모인 멤버들. 사이판 생각에 모두들 기운빠져 있을 때 도착한 새로운 Q는 '''EXID가 평소에 꼭 해보고 싶었던 예능은 무엇인가요?'''. 혜린은 EXID 대표 먹쟁이답게 식신로드 재출연을 희망. 솔지는 우결을 희망했다. 특이하게도 1대 1이 아닌 그룹 대 그룹 우결을 희망했는데, 옆에 있던 하니가 그러면 우결이 아니라 짝이라고 정정하고, 그러면서 나이 순으로 여자 1~5호를 부여하는데 옆자리의 진짜 막내 정화를 놔두고 혜린을 5호라고 부르는 소소한 실수를 범한다. LE는 자신에게 짝은 그저 스님 옷 입고하는 예능이라고 반응했고, 하니는 짝의 백미는 도시락 먹기라면서 혜린이의 먹방 욕구도 같이 해소할 수 있다고 좋아했다. 그러면서 다른 멤버들이 혜린에게 어울리는 예능을 하나씩 말해주는데 집밥의 여왕, '''기미 작가'''가 언급된다. 한껏 웃고 떠들던 중, 솔지가 무한도전을 언급하고 하니와 정화가 마이너리티 리포트 편을 언급하면서 EXID의 마이너리티 리포트로 쇼타임 4회의 주제가 확정된다. 하니와 정화는 다른 사람에 대해 꿰뚫고 있어야 함은 물론 스스로 어떤 행동을 유도해낼 수도 있다는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반면, 해당 에피소드를 잘 모르는 듯한 혜린과 룰을 설명하기 위한 하니와 정화의 짧은 상황극에 벌써 속아넘어간 솔지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화를 시작으로 한 명씩 옥상으로 올라가 리포트를 작성하기 시작한다. 무한도전의 에피소드와의 차이점은 모든 멤버의 행동을 예상하는 것이 아니라, 제작진이 임의로 정해준 한 멤버에 대해 '''차안에서, 한강에서, 밥 먹을 때'''의 세 가지 상황에서의 행동을 예측한다는 점이다. 예측해야 할 멤버는 '''정화 > 혜린 > 솔지 > 하니 > LE > 정화'''로 한 바퀴 돌게끔 지정되었고 각 멤버들이 작성한 리포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방송에 나온 순서대로 기입하였고, 띄어쓰기나 맞춤법 등은 최대한 멤버들이 작성한 그대로 옮겨적었다.
- 정화: 혜린의 행동을 예측
혜린이는 차안에서 의자를 [8]
뒷사람에게 뒤로[9] 내려도 대냐고[10] 물어볼것이다.혜린이는 한강에서 셀카를 같이 찍자고 할 것이다.
혜린이는 밥 먹을 때 모두의 음식을 다 맛볼것이다.
- LE: 정화의 행동을 예측
정화는 차안에서 바로 신발을 벗고 아빠다리로 앉을것이다.
정화는 한강에서 내가 노래를 부르면 같이 따라부를것이다.
정화는 밥 먹을 때 콜라를 시킬것이다.
- 하니: LE의 행동을 예측
LE는 차안에서 춤을 '어머님이 누구니' 노래에 맞춰 출것이다
LE는 한강에서 운동을 하자고 하면 만류를 할것이다.
LE는 밥 먹을 때 무엇인가를 먹을 때 혀가 먼저나올것이다.
- 솔지: 하니의 행동을 예측
하니는 차안에서 헤어롤을 앞머리에 말을[11]
것이다.하니는 한강에서 셀카를 찍을 것이다.
하니는 밥 먹을 때 음식을 얼굴에 묻힐 것이다.
- 혜린: 솔지의 행동을 예측
솔지는 차안에서 신발을 벗는다.
솔지는 한강에서 날씨를 보며 감탄한다.
솔지는 밥 먹을 때 고추를 먹는다.
리포트 작성이 끝난 후 한강으로 이동하는 차에서부터 미션이 시작되었다. 평소 앞자리 조수석을 애용하던 솔지는 미션을 의식하여 앞자리에 탈 다른 사람을 찾았고, 한참 망설이던 혜린이 솔지 대신 조수석에 탑승하게 된다. 혜린은 타자마자 '''뒷 좌석에 앉은''' 솔지에게 '''(등받이) 좀 내려도 돼요?'''라고 질문하여 출발도 하기 전에 정화의 예측 하나가 맞아 떨어지게 된다. 조수석에 앉은데다 하필 자신의 미션 대상인 솔지가 바로 뒷자리에 앉는 바람에 관찰이 불편해진 혜린이 뒤를 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이자 정화가 이를 보고 웃으며 자연스럽게 '''신발을 벗고 아빠 다리로 앉아'''서 LE의 예측도 하나 성공. 막간을 이용해서 솔지가 하나씩 나눠준 레모나를 먹는데 하니는 봉지째 한 번에 먹으면 너무 시다면서 손바닥에 조금 뿌리고 혀로 핥아먹는 기행을 선보임으로써 이번 회차에서도 역시나 빙구짓을 보여주게 된다. 레모나를 먹은 후 잡담을 나누다가 하니가 하품을 하는 순간 LE가 뒤돌아서 이를 보게되는데[12] 하니가 순간 뜨끔하여 '하니는 차안에서 하품을 할 것이다.' 같은 걸 쓴게 아니냐고 경계한다. 하품하는 건 자연 현상이라고 다른 멤버들이 핀잔을 주는 사이, 정화가 '''정화는 차를 타면 신발을 벗고 아빠 다리를 할 것이다'''라고 누가 썼을까봐 무섭다며 여전히 아빠 다리를 한 채로 LE의 예측을 정확하게 짚어내었다[13] . 한강 근처에 다다르자 미션을 아직 성공하지 못한 하니가 LE의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노래를 들으면서 가자고 제안하였다. LE의 취향인 일렉트로니카 음악[14] 을 첫 번째로 틀어 티 안나게 LE의 흥을 돋우려 하였다. 적당히 차 안 분위기가 흥겨워지자 하니는 미션곡인 '''어머님이 누구니'''를 재생하였고, LE는 립싱크를 시작으로 '''노래에 따라 춤을 추기 시작'''하면서 하니의 예측도 성공하게 된다. 뒤이어 하니의 '혜린아, 준비해라' 지시에 따라 나오는 재간둥이 혜린의 제시 모사도 백미. 무언가 낌새를 느낀 LE가 노래를 그만 들을 것을 요청했고 이미 미션을 성공한 하니는 쿨하게 승낙. 모두들 불안해하는 와중에 솔지는 하니의 표정을 보고 하니가 미션에 성공한 것을 직감하였다. 하니의 지시로 제시 흉내를 낸 혜린은 괜히 불안해지기 시작한 채로 차는 한강에 도착하였다.
