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네뜨 뒤팽-쳉
'''"Tikki, transforme-moi!"'''(프랑스판)[22]
'''"변신, 레이디버그! 예!"'''(한국판)[23]
'''"Tikki! Spots on!"''''(미국/일본판)[24]
'''"날 따라와!"'''
[clearfix]
1. 개요
[image]
[image]
미라큘러스의 주인공으로 파리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프랑스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라지만 중국어는 못한다. 위험한 척 연기를 하는 마스터 푸를 도와준 인연으로 레이디버그로 변신할 수 있는 귀걸이를 얻게 되었고 자신의 덜렁거리는 성격을 이유로 들며 자신없어 하고 거부하다가 결국 받아들이고 히어로가 되어 호크모스의 검은 나비에게 물든 사람들을 구하러 다닌다.
아드리앙 아그레스트를 짝사랑하고 있다. 그렇지만 제대로 말한적이 없다. 유독 아드리앙 앞에만 서면 말이 헛나오거나 버벅거리는 편.
대표 색상은 빨간색.(레이디버그일 때) 변신 전은 분홍색.
2. 성격
[image]
자주 덜렁거린다. 길을 가다가 넘어지고, 벽에 부딪히고, 물건을 쏟는 게 일상. 등교 첫날 아침만 해도 코코아 통을 내려놓았을 뿐인데, 그 충격이 주변에 있는 물건들에 전해지며 반대편에 있는 우유가 엎어진다. 어머니인 사빈 쳉도 이런 일이 익숙한 듯 자연스럽게 정리하고 아빠가 준 마카롱도 넘어져서 떨어뜨리는 다음에 부서진다. 외에도 중요한 행사를 까맣게 잊어버리거나,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지각을 하는 일도 잦다. 건드리고 난 후 망가진 기계도 많은 기계치지만, 변신 후에는 꼼꼼한 편.
마리네뜨일 때는 실수가 잦고 부족한 게 많은 성장형 여주인공인데, 레이디버그로 변신했을 때는 정반대로 강하고 무결한 완성형 여주인공이 된다. 변신하기 전에는 완벽한 완성형 남주인공이지만 변신 후에는 오히려 부족한 성장형 남주인공처럼 보이는 아드리앙/블랙캣과는 대조된다.
기본적으로 긍정적이고 착하며, 앞장서서 남을 도우려고 하는 성격. 마스터 푸와 만나게 된 것도 위험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마스터 푸를 도와주면서였다. 하지만 덜렁거리는 성격 탓에 자신감과 자존감이 낮았으며, 레이디버그가 되기 전에는 클로이의 괴롭힘을 두려워했고 늘 풀이 죽어 있었다. 그러나 레이디버그가 되고 나서는 클로이에게 밀리지 않고 맞서게 되었다. 반 친구들이 클로이 때문에 곤란한 일을 당하거나, 마음에 상처를 입을 때면 가장 먼저 나서서 도와준다. 친구들을 괴롭히기 위한 클로이의 사악한 계획을 막는 것도 모두 마리네뜨의 주도적인 행동력이다. 마리네뜨의 이타심은 클로이에게도 예외는 아니라서, 시즌 2 23화 '뉴욕 or 파리' 편에서는 클로이가 클로이의 엄마 오드리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다.
다만 이 편에서 마리네뜨가 클로이를 돕는 것은, 클로이와 화해했다기보다는 '''클로이를 이해하기로 한 것에 가깝다.''' 클로이의 성격이 고쳐진 것도 아니고, 클로이와 마리네뜨의 관계에서는 아직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다. 그럼에도 마리네뜨는 클로이를 이해하기로 하고 도와준다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한다. 이것은 제작진의 캐릭터성과 서사 구축 실패에서 비롯된 개연성의 부족함이다. 클로이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는데, 엄마와 화해하고 친구들이 파티를 열어줬으니 다 됐다는 식으로 얼렁뚱땅 끝나버린 여왕의 전투 3부작 에피소드가 많은 비판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마리네뜨가 영웅에 걸맞는 마음가짐을 지녔다는 것은 작중에서 여러 번 부각된다. 시즌 2 14화 '리듬에 맞춰!' 편에서는 클라라 나이팅게일이 관람객 중에서 레이디버그 역에 걸맞는 사람을 고르기 위해 일부러 넘어진 척 연기를 했는데, 마리네뜨가 가장 먼저 클라라를 도와주기 위해 나서서 레이디버그 역으로 선택받았다. 시즌 2 6화 '아기 거인' 편에서는 아드리앙과의 데이트를 위한 작전을 수행하는 와중에도 유모차를 옮기는 아기 엄마를 도와주었다. 타인을 도우려는 마음이 마리네뜨의 무의식 속에 탑재되어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
그러나 아드리앙이 연관되면 도덕적으로 비판받을 만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 측면도 많다. 당장 위의 <아기 거인> 편도 마리네뜨와 친구들의 범죄행위와 그를 미화하는 연출로 인해 비판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마리네뜨 뒤팽-쳉/비판과 미라큘러스/비판 및 논란 문서 참고.
3. 외모
[image]
흑발에 푸른 눈, 흰 피부를 가졌다. 아드리앙은 러브레터에서 이를 '밤하늘 같은 머리, 남초롱꽃 같은 눈[25] '이라고 표현했다. 다만, 엄밀히 따지면 이 러브레터는 레이디버그 쪽으로 보내려던 것이다.'''철벽처럼 변장한 넌 누구일까'''
'''매일 보며 기도해, 네가 나만 봐 주길'''
'''우리가 참된 사랑을 나누길'''
'''내 사랑을 받아줄래?'''
