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집에 시리즈/트랩
1. 위험도 분류
아래는 실제 상황이라고 가정하였을 때 매긴 위험도다.[2]
1.1. 실제로 다친다면?
대상자는 해리 림 및 마브 머챈츠(젖은 도둑파)이며, 나 홀로 집에 1, 2편만 정리되어 있다. 굵은 글씨는 사망 횟수 증가의 원인이 된 부상이다.
2. 작품
2.1. 나 홀로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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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두각시 인형극 (무): 집에 마브와 해리가 침입할 거라는 예감을 느낀 케빈은 집안에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사람들 모형을 이용해 꼭두각시 인형극을 선사했다. 차 안에서 창문을 통해 실루엣을 본 마브와 해리는 진짜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일단 후퇴한다.
- 폭음탄 (약): 마브에게 공포감을 주기 위한 함정으로, 꽤 폭력적인 영화를 일부러 크게 틀고는 총 쏘는 장면이 나오는 타이밍에 맞추어 폭죽을 터뜨렸다. 애초부터 도둑들을 속이기 위한 트랩이니 물리적 피해가 없으므로 (무)로 판정되었으나, 일단 집 안에서 폭죽을 터트렸었고, 또한 폭죽 자체는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상당한 물건이기 때문에 (약)으로 상향. 그나마 장르가 코미디 영화여서 망정이었지 실제였으면 진짜로 집에 화재가 발생했을 것이다.
- BB탄 산탄총 (약): 나홀로집에 시리즈에 최초의 물리적 데미지 트랩이다. 총알은 이 영화의 무대가 북미인 만큼 아마 흔히 보는 플라스틱이 아니라 6mm 쇠구슬인 것으로 보인다. 케빈이 직접 쏘는데, 해리는 영 좋지 않은 곳을 맞았고, 마브는 고개를 안으로 집어넣고 멋모르고 웃다가 이마를 맞는다.
- 얼음 (약) ☆: 케빈이 미리 집으로 들어오는 입구 앞 및 지하실로 가는 계단에 물을 뿌렸는데, 겨울인 크리스마스에 시카고 날씨 특성상 그냥 붓는 즉시 바로 빙판이 된다. 그 때문에 해리는 미끄러지면서 계단 아래로 날아갔고, 마브는 계단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며 지하실로 내려갔고, 문고리에 빠루를 걸고 일어나려다 또 미끄러졌고, 문고리에 걸린 빠루가 머리로 떨어져 2차 피해를 입었다.(...) 영상에선 해리가 죽은 걸로 표기되는데, 2번째 올라가기를 시도하다가 뒤로 덤블링하면서 뒤통수부터 계단에 박으면서 넘어져서 목뼈가 부러졌기 때문. 물론 실제론 저렇게 과장돼서 넘어질 가능성이 적으니 (약) 정도로도 충분하다.
- 전기 점화장치 (최약) ☆: 벌겋게 달아오르는 원형의 전기 숯 점화장치(Electric Charcoal Starter)[8] 를 앞문 손잡이에 걸어놔 달궈놨다. 해리가 손잡이를 잡는 순간 손이 타는 고통을 느꼈고, 눈밭에 손을 넣어 고통을 줄였다. 그러나 손에는M이라는 낙인이 찍히는데, 이 손의 낙인은 2편에 중반에 잠시 도둑들이 플라자 호텔 뒷문으로 도망쳐 뛰어나오는 케빈을 잡아서 끌고 갈 때 해리가 잠시 보여준다.[9][10] 다만, 실제로는 저런 점화장치를 앞문 손잡이에 걸어 놓은 정도로는 바깥쪽 손잡이를 화상을 입힐 정도로 뜨겁게 달굴 수는 없다고 한다. 출처. 혹여나 저리 달궈질 수 있다고 쳐도 손잡이 주변의 구조물도 벌겋게 달아올라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약)에서 (최약)으로 하향. 이 트랩에 걸린 이후로 해리는 문을 열기 전에 손잡이가 혹시나 뜨거운 지 확인하려고 손잡이를 손으로 여러 번 툭툭 건드리는 버릇이 생겼다.
- 토치 램프 (중): 부엌문 옆에다 걸어둬서 문이 열리면 스위치와 연결된 끈이 당겨지면서 불을 뿜도록 만들어 놨는데, 해리가 들어오는 순간 활활 소리가 나면서 이걸로 머리에 불이 붙었다. 해리는 이번에는 눈밭에 머리를 넣어 한 방에 불을 껐으나[11] 수도승처럼 주변머리만 남고 대머리가 되었다. 이건 개그 설정 때문에 머리만 탔지, 실제였으면 얼굴 전체에 화상을 입으면서 고어 영화에서나 볼법한 끔찍한 몰골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나마 해리가 모자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타는 속도가 좀 더뎌졌지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 않은 상태이면 더 위험하다.
실제로 촬영할 때는 "페퍼스 고스트"라는 기법을[12] 이용해 토치를 바깥에서 점화하고 거울로 반사시켜서 구현하였다. 때문에 실제로 점화시킬 때 나오는 배경의 하안 커튼이 영화에서 나오는 옥의 티가 있다.
[image]- 다리미 (강):☆ 미리 뜨겁게 달군 다리미를 지하실로 연결되는 세탁물 투입구에 걸어놓고, 거기에 전등 스위치 줄을 연결해 놨는데, 마브가 전등인 줄 알고 스위치 줄을 당기는 순간, 다리미가 떨어져 얼굴에 맞아서 다리미 자국이 생긴다. 여기서 마브는 사망 횟수가 1회 기록된다.[13] 하지만 현실에서는 스위치 줄을 당기고 위를 보기도 전에 다리미가 머리를 강타하게 되어 머리에 잘못 맞아 출혈이 생길지언정 얼굴에 다리미 자국이 생길 일을 없다.
- 타르 (무) : 지하실에서 1층으로 올라오는 실내 계단에 온통 칠해 놨다. 마브가 올라가면서 끈적끈적한 타르로 인해 신발에 양말까지 모두 빼앗기고 맨발이 된다. 트랩 자체의 강도는 매우 낮지만, 작중에서 마브를 맨발로 만든 것으로는 꽤나 의미가 있는 트랩인데, 작중 시점이 눈도 많이 쌓여 있고, 물까지 뿌렸는데 금방 얼 정도로 상당히 추운 한겨울이기 때문. 이 정도면 마브는 밖에 나갔을 경우 동상에 걸릴 가능성이 높고, 아니더라도 이동에 상당한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참고로 담배에서 나오는 이른바 "타르"라는 물질과는 엄연히 다르다.
- 못 (중): 타르를 칠한 곳에 같이 있던 것으로, 타르에 의해 신발과 양말을 모두 빼앗겨서 맨발이 된 마브가 맨발에 찔리고, 게다가 하필 거기가 계단이였기에 마브는 넘어져 구르게 된다. 혹, 못에 녹이라도 슬어 있기라도 하면 파상풍에 걸릴 확률이 상당히 증가하는데, 즉사하지 않아서 그렇지 파상풍은 치사율이 상당히 높다.
- 접착제 (중): 비닐에 발라서 문 앞에 설치했는데, 문을 열고 들어온 해리의 얼굴에 비닐이 붙는다. 영화에서는 별 거 아닌 트랩처럼 묘사되었지만[14] , 비닐과 접착제가 강력하여 얼굴에 붙은 비닐을 뗄 수도, 찢을 수도 없다면 그대로 질식하게 되는 꽤 위험한 트랩이다. 의외로 얼핏 보면 간단하게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은데, 질식하게 되면 판단력이 흐려지기 때문에 실제로 질식사하는 경우가 많다.[15]
- 선풍기&깃털 (무): 앞에 깃털을 갔다 놨는데, 해리가 이 트랩을 작동시키자 선풍기가 작동하고 깃털이 온통 날려, 접착제 비닐을 떼어 낸 해리의 몸에 달라붙는다. 덕분에 호되게 당한 후 해리와 마브가 서로 만났을 때, 해리가 마브더러 "넌 왜 맨발이냐?"라고 하자 마브가 "그러는 넌 왜 닭이 되었냐?"라고 응수했다. 강도가 너무 약해서[16] 영화 제작자 본인이 가장 실망스러운 트랩으로 꼽기도 했다.
- 유리 재질의 트리 장식 (중): 크리스마스 트리에 다는 장식품들을 창문 밑에 놔뒀는데, 맨발 상태인 마브가 창문으로 들어오는 순간 그걸 밟고 온통 깨져서 상당히 고통스러워하며 조심스럽게 가다가 또 노란색 전구를 밟는다. 위에 상술한 못 트랩처럼 재수없으면 파상풍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다. 현재는 이 장식품들을 안전 문제로 인하여 플라스틱으로 만들지만, 이 영화가 나온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깨지기 쉬운 재질로 만든 게 많았다.
- 미니카 (중): 현관 바닥에 미니카를 잔뜩 세워 놓아둬서, 케빈을 잡기 위하여 달리다가 그걸 밟은 해리와 마브는 고통스러운 공중 슬라이딩을 했다. 저 정도로 넘어졌다면 뇌진탕+척추손상+골반손상이 동반되었을 것이다. 참고로, 영화 내에서 슬라이드 카를 밟고 넘어졌다는 이야기가 먼저 한 번 나온다.
- 페인트통 (중):☆ 빈 통도 아니고 페인트가 가득 찬 통이다! 줄에다 매달고 날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두 도둑의 얼굴에 직격했다. 1번째는 해리가 피했지만 마브가 맞았고, 2번째는 해리가 맞아 금니가 빠진다. 빈 페인트통이면 몰라도 내용물이 꽉 찬 페인트통은 무게가 제법 되기 때문에 정말로 위험하다. 참고로 페인트통에 맞은 과정에서 빠진 해리의 금니는 다음날 집에서 피터가 발견했다. 하지만 아무리 가득 찬 페인트통이 무겁다고 해도 얼굴을 뭉개버릴지언정 사람을 계단에서 밀어버리기는 힘들다. 2편에서 해리가 맞은 척하면서 엄살을 부리는데 그게 오히려 정상적인 반응이다.
- 와이어 (약): 복도 사이에 와이어를 매놓아 걸려 넘어지기 쉽게 해놨는데, 간단한 트랩이지만 멍청하게 해리가 걸려서 넘어졌다.
