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
1. 개요
2018년 개봉한 한국 영화. 헬로 카봇의 극장판이다.
헬로 카봇은 원래는 띄어쓰는데, 극장판 헬로카봇은 붙여쓰기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었다. 이에 문서 명칭도 붙여쓰기로 정리되었다.
2018년 7월 20일 영어 제목(Hello Carbot the Movie: The Cretaceous Period)이 등록되었다.
최신규 총감독이 개봉 2주 이후인 2018년 8월 16일 씨네21과 한 인터뷰.
2018년 11월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2019년작 예고를 통해 '''극장판 헬로카봇 2'''가 예고되었다. 해당 백악기 시대가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으나 NEW에서는 나름 만족한 성적이 나왔다고 봐야하겠다. 불만족스러운 성적이었다면 헬로카봇 극장판 2를 내놓는다고 제작사도 아닌 영화 배급사가 예고를 일찍 띄울 리가 없다. VOD 판매도 어느정도 되고 있고 해외 수출을 기대하긴 하는 듯 하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공룡파크의 VR 영상 속에서 진짜 공룡이 나타났다?!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백악기 시대로 시간 이동을 한 차탄!
그곳에서 새로운 비밀친구 공룡카봇을 만나게 되고,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응가암을 둘러싼 소동이 펼쳐지는데!
차탄과 공룡카봇들이 펼치는 백악기 시대의 놀라운 모험속으로!
4. 등장인물
- 차탄
- 차산
- 전다해
- 황장군
- 수지
- 빠빠: 성우는 차산과 동일한 김용준. 차산과 똑같이 생긴 구석기 원시인. 하지만 이 시대에선 아들은 황장군 닮은 짱짱이다. 라인 일가가 만든 시공 이동 장치에 의해 공룡 시대로 왔다.[1] 힘이 엄청나게 센데 큼직한 바위를 가뿐하게 들고 TT단 로봇과 힘겨루기에서 밀리지 않을 정도다. 주무기는 부메랑과 돌도끼 달린 밧줄.(설마 차탄 아빠의 조상님?)
- 짱짱: 성우는 황장군과 동일한 양정화. 황장군과 똑같이 생긴 구석기 원시인 꼬마. 빠빠의 아들이다.
- 카봇 킹가이즈
- 카봇 킹다이저
- 카봇 K-캅스
- 카봇 제트렌
- 카봇 티라클레스
- 카봇 테고
- 카봇 트리톤 #
- 카봇 테라제트
- 카봇 마이스터: 카봇 시계를 통한 목소리만 출연했다. 이유는 후반부에 라인 일가에 의해 현실세계로 나타난 기가노토사우루스의 폭주 때 차탄에게 연락했으며, 이 때 스톰을 부르라고 조언했다..
- 카봇 펜타스톰
- S라인
- T라인
- M라인
- P라인
- 정대기 기자
- [2]
5. 줄거리
경찰들이 응가암을 연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수송하는 걸로 시작된다. 응가암이란 공룡의 똥이 화석화되면서 엄청난 에너지원이 된 것을 말하는데 작은 양으로도 큰 효율이 난다고 한다. S라인, T라인, M라인이 응가암을 탈취해 도주하고 경찰들이 추격하지만 옥토고가 던진 폭탄으로 저지 당하고 차산 형사는 잘 피하지만[3] 먹물 공격에 저지 당한다. 하지만 곧이어 나타난 K-캅스와 제트렌에게 라인 남매는 패배해 도망가고 응가암을 되찾게 된다. 카봇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한 차탄은 아빠와 함께 공룡 파크 갈 수 있겠다며 좋아하지만 서장의 특별 경비 명령으로 차산이 갈 수 없게 되자 크게 실망한다. 집에 돌아오니 엄마도 푸드트럭 자리 추첨 행사 때문에 빠지고 심지어 바둑이조차 여자친구 만난다고 나가버려 차탄은 가족과 같이 가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혼자 공룡파크에 가게 된다. 그나마 수지네 아빠가 같이 가자고 해서 서운함은 어느 정도 풀린다 .
