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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정식 명칭은 동방영강창(東方瑛强猖) - Crystal Crisis.
한국에서 RPG 쯔꾸르 2003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제작된 턴 방식 RPG이다. '''동방 프로젝트의 난이도에 파판을 끼얹은듯한 상당한 수준의 게임.'''
게임 제작진은 '황금 작업실'로, 서프라이시아와 각종 쯔꾸르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땡중을 중심으로 동방 팬카페의 몇몇 스태프가 뭉쳐 2년간 제작되었다. 그리고 공개 직후 스태프 한 명이 추가로 들어와 밸런스 테스터를 맡으며 여러 패치가 진행되어 현 상황에 이르렀다. 제작자가 말한 게임 제작 동기는 "파이널 판타지에 동방을 끼얹는다면? + 벌꿀곰 게임을 재밌게 해서" 라고 한다.
게임의 특징이라면 제작자가 직접 맵 이벤트를 사용해서 '''전투 자체를 새로 만들어버렸다.''' 이로 인해 쯔꾸르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전투에서는 생각도 못할 기능들이 구현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전후위에 따라 공격받을 확률에 더해서 주고받는 피해까지 바뀌는 것,[1] 수많은 특수 커맨드 효과와 보스 고유의 개성적인 패턴을 들 수 있다. 각종 고유기의 화려한 이펙트도 나름대로 볼거리. 그 외에도 월드맵 시스템이나 장비 특수 효과,[2] 특이한 미니게임들과 손수 찍은 적 몬스터 그래픽 등 전체적으로 RPG 만들기 2003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토리 시기는 대략 풍신록과 비상천 사이인 듯 하며 환상향의 결계가 무너지고 이계[3] 에서 온 자들의 습격을 받아 주요 장소들이 점령당하게 되자 환샹향의 주민들이 연합하여 환상향을 구해내려는 것으로 시작하게 된다. 2011년 초에 총 3막 중 1막이 완성되었다. 이후 소식이 뜸하다가 대학교 입학 후 군대 트리 때문에 빠른 제작이 힘들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개발이 중단되었다.
어떻게 이어서 제작되고는 있는 것 같으며 중간의 스샷에서 UI가 매우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카페에서 나름대로 소통은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간에 단편 White Blade를 공개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작중에 왈도체, 던전 크롤, 삼국지 조조전과 조홍 등의 고갤풍 요소가 상당히 보인다.
2. 난이도
'''게임 공개 초기 때의 난이도는 장난이 아니었다.''' 2장까지는 어떻게 버틸 수 있는데 3장 이후부터는 적들이 대단히 강해져서 웬만한 능력으로는 클리어하기 힘들다. 선택 가능한 난이도는 Light와 Plain의 두 개밖에 없었는데, 다른 점이라고는 턴이 돌아왔을 때 대기 시간을 주는지, 아니면 완전 실시간 전투인지의 차이밖에 없다. 즉 적의 강함에는 전혀 차이가 없었다.
제작자도 문제점을 인식했는지 계속된 패치로 난이도를 조정하였다. 최신 패치 기준으로 난이도가 Light - Plain - Chaotic - Lunatic으로 나뉘며 난이도별 차이도 확실히 눈에 띄게 된다.
- Light - 난이도가 매우 낮다. 적들의 능력치가 대폭 감소해있으며, 패턴도 엄청나게 칼질되어있다. 적이 공격하면 간지럽고 이쪽에서 툭 치면 그냥 가는 수준. 전투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보다는 높은 난이도를 하는 것을 추천.
- Plain - 게임에 적혀있는 말 그대로 적절한 난이도. 전체적으로 무난히 진행할 수 있다.
- Chaotic - 높은 난이도. 이 난이도부터는 전투가 완전 실시간으로 진행되어 기술 시전 시간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등 게임의 흐름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 적들의 능력치와 패턴 또한 강화되어있는데, 적정 레벨에서 상대하는 몇몇 보스는 손 한번 삐끗한 걸로 심각한 전략적 손해를 입을 수 있다. 그리고 최상 난이도인 Lunatic에도 존재하지 않는, 이 난이도에서만 사용하는 패턴도 드물게 존재한다.
