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캐릭캐릭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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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X알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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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최종장의 클로즈업 씬'''
'''히나모리 아무의 수호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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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스우
다이아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명대사


1. 개요


캐릭캐릭 체인지의 등장인물. 아무의 수호캐릭터. 성우는 이토 카나에[1]/'''이계윤'''.[2] 자신을 지칭하는 1인칭와타시.
꿈의 모티브는 '안내자(내비게이터)'.[3]
본래 히나모리 아무의 4번째 수호 알로 태어났으며 다이아몬드가 그려진 노란색 알에서 태어났다. [참조]작중 등장하는 수호캐릭터 중에 가장 강하다.
이름에 대해서는 걸그룹 캔디즈의 맴버들을 모티브로 한 란, 미키, 스우와는 달리 특별한 모티브 없이 그냥 다이아이며, 또한 작중에서 한 번도 자신을 정식으로 소개한 적이 없는데도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다이아의 이름을 알고 있다. 참고로 한국판에서는 1기에서는 '''다이아몬드'''로 불렸다가 2기에서 '''다이아'''로 호칭이 바뀌었다.
의상이나 전반적인 모습, 신비스러운 분위기 등을 보면 실질적인 모티브는 스타(=태양).[4][5]
X캐릭터 시절엔 헤어 스타일이 거대한 포니테일이었는데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다음엔 저 웨이브진 포니테일 디자인과 똑같은 좌우대칭형 트윈테일 헤어스타일의 보유자가 된다. 눈은 둘 다 금안.[6]

