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브란도

 


[image]
'''Diego Brando(ディエゴ・ブランド―), Dio'''

"'''빌어먹을 시골 촌놈들아! 난 반드시 사회의 정점에 오르겠다!'''"

"'''돈이다. 나는 돈을 원한다. 알기 쉽지 않나?'''"

"'''그리고 이것이! 그것을 초월한 「선」! 이 내가! 손에 넣을 이 세상으로의「선」이다!!''' "

'''등장 작품'''
'''성우'''
VOMIC
카토 마사유키[1]
All Star Battle
Eyes of Heaven
코야스 타케히토[2]
1. 개요
2. 특징 및 과거
3. 그의 행적
3.1. 전반부
3.2. 중~후반부
3.3. 결말부
4. 디오 브란도와의 비교
6. 미디어믹스
6.1.1. 기술 일람
6.1.2. 게임 내 성능
6.1.3. 등장 대사
6.1.3.1. VS 특수 등장 대사
6.1.3.2. TAG 특수 등장 대사
6.1.3.3. 3인 특수 등장 대사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 스틸 볼 런의 등장인물. 1부 팬텀 블러드디오 브란도를 재구성 한 캐릭터이다. [3] 착각하기 쉬운데 디에고는 일순후의 세계에서 디오의 포지션을 차지한 디오를 재구성한 캐릭터일뿐, 디오와 디에고는 서로 활동한 나라도 이름도 상세한 행적도 모두 다른 별개의 인물이다. 나이는 20세. 애마의 이름은 실버 불릿(아랍 서러브레드 혼혈)[4][5] 스탠드는 퍼디난드 박사의 것을 유해의 힘으로 이어받은 스케어리 몬스터즈.
이름은 조금 바뀌었지만 대신 애칭으로 계속 디오라고 불리고 있다. 다만 스펠링은 D'''IO'''가 아닌 D'''io'''[6]
보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스틸 볼 런 레이스에서 죠니와 자이로의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한다. 영국 경마계의 떠오르는 샛별으로 상당한 재능을 가지고 있고 기마 실력도 자이로와 동급에 죠니 죠스타 급의 지식과 테크닉도 있다.
원래 하층민이었으나 귀족 집안으로 입양된 후 탁월한 기마 실력으로 경마계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러나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건 예전의 디오와 같다. 덕분에 악명도 높다.

2. 특징 및 과거


[image]
어린 시절의 디에고
죠니 죠스타는 디에고를 굉장히 경계하고 있는데 이는 죠니 죠스타 란의 누설 부분을 참고. 죠니의 말에 따르면 "굶주린 자"로 이기기 위해선 뭐든지 하기 때문에 무서운 인물.
비겁하거나 악랄한 수도 아무렇지 않게 해내고 거만한, 결코 좋지 못한 성격이지만 날 때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어릴 땐 어머니도 상당히 잘 따르고 속도 깊었다. 원래 막 태어났을 무렵, 가난을 버티지 못한 부모[7]산 채로 땅에 파묻었다. 그런데 때마침 비가 와서 강물이 넘치면서 디에고 위에 덮인 흙이 걷히고 물에 떠내려가게 되었다. 그걸 본 어머니는 견디지 못하고 강에 뛰어들어 디에고를 붙잡았으나 함께 떠내려갔다.[8] 아버지는 오히려 골칫덩이가 함께 사라졌다며 그냥 가버렸다.
다행히 강 하류에 정신을 잃고 있던 모자를 한 농부가 우연히 발견하고 구해줘 그 농장에서 일하게 되었고, 이 때 어머니는 자신과 아들의 성을 브란도로 바꾸었다.[9] 그녀를 구해줬던 농장주인 농부는 디에고의 어머니에게 흑심을 품고 있었지만, 그는 유부남이었기 때문에 디에고의 어머니는 생명의 은인인 걸 감사하면서도 몸은 허락하지 않았다. 이에 앙심을 품은 농장주는 디에고 모자의 식기에 구멍을 뚫어버리는 짓을 저지른다. 새 식기를 살 형편조차 없어 어린 디에고가 부츠로 식사를 받아먹으려 하자, 디에고의 어머니는 뺨을 때리며 어떤 상황에서도 긍지를 가져야 한다고 가르치고 손에다 스튜를 받아 디에고에게 먹였다. 결국 손의 화상으로 감염된 어머니는 얼마 못 가 병사하고 만다.[10]그 사건을 계기로 본디 착하고 순수한 소년이었던 디에고는 세계를 증오하게 되어 유명해져 권력을 얻고 세상에 복수할 것을 다짐하게 된다.[11] 그의 대사 "부츠에 든 스튜를 먹는 것보다도 더 굴욕적이도록, 긍지를 찢어발겨주겠어!"가 이러한 점을 잘 나타낸다.

