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 나폴리/2014-15 시즌
'''베법사에서 [베]로'''
1. 선수단
1.1. 여름 이적시장
우선 지난 시즌 중반부터 이미 합의가 되어있던 칼리두 쿨리발리를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700만 유로에 데려왔다. 동시에 카타니아에서 임대로 뛰던 마리아노 안두하르가 페페 레이나가 이적함에 따라 나폴리로 복귀했다.
7월 17일 미구엘 미추를 임대영입했다.
8월 2일 발론 베라미를 함부르크 SV로 이적료 350만 유로에 팔았다.[1]
8월 20일 조나단 데 구즈만 을 600만 유로에 영입했다. 동시에 페데리코 페르난데스를 스완지 시티에 1000만 유로에 넘겼다.
8월 21일 에두아르도 바르가스를 QPR로 임대이적을 보냈다.
8월 31일 다비드 로페스를 영입했다. 그리고 고란 판데프와 블레림 제마일리를 갈라타사라이에 각각 240만 유로, 235만 유로에 처분했다.
1.2. 겨울 이적시장
1월 5일 삼프도리아에서 마놀로 가비아디니를 1250만 유로에, 드니프로에서 이반 스트리니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2. 정규시즌
2.1. 세리에 A
'''리그에서 수비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시즌'''
개막전인 제노아 CFC와의 경기에서 썩 좋지 않은 경기력이었지만 새로 영입한 조나단 데 구즈만의 막판 극장골로 승리로 기분좋게 시작했다. 그러나 이어진 키에보와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모두 1-0 패배를 당했다. 두 경기 모두 불운한 면도 없지않아 있었으나[2] 골결정력의 부족과 수비진의 삽질로 실점한 점이 공통점. 팔레르모와의 경기는 전반 초반 두골을 내리 넣으며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끝까지 고질적인 수비불안으로 결국 홈에서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다. 다행히 이어진 사수올로와 토리노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토리노전은 나폴리 출신의 파비오 콸리아렐라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으나 로렌조 인시녜가 1:1 찬스를 두번 말아먹고 드디어 헤딩골(!)[3] 을 넣으며 눈물의 세레머니를 보였다. 기세를 이어 인시녜는 호세 카예혼의 결승골도 어시스트한다. 인테르전에서 막판 뒷심부족으로 아쉽게 비겼으나 헬라스 베로나전에서 무려 6골을 폭격하면서[4]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AS 로마와의 경기에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2-0 완승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이 경기에서 쿨리발리는 제르비뉴를 완벽히 지워버리고 빠른 발로 역습찬스에서 폭풍 드리블을 보여주며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후 무패행진이긴하나 무승부가 많아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3위까지 치고 올라간다. 그러나 경기력은 여전히 들쭉날쭉한 가운데, 무패행진도 AC 밀란과의 원정경기에서 2-0 완패하며 깨진다. 이 경기는 메스토가 주장완장을 찰 정도로 라인업도 그다지이었다. 제레미 메네즈에게 제대로 관광을 당한 경기. 이후 파르마와 체세나와의 경기에서 이기긴 했으나 유벤투스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하면서 베니테즈에 대한 팬들의 신임이 기울어져 버렸다. 특히 나폴리는 14년동안 홈에서 유벤투스에게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이것도 깨졌다. 미겔 브리토스의 풀백 선발 출장과 다비드 로페스 똥싸개 듀오 의 활약을 지켜보는 나폴리 팬들의 심정은 암담하기만 하다. 이후 다시 4연승을 달리며 3위자리를 다시 차지하게 되지만 팔레르모 원정경기에서 3-1로 패하며 연승기록이 깨졌다. 가장 압권인 장면은 선제골 실점 장면인데 하프라인 근처에서 대충 때려본 슈팅을 하파엘이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고 그대로 흘리면서 어이없게 점수를 헌납한다. 안그래도 불안하단 의견이 많았던 하파엘은 그 이후로 주전에서 밀려나게 되고 그 자리를 안두하르가 대신하게 된다.