한편 낙담한 라인 남매는 아빠한테 가면 뭔가 괜찮은 게 있을지도 모른다며 아버지의 연구소를 찾아간다. 오랫만에 찾아왔지만 아버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연구에만 몰두하면서 아빠 물건 건드리지 마라고 건성으로 말할 뿐이었다.[4] 그 말을 들은 S라인은 과거의 아버지 모습을 떠올리는데[5] 과거에도 아버지는 연구에만 몰두했고 S라인이 과학상을 받아와도, 놀이공원 가자고 해도 심지어 '''아내 Q라인이 애낳을 때도''' 연구만 하는 빵점 아빠였다는 게 드러난다. [6][7]
아버지가 그런 말하거나 말거나 쓸만한 게 없는지 살펴보는데 아버지가 공룡 시대에서 찍은 사진과 돌도끼, 시공이동장치를 보고 아버지가 실제로 시간여행을 했다는 걸 파악한다. 이에 S라인은 과거로 가서 공룡 똥을 왕창 모아 화석이 되게 묻어두고 현재로 돌아와 파내면 엄청나게 큰 응가암을 만들 계획을 세우고 시공이동장치를 들고 가버리고 아버지는 신경도 안쓴다(...).[8] 그리고 거기서 아버지(P라인)의 출연은 끝.
차탄 일행이 공룡 파크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홀로그램 체험관에서 이구아노돈이 눈앞에 나타나는데 홀로그램이 아니라 진짜 이구아노돈이었다! 차탄과 수지 일행은 진짜인 걸 눈치채고 도망가지만 장군이는 홀로그램이라며 까불다가 이구아노돈의 침을 진탕 뒤집어 쓰고서야 진짜인 걸 알고 도망친다. 이구아노돈과 듕가리프테루스 두 마리가 공원 안에서 난동을 부리고 차탄이 킹가이즈와 킹다이저를 소환한다. 공룡들이 일으킨 소동을 정리하고 사람들 눈에 띄지 않도록 공룡들을 숲속으로 데려간다. 동물의 말을 할 줄 아는 킹가이즈 형제 덕분에 이들이 자신들 시대에 있다가 갑자기 이상한 빛에 휩싸여 왔다는 말을 듣고[9] 공룡들을 원래 세계로 돌려줌과 동시에 원인 파악을 위해 시간 이동을 한다.
공룡 세계로 온 차탄은 일단 상황 파악은 제쳐놓고(...) 브라키오사우루스 미끄럼을 타며 신나게 놀다 카봇 일행과 떨어지고 헤메다 랩터 무리에게 쫒기게 된다. 그러다 기가노토사우루스의 새끼들을 건드리고 분노한 어미 기가노토사우르스가 랩터를 쫒아내고 차탄은 도망치다 갈라진 땅 틈으로 걸리는데 뒤늦게 도착한 킹가이즈와 킹다이저에게 구출되기 직전 땅 속으로 떨어지고 그 와중에 시계가 벽에 부딪혀 스파크가 튀자 카봇들도 사라져버린다.[10][11]
S라인과 M라인은 응가암을 만들 거대 구덩이를 파고 T라인은 공룡 똥을 수집한다. T라인은 냄새나게 자기한테만 이런 일을 시킨다고 투덜대고 공룡 똥 모으는 것도 너무 시간이 걸린다며 짜증낸다. 이에 S라인은 공룡들에게 변비약을 먹일 것을 지시하고(...) 작업 속도가 빨라져 예정했던만큼 채우자 다시 현대로 돌아가는데 문제는 현재의 그 위치는 사람이 한가득한 한강 공원이었고 이 상태에서 무턱대고 파다가 경찰들이 들이닥칠 게 뻔하므로 다시 과거로 돌아가 건너편 밤섬 위치에 다시 묻으려고 한다.
