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Rus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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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 нами Бог."'''(스 나미 보흐 / 신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2]
'''"Remember, No Russian."'''(잊지 마. 러시아어 사용 금지다.)- 블라디미르 마카로프가 테러 시작 직전에 동료들에게 한 말.
1. 개요
FPS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에서 블라디미르 마카로프가 러시아의 자카에프 국제공항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을 상대로 테러를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기 직전 자신의 부하들에게 내린 명령이자 해당 미션의 이름. 유저 한국어 자막 패치를 적용하면 '러시아어 금지'라고 나오지만 러시아어를 쓰지 말라는 명령임과 동시에, “여기에 러시아인은 없었던 거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자신의 신분을 위장하고 알렉세이 보로딘(Alexei Borodin)이란 가명으로 마카로프에게 접근한 플레이어 캐릭터 조세프 앨런 일병도 그 중에 있었다.
미션이 시작하면 경기관총과 소총, 산탄총, 수류탄, 방탄복 등으로 중무장한 마카로프 일당[3] 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린다. 그 다음 가지고 있는 총기를 발포하여 '''공항 내의 민간인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러시아어의 사용을 금지시키고 '''영어'''만을 사용하게 했으며[4] , 무기 역시 '''미국제''' 무기[5] 만을 사용하여 마치 이번 테러가 미국인 테러리스트의 소행인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시도했다. 게다가 마지막에 진짜 미군이자 CIA 비밀요원인 조세프 앨런을 공항에서 살해하고 도망쳤다. 앨런의 시체 덕분에 마카로프의 흉계는 대성공을 거두어서 결국 러시아는 미국이 이 테러를 사주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미국과 전면전을 벌인다.
해당 미션 내용도 이제껏 FPS를 떠나 모든 장르의 게임에서 아예 시도된 적이 없는 '''플레이어가 테러리스트가 되어 무고한 민간인을 학살한다'''는 충격적인 전개 때문에 굉장히 논란이 되었다. 민간인들의 리얼한 비명, 긴장감 있는 음악, 당당하게 천천히 걸으면서 아무런 감정도 보이지 않고 민간인들을 마구잡이로 쏘아 죽이는 테러리스트 등 충격과 공포를 위한 연출이 매우 잘 살아 있다. 특히 공항 내 항공편 알림판이 특유의 착착착 소리를 내며 모두 '''지연됨(DELAYED)'''으로 바뀌는 순간의 연출이 백미. 또한 이 미션은 플레이어가 적극적으로 민간인과 경찰을 학살하면 이후 대테러부대와의 전투에서 마카로프 일당과 거리를 두어도 그냥 두는 반면, 플레이어가 민간인을 죽이지 않으면 '''마카로프가 "배신자다!"라고 말하며 플레이어를 죽인다'''[6] 는 충격적인 스크립트도 들어있었다.
공항 경찰들[7] 은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권총과 기관단총을 들고 저항하지만 돌격소총, 유탄발사기, 기관총과 수류탄 등으로 중무장한 테러리스트들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어서 경찰들도 시민들과 함께 학살당한다. 아무런 희망 없이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저항하는 이들을 보면 안타까워진다.
특히 손을 들고 항복하는 시민도 쏴 죽이고, 부상자와 이를 도와주는 시민도 쏴 죽이고, 피를 흘리며 엎드려 기어가는 시민도 모두 죽이는 장면은 그야말로 헬게이트. 이어서 이들을 막기 위해 FSB 알파 그룹이 출동하여 마카로프 일당과 교전하지만 경찰들보다 조금 더 버틸 뿐 결국 전멸당한다.
그동안 테러리스트 입장에서 플레이하는 게임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무고한 민간인 학살'''을 필수 임무로 지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나 페이데이 2처럼[8] 인질을 사살하는 순간 대폭의 페널티를 먹거나, 하다못해 GTA 시리즈나[9] 엘더스크롤 시리즈,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처럼 플레이어의 적이 아닌 그냥 평범한 민간인을 살해할 수는 있어도 그게 결코 게임이나 임무의 주된 목적이 아닌 어디까지나 플레이어의 재량적 선택에만 달린 경우만 있었지, 이처럼 대놓고 무고한 민간인 사살을 '''필수 목표로 지정하는''' 경우는 별로 없었고, 그런 의미에서 이 미션은 공개와 동시에 단숨에 '''나쁜 의미로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반열에 들어섰다. 그리고 차후 스팀에 Hatred란 민간인 학살 게임이 등록되면서 비슷한 논란이 일었다. 그런데 이 쪽은 게임성이 심각한 똥겜이라 묻히고 말았다.