그러나 사수올로전 2-0 승리 이후 5경기동안 2무 3패를 기록하며 3위였던 순위는 6위까지 곤두박질치게된다. 후반기들어 갑자기 부진해져버린 카예혼과 시즌 중반이 다되도록 여전히 고쳐지지 않는 수비 조직력, 미겔 브리토스와 다비드 로페스를 계속 밀어주는 감독의 전략 모두 겹치며 경기력은 점점 OME수준으로 떨어져갔다. 그나마 피오렌티나, 칼리아리, 삼프도리아전에서 다득점 승리를 하면서 다시 반등하나 싶었으나 승격팀 엠폴리에게 4-2 대패를 당하면서 다시금 무너진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엠폴리는 엄청난 압박으로 나폴리를 시종일관 괴롭히며 경기력 측면에서도 탈탈 털어버렸다.
시즌 막판 나폴리는 유벤투스, 로마, 라치오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었고 시즌 막판 유벤투스와 라치오와의 경기가 남아있었다. 유벤투스는 이미 34라운드에서 승리하며 리그 우승을 확징지었고, 로마와 라치오는 37라운드 대결을 앞두고 있었다. 37라운드를 앞두고 3위 라치오와의 승점차는 3점이었지만 나폴리가 라치오 원정에서 이긴 바가 있기 때문에 승점이 동률일 경우 나폴리가 3위를 차지할 수 있는 조건이었다. 37라운드는 나폴리와 유벤투스, 그리고 라치오와 로마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다. 나폴리 입장에선 사실상 유벤투스전을 지면 3위 자리를 획득하기 위해선 로마가 라치오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유벤투스전에 총력을 다했다. 그러나 이미 리그우승을 확정해 선발라인업을 1.5군 수준으로 전력을 다하지 않은 유벤투스를 상대로도 패배하며 14년만의 스윕을 당하는건 물론,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티켓도 멀어져만 갔다. 그러나 마지막 기회를 주려는 건지 다음날 치뤄진 로마와 라치오간의 로마 더비에서 로마가 승리하면서 결국 나폴리 홈에서의 3위 결정전인 단두대 매치가 성사되었다.
SS 라치오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끝내 나폴리를 떠난다는 오피셜 기사가 나왔다. 카를로 안첼로티의 후임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으로 부임될 예정이라고 한다. 나폴리 팬들은 그동안 욕 많이 했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마지막 경기 유종의 미 거두고 박수받으며 떠나길 바라는 모양. 5월 31일 대망의 챔피언스리그 티켓빵 경기가 시작되었다. 스케일이 커진 한판답게 만원에 가까운 구름관중들이 와서 웅장한 분위기를 내뿜었다. 전반 카예혼이 이과인의 패스를 받아 완벽한 1:1 찬스를 맞았지만 날려버리고 만다. 결국 마르코 파롤로에게 중거리 선제골을 얻어맞는다. 뒤이어 공격적인 전술로 인해 벌어진 뒷공간을 안토니오 칸드레바가 잡아내면서 라치오는 두점차로 달아난다. 그렇게 0-2로 전반 종료. 그러나 후반전이 시작되고 10분 뒤 카예혼의 크로스를 받은 이과인이 만회골을 넣으며 따라간다. 뒤이어 선제골을 넣었던 파롤로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산 파올로의 분위기는 뜨거워져갔다. 64분 이과인이 두번째 골을 넣으며 분위기는 절정에 다다른다. 5만여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속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나폴리 쪽으로 기울었다. 그러나 굴람이 다소 석연찮은 판정으로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는 가운데 마지오의 폭발적인 돌파를 무리하게 끊으려던 라치오 수비에 걸려 페널티킥을 얻어낸다! 키커는 라치오 킬러에 오늘 두골을 넣은 팀의 주포 이과인. 시간은 76분으로 득점할 경우 충분히 결승골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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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이 찬 공은 허공을 가르며 사라져 버렸고 산 파올로의 뜨거웠던 분위기도 팍 식어버렸다. 더욱더 공격에 고삐를 당긴 나폴리였으나 라치오의 역습으로 오게니 오나지와 미로슬라프 클로제에게 잇따라 골을 내주며 2-4 패배.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티켓을 라치오에게 넘기고 만다. 게다가 5위였던 피오렌티나에게마저 추월당하며 결국 5위로 시즌을 마감한다.
2.2. 코파 이탈리아
첫경기인 우디네세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알랑 마르케스의 슈팅을 막아내고 이과인이 마지막으로 성공시키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이어진 인테르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이과인이 안드레아 라노키아를 털고 감아찬 슈팅을 성공시키면서 1-0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는 SS 라치오. 1차전에서 미로슬라프 클로제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지만 마놀로 가비아디니의 골로 원정에서 1-1 무승부로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여러번 온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결국 교체로 들어온 세나드 룰리치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0-1 패하며 2년 연속 코파 이탈리아 우승에는 실패했다.