3. 그의 행적



3.1. 전반부


첫 등장부터 우승후보로 점쳐져 있었다. 레이스 시작과 함께 자이로가 독주하자 곧 추격, 순식간에 자이로의 말의 습관을 읽고 그걸 이용해 앞서나가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자이로가 마른 강 위의 다리를 건너면서 부숴버려 다리에서 내려와 건너가느라 하위권으로 추락.
그러나 풍압방패 주법이라는 슬립 스트림스러운 마술(馬術)을 보여주며 순식간에 상위권으로 회복, 자이로와 샌드맨의 뒤를 이어 3위로 들어오고, 자이로가 무기를 쓴 반칙행위를 한 것으로 간주되어 순위가 추락해버려 최종적으로 스테이지 1의 2위가 된다.

3.2. 중~후반부


레이스 도중에 퍼디난드 박사스탠드 스케어리 몬스터즈에 의해 공룡이 되어버려 중간 잡몹으로 전락할 뻔한 위기(?)에 처했으나, 오히려 유해의 왼쪽 눈을 얻어서 스탠드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흡수해 스탠드 유저가 된다.
이후 공룡의 뛰어난 감각을 이용해서 레이스에서 선전한다. 상대방의 호흡을 알아맞춘다든가, 우연을 가장한 고의로 섭취한 위석을 뱉어 자이로의 말을 느리게 한다든가 한다. 독자들에게 일순 전 세계의 인간을 초월한 의 모습이 떠올리게 할 정도로 압도적인 능력. 이 사건을 계기로 성인의 유해의 존재를 알게 되어 그를 추적하게 된다. 죠니 왈 "Dio는 하나를 손에 넣으면 또 하나를 원한다"고.
성인의 유해 중 척추 부위를 먼저 손에 넣기 위해 캔자스 시티 북쪽에서 죠니, 자이로와 경주로 승부를 벌인다. 공룡의 감각으로 말에 부담이 미치지 않으면서 최고 속도로 달릴 수 있는 루트를 찾아내어 유리하게 돌아가나 싶었으나 자이로의 기지로 패배, 그의 말 실버 불렛이 부상으로 달릴 수 없게 되어 리타이어 위기에 몰린다.
그러나 절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이며 우선 다음 스테이지도 골인. 그리고 레이스 복귀와 죠니&자이로에게 복수를 위해 대통령 측과 접촉한다. 이 때 대통령에게 성인의 유해 중 안구를 줄테니 뉴욕의 맨하탄 섬과 맞바꾸자는 대인배적인 거래를 시도하기도 했다. 나중에서야 밝혀지지만(?) 일종의 복선인 셈… 결국 대통령 측의 내부의 배신자를 알려준다는 조건으로 말도 치료받고 대통령의 말을 따르는 파트너와 함께 태그를 짜서 죠니와 자이로를 습격하지만 실패. 레이스 5회와 6회 동안 버로우하고 있다가 7th의 필라델피아에서 1위로 골인하며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에는 마젠트 마젠트를 구해준 후에 다크 히어로 같은 포지션을 맡으며 유체를 거의 다 모은 대통령이 자신이 가진 안구를 먹으러 이빨을 드러낼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고, 대통령궁 경비병으로 변장해서 잠입, 루시에 대한 단서도 알아낸 후 웨카피포와 협력한다. 그 후 필라델피아에서 대통령의 목을 부러뜨리거나 등을 깊숙히 찌르는 등, 몇번 대통령을 죽이지만 D4C의 능력에 농락당하다 상반신만 다른 세계로 가버리고, 왼쪽 안구도 빼앗긴 채 그대로 허리가 두 동강 나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12] 기본 세계에 있는 발에 달린 박차로 글씨를 써서 원래 세계의 웨카피포가 자신을 잡아당기게하고, 상반신은 다른 세계의 웨카피포를 유인해서 국기와 웨카피포 사이에 끼여 원래 세계로 돌아오는 데 성공, 웨카피포는 그대로 맹거 스펀지화 되어 죽고 만다.
그 뒤에는 핫팬츠에게 공격받아 숨통이 막혀 죽을 위기에 처하나 키스를 해서 자신과 같이 질식시킨다. 핫팬츠는 유해는 자신이 갖지만, 그 외의 대통령의 목숨과 재산 등을 가지는 것, 그리고 아버지의 행방을 알려준다는 조건으로 거래를 하고 협력하게 된다. 그 후 핫팬츠의 고기 스프레이에 있는 루시의 냄새를 공룡들에게 맡게 해 대통령을 추적한다.
이 시점에서 그는 작 중 대통령 이외에 누구보다도 D4C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기에 다른 세계에서 온 자신과 핫팬츠를 주머니의 돈을 던져 다리를 다치게 해서 거리를 벌리거나 문과 벽 사이에 넣어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는 등 잘 대처한다.[13]
본격적으로 대통령과 맞붙을 때도 핫팬츠와 함께 움직이며 대통령이 어딘가에 끼이는 것을 막으면서 잘 몰아가지만 대통령이 '''쏟아진 물과 땅바닥 사이에 끼어서''' 이동하여 다시 3명의 대통령이 나타나게 된다. 그래도 '때리는' 게 아닌 '베어내는' 공격을 하면 효과적이라는 D4C의 또다른 '약점'도 증명해내고 크림 스타터로 대통령으로 변장해 핀치로 몰아, 대통령을 네 명이나 죽인다.