'''-아드리앙 아그레스트의 러브레터 中-'''
마리네뜨의 머리카락 색을 파란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마리네뜨의 머리는 설정상 흑발이다.
[image]
파란 머리가 흑발이 된 이유는 마리네뜨의 머리 색이 원더우먼에게서 영향을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원더우먼의 머리는 파란색 하이라이트가 들어간 흑발인데[26] , 제작진은 이를 마리네뜨의 머리색으로 하려고 했지만 3D 모델링의 특성상 그런 색을 구현하기가 어려워 지금과 같은 머리색이 된 것이다.
마리네뜨의 파란 눈은 파란색보다는 하늘색에 가까운 색으로, 다른 벽안 캐릭터들과의 눈 색과는 차이가 있는 밝은 색이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아드리앙의 러브레터 속에서 마리네뜨의 눈 색에 비유된 '남초롱꽃'은 '''존재하지 않는 식물명'''이라는 것이다. 영미판에서는 'bluebell'로 나왔는데, 이쪽은 실존하는 식물명이다. 번역가가 블루벨이라는 생소한 식물명을 한국어로 적절하게 번역하기 위해 단어를 만들어 낸 듯하다.
마리네뜨의 피부는 백인과 황인의 혼혈인 만큼 하얀 편인데, 웬만한 백인 캐릭터보다도 하얗다. 아드리앙이나 클로이와 함께 있는 것을 보면 그 하얌이 더 잘 느껴진다. 현 미라큘러스 캐릭터 중에서 마리네뜨만큼 피부색이 하얀 캐릭터는 쥘레카 정도다. 다른 백인 캐릭터들은 마리네뜨와 비교했을 때 조금 더 노랗거나 분홍색인 피부색이다.
에밀리, 아드리앙과 더불어 작중 공식미인(Reception 탭 105번 각주)으로 예쁘다거나 귀엽다는 언급, 레이디버그 일때도 멋지다, 아름답단 언급이 있다. 일례로 니노는 그녀를 귀엽다고 생각했으며 또한 나타니엘, 니노, 루카, 테오 바우보에게 구애를 받기도 했고 공식미남인 아드리앙과 잘 어울린다라는 언급이 꽤나 많다. 다만 본인은 연적인 카가미보다 외모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친구인 알리야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꽤나 글래머다.
4. 복장
- 평상복
흰 티셔츠[27] , 검은 재킷, 분홍 데님 바지, 분홍 플랫 슈즈로 이루어진 평상복. 자세히 보면 반팔이다. 등장인물의 복장을 갈아입히기가 어려운 3D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대체적으로는 단벌신사 캐릭터라,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위의 복장으로 나온다.
참고로 이 복장과 머리색은 아드리앙 아그레스트의 그것과 정확하게 보색이다.#
- 잠옷
[image]
[image]
잠옷은 같은 분홍색 파자마 바지에 상의를 다르게 입는 식으로 두 종류가 있다. 반팔 상의 잠옷은 시즌 1부터 나온 복장으로, 멀리서 보면 잘 안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분홍색 점 무늬가 있다. 캐미솔 상의는 시즌 2부터 나온 새로운 복장으로, 역시 점 무늬가 있다. 여담으로 시즌 2 9화 <고릴라가 된 경호원> 편에서는 마리네뜨가 한 편 내내 이 캐미솔 잠옷 차림으로 아드리앙과 돌아다녔다(...).
- 겨울 옷
- 똥머리
<쥘레카의 징크스> 편에서 사진으로만 나왔으며, 작년까지는 이러고 다닌 것으로 추정. 본래 양갈래 머리 외에 유일하게 선보인 다른 헤어스타일이었으나, 메이드복과 생머리가 등장하며 타이틀을 뺏겼다.
참고로 마리네뜨의 왼쪽은 킴, 오른쪽은 다모클레스이다
- 메이드복
- 마리네뜨 웹사이트 업로드용 의상
[image]
마리네뜨가 개설할 웹사이트에 업로드할 사진의 모델로서 찍은 옷. 하지만 결국 모델 자리는 쥘레카에게 돌려줬다. 참고로 옷과 액세서리는 모두 본인이 직접 만든거다.
- 푼 머리
머리를 푼 모습. '푼리네뜨'라는 별명으로 통한다. 거지존임에도 외모가 상향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작중에서도 언급되는 것으로 아드리앙과 카가미가 감탄하기도 했다. '화이트 캣'편에서는 버닉스가 토끼굴을 통해 보고 있는 과거와 레이디버그와 화이트 캣이 싸우는 현재/미래를 구분하기 위해 머리가 풀린 모습으로 묘사됐다.
하지만 어째 외모가 상향되는 것과 반비례하게, 연애운이 폭락한다. 머리를 푼 에피소드 2개 모두 비극으로 끝났다.
5. 능력
- 손재주와 디자인 실력
디자인/자수/공작에 탁월한 재능이 있다. 본인의 일기를 보관하기 위한 트랩 형태의 마법 상자를 혼자 힘으로 만들기도 했고, 집안 빵집 로고 디자인도 했다. 본인이 들고 다니는 액세서리는 다 자기 작품.
이런 실력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서 아그레스트 배 모자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우승했으며, 밀렌 아빠의 공연용 모자를 수선해주기도 했다. 직접 레이디버그, 블랙캣, 기타 빌런 인형도 만들어 마농과 인형놀이도 한다.