한강에 내려서도 멤버들의 미션 수행은 계속 되었다. 솔지에게 멘트를 유도해내려고 자꾸 날씨를 언급하는 혜린, LE를 낚으려고 자전거 타기를 주장하는 하니 와 자전거라는 말을 듣자마자 거부감을 드러내는 LE. 일단 무언가 먹기로 결정하고 멤버들은 자리를 잡으러 이동하기 시작한다. 길 바닥의 지렁이를 보고 놀란 정화가 익룡도 한 번 소환해주면서 자꾸 서로간의 낚시가 진행되는 와중에, LE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냉면을 언급하면서 자연스럽게 '''제시카&박명수의 냉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옆에 있던 정화가 자연스럽게 '''따라 부르면서''' LE는 두 번째 예측도 적중시킨다. 확인 사살을 위해 노래를 한 번 더 부르자 정화가 모르는 가사까지 짚어주며 다시 따라부름으로써 LE는 완벽하게 미션 성공. 하니가 신난 것을 본 솔지가 하니의 셀카를 유도하기 위해 핸드폰을 꺼내 '''셀카를 찍기 시작'''하자 그 모습을 본 혜린이 솔지에게 '''정확하게 "같이 찍을래?"'''라고 질문하고 '''솔지와 같이 셀카를 찍기 시작'''함으로써 정화의 두 번째 예측이 얻어걸리게 된다. 뭔가 수상한 기운을 느낀 나머지 세 멤버의 시큰둥한 반응을 보고 불안해하는 혜린에게 솔지가 이미 넌 누군가에게 낚인 것 같다며 확인 사살.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자리를 잡은 멤버들. 음식을 주문해서 먹기로 하고 메뉴는 족발과 보쌈으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다들 LE에게 시선이 모이게 되고 LE는 미션을 의식해서인지 자기가 검색하고 주문하지 않을거라고 일단은 거부, 오히려 정화에게 떠넘기려 하지만 정화 역시 미션일까봐 이를 거부한다. 티격태격 하다가도 결국 검색 및 주문 담당은 LE. 양파, 쌈장, 고추 추가 등등 멤버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빨리 전화를 끊으려는 LE의 전화기를 다급하게 빼았으려는 혜린을 보고 솔지가 '''매운 고추'''도 추가할 것을 요청하는데, 사실 혜린이 전화기를 뺏으려고 한 것은 자신이 적은 예측인 '''솔지는 밥 먹을 때 고추를 먹는다'''에 필요한 고추를 추가하려고 한 것이 었다! 아무 의심이 없었던 솔지 덕분에 혜린의 낚시는 성공. 주문이 끝난 후, 음식이 올 동안 자전거라도 타자는 하니의 말에 다른 멤버들은 반대하기 시작한다. 하니가 계속 자전거 타기를 주장하자, 옆에 있던 '''LE가''' 구구절절 이유를 들어가며 '''확실하게 거부'''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미션을 성공한 하니가 LE를 한 번 바라보자 다른 멤버들도 자전거 타기가 미션인 줄 알고 완강히 거부하기 시작, 아쉬울게 없는 하니는 "하지 말던가"라며 쿨하게 포기하는 것으로 완벽하게 낚시에 성공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더위에 지친 멤버들은 햇살을 피헤 뿔뿔히 흩어지게 된다. 하니와 정화는 편의점으로, LE는 화장실로, 솔지와 혜린은 나무 그늘로 각각 이동한다. 그늘에서 솔지가 혜린의 미션 성공 여부를 살짝 떠보지만 혜린은 잘 모르겠다며 대답을 회피한다. 이어서, 솔지가 혜린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너 나 아니지?"라고 질문하고 '''솔지의 행동을 예측한''' 혜린은 단호하게 "난 언니 아니야!"라고 거짓말을 시전한다. 이어서 솔지가 동맹을 제의하고 혜린은 당연히 이를 수락한다. 그러면서 서로의 상대를 공개하는데 솔지는 하니임을 실토, 혜린은 거짓으로 LE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솔지가 해야할 행동'''인 '''한강에서 날씨보며 감탄하기'''를 LE가 해야할 미션인 것처럼 말해 당사자인 솔지에게 동조해줄 것을 요청한다. 솔지는 그렇게 해주겠다고 흔쾌히 수락. 편의점에 같이 가던 정화와 하니도 서로 동맹을 맺고 각자의 상대방을 솔직하게 공개한다. 하지만 정화와 하니는 이미 미션을 두 개씩 성공한 상태이고, 남은 미션도 모두 너무 쉬운 것이어서 서로 딱히 도움을 줄 것은 없었다.
편의점에서 사온 간식을 언제나처럼 아무 말 없이 먹기 시작한 멤버들. 솔지는 혜린이 거짓으로 흘린 미션인 물티슈로 손 닦기를 돕는 액션을 취한다. 이를 지켜보던 정화가 뭔가 수상함을 느꼈는지 제작진에게 서로 겹치는 사람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질문을 하는 그 때 혜린의 얼굴에 벌레가 붙어 한바탕 난리를 치르면서 정화의 의심은 그대로 묻힌다. 주문했던 족발과 보쌈이 도착하고 멤버들은 방금 전까지 간식 먹어놓고 또 점심 식사를 시작한다. 하니는 바로 밥 먹는 LE를 주시하고 역시나 LE의 '''혓바닥이 먼저 음식을 마중 나오면서''' 하니는 마지막 미션까지 성공. 좋아죽는 하니를 보고 당사자인 LE는 시크하게 "방금 누가 얘 미션 했나 봐."라고 말하고 밥을 먹고, 솔지는 자신인 것 같다며 헛다리를 짚는다. 솔지는 자신의 미션인 '''하니는 밥 먹을 때 음식을 얼굴에 묻히면서 먹을 것이다.'''를 성공하려고 큰 쌈을 싸서 멤버들에게 차례로 먹이려고 시도한다. 정화는 잘 받아먹었지만 하니와 LE는 거절, 거리낄게 없는 혜린이 쌈을 받아먹게 된다. 그리고 다음 쌈을 싸는 솔지가 쌈에 '''고추를 넣는 것'''을 본 혜린이 자연스럽게 그 쌈을 '''솔지가 먹도록''' 유도하여서 혜린이 드디어 미션을 하나 성공. 이에 이어서 혜린이 대놓고 "날씨가 조으다"를 외치기 시작, 아까 혜린의 사주를 받은 솔지는 그게 자신에게 해당되는 내용이라는 것은 꿈에도 모른채 '''날씨가 좋다!'''라고 받아주며 혜린이 연달아 두 개의 미션을 성공하게 된다. 이를 본 다른 멤버들은 혜린이 참 미션을 못한다며 디스, 혼자만 눈치를 못챈 솔지는 자꾸 LE가 나구나, 정화가 나인가? 라며 헛다리를 시전한다. 제작진이 미션 종료 10분을 알리자, 미션을 하나도 성공하지 못한 솔지가 다급하게 셀카 찍기를 시도한다. 이번에도 역시 거리낄게 없는 혜린만 호응해주고 나머지 멤버들은 그냥 등을 돌리고 앉아버린다. 그러는 난리 중에 '''하니의 턱에 무언가 묻은 것'''을 LE가 발견하여 얼떨결에 솔지도 미션을 한 개 성공.
그렇게 미션 종료 후 최종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공동 1등: 하니, 정화[15] (3개)
공동 3등: LE, 혜린 (2개)
꼴찌: 솔지 (1개)
이번 미션의 하드 캐리는 단연 혜린. 자신의 상대인 솔지와 뻔뻔하게 동맹을 맺어, 나머지 세 멤버는 모두 눈치를 챘지만 당사자인 솔지를 완벽하게 낚는데 성공하였다. 끝나고 난 후 솔지는 나머지 멤버들에게 바보라고 놀림받았다.
꼴찌인 솔지는 멤버들이 정해주는 벌칙을 수행하게 되었다. 솔지가 다급하게 멤버들에게 사랑을 고백했지만, 정화가 단호하게 '''한강 산책로 한가운데서 어머님이 누구니에 맞춰 춤추기'''를 제안했고 솔지는 이를 그대로 수행했다. 춤추는 솔지를 보던 다른 멤버들은 부끄러운 나머지 그대로 도망가는 것으로 이번 화는 종료.
시청자 인증 이벤트 상품은 혜린의 져지.
3.5. 5회
'''스트레스 해소''' 특집
커피숍에서 에피타이저를 즐기면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던 EXID 멤버들, 옛날에 힘들었을 때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었는가를 회상하다가 그 때 그 시절에 스트레스를 풀던 장소를 방문하기로 한다. 처음으로 들른 곳은 포켓볼 당구장. 멤버가 5명이라 2:2로 팀을 짜면 한 명이 겜돌이 을 뽑는데 '''LE가 당첨'''!! 혜린과 정화의 LE에 대한 깐죽이 시작되고 LE는 간간히 폭력으로 정화에게 응징을 가한다. 심지어 당구장과 불가분의 관계인 중국집 배달 주문도 LE가 하면서 LE는 점점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고. 팀은 밸런스를 위해 고수 솔지와 깍두기 하니 다소니팀, 그리고 막내팀 으로 나뉘어져 경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역시나 하니의 병크와 실력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 솔지, 반면 동생팀은 나름 선전하는데...! 혜린이 경기 중반에 솔리드볼을 넣는 바람에 다소니팀 승. 하지만 뒤이어 2차전에서 하니가 흰공을 같이 넣어버리고.. 그런데 혜린 역시 같은 실수를. 이 와중에 LE는 깨알같이 동생들의 야자타임스러운 갈굼[16] 을 당하고 화를 정화한테 계속 푸는 상황이 계속된다. 경기는 계속돼서 다소니 팀이 유리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결국 솔지가 마지막에 솔리드볼을 넣으며 2:0으로 경기 종료.
경기가 끝나고 짜장면 타임. LE가 정적을 깨고 "우리는 너무 먹을 때 말을 안 한다." 라고 하자 정화는 "그래서 우리 먹는 장면 길게 안 나와." 식사하면서 멤버들은 2차 행선지로 찜질방을 택한다. 간곳은 용산의 드래곤 힐스파 찜질방으로 이동하는 길에서 혜린의 깨알같은 사극 상황극.
LE와 정화 는 계속 견딜 수 있는 온도의 방을 찾아 눕는다. 뜬금없는 정화의 사랑고백에 이어 또 다시 겜돌이라고 부른 거에 다한 추궁을 하는 LE, 정화는 역시나 매벌이 본능이 발동해서 "언니 별명이 겜돌이었잖아. 그래서 겜돌이라고 한 건데."라는 말과 함께 또 다시 응징의 희생양이 되고...
하니는 혼자서 맥반석계란을 즐기다가 역시나 멍~하니 BGM인 You Showed Me가 흐르는 가운데 꿀잠을 자 방송분량에 차질을 빚는다. 하지만 일어나자마 깨알같은 애교미소로 만회.
[image]
솔지와 혜린은 마사지를 받으면서 고통을 감내하고 뒤이어 펌프대결을 벌인다.