- Lunatic - 가장 높은 난이도. 의외로 아래 난이도와 비교해서 적들의 능력치는 그리 큰 차이는 없다. 대신 대부분의 보스에게 신 패턴이 추가되었는데, 추가된 패턴들 하나하나가 장난 아니게 흉악하다.[4] 게다가 일정 이상 레벨 노가다도 막아놨다!
재밌는 점은, 보스의 추가 패턴을 역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꽤 있다는 것. 플레이하기에 따라서는 Chaotic보다 쉽게 깰 수 있는 보스도 있으며, 실시간 전투에 익숙해진다면 다른 난이도들보다 더욱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
루나틱 난이도 공략 영상
루나틱 난이도 공략 영상
3. 플레이 가능 캐릭터
아군 파티에 가입하는 순서대로 작성하였다.
3.1. 공통
일단 프롤로그에서 나오긴 하는데 제대로 활약하기도 전에 사라져버린다... 결국 실제 진행중에 사용은 불가능. 마지막 이벤트에서 다시 얼굴을 보였으니 2막부터에서야 사용할 수 있게 될 듯하다.
적마도사 + 시프. 흑마법과 백마법을 전부 사용할 수 있으며, 극초반에 강탈 커맨드를 얻을 수 있다. 초중반까지는 많은 적이 강탈 가능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들이 또 상당히 유용하니 적절히 써주자.[5] 다만 3장부터는 강탈의 활용도가 줄어든다.
만능 캐릭터라는 특성상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특출난 부분이 적은 편이라 사용하기가 다소 힘든 편. 그러나 주인공 보정인지 최종 던전에 들어서면 장난 아니게 강해진다. 이때 게임 내 모든 스펠 중 최강의 위력을 지닌 블레이징 스타, 레벨차에 따라 가하는 피해에 보정이 붙는 '불굴의 비책'이라는 전용 아이템, 순간적으로 회복마법과 공격마법의 위력이 2배(!!)가 되는 '마력응집' 커맨드를 들고 온다. 그리고 지금까지 배우지 않은 흑마법과 백마법을 죄다 배우고 온다.
마스터 스파크의 연출은 흡사 에네르기파(...). 아쉽게도 1막 게임에서는 처음부터 팔괘로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일반적인 플레이에서는 맨 처음 이벤트로 사용하고는 사용 불가. 그런데 마지막 이벤트에서는 '다른 무언가'로 마스터 스파크 뿐만 아니라 마포 「파이널 마스터 스파크」까지 쓴다.
게임을 1번 클리어한 후 회차 플레이를 하면 플레이어도 마스터 스파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엄청난 위력의 전체공격일 뿐만 아니라 추가 특성으로 적이 하나밖에 없으면 대미지가 2배가 되는 매우 흉악한 성능을 보여준다.
시마법사. 정작 시마법을 사용하기보다는 아군의 턴을 즉시 돌아오게 하는 고유 커맨드 조작술로 아군의 행동을 보조하는 역할로 사용한다. 조작술 커맨드가 워낙 좋은지라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유용하다. 시마법 중에서는 리제네가 의외로 효과가 쏠쏠하다.
후반부에는 적을 4번 공격하는 "난격" 커맨드가 생긴다.. 평타공격력이 그다지 우수하진 않아 공격기로서는 의외로 수수하지만 때리는 속도가 상당히 느리고 8번 다 때릴 동안에도 CT가 찬다는 점을 이용해서 혼백검 등의 영창시간 채우는데 매우 유용...했지만 패치로 인해 프레임레이트가 감소하면서 효용성이 줄었다.
후반부에는 적을 4번 공격하는 "난격" 커맨드가 생긴다.. 평타공격력이 그다지 우수하진 않아 공격기로서는 의외로 수수하지만 때리는 속도가 상당히 느리고 8번 다 때릴 동안에도 CT가 찬다는 점을 이용해서 혼백검 등의 영창시간 채우는데 매우 유용...했지만 패치로 인해 프레임레이트가 감소하면서 효용성이 줄었다.
풍수사. 그러나 지형 커맨드는 잡몹 처리에나 가끔 사용하는 수준이고, 오히려 기적 커맨드를 이용한 힐러 담당[6] 으로서의 역할이 훨씬 존재감이 있다. 고유 스펠 역시 2개 모두 보조 계열. 후에 보조 아이템이 2개나 생기는데 이 두 개[7] 를 장착해주면 그야말로 최강의 힐러가 된다.