- 타란튤라 (중) ★: 버즈가 키우던 애완 거미로, 케빈이 벽장 꼭대기에 있던 버즈의 비상금을 꺼내려다 벽장이 무너졌는데, 이 과정에서 거미가 들어있던 우리까지 부서지면서 탈출한 것. 그렇게 타란튤라는 집안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마브에 의해 발목을 붙잡힌 케빈이 위기에 처하자 우연찮게 트랩으로 나타났다. 케빈은 이것을 마브의 얼굴에 올려놓고 도망치는데, 거미를 보고 기겁한 마브는 경악한다.[17] 와이어에 걸려 넘어져 기절한 해리의 복부에 그 거미가 기어다니자 막 깨어난 해리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고 빠루로 해리의 복부를 후려친다. 물론 거미는 이미 도망친 후였고, 마브는 해리에게 빠루로 실컷 두들겨 맞았다. 도둑들이 지들끼리 싸우는 장면에만 집중하느라 아무도 기억 못하는 사실인데, 이 타란튤라도 사실 독거미라서 만만찮게 위험하다. 물론 타란튤라의 독은 성인 남성이 죽을 정도로 강하지는 않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 밧줄 (중): 다락방에서 마당의 큰 나무 위의 오두막집으로 옮겨가기 위한 수단이지만[18] , 케빈이 건너가고 나서 지상에 함정이 있을 것으로 의심한 도둑들이 밧줄을 타고 건너오자 중간쯤 왔을 때 정원용 대형 가위로 밧줄을 끊어버린다. 도둑들은 케빈이 줄을 끊으려는 것을 보고 경악해서 재빨리 도로 돌아가려다가 케빈이 밧줄을 먼저 끊어버리면서 벽돌 벽에 세게 부딪혀 바닥에 떨어진다.
- 말리 할아버지의 강철 눈삽 (강) ★: 케빈이 경찰에 신고하고 도망치지만, 공교롭게도 미리 와 있던 도둑들에게 잡혀서 위기에 처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나타난 옆집 말리 할아버지가 철제 눈삽으로 도둑들을 가격하고[19] 케빈을 구해준다. 그나마 삽의 면 부분으로 맞았으니 망정이지 모서리로 맞았다면 골절 내지는 자상으로 사망이었을 것이다. 뭐 할아버지가 어느 정도 위력으로 때렸는지에 따라 위험도가 덜할 수는 있지만, 이 할아버지가 꽤나 정정한데다가 눈삽도 묵직하고 큰 거라서... 참고로, 이 눈삽은 촬영 소품이 아닌 진짜 눈삽이라는 후문이 있다.
2.2. 나 홀로 집에 2
1편에서 트랩씬이 흥했음을 파악했는지 2편에서는 규모와 강도, 분량 면에서 1보다 몇배는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또한 시리즈 중 유일하게 자기 집이 아니라 남의 집에서 트랩이 만들어졌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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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걸이에서 빼낸 진주 (중): 중반에 탈옥한 해리와 마브가 덩컨 장난감 가게에서 나온 후 케빈을 우연히 만난다. 케빈은 그들을 보고 달아나다가 노점상에서 싸구려 진주 목걸이를 사서 줄을 끊은 다음 길에 뿌리자 그들은 미끄러졌다. 만약 머리를 맨땅에 부딪히면 뇌진탕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꼭 머리가 아니더라도 허리나 어깨, 등을 다칠 수도 있다.
- 주먹 (최약) ★: 해리와 마브가 계속 도망치는 케빈을 결국 호텔 후문에서 붙잡아[21] 인적이 드문 곳에서 죽이려고 끌고 간다. 그런데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릴 때, 케빈이 앞에 있던 여성의 엉덩이를 꼬집고 놀란 여성이 돌아보자 마브는 영문도 모른 채 씩 웃으며 인사했는데, 그걸 본 여성은 마브가 그런 줄 알고 주먹을 날렸고,[22][23] 마브가 쓰러지자 케빈이 재빨리 해리를 가리키며 '이 아저씨가 그랬어요.'라고 말해 해리도 주먹에 얻어맞았다. 이 젊으신 여성께서 한주먹 하신 덕분에 두 도둑들로부터 도망칠 시간을 벌 수 있었다. 이 틈에 케빈은 여성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나서 도망치고, 여성도 케빈에게 천만에라며 잘 가라는 눈짓으로 인사해준다. 도둑들은 센트럴 파크까지 계속 쫓아왔지만 결국 아이들이 많은 공원이라 놓치고, 케빈은 공원에 있던 마차 짐칸에 숨어서 벗어난다.
- 널뛰기 (약) ☆: 물통과 판자로 장난감 가게 쇼윈도우 앞에 설치해 놨는데, 덩컨 장난감 가게를 열심히 털던 해리와 마브를, 케빈이[24] 폴라로이드로 찍고 바로 나온 사진으로 약 올리면서 도망쳤다. 그들이 쫓아올 때 해리가 먼저 널뛰기를 밟고 함정이라는 걸 눈치채곤 뒤따라오던 마브에게 오지 말라고 소리치지만 너무 늦어 마브가 반대편을 힘껏 도약해 밟자, 해리는 공중제비를 돌면서 날아가다가 앞에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지고 충격으로 차 지붕이 박살났다.[25] 현실이라면 자칫하면 어디 한 군데 이상 골절되었을 수도 있을 위력이지만, 실제로는 널뛰기에서 사람이 밟고 있는 위치의 반대편을 밟았을 때 작중에 묘사된 것처럼 높이 날아오르거나 공중제비가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전에는 (중)으로 적혀 있었지만, (약)으로 하향.
- 벽돌 (최강): 국내 케이블 TV에서 나 홀로 집에 2의 시청등급을 올려버린 주범. 옥상에서 케빈이 카메라를 던지는 척하면서 벽돌을 던졌는데, 앞에 선 해리가 계속 피해서 뒤에 있던 마브만 4연속으로 머리에 직격으로 맞았다.[26] 여기서부터 트랩 씬의 파괴력이 1편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실제로 벽돌에 그렇게 맞으면 한 방만 잘못 맞아도 머리가 깨져 끔살당한다. 사실 저것의 반은커녕 1/4 크기의 돌만 되어도, 저 높이에서 정통으로 맞으면 사망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장면이 특히 더 위험한 이유는, 이게 마치 별 거 아닌 것처럼 묘사되었기 때문. 다른 비슷한 급으로 강력한 트랩들은 물론 위험한 건 똑같지만 그나마 따라하기가 힘든 편인데, 이 트랩, 아니 그냥 벽돌 던지기는 따라하기도 쉬운데다가 이 영화에서는 또 위험성도 훨씬 덜한 것처럼 묘사되어 어린아이가 오인하고 흉내내기 십상이다. 그래도 2014년 크리스마스 때까지 이 장면은 그대로 나왔었으나, 용인 아파트 벽돌 투척 사망 사건이 일어난 이후로 이 장면은 무조건 통편집한 채로 방영되고 있다. 여담으로 이 장면을 잘라도 마브 이마의 상처자국 빼곤 흐름상 어색하진 않다.
- 스테이플러건 (중): 흔히 공업용 타카라고도 한다. 현관문 열쇠구멍에 설치해둬서 문손잡이를 당기면 끈을 연결해서 작동되도록 해 놨다. 멍청한 마브는 계속 당기다가 스테이플러건이 3번이나 작동하여 엉덩이[27] , 영 좋지 않은 곳, 콧등에 침이 박혔다. 더구나 마브가 맞은 곳은 엉덩이만 빼면 모두 급소. 당장 얼굴 콧등도 안면 신경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잘못 맞으면 당장에는 안면마비가 생길 수 있는데다가, 만일 스테이플러가 녹이 슬었거나 오래된 것이기라도 하였다면 세균 감염이나 파상풍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 목욕용 샴푸 (1) (중): 케빈이 덩컨 장난감 매장에서 구입한 것으로 페인트 롤러에 묻혀 비상구 사다리에 발라뒀는데, 해리가 사다리 손잡이를 잡는 순간 미끄러졌다. 맨땅에 추락한 해리는 이마에 떨어진 샴푸 덩어리를 집어던지며 욕을 한다. 사실 사다리가 미끄러운 것으로만 따지면 (약) 정도 위력이지만, 떨어진 높이가 2층 정도 되기 때문에 좀 더 위험하다.
- 추락 (강): 현관문 안쪽의 바닥을 뚫어놨는데, 케빈이 건너가는 나무판을 다 치웠다. 아무런 위장이 없었지만 현관문을 열고 발걸음을 옮기던 마브는 몇 미터 아래 지하실로 추락했다. 현실이었으면 갈비뼈 골절에 장기 파열로 진짜 죽을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지만, 불사신 마브는 잠시 고개 들었다 신음하며 금방 기절한다. 영화로 봤을 때는 마브가 이 함정에 매우 멍청하게 당한 것 같지만, 문 안쪽으로 바닥이 없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들어오다 추락하는 사고는 실제로도 상당히 빈번하며, 과거엔 엘리베이터 오작동으로 이런 사고가 종종 일어났다.
- 공구 가방 (중): 해리는 1편처럼 문 손잡이에 또 뜨겁게 달궈진 인두를 걸어놓지 않았을까 예상했으나 그건 아니었고, 반대쪽 문에서 케빈이 트랩을 만드는 듯 한 소리가 들리자 1편처럼 문에 들어갈 때 토치로 불뿜는 트랩 같은 걸 예상하고 그냥 문을 발로 힘껏 차서 열었다. 그 순간 문 위에 거꾸로 매달아 뒀던 공구 가방 지퍼가 열리면서 안에 있는 각종 공구들이 해리의 머리를 향해 쏟아져 내렸다. 당연하지만 내용물은 전부 금속 덩어리들. 그나마 머리랑 가까운 데서 떨어져서 엄청 아픈 정도로 끝났지, 혹여 더 높은 곳에서 떨어뜨렸으면...[28] 그 와중에 망치는 매달렸다가 조금 늦게 떨어졌다. 여담으로 해리가 문을 발로 찼기 때문에 문이 빠른 속도로 열리면서 공구 가방의 지퍼도 빠른 속도로 열려서 가방의 지퍼가 다 열린 순간에 해리는 그 자리에 그대로 서있다가 피할 틈도 없이 우수수 떨어지는 여러 개의 공구에 맞은 것이므로, 만약 해리가 문을 열고 나서 문을 밀고 따라 들어갔다면 문이 열리고 공구 가방의 지퍼가 다 열렸을 때 공구가 떨어지는 위치보다 더 앞에 있게 되어서 공구에 맞지 않았을 것이다. 1편에서 부엌문을 열고 들어오려다 토치 트랩에 당했던 기억 때문에 행여나 이번에도 문에 트랩이 숨어있지 않을까 싶어 이를 피하기 위해 문을 발로 차서 열었는데 바로 그 자리에 트랩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당한 것.사실상 (중) 중에서 가장 위험한 트랩이다.
- 목욕용 샴푸 (2), 페인트 통과 선반 (최강): 비상구 사다리에 바른 것과 동일한 것을 지하실 바닥에 온통 뿌려뒀는데, 마브는 거기서 격렬한 댄스를 추며 미끄러져서 페인트통이 가득 쌓여있는 선반을 무너뜨리는 바람에,[29] 선반이 쓰러지며 깔리고 페인트가 쏟아져 온통 페인트 투성이가 되었다.[30] 잠시 후 마브는 비명을 지르며 일어난다.전에는 (중)이었지만 페인트를 저렇게 많이 뒤집어 쓰면 페인트를 잘못하다 먹을 확률이 높으므로 (최강)으로 상향. 마침 마브가 침을 뱉는 것 보니까 페인트를 좀 먹었다.