3차로 방문한 곳은 청담동 아귀찜 식당. 주문하는데 혜린의 정리 안 되는 주문 때문에 결국 언니들이 나선다. 뒤이어 음식이 나오자마자 아까의 먹는 장면 편집이 신경쓰인 멤버들은 이제야 먹방다운 먹방을 찍기 시작하다가 또 다시 말이 없어져서 솔지가 맛 표현을 해보자고 제안을 한다. 혜린의 격한 표현 에 이어 하니의 역시 얼굴 막쓰는 리액션에 빵 터지는 멤버들.
며칠 뒤 다시 모인 멤버들은 다음 방송으로 개인 방송 미션을 받는다. 4번 항목의 Q&A 방송 편집본이 다음에 방송될 듯.
애장품은 LE의 꽃무늬 취향 모자.
3.6. 6회
'''EXID 개인 방송''' 특집. 8월 13일 방영.
2015년 7월 21일에 네이버TV를 통해서 녹화된 방송의 편집본 버젼으로 순위 대신 각자 댓글로 특정 단어를 들어야 한다는 미션을 정했다.
각자 방영할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전반적으로 마리텔 경험자인 솔지와 하니는 잘 이끌어냈으며,특히 솔지는 마리텔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아이돌/여자출연자중 최고'란 평을 들었던 만큼 원활한 진행을 보여줬다.LE는 헤어 스타일리스트에게 무대에서 자주 하는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진행했는데 다른사람에게 메이크업을 해준적이 없다며 상당히 긴장... 혜린은 중간에 레시피를 잊어버리고 팬을 엎으며 심지어 바로 뒤에 집게와 뒤집개를 못보고 활용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주사질문을 받고 LE의 술버릇을 까발렸다가 서로 디스전을 벌인 LE-하니와 멤버들의 신장 질문을 받고 각자의 방을 돌며 줄자로 키를 재는 하니. 주사 디스전을 보면 시청자들이 댓글로 전쟁을 부추긴다.
방송종료후 혜린의 방에 모여서 요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미션 결과는 예상을 깨고 LE가 1위. 혼자서 방송을 하느라 긴장도 많이 한 여파인지 많이 지친 모습을 보여줬다.그리고 '우리는 뭉쳐야 한다'라는 결론을 내리며 마무리.
시청자이벤트 경품은 정화의 17살 생일선물로 받은 모자.
3.7. 7회
'''EXID의 제주도 추억여행 1편'''. 8월 20일 방영.
2013년, 뜨기 전에 갔던 제주도를 햇수로 3년이 지난 뒤 다시 찾아간 추억여행 콘셉트으로 진행되었다.
7회에는 짐을 싸는 멤버들의 모습이 오프닝으로 등장한다. 하니는 숙소에서 챙겨입을 편한 옷을 먼저 챙기려 한다. 처음 눈에 들어온 원피스 하나를 집어 들어 인형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하려다가 촬영중인 LE에게 1차 면박을 받고, 3회에 언급된 어부복을 골랐다가 LE의 짜증을 증폭시킨다. 이어서 솔지는 여행갈 때 챙겨갈 선글라스를 고르다가 선생님 놀이에 급 꽂힌다. LE는 가디건과 원피스, 건강보조식품'''만''' 챙겨가는 쿨한 면모를 보여준다.
그리고 다음날, EXID는 공항에 도착한다. 제주도로 가기 전 공항에서 하고 싶은 일을 물었더니 너무나 당연하게도 맛집투어라는 답이 돌아온다. 과거 제주도에서도 식도락 여행을 했으니 그 때의 기억을 되살리고 싶은 것. 메뉴도 고기국수, 흑돼지, 갈치조림 등 다양했는데 특히 갈치조림은 비싸서 얼마 먹지도 못했다는 슬픈 추억이 담겨있다.
제주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LE의 제안으로 당시 단체 사진을 찍었던 출구 앞에서 다시 한 번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제작진으로부터 자동차 열쇠를 받는데 차가 꽤 비싸보였는지 정화가 운전에 욕심을 낸다. 그러나 3년 전처럼 운전은 역시 솔지가 맡게 된다. 주차장에서 만난 그들의 드림카는 오픈카 형태의 외제 SUV!! 고급진 자태에 한 번 놀라고 태양열로 잘 달궈진 시트에 두 번 놀랐다.
차를 타고 달리는 동안 무자비한 바람때문에 머리카락이 휘날리면서 모냥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뒷좌석 양옆에 있던 하니와 정화는 비주얼을 잃었고 가운데에 앉은 혜린은 분노의 랩을 내뱉는다. 바람을 어느정도 수습하고 하니가 3년 전 추억을 이야기하는데 이번엔 개가 짖는다. 당황하지 않고 추억에 젖어 이야기 하지만 에너지가 오를대로 오른 동생들이 몰입할 틈을 주지 않는다. 드라이빙 기분을 내기 위해 속도를 올렸더니 이번엔 앞좌석 언니들까지 초사이언인이 되었다. 하지만 바람도 이들의 흥은 막을 수 없었다. 자제를 요청하는 LE에게 정화가 오히려 에너지를 강제주입하려 했으나 LE가 이를 무력진압.
이들의 첫 번째 목적지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싸그작 싸그작 거리는 모래가 있는 해수욕장. 물을 보자마자 발부터 담근 멤버들, 파도가 치는 부근에서 기념 셀카를 찍다가 대형(?) 파도의 습격을 받는다. 이 와중에 정화는 미역줍는 모습도 CF로 승화시킨다. 하지만 제작진들은 여기서 잔인한 Q를 준다. '''"EXID 누나들의 입수가 보고 싶어요. 쇼타임에서 꼭 보여주세요!"''' 이에 엘리의 반응이 압권. "뭐어↗?" 어찌나 당황했는지 음이탈 현상까지 보였다. 멤버들은 늘 하던대로 게임을 통해 꼴찌 1명을 가려내 그 사람만 입수하기로 결정한다. 게임 종목은 부산에서 했던 코끼리코 달리기
1라운드는 첫 판답게 시작부터 긴장감이 넘쳤지만 LE가 바퀴수를 이상하게 측정하면서 부정출발을 했고 결국 재대결에 들어간다. 이때 체육대회 개회식마냥 선서를 하는데 혜린의 선서문으로 또 한 번 소소한 파장이 일어난다. 재대결 결과는 솔지와 혜린의 2파전 끝에 혜린의 승리.
2라운드를 앞두고 첫 번째 승자 혜린은 심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7바퀴로 줄여달라는 남은 선수들의 요구에 혜린은 제대로 부탁해보라며 갑질을 하지만 슈퍼갑 LE의 파워에 눌려 순순히 7바퀴로 깎아준다. 이번에는 솔지가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LE에게 따라잡히며 또 다시 눈 앞에서 깃발을 놓친다. 한편 철인 3종경기 등으로 체육돌의 면모를 과시해왔던 하니는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어릴 때 평균대도 못했던 낮은 균형감각 때문이었다.
코끼리코 6바퀴를 도는 3라운드가 되어서는 결국 솔지가, 5바퀴를 도는 4라운드에서는 중심축을 잡고 도는 혜린의 팁을 써먹은 하니가 깃발을 차지하면서 결국 입수 주인공은 정화로 확정되지만 정화의 요구로 입수 인원이 추가된다. 경기 종목은 닭싸움! 첫 번째 솔지와 LE의 원로급 대결에서는 LE가, 하니와 혜린의 에이스 대결에서는 혜린이 패하며 둘 중 한 명이 입수할 예정이었지만 LE가 쿨하게 입수를 자처하면서 최종 입수자는 정화, 혜린, LE로 확정되었다. 그런데 막상 입수자들이 더 흥겨워 보인다.
심장 마사지와 국민체조로 입수 준비를 마치고 바다를 향해 돌진..하다가 LE가 바다 앞에서 급정거하며 동생들을 배신한다. 낚인 혜린이가 LE를 빠뜨리기 위해 몸부림 치지만 더 많이 빠진 정화가 혜린을 끌고 온다. 뒤에 있던 솔지가 LE를 빠뜨리려 시도했지만 실패하며 LE의 입수는 다음 기회에. 이 와중에 흠뻑 젖은 혜린은 인어인듯 인어아닌 개 헤엄을 보여주었다.
바다에서 놀고난 뒤 식당을 찾은 EXID. 갈치조림 한 마리와 대야 크기의 고기국수 한 그릇을 5명이 나눠먹던 시절을 뒤로 하고 이번에는 모듬회, 새우구이, 물회, 갈치구이 등을 푸짐하게 먹는다. 이번 먹방에도 어김없이 토크는 공백상태인 듯 했으나 갑자기 정화의 개그욕심이 터지기 시작한다. 나트륨하니의 초장 과다섭취에 대한 이야기 이후 시전한 부장님 유우머와 국수가 나오자 부른 밥솥 CM송에 이어 가시 참빗 드립이 흥하면서 드립력이 절정에 달한다.
한편, 혜린은 솔지의 권유로 소라를 귀에 대고 바다소리를 느껴보지만 들리는 건 쩝쩝 소리 뿐이었다. 식사가 끝날 무렵 요트를 타러가기로 계획을 잡는다. 그러던 중 솔지는 정장 빼입은 남자가 샴페인을 들고 있는 그림을 떠올리는데 LE는 왜 꼭 남자가 껴야 하나며 반문한다.