2. 작중 행적


아무가 새 학년을 맞이한 아침날 아무의 침대에 새로운 알이 놓여있었는데, 바로 다이아였다. 아무는 새로운 알에서 어떤 수호캐릭터가 태어날지 기대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새학기에 임하게 된다.
(X다이아)
가디언의 새로운 멤버들과의 불화, 상냥하게 변해가던 아무를 그대로 받아 주지 않던 반 친구들의 반응, 그리고 전직 가디언이었던 후지사키 나데시코소마 쿠카이의 부재 등으로 때마침 급격히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던 아무의 마음에 반응해 타락해서 X알이 되고 만다.[7][8] 그리고 우연히 X알이 된 다이아를 호시나 우타우가 보게 되어 획득하여 우타우의 수호캐릭터가 된다.
이후 원래의 소유자인 아무를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아 가로막고 호시나 우타우산죠 유카리에게 악용당해 '''블랙 다이아몬드'''라는 인디밴드 결성에 일조했고 X알 수집 임무에서 큰 성과를 올리다가 결국 중후반에 아무의 진심을 듣고 X를 떼어내 스스로 정화되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9]
그리고 그 동시에 마지막 결전에서 아무는 승리하고 우타우는 패배한다.[10] 이후 아무와 캐릭터 변신한다.
캐릭터 변신 네임은 애뮬릿 다이아. 다이아가 작중 수호캐릭터들 중 가장 강한 만큼 애뮬릿 다이아 역시 아무와 변신하는 캐릭터 변신과 가디언 소속 캐릭터 변신은 물론 역대 캐릭터 변신 중 가장 강하다.
외견을 설명하자면 X다이아일 시절에는 헤어가 금발의 풍성한 포니테일이고 위에는 자신감을 잃은 아무를 대변한 듯한 X가 붙은 머리띠가 돋보인다. 피부는 커피색인데다가 죽은 눈이 압권. 의상은 남색의 민소매 원피스와 오페라 글러브를 착용하고 있으며 성격 또한 딱딱하다.[11] 여담으로 다이아가 타락했을 때 일반적인 X알처럼 바탕이 아예 검은색이 아닌 절반 정도만 물들여진데다 X캐릭터일 시절 이미지는 아예 검은 쫄쫄이가 아니라 시크한 요조숙녀이다.[12][13]
작중 최강의 수호캐릭터답게 X캐릭터 상태에서도 어마어마한 힘을 자랑하였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블랙 다이아몬드. 아무의 슬픔 내지는 절망을 원동력 삼았기에.[14]
또한 우타우와의 캐릭터 변신 다크 쥬얼, 위에서 서술한 아무와의 캐릭터 변신 애뮬릿 다이아 역시 작중 얼마 없는 강력한 캐릭터 변신으로 손 꼽히기도 하다.[15]
여담으로 X캐릭터 시절과 본모습의 성격이 갭이 커서 한편으로는 우타우의 악행의 원동력이 되었다가[16][17] 아무의 진심을 듣고 정화된 이후에는 갑자기 천사같은 성격을 보여줘서 잠깐이나마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작중에선 블랙 다이아몬드 프로젝트를 주도한 이스터 사, 좁히면 우타우와 유카리에게 악용되었다고 하지만, 그렇다치고는 개인적으로 이루나 주인인 아무에게 다가가서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개인적인 감정이나 마음이 완전히 메마른 것도 아니었다. 위에 서술했듯이 역대 수호캐릭터들 중 가장 강한데다 결정적으로 다이아는 아무의 마음의 빛 내지는 진정한 자신을 상징했기 때문에 다른 수호캐릭터보다 의지가 확고한데다 뚜렷했다. 그래서인지 초반부터 리마와 카이리 때문에 상처를 입고 나다움을 부정해 마음의 빛이 미약해진 아무를 떠나 오직 이쿠토를 구하겠다는 각오와 의지로 마음의 빛이 다져졌던 우타우 손에 들어간 것도 그 이유 때문.[18] 하지만 역으로 최종 결전 때 우타우는 그동안 이스터의 앞잡이 및 이쿠토를 구하겠다는 데만 집중해 예전의 다정함과 순수함을 잃어버린데다 가수라는 꿈을 향한 의지를 상실해 성장이 멈춰 마음의 빛이 점점 약해지자 다이아는 그 점을 알아보고 여러가지 시련과 사건을 거쳐면서 성장을 한데다 절망에서 스스로 일어나 마음의 빛을 일깨워 우타우보다 훨씬 더 강하고 밝은 빛을 발산하는 아무를 알아보고 스스로 자신을 정화시킨 후 아무의 곁으로 돌아갔다.