기절했던 차탄은 원시인 부자 빠빠와 짱짱의 동굴에서 깨어나는데 동굴 벽화를 보고 추측하기로 이들 역시 원래 구석기 시대에서 이상한 빛에 휘말려 이곳에 떨어졌다. 아빠와 친구와 똑같이 생기고 그들은 가족이라는 것 때문에 현재의 가족 생각이 나서 슬퍼진다. [12] 시계는 고장났는지 일절 작동도 하지 않는 상황. 그래도 따뜻하게 챙겨주는 원시인 부자 덕에 기운을 차린다. 먹을 것을 구하러 같이 나서지만 또다시 랩터 떼에게 추격 당하고 막다른 골목에서 빠빠가 저항도 해보지만 간단하게 분쇄해버리는 랩터 때문에 위기에 처한다.
거기에 갑자기 티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프테라노돈까지 나타나 랩터떼와 차탄 일행 사이에 끼어드는데 티라노사우루스가 랩터들에게 으르렁대더니......
> “트랜스포메이션!”
을 외치고 로봇으로 변신한다! 그걸 본 차탄은 설마 카봇?이라며 놀라는 사이, 공룡 카봇 4인방은 그야말로 랩터떼를 사정없이 쳐발라버려 쫒아내고 차탄 일행을 구한다. 자신들을 티라클래스, 테고, 트리톤, 테라제트라고 소개한 이들은 누군가의 신호를 받고 이 세계로 왔지만 신호 보낸 사람을 만나지 못해 백악기 시대에 남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여기서 카봇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고 그 시대에 가장 흔한 디자인으로 변신하기 때문에 자신들이 공룡 모습으로 남아 있었다고도 설명한다. 테고가 차탄의 시계를 고쳐주겠다고 살펴보는데 애초에 고장난 게 아니며 부딪힌 충격으로 에너지가 사라져버려 다시 충전해야 한다는데 여기엔 땅, 불, 바람, 물, 번개의 힘이 필요했다. 마침 티라클래스가 불, 테고가 땅, 트리톤이 물, 테라제트가 바람의 힘을 다룰 수 있지만 번개만큼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데 분화 직전인 화산꼭대기에 번개가 치니 거기서 에너지를 충전하기로 한다. 용암이 조금씩 흘러내려 분화하기 일보 직전인 화산에 올라가[13] 에너지 충전에 성공하지만 곧바로 터지는 화산폭발에 휘말릴 뻔하다가 간발의 차로 시간이동을 해 차탄, 빠빠와 짱짱, 공룡 카봇들까지 현대 한강 공원으로 오게 된다. 그러나 잠깐 한눈 파는 사이 원시인 부자가 사라져버렸고, 차탄은 이들부터 찾겠다며 공룡 카봇들은 졸지에 공룡 모형으로 위장하게 된다.한편 라인 일당은 응가암을 가져가려다 졸지에 기가노토사우루스까지 데려와 버린다. 이를 보고 좋은 생각이 난 M라인이 초반에 언급된 아바타 조종 장치로 공룡을 조종해 사람들을 쫓아내고 땅을 파서 응가암을 얻는다. 차탄과 빠빠, 짱짱이 T라인을 막다가 실수로 기가노토사우루스가 응가암을 먹어버리고(...) 몸집이 엄청나게 커져 누구의 명령에도 상관없이 공격을 마구마구 날리기 시작한다. 공룡 카봇들도 차탄의 부탁을 받고 바로 출동하여 공룡을 막지만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그 순간, 마이스터가 차탄에게 연락을 하게 됐고, 그에 따라 차탄은 스톰을 소환한다.[14] 스톰은 자기 부대원들과 같이 합체하고 공룡 카봇들과 같이 폭주한 기가노토사우루스를 막을 동안 차산이 나타나 공룡을 마취총으로 저격하려 했으나[15] 실패한 것을 빠빠가 구해주고 둘이 같이 공룡의 조종장치를 부수러 직접 공룡 등에 올라갔다. 물론 그게 쉽지 않았고 둘 다 결국은 떨어지게 되나 킹가이즈가 다시 나타나 둘을 구해주고 킹가이즈는 차탄과 원시인 부자들을 태우며, 차탄은 공룡시대로 카봇들과 같이 이동하게끔 시계를 조작한다.
다시 공룡시대에 간 차탄과 카봇들은 하임리히법을 써 공룡이 응가암을 토하게 했고, 그에 따라 폭주가 끝. 사건을 해결한 카봇들은 다음을 기약하자며 차탄과 헤어지고[16] 곧이어 원시인 부자들을 원래 살던 시대로 보낸 다음 현실로 돌아왔다. 직후 킹가이즈가 다시 일을 저지르려는 라인 일가를 발견하고 이들을 혼낸다.
