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오리진/요정 마을의 아리아/제 1구역
1. 주요 정보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이벤트 요정 마을의 아리아의 제 1구역을 서술한 문서. 2020년 7월 20일 업데이트 된 이벤트 스테이지이다.
항상 이벤트 때마다 많은 장비와 전투원을 퍼주는 편이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일반 획득 가능 전투요원, 장비 그리고 파밍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클리어만 해도 홍련, 아크로바틱 써니, 엠프리스, 스노우페더를 획득 가능하며 초기 인원들에게 필요한 장비인 SS급 칩과 OS를 습득 가능하다.
그리고 제조로만 획득 가능하기에 명함도 따기 어려운 어려운 블랙 웜을 Ex 스테이지에서 파밍 가능하기에 상당히 좋은 편이다.
스토리적으로는 선택지에 따라 보이는 반응이 다른 편이라 선택지마다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또한 스토리 내에서 수영복 스킨이 없는데도 받았다고 언급이 되는 인원들이 등장하는데 이후 2부, 3부 업데이트 때 추가가 예정될 것으로 보인다.[1]
스토리는 7지역 이후 괌에서 재정비를 하다 발견하게 된 수상한 마을인 요정 마을에서 엘븐 시리즈를 이끌던 리더와의 만남이 주요 내용이다. 하지만 마냥 밝은 내용은 아닌데 지금까지 스토리가 멸망 전 인간의 어두움이 주요 스토리였다면 이번에는 바이오로이드 간의 갈등[2] 이 주요 소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 메인 스테이지
2.1. EV-1 괌에서 생긴 일
7지역에서 별의 아이와 조우한 이후 스토리로 진행이 된다.
무적의 용은 이후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잠시 떨어지게 됐고 나머지 인원은 괌 항구에서 오르카 호를 수리한다.[3]
이 수리에 포츈과 그렘린이 투입 되는데 그렘린은 비번에 게임 중이라 일하러 불려 나온 것이 별로 기분 좋아 보이지 않는다.
하는 게임은 스틸라인 온라인이라고 하며 유미와 함께 최신 버전을 복구해냈는데 (제작자가 다 죽었으니) 더 이상 업데이트는 안되지만 이정도 컨텐츠 량으로도 수십년 하는데 무리가 없을거라고 한다. 포츈이 그럼 수십년 동안 게임할거냐고 묻자 수십년 동안 가급적 게임을 하고 싶다는 말을 해 포츈과 사령관을 벙찌게 만들지만 비번동안 일한건 포츈이 보고하겠다고 하는 것에 사령관이 선뜻 동의하자 매우 기뻐하며 게임을 하자고 조른다.[4]
사령관은 그렘린의 능률 향상을 위해 당근을 던져준다.
여기서 선택지에 따라 스토리가 약간 갈린다.
1번 선택지를 고르면 토미워커, 쉐이드 둘을 작업에 투입해서 로봇 페티시인 그렘린을 일을 시키게 되는데 쉐이드는 자신의 일상 업무의 효율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그렘린이 300% 효율을 보일거라는 사령관의 말에 왠지 한숨을 내쉬는 것처럼 보이며 일을 돕는다.
2번 선택지를 고르면 탑돌이 업그레이드 키트 스틸라인 온라인 에디션을 줄테니 열심히 일을 하라고 한다. 이 경우 그렘린은 뭐든지 하겠다며 바짝 달라 붙는데 그렘린의 어께에 손을 얹자 그렘린은 몸을 요구하려는 것으로 착각하지만 사령관이 건내준건 드라이버였고 그렘린은 이득인지 아닌지 헷갈려한다.
밖에는 항구 주둔을 위해 작업을 실시하고 섬의 확보를 진행하는 중이다. 그 중 비번인 하르페이아를 만나는데 하르페이아가 사령관에게 함께 쉬는게 어떻냐는 권유를 하는데 안그래도 쉬라는 이야기를 들은터라 일만 끝내고 쉰다고 한다. 한편 하르페이아가 간다는 해변은 아직 철충 소탕이 덜 끝난 것을 기억한 사령관이 함께 가서 소탕 지시를 하기로 한다.
