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2014/9월
구분을 위해 홈경기는 옆에 ☎표를 붙인다.
'''그리고 이번 달 부터는 4위 트래직 넘버를 붙인다.'''
1. 개요
롯데 자이언츠의 9월 일정은 문학-목동-사직-마산-사직[1] 순으로 9월 14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되며, 9월 첫째주 일정은 문학 SK와 목동 넥센과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SK와의 홈 2경기와 마산 NC와의 원정 2경기와 두산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그 중 4경기가 사직 야구장에서 6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9월 4일 ~ 9월 5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4 시즌 마지막 문학 원정과 SK와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2.1. 9월 4일
- 입장관중 : 10,011명
- 경기시간 : 18:30 ~ 21:57 (3시간 27분)
- 심판 : 이기중, 임채섭, 박종철, 배병두
'''오늘 경기까지 4위 트래직 넘버 : 15'''
경기 전 1군에 강영식·문규현·황동채가 등록되었다.
선발 옥스프링이 3회 문규현의 실책과 안타 등으로 2점을 허용하고 4회 중견수 김민하의 어설픈 송구로 1점을 허용했지만 6⅔이닝을 3실점(1자책)으로 잘 막아줬고 타선은 6회 손아섭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7회부터 가동된 SK의 불펜진들을 난타하며 7회에만 대거 4점을 획득하며 승기를 잡았다. 9회에는 강민호가 추가로 솔로 홈런을 치며 점수를 더 벌려놓게 된다. 비록 8회에 이정민이 만루까지 간 끝에 합의판정으로 추가 1실점 했지만 9회 말에 마무리 김승회가 1안타만 허용하고 무난하게 막으며 승리를 거뒀다.
2.2. 9월 5일
- 입장관중 : 10,879명
- 경기시간 : 18:29 ~ 21:54 (3시간 25분)
- 심판 : 박종철, 최수원, 배병두, 이계성
선발 송승준은 단 2회동안 7실점으로 탈탈 털리며 1⅔이닝만에 강판되었다. 사실상 경기의 승패는 초반에 갈렸다고 봐도 될 상황. 타선은 1회 1점을 내고 4회 강민호가 투런홈런을 쳤지만 채병용을 상대로 낸 3점이 이 날 득점의 전부였다. 이후로도 7회에 이명우가 남겨놓고 간 주자 1명을 포함한 상태로 김성배가 5실점으로 탈탈 털렸다. 이 날 투수진은 털리고 타선역시 단 4안타에 그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3. 9월 6일 ~ 9월 7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
이번 주말부터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4 시즌 마지막 목동 원정과 넥센과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3.1. 9월 6일
- 입장관중 : 7,756명
- 경기시간 : 16:59 ~ 20:43 (3시간 44분)
- 심판 : 문동균, 이민호, 김병주, 김익수
경기 전 1군에 홍성민이 등록되었다.
2회 초에 김문호의 1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3회에 손아섭의 투런과 3루수 윤석민의 어설픈 수비로 7점을 내며 사실상 경기를 가져가는 빅이닝을 만들어 냈다.[2] 이후 6회에 강민호가 '''솔로 홈런'''을 때려냈고 9회에는 김민하가 손승락을 상대로 데뷔 첫 솔로 홈런으로 데뷔 첫 타점까지 동시에 기록하게 되었다.
선발 장원준은 2회와 4회 1점씩 내주고 이후로도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며 6회에만 3실점하며 6회를 다 마치지 못하고 5 ⅔이닝 5실점으로 어중간한 성적을 냈지만 타선이 큰 점수를 내주며 무난하게 승리투수가 되었다.
3.2. 9월 7일
- 입장관중 : 5,280명
- 경기시간 : 14:00 ~ 17:09 (3시간 9분)
- 심판 : 김병주, 김익수, 오훈규, 박기택
경기 전 1군에 이상화가 등록되었다.
선발 유먼은 2회 박병호에게 솔로 홈런, 4회 안타와 밀어내기로 2실점, 6회 '''박헌도'''에게 투런홈런 등을 얻어맞으며 총 6이닝 5실점으로 어제 장원준에 이어 별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7회에 이상화가 2실점을 추가로 하며 총 7실점을 기록했다.[3]
타선은 문성현을 상대로 1회 1점을 내고 그 이후로 7회까지 끌려가다 8회에 등판한 한현희와 손승락을 상대로 유격수 김하성의 실책에 편승해 박준서의 희생플라이, 장성우의 '''쓰리런홈런''', 김민하가 어제에 이어 또 손승락을 상대로 2아웃 상황에서 또 초구에 솔로 홈런을 치며 한 점차까지 따라 붙었지만 8회 2사 1, 3루 상황에서 손아섭이 범타로 물러나고 9회에는 삼자범퇴로 힘없이 물러나며 동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패배.