2.3.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하파엘 의 나폴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인생경기'''
원래 시즌 초에 치뤄져야 할 대회였으나 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일정 때문에 미뤄져서 결국 시즌 중반인 12월 23일에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다. 전반 10분만에 수비진의 삽질로 카를로스 테베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조나단 데 구즈만의 인생 드리블에 이은 크로스를 이과인이 헤더로 연결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다시 테베즈가 득점하지만 곧바로 이과인이 동점골로 응수하며 2-2로 연장 후반까지 마치며 승부차기로 돌입한다. 지안루이지 부폰이 조르지뉴, 드리스 메르텐스, 호세 카예혼의 슈팅을 막아내며 엄청난 선방을 보여줬지만 유벤투스는 키커들이 잇따라 실축 또는 하파엘에게 막히면서 결국 9번째 키커인 시모네 파도인의 슈팅이 하파엘의 선방에 막히며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의 우승팀은 나폴리가 되었다.
2.4. 챔피언스리그
-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결과
1차전 홈에서 뜬금없이 미겔 브리토스 풀백에 괴칸 인러 대신 왈테르 가르가노를 선발로 내세우며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에서 오히려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이케르 무니아인에게 선제골을 얻어맞는다. 다행히 빌바오 킬러인 이과인이 동점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로 1차전을 마친다. 2차전은 지옥의 원정이라 불리는 산 마메스 원정.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마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원정길이라 다소 부담을 안고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전반내내 지리한 공방전을 벌이다가 후반 시작하자마자 그간 다소 부진하던 마렉 함식이 구석을 노린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곧이어 굴람이 부상을 당하면서 브리토스가 교체로 나온다.
브리토스가 교체로 들어오자마자 코너킥에서 맨마킹 실수로 동점골을 얻어먹고, 뒤이어 알비올과 하파엘의 어이없는 사인미스로 또 한골을 내주게 된다. 이미 사기가 꺾인 나폴리를 상대로 고메즈가 논란이 될만한 골[7] 을 넣으면서 3:1 완승을 거두며 나폴리를 유로파리그로 밀어낸다.
2.5. 유로파리그
-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결과
- 유로파리그 토너먼트 결과
16강에서 뽑힌 팀은 디나모 모스크바. 쉬운 상대는 아니었지만 홈에서 2골차 승리를 거두고, 원정에선 미겔 브리토스의 활약에 힘입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막아내며 유리한 상태에서 큰 무리없이 8강에 진출한다.
8강 상대는 독일의 강호 볼프스부르크. 상대 대진이 발표되고 나폴리 팬들은 이렇게 된 이상 유로파는 버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 이 시즌의 볼프스부르크는 케빈 더 브라위너를 중심으로 위용의 선수진을 구성하여 바이에른 뮌헨을 3골차로 담가버리고, 분데스리가 2위를 유지하고 있던 강호였다. 반면에 당시 나폴리는 리그에서 아슬아슬하게 3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었고, 경기력도 좋지 못했던 상황. 팬들 사이에선 리그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당시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케빈 더 브라위너과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이반 페리시치 등 주전이 풀로 가동된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무려 1-4 대승을 거두며 나폴리 팬들은 유로파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꿈꾸기 시작한다. 이때 이과인이 함식에게 찔러준 휘어지는 긴 스루패스와 그걸 바로 받아 넣어버린 함식의 골은 이 시즌 나폴리 최고의 장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홈에서 열린 2차전도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 진출 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대진도 가장 전력이 약하다는 평을 받는 드니프로와 붙게 되면서[8] 나폴리 팬들의 결승에 대한 열망은 점점 커졌다. 그러나 두경기 모두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통한의 실점을 하면서 결국 종합스코어 2-1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다.
3. 종합
두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모두 놓쳐버린 시즌이라 할 수 있겠다. 우선 가장 큰 문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충분한 보강이 되지 않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했던 점이다. 리옹과 1년 넘게 고날롱을 두고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데려오지 못하면서 이적시장이 닫히기 직전 부랴부랴 로페스를 데려온 것부터 잘못된 일이었다.