시즌 1 22화 '사생팬의 집착' 편에서는 인기 뮤지션 자그드 스톤이 원하는 에펠탑이 달린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찾지 못하자 직접 선글라스를 리폼해서 앞부분 안경테의 형태를 큰 에펠탑처럼 만들어 줬다. 자그드 스톤이 만족하며 나중에 앨범 표지 디자인을 맡겼다. 마리네뜨가 앨범 디자인을 한 후 자그드 스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잡지에 실려, 아드리앙의 사인 요청까지 받는다. 자그드 스톤 공연 첫 곡은 마리네뜨가 아닌 자신을 구해준 레이디버그에게 헌정했는데, 레이디버그인 마리네뜨가 듣고 감동했다.
시즌 2 6화 '아기 거인' 편에서는 진짜 같은 가짜 교통 표지판을 진짜와 재질까지 같은 것으로 제작했는데, 경찰도 속았다.
시즌 2 12화 '새로운 영웅' 편에서는 종이로 가짜 미라클스톤을 만들었는데, 너무 감쪽같아서 호크모스[* ]도 속을 정도였다. 호크모스의 정체와 직업을 감안하면 더욱 대단하다.
시즌 2 23화 '뉴욕 or 파리' 편에서는 세계적인 패션 잡지 '스타일 퀸'의 편집장 오드리 부르주아에게 디자인 실력을 인정받아, 뉴욕에 가서 패션 디자인을 배우는 것을 제안받게 된다. 오드리 부르주아는 현재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인 가브리엘 아그레스트를 무명 시절부터 키워낸 인물로, 이런 오드리에게 마리네뜨가 선택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마리네뜨의 실력과 재능이 탁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결국 마리네뜨는 파리에 남아 레이디버그 활동을 계속하는 것을 선택했고, 뉴욕에 가지 않았다.
- 리더십과 통솔력
마리네뜨는 반장으로서 친구들을 앞에서 이끄는 리더십과 통솔력을 보여준다. 이 능력이 나타난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시즌 1 12화 <그댈 기사로 임명하노라> 편. 이 편에서 마리네뜨는 반 친구들이 모여있는 시청에 빌런의 군대가 들이닥치자 이를 막기 위한 계획을 세워 친구들을 성공적으로 지휘했고, 이 결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반장 선거에서 반장으로 당선된다. 비록 클로이가 반장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나간 선거였지만, 선거 덕분에 오히려 마리네뜨의 숨겨진 능력이 발휘된 셈. 이후에도 마리네뜨는 친구들이 곤란한 일을 겪을 때면 반장으로서 나서서 도와준다. 이 리더십은 레이디버그로 활동할 때에도 발휘된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은 동등한 파트너이지만, 블랙캣이 레이디버그를 믿고 따르는 경우가 많은 편.
- 빠른 두뇌회전
[image]
레이디버그가 아닐 때도 마리네뜨는 머리를 잘 쓰는 편이다. 애초에 레이디버그가 행운의 부적을 잘 활용하는 것도 마리네뜨가 똑똑하기 때문이다. 시즌 1 16화 <변신! 클로이> 편에서는 레이디버그의 목소리가 담긴 동영상을 이용해 안티버그를 낚고 블랙캣을 구할 시간을 벌었다. 시즌 2 10화 <로봇의 꿈> 편에서는 교장선생님이 막스의 로봇 친구 마르코프를 압수해가자, 교장실에 잠입하기 위해 맨델레예프 선생님께 일부러 무례한 말을 해서 선생님이 자신을 교장실로 보내게 만들었다. 시즌 3 25화 <사랑을 잃다> 편에서는 머리끈을 이용해 아드리앙의 경호원을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덜렁대는 평소 행실에 비해 머리를 써야 할 상황이 오면 지혜를 발휘하는 지략가. 아드리앙은 이에 대해 '항상 적당한 방법을 찾아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 게임 실력
[image]
시즌 1 21화 '게임 챔피언' 편에서 밝혀진 능력이다. 게임 실력으로는 작중 최강자. 집에서 아빠와 함께 게임을 하며 키운 실력이 1년 동안 게임 대회를 준비한 막스를 압도할 정도다. 참고로 여기서 4등인 킴은 12,000점, 3등인 막스는 24,000점, 2등인 아드리앙은 25,000점이었는데 마리네뜨는 즉석에서 급하게 했는데도 30,000점으로 압도적인 스코어를 보여줬다.
막스를 이긴 아드리앙도 가볍게 이겼다. 여기서 아드리앙은 마리네뜨 혼자 나가도 우승할 것이라고 평가했고,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다.
아빠는 톰 스타일, 본인은 마리네뜨 스타일이라고 부르는 고유의 플레이 스타일이 있는 모양이다. 시즌 2 10화 '로봇의 꿈' 편에서 로보스터스로 빌런화된 막스의 로봇과 싸우게 되었을 때도, 블랙캣이 조종할 때는 휘청이던 로봇이 레이디버그가 조종간을 잡자 안정적으로 움직인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과 직접 로봇을 조종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인데도 레이디버그는 이것을 쉽게 해낸다. 실로 대단한 경지. 결국 마리네뜨는 막스와 함께 게임 대회에 출전하여 우승을 거머쥐었다.
- 제과제빵
명색이 파리에서 제일가는 빵집 딸인만큼 제과제빵 실력이 뛰어나다. 시즌 2 '물의 마녀, 사이렌'편에서는 파워 업 물약을 안전히 가지고 다니기 위해 직접 마법의 무지개 마카롱[28] 들을 만들었고 시즌 2 <절망곰> 편에서는 마카롱을 만들었는데 아드리앙이 춤 만큼이나 빵도 잘 굽네?라고 칭찬했다.
