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 더제니스(범어동)

 



'''단지 전경'''[1]
[image]

<colbgcolor=#4a412a> '''명칭'''
'''범어동 두산위브 더제니스'''
'''영문 명칭'''
Beomeo-dong DOOSAN We've The Zenith
'''종류'''
주상복합
'''브랜드'''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435
'''입주'''
2009년 12월
'''동수'''
9개동
'''층수'''
지하 5층 ~ 지상 47~54층
'''세대수'''
1,494세대
'''면적'''
163㎡, 173㎡, 178㎡,
187㎡, 222㎡, 226㎡, 255㎡,
288㎡, 298㎡, 322㎡, 326㎡
'''시공사'''

'''주차대수'''
세대당 2.81대
'''홈페이지'''
입주민 홈페이지
1. 개요
2. 상세
2.1. 단지 내부
2.2. 건물내 시설
2.3. 커뮤니티시설
2.4. 상가
2.5. 인근 시설
3. 교통
4. 여담
5. 관련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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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과거 이곳은 5층 이하 저층 주택으로 구성된 장소였으나, 2000년대 재개발 결과 마천루 아파트가 건축되어 지금은 9개동, 1,494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지 아파트가 되었다.

2. 상세



2.1. 단지 내부


지상 54층, 지하 5층으로, 건물의 최고층은 펜트하우스로 구성이 되어있다. 펜트하우스에는 별도 정원이 존재한다. 또한 옥상에는 헬리포트가 존재한다.
'''3층 로비'''
3층이 로비층으로, 타 아파트의 1층 역할을 한다. 3층에 구성된 정원의 공식 명칭은 Azalea Garden(아잘레아 가든). 아잘리아 가든 형태가 정원을 중심에 놓고 9개 동으로 이루어진 아파트 건물이 정원을 빙 둘러싸고 있는 모양인데, 정원 중앙에 인공 시냇물과 연못이 존재하며, 잔디로 구성된 정원을 둘러서 우레탄을 입힌 길이 400m 정도의 조깅용 트랙이 조성되어 있다. 정원 내에는 벤치와 각종 어린이용 놀이시설이 있다. 또한 아파트와 아파트 사이 공간을 활용해서 운동 시설 등이 설치되어있다.
여름철에는 정원 내 연못에서 분수가 나오기도 한다. 어린이들이 들어가서 물장난을 하기에는 물의 질이 별로 좋지 않아서, 연못 내부는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있다. 특이하게도 정원내에 개구리 소리가 나는데, 실제 개구리는 아니고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라는 소문도 있다.(실제로 개구리가 서식하기에는 좋은 환경이라 확실하지는 않다) 아파트 내에서 정원관리를 굉장히 자주 하는데, 특히 수목관리가 매우 잘되고 상태가 좋지 않은 나무는 즉시 조치가 들어가 상태가 좋지 않은 나무를 보기 매우 어렵다. 벚꽃도 굳이 구경을 하지 않으러 가도 될 정도로 매년 핀다.
'''지상 문주'''
단지 규모가 크다보니 차량출입구가 많은데 아파트 전용 출입구가 지하가 3곳, 지상이 1곳이 있고 상가전용 주차장까지 총 5곳으로 이루어져있다. 지상 주출입구는 택배차나 이삿짐 트럭같이 지하에 출입이 곤란한 차량만 출입시키고 있으며 입주민은 모두 지하에 주차해야 한다.