레이무와 마찬가지로 초중반에 단 한 번만 동료로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스펠 리저렉션의 위엄이 상당하다. 후에 영원정 탈환전 보스전때 얼어있는 채로 등장하는데 전투 도중 얼어있는 모코우를 공격하면 얼음을 깨고 나오면서 보스에게 화염으로 데미지를 주나 다시 얼어버린다(...). 이 화염 공격(=폭열)은 필드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아군의 빙결 상태까지 회복해주니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자.
흑마법사. 흑마법을 주특기로 해서 상당히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준다. '원소배열' 커맨드는 사용 후 즉시 사용한 흑마법의 속성으로 변화하는 능력으로, 사용법은 까다롭지만 데미지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장기전으로 돌입할 경우에는 상당한 효과를 보인다. 그렇지만 마법사라 그런지 물리방어력이 종잇장 수준이라 보조가 필요하다.
2번째 스펠인 사일런트 셀레네는 현재 만렙인 80까지 올려도 사용할 수 없다.[8] 그래서 스펠을 이용한 쏟아붓는 딜링이 불가능. 젤리피시 프린세스의 성능이 절륜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2번째 스펠인 사일런트 셀레네는 현재 만렙인 80까지 올려도 사용할 수 없다.[8] 그래서 스펠을 이용한 쏟아붓는 딜링이 불가능. 젤리피시 프린세스의 성능이 절륜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고유 장비를 장비해야 발동하는 능력으로 체력이 떨어질수록 공격력이 늘어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문제가 되는 건 후반에 혈류 커맨드[9] 를 얻었을 때인데, 전술한 특징과 공존이 불가능하다. 두 개 같이 적용이 되었다면 두 특징의 시너지로 엄청난 딜링 능력을 보였을 터이기에 아쉬운 부분. 그런데 혈류의 강화 효과를 생각하면 두 개 같이 적용됐다간 시너지 정도가 아니라 밸런스 붕괴가 되어버렸을 것 같기도 하다.
낮에 전투에 참가할 경우 궁극잉여모드가 된다. 낮에 동행할 때에는 양산을 장비하자. 건물이나 동굴 내에서는 낮에도 정상적인 행동이 가능하다.
낮에 전투에 참가할 경우 궁극잉여모드가 된다. 낮에 동행할 때에는 양산을 장비하자. 건물이나 동굴 내에서는 낮에도 정상적인 행동이 가능하다.
카이엔의 필살검을 패러디한 혼백검 커맨드를 사용한다. 시간이 꽤 많이 걸리는 약점이 있으니 다른 캐릭터들이 행동하는 도중에 준비시키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장비를 얻으면 속도가 대폭 상승해서 속도 문제는 충분히 커버되지만 위력이 약간 낮아진다.
그 외에는 고정 장비 백루검의 효과로 다른 캐릭터보다 높은 방어 효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10] 나머지 3명을 후위 캐릭터로 넣은 후 탱커로 사용하기에는 아주 좋다. 아마 대기가 필요한 혼백검을 준 이유는 방어와 같이 쓰라는 이유인 것 같기도 하다.
그 외에는 고정 장비 백루검의 효과로 다른 캐릭터보다 높은 방어 효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10] 나머지 3명을 후위 캐릭터로 넣은 후 탱커로 사용하기에는 아주 좋다. 아마 대기가 필요한 혼백검을 준 이유는 방어와 같이 쓰라는 이유인 것 같기도 하다.
적을 즉사시키는 사접 커맨드를 사용한다. 커맨드 특성상 게임의 주된 요소인 보스전에서는 그다지 큰 효과를 볼 수 없다. 게다가 언데드 상대로 사용할 경우 전부 회복시켜버리는 데다가 본인도 유령이라서 백마법을 써주면 오히려 체력이 깎인다. 전용 스펠은 그럭저럭 봐줄 만한 정도. 그 대신인지 마리사와의 협공기인 '고스트 라이트'는 물리공격을 주력으로 하는 보스 상대(특히 이계의 요우무)로 상당히 효과가 좋다. 케알계 마법의 역효과를 없애주는 생명의 반지를 끼거나 백마법이 아닌 회복 기술(사나에의 기적 등)과 같이 사용하자.
특수 슬롯에 착용한 인형의 기술을 사용하는 인형 커맨드를 사용한다. 능력치는 전체적으로 미묘하다. 협공기도 못 쓰고...