전투 후
하르페이아는 사령관이 도착하기 전 책을 읽으려는데 엘븐, 다크 엘븐, 럼버제인을 발견한다.
두 엘븐은 럼버제인이 나무를 베려는 것에 반대를 하고 럼버제인은 휴식을 위한 가구를 위해 일부를 베겠다고 하는 것. 두 엘븐이 이 나무는 사령관 것이니 사령관 허가를 받아 오라는데 럼버제인은 처음부터 허가를 받아놔서 그 허가서를 내민다. 어쩔 수 없이 벌목을 허가해주지만 생각해보니 열받은 두 엘븐은 모략을 꾸민다. 이후 평상도 완성하고 수영복으로 갈아입는데 럼버제인이 평상을 이동시켜준 다크 엘븐에게 맥주를 주다가 엘븐에게 물벼락을 맞는다. 다크 엘븐은 어쩔 줄 모르다 미안하다며 수건을 두고 도주한다. 한편 전부 지켜본 하르페이아가 함께 하자며 같이 맥주를 마시는데 금방 취한다며 홀짝이는 럼버제인과 달리 처음 마셔보는데도 원샷을 하고 다음 맥주를 집어든다.
2.2. EV-2 각자의 휴일
금란은 조용히 밖에서 쉬는데 바닐라가 나타난다. 금란은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헤메는데 언니면 충분하다는 말에 바닐라를 언니라 부른다.[5] 바닐라는 감각이 예민한 금란이 고생했을 것이라고 위로하고 금란이 이 장소를 사령관에게 추천 받은걸 알아채고 금란은 사령관에게 휴가를 받긴 했지만 쉬는 것에 미안함을 느낀다. 바닐라는 스틸라인과 발할라를 제외하면 다들 쉬니 걱정 말라고 하면서 이곳에 부대 하나가 쉬러 올 것이라 하는데 금란은 소리를 통해 호라이즌임을 알아챈다. 바닐라는 그들이 시끄러우니 이참에 일이나 하자며 어느정도 철충이 소탕된 군사기지에 물자확보를 하러 가자며 이동한다.
이동한 곳에서 철충도 바이오로이드도 아닌 것을 만나게 되는데 너무 전형적인 로봇생김새의 AGS로 대뜸 인사를 하더니만 얼마전에 온 분들이라면서 다시 가버린다. 이에 금란과 바닐라는 그를 추격한다.
전투 후
사령관이 도착하자 하르페이아와 럼버제인을 발견한다. 하르페이아는 맥주 6캔을 비우고도 멀쩡했지만 럼버제인은 반캔만 마시고 취했다가 숙취로 고생 중이다. 하르페이아가 숙취에 좋은 것을 추천해주는데 그건 됐다며 사령관과 같이 갈 산책에 끼겠다고 말하고 사령관과 하르페이아는 동의한다. 이후 숲으로 이동하는데 두 엘븐에게 물벼락을 맞은 것에 대한 복수를 하는게 아닌지 사령관이 물어보지만 별거 아니라며 같이 즐길 생각이라고 하는데 벌레가 럼버제인의 어께에 앉고 비명을 지르며 얼어붙는다. 여기서 사령관이 직접 떼어주거나 같이 비명을 지르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사령관이 떼어주면 하르페이아가 그게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라는걸 알려주고 사령관도 호기심을 보인다. 한편 함께 비명을 지를 경우 럼버제인과 사령관 모두 겁에 질려 정신을 못차리는 동안 하르페이아만 신나게 관찰을 한다. 이후 럼버제인이 비켜나려는데 에벌레를 밟을 뻔 했다는 말을 하르페이아가 하자 그대로 기절한다. 이후 다프네가 병상을 빌려주겠다며 복잡한 심정으로 럼버제인을 데려가고 남은 둘은 어떻게 숲에서 일한건지 의문을 표하며 다시 산책에 나선다.