- 용접기 (최강): 세면대 수도꼭지 양 밸브에 용접기와 연결된 전선을 양극으로 연결해 놔서 감전을 일으키도록 함정을 만들어 놓았다. 케빈이 인근에 숨어 있다가 페인트 투성이가 된 마브가 물로 얼굴의 페인트를 씻으려고 수도꼭지를 잡기 직전, 근처에 있는 용접기 전원을 켜 마브가 수도꼭지를 잡는 순간 통구이가 되었는데,[31] 그나마 케빈이 어느 정도 했다고 생각하자 전원을 끄고 재빨리 도망친다. 참고로 아크 용접기의 경우 전기로 금속을 녹이는 원리이기 때문에 용접공이 감전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많아서 절연을 위한 복장 준비는 필수적일 정도인데, 그런 용접기의 엄청난 전류량를 맨손으로 받아들였으니 실제로는 그 자리에서 심정지로 사망은 물론이며 살아남는다 해도 접촉했던 손을 비롯한 손목 쪽은 화상으로 새까맣게 탈 것이다. 중간에 마브가 한창 감전상태인 것을 표현하기 위해 특유의 곱슬머리 가발을 쓴 해골인형으로 찍은 장면도 있다.[32][33]
- 토치 램프 (중): 1편에 이어 다시 등장한 트랩으로, 신형이라서 그런지 이번에는 활활 큰 소리를 내며 불이 붙던 1편에서의 그것과는 달리, 이번엔 '훅~'하는 소리와 함께 조용히 해리의 머리에 불이 붙는다. 화장실 문에 설치되어 전등 스위치를 당기는 순간 해리는 또 머리에 불이 붙는데 저번에 당한 화상 때문에 통각 신경이 마비라도 된 모양인지 불이 머리 위에서 훨훨 타올라도 모르고 있다가 거울을 보고 나서야 알게 되어 기겁한다.[34]
- 시너 (최강) ☆: 화장실 변기에 채워뒀는데, 단순히 변기 물로 오인한 해리는 머리에 붙은 불을 끄려고 변기에 머리를 담그지만,[35] 직후 시너에 불이 붙으면서 제대로 터졌다. 여기서 콰쾅! 하고 폭발하는 순간 연출이 압권. 이번에는 단순히 머리털만 탄 게 아니라 머리 전체가 숯덩이화되었고, 1편처럼 주변 머리털만 남은 도둑 무장 수도승이 되었다. 저 정도 폭발 규모면 일반인은 시체도 못 찾을 스케일의 파괴력인데다가,[36] 마브가 당한 벽돌 4연타와 전기 고문은 그나마 혼자만 죽지 만약 진짜 폭발을 했다면 해리만이 아니라 그 근처에 있는 사람들까지 사망이기 때문에 스케일로 따지면 1, 2편 트랩을 통틀어 최강이라 할 수 있다.[37] 다만, 실제로 시너는 인화성 물질이라 불이 붙으면 위험한 것은 맞아도 작중에서 묘사된 것처럼 폭발하지는 않는다. 물론 우리의 불사신 해리는 그냥 얼굴을 찡그리고 말 뿐이다...
- 시멘트 포대 (최강): 2층에다 시멘트 포대를 놓고 거기에 밧줄을 묶어 지하실까지 늘어뜨려 놨는데, 밧줄을 타고 올라가려는 마브의 얼굴에 시멘트 포대가 직격한다. 사실 마브가 트랩일 것 같아서 두세 차례 당겨보고 이상이 없어서 올라간 거지만, 시멘트 포대가 살짝 당긴 걸로는 많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다 마브가 안심하고 매달리자 체중이 실려 포대가 떨어진 것. 위의 사진을 잘 보면 포대에 100lbs(파운드)라 써져 있는데, 킬로그램으로 환산하면 약 45.3kg. 20kg짜리 쌀가마 2개가 한 묶음으로 동시에 떨어지는 것과 맞먹는다! 그것이 건물 3층 높이에서 직격으로 떨어졌으니 실제로 맞으면 목뼈 골절과 뇌진탕 등으로 그냥 사망한다. 영화니까 시멘트 투성이가 되어서 잠깐 고꾸라졌다가 일어날 뿐.
- 사다리 (최약): 2층으로 통하는 사다리에 약간 톱질을 해 두었다. 도둑들을 약올리고 2층으로 케빈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을 땐 비교적 가벼운 케빈의 몸무게를 견뎠으나, 열 받은 해리가 난폭하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을 때에는 그 충격을 견디지 못해 그대로 꺾여 버리고 부러진 사다리에 매달린 채로 외마디 비명과 함께 추락. 그래도 이번에는 금니는 빠지지 않았다. 더빙판에선 해리가 아이고 코야! 이러는데, 사실은 사다리를 잡고 있는 손에 부상을 입은 것이기 때문에 실수다.
- 페인트통 (무): 1편에 이어 또 다시 똑같이 등장한 트랩으로, 한 번 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설치했다. 마브와 해리는 이것을 1편에서의 경험치를 살려서 타격 받지 않고 케빈을 낚으려고 당한 척 하며[38] 여유 있게 피했지만, 이건 페이크 트랩이었다.
- 하수관용 쇠파이프 (최강):☆ 2번의 페인트통 공격을 피한 두 도둑을 내리친 건 줄에 연결된 굵고 무거운 쇠파이프 하수관으로, 페인트통 공격을 모두 피해갔다는 안도감에 방심하고 있던 그들은 갑자기 날아오는 하수관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고 3층에서 지하실로 바로 떨어진다. 최소 지름 굵기는 15센티미터 이상으로 추정. 그것도 모자라서, 케빈은 쇠파이프에 묶인 줄을 끊어 떨어뜨려서 추가타를 먹인다.[39] 굵기가 지름 15센티미터 이상인 이 하수관의 무게는 추정치로도 대략 15kg 이상. 이걸 안면에 직격타로 맞으면 안면변형은 당연한 거고, 제대로 막지도 못하면 두개골 골절로 한방에 사망할 수도 있다. 그리고 쇠파이프가 3층 높이에서 지하실로 떨어졌는데, 계단에 의해 감속이 되었지만 무거운 쇠파이프에 얼굴을 맞고 3층에서 지하실로 추락한데다가 그 상태에서 쇠파이프가 떨어져서 또 맞았기 때문에 어딜 맞건 죽는다. 배에 맞는다면 장기파열이고, 머리에 맞는다면 두개골 파열이고, 흉곽에 맞으면 갈비뼈 골절. 그나마 목숨이랑 거리가 먼 팔다리에 맞아도 맞은 팔다리를 다시는 못 쓰게 된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처음 쇠파이프를 맞고 뒤로 날아갈 때 이미 피했던 페인트 깡통에 둘 다 뒤통수를 부딪힌다. 결국 이것들도 맞은 셈. 4타째가 맞을 때, 매우 위험해서 그렇지 사실 도둑들이 3타째를 맞을 때, 맞는 대상이 2명이라 미는 힘이 절반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지하까지 날려버리는 건 거의 불가능하고, 그 때 목숨을 건졌다면, 4타째는 그냥 피해버리기 쉽다. 다만, 무게가 상당히 나가서 어른도 쉽사리 다루기 어려운 이런 무거운 것을 케빈 같은 어린이 하나가 저렇게 번쩍 드는 건 불가능하므로 현실에선 저런 걸 만들 수가 없다. 이 장면도 한국에서는 통편집하고 방영하고 있다.
- 공구함 (약) ☆: 연장들이 들어있는 무겁고 거대한 공구함을 다락방 계단 위에 두고 문 손잡이에 줄을 연결해 공구함에다 묶어 두었다. 그리고 계단 아래에서 문손잡이를 당기는 순간 공구함이 계단으로 굴러 떨어지며, 두 도둑은 문과 공구함에 밀려 벽에 눌렸다. 두 도둑이 공구함에 눌린 뒤에 마브가 공구함이 계단 내려오는 소리였다고 답하며, 두 도둑이 동시에 휜 코를 펴는 장면이 압권. 실제였으면 코가 완전히 부러졌어도 이상할 거 없는 상황이다. 이 시점에서 두 도둑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한이 있더라도 녀석을 죽여버리고 말겠다!"라는 말까지 할 정도로 독이 잔뜩 올랐다. 다만, 저 정도로 느리게 내려오는 공구함이 문째 뜯어버리는 건 힘들며, 설령 문이 떨어져 나가도 정지하는 게 정상이다. 현실이었다면 문에 기대어 있다가 공구함이 문에 부딪혔을 때 그 충격만 받았을 것이다.
- 등유 묻은 밧줄 (강) ☆: 1편에 이어 또 등장한 트랩으로, 이번에는 이 밧줄에 등유가 묻어있었다. 케빈이 그걸 타고 먼저 내려온 뒤 해리와 마브가 뒤따라서 반쯤 왔을 때 불을 붙이자, 밧줄은 불덩어리가 되었고 또 추락한다. 이 장면에서는 해리와 마브가 내려오는 도중 마브가 킁킁거리며 해리에게 로션 발랐냐고 묻자 해리가 로프에 기름 묻은 것 같다고 말했고 마브가 웃으면서 왜 그랬을까 하고 말하자 케빈이 성냥불로 대답을 해 주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멘트는 덤. 저 정도 높이에서 추락했다면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심각하게 다치지만, 실제로는 등유는 불이 잘 붙지 않는 기름이라서 불이 빠른 속도로 번지지는 않으므로 밧줄이 불에 타기 전에 도둑들이 내려왔을 것이다.[40]
- 시너 통 더미 (강): 마브와 해리가 밧줄을 놓치고 떨어지자 발판이 부서진다. 그리고 발판 반대편에 있는 시너통 더미가 날아올라서, 엄청난 양의 시너가 통들과 함께 두 도둑을 향하여 쏟아진다.[41] 의도한 건 아니지만 시너 때문에 해리의 권총이 고장난다. 그런데 시너 통들이 이미 개봉되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날아 오르면서 내용물인 시너가 흘러나왔기에 무게가 줄어들어 도로 (강). 만약 개봉되어 있지 않아서 내용물이 흘러나오지 않았다면 (최강)으로 상향되었을 것이다.