그 대신 광 속성 공격을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광 속성 스펠도 있으며[11] 스펠 2개가 사용하는 영력에 비해 효율이 좋은 편이다. 후반에는 특수 커맨드를 얻을 수 있어서 공격 면에서 더욱 강화된다.
그 외에 후반에 얻을 수 있는 장비 세트를 착용하면 물리적인 속성에 대한 내성이 올라가니 탱커로도 사용할 수 있다... 어? 이렇게 하면 물리 방어력이 의외로 좋아지지만 체력은 여전히 낮다는 게 약점. 그래도 이렇게 탱커로 세워두면 특정 보스를 상대할 때 상당히 유용하다.
그 대신 광 속성 공격을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광 속성 스펠도 있으며[11] 스펠 2개가 사용하는 영력에 비해 효율이 좋은 편이다. 후반에는 특수 커맨드를 얻을 수 있어서 공격 면에서 더욱 강화된다.
그 외에 후반에 얻을 수 있는 장비 세트를 착용하면 물리적인 속성에 대한 내성이 올라가니 탱커로도 사용할 수 있다... 어? 이렇게 하면 물리 방어력이 의외로 좋아지지만 체력은 여전히 낮다는 게 약점. 그래도 이렇게 탱커로 세워두면 특정 보스를 상대할 때 상당히 유용하다.
청마법 죽음의 룰렛 느낌 나는 사자선별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원본 효과와 다른 점은 언데드에게만 유효하다는 점. 기본 공격도 언데드에 추가 피해를 준다. 사신다운 조합이다.
특수 장비로 '염마의 전언'을 착용하지 않고 있으면 일정 확률로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턴을 넘겨버리는 페널티가 생긴다. 그로 인해 사실상 특수 장비는 고정.
등장때부터 베기 내성을 올려주는 전용 장비를 들고 있어서 탱커로서의 성능은 다른 캐릭터들보다 조금 앞선다. 특히 이계의 요우무 전투에서 활약한다.
어째서인지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메뉴 화면에서 종족이 불명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요괴라고 표시되기도 하는 등 뒤죽박죽이다.
특수 장비로 '염마의 전언'을 착용하지 않고 있으면 일정 확률로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턴을 넘겨버리는 페널티가 생긴다. 그로 인해 사실상 특수 장비는 고정.
등장때부터 베기 내성을 올려주는 전용 장비를 들고 있어서 탱커로서의 성능은 다른 캐릭터들보다 조금 앞선다. 특히 이계의 요우무 전투에서 활약한다.
어째서인지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메뉴 화면에서 종족이 불명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요괴라고 표시되기도 하는 등 뒤죽박죽이다.
다른 캐릭터의 일반 공격에 속성을 부여하는 인챈트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카구야 단독으로는 스펠도 어정쩡하고 협공기도 야간 사용 한정에 효율이 떨어져서 큰 효용성이 없지만 강한 물리 어태커를 같이 넣어주면 효율이 상당히 좋아진다. 인챈트 능력도 그렇고 강제 버서크 스펠인 "에이쟈의 적석"도 그렇고[12] 죽림 전투에서 꼭 쓰라고 만든 캐릭터 같다.
일반 공격이 성 속성 공격이라 언데드 처리할 때도 의외로 좋다. 문제라면 암 속성 내성이 기본적으로 -1이라는 점. 덤으로 사쿠야와 동일하게, 일부 보스가 거는 상태이상 스톱에 대처할 때 매우 유용한 시간 내성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다.
일반 공격이 성 속성 공격이라 언데드 처리할 때도 의외로 좋다. 문제라면 암 속성 내성이 기본적으로 -1이라는 점. 덤으로 사쿠야와 동일하게, 일부 보스가 거는 상태이상 스톱에 대처할 때 매우 유용한 시간 내성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다.
백마법사 + 약사. 백마법과 조합 커맨드를 사용한다. 강력한 회복기들을 가지고 있어서 웬만하면 파티에 넣게 되는 캐릭터. 조합 커맨드는 FF5만큼의 사기는 아니지만 충분히 강하다. 송이버섯+청색 비약의 조합은 말 그대로 완전 회복.[13] 스펠은 다소 뜬금없이(...) 2개 다 공격 기술이다.