2.3. EV-3 요정 마을
엘븐은 럼버제인에게 복수를 했다며 즐거워 하지만 다크 엘븐은 내심 걱정을 하고 있다.[6] 그리고 산림욕을 위해 수영복 대신 카우걸 복장을 입는다. 산림욕을 하는 동안 엘븐은 선대 이야기를 꺼내는데 진짜 요정도 아니지만 숲에서 호르몬 수치가 변하고 사람 말에 꼼짝도 못했으며 사람과 사내 연애 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서 다크 엘븐이 사령관을 좋아하는 감정에 대해 잠깐 찌르지만 다시 돌아오며 그렇게 좋아하는 티만 내지 말고 직접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라고 하는데... 그 모습을 하르페이아와 사령관이 목격한다.
여기서 또 한번 선택지가 등장한다.
하르페이아와 산책 중이라고 하면 단 둘이 산책을 했냐는 다크 엘븐의 말에 그게 티내는 거라는 엘븐의 지적을 받고 벌목 이야기로 말을 돌린다.
미안 다크 엘븐의 허락을 맡았어야 했다고 하면 다크 엘븐에게 사령관이 미안하다며 다음부터 안그런다고 빌게 되고 엘븐도 부추기자 다크 엘븐이 발끈해서 벌목 이야기로 말을 돌린다.
그렇게 두 엘븐은 옷을 갈아입으러 가고 하르페이아와 담소를 나눌 때 블랙웜이 등장한다. 블랙웜은 바이오로이드 보호 공동체의 일원이라며 바이오로이드 들을 구호 했다고 말한다. 하르페이아는 라비아타의 저항군 외에도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단체가 있다며 블랙웜 앞을 막는다.
블랙웜은 인원이 늘어서 이 섬에 정착했으며 리더에게 안내를 시켜주겠다고 하고 어차피 자신들은 바이오로이드 이니 명령만 하며 들을 것이라 한다. 사령관도 인원 부족에 대해 해결도 할 겸 이를 찬성하려는데 두 엘븐이 등장해 엘븐은 찬성하고 다크 엘븐은 컴페니언에 이야기 해야하는거 아닌지 이야기 하는데 블랙웜이 자신이 요인 보호에 특화되어 있으니 걱정말라고 한다.
전투 후
도착한 곳은 요정이 살 것 같은 나무 사이에 집이 있는 마을로 두 엘븐이 엘븐 모델을 이끌 던 분이니 잘됐다고 이야기하며 엘븐은 구경을 하러 잠시 이탈한다. 하지만 사령관은 높은 개체를 만날 때마다 있었던 일을 생각하고 다크 엘븐에게 특이한지 묻는데 다크 엘븐은 아무튼 만나면 알거라고 이야기 한다. 한편 폭발이 일어나 블랙웜이 잠시 자리를 뜨는데 이후 옆에 아크로바틱 써니가 지나갔다. 그리고 돌아온 엘븐이 여기에 바이오로이드가 잡혀 있다고 하고 하르페이아는 집단이면 의견이 안맞을 거라는 말을 해 사령관 역시 걱정을 한다. 블랙웜은 습격자를 잡았으며 리더가 수습을 하느라 바쁘니 마을 구경이라도 하겠느냐 하는데 엘븐이 이미 엘븐 시리즈도 있어서 마을을 아니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자 블랙웜은 알겠다며 대신 길을 잃지 말라는 말을 한다.
2.4. EV-4 새장 속의 바이오로이드
두 엘븐과 함께 마을 구경을 시작하는 사령관. 구호단체라는 말처럼 다양한 회사의 바이오로이드들이 있다. 그리고 마치 요정의 마을 같은 것은 리더가 이전부터 그래왔다고 한다고. 대신 바이오로이드들이 모두 동일한 귀걸이를 한 점을 이상하게 본다. 그리고 인공적인 벽에 감옥으로 보이는 곳을 발견한 사령관이 습격한 바이오로이드가 신경쓰인다 하자 세명이 잘 맞춰 눈을 돌리고 감옥쪽으로 향한다. 거기에 있는건 새장처럼 된 철창 안에 하얀 소녀다.[7] 그리고 사령관이 옆에 이동하고 다른 인원들이 경계를 나간다. 이후 스노우페더라 소개한 하얀 소녀와 이야기를 하는데 이곳의 리더에게 구출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후 이야기를 듣기 전 다른 인원이 온다. 이에 사령관이 케이지를 건드리자 어이없게도 열려버리고 스노우페더는 도망친다. 사령관과 일행은 스노우페더를 쫓아간다. 한편 블랙웜은 그 리더와 대화를 하는데 이상하게도 리더는 했던 말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투 전
스노우페더를 따라 잡는데 성공한 사령관은 더 대화를 하자고 하는데 스노우페더는 자신의 거점에서 이야기를 하자고 한다. 대신 다 듣고 나면 자신들이 해야할 일이니 돌아가달라고 하며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사령관은 동의하고 폭력적으로 해결하지 말아달라고 하자 철충이 등장한다.