"'''이긴 건... 이 Dio다...!'''"

마지막 대통령을 죽이기 위해 열차 바깥에서 일격을 날린 순간 밸런타인이 디에고를 발로 붙잡고 같이 열차 바퀴에 깔려 몸이 두 동강 나서 완전히 사망한다.[14][15] 마지막까지도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대통령은 엄청난 근성으로 의식을 잃지 않고 열차 바퀴와 철로 사이에 끼어 D4C를 평행세계의 자신에게 옮기는데 성공했고, 디에고는 허무하게 죽는다.

3.3. 결말부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 참고.'''

4. 디오 브란도와의 비교


디오 브란도를 재구성한 인물이긴 하지만[16], 엄밀히 말해 디에고는 디오의 역사적인 위치와 몇몇 특성만 물려받았을 뿐 근본적으로는 확실히 별개의 인물이기 때문에 실제로 그와는 캐릭터성이 많이 차이가 난다.
그의 원본(?)인 디오가 원래 남들 위에 홀로 군림하여 홀로 싸우던 반면, 디에고는 주로 콤비를 이뤄서 싸운 경우가 많았다. 처음에는 샌드맨, 두번째는 웨카피포, 그리고 세번째는 핫팬츠.[스포일러]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1부와 3부의 디오와 같으나 디오의 찌질한 면모는 아예 없고 터프함만이 강조되는 성격은 어렸을 때부터 죠나단 죠스타를 철저히 괴롭히고 찌질한 일면도 보이는 디오와는 비교되는 부분이다. 또 최종 보스로서 악역의 면모가 강조되어 절대 악의 모습을 보이는 디오와 달리 디에고는 자이로 체펠리와 같은 목표를 두고 경쟁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절대악보다는 '무서운 라이벌'로서 많이 묘사된다. 스케어리 몬스터즈 편 초반에는 개그 캐릭터의 소양(...)도 보였다.[17]
또 디오는 원래 찌질하고 거만하지만, 겉으로는 쿨한척하는 신사처럼 굴었다. 그러나 디에고는 본인 성격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디오는 죠스타 경이 죽기를 기다리며 신사를 연기하여 학교의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으나, 디에고는 세간에 온갖 안 좋은 소문이 다 돌고 있으며 죠니 죠스타 역시 '승리를 위해서라면 어떤 더러운 짓도 마다하지 않는 남자'라며 매우 경계했다. 20살 때 재산을 노리고 83세의 부자 노부인과 결혼을 했지만 반 년만에 그 노부인이 죽었는데, 디에고가 죽였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것이 그 일례. 이 사건 자체는 부인이 워낙 나이가 많아 자연사한 것일수도 있으나 디에고의 인간성에 대한 평판이 그만큼 안 좋다는 것은 분명하다.
사실 스틸 볼 런 초중반을 보면 오히려 죠니 쪽이 '디에고한테 무슨 원수를 졌다고 저렇게까지 싫어하나' 하는 인상도 드는 편이다. 가령 스케어리 몬스터즈 도입부에서는 낙마해 쓰러진 디에고를 발견하고 구조하려는 자이로에게 '죽든지 말든지 신경 안 쓰는 게 낫다'고 말리며 죽어가는 디에고를 깔끔하게 무시하고 가려고 했으며, 마을에서 같이 숙박하게 되었을 때도 디에고가 한 집에 있는 것도 가까이 다가가는 것도 싫어해서 커피 마시고 빨리 꺼지라고 쏘아붙이는 등 개인적으로 싫다곤 해도 죽다 살아난 사람한테 야박하다 싶을 정도. 스케어리 몬스터즈 편 이후로는 유해를 가지고 피차 숙적이 되었으니 그렇다 쳐도, 그 전까지 디에고는 말은 거만하게 해도 부정행위도 공격도 하지 않고 제 갈 길 갔다. 위의 노부인 소문을 언급하며 인간 쓰레기라고 이유를 설명하긴 하는데, 이것만으론 좀 부족하다 여겼는지 라이벌 콘셉트를 확고히 할 의도인지 죠니가 예전부터 디에고에게 밀려 2등을 한 콩라인이라거나 디에고가 죠스타 가의 말 사육 하인으로 일했다거나 하는 과거사가 이후 추가되었다. 다만 전자는 디에고가 실력으로 이룬 결과고 후자는 오히려 가난하게 큰 디에고 쪽이 부잣집 도련님인 죠니에게 콤플렉스가 있을 법한데 디에고는 전혀 그런 기색이 없는지라 혐오의 이유로 좀 부족한 건 여전하다.
디에고는 디오와 달리 경우에 따라 협력하기도 한다. 오직 개인의 이기주의적 이익이 원천의 목적이지만, 협력의 결과로 자신에게도 이득이 오면 사람을 구분 안 하고 협력을 해준다. 이 때문에 보스전에서 은근히 적과 대치하는 경우가 많았던 편. 재밌는 건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할 건 다 한 인물이었다. 다만 상대가 자신보다 너무 쎄서가 문제. 자신만이 정점이라며 민간인을 학살했던 일순전과는 전혀 다르게, 적으로만 안 만들면 도움이 많이 되는 독특한 캐릭터가 되었다. 일순전 디오는 최대한 자신의 힘을 쓰지 않고 남을 이용해 먹는게 주력이었고, 디에고는 직접 뛰어들어가 자신의 이익을 가로챈다. 미래를 추구하는 자현재를 추구하는 자의 차이가 돋보인다.