자신을 간접적으로 타락시킨 만악의 근원인 마시로 리마와 산죠 카이리의 경우 가정불화 속에서 생긴 상처 및 트라우마, 억지로 악행을 저질러야 한다는 죄책감이라는 각자의 사연이 있었기에 어느 정도 변호할 여지가 있었다.[19] 다이아의 경우야 변호할 부분이 있다면 자신의 타락시킨 결정적인 원흉이자 블랙 다이아몬드 프로젝트 만악의 근원인 마시로 일가산죠 남매 때문에 주인이 상처를 받아 그 상처의 영향으로 타락했고 그 결과 이쿠토를 구하려는 목적으로 엠브리오를 노리는 우타우와 자신의 욕망과 이익을 취하려는 유카리가 자신을 건드려 악용당했다는 정도.[20] 결론적으로 다이아에게 완전히 잘못이 없는 것도 아니라는 것. 하지만 1기 2부의 핵심 주제가 자아 존중감이니 블랙 다이아몬드 사건을 계기로 덕분에 아무는 그 어느 때보다 갑작스러운 변화와 국면을 포용해 성숙한 성격으로 성장했다. 어떻게 보면 마시로 리마와 산죠 카이리와의 충돌, 블랙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한 호시나 우타우와의 대립처럼 다이아의 타락은 조금은 필요악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수호캐릭터 파티의 한 에피소드에서 다이아와 우타우가 다시 만났을 때 말 없이 미소를 주고받은 것을 보면 다이아도 딱히 자신을 악용한 우타우를 원망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 딱히 이상하다고 보기에도 힘든 것이, 아무가 우타우와의 대립 및 최종결전을 계기로 자신의 가치와 마음의 빛을 일깨워 다이아를 되찾고 애뮬릿 다이아로 변신하는 동시에 진정한 자신으로 각성해 승리한 후, 패배해 절망에 빠진 우타우를 구원 및 갱생시켜 주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다이아는 이 둘을 동시에 성장시켜 주었을 뿐더러 대립 종결의 매개체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이후 아무의 진심을 듣고 스스로 정화된 원래 모습은 X다이아 시절의 이미지와 180도로 바뀌어져 인상이 순해졌다. 헤어는 크고 아름다운 주황색트윈 테일이고 위에는 노란색의 다이아몬드 장식이 돋보이는 헤드폰을 썼다. 피부는 하얗고 귀엽게 반짝이는 황안이 매력적이다. 의상은 배가 약간 노출된 민소매 상의와 미니스커트로 구성된 노란색의 투피스와 하얀 사이하이부츠를 착용하고 있다. 성격은 밝고 상냥하다.[21]
역대 수호캐릭터들 중에서 치유계 속성에 제일 차분한데다 신비스럽고 현명한 면이 돋보여 등장횟수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그 이미지 때문에 아무가 가진 수호캐릭터들 중 명대사도 많고 더 인기가 있다. 이런 신비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애뮬릿 다이아와 같은 이유로 좋아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처음으로 아무와 캐릭터 변신을 한 이후엔 한 층 더 성장해 자신의 가치와 마음의 빛을 되찾아 진정한 자신으로 각성한 아무였지만 아직까진 구체적으로 되고 싶어 하는 진정한 자기 자신을 몰랐던 아무였기에 자신이 '''진정한 답'''을 찾을 때까지는 당분간 알 상태로 돌아간다.
2기에서는 알 상태로 돌아갔어도 간간히 나와 수호캐릭터들을 궁극의 모성애를 발휘해 도와주는 등[22] 여전히 특유의 신비스러움과 미친 존재감을 과시. 그리고 이스터와의 최종 결전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아무는 타다세와 이쿠토가 벌인 싸움에서 드디어 작중 내내 찾던 핵심 주제인 아무의 되고 싶은 자신, 즉 '''진정한 답'''으로서 싸움이 아닌 위로와 공감, 포옹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치유하겠다는 다정함과 강인한 의지 '''True Love'''를 깨달은 후, 드디어 다이아가 완전히 깨어난다. 두 번째로 아무와 애뮬릿 다이아로 변신한 후 부터는 아무와 같이 생활한다.[23]
3기인 파티에서는 마침내 고정 출연하게 되지만 12화를 제외하고는 다이아가 비중있게 연관되는 에피소드가 적었던 탓인지 대사가 다른 수호캐릭터들에 비해서 매우 적다. 평균적으로 대사가 한 에피소드에 1~2개 많으면 4~5개 정도다. 톤이 높고 작아서 단체 대사도 거의 안 들리는 수준. 하지만 릿카가 가디언 견습생이 되면서 그녀가 진정한 자신을 찾아내는 과정 중에 간간히 조언을 해준다.
아무와 캐릭터 체인지할 경우 밝고 온순한 성격으로 바뀌게 된다. 단 나머지 세 수호캐릭터들과 달리 캐릭터 체인지한 상태에서 기술을 사용하는 묘사가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야말로 성격'''만''' 바뀌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오기도 한다.
아무의 후배 히이라기 릿카한테서 태어난 자신과 비슷한 이미지의 후배 격 수호캐릭터호타루도 여러모로 다이아와 비슷하다.[24]