2. 스킵 가능
제작진도 이게 논란이 될 수 있다는 걸 의식했는지 원판에서는 미션 시작 전 경고문을 띄워 얼마든지 이 미션을 스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로 인한 불이익은 없도록 배려했다.[10] 그러나 스토리 진행을 위한 미션이기에 스킵하면 이해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
무엇보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는 발매 첫째 날 470만 장이나 되는 판매고를 올린 게임이다. 450만 명이 넘는 게이머들이 이 충격적인 미션에 관해 전혀 사전 정보 없이 플레이를 해버렸으니[11] 그 여파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후에 인피니티 워드의 리드 디자이너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이 미션은 '적의 악랄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넣은 미션으로, 사실 '''이보다 더한 내용도 있었는데''' 줄이고 줄여서 넣은 연출이었다고 한다.
(발췌) 모하마드 알라비, '노 러시안'을 만든 이유
MW2 각본가, 공항씬을 채용한 이유
베타테스트 당시 '''10명 중 9명이 민간인을 쐈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다.
3. 논란
하지만 그걸로 다 끝날 일이 아니니… 결국 일부 국가에서는 수정된 버전으로 판매하였는데, 그 수정이라는 것이 예를 들자면 일본이나 독일판에서는 민간인을 사살하면 게임 오버 처리 혹은 민간인 테러가 끝날 때까지 공격 불가능 같은 제한을 걸어두었다. 미션 목표에다가 단순히 "마카로프를 따라가라"라고만 써 놓기도 했다.[12] 이 정도의 조치도 결국 학살 현장에서 플레이어는 아무것도 못하고 학살을 지켜만 봐야 한다는 점에선 나름대로 충격적이긴 하지만, 어차피 더 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테러 조직 등에 침투해서 신뢰를 얻자면 어느 정도는 불가피한 일이며, 최소한 직접 죽이는 것보단 낫다. 물론 경찰이나 특수부대원 등이 플레이어를 공격하면 당연히 대응하여 사살할 수 있다.
당연히 당사국인 러시아에서는 미션이 그대로 발매되지는 않았다. 당국은 콘솔판을 전량 회수하고 PC판은 이 임무를 삭제시켰다. 하지만 모던 워페어 3 러시아판의 유리의 회상 신에서는 직접적으로 폭력 행위가 등장하진 않아서인지 그대로 들어 있다.[13] 이후, 2020년에 나온 리마스터 판에서도 소니가 러시아 지역의 PS판을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는데 그에 대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모던 워페어 리부트에서 러시아 군인들의 부정적인 묘사를 우려하여 PS판을 판매하지 않았던 것#처럼 공항 내의 민간인들을 무차별로 학살하는 장면이 나오는 해당 미션을 유력한 이유로 보고 있다. #
러시아판 플레이 영상. 현지인이 플레이했으며 더빙까지 되어있다.
민간인을 학살하는 충격 덕분에 '노 러시안'은 두고두고 회자되어 본의 아니게 일반명사처럼 되어버렸다. 덕분에 러시아와 관련된 게시물이라면 심심치 않게 'No Russian'이 리플로 달린 것을 볼 수 있다.
여러모로 최악의 막장성을 보여준 미션이긴 하지만, 긍정적인 역할은 하나 했다. 모던 워페어 2에서 별로 등장하지 않은 마카로프란 캐릭터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다는 것이다. 2편에서 마카로프의 등장은 별로 없지만 이 사건은 유저들에게 최종적으로 죽여야 할 천하의 개쌍놈 및 최종 보스로 인식하게 만들었으며 스토리를 진행하게 할 동기를 부여했다.
4. 현실성?
작중에서 브리핑할 때 언급하는 대로, 조세프 앨런은 평범한 미군이 아니라 '''CIA DEEP COVER 요원''' 자격을 받고 잠입한 녀석이었다. 단지 이런 학살을 사전에 알고 끼어들어 러시아인들을 죽이기 위해 보낸 게 아니라 마카로프를 감시하기 위해 보냈을 뿐이지만 마카로프를 잡아 족치지 않는 이상 러시아가 그런 걸 알 턱이 없다. 따라서 서로 좋게 좋게 넘어가려고 해도 넘어갈 방법이 없다. 일단 미국이 보낸 스파이는 맞으니까. 거기에 미국과 러시아간의 관계는 매우 악화되어 있었는데다 CIA까지 얽혔으니 어지간한 변명이 통할 리가 없다. 설령 양국 정상이 어떻게든 좋게 좋게 넘어가려고 한다 치더라도, 이건 평범한(?) 테러의 수준을 넘어 장병들과 시민들이 수백 명 단위로 총에 맞아 학살당했기에 '''결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다.'''