카구야와 마찬가지로 암 속성 내성이 기본적으로 -1이라서 일부 전투에서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카구야와 마찬가지로 암 속성 내성이 기본적으로 -1이라서 일부 전투에서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3.2. 일반 플레이 모드 한정
이 모드 한정의 대부분의 캐릭터가 구작의 캐릭터라는 것이 눈에 띈다.
무기는 총기류를 사용하며 특수기술인 공점탄은 잠시동안 대상의 행동을 멈추는 기술이고 전피갑탄은 강력한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작중 내내 쓸만한 데미지 딜러로 사용이 가능하다.
고유 커맨드로 '권술'을 사용하는데, FF6의 매슈의 패러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두 가지 기본 권술에서 제대로 확인사살.[15] 후에 요괴의 산 탈환 후 광채풍이라는 기술을 더 익히는데 광 속성이 약점인 적에게 특히 절륜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예를 들면 최종보스.
봉마록에서도 그랬듯이 무녀의 힘을 빼앗기 위해 신사에 찾아왔다가 얼떨결에 파티에 합류. 기본 공격이 (다소 약한) 전체공격기이고 특수기술인 '집중' 후에 평타를 때리면 강한 개인 공격을 한다. 후반에 장비를 끼면 집중 후 공격에 즉사 기능이 부여된다.
신사에 놀러왔다가 합류하게 된다. 특수기술로 전체 혼란을 거는 괴성이 있는데 졸개전에서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하며, 기본 공격도 폭발/충격 속성이라 해당 약점 적이 많은 후반부에 꽤나 쓸만하다. 특히 마비를 거는 스펠카드는 일부 마비 내성이 없는 보스에게 매우 긴 행동정지를 걸 수 있는 상당한 강캐... 였으나, 최신 패치에서 괴성의 성공률이 대폭 감소해서 확성기까지 착용해야 그럭저럭 성능이 나오게 되었으며, 마비 내성이 없었던 일부 보스에게 마비 내성이 주어진지라 예전과 같은 포스는 내지 못하게 되었다.
크리스탈의 힘에 이끌려 겨울이 아닌데도 마을에 찾아왔다가 합류하게 된다. 설녀답게 주로 얼음 속성의 기술을 구사하며 문화첩 스펠로도 나온 바 있는 특수기 콜드 스냅은 얼음 계열 방어력을 깎는, 작중 유일한 속성 방어 저하 기술이다.
이변의 영향으로 마계에도 이상이 생기자 마을로 찾아와 합류. 본 게임 최강의 사기캐로 기본적으로 평타가 반사, 방어력 증가 버프 무시에 위력도 괜찮고 스펠카드인 연단「다중참격」은 이걸 한 번에 2~4회, 그것도 4번이나 쓸 수 있다. 위의 혈류와 조합되면 최종보스도 녹이는 엄청난 위력이 나온다. 패치를 거듭하며 게임 내에서 몇 안되는 폭풍 하향을 먹은 인물. 특수기술인 마봉검은 적들의 마법을 봉쇄하는 기술로, 기본적으로 무한히 지속되며 다른 행동을 하거나 기절하면 풀린다. F.드래곤 전에서 타이밍 맞게 써서 블리자가를 봉쇄하거나, 앨리스 전에서 한 번 써주면 앨리스의 행동 7가지 중 5가지(!)를 봉쇄해 거의 바보라 만들어버리는 유용한 기술. 여담이지만 분명 신키가 창조한 악마인데 종족이 인간으로 표시되어있는 조그만 오류가 존재한다.
3.3. 자작 캐릭터 모드 한정
샤메이마루 아야를 제외하고 모두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영강창 2에는 자작 캐릭터 모드가 삭제될 예정이라고.#
- 카미자라 유라
'지기흡수' 커맨드로 회복과 버프를 동시에 할 수 있다. 게임에서 드문 지 속성(땅 속성) 사용자이며, 스펠 중에 적의 내성을 무시하고 혼란을 거는 기술이 있어 전략적으로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스펠과 지기흡수를 제외하면 상당히 평범하다. 전반적으로 독립형 캐릭터인 듯.
- 프리랜서
무기로 총기류를 사용한다. 고유 기술 타게팅으로 적 하나에 가하는 피해를 크게 강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몇몇 속성을 탄에 거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스전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어태커 역할을 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속성탄 사용시 매 평타마다 마나가 소모되기 때문에[16] 마나량이 그렇게 높지 않은 특성상 전투력이 급격히 저하될 수밖에 없으므로 최대한 강력한 공격을 있는 대로 쥐어짜서 빨리 끝내는 게 중요.