3. 기타


상기한 모습만을 보면 완전무결하고 매사에 항상 진지할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다른 수호캐릭터들과 크게 다를 것 없이 호기심도 겁도 많다. 3기 에피소드에서 릿카의 집에 갔을 때 "X알의 기운이 느껴진다"는 다이아의 말에 릿카가 "그게 아니고 방에서 악어랑 타란튤라랑 메기를 키워서 그렇다", "밥을 아직 주지 않아서 몸집이 작은 다이아를 잡아 먹어 버릴지도 몰라"라고 둘러대자 그대로 속아 겁에 질린 채 벌벌 떨면서 "그래서 내가 이상한 기운을 느꼈구나"라고 하기도 했고,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쿠카이와 타다세가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란, 미키, 수우가 엿들으러 가버리자 엄청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정말, 어쩔 수 없네. 데리고 올게. '''아, 관심 있는 건 아니야! 정말이야!'''" 라며 같이 들으러 가버리기도 하는 등[25] 전반적으로 큰누나 내지는 어머니 이미지긴 해도 의외로 다른 수호캐릭터들이랑 근본적으로 큰 차이는 없는 성격. 은근 허당끼와 츤데레 끼가 있는 건 주인 판박이다.
앞서 말했듯이 란, 미키, 수우가 아무를 성장시키고 이끌기 위해서 태어났다면 다이아는 앞의 셋의 종합체로서 '''아무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마음의 빛과 강인한 의지와 다정함이 모여 그녀가 되고 싶어하는 진정한 자신 그 자체''', 즉 모티브대로 '''(=태양)'''을 나타낸다.[26][27] 그래서 네 수호 캐릭터 중에서 유독 늦게 태어난 것이다.
오프닝에서는 1기 2쿨에서부터 X캐릭터 상태로 등장하다가 2기 오프닝 때부터 본격적으로 나온다.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로 미친 존재감을 내뿜는다. 2쿨에서는 애뮬릿 하트-스페이드-클로버 순으로 나오다가 다이아 차례가 나오는데, 정작 나오는 것은 애뮬릿 다이아가 아니라 얼룩소 옷을 입은 아무가 나와 수많은 시청자들이 낚였다. 또 3쿨 오프닝 첫 장면에서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의 수호알이 나오는데, 잠시뒤 수호캐릭터들이 모두 알에서 나오지만 다이아만은 나오지 않은 채 맨 아래로 몰래 사라진다. 이렇듯 아무의 기존 수호 캐릭터들과 다른 특별한 취급을 받고 있다.
그리고 존재만으로도 각각 1기와 2기 두근, 3기 파티 후반부 스토리에 엄청난 영향을 끼쳐 클라이맥스 그 자체이자 대립 종결의 장치 역할을 하고 있어 사실상 데우스 엑스 마키나이기도 하다.
1기 후반부는 아무와 우타우와의 대립 및 갈등을 절정으로 달하게 해 스토리의 긴장감 및 몰입감을 높여준데다 후반부에는 갈등을 해소시켰고 이 둘을 성장시키는 동시에 사이를 더욱 더 돈독하게 만드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아무는 다이아의 타락과 우타우와의 대립을 계기로 자신의 가치와 마음의 빛을 일깨워 어느 때보다 더 성숙한 성격으로 성장해 다이아를 되찾고 애뮬릿 다이아로 변신하는 동시에 진정한 자신으로 각성해 승리했고 이쿠토를 구하기 위한 마지막 희망이자 최후의 보루였던 다이아마저 아무 곁으로 가 패배해 절망에 빠진 우타우는 아무로부터 구원받아 갱생해 아무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다정함과 순수함을 기억해냈고 아무와 함께 블랙 다이아몬드 계획을 막았으니. 수호캐릭터 파티의 한 에피소드에선 다이아와 우타우가 만났을 때 말 없이 미소를 주고받은걸 보면 다이아도 딱히 자신을 악용한 우타우를 원망을 하지 않는 걸 감안하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2기 두근 후반부에는 이쿠토와 타다세가 벌인 싸움에서 아무가 이쿠토를 구원하겠다는 의지로 깨어나 아무와 일심동체해 애뮬릿 다이아로 변신한 후, '''상처와 트라우마를 감싸주고 치료하는 따스하고 상냥한 마음의 빛, 그리고 그것을 그대로 안아 주겠다는 다정함과 강인한 의지이자 True Love의 근원'''인 슈팅스타 샤워를 시전해 싸우고 있던 두 사람한테 치유와 안정감을 전달해줬고 조종당하고 있던 이쿠토를 구원해줬고 게다가 슈팅스타 샤워의 힘으로 이쿠토와 아무를 각각 진정한 자신으로 인도해줬다.
3기 파티 후반부에는 아무의 뒤를 이을 차기 가디언 히이라기 릿카가 진정한 자신을 깨닫고 퓨어 필링으로 변신한 후, 그동안 릿카와 동고동락한 X알들과 화해할 때 릿카를 이끌 멘토 겸 조력자로 거듭나 더블 오픈 하트를 시전해 부서진 X알들을 복원했다.
또한 묘하게 가면라이더 위자드주인공팬텀위자드래곤과의 캐릭터성이 매우 흡사하다. 비록 주인에게 절망을 가져다 준 존재이지만 반대로 주인의 강인하고 뚜렷한 의지로 의해 희망으로 변했고 후일에 주인에게 큰 힘이 되어줘 주인과 일심동체해서 절망에 빠진 타인을 구원한다는 점이 그러하다. 거기다 다이아와 위자드래곤은 각각 주인공들의 최강폼의 변신 매개체[28]인 것도 닮았다.
원판의 경우 성우가 주인공 아무의 성우인 이토 카나에와 중복되는 데다가 마주보는 장면이 매우 많았던 탓에 자문자답이 대놓고 빈번하게 나왔지만 주연급 등장인물에서 중복 캐스팅이 조금이라도 뜨면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매니아층 애니가 아니었던 탓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던 편. 참고로 이토 카나에가 후에 수호캐릭터 라디오에서 밝히길, 한창 레코딩 중에 다이아 역의 오디션 제의가 들어와 반신반의하며 오디션을 보게 되어 그대로 합격하게 되었으며, 성우 본인도 꽤나 당황했었다고 한다. [29] 물론 한국판 성우는 각각 이용신과 이계윤으로 다르기 때문에 그런 거 없다.