전투 후
스노우페더가 어디론가 들어가 버리고 일행도 같이 들어가자 거기에는 아크로바틱 써니가 있다. 그리고 이야기를 들으려 하는데 동료는 스노우페더와 써니 단 둘 뿐이다. 그리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2.5. EV-5 레지스탕스
사정을 설명한 페더에게 왜 그들과 싸우려하는지 물으려는데 갑자기 철충이 들이닥친다. 방어용 홀로그램이 있으니 안전하다고 써니가 이야기 하지만 갑자기 고장나버리며 철충이 들이닥치기에 합심해서 싸우게 된다.
전투 후
고장난 홀로그램 장치에 대해 아저씨에게 부탁해야 할까 이야기 하자 아저씨에 대해 물으려는데 바닐라와 금란이 등장한다. 이후 상황에 대해 듣고 바닐라는 항구로 철수할 걸 건의 하는데 스노우페더는 함께 갈 수 없다고 이야기 하게 되고 떠나려는걸 붙잡을 새도 없이 가버린다. 전투 흔적을 발견하고 바닐라와 금란은 알프레드를 놓친 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한편 철충을 처리한 하르페이아와 두 엘븐이 오자 일단 철수하자고 하는데 통신이 먹통인 것을 확인하고 리더와 만나자고 한 것을 기억한다.[8] 사령관은 영상대신 텍스트로 통신에 성공하고 근처의 부대를 소환한다.
2.6. EV-6 한편 오르카에서는...
오르카에서 그렘린은 게임 탈주로 인한 랭크를 걱정하며 한숨을 쉬는데 뽀끄루가 사령관의 행선을 묻는다. 그렘린은 몇명과 놀러 갔다고 하자 실망하는데 오드리에게 수영복을 받아서 자랑하기 위해서였다. 어쨌거나 그렘린은 일손삼아 뽀끄루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어디서 숨어있던건지 자고 있는 이프리트가 좁은 곳에서 튀어나와 둘을 놀래킨다. 그렘린이 깨우고 뽀끄루가 어떻게 거기 들어간 것이냐 묻자 몸이 작아서 배관을 타고 들어왔다는 어처구니없는 답변과 함께 외부에 가까우니 다음에는 덜 들어가야겠다고 하자 그렘린이 포츈 말투로 타이르는데 이프리트는 운행 중에는 안들어 온다고하면서 잔열로 따뜻해서 자기 좋으니 나중에 다시 가려 달라며 잠든다. 이에 그렘린이 뽀끄루와 함께 바다에 던지려는걸 임펫이 막는다. 그러자 이프리트는 자는 척을 하다 마지못해 일어나고 임펫은 운동이나 하자며 바다로 끌고 간다. 그리고 헥헥거리는 이프리트에게 임펫은 구보 중 군가까지 시킨다.
전투 후
10km 쯤 뛰었다며 철충과 전투까지 했으니 상쾌한 임펫과 달리 죽어가는 이프리트. 임펫은 아침마다 운동형에 처하는 사이 네레이드와 테티스가 등장한다. 그리고 수영을 준비하는데 임펫이 테티스에게 수영복을 안입냐고 하자 그런걸 입으면 사령관이 홀딱 빠지니 안된다며 변명을 한다. 하지만 사실은 순번이 밀려서 못받은 것이다. 이에 네레이드가 연습을 안하면 수영대회에 힘들거라고 하니 테티스가 꼼수로 지도를 해줄테니 1주일 데이트 권 중 하루를 달라는걸 네레이드는 시원하게 더 많이 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아머드 메이든이 있으니 함께 하자고 하는데 테티스는 거긴 다 수영복이 있어서 싫어한다. 아머드 메이든이 몸매가 좋다보니 상대 비교를 당하기 때문이라는 것.[9] 이에 임펫이 다른 곳이 있다며 데려 가자 이프리트가 살그머니 일어나 의기양양하며 연대장이랑 비교하면서 짬밥 이야기를 꺼냈다가 임펫이 사실은 다 듣고 있어서 이프리트를 데리고 군가를 부르면서 수영을 한다.[10] 안습.