식당에서 선착장으로 가는 길. 하니가 준비한 스피커로 차 안에서 음악을 즐기기 시작한다. 첫 곡부터 비트 빵빵한 쌈싸라로 시작, Flo Rida의 GDFR, Fifth Harmony의 Worth It 등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종종 거리의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팬서비스는 덤. 그리고 본인들 노래인 With Out U로 3년 전 멤버들이 말했던 제주도의 흥을 2015년 버전으로 이어갔다.
그리고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요트 선착장에 도착했다. 요트에 승선하자마자 캐리비안의 해적 OST를 떼창하는 모습, 안장군과 박선장, 서스패로우의 등장에서 멤버들이 얼마나 신이 나있는지 알 수 있다.
요트에서의 이야기는 8회에 계속 이어진다.
애장품 선물은 솔지의 흰색 이어폰
3.8. 8회
'''EXID의 제주도 추억여행 2편'''. 8월 27일 방영.
지난주에 이어진 제주도 여행기. 럭셔리 요트를 탄 EXID의 나른한 자태...를 가장한 멀미 호소로 방송이 시작된다. 요트 위에서 받은 Q는 사이판에서 보여주지 못한 태양보다 뜨거운 섹시함을 보여달라는 요청이었다. 멤버들은 고민 끝에 셀프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섹시함을 보여주기로 한다. 곡명은 위아래 (R.Tee Remix)에 감독은 LE.
흔들리는 배 안에서 말레니엄st 테크노 댄스를 열심히 춘 솔지, 영업용 섹시눈빛까지 쐈지만 어쩐지 코믹한 하니, 솔지의 아이디어로 그물에 누워 퍼덕이다가 갑자기 엎드려서 척추 운동하는 혜린, 장소까지 바꿔 섹시함을 어필한 정화 , 실제 선장님까지 섭외해 커플댄스를 춘 LE까지 촬영이 끝났다. 목표는 뜨거운 섹시함이었지만 어쩐지 결과물은 그냥 EXID스럽다.
날이 어두워지고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장을 보러갈 멤버로는 EXID의 요리사 혜린과 그가 지목한 솔지로 정해졌고 숙소에 남은 멤버들 중 요리 초보인 정화가 냄비밥을, 하니와 LE는 네일아트를 하기로 한다. 이와중에 LE는 정화에게 약간 눌은 밥을 해달라는 까다로운 오더를 내린다. 쌀의 양을 재는 것 부터 난관에 부딪친 정화는 언니들에게 쌀을 얼마나 넣으면 되는지 물어본다. 이에 LE는 봉지에 담긴 쌀의 반을 넣고 4인분만 하라고 답한다. 자신은 고기 먹을 때 오직 고기만 먹기 때문이라고. 누룽지 해달라는 요구와 배치되면서 정화는 이렇게 LE에게 또 한 방 먹는다.
혜린과 솔지가 고기를 포함해 비닐봉지 2개를 꽉 채워 돌아온 뒤 다시 역할을 나누는데, 한 팀은 숙소 안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다른 팀은 더운 날 밖에 있는 그릴 앞에서 고기를 구워야 한다. 하니와 LE의 농땡이를 일러바친 정화는 혜린에게 편 가르기 권한을 위임받지만 같이 장을 본 솔지가 이에 항의한다. 결국 혜린이 솔지에게 같이 김치찌개를 하자고 제안하면서 자동적으로 안자매가 고기를 굽게 되었다. 벌칙같은 이 상황을 즐기고자 안자매는 흥겨운 음악 아래 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심지어 춤도 춘다. 그런데 고기가 익지 않는다. 그러자 언젠가는 익겠지... 하며 달밤의 댄스 타임을 이어간다.
부엌에서는 솔지와 정화가 채소를 씻으면서 저녁 준비를 시작한다. 그런데 정화가 채소를 지나치게 공을 들여 씻는 모습에 주부 5단 솔지가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고 정화가 이에 맞받아치며 사랑과 전쟁을 연상케 하는 갈등이 시작된다. 안자매에게 하소연하러 밖에 있다가 다시 들어온 솔지에 눈에 고추 한 개를 깨작깨작 썰고 있는 정화의 모습이 포착된다. 보다못한 솔지가 팁을 알려주다가 정화가 요리 모습이 '미미의 요리교실'같다며 정화에게 비수를 꽂는다.
한편 밖에서는 고기가 너무나 심각하게 익지 않아 제작진이 나서 그릴 전체를 손보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그 사이 정화는 넋놓고 있는 안자매에게 하소연하러 간다. 부엌에 있던 솔지가 세팅을 위해 정화를 부르지만 정화는 이미 흥칫뿡모드 돌입. 혜린이가 불러야만 온다는 정화의 말에 중간에 낀 혜린이만 난감한 상황이 벌어진다. 냉랭한 기류가 계속 이어질 무렵 정화가 고추를 썬 뒤 손이 쓰라리다며 하소연한다. 이를 듣고 있던 솔지가 비누로 손을 씻으라며 팁을 알려준다. 계속 아니라며 호의를 거절하던 정화는 결국 화장실에서 언니 말대로 비누로 손을 씻으면서 둘 사이는 화해무드로 돌아선다.
그릴을 손 본뒤 고기도 다행히 잘 익어 EXID 멤버들이 처음으로 스스로 준비한 저녁상은 무사히 마무리 되었다. 혜린이가 수고한 멤버들에게 쌈을 하나씩 싸주는데 매운 것을 좋아하는 솔지의 입맛은 잘 공략했지만 정화는 소시지를 좋아할 것이라는 판단이 어긋나면서 소시지를 빼고 다시 싸먹여야 했다.
한참 밥을 먹던 중 LE가 매운쌈 복불복을 제안한다. 한 명이 눈을 감고 나머지 4명이 쌈을 싸는데 이 중 매운쌈 하나를 먹으면 걸리는 방식. 첫 번째 순서인 솔지는 매운 고추 5개를 투입한 쌈을 제조한 LE를 피해 멀쩡한 하니의 쌈을 선택하면서 통과. 두 번째 매운 쌈은 LE가 싼 쌈이 하니→솔지→정화 순으로 이동했지만 혜린이 또 한 번 하니를 지목하면서 일반 쌈 당첨. 그런데 정작 혜린이 이를 매운 쌈으로 의심하면서 표정이 일그러진다 .
세 번째 판이 되도록 아직 남아있는 매운 쌈을 피해야 하는 하니. 한 때 탐정 예능까지 해봤지만 사실은 EXID 불운의 아이콘인 그는 결국 솔지를 선택하게 된다. 바꿀 기회를 줬지만 대쪽같이 솔지를 선택했고, 그 결과는 맵고 더러운 쌈에 당첨. 하필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 하니가 매운 쌈이라니..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파자마로 갈아입고 거실로 모인 멤버들. 그 중 야자수 파자마를 입은 혜린이가 눈에 띈다. 근데 행동이 왠지 모르게 아저씨스럽다. 심지어 두치와 뿌꾸의 마빈 박사 닮은꼴로 등극한다. 사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EXID's 쇼타임의 마지막 Q인 '''EXID의 1위 자축 파티'''를 위해 모인 것이다. 여기서 말한 파티는 '위아래' 때 받은 1위를 자축하는 파티를 말한다. 후속곡 '아예'도 음악방송 1위를 찍고 가을 경에 나오는 새 앨범을 준비하는 시점까지 축하 파티를 미룰 정도로 바쁘게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것이 여기서 증명된다.
자축 파티는 케이크에 촛불을 끄면서 시작되었다. 다들 서로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는 중에 혜린이는 셀프쓰담하면서 스스로를 격려한다. 야자수 아저씨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데, '아예' 안무를 선보이면서 어깻잎을 펄럭이고 멤버들 모두 셀프 앵콜로 '위아래' 춤을 추면서도 혼자 깨방정이 낭낭하다. 이후에도 종종 분위기가 무거워질 때 쯤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각자 처음으로 1위했을 때의 소감을 이야기하는데 하니는 상을 받을 때마다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고, LE는 정화가 대기실에서 엄마와 통화를 하며 우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짠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하니는 본인들 뿐만아니라 그걸 지켜보는 멤버들의 부모님도 힘들어 하셨을 거라면서 본인의 엄마가 했던 "네가 가려고 하는 길이 가시밭길인 걸 알지만 그냥 뒤에서 응원밖에 할 수 없는게 마음이 아프다"는 말을 전했다. 혜린이도 부모님 이야기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지만 방금 전까지 깨방정을 떨던 모습이 겹치면서 멤버들도 웃기고 본인도 민망해했다.