4. 명대사


수호캐릭터들 중 제일 차분한데다 신비스럽고 현명한 이미지라 '''아무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마음의 빛과 강인한 의지와 다정함이 모여 그녀가 되고 싶어하는 진정한 자신'''을 상징하는 수호캐릭터이기 때문에 명대사들 하나하나가 돋보인다.

들려. 네 마음속의 속삭임이. 너는 미아같은 존재야. 친구들과 X알은 구할 수 있어도 정작 네 일엔 자신감이 없지. 매사가 불안정하기만 해. 그래서 빛이 약한거야.
- 42화, X다이아 상태에서 아무에게 한 말

우타우의 빛에는 흔들림이 없어. 다이아몬드는 흠이 없기에 아름답게 빛나는 법. 강한 결의와 굳건한 각오가 우타우를 빛내고 있는거야. 그런데, 지금의 넌 우타우처럼 빛나고 있니?[30]

[31]
- 42화, 아무가 다크 쥬얼로 변신한 우타우의 글리터 파티클에 당하고 난 뒤 아무에게 빛날 수 있나는 의문을 제기하는 동시에 그녀가 절망을 이겨내도록 유도할 때.

그래, 그게 네 대답이구나.
- 42화, 자신의 마음의 빛을 믿는다는 아무의 진심을 들은 후, 우타우와의 변신을 풀고 미소지으면서 스스로 정화하고 아무와 일심동체 할 때

'''아무야, 이게 네가 가지고 있는 빛이야. 누구나 가슴 속 한켠에 품고 있는 자그마한 빛. 네가 그걸 믿어줬기 때문에 빛이 되살아난거야.'''
- 43화, 정화 후 애뮬릿 다이아로 변신한 뒤 아무에게

'''아무, 해방하는 거야. 네 반짝임을!'''
- 43화, 헬기가 지상으로 떨어지기 직전에 아무에게

'''아무, 반짝임은 네 자신안에 있어. 그걸 잊지 말아줘.'''
- 43화, 모든 사건이 끝나고 다시 알로 돌아갈 때

'''꼭 기억해줘. 아무. 아무리 어둠이 밀려오더라도 반짝임은 사라지지 않아. 네 안의 자그마한 빛. 반짝이는 자그마한 조각. 그것의 이름은...(이어서 아무가 "내 안의 반짝임. 그건 분명 미래의 조각")'''
- 43화, 위와 동일

'''아무의 진정한 소원은 뭐야?'''
- 51화, 아무의 꿈속에서 등장하며 아무에게 한 말

'''난 언제나 아무와 함께야. 네 안에 잠들어 있는 반짝임이야. 아무가 답을 찾고 그걸 망설임 없이 바라보고 있다면 난 반드시 아무의 편이 될거야. '''
- 100화, 다시 재회하여 애뮬릿 다이아로 변신한 뒤.