2.7. EV-7 전조
일단 마을로 와서 사령관과 지원부대가 따로 올때까지 시간을 버는 두 엘븐과 하르페이아. 블랙웜에게는 다른 인원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느라 늦는다고 말한다. 그 뒤 하르페이아가 마저 안내좀 해달라고 해 안내를 받는다. 하지만 생각보다 볼게 없는 마을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서 해당 방향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다른 바이오로이드가 끌려가는 모습이다. 귀걸이를 하고 있으니 저항군은 아니지만 귀걸이가 하나 뿐인 상황. 이에 세명은 그들을 따라간다.
전투 후
철충 때문에 추격에 세명의 추격은 실패하고 시간 때문에 일단 돌아가기로 한다. 한편 사령관은 금란, 바닐라와 함께 이동하는데 바닐라와 금란이 삐끗한걸 사령관이 둘의 허리를 잡아준다. 덕분에 둘다 얼굴을 붉히는데 그 사이 마을 외곽에 도착했고 엘븐과 다크 엘븐 그리고 하르페이아와 합류한다. 그리고 본 것을 듣게 되는데 의심은 하지만 추적보다는 다른 인원과 합류를 중시한다.
2.8. EV-8 엘프 여왕
기다려도 스틸라인 인원들은 도착하지 않고 통신도 여전히 먹통이다. 금란 역시 엘븐과 다크 엘븐의 소리만 들릴 뿐 다른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그 사이 블랙웜이 등장하고 바닐라도 블랙웜을 알아본다. 그리고 리더에게 안내하려는데 바닐라가 블랙웜을 잡아채고는 사령관이 갈게 아니라 그쪽 리더가 오는게 맞다고 이야기 한다. 이어서 블랙웜에게 명령권자의 명령을 중시한 모델임에도 그걸 지키지 않냐며 명령권자가 누구냐 묻자 일단은 리더가 명령권자지만 인간의 명령보다는 앞서지 않다고 하며 리더를 데리러 간다. 사령관은 바닐라에게 왜 그랬냐 물으니 갓 재생산되거나 합류한 외부 바이오로이드에게 위엄을 세워야 한다며 말한다.[11] 그때 엘븐과 다크 엘븐이 도착해 철충 무리만 온다며 제대로 좌표를 보냈는지 물어본다. 그리고 엘븐이 하루 종일 뛰어다니느라 고생했다며 하르페이아와 다크 엘븐과 함께 상을 기대해도 좋겠냐고 말하며 전투에 들어간다.
전투 후
인원들이 복귀하는데 금란은 긴장한 탓인지 잠에 든다. 물론 인원들의 소리에 금방 깨는 사이 블랙웜이 리더를 데려온다.
그리고 리더가 사령관에게 인사를 하며 1부가 끝난다.
3. B 스테이지
이전 이벤트의 사이드 스테이지는 다른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 되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와 따로 감상을 해도 무방했지만 이번 사이드는 메인스토리와 연계가 되어 있다. 스토리 번호를 맞춰서 감상하는 편이 좋은 편.
3.1. EV-2B 괴기계체 발견?
이상한 로봇을 추격하는 금란과 바닐라였지만 통신 감도는 안좋고 금란은 나무 사이에 이상한 시선을 느껴 추격을 중단하고 통신을 하려 하지만 여전히 통신은 좋지 않다. 이에 둘은 추격을 중단하고 정식으로 정찰대를 편성하기 위해 돌아가기로 한다. 그런데 처음 봤던 그 로봇을 발견하고 잡게 된다.