- 비둘기 떼 (최약) ★: 케빈이 경찰에 신고하고 도망치다가, 예상치 못한 빙판에 미끄러져 넘어지자 도둑들이 케빈을 붙잡아 빙판이 우리를 도왔다고 놀리며 공원으로 끌고 간다. 해리는 거기서 케빈을 훔쳐온 권총으로 죽이려고 했지만, 하필 총이 시너를 왕창 뒤집어써서 방아쇠 격발 불량인 상황.[42] 그러던 중 갑자기 비둘기들이 나타났고, 겁먹은 마브가 여길 뜨자고 했으나, 해리는 무시했다. 결국 비둘기 아주머니가 나타나 도둑들에겐 애를 놔주라고 케빈에겐 도망치라 했고, 해리가 도망가는 케빈보다 비둘기 아줌마부터 죽이려 했으나 이미 시너 때문에 권총이 고장나 있는 상태라서 당연히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그 과정에서 비둘기 아줌마가 모이를 그들에게 뿌려서 케빈을 구해준다. 물론 비둘기들은 모이에 현혹된 나머지 일제히 덮쳐들어서 사정없이 그들을 쪼아버린다. 이 비둘기들은 출동한 경찰관이 하늘 방향으로 경고사격을 하자 도망쳐서 날아갔고, 비둘기 깃털 때문에 흉한 몰골이 된 두 도둑이 드러난다. 수갑이 채워진 뒤 경찰관 중 흑인 경찰이 "조금 더 일찍 잡히지 그랬나? 죄수들 선물 교환 벌써 다 했을 텐데..."하고 농담하는데, 마브가 아쉽다는 헛소리를 하다가 해리가 화를 내며 발로 걷어차자 아직 남아있던 비둘기 1마리가 날아갔다. 그 1마리를 본 해리와 마브가 기겁하는 표정이 일품.
- 스파클라 (약): 원래 의도는 범인들의 위치를 알리려는 것이었지만, 위치가 공원이었기 때문에 자칫하면 나무에 불이 옮겨붙거나 하여 대형 화재로 번질 수도 있는 위험한 트랩이다.
2.3. 나 홀로 집에 3
전 시리즈를 통틀어 트랩씬 종류나 규모나 상대하는 인원수 등등 '''트랩의 강도만큼은 시리즈 내 최강인 작품'''이다.
물리적인 폭력성은 2보다 줄었으나 화학적인 폭력성은 늘어났다. 상대하는 적들의 수가 2명이었던 전작들과는 다르게 4명이다 보니, 부비트랩의 숫자만 해도 전작들보다 훨씬 많다. 부비트랩의 수가 워낙 많아서, 알렉스는 테러리스트들이 쳐들어오기 전날 밤에 실내에 일부 함정들을 준비하고, 그 다음날 가족들이 모두 나간 다음에 나머지를 설치했다. 빈집털이도 아니고 테러리스트 4명을 한꺼번에 상대한다는 설정이다보니 (최강) 등급도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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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C카 (최약)[43] : 범인들의 정체를 찍으려고 캠코더와 테이프를 RC카에 붙여두었다. 하지만 테이프는 보프레에게 빼앗겼고, 도리어 범인들이 바로 알렉스가 마이크로칩(이 든 RC카)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서 어찌 보면 알렉스가 손해본 트랩. 하지만 도리어 알렉스가 FBI의 협조와 범인들에 대한 정체를 알게 된 핵심적인 역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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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전화 (무): 알렉스의 촬영 RC카가 빨랫감 더미에 덮여져 안 보일 때 피터가 뒤져보려 하자 알렉스는 피터의 시선을 다른데로 돌리게 하기 위해 영화로 잠시 돌렸으나 다시 빨랫더미에 관심을 가지자 전화기를 수신 걸고 앵무새 스탠에게 수화기를 놓아 스탠이 여성 주식 상담원인 척 연기를 했다. 이에 속은 피터는 다른 동료 부하들에게 촬영 RC카를 잡도록 명령 하였고 자신은 통화하는 여성을 제압하겠다고 한 뒤 그 쪽으로 이동 했으나 피터가 스탠이 전화를 건 테이프를 발견한 뒤 스탠에게 조롱을 당한다.
- 교통사고 (최강) ★: 이것도 어찌보면 촬영 RC카 때문에 일어난 일이고 트랩이라 하기도 뭣하지만 강도가 워낙 독보적으로 강해서 따로 서술. 버튼이 운전 도중 얼과 통화를 하며 위치를 공유하다가 서로 못보고 버튼이 얼을 차로 박아 버린다. 얼이 빨리 차 세우라고 말한덕에 버튼이 급브레이크를 밟아 차를 멈추지만 덕분에 얼은 튕겨나가 눈밭에 파묻힌다. 이후 아지트에서 얼과 버튼이 서로 신경전을 벌인다. 무려 1t은 거뜬히 넘는 차로 시속 몇십 km의 속도로 박아버렸으니 실제였다면 온 몸이 처참하게 으스러졌을 것이다. 진단명: 다발성 골절
- 인질견 (최약): 앨리스가 이웃집에서 훔친 애완견을 개 피리를 활용해 빙빙 돌게 하고 결국은 앨리스가 애완견 목줄에 결박당해 끌려간다. 넘어진 장소가 얼음 바닥이 아니라 다행히 석재 바닥이라 (최약). 이후 개는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어쨌든 알렉스가 초인종 전선도 끊어놨고 눈도 아직 안 와 발자국도 남기에 테러리스트들은 이 트랩에 당하고 일단 후퇴한다.
- 고압 전선 (최강) ☆: 집 앞 현관문 앞에 고압 전선을 털실로 감아 놓은 이중 트랩을 설치하고, 위험 - 고압 전류 : 감전사 당하지 마세요라는 빨간색 크레용으로 쓴 경고문 까지 친절하게 붙여 놓았다. 얼은 이것을 어린애 장난으로 여기며[44] 니퍼로 끊으려고 손대는 순간, 진짜로 전류가 흐르면서 머리카락이 하늘 높이 치솟고 허리띠에 꽂아놓은 산탄들이 전류에 격발되면서 펑펑 터지다가 전류가 아예 엉덩이를 꿰뚫고 나가며 추가타를 먹였다. 실제로 이랬다간 터져나오는 산탄에 상반신 또는 하반신이 완전히 벌집이 되어버린다. 얼이 이 트랩에 신나게 당하고 나서 피터가 오는데, 피터는 플러그를 뽑아 간단하게 무력화시켜서 얼을 완전히 바보로 만들어버린다(...). 참고로 가족들이 전부 나가고 만든 트랩이다. 보기에 따라서는 위험도가 과장됐다고 볼 수도 있는데 얼이 니퍼가 아니라 그냥 칼로 내리쳤으면 반동으로 인해 몇 초만 전기로 통증 느끼고 끝났을 것이다. 사실 산탄이 터져서 (최강)인거지 그냥 전기만으로는 작중 배경이 미국인 것을 감안하면 (중) 정도가 맞다. 미국은 가정용 전력으로 상대적으로 감전사고에 안전한 AC 110V를 쓴다. 사실 한국의 AC 220V라고 해도 누전차단기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고[45] 손이 젖어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전기가 오른손으로 들어와서 바닥으로 흘러나갔으니 심장을 관통한 게 아니므로 사망할 확률은 극단적으로는 높지 않다. 물론 110V나 220V나 영화처럼 누전차단기가 작동하지 않아 노출 시간이 길어졌다면 병원 신세를 지는 건 확정이고, 재수없으면 죽기는 한다. 진단명: 3도 화상 및 급성 심정지, 대퇴부 다발 총상
- 정원 의자 (최강): 정원 의자에다가 자동차 배터리를 연결했다. 딱히 앉을 필요가 없었는데도 버튼이 무심코 앉았다가 잘 구워졌다. 역시 허리띠에 꽂아놓은 산탄들이 터지면서 그 충격은 배가 되었다. 감전사는 물론 이 배터리가 강산이라 접촉시 치명적인 화상을 유발한다. 거기다 얼과 마찬가지로 옆구리에서 차고 있던 산탄용 벅샷이 몇 발이나 터졌으니... 위의 고압 전선과 함께 2편의 용접기 트랩의 후신격으로 볼수 있다. 워낙 전류가 셌는지 의자 가운데가 타면서 구멍이 났다.[46] 진단명: 3도 화상 및 급성 심정지, 대퇴부 다발 총상
- 장난감 구슬 (중): 사태를 파악한 얼이 문 앞에 걸린 그 전선을 뛰어 넘어 현관문으로 돌진했으나, 착지한 곳이 현관 앞 카펫인데 카펫 밑에 구슬이 깔려있어서 미끄러져 현관문 앞에 정면충돌하며 넘어지고, 등에는 구슬이 박혀서 덤으로 지압까지 해주었다. 진단명: 뇌진탕, 추간판 탈출증
- 역기 (무): 원래는 현관문을 열면 자동으로 지붕에서 역기가 떨어지게 되어있었다. 하지만 두목인 피터가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역기와 문에 연결된 낚싯줄을 보고 끊어버려서 해체된 줄 알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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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렁크 상자 (최강): 피터가 끊은 낚싯줄은 사실 지붕 밑 다락방의 줄자와 연결되어 있었다. 낚싯줄로 당겨져있던 줄자가 낚싯줄이 끊어지자 줄자는 되감아지면서 다락방 창문에 걸쳐 있던 책이 가득한 트렁크 상자를 떨어뜨려, 지붕을 가만히 쳐다보고 있던 피터와 얼이 얻어맞는다. 참고로 어머니가 나가기 전날 밤에 만든 트랩이다. 작중 얼이 화나서 집어던진 책의 크기를 보면 일반적인 소설책~성경책 1권 정도 크기인데다 양장본이라 불리는 하드 커버 표지가 달린 무거운 책들인데, 이런 걸로 가득찬 목재 트렁크라면 그 무게는... 사실 즉사를 피하더라도 상자의 무게 때문에 빠져나갈 수 없으므로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는 이상 사망 확정. 둘이 이걸 맞고난 후에 트렁크가 박살났는지 뭔 나뭇조각같은 것도 보이는데 박살나면서 나뭇조각이 뾰족하게 깎여 칼처럼 찌르게 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영화에선 맞고 그냥 튕겨져 나갔으나 현실이라면 그냥 깔려버린다. 진단명: 두개골 골절 및 경추부 압박골절
- (다시) 역기 (최강): 그리고 역기는 문 안쪽에 있는 다른 줄과 연결되어 있었는데, 알렉스가 이 줄을 끊자, 지붕 위에 있던 역기가 문으로 다가가던 피터와 얼의 머리 위에 정통으로 떨어졌다. 알렉스에게 작동 권한이 있었기 때문에 피터가 줄을 끊던 안 끊던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쾅! 하는 소리가 울려퍼지고, 문의 창 틈새로 그 순간을 본 알렉스의 아프겠다(원어대사 : Ouch!)는 대사가 압권. 진단명: 두개골 골절 및 경추부 압박골절
- 호스 (약) ☆: 버튼이 가다가 낚싯줄에 연결된 갈고리에 걸렸는데, 누가 건드렸다고 판단했는지 나름 프로라고 곧바로 격투자세를 잡았으나 쓸데없이 이리저리 돌다가 줄이 당겨져 물이 나오고, 갈고리를 발견해놓고서는 또 쓸데없이 이걸 잡아당겨서 낚싯줄이 급격히 당겨져 낚싯줄에 묶여있던 수도꼭지가 돌아가면서 호스를 따라 찬물이 버튼의 정면을 향해 발사되었다. 눈도 쌓이고 추운 겨울인데다가 시원한 물세례를 받았으니... 영화에서는 어푸어푸 좀 하다가 그냥 가지만 실제라면 전선 감전+찬물세례 콤보로 심장마비나 돌연사 가능성까지 있는 꽤나 위험한 트랩. 진단명: 동상 및 급성 심정지 다만 저렇게 물이 뿜어져나올땐 재빨리 피하면 그만이니 실제 상황에선 저 장면만큼 위협적이진 않다. 그래서 (중)에서 (약)으로 하향.