1위 이야기가 끝난 뒤 솔지가 먼저 쇼타임 마지막 촬영이라는 사실을 언급한다. 멤버들 모두 미처 실감하지 못하는 모습이 보인다. 하니는 쇼타임 촬영이 방송이라기 보다는 일상생활에 가까웠다고 말했고, LE 역시 우리 모습 그대로를 보여줬다며 동의했다.이와중에 혜린이는 티슈 한 장을 눈 밑에 대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는데 이 모습이 희한하게 웃긴다. 여기에 혜린이의 중2병 대사 가 더해져 귀욤 폭발.
솔지는 다른 아이돌의 리얼리티를 보기만 하다가 우리가 리얼리티의 주인공이 되고 마지막 촬영까지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니 또한 지금 방송을 나중에 꺼내본다면 그 때의 추억 만으로도 울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했다. 본인의 놀이공원에서 못생김 묻은 모습을 보면 눈물샘을 자극할 것이라고 했다.
위아래 1위 겸 쇼타임 막방 파티를 마무리하기 위해 솔지가 건배를 제안한다. 건배사로 'EXID 영원하라'가 낙점되었는데 오글거리는 것을 못참는 멤버들 성격 때문인지 도전이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로 힘들어 보인다. 심지어 솔지는 본인이 제안해놓고 민망함을 초음파로 뿜어내면서 정화의 고막을 테러했다. 혜린이의 선창으로 건배를 하긴 했는데 엉망진창. 솔지 주도로 두 번째 건배를 하고 나서야 비로소 오글거림 탈출.
이제 고된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 시간. 멤버들이 모두 수수한 얼굴을 드러내는 동안 혜린이는 극한의 흥을 끄집어 낸 후유증으로 먼저 뻗었다.
EXID 멤버들에게 쇼타임이 어떤 의미인지 물어봤고 각 멤버들은 이렇게 답했다.
솔지에게 쇼타임이란 '''잊지 못할 추억'''이다.
LE에게 쇼타임이란 '''한 여름밤의 꿈'''이다.
하니에게 쇼타임이란 '''다락방에 있는 추억 상자'''다.
혜린에게 쇼타임이란 '''선물'''이다.
정화에게 쇼타임이란 '''잊지 못할 소중한 기회'''다.
본방사수 이벤트 경품은 하니가 감명 깊게 읽은 책 <리더를 키우는 긍정의 힘> + 앞장에 친필싸인"다섯 명일 때 가장 빛나는 아름다운 이름, Never Ending EXID"
4. 라이브 Q&A
뜬금없이 공식트위터를 통해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알고보니 'EXID의 쇼타임 라이브 Q&A' 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방송을 한다는 소식이었다. 5명 멤버 모두가 네이버TV를 통해 개별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쇼타임 본방에도 일부 내용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추후 기사를 통해 멤버벌 방송 주제도 공개되었는데, 솔지는 “15금 연애상담”을 주제로 방송을 이끌 예정이며, 하니는 ‘비스트의 쇼타임- Q의 역습’와 비슷한 형식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100″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혜린은 자신 있는 요리를 선보여 쿡방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며, LE는 카리스마 메이크업의 비밀을, 정화는 걸그룹 댄스를 선보여 핫바디라인의 비밀을 공개할 예정이다.
2015년 7월 21일 오후 1시,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 되었으며, 2015년 8월 13일에 쇼타임 6화를 통해 편집본이 방영되었다.
4.1. 솔지의 15금 연애상담
전체적인 콘셉트는 '''솔DJ의 보이는 라디오'''. 사랑을 테마로 한 음악을 소개하고 연애와 관련된 고민을 상담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개인방송 경력직원(!)답게 노련한 진행솜씨를 뽐냈다.
오프닝 타이틀 'All You Need Is Love'와 "사랑 받고 싶다면 사랑하라, 그리고 사랑스럽게 행동하라"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명언으로 방송의 시작을 알렸다. 방송 콘셉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 뒤 첫번째 곡으로 토이의 U&I를 들려주었는데 사랑하고 싶게 만드는 곡이라는 점이 선곡의 이유. 중간에 보여준 하트 애교는 덤.
첫번째 질문으로 집 앞에서 남자와 헤어지기 전, 헤어지기 싫은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1분 애교스킬을 알려달라는 댓글이 올라왔고, 이에 솔지는 격한 애교와 일상형 애교를 나누어 전수해준다. 그러나 15금을 목표로 한 방송 콘셉트과 달리 "라면 나올 기세"라는 반응이 등장.
두번째는 시큰둥한 남친의 마음을 다시 불타게 할 방법을 찾는 질문. 이에 대해 솔지는 스타일을 바꾸는 등 본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거나 질투심을 유발하는 작전 , 깜짝 이벤트 등의 방법을 제시하는데 이 중 스타일 바꾸기 전략을 우선으로 꼽았다. 그러나 스타일을 바꾼 이후에도 남친이 계속 시큰둥해 한다면 본질적인 이유를 찾고 애정 전선에 문제가 있는지 진단하는 것이 먼저라고 덧붙였다.
솔지만의 사랑 방식을 묻는 댓글에 솔지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헷갈려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연애를 하기 전까지는 잘해주지 않지만 마음이 맞아 연애를 하게 되면 사랑을 많이 표현하는 사랑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또한 솔지에게 고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에는 "서두를 길게 끌거나 돌려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중요한 약속에 늦었을 때 남친의 화를 풀 수 있는 애교스킬을 요청하는 댓글에는 '''진심 어린 사과의 마음을 담아''' 온갖 애교를 다 보여주라고 조언했다.
댓글 요청으로 고백하기 좋은 노래를 준비해 왔는데 곡명은 유성은의 '이대로 멈춰'. 디유닛의 R.A.M (전우람= )이 노래방에서 이 곡을 불렀는데 너무 좋아서 덩달아 꽂혔다고. 역시 허복가 답게 잠깐 불렀는데 귀가 녹아내린다. 그러나 이 노래는 또다시 수위 조절에 실패하는 원인이 된다. 노래가 끝나도 가짜 마이크를 놓지 않는 복가본능과 여전히 속독이 안되는 허르신은 깨알 포인트
이 와중에 "하니 방송에 솔지 목소리가 들려요"라는 댓글이 접수되었고, 방음 여부 확인차 고성이 오고 갔다. 그리고 한참 고민상담을 하던 중 또 한번 하니가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벽간 소음의 최대 피해자가 되었다. (하니가 소리지른 이유는 LE 또는 하니 항목 참조)
정식 고민 상담 코너인 <도와주세요 솔DJ > 는 미리 받은 고민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사연은 사귄지 1년이 되어가는 남친의 느린 스킨십 진도에 대한 이야기. 연령대가 10대라면 손만 잡아도 상관 없고, 20대 이상이라면 오히려 본인이 먼저 스킨십을 시도할 것을 권유했다.
두 번째로 공공장소에서도 진한 스킨십을 해달라는 여자친구에 대한 사연이 왔는데 듣자마자 배부른 소리라 일갈했다. 하필 두 사연이 연달아 소개되어 제대로 비교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대신 공공장소에서 스킨십을 요구할 때는 몇 단계 낮은 스킨십으로 대처할 것을 권했다.
세 번째는 "처음엔 다정했지만 어느 순간 회의 중에도 부재중 전화 50통을 거는 여자친구, 집착인가요 사랑인가요"라 말하는 남자의 고민. 일단 근무 시간에 부재중 전화 50통은 분명히 심한 행동이라면서도 남자분에게 여자친구가 안심할 수 있게끔 행동하기를 권장했다.
고민 상담 이후 멤버들의 키를 재러 온 하니의 갑작스런 습격으로 멘붕. 그러더니 순순히 신장 측정에 응해주다가 약 1분간 프레임 아웃.
마지막 코너인 <솔DJ의 연애Tip >의 주제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들의 행동 Best 5'. 판넬까지 준비하는 성의를 보여주었지만 시간이 촉박해 순위만 공개하고 마무리. 1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는 아래과 같다.
4.2. LE 메이크업의 비밀
EXID의 래퍼 LE의 라이브 브로드캐스팅은 그녀의 시그니쳐이자 아이덴티티가 된, 시크 앤 섹시 '''아이 메이크업'''에 대한 튜토리얼이다. 방송 콘셉트는 겟잇뷰티 또는 명품 화장품 매장 메이크업쇼st. 지기펠라즈 활동 때부터 스스로 눈화장을 하면서 메이크업 노하우를 터득해온 LE지만, 정작 이걸 남에게 전수 해본 적은 없기 때문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본격적인 메이크업 시연에 앞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한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이유를 묻자 "화장을 지우면 눈꼬리가 내려가 순해보이는 인상인데 이것이 무대에서 카리스마를 보여주기 어렵게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곡을 만들 때 어디서 영감을 얻느냐 는 질문에는 본인의 경험과 멤버들의 경험을 종합해서 곡을 만든다고 답했다.
아이 메이크업에 있어서 LE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아이라인. 너무 내려가지도, 올라가지도 않는, 눈가 전체를 다 채우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화장이 뜨지 않게 하려면 기초 화장 단계를 중요시 하라고 조언했지만, 화장이란 게 뜰 수밖에 없기 때문에 뜰 때마다 피부만 다시 화장한다고 경험을 덧붙여 설명했다.