<전통을 지켜라> 편에서는 평생 빵만 만들고 산 할아버지, 롤랜드 뒤팽도 손녀라는 사실을 모른 상태에서 마리네뜨의 제빵 지식과 실력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할아버지와 제빵 대결을 하는데, 심판을 보던 블랙캣이 무승부 판정을 내리기도 했다.
6. 히어로
6.1. 코스튬
히어로 복장에는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정신착란을 일으키는 기능이 있다. 이로 이해 인간은 영웅들의 정체를 스스로 알아내기 어렵다.[뉴욕편스포일러]
- 레이디버그 슈트
무당벌레 미라클스톤으로 변신하면 옷이 레이디버그 슈트로 변한다. 검은색인 목 칼라 부분을 제외하면 슈트 전체가 무당벌레처럼 빨간 바탕에 검은 점 무늬가 있는 디자인이다. 이 점 무늬는 좌우 대칭으로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가면을 제외한 슈트에 있는 점 무늬는 총 77개다. 허리춤에는 요요를 붙일 수 있도록 끈이 달려 있다. 마리네뜨의 양갈래 머리에는 빨간 머리끈 장식이 생기는데, 뒤에서 보면 날아가는 무당벌레의 날개와 닮은 모양이다.
주인공 히어로의 코스튬이지만, 새빨간 바탕에 온통 까만 점 무늬로 뒤덮인 쫄쫄이라는 특유의 디자인 때문에(...) 미라큘러스를 처음 접한 사람들에게 진입장벽이 되기도 한다. 오죽하면 팬들 사이에서 제작진이 레이디버그에게 코스튬 디자인 빼고 다 몰아줬다는 말이 나올 정도. 그래도 계속 보다 보면 적응된다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이 옷 자체도 특수한 힘이 있기에 극한의 상황에서도 버틸수 있다. <분노의 폭풍 2> 편에서는 -40도에서도 버티는 모습이 나왔고, <우주비행사의 꿈> 편에서는 절대영도에서도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외에도 아직 손상됐다는 묘사가 없다.
- 아쿠아 레이디버그 슈트
[image]
티키에게 아쿠아 폼 변신 물약을 먹이고 변신했을 때의 슈트. 온 몸이 비늘 무늬로 뒤덮이고, 발에 지느러미 오리발이 생기며, 팔에도 지느러미가 돋는다. 머리끈 장식이 지느러미 모양으로 변하고, 목 칼라가 하늘색 지느러미 모양이 된다. 허리춤에 하늘색 지느러미 무늬와 무당벌레 모양의 장식이 생긴다. 머리 색깔이 밝아지고 길이가 길어지며 머리카락 끝이 보라색으로 변한 투톤 헤어가 된다.
처음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는 온 몸을 빽빽하게 뒤덮은 비늘 무늬 때문에 "징그럽다", "잉어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래도 대체적으로는 괜찮은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편.
- 아이스 레이디버그 슈트
티키에게 아이스 폼 변신 물약을 먹이고 변신했을 때의 슈트. 온 몸이 눈 결정 무늬로 뒤덮이고, 발에 아이스 스케이트가 생기며, 팔과 다리의 중간에 얼음 장식이 생긴다. 목 칼라가 하늘색 기모 칼라가 되고, 허리춤에 얼음 무늬와 무당벌레 모양 장식이 생긴다. 머리 위에는 얼음으로 된 작은 티아라가 생긴다.
이 슈트 디자인은 해외에서는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지만, 일부 한국 팬덤에서는 거센 반발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디자인 중 특히 많은 논란이 된 부분은 티아라와 지나치게 굽이 높은 스케이트를 신기는 등 영웅 활동이나 무당벌레 테마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티아라와 하이힐 같은 장신구를 굳이 추가했다는 게 주된 비판점이다.한국의 팬들이 이에 대해 감독의 트위터에 자꾸만 항의 멘션을 보내자 감독은 이들을 블락처리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국내팬들의 태도를 지적하는 의견도 있다. 말이 항의 멘션이지 사실상 설득력도 없는 그냥 본인들의 기분을 맞춰달라는 일방적인 인신공격이나 다름없었다는 것. 아울러 레이디버그의 모티브 중 하나인 세일러 문도 티아라를 쓰고 세일러 마스도 하이힐을 신었던지라 레이디버그 역시 티아라와 하이힐을 신는 게 이상할 게 없다는 주장도 있다. 더군다나 티아라와 하이힐은 각각 교황과 남성귀족들이 쓰던 물건으로 원래 남성용품이다.
- 레이디블랙(Lady Noir)
시즌 3 14화 '돌아온 리플렉타' 편에서 플랙에게 검은 고양이 미라클스톤을 받아 '레이디블랙'으로 변신했다. 레이디버그로 변신했을 때와는 다르게 머리가 길게 땋은 머리가 되면서 꼬리 역할을 하게 된다. 레이디블랙으로 변신한 상태에서도 여전히 머리를 잘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번에도 서툴게 행동하는 미스터버그를 이끌어 주며 리더 역할을 했다.
참고로 발바닥에 고양이발살 무늬가 있다.#
- 멀티마우스(Multimouse)
[image][29]
시즌 3 16화 '진실 혹은 거짓' 편에서 블랙캣에게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함과 동시에 티키가 빌런의 가방에 빨려들어가서 힘을 쓸 수 없게되자, 이 두가지를 해결하기 위해 쥐 미라클스톤을 이용해 '멀티마우스'로 변신한다. 필살기는 '다수증가(Multitute)'. 다리에서 빛이 나며 여러 명으로 나뉜다. 이것은 다수의 미라클스톤을 착용하면 정신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신을 나눈 것이다. 물로와 트릭스를 결합해 멀티폭스, 물로와 티키를 결합해 멀티버그, 물로와 플랙을 결합해 멀티캣으로 변신해 빌런을 정화하고 환영을 만들어 블랙캣이 자신이 마리네뜨임을 모르도록 했다.