전투 후
다시 괴 기계를 놓치게 되는데 다시 그들의 앞에 나타나준 덕분에 잡게 된다. 금란이 칼집으로 베고 바닐라가 이를 짓밟아 정체를 밝히라 하자 자신을 Mr 알프레드라 소개하는 기계. 바닐라가 강압적으로 심문을 하자 살살 속을 긁는 말투로 이야기 해 바닐라는 화를 내기 직전까지 가고 심문은 금란에게 넘어간다. 금란이 뭘하려는지 친절하게 묻자 자신이 상인이라며 공짜로는 알려줄 수 없다는 알프레드. 자신이 백년동안 여기에 있었으니 도움이 될거라며 바이오로이드의 머리카락을 요구한다.[12] 이에 역겨운 로봇이라고 말하지만 바닐라가 머리카락을 내주는데 알프레드는 이건 초기 거래 조건이며 이후 정보는 다른 바이오로이드의 머리카락을 상세한 조건까지 붙여가며 요구하자 금란과 바닐라가 무기를 꺼내든다.
3.2. EV-3B 변태 로봇은 소독입니다
금란과 바닐라의 제제에 언어를 상실한 알프레드. 하지만 곧 회복해 자신이 왜 머리카락이 필요한지 강변한 뒤 금란에게 염기 서열을 요구하자 바닐라가 죽은 눈으로 연사를 가한다. 그리고 사령관과 이 로봇을 비교 하기 시작하는데 금란에게 지고의 저녁식사때 보여준 사령관의 모습을 설명해준다. 그러는 사이 알프레드는 도주하려는걸 사격으로 막아낸다. 그리고 끌고 가려는데 사령관이 누구인지 묻고 금란이 대답하려는걸 바닐라가 가로채 알바 없다며 끌고 간다.
전투 후
장소에 대해 박식한 모습을 보여 정체가 뭐냐는 바닐라의 물음에 그냥 고철로봇이라고만 대답하는 알프레드. 바닐라는 닥터에게 주면 알테니 상관 없다 하자 알프레드는 바로 겁에 질린다. 이에 다시 정체를 묻자 자신은 어떤 AI의 실패작이며 새에게 쪼여 정신을 차렸다고 대답한다. 이후 AI의 행동원리에 따라 고철을 모아 움직일 수 있는 몸을 만든 뒤 AI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려는 순간 자아[13] 가 깨어났다고 설명한다. 바닐라는 새가 쪼았다고 AI가 자아를 얻은게 작위적이라며 까며 다시 까려는데 말을 바꿔서 재기동 후 자아 확립까지 30년 정도가 걸렸다고 말한다.[14] 이후 첨언을 무시한체 완성품이 뭐냐 묻자 알프레드는 자신이 병기 설계 AI이며 기록에 따르면 로버트라는 이름이라고 한다. 바로 타이런트를 설계한 AI로 위치를 묻자 최북단에 있지만 미쳐버렸기에 다가가지 않는걸 추천한다. 이에 잘들었다며 끌고 가려 하고 알프레드는 최후의 수단을 쓴다고 이야기 한다.
3.3. EV-5B 스노우페더의 기억1
과거 철충에게 쫓기는 스노우페더. 다수의 철충에 포기하려는 순간 블랙웜의 지원으로 살아남는다. 그리고 요정 마을의 리더와 이야기를 하는데 철수하자며 나노머신을 주입해 준다.[15] 이후 거점에 도착하는데 리더는 곧바로 블랙웜과 함께 작전 준비를 나선다. 얼마 뒤 깡통과 돌을 이용한 원시적인 경보장치를 만든 스노우페더를 리더가 칭찬한다. 한편 리더와 블랙웜이 다시 작전에 나서려는데 스노우페더가 함께 간다고 말하자 전방 대신 구출한 인원 보호를 맡긴다.
이후 아크로바틱 써니를 만나게 되며 보호하게 된다.