디오와 디에고는 둘 다 개차반인 아버지와 선한 어머니를 뒀으며 비뚤어진 계기가 어머니의 죽음이라는 것에서 공통점을 보인다. 노골적으로 쓰레기 캐릭터로 나온 다리오 브란도에 비해 디에고의 아버지는 아주 잠깐만 얼굴을 비춰서 존재감이 적지만 아이를 버리거나 디에고 모자를 버리고 가는 모습을 보면 악인인 것은 분명하다. 또 7부의 디에고의 어머니는 선한 모습이 잘 묘사되지만 1부의 디오의 어머니는 이미 죽어있어서 존재감이 적지만 선한 사람이라는 언급은 있다. 그리고 디오도 아버지가 어머니의 드레스를 팔아 술 을 사오라고 하자 격분하며 죽여버리겠다고 다짐하는 장면이 있다.
더 고찰하면 디오와 디에고의 성격 차이는 가정환경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가정환경을 보면 디오는 선한 어머니와 먼저 사별하고 악인인 아버지와 함께 살았고, 디에고는 악인인 아버지는 떠나고 선한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원래 죠죠 초반부에서 아라키 히로히코는 성격이 혈통과 관련이 있거나 혹은 선천적이라는 개념을 자주 피력하고, 3부까지는 선악이 뚜렷히 구분되거나 악인의 아들딸은 악인인 식으로 명백한 혈통주의를 보였다. 그러나 그 이후 뒷부로 갈수록 점점 선악의 구분이 흐려지면서 점점 성장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나오거나, 악인의 혈육임에도 량한 인물[18]이 나오는 등 작품 내에서 선악관이 조금씩 바뀌어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스틸 볼 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아라키 선생의 스토리텔링 변화의 결정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디에고의 결말부 모습은 디오 브란도의 결말을 비틀은 것으로 보이는데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행보는 디오, 최후는 DIO를 재해석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우선 디오는 기화냉동법(상대를 꼼짝 못하게 함)도 무시하는 죠나단의 파문을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의 머리를 잘라 머리로 파문이 번지는것을 방지해 살아남았고, 디에고는 더 월드(역시 상대를 꼼짝 못하게 함)도 무시하는 죠니의 터스크를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의 다리를 잘라 몸으로 무한의 황금 회전이 번지는 것을 방지해 살아남았다. 그리고 3부의 DIO는 이겨보겠다고 다리가 망가진 채로 굴리다가 오히려 그로 인해 죽었는데 7부의 디에고도 이겨보겠다고 다리를 망가뜨렸는데 오히려 그로 인해 죽었다. 다만 디오가 머리만 남은 상태에서 죠나단의 몸을 차지하여 부활한 반면 디에고는 머리만 파괴되고 몸만 남아 사망하는 정 반대의 최후를 맞이했다. 추억보정이라고 봐도 된다.
죠니에게 이긴 시점에서 죽은 대통령의 부탁을 무시하고 유해를 먹튀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는데, 디오 브란도였다면 그러고도 남았다. 그런데 디에고는 딱히 유해를 차지하려는 욕심을 보이지 않고 끝까지 성실하게 셸터에 운반했다.[19] 게다가 죠니 죠스타가 레이스 중 등 뒤로 터스크를 발사하였는데도, 피한 후 더 이상 다가오면 죽이겠다고 경고만 하고 간다. 때문에 디에고는 역대 디오들 중에서도 의외로 인간성만큼은 괜찮은 녀석일지도 모르며(...) 발렌타인 대통령의 사람보는 눈이 엄청나다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20]
원래의 디오 브란도는 사망하고도 죠죠 세계관에 계속 영향을 미쳤지만[21], 디에고는 그다지 사후에도 세계관에 영향을 미칠만한 꺼리가 남아있지 않다. 마지막 일전도 그렇고 때문에 사실상 존재 자체가 팬서비스성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이는 1~6부까지가 죠스타 가문과 디오의 오랜 악연이라면 새로 시작되는 7부부터는 그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의미로 봐도 된다.