이 사태에 대해서 러시아의 반미 감정이 폭발할 것은 뻔하고 여론은 심각하게 악화될 것이다. 물론 러시아가 미국과의 전쟁을 바라지는 않겠지만, 군부든 정치판이든 간에 어디에나 강경파는 있는 데다가, 여론이라는 건 정치인들이 최고로 신경 써야 하는 분야다. 무엇보다도 러시아의 대통령은 카리스마와 지도력이 인기를 좌우하는데 자국의 군경과 민간인 수백 명이 잠재적 적국에 의해서 떼죽음을 당했는데 이를 좋게 넘어가려 한다면 무장 시위가 전국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그 길로 탄핵당해도 할 말 없다.
물론, 양국 정부 고위층끼리 만나서 합의하고 사건을 은폐하려고 하면 못 할 거야 없긴 하겠다만, 이 경우 러시아는 수백 명에 달하는 피해자의 가족한테 자신들이 '''아무것도 알아낸 게 없는 무능한 놈들이라고 거짓말을 해야 한다.''' 거기다가 진상을 알아내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이 사실을 알게 될 관계자들의 입막음까지 해야 한다는 걸 고려하면...
또한 모던 워페어 2에서의 러시아는 이므란 자카에프의 뒤를 이은 극우파들이 정권을 장악하고 보란 듯이 국제 테러리스트 자카예프의 동상을 세우고 수도에 위치한 거점 국제공항 이름까지 그의 이름으로 바꾼, 한마디로 이슬람주의자 에르도안이 집권한 터키 같은 국수주의 포퓰리즘형 파시즘 국가이다. 러시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빌미만 있으면 바로 전쟁을 도발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를 잘 알고 있던 마카로프가 테러를 기획한 것이다. 그전에 노 러시안의 무대가 ''''자카에프 국제공항''''이었다. 쉽게 말해 반공 정권 시절의 대한민국을 군사강국으로 만들고자 북한이나 일본과의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한국의 국제공항을 공산권 혹은 일본의 테러리스트로 변장한 한국인 극단주의자들과 한국인으로 변장한 공산권 혹은 일본의 정보요원이 테러한 뒤 공산권이나 일본의 정보요원을 살해하여 전쟁의 빌미를 일으키는 꼴.
애초에 현실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현실성은 충분할 수도 있다. 테러와의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생각해 보자.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 내에서조차 테러와의 전쟁 반대 목소리가 거의 없었다. 물론 테러단체가 암약하던 아프가니스탄을 상대로 한 전쟁과 외교 채널이 멀쩡히 살아있는 강대국인 미국을 상대로 한 전쟁은 다르지만... 당시 미국의 분노의 정도는 '''북한'''이 몇 시간 만에 9.11 테러에 대한 공식적인 애도 성명을 낸 것과 진범인 알카에다를 제외한 모든 테러조직이 자기들 소행이 아니라고 필사적으로 부정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하다못해 미국을 그렇게 싫어하던 팔레스타인에서조차 주민들은 미국이 얻어맞았다고 기뻐해도 자치정부는 그거 말리느라고 고생했을 정도.[14] 그 상황에서 미국을 조롱했다간 100% 전쟁 발발이기 때문. 실제로 공식 성명으로 '신의 응징'이라고 떠벌린 이라크는 2년 뒤 미국의 타겟이 되어 쥐어터졌고 직접 입으로 미국을 조롱한 후세인은 5년 후 사형장으로 끌려가 비참하게 죽어야 했다. 즉 러시아가 전쟁을 부르짖을 것이라는 예측은 거의 맞는 이야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알파 그룹과 내무부의 대응이 너무 물러터졌다는 말도 있다. 애초에 유탄까지 들고오는 미치광이들을 BTR 같은 강력한 장갑차로 대응해야지 그대로 놓아주면 어떻게 하냐는 것. 허나 이건 사실 오히려 현실을 반영한 게, 제 아무리 군부대가 공항 주위에 주둔하고 있다고는 해도 장갑차까지 바로 동원하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으로 시간을 상당히 잡아먹을 수밖에 없다. 테러리스트의 규모를 알 수가 없고 정확한 상황이 파악되지 않은 마당에 다짜고짜 장갑차부터 투입할 생각을 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무엇보다 이 미션은 빠르게 치고 빠지는 기습 작전이었고, 스피드런으로 진행할 시 미션 시작부터 종료까지 넉넉히 잡아도 10분이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즉, 저기서 장갑차가 뜬다는 건 그 10분 안에 상황 접수하고, 테러의 규모를 파악하고, 허가를 받아 공항에다 장갑차를 보내야 한다는 건데 그게 가능할 리가 없다. 장갑차가 도착한 시점에서는 이미 테러리스트들은 다 도망가고 없는 상황일 것이다.