완전히 사건을 해결한 후 차탄은 킹가이즈에게도 고맙다며 칭찬하고 이후 수지의 연락을 받고[17] 공룡 파크로 가게 되며, 초반과 같은 상황 비슷하게 사정을 얘기하나 직후 전다해와 차산, 바둑이가 나타난다. 부모님은 각자 일을 미루고 찾아왔다고 했으며, 차탄은 감격하여 울고, 부모님은 이에 대해 미안해하며 다음엔 약속을 지킨다 말하고 같이 공룡파크로 가는 것으로 극이 마무리 된다.
6. 평가
먼저 이 영화를 객관적 기준으로 평가된게 '''거의 없다.''''''공룡+변신로봇, 솔직히 이 조합은 반칙이지'''
헬로 카봇 시리즈의 첫 번째 극장판. 공룡테마파크에 진짜 공룡이 나타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공이동장치를 통해 백악기로 모험을 떠난다. 차탄과 공룡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장면은 아이들이 바라마지 않는 생생한 테마파크나 다름없다. 너무 심각하지도 가볍지도 않게 시리즈의 장점을 응축한 영리한 기획물. 기존 카봇 시리즈의 인기 로봇들은 물론이고 새롭게 공룡 카봇4인방을 등장시켜 구매욕을 자극한다. 수준 이상의 CG 그래픽과 스케일로 극장판다운 완성도를 보장한다.
실제로 평가 대부분은 '''애가 조용히 잘 본다고 9~10점'''주는 것 밖에 없고 위의 평론가 평가도 애들입장 평가수준이다. 그리고 이를 좀 객관적으로 평가한 것은 거의 없고 그나마 '개연성과 스토리가 너무 이상하다' 정도 뿐이며 이 영화의 평가들은 '''내 아이가 조용히 잘봤으니 10점'''이란 매우 엉성하고 좀 '''상식적으로 평가된게 거의없는 수준이다.''' -
하지만 같은 회사의 다음 극장판인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이 개봉하면서 재평가할 여지가 생겼다. 영상, 스토리가 엉망인 극장판 공룡메카드에 비해 백악기 시대는 원래 3D 캐릭터였던 걸 더 보정하는 식으로 질을 높였고 스토리도 어린이 대상인 점을 감안하면 앞뒤 설정은 어느정도 맞게 진행되는 편이다. 액션씬도 질리지 않게 적당한 텀을 두고 있고 새로 참여한 캐릭터 특성도 잘 살려냈다.카봇의 기원에 대해서 어느정도 설명도 나오고 기가노토사우르스의 행동도 미리 던진 떡밥을 풀어나간다.[18] 무엇보다 원조멤버인 펜타 스톰까지 피날레에 등장함으로써 시리즈 팬들에 대한 예우도 충실했다.
가정을 돌보지 않은 라인 아버지와 나중에 반성하고 차탄과 약속을 지키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좋은 교훈적 메세지를 주는데도 성공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평작 이상은 된다고 할 수 있다.
7. 흥행
2018년 8월 21일 한국경제신문의 보도로 인해 제작비와 손익분기점이 공개되었다. 제작비는 36억 원이고, 한국 영화 영화 시장에서 100% 조달 시 손익분기점은 105만명이다. 기사
7.1. 대한민국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오프닝 1위'''
'''출발은 좋았는데 급격히 떨어진 뒷심'''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으로는 신과함께-인과 연,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이상 2018년 8월 1일), 논스톱: 다마스커스 타겟, 더 스퀘어, 할로우 차일드, 아큐페이션, 주피터스 문, 킥복서 더 레전드, 우드 쇼크(이상 2018년 8월 2일)까지 9편이다. 직전 주에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인랑,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등 무려 16편이 개봉한 것에 비하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CJ오쇼핑에서 당 영화와 헬로카봇 완구를 결합한 스페셜 예매 패키지를 팔았는데, 19분만에 준비된 1만장이 완판되었다. 기사
헬로카봇은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중에서 2011년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1,051,257명), 마당을 나온 암탉(2,202,509명) 이후 7년만에 '''관람객 100만명'''에 도전하고 있다. 그러니까 뽀로로 극장판들도 100만명은 못넘겨봤다는 얘기다! 개봉 2주차에 극장판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 몬스터 호텔 3가 개봉하는 만큼, 헬로카봇은 개봉 첫주차에 100만명에 가까운 성적을 쓸어야 한다. 다행히도 오프닝 스코어를 보면 '''7년만에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100만명 달성'''이 불가능한 숫자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2018년 독전이후 제대로 된 흥행작을 내지 못하고 있는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로썬 상당한 수익을 낼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오프닝 스코어 이후로 제대로 흥행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아쉽게도 80만명 선에서 관객 성장이 멈추고 있다.