- 니시유키 호나
유령 검사 캐릭터. 백옥루에서 요우무, 유유코와 같이 합류한다. 영 속성 베기 공격을 주력으로 사용하며(원거리 공격이라 후열에 있어도 문제 없다), 요우무, 세르나와 더불어 게임 내 유일한 '3인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덤으로 그냥 평타를 제외한 모든 공격에 결계 무시 특성이 달려 있다.
- 세르나 디바이트
호나와 마찬가지로 유령 검사 캐릭터이다. 이쪽은 일반 공격에 충실한 타입. 명중률과 치명타율을 올려주는 버프를 스스로 걸 수 있어 평타를 조금 더 강화시킬 수 있다. 이 둘의 치명적인 약점이라면 유유코와 마찬가지로 유령이기 때문에 케알계 마법이 역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 모모나시 유키
부적을 던져서 공격한다. 특수기는 자신의 상태이상을 회복하고 내성을 올리는 기술.
얼핏 보기에는 특수기도 그리 특별할 게 없고 협공기도 없는 심심한 캐릭터 같지만, 이 부적이 의외로 위력이 센 데다가 두 번째 스펠의 위력이 대단하기 때문에 어태커로 쓰기에는 상당히 적절하다. 영 속성 공격수라는 것도 포인트.
얼핏 보기에는 특수기도 그리 특별할 게 없고 협공기도 없는 심심한 캐릭터 같지만, 이 부적이 의외로 위력이 센 데다가 두 번째 스펠의 위력이 대단하기 때문에 어태커로 쓰기에는 상당히 적절하다. 영 속성 공격수라는 것도 포인트.
- 무명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어떤 공격이든 한 번은 막아낼 수 있는 방어막을 생성하는 기술이 있다. 그 외에는 그렇게 특별할 건 없지만, 스펠의 위력이 상당히 강하면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시(화살) 속성 기술들이라서 윙 랩터 집단과의 전투에서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아군 중 민첩성이 제일 높으며, 진행 중 얻고 강화할 수 있는 전용 장비를 끼워주면 민첩성이 더욱 올라가서 매우 빠르게 행동할 수 있다. 그러나 높은 민첩성에 대한 대가인지 다른 능력치들은 다른 캐릭터들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바람을 이용한 전체공격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중반에 얻을 수 있는 특수 장비인 '비상익'을 장비시키면 용기사의 특기인 점프까지 쓸 수 있다. 그 밖에도 눈여겨볼 점으로 프리랜서와 사쿠야, 요우무랑 합체기가 있다.
- 카제린 아야시
바람을 사용해서 공격하며, 전체공격도 가능하다. 위력은 둘 모두 아야보다는 높은 편이지만 전체공격기에는 아군도 약간의 피해를 입는다는 페널티가 존재한다. 스펠 두 개는 모두 바람을 이용한 자신 방어 계열이다. 백옥루의 적들 상대로는 속성 상성과 스펠 특성상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외의 전투에서는 그렇게 특출나다고 할 만한 건 없다.
3.4. 기타 등장인물
프롤로그에서 핀치상태에 몰린 레이무와 마리사를 이동시켜주고 잠깐 뒤 백옥루 이벤트때 등장. 유카리답게 뭔가 알고 있는 듯하면서 뭔가 수상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에는 딱 한번 언급되고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작중 첫번째 보스로 일행에게 싸움을 걸지만 패배. 중반부에 다시 등장해서 또 다시 패배하고 도망치지만 누군가에게 당해 리타이어.
작중 중요한 물건인 크리스탈을 손에 넣고 일행에게 싸움을 걸지만 패배하고 크리스탈마저 마리사에게 빼앗긴다. 이후에 홍마관 파티로 1번 더 만나지만 초고속으로 털리고 등장 끝.
작중에서 서당이 긴급대피소가 되어버린 관계로... 여관 주인이 되어버렸다. 말을 걸면 여러가지 교훈적인 말을 하는데 가끔씩 "자비를 구하러 왔는가?"란 대사를 시전한다. 바로 다음엔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고...