5. 명대사


"쿠거가 얌."[22]

/ "피유~ 마()앗있다!"[23]

'''"베어낸 목의 그 상처는! 내가 있던 인간 세계의 비참의 「선」이다...''' (대통령의 몸을 세로로 쪼개버리며) '''WRYYYYYYYY -- 그리고 이것이! 그것을 초월한 「선」! 이 내가! 손에 넣을 이 세상으로의「선」이다!!"'''[24]


6. 미디어믹스


죠죠가 한창 미디어믹스화가 되는 2010년도 전후 시점에서 스틸 볼 런이 한창 연재중이였던지라 이 캐릭터에 대한 정보가 많지도 않았을 뿐더러 작중 비중도 최종보스까지는 아닌 비중있는 조연급이라 미디어에서 다루어진 경우는 많지 않다. 그나마 8부 죠죠리온까지 연재된 시점에서 만들어진 작품인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이 등장하면서 가능성이 있었으나, 결과는 그저 NPC. 그마저도 원본의 자신이 아닌 평행 세계의 자신이다. 그나마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라는 초특급이였지만 이건 코야스가 맡은 다른 배역인 디오 브란도, DIO를 재구성한 등장인물이라는 이유로 그렇게 된 것이니... 다만 그의 스탠드스케어리 몬스터즈디아볼로의 대모험에 나왔다. 능력을 보건데 퍼디난드 박사 버전이 아니라 디에고 버전임이 확실하니 어쨌건 스탠드로나마 나오긴 나왔다(...).
상술했듯 올스타 배틀에서의 성우가 디오 브란도와 같은 코야스 타케히토[25]인데, 마찬가지로 CyberConnect2에서 만든 후속작 아이즈 오브 헤븐에서도 코야스 타케히토로 낙찰되었다. 심지어 들어보면 디오, DIO, 디에고, 평행세계 디에고의 BGM은 같은 곡을 조금씩 느낌만 다르게 만든 동일한 곡들[26]이다. 제작진이 디에고라는 캐릭터를 DIO(디오)의 연장선상으로 봤음을 알 수 있다. 이에 팬들은 성우 자체가 연기가 뛰어나고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라서 호평이지만, 디에고는 DIO와 디오를 재해석했을 뿐이고, 캐릭터성이 다른 엄밀한 별개의 캐릭터인데, 굳이 디에고도 코야스를 캐스팅할 필요가 있냐는 비판도 있다. 스틸 볼 런에서 이전 부의 등장 인물을 오마주한 등장인물들각자의 성우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더욱 아쉬운 부분.

6.1.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image]
  • 공룡화 된 디에고 브란도의 애마 실버 불렛에 올라 탄 모습.

캐릭터 소개 영상

전용 BGM

"'''돈이다. 난 돈을 원해. 알기 쉽지 않나?'''"

디에고 브란도, 영국 경마계의 귀공자로서, 공룡으로 변신 할 수 있는 스탠드 유저.

이런 스탠드도 있는 건가! 실제의 공룡과 생태는 같은 걸까…? 차분히 스케치하고 싶은걸!! - 키시베 로한(EoH 1nd PV)

"'''쳐죽여주마!!'''"

쿠죠 죠타로, 카쿄인 노리아키, 죠셉 죠스타, 시저 체펠리, 루돌 폰 슈트로하임에 이어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의 공개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앞서 나열한 캐릭터들 중 죠타로, 카쿄인, 죠셉, 시저는 이미 전작 올스타 배틀에도 나왔던 캐릭터이니 사실상 슈트로하임과 함께 EOH에 최초로 데뷔한 투톱이라 할 수 있다. 1차 체험판에서 '보스 디에고전'이라는 보스전에서만 등장. 스테이지는 '록키산 기슭의 마을'. 파트너 없이 혼자 적으로 출현한다.
스타일은 스탠드. 스탠드는 스케어리 몬스터즈. 디에고 브란도는 전작의 죠니 죠스타자이로 체펠리처럼 승마 모드가 따로 있는 캐릭터. 공격 및 이동속도가 빠르고, 손으로 공격하는 기술이 많은 근거리 특화형의 캐릭터이다. 기본 타입의 '인간 모드'와 가드 불가능한 공격이 가능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풀리는 '공룡 모드', 이동속도가 빠른 '승마 모드'까지 3개의 모드가 있다.
원작에서 동일 인물이 부딪히면 멩거 스펀지화되는 걸 반영해서 그런지 한 쪽 디에고를 선택할 경우 다른 쪽 디에고를 고를 수 없다.[27] 평행세계에서 온 디에고#s-4의 참전 정보는 해당 문서 참고.