4. 9월 9일 ~ 9월 10일 VS SK 와이번스 (사직)☎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4 시즌 마지막 SK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4.1. 9월 9일
- 입장관중 : 13,276명
- 경기시간 : 14:00 ~ 18:08 (4시간 8분)
- 심판 : 전일수, 권영철, 박근영, 나광남
경기 전 1군에 김대우·심수창·전준우가 등록되었다.
3년 전 909 대첩에서 붙었던 두 팀이 다시 만났다. 그리고 무참히 졌다. 선발 옥스프링은 7이닝을 던져줬지만 1회 최정에게 투런홈런을, 3회 박정권에게 쓰리런홈런을,[4] 7회 김성현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홈런으로만 6실점하며 무너졌다. 이후 8회부터 나온 불펜진들이 8,9회 2실점하며 총 10실점을 기록하며 패배. 타선은 6회까지 SK의 선발 문광은에게 3득점으로 막혀있다 7회 1점, 8회 2점, 9회 2점을 내며 쫓아갔지만 동점에 실패했다.
4.2. 9월 10일
- 입장관중 : 10,184명
- 경기시간 : 14:01 ~ 17:46 (3시간 45분)
- 심판 : 박근영, 나광남, 윤태수, 추평호
'''2루타 8개와 3루타 1개로 SK 투수진을 무너뜨리고 MLB 스카우터들이 보는 앞에서 김광현에게 9자책점을 선물하다'''[6]
이 날은 챔피언스데이 행사가 있어서 올드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했다. 타선이 모처럼 김광현을 상대로 1회부터 4회까지 6득점을 내고 6회 1사만루 상황에서 후속투수 고효준을 상대로 손아섭의 밀어내기와 최준석의 2타점 적시타로 김광현을 9실점으로 처참하게 무너뜨리는데 성공했다. 선발투수 송승준은 5이닝 4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8회에 강영식이 1실점하고 1사 2, 3루까지 갔지만 최대성이 무실점으로 막기도 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2014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SK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5. 9월 11일 ~ 9월 12일 VS NC 다이노스 (마산)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4 시즌 마지막 마산 원정과 NC와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5.1. 9월 11일
- 입장관중 : 7,329명
- 경기시간 : 18:30 ~ 22:02 (3시간 32분)
- 심판 : 김성철, 강광희, 우효동, 김준희
경기 전 1군에 송주은이 등록되었고 송승준이 말소되었다.
양 팀의 선발인 이재학과 장원준의 호투 속에 양 팀 통틀어 6회까지 득점이 나지 않았었다.[7][8]
균형이 무너진 건 7회 말. 지석훈의 안타 때 이번에도 과감하게 달려든 이종욱이 홈에서 당초 아웃판정이 났었지만 합의판정으로 세이프로 정정되면서 NC가 첫 득점을 올리게 되었다. 하지만 8회에 이재학을 상대로 2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1, 2루 상황에서 이재학을 끌어내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등판한 임창민을 상대로 희생 플라이와 대타 박종윤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한다. 9회 초에도 2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한 이혜천을 상대로 손아섭이 안타를 치고 직후 등판한 손민한을 상대로 역시 대타 강민호가 왼쪽 펜스를 때리는 큼직한 2루타를 치며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이후 윤호솔을 상대로도 전준우가 적시 2루타를 치며 2아웃 이후 3득점을 올리는 저력을 선보였다. 이후 9회 말은 마무리 김승회가 삼자범퇴로 무난하게 막으며 승리를 거뒀다.
선발 장원준은 6⅔이닝 6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보여줬다.[9] 이중 제일 압권은 6회 무사 2, 3루 상황에서 NC의 2번 김종호, 3번 나성범, 4번 테임즈를 전부 삼진으로 돌려세운 것. 또한 이 날 삼진 6개를 잡아내며 7년 연속(경찰청 복무기간 제외) 100K를 돌파했다. 장롤코 소리를 들으며 기복이 심해도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삼진 100개를 잡아낸 것은 분명 의미있는 기록이다. 타선은 비록 2안타 이상 친 선수들이 없었지만 2번의 대타가 모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5.2. 9월 12일
- 입장관중 : 8,657명
- 경기시간 : 18:30 ~ 21:24 (2시간 54분)
- 심판 : 우효동, 황인태, 강광희, 김풍기
전술했던 대로 타자들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NC의 선발 웨버에게 7이닝 10탈삼진 무실점이라는 기록을 헌납했다. 선발 이상화는 2회와 3회 각각 2실점씩 하며 2 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고 후속투수 김사율 역시 5회 2실점하며 좋지 못했다. 타선은 웨버 이후로도 별 힘을 쓰지 못하며 최준석이 9회 이민호에게 볼넷을 골라낸 게 전부였다.
이 날 잔여경기 일정이 발표되어 10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0경기가 편성되었다. 이 중에서 1일 삼성전과 7일 한화전을 제외하면 전부 홈경기이다. 또한 1군에 박기혁이 등록되었고 장원준이 말소되었다.