'''자, 네 답을 보여줘.'''
-100화,슈팅스타 샤워 시전 직전

'''알았어, 아무. 그게 너의 답.'''
- 100화, 슈팅스타 샤워로 이쿠토에게 치유를 가져다준 동시에 그를 구원한 아무에게

'''릿카 안에도 되고 싶은 자신은 있어. 모를 뿐이지. 모두 자신의 안에 잠들어 있어. 릿카도 언젠가 그 빛을 느끼게 될 거야. 분명.'''
- 115화, 되고 싶은 자신에 대해 고민하는 릿카에게 조언할 때

'''하지만 붙어버린 X는 자신이 뗄 수 있어. 그치 아무?'''
- 116화, X캐릭터의 공격을 받은 후, 괴로워하는 릿카를 위로할 때


[1] 히나모리 아무와 중복.[2] 케이와 중복. 당시에는 본명인 '이명선' 명의로 참여했다.[3] 머리의 헤드셋과 우타우와의 캐릭터 체인지로 가수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노래와 음악은 엄연히 미키의 영역이다. 단지 다이아와의 캐릭터 체인지에서만 아무가 평소보다 온순해지고 반짝거리는 것 외에는 아무 능력도 생기지 않는 것을 보면 가수가 아님을 확실히 알 수 있다.[참조] [image][4] 란의 경우 치어리더, 미키의 경우 화가, 스우의 경우 메이드.[5] 스타는 직역하면 별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연예인, 아이돌, 탤런트를 넘어서 동경의 대상, 롤모델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아래에서 서술되어 있듯이 타인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안내자로서의 의미도 포함된다. 다이아가 다른 수호캐릭터들이 갖지 못한 신비스러움과 현명함을 어필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리더임을 강조하는 중의적 표현. 또한 란, 미키, 수우와는 달리 특별한 직업군을 상징하지 않는 점도 한 몫 했다.[6] 그러나 우중충한 금색이었던 X다이아와 달리 원래의 다이아는 별빛이 연상되는 밝은 금색 눈.[7] 이 중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이유는 바로 마시로 리마산죠 카이리에게 있었다. 이후에 X알이 된 다이아가 우타우의 손에 들어오게 되면서 이스터 사가 더 큰 계획을 세우는데 간접적으로 일조하였지만, 또 이 둘의 조력 덕분에 오히려 우타우에게 대항할 수 있었다는 점이 아이러니. 아무가 이 둘을 교화시켜 진정한 가디언의 멤버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다이아를 되찾아 올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 것이 2기의 핵심 주제였으니 이 두명과의 악순환은 필요악에 가깝다고 해석할 수 있겠다. 블랙 다이아몬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우타우와의 대립, 다이아의 타락도 마찬가지. 또한 리마와 카이리 역시 각자 변호할 수 있는 깊은 사연들이 있었다.[8] 사실 다이아가 타락하게 된 결정적인 원흉과 이유는 리마의 부모님산죠 유카리가 원인이었다.[9] 자신이 아무의 혼란으로 인해 타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아무만이 가진 마음의 빛을 일깨우기 위해 그녀에게 의문을 제기해 아무로 하여금 스스로를 믿는 마음, 즉 '''자아 존중감'''을 깨닫도록 유도하여 절망 속에서 스스로 일어나게 만드는 장면은 1기의 클라이맥스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과 여운을 주었다. 게다가 아무 자신의 부정을 긍정으로 바꿔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여 아무가 결정적인 성장을 이루어냈음을 증명해보이기도 한 장면이기도 한다. 그 마음을 깨달은 다이아가 미소지으면서 스스로 X를 떼어내는 장면은 폭풍 감동 그 자체. 다이아는 단순히 꿈을 상징하는 란, 미키, 수우와는 달리 아무의 마음의 빛과 의지와 진정한 자기 자신 자체를 상징하는 수호캐릭터이기 때문.