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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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 창당된 대한민국의 극우 정당.
2. 상세
박근혜의 제부인 신동욱이 창당한 정당으로 박정희의 민주공화당을 계승한다고 주장하였다. 신동욱의 아내인 박근령은 상임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 당 정강 및 강령 등을 읽어보면 대놓고 미래희망연대, 친박연합, 미래연합 같은 정당을 따라한 느낌이 강한 정당이다. 하지만 다른 박정희 가족들과 상당히 관계가 안 좋은 것이 신동욱-박근령 부부인지라 다른 박정희 일가도 이 공화당 창당에 대해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당에서는 이미 고인이 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명예총재로 옹립하였다.
한편 성매매 합법화를 당론으로 하고 있는 정당이기도 하며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시기부터 성매매 합법화를 주장해 왔고, 2016년 2월 18일엔 신동욱이 성현아 성매매 판결과 관련해서 성매매 합법화의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했었다. 20대 총선에서 1호 공약으로 성매매 합법화를 걸어둔 상태다.
어버이연합보다도 듣보잡인 일개 정당이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데 당의 성향과 이념만 보면 박사모와 박정희 지지자들로 이뤄져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박사모와 박정희 지지자들은 미래통합당과 황교안을 지지한다. 아마도 신동욱 총재와 박근령이 방송에 출연하는 것과 언론에 출연하는 것에 대한 출연료 등을 생각해보면 굴러갈지도? 물론 박사모와 어버이연합들도 어느정도 지지하겠지만. 그리고 아래 서술된 개혁친허연대와의 합당이 되면서 허경영을 밀어주는 분위기였지만... 친허경영 세력들이 빠져나가 국가혁명당을 창당하여 친박 색채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
3. 역사
3.1. 2014년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초구의회 비례대표인 김명숙 후보와 옥천군수[2] 후보인 이성실 후보, 전북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인 김채란 후보 등 모두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참고로 3명의 후보 모두 여성이다.[3] 대전광역시 비례대표 후보였던 이희영 후보는 이중당적 보유로 인하여 등록 무효가 되었다. 물론 결과는 전원 낙선.
3.2. 2015년
2015년 1월 1일 신년사에서 이 당의 총재가 김장훈의 복돌이를 질타하는 분위기에 편승해 이를 극딜하면서 대중들에게 잠깐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서울특별시 관악구 을 국회의원 후보로 신종열 사무총장을 공천하여 출마시켰다. 하지만 77,571표 중 71표를 받은데 그쳐서 변모씨의 1/10 수준의 낮은 득표수를 자랑했다.
2015년 후반에는 신동욱 총재가 도도맘[4] 과 막걸리 회동을 가지면서 공화당 대변인 자리를 제안하기도 했다. 현재 도도맘 본인은 흑역사로 여기는 듯.[5] 여담이지만 신동욱 총재는 김성경과 김서형을 대변인으로 영입하고 싶다고 한 적이 있다. 물론 관심끌기일 가능성이 높지만.
3.3. 2016년
2016년 2월 18일에 공화당 총재인 신동욱은 성현아 사건과 관련해서 성매매 합법화의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으며, 공화당 당론 또한 성매매 합법화인 점이 있다.
2016년 3월 8일부터는 개혁친허연대와 통합하였다. '''개혁친허연대'''는 2015년 12월 15일 허경영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한 단체였다. 허경영 본인도 개혁친허연대 창당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본인말로는 아직 복권이 되지 않아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간섭할 수는 없다고 한다. 아마도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듯하다. 총선에서 가공할만한 의석을 확보해 2018년까지 피선거권이 박탈된 허경영을 복권시키고 2017년도 대선에서 허경영을 당선시키는 것이 목표인 듯 하다.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SNS를 통해 친허연대는 이번 총선에서 공화당 지지선언을 하고 총선 후 합당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박근령'''이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하였다.[6] 또한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새누리당을 탈당한 한경수 후보를 공천하였다. '''두 사람이 총선에 출마한 후보 전부이다(...).'''