- 멀티폭스, 멀티캣, 멀티버그
[image]
물로를 베이스로 각각 트릭스, 플랙, 티키를 결합한 형태. 참고로 다수증가 상태에서 반지를 꼈기에 손가락 대신 몸에다 끼워넣었다. 그리고 멀티버그로 변신한 쪽이 원본 마리네뜨. 기타 미라클스톤을 덕지덕지 차고 있는 것으로 확인 가능.
- 드래곤버그(Dragon Bug)
[image]
시즌 3 26화 'Miracle Queen' 편에서 마스터 푸가 호크모스에게 공격당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용 미라큘러스를 돌려줄 수 없게 되었고, 후에 마스터 푸와 조종당하는 영웅들을 구하고 호크모스를 물리치기 위해서 미라클 퀸의 벌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티키와 롱을 합체시켜 '드래곤버그'로 변신 후 '용의 물살'을 이용해 넓은 보호막을 펼쳤다.
- 코스모버그
[image]
보라색 물약으로 파워업한 모습. 우주공간에서 쓰는 모습이다. 머리색이 민트색으로 바뀌고, 얼굴은 새 모양의 가면을 쓴 듯한 형태다. 일단 우주폼이지만, 비행용으로도 쓸 수 있다. 국내에서는 무섭다는 의견도 있다. 아스트로캣의 코스튬이 이번엔 더 버프 받았다는 말도 있을 정도.
6.2. 변신 장면
- 레이디버그
- 아쿠아 티키 파워 업 + 아쿠아 레이디버그
- 아이스 티키 파워 업 + 아이스 레이디버그 변신
- 3기 14화 레이디블랙 변신
- 3기 16화 멀티마우스 변신 + 파워 사용 + 멀티폭스 변신
- 3기 16화 멀티캣, 멀티버그 변신
- 3기 26화 드래곤버그 변신
6.3. 요요
[image]
길이가 무한대로 늘어나며 레이디버그의 의지로 늘리고 줄일 수 있다. 버스나 에펠탑도 동강낼 수준으로 단단하며, 빠르게 돌려서 방패로 쓰거나 단거리 비행을 할 수도 있다. 통화, 위치 추적, 신원 조회, 네트워크 연결, 문자메시지, 카메라, 망원경, 무전기, 심지어 '''잠수 중 호흡기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다만, 단거리 비행의 경우에는 비행이라기보다는 느리게 떨어지는 것에 가깝다. 블랙캣은 봉을 빠르게 돌려 프로펠러로 사용해서 단거리 수평 비행을 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지만, 레이디버그는 수평 비행을 하는 모습이 잘 나오지 않는다. 시즌 1 7화 '파라오의 여인' 편에서 느리게 떨어지는 데 사용한 게 전부다.
요요 안의 공간은 무한한 모양인지, 요요 안에 수백 마리의 나비를 가두거나 물건을 넣어두는 것도 가능하다.
행운의 부적과 그 사용이 전제돼야 쓸 수 있는 신비한 치유의 힘, 검은 나비 정화를 하기 위해서는 '''요요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 때문에 봉이 부서져도 큰 타격이 없는 블랙캣과 달리, 요요가 망가지면 전투력이 대폭 너프된다. 잠수 중 호흡기로 사용할 경우에도 마찬가지. 이 때문에 본격적인 수중전에서는 아쿠아 레이디버그가 필수.
그 외에도 블랙캣의 봉에 비하면 컨트롤이 어렵다든가, 잠망경 기능이 없다든가 하는 소소한 단점이 있다.
요요는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한다.
국내 스토리북에서는 콤팩트라고 명명했다.
6.4. 초능력
- 행운의 부적 (Lucky Charm)
요요를 높이 던지면서 주문을 외치면 요요에서 무당벌레들이 나오면서 상황을 해결할 무당벌레 무늬의 물체가 나타난다. 행운의 물체를 사용할 방법을 찾기 위해 주변을 둘러볼 때 사용할 물체가 무당벌레 무늬로 반짝이는데, 이는 능력에 포함되는 것이 아니라 레이디버그의 생각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31] 이다. 사용 시 양쪽 귀고리의 점이 1분에 1개씩 줄어들며 모두 사라지면 변신이 해제된다. 블랙캣의 고대의 재앙과는 다르게 발동하는 데 요요가 반드시 필요하고, 요요를 빼앗기거나 요요가 망가지면 발동할 수 없다. 또 주문을 제대로 외쳐야만 발동된다.[32]
하지만, 겉보기에는 대단치 못한 물건들[33] 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 그러나 소환된 물건들은 무조건 상황을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레이디버그의 능력을 카피한 빌런들이 사용할 경우 높은 확률로 대검[대검_이미지] 혹은 거대한 바주카포가 소환된다.
- 검은 나비 정화
요요의 표면을 손가락으로 그어 요요를 세로로 연 뒤, '악을 치유할 시간(Time To De-evilize)'이라고 외치며 요요를 휘둘러 검은 나비를 요요 안에 가둔다. 요요 안에 들어간 검은 나비는 평범한 나비로 정화된다. 나비를 정화한 후에는 다시 요요를 열고 나비를 놓아준다. 역시 요요가 있어야만 쓸 수 있는 기술. 시즌 3 11화에 마유라가 만들어낸 검은 깃털도 정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여담으로 이것은 기술이 아닌 기능으로, 사용해도 5분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는다.