- 정문 못 (중): 피터가 정문을 열려는 타이밍에 정문에 나사못을 박아놓았다. 피터가 자물쇠를 열었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고, 문을 억지로 열려다가 정문에 박아놓은 못에 찔린다. 깨끗한 못이면 무나 최약이지만 녹슬어있으면 1편에 나오는 마브가 계단에 세워진 못을 밟은 것처럼 치사율이 상당히 높은 파상풍에 걸리기 때문에 (중). 그나마 피터는 장갑을 끼고 있었기 때문에 잠시 고통을 느꼈을 뿐 파상풍 위험은 1편보단 덜할 것으로 보인다.
- 물풍선과 석회가루 봉지 (약): 물을 가득 채운 물풍선과 석회가루가 가득 찬 봉지를 함께 장전해놓은 상태에서 얼이 들어가기 위해 닫힌 창문을 활짝 열자 창문과 연결된 고무줄이 자연스럽게 팽팽해지면서 새총을 장전한 것처럼 되고, 알렉스는 이걸 이용해 물풍선과 석회가루를 얼의 안면에 날려버렸다. 개그물이라서 망정이지, 실제 상황이였다면 얼은 시력을 잃고 집에 침입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봉지에 맞고 석회가루가 튄 거라 직접 맞는 것보단 신체적 손상이 덜할 수는 있다. 진단명: 양안 실명 및 체내 이물질 유입
- 스프레이 페인트 (최약): 피터가 현관문의 편지봉투용 창[47] 으로 알렉스와 눈이 마주치자, 알렉스가 피터의 눈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려 너구리로 만들어버린다. 이 때문에 열 받은 피터가 전동톱으로 문의 잠금장치를 박살내고 들어간다. 참고로 이 때 알렉스는 문에 기대서 키득거리고 있었는데, 자신의 바로 옆에서 전동톱날이 튀어나오는 걸 보고 식겁한다.
- 강력 접착제(1) (무): 집 옆의 쪽문에 설치한 트랩으로, 앨리스가 문 안에 있는 자물쇠를 풀려고 하다가 강력 접착제에 손을 담갔다. 하지만 앨리스는 장갑을 끼고 있었기에 장갑을 버린 것 외에는 별로 의미가 없었다.
- 타르 (중) : 앨리스가 쪽문을 넘고 착지했지만, 그쪽은 사실 눈으로 살짝 덮인 타르로 가득 차있어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미끄러졌다. 저 정도 양의 타르면 동사할 위험성이 충분해 (중). 진단명: 경추부 염좌, 동상 때문에 올 화이트로 입은 엘리스는 순식간에 검둥이가 된다.
- 화분 (중): 타르를 깐 곳 중간중간에 줄을 설치했는데, 앨리스가 넘어지면서 그 줄을 건드려 거기에 연결되어 있던 화분이 아래로 떨어져 앨리스의 머리를 가격한다. 그리고는 타르로 엎어졌고, 이후 정신이 든 앨리스가 집으로 들어가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져서 다시 줄을 건드리자, 화분이 앨리스의 얼굴에 떨어졌다. 만약 이를 머리에 정통으로 맞았더라면 두개골 골절, 심하면 뇌출혈까지 일어나 사망할 위험이 높다. 굳이 사망이 아니더라도 운 좋게 살아난다 해도 이 드라마의 이 캐릭터가 회복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를 봐도 바로 답이 나올 것이다. 위의 역기와 트렁크 상자와 함께 2편의 벽돌 트랩의 후신격으로 볼수 있다. 그나마 1번째 것은 높이가 낮고 너울너울 내려온거라 안전한 편이지만 2번째 것은 매우 위험하다. 1편의 다리미 처럼 머리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안면에 맞았다면 경추 골절 위험으로 (강)으로 상향될 수 있었다. 이것도 어머니가 나가기 전날 밤에 설치한 트랩이다. 진단명: 두개골 골절 및 경추부 압박골절
- 잔디깎이 기계 (중): 1편의 다리미, 2편의 시멘트 포대의 뒤를 잇는 트랩으로, 지하 창고 문으로 들어온 버튼이 위층에 있던 알렉스의 다리를 잡았는데, 사실은 알렉스가 아니라 침팬지 인형이었다.[48] 하지만 버튼은 그것도 모르고 계속 잡아당기면서, 인형 뒤에 연결된 잔디깎이 기계가 작동해 밑에 있던 버튼에게 떨어졌는데 그나마 다행히 머리카락만 스쳐지나가 무료 이발 서비스만 해주고만다. 잔디깎이 기계가 조금만 더 크거나, 혹은 얼굴에 직격했다면 버튼은 그 자리에서 얼굴 피부가 갈려나갔을 것이다. 진단명: 두피열상, 뇌진탕 전편에 마브 해리처럼 좀 더 높은 위치에서 직접 던져 떨어뜨리는 걸 대갈빡에 정면으로 맞았다면 당연히 최강.
- 권투 글러브 (약)[49] : 피터가 전동톱으로 톱질을 해서 현관문을 땄는데, 현관문에 연결된 줄이 늘어나자 집 안 수납장 문 안에 있던 우는 아기 인형을 작동시켰고 인기척을 느낀 피터가 그 문을 열자, 바로 권투 글러브가 날아오면서 영 좋지 않은 곳을 가격했다. 거기다가 가지고 온 산탄총이 엉덩방아를 찍으면서 바닥에 발사된 바람에 총구가 망가져서 쓸 수 없게 되었고, 게다가 허리에 찬 무전기도 망가져 버렸다. 여담으로 이 함정은 전날 밤에 미리 만들어 둔 함정들 중 하나로, 하마터면 엄마한테 들킬 뻔했다.[50] 진단명: 고환 파열
- 강력 접착제(2) (최약): 얼이 거실의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면서[51] 착지할 때 밑에는 2개의 장난감 수레에 강력 접착제가 가득 담겨있었다. 왼발과 오른발이 각각의 수레에 착지하면서 졸지에 롤러스케이트를 타게 되었다. 그나마 신발을 신었기에 망정이지, 맨발 상태었다면 화학 화상을 입어서 (중) 등급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옥에 티가 있는데, 얼이 창틀에 머리를 맞고 끙끙대며 기어들어 올 때 머리의 방향을 보면 시야에 장난감 수레가 보일 범위지만 그대로 발을 담갔다.
- 추락 함정 1 (강): 역시 2편에 이은 부비트랩으로, 2편에서는 케빈이 의도적으로 구멍을 만들었지만 여기서는 확장 공사 중이라 뚫려 있었다. 사다리를 타고 위에서 알렉스를 잡으려는 버튼이 확장 공사 중인 2층 방에 들어와 방 앞에 알렉스가 나타나서 바로 돌진했으나, 돌진하자마자 2층에서 지하까지 떨어져 변기까지 깨먹는다. 진단명: 척추 압박골절, 추간판 탈출증
- 방귀 쿠션 (Whoopee Cushion)(무)[52] : 피터가 집안을 돌아다니다가 방귀 쿠션을 밟으면서 방귀소리가 난다. 그냥 정신공격용 함정으로 보이지만 실은 근처에 무전기를 통해 쿠션소리가 나는 걸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만든 경보장치 비슷한 것이다.
- 추락 함정 2 (강): 후문에 있던 함정으로 후문의 계단 난간 아래를 약간 톱질하고, 마루에 박혀 있던 못을 빼서 트랩을 만들었다. 이미 눈 덮인 타르에 속은 앨리스는 후문 계단에 부비트랩이 있을까봐 계단 난간을 잡고 움직이려 했지만, 이미 그것까지 예상하고 아래를 미리 톱질해 놓은 것 때문에 계단 난간이 부러지면서 허리를 다친다. 이후 계단을 덤블링으로 뛰어넘어 후문에 다다랐으나, 후문 바로 앞에도 함정이 파여 있어서 문을 열기도 전에 지하로 떨어졌다. 그냥 난간 안 건드리고 계단만 얌전히 올라가서 바로 앞이 아닌 옆에 서 있었으면 함정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다. 함정이 작동되도 원래 모습 그대로 돌아와서 멀쩡한 마루처럼 보여서 피터가 앨리스의 비명을 듣고 후문으로 나왔지만 같은 트랩으로 피터도 지하로 관광갔다. 진단명: 척추 압박골절, 추간판 탈출증
- 쥐덫 (최약): 접착 롤러스케이트를 신게 된 얼이 지하창고로 내려가려는데, 문 아래에 걸쳐놓은 걸림대에 롤러스케이트가 걸려 현란한 묘기를 부리면서(...) 내려가다가 얼떨결에 세탁기에 있던 쥐덫에 손이 걸린다. 이때 얼은 다른 손에 총을 들고 있었는데, 쥐덫의 고통 때문에 나자빠지면서 그만 총을 쏘고, 바로 머리 위에 있던 하수관에 맞는다. 이후 집안 어딘가의 화장실 물이 내려가면서 시커먼 오물이 얼에게 쏟아져내려 나중에 일행들과 합류할 때는 바지까지 홀라당 내려간 참으로 비참한 꼬라지가 되었다. 이후 얼은 침팬지 인형의 양복과 신발로 갈아 신고, 겨드랑이에는 스프레이를 뿌리면서 구린내를 잡아보려고 한다.
- 페이크 샤워신 (무): 상반신 누드 여자 화보[53] 에 수건을 씌워 물을 틀어 놓은 다음 앵무새를 시켜 노래를 부르게 했더니, 얼이 샤워하고 있는 여자인 줄 알고 기대하면서 들어왔지만 있는 거라곤 여자 사진 화보와 "유감이네, 친구. 아직 때가 아니였어."라며 조롱하는 앵무새 스탠 뿐이였다. 이건 엄마가 나간 후에 설치한 트랩.
- 오랑우탄 인형 (무): 침실로 들어온 앨리스가 이불을 덮고 있는 누군가를 보고 알렉스로 의심하면서 이불을 걷었으나, 알고 보니 오랑우탄 인형이었다.[54] 또 앞에 발판이 있어 앨리스가 밟자, 바람이 들어가 숨을 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역시 정신공격용 트랩. 단, 단순히 정신공격 효과만 낸 것이 아니라 도리스가 버튼의 영 좋지 않은 곳에 들어갈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었다.