메이크업 강좌라고 해서 LE의 민낯공개를 기대했다면 아쉽지만 그런 거 없다. 대신 아이 메이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쌍꺼풀이 없는 눈을 가진 EXID의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출연해 도움을 주었다. 스타일리스트 분이 김연아를 닮았다는 댓글이 달리자 본인 입으로 "많이 들었다"고 밝혀 근자감을 뽐내주셨다. 이 뒤에 보여준 귀여운 표정은 덤.
모델이 이미 기초 화장이 된 상태였기 때문에 첫 단계로 '''파운데이션'''을 먼저 발랐다. LE는 평소에 메이크업 베이스 색이 탁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파운데이션과 섞어서 발라주는 편이라고 한다. 이 때 손 대신 스파츌라 를 이용하는 것이 팁. 인터넷 구매가 2천원짜리로 화방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바를 때는 스파츌라에 베이스를 펴바른 다음 퍼프를 톡톡 발라 마무리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메이크업을 받을 때마다 자꾸 빠져나가는 모델의 영혼을 붙잡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받는 사람이나 해주는 사람에게는 고통이었겠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씹덕 포인트.
본격적인 아이 메이크업의 시작인 '''섀도우''' 단계. LE의 경우 쌍꺼풀이 짙기 때문에 섀도우를 하기 전에 노세범 파우더를 눈두덩이에 발라 쌍꺼풀 라인에 섀도우가 끼는 것을 최소화 한다고 한다. 그러나 모델이 쌍꺼풀이 없기 때문에 이 과정은 패스. 우선 연한 색 섀도우를 눈두덩이에 넓게 펴바르고, 안쪽에 더 진한 색의 섀도우를 바르는 식으로 그라데이션을 만들어주었다. 여기에 LE는 눈을 깊어보이게 하는 효과를 위해 눈꼬리 앞뒤에 음영을 넣어주었다.
이 와중에 댓글러들이 하니가 LE의 주사를 디스했다고 일러바쳤다. 그러자 LE는 메이크업 방송을 접고 하니 고발 방송으로 포맷 변경한다고 엄포를 놓는다.
하니의 디스로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뷰러'''를 사용하기로 한 LE. 뷰러에 불을 붙여 열을 가하면 고데기 한 것처럼 속눈썹이 드라마틱하게 올라간다는 팁은 알고 있지만 정작 다른 사람에게 해 본적은 없다. 결국 초반에 한 가닥의 속눈썹도 잃지 않았다고 자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속눈썹은 장담할 수 없다며 포기. 더불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고충을 이해하게 된다.
같은 시각 하니는 LE에 대한 2차 주사 폭로 을 시작했고 댓글러들에 의해 LE 귀에도 들어가게 된다. 이에 LE는 하니의 주사를 말하려다가 갈길이 너무 멀어 일단 방송에 집중하지만, 주사로 영어를 쓴다는 폭로 내용이 입수되자 결국 '''하니는 술을 마시면 게워낸다'''고 맞불을 놓는다. 그러면서 여기서 폭로전이 더 이어지면 큰 화를 부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음 단계는 아이 메이크업의 하이라이트인 '''아이라인'''. LE는 눈화장이 잘 안번지는 방법은 없다며 못을 박으면서도 잘 번지지 않는 라이너에 섀도우를 덧칠하면 덜 지워진다는 팁을 전해주었다. 또한 본인은 무대에서는 검은색, 평상시에는 갈색 라이너를 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아이라인 모양은 본인의 눈에 맞춰 그리되 눈꼬리가 컴플렉스인 경우 이를 보완하며 (처진 눈의 경우 1/3 지점부터 라인을 올려주는 식으로) 그리라고 조언했다. 이때 LE가 사용한 아이라이너는 EXID가 광고하는 바로 그 회사 제품. 쌍꺼풀 있는 눈이 아이라인 그리기 더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는 눈 모양이 아닌 쌍꺼풀 라인에 따라 아이라인을 그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점막을 잘 채우기 위해서는 거울을 밑에 두고 눈을 까뒤집어 칠하라고 전했다.
한편 LE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구토의 원인이 강제 음주권유라는 하니의 해명이 실시간으로 보고되었고 방송의 흐름이 계속 끊긴 LE는 발끈하며 하니의 게워내는 소리를 재연하기에 이른다. 방송상으로는 하니의 항변이 LE방(화장대)까지 들리지만 현장에서는 잘 안들렸는지 서로 할말만 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결과는...
그래도 LE는 꿋꿋하게 '''마스카라'''를 칠한다. 뿌리까지 다 바르면 번지기 때문에 겉에만 바르는 건 또 하나의 팁. 여기에 나무꼬챙이를 불로 데워 또 한번 속눈썹을 올려주지만 모델이 뜨거움을 호소하며 현실당황. '''언더라인'''은 옅은 섀도우, 눈 앞, 뒤쪽만 그려 답답함을 줄여준다. 눈 뒤를 그릴 때는 실제 눈 모양을 따라 그리기 보다는 일자로 빼듯 그리는 것이 포인트.
한참 열심히 화장하던 중 하니가 찾아왔다. 오자마자 LE는 왜 주사를 폭로했는지부터 따져묻는다. 하니도 이에 질세라 반격하다가 둘 다 금세 사그라든다. 키를 재면서도 둘이서 계속 투닥거리다가 현실자매 안자매로 마무리.
LE의 거친 생각과 불안한 모델 언니와 속도 모르고 간간이 디스하는 하니, 결국 피부와 눈만 화장했는데 40분 넘게 잡아먹은 전쟁같은 상황이 현실이 되었다. 그러나 LE는 아직 전수해줄 메이크업 이 남아있다. 하니 특유의 볼터치는 눈 밑에서 코 바로 옆까지 손으로 블러셔를 많이 펴발라주되 과하다 싶으면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커버. 솔지의 입술화장은 핑크색 립스틱을 손으로 두드려 발라주면서 입술라인은 흐릿하게 만들면 완성. 얼굴 섀딩은 웃으면서 턱 라인을 따라. 이렇게 눈 이외 다른 부위의 메이크업 팁을 공개하는 데 걸린 시간은 2분 남짓.
설명을 급하게 마무리하고 드디어 모델에게 거울을 보여주는데 반응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마지막으로 모델 스스로 카메라에 얼굴을 비춰주면서 확인사살. 결국 자신에게 맞는 화장법은 따로 있는 듯.
4.3. 하니의 Q.100
가칭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제작진이 사전에 준비한 질문과 댓글로 올라온 실시간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 다시 말해 시청자들이 질문하고 아이돌이 이에 답하는 쇼타임의 기본 포맷에 매우 충실한 개인 방송. 같은 포맷이 이미 이전 시즌에서 시도된 바 있지만 Q.100이라 되어있는 방 제목과 달리 실제로 1시간 이내에 100개의 질문을 모두 소화하리라고 기대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냥 실시간 소통 하나 믿고 가는 콘셉트의 방송.
'''Q1. EXID 멤버들이 서로 핸드폰에 저장된 이름은 무엇인가요?'''
하니 핸드폰 기준으로 혜린은 ''''EXID 먹쟁이'''', 정화는 ''''EXID 쫑'''', LE는 ''''EXID 도플갱어'''', 솔지는 ''''EXID 허방구언니'''';;; 로 저장되어 있다.
'''Q2. 팬들이 만든 짤방 중에서 가장 지우고 싶은 흑역사는?'''
쇼타임 1회 진격의 거인 짤
'''Q3. 하니의 트로트가 듣고 싶어요.'''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소양강 처녀를 한 소절 불러주었다. 중간의 가사가 우리가 알던 것과는 다르다. 트로트 느낌으로 불렀다는데 재즈 냄새가 난다.
'''Q4. 개인기 공장 하니가 성대모사 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인가요?'''
<맨발의 기봉이>의 '기봉이' 신현준
'''Q5. 하니에게 앞머리 헤어롤이란?'''
'''내 신체 부속품'''. 이마가 넓어서 긴 앞머리를 유지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눈을 찌르기 때문에 차라리 마는 게 편하다고 한다.
하지만 방송 중이나 공식석상에서 말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자제하려고 노력 중.
'''Q6. 앞으로 찍고 싶은 광고, CF가 있다면?'''
CF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가장 찍고 싶은 것은 '''식품'''. 라면, 사탕, 등
'''Q7. 광고 속 표정을 보여주세요.'''
라면 CF 속 한 장면 "국물이 (꿀꺽) 국물이 끝내줘요!" 원본
'''Q8. 무인도에 떨어진 하니, 가져가고 싶은 3가지는?'''
기쁨조 '''LE''', 음식 담당 '''혜린''', 심부름 담당 '''정화'''
물건으로는 '''불''', '''맥가이버 칼''', '''헤어롤'''
'''Q9. 눈물 연기는 몇 초만에 가능한가요?'''
'''37초'''. 아빠 생각하면서 감정 몰입.
