間
[clearfix]
1. 개요
'''사이 간(間).''' 사이, 틈, 때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이다.
2. 상세
유니코드에선 U+9593, 한자검정시험에선 준7급에 배정되어있다. 창힐수입법에서는 ANA(日弓日)로 입력한다.
間, 閒, 閑의 관계에 대한 설명(중국어)
회의자로, 원래 이 글자는 閒(한가할 한) 자의 속자였다. 閒 자는 門(문 문)과 月(달 월) 자가 합쳐진 글자로, '문(門) 사이로 들어오는 달빛(月)'에서 '틈', '사이'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여기서 月 자가 日(날 일) 자로 대체된 것이 間 자이다. 그래서 의외로 강희자전을 포함하여 전근대의 한자사전에서는 間 자를 閒 자의 속자로 취급하여 설명이 없거나 아예 등재되지 않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취급과는 별개로, 間 자는 일찍이 閒 자에 비해 훨씬 널리 쓰이고 있었는데, 결국 현대에 와서는 間 역시 표준자형으로 인정되면서 間 자가 閒 자의 자리를 완전히 차지하게 되었다. 한편 閒 자가 '틈', '한가하다'라는 의미로 쓰일 때는 閑 자를 가차하여 사용하기도 했는데, 현대에는 오히려 閒 자가 閑 자의 이체자로 취급되는 판이다.
단어 뒤에 붙거나 단독적으로 쓰여서 '~하는 동안', '~기간 동안'의 뜻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 글자는 중국에서는 다음자로, '사이', '중간', '방' 등의 뜻을 나타낼 때는 평성으로, '틈', '사이를 두다', '이간질하다', '틈을 보다', '간간히', '번갈다' 등의 뜻을 나타낼 때는 거성으로 읽는다.
3. 용례
3.1. 단어
- 간 (間)
- 간격 (間隔)
- 간도 (間島)
- 간식 (間食)
- 간접 (間接)
- 간첩 (間諜)
- 간헐천 (間歇泉)
- 고간 (股間)
- 곳간 (庫間)[1][예외]
- 공간 (空間)
- 구간 (區間)
- 기간 (期間)
- 민간 (民間)
- 성간물질 (星間物質)
- 순간 (瞬間)
- 순간이동(瞬間移動)
- 시간 (時間)
- 야간 (夜間)
- 야간열차 (夜間列車)
- 인간 (人間)
- 정간보 (井間譜)
- 주간 (晝間/週間)
- 중간 (中間)
- 중간고사 (中間考査)
- 찻간 (車間)[2][예외]
- 툇간 (退間)[3][예외]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3.4. 지명
3.5. 창작물
4. 모양이 비슷한 한자
- 閣(집 각)
- 簡(대쪽 간)
- 開(열 개)
- 閭(마을 려)
- 聞(들을 문)
- 問(물을 문)
- 悶(답답할 민)
- 閔(위문할 민)
- 閥(문벌 벌)
- 闢(열 벽)
- 閃(빛날 섬, 번쩍일 섬)
- 閼(가로막을 알)
- 闇(어두울 암)
- 閱(볼 열, 검열할 열)
- 閻(마을 염)
- 闡(열 천)
- 閉(닫을 폐)
- 閑(한가할 한)
- 閤(쪽문 합)
- 闔(문짝 합)
- 闊(넓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