게임 마지막 이벤트에서 등장하지만 플레이는 불가능. 레이무와 마찬가지로 2막에서 사용 가능할 듯.
마지막 이벤트에서 레이무, 미마와 같이 등장. 그런데 마리사가 알아보지 못했다. 지못미
작중에선 유메코에게서 이름만 언급된다. 아마 마계에서도 난리가 나서 수습중인 듯하다.
그동안 잊혀졌다가(...) 홍마관 탈환전 때 멀쩡하게 등장. 대화중 선택에 따라 얌전히 있거나 홍마관 내부의 적들을 싸그리 쓸어버린다. 마지막에는 홍마관 보스마저 처리하지만 누군가에게 당해 능력을 잃어버린다. 이때 플랑을 구출하지 않을 경우, 보스전 이후 플랑과 싸우게 된다. 작중 보스들 중에서 수준급으로 까다로운 보스에 속하므로 가능하면 구출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어쨌든 후엔 얌전히 홍마관에 남게 된다.
미궁의 죽림 이벤트 중/탈환 이후에 잠깐잠깐 등장. 얼어있던 걸 코토히메가 줏어오기도 하고 영원정 일원중에 유일하게 추워서 감기에 걸린다. 안습.
영원정 탈환 이후 이벤트때 잠깐 등장. 대사를 보아 레이센이 당한 틈을 타 혼자서 도망친 듯하다.
삼도천에서 이벤트로 간간히 등장한다. 물론 주 역할은 코마치 갈구기. 2회차 이후에는 대사가 수정되어 YES! YES! YES!라는 대사를 한다.
이벤트로 적에게 습격당해 쓰러진 아야를 데려가고 모리야 신사 이벤트 때 등장.
후반 모리야 신사 이벤트 때 모미지와 같이 한 번 등장한다. 모미지랑 그냥 신사에서 같이 놀고 있었다고 한다.
초반 이벤트 때 등장. 파티에 합류하려는 사나에에게 주인공 자리를 쟁취하라는 격려를 해준다. 허나 후에는 스와코와 같이 행방불명.
4. 여담
2013년 4월 지금까지 무려 '''60회 정도'''의 패치가 진행되었다.[17] 카페의 패치 내역을 보면 참으로 길고 아름답다. 53차 패치에서는 공지까지 올리면서 꽤 뜸을 들이다가 3달 정도 지나서 패치를 올렸고 많은 불편점이 개선되었으며, 1년쯤 지난 후 이루어진 54차 패치에서도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그리고 다시 2년(...) 정도 지나고 나서 55차 패치가 새로 올라왔다.
게임 내에서 맞춤법과 띄어쓰기 오류를 거의 발견할 수 없다는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 해도 아예 없는 건 아니고 오류가 있는 곳도 몇몇 보인다. 주로 보이는 것은 '(캐릭터 이름)'과 '님'을 띄어쓰지 않은 것. 그 외에도 일본어 번역체 문장이 꽤 눈에 띄는 편인데 계속된 패치로 그럭저럭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서 보이는 편.
제작자인 땡중은 서프라이시아 공식 카페에서도 활동한 적이 있으며[18] 유일하게 서프라이시아를 일본어로 바꾼 전적으로도 유명하다.
보스전의 난이도가 상당하지만 공략을 읽으면서 하면 그럭저럭 할 만해진다. 여기서 Lunatic 난이도의 공략을 읽을 수 있다. #링크
카페에 올라온 가장 최근 글이 17년도 3월이다. 그마저도 제작자인 땡중이 아닌 게임 플레이어의 글, 2막은 사실상 나올 일이 없다고 봐도 될 듯하다.
4.1. 치트 방지 시스템
위에서 언급했듯이 제작자가 서프라이시아를 열심히 플레이하고 공식 카페에서도 활동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인지, 서프라이시아와 마찬가지로 이 게임에도 치트 방지 이벤트가 존재한다.
먼저 레벨이나 능력치를 부정하게 편집할 시에는 당연히 방지 이벤트가 발생하며, 일부 사기적인 효과를 지닌 장비를 비정상적인 경로로 구해서 장비했을 때에도, 심지어는 소모 아이템 개수에 손을 댔을 때까지도 방지 이벤트가 작동해 플레이어를 강퇴시킨다.