- 신비한 치유의 힘 (Miraculous Ladybug)[35]
사용 시 파괴되거나 망가진 모든 것이 복구된다. 행운의 부적을 먼저 사용해야 하고, 나타난 행운의 부적을 던져야 발동된다. 사용한 행운의 부적을 다시 가져올 수 없을 때에는 자동으로 손에 다시 나타난다고 한다.
아무리 깽판을 쳐놔도 모조리 복구가 가능한 이 기술의 존재 때문인지,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은 전투를 할 때 주변의 사물을 거리낌없이 부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시즌 1 13화 '딸을 위한 팬터마임' 편에서는 빌런을 잡기 위해 사람들 다 있는 공원에서 마임맨이 에펠탑을 쓰러뜨리도록 유도했다. 게다가 이때 에펠탑이 쓰러진 방향에는 자동차도 몇 대 있어서, 만약 마임맨이 에펠탑을 막지 않고 피했다면 자동차 안에 있는 사람이 에펠탑에 깔릴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것 말고도 빌런과 싸울 때면 거의 항상 에펠탑은 무너진다.
에피소드마다 설정이 조금씩 달라진다. 일반적인 설정은 '검은 나비 빌런의 힘 때문에 생겨난 모든 피해를 복구한다'다. 그런데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빌런의 힘이 아닌 다른 요인으로 생겨난 피해도 복구하고,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명백히 빌런 때문에 생겨난 피해도 복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시즌 1 4화 '백 투 더 레이디버그' 편에서는 알릭스의 회중시계를 고쳤는데, 시계가 고장난 건 빌런 때문이 아니라 알릭스의 인라인 스케이트 때문이었다. 또한 시즌 1 10화 '큐피드의 화살' 편에서는 다크 큐피드의 화살을 맞고 증오로 가득 찬 사브리나가 클로이의 아드리앙 포스터를 망쳐놓았는데, 복구되지 않았다. 다크 큐피드가 직접적으로 끼친 피해가 아니므로 복구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기엔 시즌 2 18화 '반전의 악당, 리버서' 편에서는 반전된 사람들이 저지른 일이 모두 수습되었으므로 간접 피해를 복구하지 않는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범위는 무한정해서 <과거의 실수> 편에서 피스트를 해치우자, 172년전에 파괴된 중국의 수호자 사원도 복구했다. 그 대신 특정한 빌런에 의한 피해만 복구해서 뉴욕 스페셜에서 테클로나이저와 싸웠을 때에는 로보스터스가 파괴한 파리를 복구할 수는 없었다.
7. 대인관계
- 아드리앙 아그레스트(Adrien Agreste)
[image]
마리네뜨의 짝사랑 상대. 아드리앙의 말과 몸짓 하나하나에 반응을 심하게 하며, 말도 더듬고 이상한 말을 하기 때문에 아드리앙은 마리네뜨를 ‘이상하지만 착한 친구' 정도로 생각한다. 아드리앙만 빼고 주위 사람 대부분이 아는 짝사랑.
시즌 2 6화 '아기 거인'편에서는 클로이와 사브리나를 제외한 반 여자애들 전체가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는 것이 확정. 다만, 로즈가 '남자애들은 눈치가 없어서 절대 모른다'고 한만큼, 남학생들은 명확하지 않다. 일례로 시즌 2 4화 '사랑의 아이스크림' 편을 보면 이반은 마리네뜨가 아드리앙을 좋아하는 걸 모른다.
마리네뜨는 아드리앙의 36년치 생일 선물을 빠짐없이 챙겼고, 아드리앙의 모든 일정을 다 꿰고 있다. 심지어 일정을 요일별로 표시한 거대한 표까지 만들었다. 방 안은 아드리앙의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고, 컴퓨터 배경도 아드리앙이다. 친구들을 동원해 아드리앙과 데이트를 하려고 했던 '아기 거인' 편에서는 친구들이 마리네뜨의 집요함에 질린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사실 아드리앙에 대한 마리네뜨의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다. 클로이의 친구라는 사실과, 마리네뜨의 자리에 클로이가 붙여놓은 껌을 떼려던 아드리앙이 되려 껌을 붙이는 것으로 오해를 한일 때문이었다. 나중에 아드리앙이 마리네뜨에게 우산을 건네주며 오해가 풀렸고, 마리네뜨는 이때부터 아드리앙을 좋아하게 된다. 이 장면은 팬들 사이에서 레이디버그 최고의 명장면으로 뽑힌다. 관련 동영상 참조. 참고로 프랑스어로 'coup de foudre'라는 말이 '천둥이 치다'라는 뜻 이외에 '첫눈에 반하다'라는 뜻도 가진다. 이 장면에서도 천둥이 치고 난 후 마리네뜨의 얼굴이 사랑에 빠진 모습이다.
아드리앙을 향한 마음이 얼마나 각별한지, 빌런이 아드리앙의 환영을 만들어 인질로 잡고 협박했을 때는 아드리앙을 구하기 위해 미라클스톤을 적에게 넘겨주려고 했다.[37] 마리네뜨와는 공식에서 밀어주는 러브라인이고 주인공들이므로 둘의 커플링은 팬덤 내 최고 지지율을 자랑한다.