[10] 왜냐면 아무는 아무리 약할지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하고 강해지는 주인공 캐릭터인데다 다정함이 있었기에 '''어리지만 단점을 장점, 부정을 긍정, 슬픔을 기쁨, 한계를 무한, 불행을 행복, 절망을 희망, 어둠을 빛으로 바꿔주는 무한히 성장할 수 있고 자신을 밝게 비춰 모두를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상처를 치유하는 무한히 성장하는 강한 마음의 빛'''을 소유한 반면에 우타우는 아무보다 정신적으로 성장했지만 이미 성장이 멈춘데다 성장한 만큼 약해지고 있어서 큰 절망에 대한 면역력이 부족했고 순수함을 버렸기에 '''완성됐지만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미 성장이 멈춰버렸고 자신만 비추는 약한 마음의 빛'''을 소유했다. 다이아는 이 점을 알아보고 호시나 우타우의 곁을 떠나고 다시 히나모리 아무의 편을 들어준다.[11] 여타 X캐릭터들과는 달리 개그성이 전혀 없으며, 진지하고 차갑다. 반면 이 상황에서의 아무는 진지함이 없고 오히려 어색한 모습을 보인다. 아무의 어린 점을 나타내는 부분. 우타우 역시 초반에 이런 모습이였다.[12] 다이아의 알이 아예 검은색으로 물들어지지 않은 이유는 새로운 가디언 멤버인 리마와 카이리 두 명과의 불협화음, 자신에 대한 주변의 평판, 줄곧 조력자였던 쿠카이와 나데시코의 공백에 흔들렸기에 다이아가 타락했지만 그 전에 이스터 사와의 충돌로 성장하면서 '''수호캐릭터들을 믿으면서 성장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절망에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었다.[13] 그리고 X다이아의 복장이 아예 쫄쫄이가 아닌 것은 당시 아무는 '''꿈을 찾아가는 의지'''가 있지만 '''자아 존중감'''이 부족한데다 갑작스러운 변화와 국면에 흔들렸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X다이아는 '''아무의 어린 점'''을 상징한다.[14] 이스터 사가 벌인 프로젝트 중 최악으로 평가받는 블랙 다이아몬드 프로젝트가 캐캐체 내 모든 만악의 근원인 탐욕, 이기심, 혈연(이쿠토)을 향한 맹목적이고 삐뚤어진 사랑, 무지함, 물질만능주의를 종합한 키메라 그 자체인 것은 설명할 부분도 없는데다 X다이아에 대한 최대 피해자인 아무는 만악의 근원인 리마를 유괴하려 한 유괴범, 마시로 일가, 산죠 남매. 그것도 한명이 아닌 6명이 벌인 키메라같은 절망을 한꺼번에 받아 다이아가 타락한 만큼 일반 X알이 가진 힘보다 훨씬 더 강할 수밖에.[15]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시공간이동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시간여행'''을 하는등 이 만화에서 시간여행물 찍는등 혼자 스케일이 다르다...[16] 블랙 다이아몬드 프로젝트는 다이아의 힘을 원동력으로 삼아서 실행되었다. 즉, 다이아가 없었으면 이 프로젝트는 실행되지 못했다.[17]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다이아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이스터가 블랙 다이아몬드 프로젝트는 실행되지 않았을 것이다.[18] 다른 방향으로 말하자면 (위에서 서술했듯이) 블랙 다이아몬드 프로젝트는 탐욕, 이기심, 혈연을 향한 맹목적이고 삐뚤어진 사랑, 무지함, 물질만능주의를 종합한 키메라 그 자체인데다 이 사태를 벌인 리마를 유괴하려고 한 유괴범, 마시로 일가, 산죠 남매가 벌인 키메라같은 절망을 한꺼번에 받은 다이아가 아무를 떠나 우타우의 손에 들어갔는데 우타우 역시 앞에서 언급한 탐욕, 이기심, 혈연을 향한 맹목적이고 삐뚤어진 사랑, 무지함, 물질만능주의로 이루어진 추악한 키메라이자 블랙 다이아몬드 그 자체인 동시에 자신 또한 그들처럼 키메라같은 일을 벌였으니.[19] 하지만 각자의 사연이 있었다고 해서 변호가 될지언정 리마와 카이리의 아무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리마는 거만한 언행 및 가디언과 어울리지 않는 X알을 깨부수는 만행, 카이리는 조커 실격이라는 어그로성 발언)이 비록 본의는 아니더라도 그 행동들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이스터 사가 전세계에 총제적 난국을 가져다 줄 뻔했다는 점에 일조한 건 이 둘이 평생 짊어질 과오이자 오점인데다 욕을 먹는다 해도 할 말 없는 부분이다.