특히 아래와 같은 공약을 내걸며 주목을 받았다.
5번의 경우, 5.18 민주화운동/왜곡 문서에 나와 있듯, 국내 극우파들은 5.18 민주화운동을 부정적으로 보거나, 아예 북한의 소행이라고 주장한다.
결국 정당투표 결과 12,295표(득표율 약 0.05%)를 얻어 비례대표 한 석도 얻지 못했고, 창원 의창구에 출마한 한경수 후보도 3,268표(득표율 약 2.85%)로 낙선해 버렸다.
3.4. 2017년
2017년에는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 관련 인물들이 얼굴을 비추고 박근혜 구속에 대해 총재인 신동욱이 박근혜를 옹호하고 숭배하는 입장을 피력하면서 빼도박도 못할 자유한국당, 새누리당과 비슷한 극우친박적 망발을 내세우고 있다. 사실상 삼성동계보다도 더욱 정치극단주의적인 친박행보를 걷는 것은 아닌가 우려된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였다.
3.5.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한애국당과의 합당 가능성이 예측되고 있다. 실제로 신동욱 총재가 구미시로 주소를 옮기고 대한애국당 간판으로 구미시장에 출마할 것을 시사하면서 합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와 관련하여 아무런 진전 소식이 없고 신동욱 총재도 당초 했던 말과 달리 구미시장 선거에 불출마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참고로 총선이나 지방선거(대통령선거나 기초의원선거는 제외)에 4년 동안 후보를 내지 않을 경우 정당은 선관위에 의해 등록 취소가 되는데, 공화당은 이미 2016년 총선에 후보가 출마한 적이 있어 2020년 총선에 다시 후보를 내보내면 당이 존속되므로, 당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을 공화당에서도 알고 있을 것이므로 출마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의 인적쇄신을 비판했다.#
3.6. 2019년
우리공화당이 당명에 공화당을 넣은 것을 비판했다.
내부 허경영계가 '국가혁명당'으로 갈라졌다.
3.7.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신동욱 총재가 서울 종로구 선거구에 출마했다. 현실적으로 당선 가능성은 거의 없다싶은 만큼 실제 당선을 목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기보다는 당 홍보 및 정당해산 방어를 위해 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 후보는 따로 내지 않았다. 결과는 낙선, 그것도 양대 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을 제외한 나머지 9개 군소 정당 중에서도 꼴찌로 낙선하였다.
총선이 끝난 후인 8월 1일에 해체를 선언하였다. 아무래도 이 사건 때문에 그런 듯.
4. 역대 총재
[1]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8월 6일에 공고되었다.[2] 박정희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여사의 고향이다. 후광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3] 군수 후보를 제외하고는 비례대표 1번은 여성으로 정해져 있기에 당연한 결과다.[4]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스캔들이 났던 여자다.'''[5] 다만 도도맘은 불륜스캔들 이후 신동욱 총재와 함께 공화당 모임에 몇번 참석했고, 극우 시사평론가 이봉규가 진행하는 이봉규의 밑장빼기라는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정치에 관심이 많다" 라고 언급했었고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를 일부 시위대들이 시민들을 선동하는 거라고 하는 것, 한상균은 비겁하다고 밝혔고, 공화당 대변인자리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적이 있었다... 하지만 불륜스캔들이 터진 지 얼마 안되는 시점에서 가뜩이나 박근혜 정권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어 가고 있는 시기에 이런 행보를 보여주니 당연히 여론은매우 좋지않았다. [6]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모친 육영수의 고향인 충청북도 옥천군, 영동군, 보은군 지역구(현재는 인구 기준을 맞추기 위해 괴산군이 편입되어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선거구로 바뀜)에 무소속 후보로 입후보했다가 이틀을 남기고 중도 사퇴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