2.2. 건물내 시설


지상 54층의 초고층 건물이기 때문에, 고속 엘리베이터를 사용한다. 엘리베이터는 오티스 엘리베이터의 고속 모델로 구분되어 있는 DS-4(지원속도 120~300m/min(7.2~18km/h)) 제품이 설치되어 있으며, 101동과 102동은 20인승, 103동부터 107동까지는 24인승, 108동, 109동은 17인승 제품이 설치되어 있다. 엘리베이터의 속도는 빠른 편이며[2], 로비층부터 최고층까지 약 35~40초 정도만에 도달한다. 다만 중간에 서는 경우도 많아서 실제 시간은 더 걸린다. 엘리베이터 소리가 상당히 시끄러운데, 심지어 집 안에서도 엘리베이터 소리가 들릴 정도.
101동~107동은 한 층에 3세대이고 엘리베이터가 두 대이며, 108동, 109동은 한 층에 2세대, 엘리베이터가 두 대이다. 그래서 108동, 109동은 출퇴근 시간대에 엘리베이터가 그나마 빨리 오는 편이지만, 101동~107동의 엘리베이터는 항상 막힌다. 특히 아침시간대에 이 영향이 심해서 계단으로 내려가기 힘든 고층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의 경우 엘리베이터가 늦어서 지각하는 당황스런 사례도 제법 발생한다. 그나마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고려해서 101동부터 107동까지의 엘리베이터는 108동과 109동의 엘리베이터보다는 큰 편이다.
초고층 아파트이다 보니 쓰레기 자동 수거 시스템이 각 층마다 있다. 복도로 나가서 계단실로 가 보면 음식물 쓰레기 투입구와 일반 쓰레기 투입구가 배치되어 있다. 투입구 덮개를 열고 비닐봉지에 담은 쓰레기를 버리면[3] 지하 쓰레기 분쇄기로 들어간다. 다만 플라스틱, 종이, 유리 등의 분리수거를 해야하는 재활용 쓰레기는 지하 1층의 분리수거실에 직접 가져다 버려야 한다.
2009년 입주당시 각 동 로비에 키오스트를 설치해 날씨를 보고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주차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 차량위치는 각 세대에 설치되어 있는 월패드로도 등록된 차량에 한정되어 확인 할 수 있었다. 월패드를 이용해 범어네거리와 같은 주요 도로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CCTV를 통해 열람할 수 있었는데, 현재 보안 강화를 위해 CCTV를 교체하면서 해당 기능은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다.
4층부터는 일반적인 아파트 세대이고, 최고층은 펜트하우스로 구성이 되어 있다. 옥상은 보통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데, 새해 첫날 등 의미있는 날이 되면 일출을 보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옥상을 개방해 준다.

2.3. 커뮤니티시설


커뮤니티시설로 경로당, 취미실, 음악실, 북카페, 게스트룸 등이 존재한다. 사용률도 꽤 되는지 당일에 사용하려고 예약을 하러 가보면 이미 대기가 꽉 차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아파트에서 자체 운영하는 독서실도 있으며, 아파트 입주민만 등록이 가능하다.
독서실의 경우에는 다른 독서실에 비해 운영시간이 매우 짧아 평일에는 오후 4시에서 새벽 1시까지, 주말이나 공휴일(설날, 추석 당일 제외)에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방학기간에는 오전 9시에서 새벽 1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2.4. 상가


아파트 단지내 상가가 있는데, 일개 단지내 상가라고 하기엔 규모가 상당해서 사실상 범어네거리 상권 중 한곳으로 기능하고 있다. 지하2층 ~ 지상3층 도합 5층 규모에 헬스장, 병원, 은행, 푸드코트, 식당, 학원, 편의점, 마트, 뷔페 등이 들어서있다. 2015년 8월 단지내 1층 상가에 가구/인테리어 종합 전시장 '한샘플래그샵 대구 범어점'이 들어섰다. 한때 백화점이 입점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실제로 현수막도 한 번 내걸렸으나 그 정도로 상가의 규모가 크진 않기 때문인지 백지화되었다. 2015년 이전까지는 상가에 마트가 없어 우유나 계란 하나 사는데도 인근 마트까지 최소 10분 이상 걸어갔다 와야 했으나, 지하에 제니스마트가 입점하면서 해결되었다.
지하주차장은 큰데 입구는 하나라서 기둥번호 10번대가 넘어가는 곳에 차를 대면 5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상가 자체에서 엘리베이터를 총 10대를 운영한다. 원래는 중앙에 위치한 엘리베이터 3대 모두가 연동되었지만 그중 한대를 상가 전용으로 설정하면서 엘리베이터 3대가 1대 / 2대로 나뉘어서 따로 운행한다. 에스켈레이터가 있어서 상가 내 이동은 큰 문제가 없지만, 상가를 통해 아파트로 올라가야 하는 입주민은 신경 쓰인다는 의견도 있다.