만일 공항에서 중무장한 테러리스트가 일으킬 수 있는 가장 흔한 테러 유형인 인질극이나 폭탄 테러를 일으키지 않고 단순히 엄청난 숫자의 민간인들을 학살한 뒤 군 병력이 오기 전에 도주할 경우를 대비한 매뉴얼이 사전에 마련되어 있었다면 조금 대처가 빨랐을 수도 있겠지만[15]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저 시간 안에 헬기를 띄우고 진압 방패로 무장한 특수부대라도 신속하게 투입한 러시아 FSB의 능력을 칭찬해야 하는 수준이다.
굳이 현실성에 대해 지적할 만한 부분이라면 1. 세계관상 러시아는 혼자서 전 서구 세계를 상대로 싸울 정도의 강대국인데 과연 테러리스트들이 보안이 삼엄한 국제공항 내부까지 각종 중무장을 챙겨들고 잠입할 수 있는가? 2. 테러리스트들이 국제공항과 연관된 국수주의 이너 서클의 도움을 받아 잠입했다고 친다면 과연 그 이너 서클이라고 해도 모두가 그러한 자국 테러 행위에 동조할 것인가?가 될 것이다.
실제로 비슷한 작전이 미국에서 실제로 일어날뻔 했다. 노스우즈 작전 참고.[16] 다만 들통날 경우 정부 전체가 갈아엎어질 일이라 케네디가 필사적으로 거부해서 실행되지는 않았다.
5. 이것저것
- 모던 워페어 2의 "벌집" 미션의 브리핑에 따르면 미국을 침공한 러시아 공수부대가 이 사건의 보복으로 민간인 학살을 벌인다고 한다.
- 모던 워페어 3 '페르소나 논 그라타' 미션에서 러시아 내무군이 비슷한 행동을 한다. 초반부 프라이스와 함께 안가 마당을 나오면 민간인들이 도망치다가 총을 맞고 쓰러지는데, 그 뒤에서 내무군이 천천히 걸어오며 총을 난사한다.
- 모던 워페어 3의 최종 미션 '먼지에서 먼지로'의 도입부는 이 미션을 오마주하였다. 마카로프는 학살의 대가를 똑같이 돌려받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 유리도 이 학살현장에 있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중후반부 미션인 "Blood Brothers" 미션 후반부에 나오는 유리의 회상에 의하면, 유리는 이 사건 직전에 자카에프 국제공항 지하주차장에서 마카로프를 배신했다는 것이 발각되어 마카로프에 의해 배에 총상을 입었다. 그가 마카로프를 배신한 이유는 모던 워페어 1 때 중동에서 핵폭탄을 터뜨려 3만 명의 미합중국 해병대 대원들을 전멸시킨 마카로프의 모습을 보고 그의 방식에 질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항 테러를 하기 직전 CIA에 정보를 유출시켜 이를 막으려 한 것이다. 이에 관해서 셰퍼드 중장에게 밀고했기 때문에 셰퍼드 중장이 조세프 앨런 일병을 투입했다는 가설이 있다. 그 이후 유리에게 부상을 입힌 마카로프 일행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뒤, 총격을 입고 부상을 입은 유리는 이들을 힘겹게 뒤쫓지만 이미 공항 내에 학살이 자행되고 있는 상태였고, 우연히 죽은 공항 경찰의 권총을 주워 어떻게든 학살을 막으려 했으나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실패했고 공항 응급구조대에게 구조된다. 방탄복을 입지않고 정장만 입은 상태여서 같은 테러 집단 소속으로 보이지 않았는지, 공항 경비원이 응급처치를 해준다. 이때 총상을 입은 유리의 시점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데, 화면 상단에 뜨는 미션 목표는 마카로프의 학살을 저지하라. 물론 목표 자체는 달성이 불가능하다. 부상을 입어서 겨냥 자체가 어렵고, 어렵게 마카로프를 맞춰도 잠시 멈출 뿐 다시 걸어가며 학살을 자행한다.
- 모던워페어 3 초반 미션인 "turbulence(난기류)" 미션 로딩 장면에서 뉴스에 따르면 미국-러시아 전쟁이 일어난 이후에도 많은 러시아 사람들이 모스크바 자카예프 공항 테러를 미국의 소행으로 생각한다고 나온다.