6.1.1. 기술 일람


'''필살기'''
'''커맨드'''
'''기술명'''
'''비고'''

『도려낸다』
-
『도려낸다』 이후 □
각오는 하고 있냐아 --앗
-
□(공룡 모드)
우샤아아아아 앗
-

무다다무다아아앗
-

공룡들!
장풍
X
실버 불렛
승마 모드로 전환
L2
EX 무다다무다아아앗
'무다다무다아아앗'의 강화판
R2
EX 『도려낸다』
'『도려낸다』'의 강화판
EX 『도려낸다』 이후 R2
EX 각오는 하고 있냐아 --앗
'각오는 하고 있냐아 --앗'의 강화판
R1
스케어리 몬스터즈
공룡 모드로 전환
발동시 가드불능
'''죠죠리티'''
'''이름'''
'''포인트'''
'''조건'''
각오는 있나?! 죽여주러 간다!
200
'각오는 하고 있냐아 --앗'을 3회 사용한다
공룡은 확실히 「냄새」를 탐지하고 있다!
200
'공룡들!'을 3회 히트시킨다
Dio는 「굶주린 자!」
300
'우샤아아아아 앗'을 2회 히트시킨다
「이 녀석도 저 녀석도! 유죄다!」
500
총 히트수가 200이 된다
내가 있는 인간 세계의 비참한 「선」이다
800
DHA로 적을 재기불능시킨다

6.1.2. 게임 내 성능


'''일순전의 자신의 포지션에 있는 어느 흡혈귀 처럼 근접전이 매우뛰어나고 공룡모드로 변신해 상대를 몰아넣는 잘쓰기만 하면 디오 브란도 보다 강력한 캐릭터.'''

6.1.3. 등장 대사


'''범용 등장 대사'''
"'''내 목적은 돈이다.'''"
"'''재기불능이란 말을 가르쳐주마!'''"

6.1.3.1. VS 특수 등장 대사

'''VS 특수 등장 대사'''
(대상 캐릭터)는 볼드체로 표기
상대방은 볼드체 없음
승리 대사는 하늘색으로
'''동일 캐릭터 대사'''
1P/2P: "'''뭐야 이 놈은...!'''"
3P/4P: "'''이 몸이... Dio가...! 『두 명』!'''"
1P/2P: '''"나만이 이해할 수 있다."'''
3P/4P: '''"이기는 건... 『이』 Dio다!"'''
'''디에고 브란도(평행세계)'''[28]
"'''뭐야 이 놈은...!'''"
"이 몸이... Dio가...! 『두 명』!"
"'''나만이 이해할 수 있다.'''"
'''죠니 죠스타'''
"저 놈은 Dio! 왕족도 참가하는 영국 경마 대회의 준영기수(뛰어난 죠키!"[29][30]
"'''이 놈! 프로 기수(죠키 출신인가!'''"[31]
"'''영국 전통 경마계 외에 이런 놈이 있을줄이야!'''"
'''자이로 체펠리'''
"이 자이로 체펠리한테는 『절대로 못 이긴다』고... 뇌에 확실히 각인시켜주마!"
"'''이게 자이로 체펠리...? 지금까지와는 뭔가 달라...'''"
"'''이겼다! 레이스도! 다음 유체도! 모든 게 이 Dio꺼다!'''"
"'''반드시 버릇(. .이란 게 있지. 그게 기계이든 물건이든.'''"
"야,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알려주는 걸로는 어때? 버릇은 고칠 수 있는 게 아냐... 숙명과도 같지.'''"
'''퍼니 밸런타인'''
"'''이 능력이 발동될 때... 『뭔가랑 끼이면(. . . 돌아간다!』'''"
"Dio, 넌 진짜로 내 능력을 아는건가?"
"'''이겼다! 이걸로 예상했던 네 『약점』은, 지금 전부 증명됐다!'''"
"'''난 거래를 하고싶다. 『유체』를 얻고 당신에게 판다!'''"
"우쭐대기는...! 너 같은 건 당장이라도 『처형』할 수 있다."
"'''이제 됐지? 나랑 거래하자고! 맨해튼 섬을 줘!'''"

6.1.3.2. TAG 특수 등장 대사

'''TAG 특수 등장 대사'''
(대상 캐릭터)는 볼드체로 표기
상대방은 볼드체 없음
승리 대사는 하늘색으로
'''퍼니 밸런타인'''
"'''돈을 준다면 도와주마.'''"
"좋다... 널 고용하도록 하지."
"보수로는 뭘 주면 되지?"
"'''그래... 대통령이 사는 집...이라 하는 건 어때?'''"
"네 공룡과 내 D4C라면..."
"'''수적으로 유리하단 말이군.'''"
"많은 쪽이 이긴다."
"'''다수의 폭력이라는 거군.'''"

6.1.3.3. 3인 특수 등장 대사

'''3인 특수 등장 대사'''
(대상 캐릭터)는 볼드체로 표기
상대방은 볼드체 없음
상대방은 볼드체 없음
(대상 캐릭터)는 볼드체로 표기
다른 아군은 볼드체 없음
상대방은 볼드체 없음
승리 대사는 하늘색으로
'''VS TAG 죠니 죠스타, 자이로 체펠리'''
"지금... 여기서 성한 곳 하나 없이 쳐부숴주마!" (자이로)
"그래! 어떻게 해서든 쳐부숴버리고 싶어!" (죠니)
"'''다시 한 번 다가온다면... 이번엔 잡아먹는다!'''"[32] (디에고)
'''"내가 말했지... 나한테 다가온다면 잡아먹는다고..."'''
"조심해 자이로! 저 놈도 우리가 오는 걸 눈치챘어!" (죠니)
"그런 건 알고있어 죠니! 저 놈을 말야아아아! 당하기 전에 죽여버리자고! 그거면 됐냐?!" (자이로)
"'''너희들한테! 재기불능이란 말을 알려주마!'''" (디에고)
'''"이겼다! 이제 모든 게 이 Dio꺼다!"'''