2.5. 인근 시설


아파트 바로 옆에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이 있고, 건너편에는 수성구청과 수성경찰서가 있다.
범어역에 위치한 범어지하상가는 범어아트스트리트/범어e-street라는 이름으로 예술거리 밎 영어교육을 위한 거리로 만들어졌으나, 현재는 범어월드프라자로 개칭했다.

3. 교통


특이점으로 아파트 건물 내부에서 지하로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이 연결되어 있다. 아파트와 지하철역이 연결되어 있는 것은 다른 지역에서도 보기 힘든 광경.[4] 실제 해당 아파트는 범어역의 출구를 확장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근처 버스 정류장으로는 수성구청 정류장[5]과 그랜드호텔 정류장[6]이 있다.

4. 여담


완공 당시 83타워를 제외하면 178m로 대구광역시에서 대우 트럼프월드 수성을 제치고 가장 높은 건물이였으며,[7] 두산건설의 고층 아파트 브랜드인 '두산위브 더 제니스'[8] 중 가장 먼저 입주한 곳이다.
평형대 자체가 50평대 이상의 대형 평형대밖에 없으며, 고급 아파트이다 보니 완공 당시부터 대구,경북지역 아파트 중 가장 비싼 가격대를 찍었고, 지금은 SK리더스뷰 등 후발주자와 엎치락 뒤치락 하는 중이다. 2020년 최근 34억으로 거래되며 다시 넘사벽이 되었다(비서울지역 전국 시가총액 50위 안에 들어간다고 한다).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치고는 구조도 괜찮은 편이나, 거실이 비교적 넓다고 방이 좁다는 의견이 있다. 입지가 좋고 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아파트처럼 알려진 감도 있기 때문에 대구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자리에서 쉽게 내려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안이 매우 철저하다. 한때는 경비원이 가스총을 소지하고 있었을 정도이다. 배달음식을 시키려 해도 보안 때문에 배달오토바이가 들어오지 못하고 주문한 사람이 정문 또는 지하주차장 입구까지 나가서 받아와야 한다. 과거 초등학생이 택배차량과 접촉사고가 발생해 중상을 입었는데, 아파트 관리위원회 소집 끝에 택배 차량 및 이륜차 출입을 통제하기로 하였기 때문이라고. 때문에 택배도 각 동의 로비마다 존재하는 관리실에 모든 택배를 맡겨놓으면 각 동 관리실에서 입주민들에게 인터폰으로 택배가 왔다고 알려준다. 다만 여기도 케바케인게 가끔 연락이 안오거나[9] 택배원이 근성으로 집까지 배달해주기도 한다. 추석이나 설 등 명절에는 택배 차량이 상당히 많이 들어오는 관계로, 단지 내부까지 들어오게 해 준다. 외부에서 아파트 단지로 진입할 수 있는 입구는 모두 24시간 출입문을 포함한 보안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으며, 자정이 넘으면 정문조차 폐쇄된다.
현재는 입주민 차량만 출입할 수 있는 출입구는 차단기가 있어서 외부인 출입이 잘 안되고, 주로 상가차량 출입구로 안내하는 듯 하다.
2014년 한겨울에 보일러를 때우고 난 열기배출구에서 나오는 김을 화재로 인한 연기로 착각하고 소방서에 신고, 소방차 3대가 출동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야밤에 하늘을 수놓던 대형 조명장치가 연기에 비춰져 로비에서 산책하던 타동 입주민들은 정말로 불이 난 줄 알았다고. 화재 진압을 하러 온 소방관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화재가 아님을 확인한 후 상황은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로비내 키오스크에 블루스크린이 수시로 뜬다. 원래 간단한 기상 정보나 사진 등을 보여주는 벽 매립형 컴퓨터인데, 한 달에 일주일 정도는 항상 파랗게 질린 화면이 로비를 장식하고 있다. 요즘에는 해당 키오스크의 전원을 꺼놓았다.
2015년 11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음악회가 열렸다. 주출입로를 막고 의자를 설치해 관객석으로 만들었으며, 분수대 앞에 무대를 설치하고 조명까지 동원하여 제법 화려한 스케일을 보여주었다. 다만, 통로를 막는 바람에 출입이 제한되어서 몇몇 입주민이 약간의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2016년 1월 1일에는 새해맞이 행사로 옥상개방 및 1천 명분의 떡국 무료배식을 실시하였다.[10] 날이 조금 흐렸지만 해돋이 풍경은 잘 보였고, 떡국 무료배식 현장은 흡사 공원 노인 무료식사를 연상케 하듯 매우 긴 줄이 생겼다. 다만 입주민이 3천 명 이상이라 입주민 모두에게 떡국을 배식하지는 못하였다. 매년 새해맞이 행사로 옥상개방은 진행한다. 단, 기상이 좋지 않을때는 개방하지 않는다.
과거 한국프로야구,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했던 삼성 라이온즈 선수 출신 이승엽이 해당 아파트에 거주한다. 가끔 아파트 상가인 한샘몰에서 목격되기도 한다. 요새(?)는 스타벅스에서 더 자주 목격된다.
전반적으로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지만, 이곳은 보수 성향이 평균치보다도 높게 나오는 편이다. 21대 총선 당시 단지 내 연회장에 있었던 범어2동 제4투표소의 경우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무려 80.32%를 기록해 수성구 갑의 투표소들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20대 총선에서 당선되었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대 총선에선 19.55%를 득표하고 낙마했다.
랜드마크 역할도 톡톡히 하는지라, 105동 벽면에는 빔을 쏴서 대구시의 슬로건이라던지 각종 메시지를 띄워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코로나 사태 당시에는 "힘내라 대구!!"를 띄웠었다.