- 모던 워페어 2의 첫 티저 트레일러의 배경이기도 하다. 처음 시작할 때의 오디오를 자세히 비교해보면 일치한다. 또한 출시하기까지 몇 주를 앞두고 미션 영상이 유출되면서 그때부터 논란을 타기 시작했다.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습니다.그리고 추가 확인 사살.
사실 공항에서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테러는 70년대에 일본 적군파 4명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에서 저 기사보다 훨씬 일찍 저질렀다. 우크라이나 의회에서도 노 러시안 열풍이 불었다.[17]
- LA공항에서 실제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물론 노러시안처럼 학살을 한 것은 아니지만,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 한참 뒤의 미션인
에서 마카로프의 은신처 거실 탁자에 이동 경로가 표기된 공항 설계도와 신문 기사 등으로 이 미션이 다시 언급된다. - EA - 인피니티 워드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
- 2011년 7월 22일에 일어난 노르웨이 연쇄 테러의 용의자인 브레이빅이 모던 워페어 2를 가장 좋아하는 게임으로 꼽았으며, 특히 이 미션을 즐겼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왔다. 이로서 언론이 좋아하는 게임 때리기의 좋은 소스가 되고 있다. 이하는 아래 링크 참조.모던 워페어 2 불법 공유량 늘어나는 소리가 들린다.
- 6.25 전쟁 당시 소련군이 중공군을 도와 항공 지원을 한 적이 있었는데, 소련은 소련군 조종사들의 참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소련 조종사들에게 러시아어 사용을 금지함과 동시에 중국어 및 조선어 교육을 받게 했다. 그러나 급박한 상황에서 외국어가 제대로 나올 리가 만무하여 결국 러시아어를 사용하게 됐다. 유엔군은 러시아어로 된 무전 교신을 수없이 감청하여 소련의 참전 사실을 확인했으나 그 사실을 외부에 유출하면 어마어마한 여파가 생길까봐 두려워해서 유엔군의 높으신 분들은 이 사실을 알고도 모르는 척했다고 한다. @
- 영화 강철비에서도 이와 비슷한 장면이 나오는데 북한 쿠데타 세력이 한국군으로 위장해 남쪽으로 건너간뒤 미군 MLRS를 탈취해 집속탄을 개성공단 행사장에 날려 행사에 참석한 북한 1호와 주북 중국 대사, 그리고 현장의 민간인들을 모조리 살해하고 미국이 저지른 학살극으로 뒤집어 씌우려 했다.[18] 하지만 노러시안 작전과 달리 중국 대사와 북한 1호가 기적적으로 남한으로 건너가고 파괴된 MLRS에서 북한군의 소행이라는 증거가 발견되면서 미국의 소행으로 누명씌우는건 실패했다. 참고로 이 강철비는 실제 프룬제 군사대학 쿠데타 모의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었는데 마카로프도 이 군사대학 출신인걸 생각하면 기묘하다.
- 공항 내에 있던 러시아 경찰들은 쉽게 전멸하지만, 공항 밖에 폴리스 라인을 치고 순찰차 뒤에서 총질하는 적들은 순찰차를 다 폭파하든 쏴 죽이든 해도 무한정 나타난다. 방탄 방패를 들고 이들을 향해 돌진하면 중간에 자동으로 죽으면서 "경찰의 저지선은 너무 강력합니다."라는 메세지가 뜬다.
- 공항 내부에 있는 엘리베이터[19] 를 탑승해서 2층에서 1층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다. 하지만 마카로프와 부하들은 계단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더 많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작중 과거에선 이 미션보다 더한 전개가 나오는데, 러시아 테러리스트가 민간인을 학살하는 것에 한술 더 떠서 러시아군이 민간인을 학살하는 장면이 나온다.
- 그리고 위의 작품 발매가 되고나서 발매될 모던 워페어 2 캠페인 리마스터드에서 재등장 확정되었다. 리마스터드에서는 마카로프의 부하들이 전 버전보다 위압감있는 모습으로 리메이크 되었으며 테러를 하러 간다라는 느낌을 더욱 살리게 되었다.# [20]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에서는 절박한 조치 켐페인에서도 비슷하면서 정반대인 구도가 나오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러시아제 무기들로 중무장한 주인공 벨과 애들러,벨리코프가 엘리베이터를 열자마자 C4를 던지고 다수의 군 병력을 상대로 총기무쌍을 펼친다. 심지어 중무장한 이들이 걷는 모션도 노 러시안의 마카로프 일당과 완전히 똑같다.