[1] 재미있는 것이, 디에고의 성우인 카토는 훗날 죠죠 1부 TVA에서 스틱스란 단역을 맡았는데, 이 캐릭터는 작중에서 무언가가 들어있는 '''관'''을 열어보려다가 '''머리가 터져''' 끔살당했다. 그리고 이 관에 들어있는 건 다름아닌 '''디오의 머리.'''[2] 디오의 재해석이라 그런지 성우 역시 역대 디오들의 성우. 디에고의 나이가 20세이기 때문인지 연기 톤은 연륜이 된 듯하고 굵은 DIO보단 소년기 시절이였던 디오와 비슷하다.[3] 디에고랑 홀 호스는 모두 주로 태그를 짜서 싸우는 타입이기 때문. 하지만 홀 호스는 넘버 투를 지향하지만 Dio는 자신이 리더역을 맡는쪽을 선호한다.[4] 은 탄환. 흔히 '''흡혈귀의 약점 중 하나로 여겨지던''' 그것이다. 디오 브란도를 재해석 했기에 이런 작명을 한 듯.[5] 말의 이마에는 왜인지 별 모양의 무늬가 있다.[6] 단 디오의 모자에 달려 있는 장식은 대문자 DIO인 데다, 극초반에도 Dio가 아닌 DIO로 표기된 사례가 있기는 있다. 어느 단계에선가 혼선이 일어났다가 그것이 굳어진 듯. [7] 정확히는 안 그래도 별로 부유하지 못한 것 같은데 아버지 다리오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고.[8] 원래 버릴 예정이었기 때문에 아버지는 이름도 붙이지 말자고 했지만 어머니는 속으로 이름을 정해놨었다.[9] 따라서 친부의 성이 뭐였는지는 불명. 브란도는 어머니의 처녀적 성일수도 있다.[10]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인 도로로에서 오마주 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도로로의 어머니 자야가 그릇이 없어 손으로 뜨거운 음식을 받아먹고 그 때 얻은 화상으로 사망한 장면과 유사하다.[11] 본래 선량하였지만 모종의이유로 흑화한다는 점에서 디오 브란도와 유사점을 갖지만 디오 브란도는 친부가 원인인 반면 디에고 브란도는 양부가 (간접적인)원인이라는 점에서 차이점을 갖는다.[12] 디에고의 최후를 보면 아마 복선일지도 모른다.[13] Dio가 핫팬츠에게 설명을 할 때의 대사로 미루어보아, 끼여서 사라지는 것은 나타난 곳 근처에서만 한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웃세계로 돌려보낼 때도 일부러 열차의 문과 벽 사이로 유인했다. 열차에서 평행세계의 디에고와 핫팬츠가 나타났기 때문.[14] 참고로 이 전에 갔던 평행세계의 디에고도 허리가 스펀지화 되어 두 동강 나 죽었다.[15] 일순 이전의 디오도 비슷한 꼴을 당하고 DIO역시 두동강나 죽었다. 하지만 일순 전의 디오는 파문이 깃든 브루포드의 검에 의해 세로로 몸이 갈라진 채 절단면에서 파문이 새어나오고 DIO는 갈라지다 못해 아예 상반신이 폭발, 디에고는 그냥 가로로 잘려 사망.[16] 이름이나 별명이나, 모자의 DIO 마크, 흡혈귀와 돌가면의 능력을 재해석한 듯한 스탠드 능력과, 최후반부의 행적, 최후반부의 사망 방식 등.[스포일러] 그리고 이들은 모두 '''죽었다.'''[17] 스케어리 몬스터즈에 감염되어서 성격이 좀 이상해진 것 같다. 말장난을 하거나, 죠니 죠스타가 아까 말에서 떨어져있던데 괜찮냐고 묻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며 온갖 말타기 곡예를 선보인다(...). 자이로 曰 "천재기수라더니 이런 맛 간 캐릭터였나?"[18] 엄밀히 말해 오쿠야스의 아버지가 니지무라 형제에게 폭력을 휘둘렀던 것은 아내가 죽은 데다가, 버블 경제의 혜택을 못받아서 예민해져 있었고, 죠르노는 그나마 정자가 죠나단의 것이라 그렇다고 쳐도 트리시는 확실한 디아볼로의 자식이며, 웨더는 엔리코 푸치의 쌍둥이라는 말 그대로 빼도박도 못할 악당의 혈통이다.[19] 사실 마지막 디에고가 원래 살던 평행 세계에는 성인의 유해가 없기 때문에, 디에고가 성인의 유해가 뭐하는 물건인지 잘 알 리 없었으므로 유해를 셸터에 보관하면 보관소인 뉴욕과 보관자인 Dio 본인에게 행복이 몰려오고 미국을 지배할 수 있다는 발렌타인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그것 때문에 순순히 발렌타인의 말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20] 더해서 대통령이 최후를 맞이할 때 비웃거나 하지도 않고 바라는게 뭣이며 뭘 해주었으면 좋겠냐고 물어보기도 할 정도로 곧아보이는 성격을 가졌다. 