- 도리스 (중): 1편의 '타란튤라'와 마찬가지로 팀킬을 유도했던 동물 트랩. 거의 따라잡힌 알렉스가 위기에 처하자 애완용 쥐 도리스를 꺼낸다. 도리스는 전류로 인해 구멍난 버튼의 바지 속에 들어갔는데, 기겁을 한 앨리스가 하키 스틱을 들고 도리스를 잡으려고 했지만 도리스는 앨리스가 내리치기 전에 달아난 상태였고, 앨리스는 버튼의 영 좋지 않은 곳을 풀스윙으로 때리고 , 영문도 모르고 맞은 버튼은 맞자마자 소프라노처럼 십수 단의 고음을 내지른다. 이후 도리스를 회수하기 위해 밖으로 나온 알렉스를 본 얼과 앨리스는 알렉스를 잡으려고 달려들지만, 서로 부딪쳐서 자빠지고 만다. 이후 얼이 일어나면서 닫힌 문에 머리를 박아서 다시 쓰러지고, 버튼이 "내 급소를 때리다니!"라고 일갈하자 앨리스가 "얼마나 안 씻으면 바지 속에 쥐새끼가 꼬여!"[55] 라며 반박하며 으르렁거린 건 덤. 물리적 피해는 물론이고 서로 간에 이간질까지 시켜버렸다. 사실 앨리스가 멍청했던 게 버튼이 그냥 움직이면 알아서 도망가고 끝나기 때문에 굳이 공격할 이유가 없었다. 참고로 이 쥐는 CG가 아니라 실제 쥐를 훈련시킨 것이다. 진단명: 고환 파열
- 가짜 권총 (무): 함정이라기에는 소소하지만, 작중에서 큰 역할을 한다. 알렉스가 빨판을 발사하는 검은색 장난감 권총을 지하실에 교묘하게 놓아두었다. 피터가 알렉스의 전화를 도청하던 중 다른 곳을 보면서 진짜 권총이 아닌 이걸 쥐는 바람에 알렉스의 속임수에 걸리고 만다. 진짜 권총은 알렉스가 감금당한 헤스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지하실에서 집을 빠져나가기 전에 쓰레기통에 버렸다. 여기에 더해서 알렉스는 장난감 버블 건을 또 다른 가짜 권총으로 위장하여, 막바지에 피터를 상대로 활용한다. 그런데 진지하게 보자면 완전 억지인 트렙인데 자신의 총대신 가짜총을 집는건 그렇다 쳐도 쇳덩이로 만들어진 진짜 총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을 장난감 다트총의 차이는 집어보면 그립감도 다를테고 무게는 차이가 엄청날 텐데 그걸 또 알렉스가 말해줄 때까지 몰랐던 거는 좀 억지다. 허나 해당 총기가 폴리머 프레임인 글록이기 때문에 ( 트리거도 폴리머인 모델이 있다) 밀덕이라면 어느 정도의 개연성이 있다.
- 트램펄린 (최강): 도망치는 알렉스를 잡으려고 다락방에서 버튼과 얼이 뛰어내린다. 왠지 불안해서 뛰어내리려고 하지 않았던 얼과 버튼은 앨리스가 윽박질러서 겨우 뛰어내렸는데, 사실 그 트램펄린은 스트링 매트 대신 잘 찢어지는 천을 깔았고, 밑에는 물이 가득 찬 야외 수영장이 있어서, 그들이 뛰어내리자마자 트램펄린이 찢어지고 수영장으로 직행했다. 만약이라기보다 실제로 발생할 또 한가지는 수영장 수심이 낮으면 바닥에 그대로 꽝! 이후 둘은 그대로 몸이 얼어붙은 채로 체포되었다. 경찰이 두 테러범에게 총을 겨누며 움직이면 발포한다고 하자, 죽어가는 소리로 "벌써 꼼짝도 못해요." 라고 추위에 떨며 답했다.[56][57] 실제로 한겨울에 수영장에서 저런 식으로 서리가 내릴 정도로 수영장에 있다간, 체포당하기 전에 먼저 저체온증으로 얼어 죽는다. 사실 물에 빠진 상태에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였으니 구조된다 쳐도 100% 사망 확정. 사실상 나 홀로 집에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트랩. 이것도 가족들이 나가고 만든 트랩이다. 진단명: 전신 다발성 골절 또는 동상, 급성 심정지
- 물건 운반용 승강기[58] (중): 알렉스가 장난감 로봇을 이용해서 엘리베이터의 위층 버튼을 눌러서 다락방까지 올라가도록 했다. 수영장 물 속으로 빠지는 버튼과 얼을 보면서 앨리스가 기겁하는데, 때마침 장난감 로봇이 전진하면서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눌렀고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자 그럴 줄 알았다며 이를 통해 1층으로 내려가 알렉스를 잡으려 한다. 그러나 이미 알렉스가 엘리베이터 칸의 바닥을 빼놓고, 확인도 못하도록 안의 전구도 빼놓은 상태여서, 이를 모르고 탄 허겁지겁 탄 앨리스는 타자마자 다락방에서 지하로 곧장 처박혀버리고 그대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때 몸이 형이상학적(...)으로 접혀버린 앨리스가 요상한 요가 자세의 형태를 유지한채 경찰들에게 들려간다. 그나마 벽에 낀채로 추락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추락보다는 덜 다쳤겠지만 척추가 접힌 상태에서 지상 3층+지하 1층 높이에서 추락한 데다 몸무게의 충격을 척추로 다 받았다는 점에서 허리 디스크는 기본이거니와 하반신 마비 위험은 말할 것도 없다. 진단명: 척추 압박골절, 추간판 탈출증
- 폭죽 (최강): 경찰이 출동해서 4인조 중에 3명은 다 잡혔는데, 두목인 피터는 알렉스의 장난감 총 위협에 속아서 어찌어찌 이글루에 숨었으나, 이글루에는 이미 폭죽 장치가 설치되어 있었다. 바깥엔 경찰과 FBI가 쫙 깔려 도망칠 방법이 없어 이글루에 짱박혀 있는데, 앵무새 스탠이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샤이닝 드립을 치면서(...) 나타나 성냥을 들고 피터를 은근히 위협하자 과자 1개를 주며 달래려고 했으나, 스탠의 협상조건은 과자 2개.[59] 피터가 1개밖에 없다고 하자 문답무용으로 즉시 성냥에 불을 붙여 폭죽을 점화시키고 카운트다운을 센다.[60] 스탠은 장난감 차를 친히 조종하며 유유히 사라지고, 폭죽이 터지면서 이글루 지붕이 날아가며 동네방네 "여기 수상해요"를 외치는 바람에 결국 붙잡힌다. 참고로 폭죽은 바로 옆에서 터질 시 하나만 터져도 (중) 등급이였을 텐데 그게 수십 개나, 그것도 근처에서 터졌으면... 실제로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폭죽이 모이면 폭탄에 맞먹는 위력이라 한다. 게다가 멕시코에서 사고로 터진 축제용 폭죽으로 얼마나 큰 피해가 발생됐는지 고려하면 1~2편 때 사용했던 폭죽보다 위력이 훨씬 더 센 폭죽이다. 2편의 벽돌과 마찬가지로 겉으로 보기에 별 거 아닐 뿐이지 준비하기도 쉽고 위험한 것도 똑같다. 진단명: 폭사...
- 수두 감염 (약) ★: 당시 알렉스는 수두에 걸려 있었는데, 악당들이 모두 체포되고 나서 집을 수리할 때쯤에는 다 나았다. 대신에 테러리스트 4인조가 체포되어 깜빵에 들어갈 때, 전원이 수두에 감염돼(...) 얼굴에 울긋불긋하게 빨간 점들이 다닥다닥하게 박혀버렸다.[61]
2.4. 나 홀로 집에 4
이 편은 집 자체가 인공지능으로 뭐든지 다 되니까 오디오 설정이나 무선조종 비행기 같은 것 빼고는 전부 집 음성인식 리모컨(열쇠)으로 했다. 그리고 전편들에 비하면 위장용 하반신,냉동창고를 제외하고는 강도가 약하다. 나 홀로가 아닌 듯 아빠와 계모가 많이 들락거린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사람으로서 주인공이 침입자들의 타겟이 아니다.'''[62]
- 욕실 자동 샤워기 (약): 이건 트랩이라고 하기 뭐하지만 케빈의 방안 욕실 샤워장치가 있는데, 문을 안 막고 고압으로 틀어 마브와 베라[63] 가 물에 미끄러지고 욕조의 수도꼭지를 고장내 욕실이 박살(!!!)나고[64] 물바다가 되어버린다. 둘은 달아나고 케빈은 그날 쓴소리 한번 먹었다.
- 냉동 창고 (최강): ☆ 이건 케빈이 작중에서 프레스콧[65] 이 첩자라고 의심하고 있을 때다. 케빈이 마브와 베라을 보고 놀라자 도둑이라고 말하려 했지만 데려가 말하던 중 프레스콧의 발을 밟고 도망갔다. 거기서 냉동 창고에 들어갔다고 생각해 갔으나 없었고 케빈이 문을 닫아 결국 얼었다... 그 후엔? 냉동 창고에 오래 있으면 저체온증에 의해 남이 도와주지 않는 이상 죽을 수도 있어서 (최강)으로 상향. 물론 얼어 죽더라도 영화처럼 대형 얼음 속에 갇히는 일 따위는 일어나지 않는다. 마침 이 때가 파티 중이어서 냉동 창고를 자주 열어야 되서 현실에서도 목숨을 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 자는 시간에 갇혔다면 더욱 위험성이 증가했을 것이다. 위험도 최강 중에 유일하게 범인이 아닌 무고한 사람이 말려든 함정이다.
- 문 (중): 이 문은 리모컨에다 대고 문 열어 라고 하면 열리는 문이다. 그들은 왕자가 잠자러 올 때 자6루에 몰래 넣고 로프에 연결시키고 갈고리를 문 밖에다가 고정시킨 후에 창문에 걸고 로프를 잘라 납치할 계획이었다. 이 끝내주는(?)작전은 베라를 시험용으로 자루에 넣고 고정시켰을 때, 케빈이 문을 열어 버려 마프는 갈고리를 엉덩이에 맞아 힘차게 먼 거리를 도약해 창문에 부딪혔다. 이때 베라는 먹을 걸 많이 먹었는지[66] 무거웠던 모양인데 창문에 붙어 있던 이 인간의 하체가 얼마나 힘센지 알 수 있다. 결국 창문이 박살나 떨어지며 리타이어.. 여담으로 음성인식으로 닫혀버리는 문에 부딪히는 경우도 있다.