5.1. 번역
- 모던 워페어 2가 출시되었을 당시 한국의 일부 게이머들이 이 'No Russian'의 의미를 '러시아어 사용 금지'가 아닌 "러시아 놈들을 한 놈도 남기지 말고 모두 몰살시켜라!!!"로 오역해 버리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었다.[21] 마카로프 자신과 다른 테러리스트들도 러시아인이기 때문에 잘못된 내용. 문장만 달랑 보고 "러시아인만 빼고 다 죽여(러시아인은 안 돼)"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있다. 영어에서는 나라 뒤에 ~(a)n(Korean 같이), 또는 ~ish(English 등)가 붙으면 '그 나라의~'를 뜻하는데, 뒤에 뭔가 붙지 않고 이것'만' 쓰면 주로 '그 나라 사람' 또는 '그 나라 언어'를 뜻해서 혼동하기 쉽다. 동음이의어라서 문맥을 보고 어느 쪽인지 판단해야 하는데, 짧은 한두 마디로만 나왔으니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22] 패왕 간디 패러디에서는 간디가 저 대사를 하는데, 이 의미가 지도에서 러시아를 지워라는 의미랜다. 흠많무.
- 사실 미션 초반에서 마카로프의 대사가 없었으면 '러시아어 쓰지 마라'라는 의미를 떠올리기는 정말 힘들다. 한국어로 비유하면 미션명이 '다 없애라'일 경우 적을 다 죽이라는 의미라고 생각하다가 증거를 다 없애라는 말을 해서 '아, 그거구나'한다고 할 수 있을 듯. 때문에 일부러 중의적으로 해석할 여지를 준 게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 일본어판에서는 "죽여라, 러시아인이다(殺せ、 ロシア人だ)"로 번역되었다. 문맥상 여러 가지로 해석이 가능하다 쳐도, 이것은 명백한 오역.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일본어판에서 이 미션이 다시 회상될 때 제대로 번역되는데 "명심해라... 러시아 말은 쓰지 마라..."라고 나온다. 그러나 이미 퍼져버린 이 오역은 수정판이 나온 이후에도 계속 네타로 쓰이고 있다. 이 외에도 모던 워페어 2 일본어판 자체가 오역이 엄청나게 많은 게임으로 유명한데, 은어를 전부 직역으로 날려서 당최 알아들을 수 없는 대화가 된다던가 하는 건 기본이고, 알레한드로 로하스를 브리핑할 때 '테러 실행범'[23] 이라고 하는 등 기본 영어 어휘가 의심될 정도의 오역도 넘쳐난다. 이후 출시되는 일본어판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자막판"과 "더빙판"으로 두 개씩 따로 출시하고 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캠페인 리마스터 일본어판에서는 3에서의 대사로 수정되었다.
- 그 외에도, 미국이 테러를 자행했다는 식으로 위장하기 위해서 "우리 중엔 러시아인은 없었던 거다."라는 식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5.2. 패러디
- 노 에스빠뇰. 마지막 장면까지 패러디되었다.
- 왜말 금지.
- 2014년 2월 21일 김연아 선수가 부당하게 금메달을 강탈당했다고 노 러시안을 후자적(...) 의미로 외치는 네티즌들이 급증하고 있다. 부정 심판도 잘못된 것이지만 스포츠에서의 일면만으로 상대편 국민들을 맹목적으로 까내리는 것은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위라고도 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 한국닌텐도가 닌텐도 스위치의 정발을 뒤늦게 하고 본체 한글화도 하지도 않는 등의 소극적인 마케팅이나 이성욱 사장 재임 시절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초창기 플레이스테이션 3 안한글시대, 한국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소극적인 게임 마케팅에 대해 루리웹 유저들은 이를 리멤버 노 코리안(...)이라면서 풍자하고 있다. 러시아 네티즌들도 물론 러시아 게임 유통사가 게임 마케팅에 소극적일때 본 어구를 애용한다.
- IOC, FIFA에서 러시아 국가대표팀 도핑 스캔들로 인해 러시아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출전 금지령을 내리자 러시아 네티즌, 타국 네티즌들 할 것 없이 본 어구를 애용하고 있다. 다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쿠웨이트처럼 개인 자격으로서의 대회 참가는 허용되었다.
- 역지사지 버전 "No Terrorist". 민간인 5명이 총기 난사를 하고 이너 서클들이 학살당한다.