6. 9월 13일 ~ 9월 14일 VS 두산 베어스 (사직)☎
2014 시즌 마지막 2연전이다. 이 2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간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4 시즌 마지막 두산과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인천 아시안 게임으로 인한 휴식기를 맞아서 경기가 없다.
6.1. 9월 13일
- 입장관중 : 15,103명
- 경기시간 : 17:01 ~ 20:19 (3시간 18분)
- 심판 : 이영재, 김정국, 원현식, 문승훈
'''오늘 경기까지 4위 트래직 넘버 : 8'''[10]
경기 전 1군에 백민기가 등록되었고 이상화가 말소되었다.
선발 유먼이 2회 난조를 보이며 2실점하고 4회에도 1실점하고 6회에는 정수빈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이 날 5 ⅔이닝 '''12피안타''' 3볼넷 4실점이라는 기절초풍할 성적을 기록했다. 매 이닝 안타를 얻어맞았으며 저렇게 얻어맞고도 4실점'''밖에''' 기록하지 않은 것이 용할 지경. 타선은 마야를 상대로 끌려가다 6회 1득점을 했지만 이어진 2사 만루찬스를 말아먹었다. 이후 9회에 두산의 마무리 이용찬을 상대로 2득점을 내며 한 점차까지 쫓아가고 2사 1루 기회까지 잡았지만 장성우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동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패배.
6.2. 9월 14일
- 입장관중 : 10,102명
- 경기시간 : 14:01 ~ 17:24 (3시간 23분)
- 심판 : 원현식, 윤상원, 문승훈, 송수근
선발 옥스프링이 1회 1실점했지만 곧바로 2회에 문규현이 2루타를 치고 강민호가 투런홈런을 쳐내며 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오승택의 중견수 앞 얕은 안타가 나오며 다시 한 점 추가하게 된다. 이후 옥스프링은 3회 추가로 1실점을 했지만 이후에는 별 탈 없이 던지며 최종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조절에 실패해 5회를 끝낼 시점에 이미 투구수가 98개였다. 9월 마지막 게임이라 불펜을 여러 명 쓸 수 있기도 했고. 이후 양 팀은 불펜 투수들을 쏟아 붓는 경기를 하며 득점이 나지 않다가 7회 등판한 이정민이 희생 플라이로 1실점을 하며 동점이 되고 만다.
이후 8회는 그냥 넘어갔고 9회 초 역시 김승회가 무난하게 넘기며 9회 말이 되었다. 그리고 앞서 2루타를 쳤던 문규현이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윤명준을 상대로 끝내기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9월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게 되었다. 이 날 문규현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부상 전만큼의 기량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최동원 선수 기일에 처음 이겼다.[11]
'''롯데 자이언츠의 2014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두산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7. 재편성 경기 목록
9월 12일에 발표된 재편성 일정은 다음과 같다. 단, 주말에 우천취소된 경기는 월요일에 재편성으로 치렀기 때문에 잔여경기 편성에 포함되지 않는다.
[1] 이 경기까지 2연전[2] 다만 정훈이 오재영을 상대로 친 타구가 우중간 쪽 펜스 밑에 끼면서 인정 2루타가 되어 주자 2명만 홈에 들어온 것이 아쉬웠다. 타구 방향으로 보아 분명 1루 주자까지 홈으로 들어올수 있었다.[3] 그나마 1아웃 상황에서 1루에 있던 대주자 고종욱을 잡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4] 옥스프링 본인의 베이스 커버 미스 실책으로 1점이 비자책이다.[5] 트래직 넘버를 유지하려면 4위인 LG가 지고 롯데가 이겨야 한다. LG랑 롯데가 같이 이기거나 같이 지면 트래직 넘버가 1이 줄어들고, LG가 이기고 롯데가 지면 트래직 넘버가 2가 줄어든다.[6] 이 중에서 3자책점은 고효준의 분식회계.[7] 4회 2사 만루까지 가는 등 찬스가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무위에 그쳤었다.[8] 롯데역시 5회에 이종욱의 얕은 타구 때 재치 있는 태그업으로 첫 실점을 했었지만 태그가 빨랐다는 김준희 3루심의 아웃선언으로 한숨 돌리기도 했었다.[9] 사실 더 던질 수도 있었지만 7회 2사 상황에서 갑자기 왼손에 경직이 생기면서 89구만에 강판되었다. 이정도 페이스면 완투는 못해도 7이닝 이상은 던질 수 있었단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10] 이 날 이긴 8위 KIA와 트래직 넘버가 똑같아졌다. 다만 KIA는 남은 경기가 롯데보다 3경기가 더 많다. [11] 2011년 대구 삼성전 5:8 패, 2012년 광주 KIA 더블헤더 1:10패/8:8 무, 2013년 사직 두산전 4:11 패.[12] 우천취소된 경기장은 울산 문수 야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