- 후라이팬 (중): 이때는 여전히 한창 파티 중이었다. 마브와 베라는 뒤쪽으로 오던 중 케빈이 후라이팬으로 때려 넘어지고 자신은 탁상을 뛰어 넘어가는데, 그때 페인트인지 소스가 떨어져 그들에게 처박힌다. 그 후 마브가 Damn it!!!을 외치며 따라가는데, 케빈이 문을 열고 가다 맞아 마브가 전기레인지에 앉는다. 케빈은 도주 중이라 손님들을 밀치면서 깽판을 만드는데 웬 사람 모양의 얼음을 깨뜨리자 프레스콧이 나왔다. 이때 프레스콧의 표정이 압권. 이때 마브가 엉덩이가 익어 도망가고 또 케빈은 혼났다. 현실이라면 적어도 2~3도 화상을 입었을 것이다.
- 웨이터 (약): 몰리라는 이집의 가정부가 도둑들과 한패, 마브의 엄마였다. 그 때문에 와인 창고에 갇히자 생각나 탈출용으로 쓰게 된 이 웨이터는 물품 운반용 엘리베이터, 덤웨이터다. 여튼 이걸로 마프한테 밑(와인 창고)에 있다고 구라를 까 위층에서 내려오면서 낚시질했다. 당연히 마브는 머리가 끼여 베라가 버튼을 눌렀으나 손을 위에 얹어 다시 끼였다.. 다시 원래대로 해 놓고 그다음 문 옆 사다리에 올라가 있다가 둘이 오자 여기라고 소리치고 줄을 풀어 냄비에 맞아 쓰러졌는데, 몰리가 와 케빈은 도망치고 몰리는 후라이팬을 들고 쫓았다.
- 엘리베이터 속 모터 쇠사슬 (무): 트랩은 아니고 방해장치. 몰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다 케빈이 전날 설치한 쇠사슬에 엘리베이터가 걸려서 못 올라갔다. 나중에 풀긴 했지만.
- 위장용 하반신 (최강): 마브는 몰리에 말에 따라 케빈의 방으로 갔고, 침대 밑 다리를 모고 잡아당겼지만 인형의 다리였다. 그 후 엄청 커다란 옷장에 깔렸다. 전에는 (중)이었지만 사실 시각적 강도가 약할 뿐, 남이 도와주지 않는 이상 서서히 깔려 죽게 만드는 함정이라 (최강)으로 상향.
- 낚시용 오디오 (무): 마브가 깔리고 리모컨을 바꾸어 문 근처에 오디오 설정을 한다. 소리를 들었는지 베라가 달려왔고, 문 앞에 왔을 때 창문에서 떨어졌을 때와 기타 예전의 목소리를[67] 녹음한 기계를 가지고 며칠 전 컴퓨터와 설명서를 보면서 목소리를 오디오에 설정하고 저장한 것을 틀어 베라를 낚고 틀어진다.[68] 문을 열고 들어갔을 떄는 마브가 막 나와서 싸대기를 한 대 날리고 나간다.
- 무선조종 비행기 (중): 삐져서 나온 베라를 마브가 달래면서 가는데, 뒤돌자 비행기가 마브가 영 좋지 않은 곳을 맞고 쓰러지는데, 계단에 쓰러져서 내려가다 베라도 휘말려 같이 내려온다. 이후 케빈은 난간을 타고 내려와 또 다른 것을 준비한다.
- 음성인식/전동 회전식 선반대 (중): 선반이라고 하긴 좀 뭣하고, 책장과 와인 보관대와 세면대가 합쳐진 다기능 장비이다. 이건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몰라 임시로 이름을 붙였으니, 더 좋은 이름이 생각나면 수정하고 이 굵은 글씨를 지워주기 바람. 여기는 "열려라 참깨"라고 하면 돌아가 책장이던 곳이 와인 보관대로 된다. 마브와 베라는 갔는데 마브가 암호를 계속 틀려 베라가 제대로 말하고 다시 회전해서 나오고, 케빈은 그것을 돌리고 점점 빠르게 하다 초고속으로 돌렸다. 갑자기 멈추자 광속으로 튀어나가 샹들리에 전등에 매달렸다. 마브가 쇠사슬이 끊어져 처음 추락했고, 겨우 일어나자 이번엔 베라가 떨어져 손으로 얼굴을 치며 같이 쓰러졌다. 그나마 이 영화에서 시각적 강도가 센 트랩. 전에는 (강)이었지만 사실 샹들리에가 없었으면 그리 위험한 트랩이 아니라 (중)으로 하향. 그 후 잘 자라고 말하는 순간 몰리가 후라이팬으로 때리려 하자 프레스콧이 쟁반으로 때려 리타이어시키고 3인방은 경찰에 압송된다. 그 후에 왕실 가족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지내기로 한 듯.
2.5. 나 홀로 집에 5
1, 2, 3편에 비해 매우 약하다. 첫 트랩은 전기 충격과 포박. 애초에 주인공이 돈이 없어서 끈 밖에 못 산 지라 죄다 끈을 이용한 함정이다.
[1] MBC 더빙판에서는 "조그마한 놈이 어른을 골려?"로 나왔다. 맥가이버를 모르는 사람을 감안한 더빙인데, 정작 맥가이버를 국내에 방영한 방송국이 MBC였다는 게 함정.[2] 참고로 쏘우 시리즈의 트랩 문서도 잔인함의 강도로 트랩을 분류했다.[3] 의사의 진단 마지막에 최종보고를 하는데, 영어를 들어보면 한국어 번역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어로는 "9 Harries and 14 Marvs are required to complete Home Alone 1&2."라고 했는데 즉, 나 홀로 집에 1편과 2편의 촬영을 다 하기 위해서는 9명의 해리와 14명의 마브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죽은 횟수를 정확히 따지면, 데스 수를 하나씩 차감한 해리 8번 사망, 마브 13번 사망이라고 말해야 정확하다.[4] 한마디로 벽돌 한 번 맞을 때마다 사망 횟수 1회 증가라는 소리다! 그만큼 위험하다는 뜻이다. 때문에 한국어 자막을 단 사람도 이 부분에서 '''"어린이 여러분 절대 벽돌 던지지 마세요"'''라는 경고문을 추가했다.[5] 얼마나 위험하냐면 케이블 채널에서 나홀로 집에 재방송을 할 때에도 이 장면만큼은 100%로 편집돼서 나올 정도다.[6] 시너는 실제로는 불에 닿는다고 폭발하지 않기 때문에 카운트에서 제외해야 한다. 물론 인화성 물질인건 여전해서 말 그대로 두뇌가 익어버려 죽을 수는 있다.[7] 등유는 불이 잘 붙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저런 추락이 생기지 않는다. 다만 등유(기름)에 절여진 밧줄이라면 미끄러워서 밧줄을 놓칠 수는 있겠으나 그렇다면 불 붙이기 전에 진작에 떨어지긴 할 것이다.[8] 바비큐 해먹을 때 그릴의 숯에 불을 붙이려고 쓰는 것으로, 정원 있는 집이 많은 미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이다.[9] 이 장면은 레이더스에서 아놀드 토드가 성궤 위치가 기록된 메달이 불에 달구어진 것을 모르고 잡았다가 손에 자국을 남기는 장면에서 따온 것.[10] 웃으면 복이 와요 중에 '옥에 티를 찾아라'라는 코너에선 이 M자 낙인 방향이 제대로 찍히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손으로 잡은 방향을 고려하면 M 낙인은 90도 옆으로 회전한 모양(Σ)으로 찍혀야 한다고...[11] 후술에도 나와 있듯이 나 홀로 집에 2에서는 머리를 변기에 담가서 불을 끄려고 하는데, 모자를 쓴 머리에 불이 붙었을 경우라면 모자를 재빨리 벗어서 위기를 모면하면 빨리 해결되지만, 해리는 이걸 머리를 담가서 불을 끄고 1편에서는 또 머리가 토치 램프의 불에 쏘이는 동안 소리만 지르고 한참 멍때리다가 빠지는데, 이것은 해리를 바보스럽게 나타내기 위한 연출로 보인다.[12] 영상을 거울로 반사시켜 홀로그램화하여 나타내는 기법,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용한다.[13] 다리미의 무게와 위치 에너지를 고려하면, 머리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얼굴에 맞으면 충분히 목이 부러질 수 있다.[14] 비닐이 해리의 얼굴에 팽팽하게 밀착되지 않았고 해리의 얼굴에 닿는 순간 한쪽이 찢어져 어중간하게 달라붙는 바람에 후술할 효과 및 위험성이 전무했기 때문이다.[15] 화재 사고 시에도 멀쩡한 사람이 연기 때문에 숨을 제대로 못 쉬면서 미닫이/여닫이 문을 헷갈리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열려다가 허무하게 죽기도 하는 경우가 제법 많다.[16] 그래서인지 마브와 해리가 실제로 다쳤다면 어떻게 됐을지를 분석하는 영상에서 이 트랩은 나오지 않는다. 물론 깃털 알러지가 있는 사람 입장이었다면 위험도가 (최약) 내지는 (약) 정도가 될 수도 있지만 작중 해리가 알러지를 갖고 있다고 나오지 않았다.[17] 온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끔찍하게 비명지른다(...). [18] 여기에 자전거 핸들을 고정시켜 손잡이로 썼다.[19] 이 때 마브를 때리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삽에 맞은 건 마네킹이라는 사실을 쉽게 눈치챌 수 있다.[20] 정확히는 케빈의 집이 아닌, 뉴욕에 살던 큰아버지 로버트 맥콜리스터가 프랑스 파리에 가 있어서 비운 집이다. 공사 중인 텅 비어있는 집에서 트랩을 만들었다. 아무래도 공사가 진행 중인 작업장에서 온갖 공구도 동원해갖고 트랩을 짜다 보니, 트랩의 강도나 2인조의 수난이 심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21] 호텔로 도망쳤지만, 이전에 아버지 피터의 신용카드가 도난카드라는 것을 알아낸 호텔 컨시어지 헥터가 잡으러 오자 전편에서 써 먹은 영화 속임수를 한 번 더 활용해 쫓아낸다. 하지만 그 다음 뒷문으로 나오다가 잡혀 버린 것.[22] 이 여성은 앞서 해리와 마브가 뉴욕에 오고 나서 얼마 안 되었을 때 만났었는데, 부딪히는 과정에서 하필이면 마브가 낀 끈끈이 장갑이 그 여성의 핸드백에 딱 붙어버려서 떼느라고 본의 아니게 핸드백을 소매치기하려는 사태가 일어났고, 마브는 눈치 없이 그 여성을 느끼한 목소리와 불어로 꼬시려다가 뺨을 1번 얻어맞았다.[23] 이 만남 때문에 여성은 이번에도 마브를 만나자 그를 바로 알아보았다. 전에 만났던 사람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 커지는 게 포인트.