'''Q10. 하니의 첫 키스는 언제인가요?'''
제작진과의 상의 하에 5개의 패스권 중에 하나를 사용하겠다고 했지만 패스가 안된다는 제작진들 때문에 어쩔수 없이 답해야 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조금 긴 뽀뽀'''를 처음 해봤다. 키스의 기준에 미달 되기 때문에 뽀뽀라고 함.
'''Q11. 가능한 남자 아이돌 댄스가 있다면 보여주세요.'''
'''Q12. 하니의 가방을 공개해 주세요.'''
핑크색 파우치
지갑 - 카드, 쿠폰, 미즈노 화보 촬영 당시 본인 사진 (머리에 바디오일을 바른 미공개 인생샷)
민트색 파우치 - 헤어롤 (작은 사이즈 1개, 큰 사이즈 2개), 구취제거제 , 헤어전용 파우더, 다래끼 약
안경, 이어폰, 팬이 선물한 향수 등
'''Q13. 25살에 결혼하고 싶다고 한 하니. 미래의 남편에게 영상편지 보내주세요.'''
''"여보, 안녕? 나는 당신의 사랑스러운 여보예요. 내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는 좀 성숙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많이 부족하겠죠? 많이 부족할 거예요. 그래도 예뻐해줬으면 좋겠어요. 아마 노력도 많이 하고 있을 거예요.''
''우리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요. 사랑해요♥"''
'''Q14. 주사가 심한 멤버는 누구인가요?'''
다같이 술자리를 가진 적이 많았다. 정화와 하니는 잘 못마시는 편이다.
'''주사가 심하지는 않지만 남을 힘들게 하는 멤버는 LE'''!!! 술을 못 마시는 걸 알면서 계속 먹이는 타입이라고 한다.
그리고 술만 마시면 영어를 쓴다고 한다.
하지만 멤버들 모두 주사가 심하지 않고 재미있게 놀고 집에 잘 들어간다고 한다.
'''Q15. 남자 형제가 있다면 소개 시켜주고 싶은 멤버는?'''
2회 때 본인을 언급한 솔지 오빠에게 인사하면서 답변을 시작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지만 저와 함께 1시간만 있으면 모든 환상이 깨지실 거예요."
실제로 본인보다 1살 어리고 해병대 수색대에 근무중인 남동생은 고무신 여자친구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소개 시켜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대신 남사친에게 소개 시켜줄 멤버로 '''혜린'''을 꼽았다. 본인과 달리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점을 이유로 꼽았다.
이 와중에 LE가 하니의 주사 얘기를 들었다는 제보가 접수되었다. 하니는 별로 얘기한 게 없다고 밝혔다가 "LE 본인은 이상한 얘기 다 한다"면서 자기 얘기에만 버럭한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하지만 곧바로 사과. 그러나 LE가 하니의 구토를 폭로했다는 제보를 듣게 되자 그 이유가 LE의 음주 강요 때문이라고 재차 항변한다. 그러나 댓글러들은 두 방송을 오가며 제보에 힘썼고 하니는 다시 억울함에 고성방가를 시전한다. 이후 키를 재러 LE방에 들이닥친 하니를 보고 LE가 왜 주사를 얘기하냐며 따지면서 또 다시 전쟁 발발. 그러나 뭔가 말하지 않은 사건이 더 있을 것 같다는 뉘앙스를 남긴 채 휴전.'''Q16. 언니 키가 몇인가요?'''
정확한 수치는 '''168.8cm'''
나머지 멤버들의 키는 LE '''169cm''' , 솔지 '''170cm''', 정화, 하니 '''168cm''' , 혜린은 본인 생각에 '''166cm'''인데 167cm이라 한다고 주장.
'''Q17. 하니형이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은? 직접 악플을 읽어주세요.'''
'''ㄴre : EXID의 하니, 털털함은 설정 아닌가요?'''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설정이 아니다. 왜 설정이라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멤버들이나 친구들도 성격이 본인과 같다.
너무 과하다 생각한다면 팬카페 등에 이야기를 해주면 자제할 생각이라고 한다. 그것이 옳다면!
'''ㄴre : 하니는 너무 털털해서 아이돌보단 아줌마 같아..'''
본인도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지만 이것이 단점인지 장점인지 모르겠다.
무대 위에서는 '하니'로서 열심히 하고 있지만 일상생활까지 '하니'로 살기는 힘들다.
'''ㄴre : 완전 홍석천 닮았어..'''
"이게 다 LE 때문이.. 아니 내가 먼저 얘기 했구나ㅎㅎㅎ 학창시절 별명이 대머리 독수리였거든요"
실제로 방송하면서 홍석천 선배님을 본 적 있는데 정말 잘생기셨다. 그리고 본인도 실제로도 예쁘기 보다는 잘생긴 느낌이 있기 때문에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멤버들 키 측정이 끝난 후 심리삼당의 꿈을 가진 바 있던 하니의 특성을 살려 몇 가지 고민상담을 시작했다.'''Q18. 멤버들 실제 키가 궁금해요.'''
이 때부터 줄자 하나 들고 원정 방송 시작
※ 측정 결과
솔지 '''173cm''' - 신발굽 ?cm = '''대략 170cm'''
혜린 '''170cm''' - 신발굽 ?cm + 음식을 미끼로 한 딜 ?cm = '''대략 167cm'''
정화 '''172cm''' - 신발굽 ?cm = '''대략 169cm'''
하니 '''170cm''' - 신발굽 ?cm = '''대략 167cm???'''
안엘리 '''175cm''' - 신발굽 ?cm = '''대략 1??cm'''
이 수치는 줄자로 측정한 수치이고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잰 거라(그래서 3cm씩 뺐지만) 정확한 수치가 될 수 없다. 따라서 멤버들의 실제 키는 다시 미궁 속으로..
또 하나의 고민을 해결하려던 찰나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중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와 급통화를 시도한다. 그리고 다짜고짜 이선균 성대모사를 시킨다. 근데 잘한다. 원본 마무리 멘트까지 시키려 했으나 10초 남았다는 말에 그냥 끊었다. 결국 남은 Q를 다 해결하지 못한 채 급마무리.'''Q. 약속 시간에 맨날 늦는 친구, 정작 그 친구는 대수롭지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은데
어떻게 이 친구를 고칠 수 있을까요? '''먼저 그 친구에게 지각이 문제라고 이야기를 했는가가 중요하다.
이해해주는 것도 좋지만 그 자체라 스트레스가 될 수 있고, 그게 반복되면 죄를 넘어 사람이 미워질 수 있다.
그 친구가 미워지기 전에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
또한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문제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중요한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 친구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이야기 해주는 것이 좋다.
4.4. 혜린의 명란쿡방
팀 내 요리사답게 요리 방송, 쿡방을 준비했다.다만 이쪽만 초반 5분간 화면과 음성의 싱크가 맞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 혜린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맞벌이를 계기로 요리를 즐겨하게 되었고, 종종 부모님께 음식을 해드리기도 했다. 이 기세로 야심차게 제 2의 백주부를 노렸지만... 특이하게 명란젓을 주 재료로 선택했는데 평소 젓갈류를 굉장히 좋아하고 이미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요리하기 쉽다는 게 주된 이유. 무려 1주일에 약 4일을 명란 요리를 해 먹을 정도로 굉장한 명란 마니아. 참고로 하니와 LE도 명란을 좋아하는데 이유는 짜서.
- (혜린이 말하는) 좋은 명란 고르는 법 : 알이 꽉 차있고 선홍빛을 띄며 비린내가 나지 않으면 싱싱한 명란이다.
- (혜린이 말하는) 명란의 효능 : 피부에 좋다. 비타민 A와 E 다량 함유.
- (혜린이 알고있는) 명란젓과 창란젓의 차이 : 명란젓은 알 주머니, 창란젓은 내장
- 준비물 : 명란젓, 창란젓, 버터, 즉석밥
- 명란젓은 썰어주고 창란젓은 씻어준다.
(Tip. 볶음밥에는 저염 명란을 추천하지만 없을 경우 창란젓의 비율을 줄이는 방식으로 염도를 맞춘다.) - 달궈진 팬에 버터를 두른다. ~
- 창란젓을 먼저 넣고 익혀준다.
- 명란젓을 넣고 으깨준다. 명란이 익으면 흩어지면서 하얗게 변한다.
(Tip. 숟가락으로 볶으면 프라이팬 코팅이 벗겨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 즉석밥을 넣고 약불에 다시 볶는다. (Tip. 젓갈이 밥에 잘 스며들 때까지 볶아준다. 이 때 프라이팬 속 내용물이 튀지 않게 조심한다.)
- 그릇에 담으면 완성.
'''명란 두부 샐러드'''
- 준비물 : 명란젓, 두부, 마요네즈, 진간장, 참기름
- 물을 끓인다.
- 명란 껍질을 벗기기 위해 반을 가른 뒤 숟가락으로 알을 퍼낸다.
그러나 껍질을 잘 분리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냥 숟가락으로 빻아준다. - 끓는 물에 두부를 넣고 데친다.