개봉 2일 전인 2018년 7월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서 수치상 '''10%를 넘겼다'''. 전주의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의 경우 개봉 2일 전에 예매율이 고작 1%대, 개봉 첫날 예매율이 3.1%로 출발한 것에 비하면 헬로카봇 극장판은 상당히 높은 예매율임을 알 수 있다. 개봉 전일인 2018년 7월 31일이 되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과 비슷한 예매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image]
기어이 일을 내버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자료에 따르면, 2018년 7월 31일(개봉 전일) 14시경부터 헬로카봇 극장판 예매율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예매율을 추월해버린 것'''이다. 미션 임파서블 6는 예매율 3위로 주저앉아버렸다. 익스트림무비에서도 관련 상황을 보고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이다. 권역별 판세를 알아보면 서울에서만 미션 임파서블이 헬로카봇을 앞서고 있을 뿐, 나머지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호남, 충청, 강원제주 모두에서 '''헬로카봇이 미션 임파서블을 앞서고 있다'''.
이후 7월 31일이 되어 수치상으로는 카봇이 미션 임파서블 6의 예매율을 한참 넘겼으나, 8월 1일 박스오피스 성적을 보면 현장 표판매가 큰 차이를 불러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을 제치지 못하고 3위에 머물렀다. 162,249명의 오프닝 성적을 거두었다. 헬로카봇은 721개 스크린에서 1,740회 상영되어 상영점유율이 9.5%에 그쳤다. (미션 임파서블 6는 999개 스크린에서 3,782회 상영)
[image]
2018년 8월 1일 오전 6시 예매율에서는 예매자 수가 14만명을 넘겨버렸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과의 예매자수 차이도 4만명 이상으로 벌려버렸다.
2018년 8월 1일 박스오피스 성적은 예매율에서는 헬로카봇이 미션 임파서블을 앞섰으나, 현장 표판매가 큰 차이를 불러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을 제치지 못하고 3위에 머물렀다. 162,249명의 오프닝 성적을 거두었다. 헬로카봇은 721개 스크린에서 1,740회 상영되어 상영점유율이 9.5%에 그쳤다. (미션 임파서블 6는 999개 스크린에서 3,782회 상영)
[image]
좌석판매율(구 좌석점유율)은 무려 70.5%로 신과함께-인과 연의 그것(71.1%)에 이은 2위이다. 좌석판매율이 70%를 넘겼다는 뜻은 헬로카봇 상영회차 거의 전부가 '''매진 또는 매진에 근접한 수준으로 좌석이 팔려나갔다'''는 뜻으로, 의미있는 기록이다.
[image]
2018년 8월 1일 저녁 이후로는 실시간 예매율에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 이은 3위로 쳐졌다.
2018년 8월 1일 오프닝 성적이 162,249명으로, '''카봇 극장판의 오프닝 스코어 만으로''' 카봇의 형제 애니메이션인 또봇의 극장판 '''극장판 또봇 : 로봇군단의 습격 최종 관객 수(141,865명)를 넘겨버렸다'''. 이걸 두고 익스트림무비 등 영화 커뮤니티에서는 기아자동차 1패, 현대자동차 1승 이라고 한다.(...) 또봇은 기아자동차이고 카봇은 현대자동차이기 때문이다. 또한 더 놀라운 것은 '''이때까지 보유하고 있었던 겨울왕국(160,592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마침내 이 영화가 뛰어넘었다는 것이다!!!'''