[24] 일단 진열창을 두드려 도둑들의 관심을 끈다.[25] 그 직후 케빈은 다시 폴라로이드를 들이대며 "웃어요~"하며 놀리는데 마브는 이 말을 듣고 진짜 헤벌레 웃는다(...).[26] 4번째는 해리한테 던졌는데, 해리가 피하는 바람에 마브가 또 맞았다.[27] 그런데 이를 잘못 보면 손잡이로 영 좋지 않은 곳을 찔러 박은 걸로 착각할 수 있다.[28] 하지만 위의 동영상에서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물론 정확하게는 사망 확정인 Dead가 아닌 Possible Death(죽을 수 있음) 판정.[29] 이 와중에 선반 기둥에 영 좋지 않은 곳이 가격당한 것은 덤.[30] 집에 시너가 있는 것으로 보아 유성 페인트인 듯 하다. 페인트는 인체에 제법 해로운데, 저렇게 많은 양을 뒤집어 썼다면 즉사는 아니지만 건강이 많이 악화될 것이다.[31] 영화가 국내에 개봉되기 전 미리 발매된 나 홀로 집에 2 원작 버전에서는 이 발전기 트랩이 없고, 대신 마브가 페인트를 닦아내기 위해 쓰는 천에 강력 본드가 발라져 있는 것으로 나와 천을 떼는 순간, 눈썹과 수염이 모두 천에 붙어서 떨어져 나간다. 영화에서도 천은 나오지만 그냥 평범한 천이었고, 접착제로 붙여놔서 쓸 수 없게 만들어놨지만 대신 용접기 트랩이 나온다.[32] 이 트랩은 마브 저격용 트랩으로 볼 수 있는데, 마브가 평소에 빈집을 털면서 주방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주방 배수구를 막아서 집을 물바다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습관이 있다는 점을 케빈이 간파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때 마브는 페인트를 뒤집어 썼던 뒤라서 집을 물바다로 만들기보단 그냥 씻을려고 했던 듯하다.[33] 시너 부분에도 나와 있지만, 이 집은 그 당시 보수공사 중이라 단수가 되어 있어서 사실상 마브가 물 안 나올 게 뻔한 수도 앞에서 괜히 뻘짓한 것. 해리랑 따로 이동한 것 때문에 물까지 안나오는 걸 알아채지 못했거나 반사적으로 행동이 나왔을 수도 있다.[34] 물론 해리도 나름 예상을 하고, 처음 전구를 켰을 때에는 피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첫 전등은 일단 정상적으로 켜졌고 혹시 2번째 전등에 숨어있나 싶어 불을 켜면서 피하려 했지만 정상적으로 켜졌고 3번째 전등까지도 아무 일이 없기에 이번엔 그 짓은 안했나 싶어 마음을 놓았는데, 막상 4번째인 화장실에 있었다. 정작 1편에서 전구를 이용한 함정에 당한 건 해리가 아닌 마브지만...[35] 집안이 단수가 되어 있어서 수도꼭지를 돌려도 물이 안 나왔다. 참고로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앉아서 풍덩 담근 것도 아니고 변기를 잡고 물구나무를 서서 담근다(...).[36] 길게 생각해보지 않아도 다른 장르의 영화에서 저 정도의 폭발이면 안에 있던 인물은 대부분 죽는다. 안 죽는다 쳐도 해리처럼 시커먼 숯검댕만 묻은 채로 툭툭 털고 한번에 일어나진 못하는 걸 보면...[37] 사실상 나 홀로 집에 3와 위험도 면에서 벽돌과 함께 비벼볼만 한 트랩이다. 저 정도면 정말로 해리는 당연하고 스케일이 클 경우 마브와 케빈까지 죽을 수 있었다! 사실상 나 홀로 집에 시리즈 중에서 3편의 트램펄린과 함께 가장 위험한 트랩이다.[38] 그런데 부딪힌 소리도 안 났는데 맞은 척 연기한다.(...)[39] 이 때 도둑들은 날아오는 페인트통 개수로 카운트를 세고 있었는데, 해리를 노린 1발 째가 날아오자 얻어맞은 척 비명을 지르곤, "1이야"라고 속삭이며 낄낄 웃었고, 이어서 마브를 노린 2번째가 날아오자, 이것도 맞은 척하고 비명 지르며 "이걸로 2야"라면서 낄낄 웃었다. 하지만 끝났다고 방심하고 올라가려던 찰나 하수관에 맞고는 "3이었어..."라고 하고, 마지막으로 줄이 끊어지면서 떨어진 하수관에 맞고는 "4였어..."라고 중얼댄다.[40] 어찌보면 옥의 티라 할 만한 살짝 아쉬운 부분. 등유보다는 휘발유가 더 어울렸을 것이다. 다만, 휘발유는 등유에 비해 증발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도둑들이 밧줄을 잡은 시점에는 불이 잘 붙지 않았을 수도 있다.[41] 무게와 숫자만 봐도 충분히 죽이고도 남지만, 방금의 밧줄이 불덩어리가 되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불탄 밧줄의 일부가 거기로 떨어진다면? 순식간에 영화의 장르가 고어로 바뀌는 걸 볼 수 있었을 것이다.[42] 저땐 격발 불량인 게 오히려 다행이었는데, 상술한 것처럼 인화성 물질인 시너로 듬뿍 절여져 있어 격발 즉시 불이 크게 확 붙어서 화상을 입거나 총의 화약과 반응해서 폭발할 수도 있어서 상당히 위험하다.[43] 원래 이 트랩의 목적을 따지면 (무) 등급이지만, 범인들이 이 RC카를 잡으려고 서로 부딪히거나 자빠지고 긁히는 등 온갖 고생을 다 했다.[44] 이걸 본 얼이 예전에 장난삼아 해본 적 있었다며 웃으면서 말한다.[45] 통상적으로 누전차단기 용량과 감도전류에 따라 20~50mA의 누전이 감지되면 차단된다. 적절한 표현은 아니지만 전류가 심장을 관통하지 않는 상황에서의 감전 전류의 LD50(반수치사량)은 성인 기준으류 100~200mA이므로 차단기만 작동했다면 목숨은 건질 가능성이 높다.[46] 또한 버튼의 옷에 정원의자의 격자무늬가 그을려서 새겨지고, 바짓가랑이에는 구멍까지 뚫렸다.[47] 한국에서는 그냥 우편함 놓고 편지를 받지만, 미국에서는 현관문 아래쪽에 우편물 창을 뚫어놓는 집들이 많다. 빈집털이에 악용되는 사례가 많아져서 막아놓는 추세이지만, 이와 비슷하게 현관문 아래쪽에 우유 투입구가 있다.[48] 원래는 누나 방에 산타 모자를 씌우고 지팡이를 들고 앉아 있던 침팬지 인형인데, 알렉스가 양복을 입혀 놨다. 그 양복은 얼이 오물로 옷이 더렵혀지자 뺏어 입는다.[49] 산탄총이 엉덩이 근처 바닥에서 격발됐기 때문에 (약)에 해당될 수도 있다.[50] 그 함정에 엄마의 갈색 코트가 들어 있어서 아침에 코트를 입으려고 문을 열려 하자 알렉스는 자기가 꺼낸다고 하고 엄마를 부엌으로 들어가게 만들고, 직접 갈색코트를 꺼내고 (탄력이 좋은 독일식 철제의자로 이용하는) 작동한 함정을 다시 장전시킨 후 엄마에게 코트를 전했다.[51] 이때 창문 고정 장치를 잘못 건드리면서 창문이 확 내려와 대갈통을 때린다.[52] 미국의 장난감 중 하나, 사람이 이 위에 앉으면 안에 있는 공기가 빠지면서 방귀 소리를 낸다.[53] 형의 방문에 걸려 있던 것으로, 포스트잇으로 중요한 부분을 가린 것이 포인트. 알렉스가 이 화보를 쓰려고 앵무새 스탠과 같이 형의 방에 갔을 때 스탠이 화보를 보더니 개드립을 날리는데, "저 가슴이 진짜면 난 독수리다(...)."[54] 원래는 누나 방에 있었던 인형.[55] MBC 더빙판에선 저니건 曰 너, 겁도없이 급소를 때려!!라고 하자 앨리스 曰 얼마나 팬티를 안갈아 입었으면 거기에 가 다 꼬이냐 말야!!로 나온다.(...) SBS 더빙판에서는 저니건 曰 너, 미쳤어? 어딜 때려!!, 앨리스 曰 바지 속에 쥐를 넣어 가지고 다닌 니가 잘못이지 누굴 원망해, 이 멍청아!![56] 원문은 "Freeze!" "You gotta be kidding?". 직역하면 "꼼짝마(얼어붙어)!" "(이미 완전히 얼어버렸는데) 지금 농담하슈?".[57] 사실 알렉스가 그쪽으로 뛰어내렸다고 생각했다기보다는 빨리 내려가서 알렉스를 잡아야 할 타이밍에 그 자리에 트램펄린이 있어서 이용하려던 것 뿐이다. 앨리스도 저게 있으니까 뛰어내려도 안전하다고 했고 옆에 눈덮힌 수영장 비스무리한 실루엣이 있어서 트램펄린쪽이 진짜 수영장일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58] 미국의 부유한 가정집에는 계단이 많고, 지하에서 다락방까지 따지면 4층이나 되기도 하므로, 물건을 용이하게 운반하기 위해 조그만 승강기를 설치해 놓기도 한다. 세탁물을 운반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여 'laundry elevator'라고 부른다.[59] 나머지 하나는 피터가 알렉스의 집을 습격하기 전 먹어버렸다. [60] 카운트다운을 하기 전 "휴스턴, 문제가 생겼다!"라고 아폴로 13호 드립도 친다.[61] 참고로 수두는 전염력이 굉장히 강하다. 거기다 헤르페스 3형에 해당하는 질병이라 완치도 불가능하다.[62] 나 홀로 집에 2편도 사실 도둑들의 타겟이 주인공이 아니었다. 도둑들의 타겟은 장난감 가게였는데 주인공이 훼방을 놓아 그 타겟이 변경된 것뿐이다. 장난감 가게를 털기 전 주인공을 만났을 때도 그냥 반어적 의미로 반갑다는 태도로 대했을 뿐, 주인공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지 않았다. 4편도 처음에는 왕자가 타겟이었으니 사람으로서는 주인공 이외의 인물이 타겟이 된 것이다.[63] 이 편에 나오는 여성 도둑. 마브와 커플인 듯.[64] 사실 문을 열어서 계단까지 시원하게 워터슬라이드 탔다.[65] 집의 감시/관리자. 집사 정도?[66] 이때가 파티라서.[67] 내뱉거나 짜증나서 화내는 것들을 녹음했다. 제기랄!, 에이 씨.. 같은 거.[68] 베라가 '자기 안에 있어?' 하자마자 '닥쳐, 이 팔푼아! 이 호박대갈아!' 등의 욕을 해대 빡쳐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