또한 영강창의 방지 이벤트에는 특이한 점이 하나 더 있는데, 세이브 파일을 제작자에게 보내달라는 문장과 함께 무엇 때문에 방지 이벤트에 걸렸는지 '오류 코드'를 같이 표시한다는 것. 이렇게 여러 의미에서 상당히 빡빡한 치트 방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위에서 설명한 것 외에도 꽤나 다양한 상황에서 발동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런데 너무 빡빡하게 하려고 하다가 문제가 생겼는지 게임 공개 극초기에는 억울한 사람들을 잡기도 했다(...) 해당 문제는 패치로 수정되었으니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치트 방지 이벤트를 볼 일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다.
5. 관련 문서
[1] 이 시스템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해서, 아무리 Plain 난이도라고 해도 이 시스템을 신경쓰지 않고 후열 캐릭터만 4명 넣고 간다거나 하면 후반 보스전에서 순식간에 전멸당한다.[2] 전투 맵 내에서 변수를 조작해서 여러 효과가 적용되도록 노가다짓을 해놨다(...)[3] 설정상 또 다른 차원의 환상향이라고 한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적 세력인 섀도우 미러와 흡사하다.[4] 스킬이 한두 개 추가되고 만 것도 있지만 그 스킬들의 영향력이 장난이 아니며, 아예 보스전의 흐름 자체가 바뀌어버릴 정도로 패턴이 강화된 보스도 있다.[5] 확실히 획득물의 성능이 나쁘진 않지만, 3장에서 3개 지역 이상을 클리어했을 경우 아이템이 넘치다 못해 썩어나가는 상황을 보게 된다. 캐릭터들 하나하나 옷 입혀주는 거 고민하느라 10분이 금방 간다(...) 그나마 차후 패치를 통해 약간 해소되었다.[6] 주의할 점은 아군이 상태이상에 걸려 있을 경우 힐 대신 에스나가 발동하는 경우가 있다. 아군 체력이 낮다면 조심.[7] 기적 효과 증가 + 후반부에 기적이 전체화. 마리사와 함께 파티에 넣어주면 쌍힐로 인해 생존률이 상당히 올라간다.[8] 영력이 26 필요한데 만렙을 찍어도 영력 최대치는 23이다.[9] 아군 1명에게 거는 버프계 커맨드로, 체력이 급속도로 떨어지지만 공격력이 엄청나게 늘어난다.[10] 백루검은 고정 장비이기 때문에 다른 장비구 슬롯을 잡아먹지 않는다. '목도'를 장비하면 효율이 더욱 좋아진다. 상대하는 보스에 맞춰서 내성 장비를 껴주는 게 효율이 더 좋긴 하지만 내성 장비에는 제한이 있으니 이미 다른 캐릭터가 내성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면 목도를 끼워주자.[11] 의외로 많은 보스 상대로 효과적인 속성이다. 최종보스의 유일한 약점도 광 속성.[12] 원래 빙결계의 용 보스 자체도 그렇지만 후반부에는 빙결 내성도 씹히고 공격 한방에 아군이 거의 절멸하는데 버서크를 걸면 '''잉여가 된다.''' 풀린 뒤에도 스크립트 오류인지 패턴이 뒤로 밀려버려서 약한 공격만 하다가 허무하게 죽는다! 지못미.[13] 단 레밀리아는 오히려 엄청난 피해를 입으니 사용에 주의. 생명의 반지로 막을 수도 없다![14] 자작 캐릭터 등장 모드에서도 나오긴 하지만 이 모드에서는 중간에 이탈해버려서 사용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이쪽에 작성되었다. 나중에 다시 등장하긴 한다. 여담이지만 과거 버전에서는 이탈 직후의 킹 슬라임 전투에 합류 가능한 버그가 있었다.[15] 돌파권 = 폭렬권(커맨드까지 동일하다), 기광파 = 오라 캐논.[16] 52차 초기 패치까지는 마나가 고갈된 상태에서 속성탄을 장착했을 때 "공격" 커맨드가 뻗어버리는 현상이 있었으나 이후 수정되었다.[17] 패치 차수 표시는 55차지만, 53차 때 숫자 카운터를 올리지 않고 패치한 부분까지 포함하면 60번 정도다.[18] 특히 보스전 영상을 많이 올렸다. 일부 보스전 영상에서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했다. 판다렌 브루마스터나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장비 하나도 안 끼고 맨손으로 잡아버린다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