개봉 2일차에도 12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안정적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좌석점유율도 다소 떨어지긴 했으나 52.8%로 선방했다. 2018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될것으로 보여 영화관을 찾는 관객수가 많다는 점도 호재이다.
개봉 4일차까지 진행된 결과, 100만 달성이 불투명해졌다. 개봉 2주차에 신작들이 개봉하면서 헬로카봇의 스크린이 대량으로 빠져나갈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 2018년 8월 4일 기준으로 51만명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는 60만 정도는 해서 8월 5일 성적까지 80만을 달성해야 100만 돌파가 가능한데, 8월 4일에 10만명대 초반에 그쳤다. 이 속도면 최종 인원 80만 명 내외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2018년 8월 6일에는 관객 드랍률이 60%를 넘겨버렸다. 당일 박스오피스 Top 10 중에서 관객 드랍률이 60%를 넘긴 영화는 이 것이 유일했다. 뒷심이 극도로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 고객층인 어린이들의 방학 기간임에도 이렇게 급격히 줄어든 이유는 아마도 행사 상품의 매진이 원인인 듯 하다. 극장판을 컨셉으로 헬로 카봇 시계 완구에 들어가는 비매품 카봇 칩을 개봉 당일에 20만개를 전국 상영관에 선착순으로 풀었는데 이러면 그야말로 벌떼같이 달려들게 분명하지 않는가.[20] 이 때문에 극장판 특전은 개봉 첫날이랑 늦어도 이틀째에 전부 매진됐는데, 그 이후로는 초이락컨텐츠팩토리나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에서 따로 이벤트를 준비한게 없어서 주말에도 관객 수가 크게 늘지 못했고, 바로 주말이 지나가 관객 수가 폭락해버렸다. 그 때문인지 후속작인 극장판 헬로카봇: 옴파로스 섬의 비밀에선 카봇칩 '''30만개'''로 더 늘여서 준비했다!
8월 7일 인크레더블 2에게 3위를 내줬고, 신비아파트도 다시 선전하고 있는 와중에 점점 관객 수가 줄고 있다.
2018년 8월 8일 공작, 맘마 미아! 2, 극장판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 몬스터 호텔 3라는 대형 신작 4편이 개봉하면서 7위로 떨어졌다.
오프닝 성적은 훌륭했지만, 오프닝 이후의 뒷심 부족으로 드랍률을 관리하지 못해 손익분기점 105만 명을 넘지 못했다. 제작사인 초이락컨텐츠팩토리와 영화 배급사인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 IPTV VOD 매출과 '''수출 성적'''을 통해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mage]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제공한 2018년 8월 IPTV 및 네이버 N스토어 등 VOD 이용 서비스 결과. 출처 극장판 헬로카봇이 8월 말에 VOD 서비스를 열었는데 바로 64,159건의 판매를 기록하였다. 이 추세면 외국 수출 없이 한국 영화 시장의 수익만으로 2018년 연내에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2. 북미
2018년 연내 개봉 추진 중인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2019년으로 밀릴 것으로 보인다. 영화 배급사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7.3. 대만
또봇 극장판인 극장판 또봇 : 로봇군단의 습격이 대만에 개봉한 것처럼 카봇 극장판도 대만 수출 예정이다.
8. 도서
[image]
[image]
9. 기타
- TV 시리즈와 완전히 다른 그래픽 엔진을 사용하였고 완전히 새로운 광원 효과가 적용되어 TV 시리즈 대비 그래픽이 한결 깔끔해지고 산듯하며 인물 움직임이 더욱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졌다.[21]
- 예고편에 나온 고증 논란 장면으로 백악기 시대에 인간이 살고 있었던 장면이 있다. 원래 공룡 시대에는 인간이 없었고 공룡 멸종 이후 9000만년이나 있어야 인간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봉하고 난 진실은, 라인 일가가 벌렸던 시공의 왜곡으로 원래 석기시대에 살던 인간 가족이 갑자기 워프 게이트에 빨려들어가서 공룡시대에 임시거처를 마련한 것이었다. 나중에 사건이 해결되고 차탄이 원래 살아야 하는 석기시대로 돌려보내준다. 작중에서도 인간이 어떻게 백악기에 살지? 라며 차탄이 의아해했다.