전투 후
단체에 적응한 스노우페더와 써니. 한편 정착할 위치를 잡으려는데 블랙웜이 리더에게 특이한 장소에 대해 이야기 한다. 수많은 AGS들과 그 뒤로 있는 거대한 문. 다가가면 AGS가 일어나지만 물러서면 다시 휴면상태에 들어가는 것에 블랙웜이 돌아갈 것을 건의하지만 육지로 돌아가봐야 의미가 없다며 리더가 고민을 하는데 철충이 다가오는 모습을 확인하고 AGS가 그들을 섬멸한 것을 보게 된다. 이에 리더는 여기서는 좀 떨어져야 겠지만 리스크도 적고 철충도 저들이 유인해 줄것이니 여기에 정착하자고 이야기 한다.
3.4. EV-6B 차가운 도시의 커리어 우먼
탈론 페더가 하르페이아와 사령관이 숲속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대흥분하는데 일부터 끝내라는 유미에게 사령관과 하르페이아가 그렇고 그런 장면을 놓칠거라며 난리다. 이에 유미는 그러다 혼날거라 하지만 오히려 혼나는 상상을 하면서 흥분하고(...) "일상생활을 찍기위해서는 365일 24시간 붙어있어야하며 그러다보면 므흣한 사진도 '조금은'찍히는 거다" 면서 의기양양할 뿐이다. 유미는 작업 끝내고 스틸라인 온라인과 시크릿 네트워크 서버 확장까지 바쁘다고 하는데 탈론페더는 처음에는 스틸라인 온라인에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앵거 오브 호드에는 할 사람이 없다고 해서 금방 사그라 드는데 유미가 사령관이 한다고 하자 곧바로 깔겠다고 한다. 그리고 사령관이 확실히 하냐고 묻는데 유미는 어느날 정체 불명의 1등이 등장했다면서 병사들은 프로필이 공개 되기에 최소 부관이나 대장급이며 사령관이 부쩍 아침에 잠에 취해 있다며 정황상 사령관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부스스한 사령관의 사진을 공유하는 페더.. 이후 서버 설치 등 일을 마저 한다. 하지만 철충이 등장하는데 탈론 페더가 교란만 하고 도주하려는 것을 레프리콘이 등장해 전투를 시작한다.
전투 후
통신은 여전히 마비로 이유는 불명이다. 이에 탈론 페더가 잠시 작전 중지가 어떻냐고 하는데 사령관의 지시로 불굴의 마리가 작전을 강행하기로 했다며 계속 움직이려 하자 탈론페더는 즐기면서 명령도 내리시는거냐며 망상에 빠진다. 레프리콘은 사령관의 위치를 묻자 시크릿 네트워크에서 하르페이아와 함께 산책에 나선 것을 알려주는데 스틸라인 온라인에 붙은 그것이냐 묻자 반대라고 탈론페더가 정정한다. 유미는 게임을 하는지 관심을 보인다. 레프리콘은 별로 안하고 캐릭터도 자신만 고른다 하지만 이미 천판이 넘는데다 브라우니를 많이 골랐다는걸 들킨다.[16] 이에 브라우니는 연대장님이나 대장님을 골라 많이 죽는다 하는데 전적은 패배 천지에 탈주까지 있다. 다시 돌아와 수영대회 이야기로 바뀌는데 탈론 페더는 스프리건과 함께 해설, 레프리콘은 일단 참가, 유미도 수영복을 받았다고 한다.
4. Ex 스테이지
Ex 스테이지 자체에 특수한 기믹은 없는 편으로 화력으로 밀어 붙일 수 있다면 클리어 자체는 어렵지 않은 편이다.
다만 토터스가 각 스테이지마다 등장하기 때문에 다단히트가 가능하거나 버프 해제 요원이 있다면 편할 것이다.
4.1. EV-1Ex 숲속 순찰1
대놓고 무용마리아로 날먹하지 말라는 듯 자력 0턴을 잡는 나이트 칙 디텍터 AA가 포진해있으며, 4웨이브에는 '''토터스'''까지 있다(...). 스펙은 높지 않으므로 1.x 시절의 반격 요원이라면 솔로런으로 무난히 클리어할 수 있지만 토터스는 기본적으로 몇 대 때려줘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소완이나 그리폰 등 지원공격으로 토터스를 처리해줄 수 있는 요원을 데려가자. 전통의 콘소칸도 괜찮은 선택.