[20] 그것 때문에 우타우가 다이아를 건드렸다는 이유만으로도 일각에선 그녀를 악녀 내지는 만악의 근원으로 본다.[21] 또한 현재의 다이아의 이미지는 아무가 갑작스러운 변화와 국면을 포용하고 '''자아 존중감'''을 깨달아 한 층 더 성숙해졌기에 '''무한히 성장하고 강해질 수 있는 아무만의 가능성'''을 상징한다.[22] 아직 깨어나지 않은 키란에게 어서 깨어나라고 다정하게 다독여 주거나, 수호캐릭터가 없어 혼란스러워하는 나기히코를 위로하거나, 란, 미키, 수우가 불화를 일으켜 싸웠을 때 화해시키고 나나가 루루의 되고 싶은 자신에 대해 고민하는 중 조언을 하는 등 등 가장 마지막에 태어났음에도 사실상 수호캐릭터 일동의 실질적인 리더이자 큰누나 내지는 어머니같은 역할을 한다.[23] 원작에서는 같이 생활한다고는 하지만 그 생활의 대부분이 잠만 잔다. 별의 길에 관한 에피소드에서 란, 미키, 수우가 사라질 때까지 자고 있었다. 반면 애니판에선 3기로 이어지며 완전히 고정 출현으로 정착.[24] 주인이 부정적인 마음을 가져 타락했지만 강인하고 뚜렷한 의지로 의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옴, 이미지는 노란색, 치유계 속성, 모티브는 빛과 항성(=태양), 성격은 차분한데다 현명하지만 한편으로는 은연 중에 허당끼를 선보이는 것도 닮았다. 거기다 릿카와 호타루가 변신하는 캐릭터 변신인 퓨어 필링은 여러모로 애뮬릿 다이아와 흡사하다.[25] 이때 아무의 '''"다이아 너 마저......"'''라는 한마디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해 준다.[26] 여기서의 태양은 아무만이 가진 마음의 빛, 자신과 주변을 밝게 비추어 모두를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상처를 치유하는 무한히 성장하고 강한데다 자유롭게 비상하는 안내자로서의 정체성과 스스로 빛나는 아름다운 존재임을 의미한다. 애뮬릿 다이아도 마찬가지[27] 그 점을 감안해서인지 마지막화 엔딩 후반에 순서대로 애뮬릿 하트, 애뮬릿 스페이드, 애뮬릿 클로버, 애뮬릿 다이아가 나오는데 뒷배경을 보면 다이아몬드가 하트, 스페이드, 클로버를 감싸주고 있다. 또한 노래 가사의 마지막은 '''"되고 싶은 나"'''.[28] 아무는 애뮬릿 다이아, 하루토는 인피니티 스타일[29] 비록 취소선으로 표시되어있긴 하지만 아무와 다이아의 성우가 이토 카나에라는 걸 감안했을 때 어떻게 보면 연장선상이기도 하다. '''말 그대로 되고 싶어하는 진정한 자신 그 자체'''이기 때문에[30] 사족으로 아무리 다이아몬드겉으로 보기에는 흠이 없는데다 완벽하고 아름다운 보석이라지만 내부에 벽개라는 상처입히기 쉬운 부분이 존재한다. 반대로 말하자면 쉽게 상처받고 무너지기 쉬운 존재다. 또한 처음부터 스스로 빛나는 별과는 달리 사람의 손을 통해 가공받아야 아름다운 보석이 된다. 물론 다른 보석도 예외는 아니다. 그리고 별은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해 이전보다 더 밝고 아름다운 빛을 발산하지만 다이아몬드는 가공하면 그걸로 끝이거나 사람의 욕심 때문에 더 가공 당해 이전보다 더 못한 모습으로 나와 보석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져서 소모품으로 전락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다이아가 우타우의 마음의 빛의 상징이자 본질이자 기본적인 캐릭터성인 다이아몬드가 겉으로는 강해보일지라도 마음 속 감춰둔 깊숙한 아픔과 상처를 갖고 있어 절망과 상처에 무뎌지고 약해지는 존재인데다 우타우의 성장의 한계를 알아보고 최종 결전에서 그녀가 절망해 빛을 잃어 패배한다는 암시 및 복선이었던 것.[31] 그도 그럴 것이 이쿠토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양부로부터 온갖 학대를 당해 악랄하고 이기적인 성격을 강요받아 자기 의지와는 상관 없이 팬들에게 절망과 상처를 가져다 준 우타우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