- 공룡 카봇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볼 수 있는데 공룡 카봇 자신들도 백악기로 소환되었고 그 시대에 흔한 디자인으로 변신한다는 설정으로 보면 그냥 공룡하면 떠오르는 가장 흔한 종류를 냅다 채택했을 수도 있다.
- 개봉 전 예고편으로 쥬라기월드 시리즈의 블루와 완전 빼박인 랩터들이 등장해 논란을 받았다. 관련 글 반응, 아직 제작사 측에서 정확한 해명을 하지 않았지만 푸른 줄무늬에 노란 눈, 블루와 매우 닮았다. 그리고 라인 일가가 시간 이동을 할때 생기는 포탈은 닥터 스트레인지의 포탈과 닮았다는 의혹도 받았다. 현재는 좀 시그러든 모양이다.
[1] 벽화로 그려놔서 누군지 알 수 없지만 라인 형제들은 공룡 시대로 가는 게 최우선이었으므로 라인 아버지의 시간 여행에 휘말렸을 가능성이 높다. 마침 라인 아버지 연구실에 돌도끼가 있기도 했다.[2] 자세한 건 밑의 표절 논란 문단 참조.[3] 자가용이 아닌 경찰차를 몰았다.[4] 여기서 T라인은 의외로 군필자 인증한다. 즉 이 때에도 관심이 없었다.[5] 이때 어린 S라인이 참으로 개구지게 생겼다(...)[6] S라인이 '엄마가 동생을 낳았는데 못생겼어요' 라고 하다 '너보다 더?' 라며 겨우 한번 돌아본 정도다.[7] 사실 애초에 올 때부터 T라인과 M라인은 썩 내키지 않아했다. 그나마 S라인은 장남이라 그런지 그런 동생들 끌고 왔을 정도다.[8] 시공이동장치를 갖고 간 뒤에야 그 심드렁한 말투로 아빠 물건 건드리지 마라 물건에 문제가 좀 있거든 이라고 말하며 사건을 암시한다.[9] 라인 아버지가 시공 장치에 아직 문제 있다고 했는데 그에 따른 악영향으로 보인다.[10] 여기서 킹다이저는 완벽하게 사라져 그걸로 본 극장판 등장 끝.[11] 별개로 시계 손상 및 카봇들을 못부르게 된 상황은 극장판 이후 7기에서 비슷하게 재현됐으며, 아예 그런 설정이 적용되었다.[12] 해당 음악은 본 극장판의 엔딩으로도 쓰였으며, 이후 TV판 쿵 시리즈 15화와 본편 7기에서 잠깐 나왔다.[13] 이때 이상한 점은 공룡 형태로 육상이동했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카봇은 어느 형태이든지 이족보행 형태로 변신하면 비행이 가능한데도. 물론 동물 형태로 갔을 지언정 테라제트가 사람들을 태우면 더 쉬웠을 것(당시 차탄과 원시인 부자는 티라클래스를 타고 갔다).[14] 3기에서 등장을 마지막으로 무려 2년만의 출연이다![15] 정확하게 날아는 갔는데 맞는 순간 공룡이 눈을 깜빡여 비껴나갔다. 안습(...)[16] 이 때 공룡카봇들은 자신들의 큐브칩이 케이스에 들어갔다는 얘기를 전한다.[17] 정확히는 공룡시대로 순간이동하기 전 혼자 찾아갔던 시대로 시간이 되돌려진 것이다.[18] 새끼들 우는 소리가 자동차 경적 소리와 비슷한 것이다.[19] ~ 2018/12/20 기준[20] 선착순 받을려고 엄마는 집에서 애들 밥먹이고 챙겨서 나중에 오고 아빠는 극장 문 열기 전부터 버티고 있었다는 후문도 있다.[21] 다만 그림체가 크게 바뀌어서 그런지 이질감이 든다는 혹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