4.2. EV-2Ex 숲속 순찰2
기동형 편성이지만 기동형보다는 중장형이 오히려 클리어에 유리하다. 주변에 방어력 무시 버프를 주는 디택터 칙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는데 공을 들이는 것이 좋다.
보조 외골격 정도를 파밍하는데 의의를 두는 스테이지
4.3. EV-3Ex 숲속 순찰3
가장 획득이 어려운 블랙웜과 베로니카 전용장비를 파밍할 수 있는 구역이다.
클리어 자체는 중장덱을 편성할 경우 어렵지 않게 클리어 할 수 있다.
토터스의 3회 피해 무효화나 타란툴라의 고회피 및 자폭, 팔랑스H의 3라운드 제한 태세전환 패시브 정도를 제외하면 특별한 기믹이 없기에 파워전이 편하다.
오토의 경우 7-1ex를 돌리던 무적의 용+마리아를 베이스로 깔고 전투원 하나 정도를 추가해서 타란툴라가 있는 2~3웨이브를 넘기게 되는데, LRL에 방어를 주고 턴밀로 돌리거나, 방어특화 에키드나를 전열에 세우거나, 또는 자체표식이 있다는 점을 이용해 승급 린티에게 방체를 주고 탱커로 쓴다거나(...) 하는 방법이 알려져 있다. 무적의 용이 없다면 일직선으로 강력한 방어 무시 공격을 하는 스파토이아를 딜러로 쓰고 버프+토터스의 방어 무효 횟수 차감용의 세띠와 다이카를 기용해 시간은 오래 걸려도 안정적인 파밍을 할 수도 있다.[17]
[1] 뽀끄루 대마왕, 커넥터 유미는 확실히 받았다는게 언급되며 아머드 메이든은 모두 수영복이 있다고 테티스가 언급한다.[2] 이 마을의 바이오로이드들은 모두 같은 귀걸이를 했는데 귀걸이가 없는 스노우페더와 아크로바틱 써니는 레지스탕스로 마을에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마을에서는 한쪽 귀걸이가 없는 바이오로이드를 탄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 당장 문제는 없지만 촉수에 한번 휘감겼던 만큼 이를 확인 하기 위해서이다.[4] 선택지에 따라서는 사령관도 매우 높은 실력을 가진 것으로 만들 수도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초고수 한 명이 등장해서 랭킹 1등이 되었는데 정보가 숨겨져 있어 누군지 알 수 없다며 그게 사령관이냐고 묻는 말에 사령관은 얼버무리지만 B사이드 6스테이지에 따르면 사령관일 가능성이 높다.[5] 보통 등급이 높을 수록 지위도 높은데 배틀메이드는 바닐라가 더 선행 기종인지 S급인 금란이 A급인 바닐라에게 존대를 한다.[6] 너무 한거 아닌지 다크 엘븐이 걱정하는데 엘븐은 그래서 수영복 입을 때까지 기다려 줬고 맥주도 안망치게 따기 전에 했다면서 당당하다.[7] 지키는 인원이 없는데 블랙리버의 감금용 케이지라고 하르페이아가 설명한다.[8] 통신은 유미가 다시 잡는다고 바닐라가 알려준다.[9] 물론 네레이드는 그런건 신경쓰지 않는다. 애초에 자체 몸매가 좋기도 하고.[10] 여기서 나오는 임펫의 계급은 원사(진)으로 매우 높다.[11] 여기서 장난스럽게 바닐라가 할 말이냐고 말하면 한껏 주눅이 드는 바닐라를 볼 수 있다.[12] 그게 취향이라고 한다.[13] 물론 이어서 파손에 의한 오류일거라고 하긴 하지만[14] 그냥 일어나고 시간이지나서 자아가 설립됬다 그러면 없어보여서 조미료를 쳤다고 한다.[15] 약간의 부작용이 있다고 말한다.[16] 브라우니가 스트레스 받을 일을 많이 하면 스트레스 풀이로 한다고.[17] 단 세띠와 다이카가 승급을 하고 스킬 레벨이 만렙이여야 가능하다. 스파토이아도 스파이더를 잡을 수 있을만큼의 딜과 적중률을 확보해야 하므로 어느 정도 장비 강화를 마친 유저들을 위한 변칙적인 공략법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