-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164회 서코 만화노래자랑에서는 코믹월드 측에서 참가자들에게 연락을 넣어서 예외적으로 일본어 가사를 제외한 곡으로 참가하게 했는데. 네티즌들은 이를 리멤버 노 재패니즈(...)라면서 풍자하고 있다. 정 바꾸기 힘들 경우, 기존에 신청한 일본어로 된 노래 중 애니맥스나 애니플러스에서 띄운 한국어 자막 같은 공식 번안이 없는 곡인 경우, 공식 번안이 아닌 한국어 가사도 예외적으로 코믹월드 측에서 최대한 인정하여 참가하게 했다. 117회 부산 코믹월드도 사상 최초로 특별 노래자랑을 실시하게 되었는데 역시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보인다.
- No anime(...) 불건전한 야애니를 싸그리 처단한다고는 하지만 그냥 영상 찍은 사람이 Garry's Mod로 일애니 NPC를 소환한 뒤 깽판치는 거다(...)
5.3. 미션 속 인피니티 워드 자체광고(…)
- 엘리베이터 버튼이 있는 나무판자 왼쪽에 IW라는 낙서가 되어 있다. 긁은 거라서 멀리서는 보이지 않는다.
- 최상층의 위스키 가게로 가면 입구 카운터 위에 가격 대위가 있는 게임 케이스가 있다.
- 위의 같은 가게 내에 포스터가 있고, 거기에 "It goes down deep and hard(무지막지하고 깊게 추락하고 있다)"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모던 워페어의 마지막 미션인
에 대한 언급이다.[24] - 테디 베어 곰인형 이스터 에그가 가장 많은 미션이다.[25]
[1] 이 경고문은 후속작의 "Mind the Gap"과 "데이비스 가족의 휴가"에서도 이어진다. 이유 또한 민간인 테러.[2] 러시아 제국의 표어다. 이 부분에선 자막도 안 나오고 화면이 어두워서 알 수 없지만, 사실 이 대사는 블라디미르 마카로프가 자신의 부하인 키릴의 목을 잡으면서 하는 대사이다. 아마 키릴이 물러터진 소리를 하자 갈군 듯. 참고로 이 부분은 보너스 미션인 <Museum>의 공항 부분에서 잠시나마 볼 수 있고, 시작하자마자 아군을 공격해 게임오버 판정을 받고 다시 시작하게 되면 어두운 부분이 걷힌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제대로 볼 수 있다.[3]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무기는 M240 경기관총과 하단에 M203 유탄발사기를 장착한 M4 카빈 돌격 소총이다. '''전부 미제 무기이다.'''[4] 블라디미르 마카로프와 그 부하들은 러시아식 억양의 영어를 구사하며 상황에 따른 브리핑을 영어로만 한다. 다른 언어 버전의 경우(버젼으로 구매하지 않아도 설정에서 음성 언어를 변경할 수 있다.) 그 언어판에 해당하는 언어를 사용한다. 러시아어판의 경우 노 러시안이라면서 러시아어를 사용했으나(...) 해당 미션이 러시아어판에서 빠지게 되면서 없던 것이 되었다.[5] 이 무기들은 알레한드로 로하스가 밀수해 마카로프 일당에게 팔아 넘긴 무기들이다.[6] 이는 노 러시안이 수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이후 패치를 도입해 마카로프를 묵묵히 따라가기만 해도 되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패치 이후에는 마카로프 일당을 공격하지 않는 이상 마카로프가 플레이어를 죽이지 않으며, 초반에 민간인과 경찰을 학살하지 않아도 그냥 넘어가지만 군인들이 나오고 나서 전투를 하지 않으면 그때부터 의심하기 시작한다. 민간인을 학살했다면 군인들과 전투하지 않아도 뭐라 하지 않는다. 애초에 민간인 살해가 불가능한 독일어판, 일본어판에서는 가만히 있어도 뭐라 하지 않지만.[7] 방탄조끼 뒤에 "러시아 내무부(МВД)"라고 적혀 있다.[8] 시즈는 인질 사살과 동시에 사살한 쪽의 패배로 게임이 끝나고, 페이데이 2는 애초부터 지휘부 역할을 맡는 베인부터가 무고한 민간인을 죽이지 말라고 귀에 딱지 앉도록 이야기한다. 인질을 사살하면 뒤처리 비용을 명목으로 나중에 자신이 받을 몫이 줄어들고 인질을 내키는 대로 학살하면 인질 거래 시 협상 시간이 크게 늘어서 인질 교환으로 석방시키기 힘들어지는 데다 비무장 민간인을 다 죽여서 인질이 없으면 결사적으로 저항하는 경찰을 잡아다가 교환 조건에 내걸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여 반 강제로 인질 비살상을 강요한다. 