- 두부를 꺼내고 칼 옆면을 이용해 두부를 으깬다.
- 헝겊에 으깬 두부를 담아 물기를 짠다.
- 물기를 짠 두부에 명란, 마요네즈, 진간장, 참기름을 기호에 따라 넣고 뭉치지 않게 젓는다.
(Tip. 마요네즈의 유분이 비타민E의 흡수를 돕는다.) - 그릇에 담으면 완성.
자신이 가장 시집을 빨리 갈 것 같다는 댓글에 자기는 제일 늦게 결혼할 것 같고 애들 보고 귀엽다고 하고 결혼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하니가 제일 먼저 갈 것 같다고 밝혔다. '7살 연하 어때요?' 라는 댓글에 무심결에 좋다고 말했다가 법의 심판을 받을 뻔 했다.
샐러드를 먹고난 뒤 기미 스태프는 100점 만점에 97점을 주었다. 먼저 맛본 볶음밥보다 표정이 굳은게 함정.
다음 요리를 준비하기 위해 레시피를 살짝 커닝하다가 프라이팬 삼연떨을 시전한다.
'''명란 토스트'''
- 준비물 : 명란젓, 식빵, 마요네즈, 버터
- 토스트기를 예열한다. 그러나 콘센트가 없어 토스트기를 사용할 수 없다. 대신 프라이팬을 준비한다.
- 명란젓의 껍질을 제거한 뒤 마요네즈와 함께 섞는다.
- 2의 재료를 식빵 한 면에 얇게 펴 바른다.
- 팬에 버터를 조심스럽게 두른 뒤 굽는다. (Tip. 뒤집개가 없으면 빵칼로 뒤집을 수 있지만 뒤집개가 없을리 없다. 잘 찾아보자.)
- 잘 달궈진 식빵을 그릇에 담는다. (Tip. 집게가 없으면 젓가락으로 꺼낼 수 있지만 집게도 어딘가는 반드시 있다. 뒤를 돌아보라.)
- 먹기 좋게 잘라주면 완성. (다만 토스트기와 같은 퀄리티는 보장할 수 없다.)
멤버들 실제 키를 재러 왔다는 하니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까치발을 든다. 하니는 시식을 조건으로 혜린의 키를 재고 , 혜린은 자신의 키를 2cm 늘려주는 조건으로 하니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모종의 거래가 이어진다. 입 댄 숟가락도 나눠먹는 어미째-아기째 사이라 가능한 일.
짠 맛을 좋아하는 하니에게 예전부터 먹어왔던 혜린의 볶음밥은 100점짜리. 또한 하니는 '하니 미역국보다 맛있어 보이네요'라는 디스 댓글에 발끈하다가 혜린이 생일 때 끓여준 미역국이 정말 맛있었다며 거듭 칭찬했다. 이에 혜린이 고급진 맛 표현을 요구하며 백종원 성대모사를 보여주는데 정말 귀엽다.
토스트가 완성된 뒤 기미 스태프는 한 입 더 달라는 리액션으로 이날 했던 요리 중 가장 맛있었음을 증명했다. 이로써 40분 남짓한 시간동안 진행된 3가지 요리는 모두 막을 내렸다. 때마침 본인 방송을 끝내고 찾아온 솔지가 등장해 마무리 멘트 중 말도 없이 볶음밥 한 숟가락을 스틸해 입 안에 직행했으나 그 벌로 기침을 얻게 되었다. 솔지도 혜린이 음식에 100점을 주면서 방송은 마무리 되었지만, 진짜 방송은 솔지와 하니가 나머지 음식을 맛보는 장면까지 나가면서 종료되었다.
4.5. 정화의 댄스 다이어트
'''걸그룹 댄스를 통한 다이어트 운동법'''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팀내 댄스 담당이자 운동에 관심이 많은 핫바디 정화에게 가장 알맞은 주제.
본격적인 운동을 하기 전 필수로 거쳐야 할 준비 운동부터 먼저 보여주었다. 목을 왼쪽, 오른쪽, 위, 아래 로 꺾은 상태에서 각각 5초동안 가만히 있기, 어깨에 손을 올리고 앞뒤로 빙빙 돌리기 등 간단한 듯한 몸풀기 스킬을 전수했다. 이 와중에 안무연습할 때 준비운동을 소홀히 하는 멤버로 LE와 하니 를 꼽으며 디스했다. 춤을 독촉하는 댓글 반응에 손목, 팔, 허리, 무릎, 다리는 급하게 푼 채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촉박해하는 모습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나 싶지만 실제로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운동을 먼저 보여준 뒤 댄스를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면 팔뚝살을 빼는 운동으로 수지가 방송에서 보여준 펭귄 동작이나 덤벨을 머리 위로 들고 뒤로 내렸다 올리는 동작 등을 보여주는 방식. (하지만 댄스에 초점을 맞춘 방송이기 때문에 별도로 서술하지 않을 예정. 원래 운동법은 따로 찾아보세요.)
첫 번째, '''팔뚝살'''을 빼는 안무로 레드벨벳의 Ice Cream Cake이 간택되었다. '특별해질 오늘에 어울리는 맛으로' 파트에서 팔을 빙빙 돌리듯 앞으로 뻗는 포인트 안무가 팔뚝살을 자극한다 카더라. 길다란 애가 팔을 쭉쭉 뻗는데 레드벨벳 멤버들과는 느낌이 또 다르다. 몸치들도 할 수 있다고 했지만 정화니까 가능한거다.
다음 공략 부위는 '''가슴!!!!!''' 정화는 이 부위에 도움이 되는 동작으로 AOA가 부른 심쿵해의 포인트 안무를 꼽았다. '자꾸만 심쿵해 날 보면 볼수록 가슴이 쿵쿵대~' 이 부분. 정화의 표현을 빌리자면 가슴이 힘이 들어갔다 풀어지는 느낌이라는데... 열심히 가르치던 중 한쪽 발을 차고 드는 안무에서 중심잡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함과 동시에, 춤은 표정과 느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화가 생각하는 걸그룹 댄스의 포인트는 무엇인가?"라는 댓글 질문에 정화는 눈빛과 시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ID 안무에 유독 시선처리가 들어가는 안무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 번째 단계인 '''복근''' 운동을 위해 본인 그룹의 노래 위아래의 안무 동작을 보여주었다. 골반을 앞뒤로 움직이되 복근에 힘을 주는 것이 포인트. 무릎을 구부리고 하는 동작이라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 다리 운동에도 도움이 되며. EXID 안무들 자체가 동작이 크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간단한 안무를 정말 간단히 알려준 뒤 위아래 안무가 그렇게 고심해서 만든 동작이 아니었으며, 다른 부분은 다 바뀌어도 골반 앞뒤 동작은 붙박이었다는 뒷이야기를 밝혔다. 특히 호랭이가 이 부분을 정말 좋아했다카더라.
댓글로 EXID 멤버 중 가장 춤을 잘 추고 못 추는 멤버를 꼽는 질문에 정화는 멤버별로 스타일이 다르다고 언급했다. 본인 춤의 특징으로 긴팔과 긴다리를 이용한 시원시원함과 가르친대로'만' 정확히 한다는 점을 꼽았다. 보이그룹 댄스를 춰달라는 댓글에 방탄소년단의 I NEED U 춤을 췄다. 목덜미 잡고 웨이브하는 그 춤 맞다.
네 번째 순서는 '''허리'''와 '''엉덩이'''에 동시에 도움이 되는 씨스타의 SHAKE IT. 'Shake It Oh Shake It' 부분에서 허리를 좌우로 비트는 동작이 정화가 꼽은 살이 빠지는 포인트. 허리 사이즈를 알려달라는 댓글에 제작진이 준비한 줄자로 직접 재본 결과 23인치.
'''다리'''로 넘어가면서 허벅지의 가장 굵은 부분, 종아리의 가장 굵은 부분과 가는 부분이 각각 5:3:2이면 황금비율이라는 어디선가 줏어들은 팁을 알려주었다. 다리 운동에 도움이 되는 춤은 걸스데이 링마벨 중 개다리춤 . 평소에 다리 붓기를 빼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침대나 의자에 앉아서 오일 등을 바른 뒤 다리를 밑에서 위로 만져주는 등의 팁을 알려주려던 찰나 하니가 키를 재러왔다. 정화가 정작 키를 재지 않은 하니의 키를 대신 재주는데 작게 보이려고 구부정하게 서서 재고 키 줄었다고 좋아하는 하니를 보고 당황한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보여준 동작들을 한번에 보여주며 마무리 하는 듯 했으나 마지막 3분 동안 "어디가 길죠?" 등의 발언을 반복. 그 이유는 쇼타임 6회에 나온다.
5. 기타
- 솔지가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2% 돌파시 다같이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했다. 멤버들도 다들 동의하였다고 한다.
- 모 방송사에서 방영중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성공의 영향을 받은 건진 몰라도, 기존 시즌에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인터넷 방송이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인터넷 방송 콘텐츠는 다음 시즌에서 또 시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