아드마리(adrienette), 아드버그(ladrien) 커플링. 아드리앙에게 고백하고 싶어하지만 항상 어영부영 실패만 하다 시즌 2 26화에서 결국 아드리앙의 볼에 입맞춤을 했다. 사실 볼에 입맞춤을 하는 것이 인사인 프랑스에서는 이 행동이 단지 인사로 받아들여질 뿐이지만, 어쨌든 마리네뜨가 아드리앙에게 적극적인 스킨십을 하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덤은 열렬히 환호하는 중.
마리네뜨와 아드리앙은 꼭 이어진다는 언급이 있다.
- 블랙캣(Chat Noir)
[image]
파리를 지키는 히어로 파트너. 구애하는 블랙캣을 매번 거절하지만[38] , 파트너로서 소중히 여기고 있다. 그러나 블랙캣의 허세나 싸우는 도중 자꾸 농담을 날리는 걸 무시하기도 하며 피곤하게 여긴다. 주로 작전은 본인이 짜며 블랙캣을 이끈다. 블랙캣이 위험에 처하면 구하려 하고 싸울 때 조합은 매우 좋다. 웨비소드에서는 블랙캣의 짝사랑에 대해서는 아드리앙이 없었다면 기회를 줬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블랙캣의 구애가 가벼운 추파로 보여 무시해왔지만 시즌 2 4화 '사랑의 아이스크림'에서 블랙캣이 진심으로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생각보다 감성적이었다며 블랙캣을 다시 보게 되고, 마음이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39][40]
시즌 3 6화 '사라진 기억'편에서는 둘 다 기억을 잃은 채로 마주했지만 여러 정황을 통해 사랑하는 사이였을 거라고 생각하며 서로를 위하고 마지막에 레이디버그가 신비한 치유의 힘을 쓰기 전 블랙캣의 부탁으로 키스한다.
레이디버그일 때 블랙캣과 이어지는 캣버그(ladynoir) 커플링뿐 아니라 마리네뜨일 때 블랙캣과 엮는 캣마리(marichat) 커플링도 인기가 많다.
- 클로이 부르주아(Chloé Bourgeois)
[image]
마리네뜨를 대놓고 싫어하는 주요 반동 인물로, 같은 사람을 함께 좋아하는 연적이기도 하다. 마리네뜨와는 날이 선 관계이지만, 정작 레이디버그의 빅 팬이다.클로이가 마리네뜨에게 시비를 거는 경우가 많고, 클로이가 일방적으로 마리네뜨를 괴롭히는 편이다. 두 사람이 사이가 나쁜 사실은 시즌 2 5화 '곰인형의 분노' 중 클로이가 연 파티에서 두 사람이 인사를 나눌 때 파티장 내에 긴장감이 돌 정도로 유명하다. 아울러 시즌3 25화에서 질투에 눈이 먼 레이디버그가 현명한 선택을 하지 못해서 호크모스와 손을 잡고 팬을 그만뒀다.
- 알리야 세제르(Alya Césaire)
새 학기에 같은 반이 되어 클로이의 어그로를 막아준 덕에 마리네뜨의 소소한 부분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베스트 프렌드가 되었다. 샤막 씨의 아이를 돌보는 마리네뜨를 늘 도와주고, 마리네뜨의 답답하다 못해 복장터지는 짝사랑 행각과 고민을 다 받아주고 조언해주는 보살 같은 친구이다. 이 답답한 친구의 전담 사이다 겸 마리네뜨의 레이디버그 역할을 맡고 있다. 심지어 마리네뜨가 알리야의 폰을 망가뜨렸는데도 괜찮다며 이해해주는 대인배. 정작 마리네뜨는 레이디버그 활동하느라 알리야가 마리네뜨를 필요로 할 때 연락을 받지 않아 시즌 1 6화 '내 친구 알리야' 편에서 빌런 '레이디 와이파이'가 되기도 했다. 알리야가 레이디버그 팬블로그인 '레이디블로그'를 직접 사건 해결 현장을 찍어 올려 운영 할 정도로 그녀의 광팬인지라 마리네뜨와 레이디버그에 관련된 얘기를 많이 한다. 덕분에 마리네뜨는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 나타니엘 커츠버그(Nathaniel Kurtzberg)
마리네뜨가 아드리앙을 짝사랑하듯 나타니엘은 마리네뜨를 짝사랑했다. 다만 마리네뜨는 나타니엘을 학우 이상으로는 여기지 않는 듯하다. 나타니엘이 마리네뜨를 짝사랑한다는 사실이 클로이에 의해 반 전체에 들통났을 때에도 전혀 놀라지 않았을 정도. 마리네뜨가 나타니엘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이용해 이블 아티스트의 검은 나비를 잡으려 했기 때문에 사건이 끝난 후 나타니엘이 스케치북에서 마리네뜨 그림에 X표를 친 걸 보면 결국 짝사랑은 깨진 것 같다. 그 대신 레이디버그를 짝사랑하게 된 듯. 그러나 나타니엘은 결국 마르크 앙셸 쪽으로 마음이 움직여 잘 진전되고 있다.
꾸준히 짝사랑 상대가 나타나 문제가 생기는 아드리앙과는 달리,[41] 마리네뜨를 좋아하거나 좋아했던 남자애들은 나타니엘을 포함하여 거의 출연시키지 않고 있다. 니노도 좋아하던 상대가 알리야로 바뀌었다.마이너하지만 팬덤내에는 나타니엘과 마리네뜨를 엮어서 "나타마리"라는 커플링명이 있다.