5. 관련항목



[1] 입주 초기의 사진이다. 현재는 사진 우측 동대구로에 3단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추가 건설되었다.[2] 완공 당시 기준. 2020년 기준으론 오티스 엘리베이터에서 초고속 엘리베이터로 분류하는 GMH2 Global Model Highrise2, Skyrise 지원속도 300~600m/min(18~36km/h) 등도 출시되어 엄청 빠른 편은 아니라고 판단된다.[3] 이때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쓰면 안된다. 봉지가 질겨 분쇄기가 고장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4] 그나마 같은 대구에 이런 곳이 한군데 더 있다. 사월역시지 효성백년가약 아파트로 연결통로가 있다. 다만 지하철역과 공동주택이 서로 연결된 사례는 서울 2호선 아현역과 신촌 이편한세상, 5호선 강동역과 강동 레미안팰리스, 상일동역과 고덕그라시움, 부산 미남역과 온천반도보라스카이뷰, 시청역과 시청역 비스타동원 등으로 좀 있는 편이다.[5] 309번, 323(-1)번, 413번, 509번, 609번, 649번, 724번, 840번, 939번, 동구1(-1)번, 수성1(-1)번, 100번(경산), 100-1번(경산), 990번(경산), 991번(경산)이 정차한다.[6] 814번, 급행3번, 순환2(-1)번, 8140번이 정차한다.[7] 다만 얼마 안가 수성 SK 리더스뷰가 건축되며 순위를 내주게 되었다.[8] 고층 아파트가 아닌 아파트는 그냥 '두산위브'이다.[9] 이럴 경우 택배가 반송되어버리기도 한다.[10] 2015년 새해 행사에는 옥상으로 해돋이를 보러 온 입주민들에게 백설기 하나씩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