물론 인질 통제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구속해 둘 케이블 타이가 없는 상황이라면 가차없이 살해하고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스크립트 상으로 발각 즉시 경찰을 호출해 스텔스 플레이 시 반드시 죽여야 하는 민간인도 있지만(예를 들어 교란이 불가능한 핫라인 통신으로 순식간에 경찰을 호출하는 은행 창구 직원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대충 보이는 민간인만 묶어두고 내버려두거나, 크루 중 한명이 인질들을 감시하며 경찰 신고같은 허튼 짓을 못하도록 통제하거나 석방을 빙자한 방치를 하는 유저들도 많다.[9] 정말 막장으로 유명한 GTA 온라인도 습격중 인질들을 사살하면 바로 습격이 실패처리 되거나 난이도가 더 올라가는 패널티를 부여받는다.(예전작에 비무장 시민을 모아서 죽인 뒤 갈아 버리는 임무가 있었으나 이 정도까지의 논란은 없었다.)[10] 이 미션에서는 모아야 하는 적군 정보가 없으며, 난이도에 관계없이 시작할 때 스킵하면 클리어한 것으로 인정해준다. 덕분에 달성도의 난이도 부분을 조금이나마 날로 먹는 것이 가능하다.[11] 물론 당연히 스킵하겠냐며 경고문이 뜨지만, 인간은 호기심의 동물이다 보니 스킵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12] 당연한 결과지만, 이와 같은 조치가 짜증난다는 사람도 다수 존재한다.[13] 모던 워페이 스토리 상 마카로프와 유리의 관계에 있어선 중요한 사건이기에 회상으로라도 남기는게 나았을것이다.[14] 그나마 이것도 허사라 미국의 공격은 안 받았지만 미국은 이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특히 가자지구 공격을 사실상 방조하여 팔레스타인 전역이 초토화되었다.[15] 사실 그래도 힘들다. 5분전투대기부대 문서 참조. 나름 출동대기를 하는 소규모 보병 부대가 상황 걸리고 준비 다 끝내고 위병소 나가는데 5분 걸린다. 물론 숙련도에 따라 더 빨리 출동할 수는 있겠지만, 그런 시스템이 있어도 이런 사례에서는 대응하긴 힘들다는 말. 거기에 작중에서는 위의 영상 기준으로 첫 총격 발생이 1분 49초 였고, CCTV가 가동되는 상황이었으니 바로 신고가 되었다고 쳐도 헬기가 도착한게 4분 17초. 진압군이 본격적으로 투입되었다고 추정되는 시간이 4분 50초. 테러리스트의 선제공격으로 5분 30초에 교전이 벌어졌으니 '''3분 41초'''만에 헬기 수십 대 띄우고 탄약불출 완료하고 진압을 시도했다는 것. 이정도면 굉장히 대처가 빠른 것이다.[16] '자국 민간인을 죽이는 자작극으로 적을 칠 명분을 만들어낸다.'라는 점에서 이 노 러시안이 노스우즈 작전을 많이 참고했다는 추론도 나오고 있다.[17] 배경에 대해서는 유로마이단, 크림 위기, 우크라이나 침공 참조.[18] 최명록(배우:조우진) 중좌가 현장에 도착해 살려달라고 손을 뻗는 민간인을 향해 권총을 쏴 죽이면서 직접적으로 여기있는 놈들은 다 미국놈들한테 당한거야!라며 생존자를 남기지 말라고 지시한다.[19] 마카로프가 경찰들을 죽이기 위해 수류탄으로 파괴한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있다.[20] 또한 모던워페어 3 에서의 유리 행적도 염두했는지 미션 초반부 어느 정도 진행하다가 시작지점으로 되돌아 가보면 유리가 쓰러져 있는것이 추가되었다[21] 사실 No Russian이라는 말을 이중적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22] 한국인 많은 곳에서 유학한 사람들은 이 말을 바로 알아들을 수 있을 텐데 왜냐면 그쪽 선생들이 한국인 유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쓰는 말이 "No Korean"이기 때문.[23] 원문:He supplied the assault[24] 사실 영어로 mile-high club은 "기내에서의 검열삭제"라는 뜻의 속어이며, 그렇기 때문에 포스터에 적힌 영어 문구도 중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25] 심의 때문에 게임에 못 나와서 그렇지 정황상 어린이들도 이 테러에서 많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항이 어른들만 가는 게 아니라 어른들 따라서 어린이들도 간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