이때부터 베니테즈의 이해할 수 없는 선수기용 이 시작되는데, 고날롱 사가에 집중하면서 대책없이 나폴리에서 유일하게 중원 살림꾼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발론 베라미를 그대로 내쳐버렸고, 동시에 중원의 활력소였던 괴칸 인러를 이유없이 투입하지 않았으며 최고의 유망주이자 지난시즌 가능성을 보여준 조르지뉴는 겉돌게 만들었다. 대신 투박한 왈테르 가르가노와 다비드 로페스를 주전으로 기용하면서 미들에서 만들어가는 플레이는 거의 기대하기 힘들었다.[9] 거기에 수준미달급 플레이를 매번 선보이던 미겔 브리토스의 잦은 출장도 수비라인의 불안함에 한몫했다. 칼리두 쿨리발리는 아직 덜 다듬어진듯한 모습을 보이며 실수가 잦았고 크리스티안 마지오 역시 세월을 비껴가지 못했다. 조나단 데 구즈만 역시 초반에는 스탯을 착실히 쌓으며 핵심전력이 되나했으나 경기 중 패스미스가 너무 잦고, 공수양면에서 이해 불가능한 위치선정이나 볼컨트롤을 보여주면서 먹튀 으로 전락했다. 미겔 미추의 경우는 부상으로 거의 나오지도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니테스는 끝까지 전술적 유연함없이 4231의 전술에 중원점유율이 없는 같은 패턴의 롱볼 전술만을 고집했으며, 자신의 선수기용이 옳다는 듯이 고집을 부렸다. 또한 함식을 지속적으로 경기력과 상관없이 교체시킨다던지, 지난시즌 후반기부터 지적된 과도한 로테이션 전술을 고집해서 이과인이나 카예혼, 함식 등의 올라선 경기력을 다시 죽여버리게 만드는 결과도 초래했다. 나중에 유로파에서 선전할때는 유로파를 위해 리그를 포기하는식의 경기운영까지 보여줬다.
리그에서의 수비력은 형편없었으며 특히 원정에서는 골득실이 마이너스일정도로 심각했다. 게다가 홈깡패라는 별명이 무색할 정도로 홈 승률도 그리 좋지 못했다. 특히 유벤투스에게 14년만의 홈패배는 나폴리 팬들에게 큰 상처가 되었다. 화룡점정으로 가장 중요했던 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다고 공식발표한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마지막 경기마저 거하게 말아먹으면서 결국 나폴리 팬들에게 [베]로 전락하고 만다. 베니테즈가 떠난 후 마렉 함식이 그를 디스한 것은 꽤 유명한 일.[10]
그나마 마렉 함식이 지난시즌보다는 조금 나은 모습을 보여줬단 점과 두반 사파타의 쏠쏠한 활약, 그리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마놀로 가비아디니와 이반 스트리니치의 활약이 그나마 위안이 된 시즌. 특히 가비아디니는 공격에 새로운 옵션이 되면서 부진하던 카예혼의 좋은 경쟁상대가 되었다. 그리고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우승하며 어쨌든간에 트로피 하나는 건졌다는 점과 유로파리그에서 4강까지 올라가며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던 지난시즌보다도 포인트를 많이 벌었다는 점 정도가 2014-15 시즌의 좋았던 모습이라 할 수 있겠다.
[1] 베니테즈가 불화를 일으켜 팔았기 때문에 팬들사이에서 지탄이 높았다. 그럴 것이 베라미는 나폴리에서 수비기여도가 가장 높은 미드필더였으며, 이후 대체자가... [2] 키에보전은 페널티킥 실축, 우디네세전은 가르가노의 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왔다.[3] 참고로 인시녜의 키는 163cm [4] 특히 이과인은 8라운드만에 리그 첫골과 해트트릭을 동시에 달성한다.[5] 카타르 도하[6] 10경기 8골 2도움[7] 패스를 받을 선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는데 수비수들이 멈춘 사이 공을 건드리지 않고 고메즈에게 내주면서 득점을 만들어냈다. 개정된 오프사이드 룰이라면 이미 플레이에 관여했기에 휘슬을 불어야 했을 상황이었다.[8] 반대쪽은 ACF 피오렌티나와 세비야였다.[9] 두 선수 모드 기본적인 볼간수가 잘 안되고, 전진패스를 넣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그나마 가르가노는 활동량으로 조금 커버했으나, 로페스는...[10] 실제로 경기에서 베니테즈는 함식을 자주 교체로 뺐으며 함식은 주장완장을 바닥에 패대기 치면서 불만을 드러냈다. 나폴리 팬들이 그다지 놀라지 않은건 이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