물론 최후가 역시 좋진 못했지만 적어도 올바르게 된 디오가 드디어 나왔다는 평들이다.[21] 2부의 경우 그의 시생인이 죠지 죠스타 2세를 죽였고 부인 리사리사가 시생인에게 복수했다가 쫓기는 몸이 되어 죠셉과 생이별해 죠셉이 에리나와 스피드왜건 밑에서 자라게 만들었고 이로인해 스피드왜건에게 친밀감을 느껴 그가 위기에 처하자 죠셉이 그를 구하러 갔다가 기둥 속 사내들과 엮이게 되었다. 3부는 디오 자신이 재등장했고, 4부는 그의 부하였던 오쿠야스의 아버지를 통해 모리오초로 흘러간 스탠드 구현의 화살이 여러 스탠드 유저들을 만들었고, 5부의 주인공 죠르노 죠바나는 DIO의 아들, 6부는 그의 수하 존가리 A 다른 아들들이 나오며 그의 친우인 엔리코 푸치가 최종보스로 나왔다. 그리고 그 푸치에 의해 7부, 8부의 세계가 만들어 진 것이다.[22] 일순 후의 디오 브란도와 디에고 브란도는 다른 인물임을 드러내는 대사. 이 앞 대사도 참 기묘한데, 주변에 맹수가 많다면서 캠프는 그만두는 게 좋다고 죠니 일행에게 조언해주다가 자신이 맹수에게 둘러싸인 경험을 이야기해주는 대사였다. 그런데 이게 자연스럽게 쿠거와 뱀 중에 어느쪽이 길을 비켜줬을까?라는 퀴즈로 이어졌고, 뒤이어서 "미치오 도쿠(길을 비키는)" 뱀이라는 말장난 드립까지 나왔다. 저 쿠거가 얌은 이 수수께끼 스토리의 엔딩(...).[23] 국내 정발본의 번역. 원작에는 없던 말장난을 둘이나 넣어서 번역했다. 실제로 해당 장면이 진지하게 치는 말장난 개그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좋은 번역. 쿠거를 퓨마로 번역했는데, 쿠거와 퓨마는 같은 동물을 가리키는 말이므로 말장난을 위해 원문을 훼손한 것도 아니다.[24] 기차에서 뛰어내려 평행세계로 이동하려는 퍼니 밸런타인에게 따라붙어 살해하며 한 대사다.[25] 디오보다 톤이 조금 더 높은 미성으로 연기했다.[26] 디오는 빠르게 재생한 버전이고, DIO는 느리게 재생한 버전이며, 디에고는 이 둘의 중간 정도로 재생한 버전이다. 상술했듯 성우의 연기 자체가 디오는 힘이 많이 들어간 연기, DIO는 차분한 연기, 디에고는 미성으로 연기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성우의 연기톤과 BGM의 리듬을 일치시켰음을 알 수 있다.[27] 이에 해당되는 다른 캐릭터는 쿠죠 죠타로, 엔리코 푸치가 있다. 디오 브란도DIO, 죠셉 죠스타늙은 죠셉 죠스타, 키라 요시카게카와지리 코사쿠는 해당되지 않는다.[28] 대사에서 볼 수 있듯이 디에고의 입장에선 상대방이 기존의 디에고이든, 평행세계의 디에고이든 외형만큼은 동일인물이기 때문인지 동일 캐릭터 대사와 평행 디에고와의 VS 특수 등장 대사가 동일하다. 승리 대사는 디에고 / 평행 디에고의 1P/2P 대사가 사용된다.[29] 준영기수란 준걸 준(俊), 뛰어날 영(英), 말 탈 기(騎), 손 수(手)가 합쳐진 것으로, 당연하게도 우리나라에는 없는 단어이다. 俊英 騎手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말을 탄 선수들의 사진이 멀쩡하게 나오지만 준영기수라고 쳐본들 전혀 상관없는 것들만 나오는 것에서 알 수 있다.[30] 마찬가지로 뛰어난 죠키 역시 원어는 준영 죠키(しゅんえいジョッキー)지만 준영은 한국에서 사용하지 않는 단어이므로 그에 준하는 단어인 '뛰어난'으로 대체하였다. 사실 원어인 준영 죠키 역시 일본어와 영어가 합성되어 괴리감이 있는데, 오히려 프로 죠키라는 단어가 어울리기는 하다.[31] 앞서 언급했듯 죠니의 대사에선 준영 죠키라는 괴리감이 있는 단어를 썼음에도 불구, 디에고의 대사에서는 평범하게 프로 죠키라는 단어를 사용한다.(...)[32] 원작 38화 캐치 더 레인보우 1편에 등장한 대사로, 기존의 대사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