- 티키(Tikki)
마리네뜨를 레이디버그로 변신시켜주는 담당 콰미. 현명하고 재미를 추구하며, ''네 선택이야, 마리네뜨.'' (시즌 2 3화 '시청률의 여왕' 편의 대사)라고 말해주는 등 늘 마리네뜨의 의견을 존중해준다.
- 루카 쿠페(Luka Couffaine)
마리네뜨의 친구인 쥘레카의 오빠. 마리네뜨와의 첫 만남부터 신비스러운 분위기와 기타 연주, 친절한 태도로 마리네뜨의 마음을 끌리게 했다. 아드리앙 외의 남자에게는 철벽을 치던 마리네뜨가 처음으로 흔들렸을 정도다.[42]
이후 '얼어붙은 도시' 편에서 아드리앙 때문에 힘들어하는 마리네뜨를 적극적으로 위로해준다. 마리네뜨의 마음이 결국에는 아드리앙을 향했다는 것을 알고도 마리네뜨에게 어서 아드리앙에게 가보라고 말하고, 마리네뜨가 진짜 힘들 때 같이 있어주는 등, 끝까지 마리네뜨를 배려, 위로하는 좋은 모습들만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아드리앙과 잘됐으면 좋겠다고 응원도 해준다! 이 덕분에 루카와 마리네뜨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8. 작중 행적
8.1. 시즌 1
8.2. 시즌 2
8.3. 시즌 3
8.4. 뉴욕/상하이 스페셜
9. 어록
'''"No more evil-doing for you, little akuma."'''
영미판의 "넌 이제 끝났어, 검은 나비." 에 해당하는 대사다. 직역하면, "이제 못된 짓은 그만 둬. 검은 나비."라는 뜻이다.
'''1. 행운의 부적!'''
'''2. (행운의 부적으로 나온 물건)? 이걸로 뭘 어쩌라는 거지?'''
'''블랙캣: (대충 적당한 행운의 부적에 관한 농담)'''
'''3. 못된 벌레 같으니.[43]
'''
'''4. 넌 이제 끝났어, 검은 나비.'''
'''5. 악을 치유할 시간!'''
'''6. 잡았다!'''
'''7. 잘 가, 착한 나비야~'''
'''8. 신비한 치유의 힘!'''
레이디버그가 행운의 부적을 사용할 때 적을 해치우면서 차례로 하는 말.[44]
'''"이건 재앙이야!"'''
'''"This is a disaster!"'''
단골대사
'''"근데, 내가 너희 둘보단 낫거든!"'''
<두 명의 블랙캣> 편에서 블랙캣과 빌런인 카피캣이 서로 "얘 칭찬하지마!", "내가 더 낫다니까!"하고 싸우고 있을 때
'''"여러분, 이거 하나만은 약속하죠.'''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 무슨일이 있어도 지켜드린다는 걸요!"'''
<탄생 레이디버그2> 편의 대사. 블랙캣이 이 대사를 듣고 사랑에 빠졌다. 아울러 마리네뜨가 내적 갈등을 딛고 영웅으로 각성했음을 보여주는 대사.
안티버그 : 봤지? 넌 블랙캣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잖아?
'''레이디버그 : 우리[45]
는 한 편이니까, 날 상대하려면 블랙캣도 상대해야지. / 환상의 팀...'''
<변신! 클로이> 편. 레이디버그에게 블랙캣은 자신한테서는 없어서는 안 될 좋은 파트너라는 게 잘 드러나는 대사이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슈퍼 영웅도 마찬가지죠.'''
'''중요한 건 실수를 만회하는 거예요.'''
'''나도 실수로 미라클스톤을 잃어버렸어요.'''
'''돌려주지 않는다면 또 다시 실수하는 거예요, 영웅답게 행동하세요."'''
<뉴욕 or 파리> 편에서 클로이 부르주아에게
'''"아드리앙......"'''한국/프랑스판
'''"My prince......"'''미국판
<화이트캣> 편[스포일러2]
'''"블랙캣을 치유할 시간!"'''
<화이트캣> 편, 화이트캣을 치유하며[46]
'''"우린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야.'''
'''레이디버그만 있으면 멋이 없잖아?"'''
<억울한 누명> 편. 마유라를 잡는 대신 블랙캣을 구출하자, 왜 자신을 구했냐고 항의하는 블랙캣에게
'''"괜찮아요....'''
(울면서)
'''아니, 사실 하나도 안 괜찮아요,'''
'''나 너무 힘들어요,'''
'''나한테 주어진 책임감이 버겁고,'''
'''매번 용감한 척 하기도 힘들어,'''
'''진짜 내 모습을 보일 수도 없고......"'''
<사랑을 잃다> 편에서 루카 쿠페에게.
10. 2D 버전
'''마리네뜨 (뒤팽) 쳉/Marinette Cheng'''[47]
[image]
[image]
[image]
흰색 카라 티셔츠에 검은 가디건을 입고, 청반바지와 갈색 단화를 착용했다. 가방은 붉은 주황색의 노란 꽃무늬 백팩. 본편보다 귀여운 이미지에 머리카락이 길고이 앞머리가 특징.
티키를 만나기 전까지는 운이 없었다는 설정이었다. 트레일러에서는 이를 반영하여 지나가는 자동차에 의해 물을 뒤집어 쓰거나, 에스프레소를 마시다 혀를 데이는 등, 이런저런 안 좋은 일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티키를 만나며 행운의 귀걸이를 얻는 조건으로 히어로를 맡았다고 한다. 그리고 곤충같은 느낌을 표현했는지 더듬이 같이 튀어나온 머리카락이 5가닥 있고 이 쪽도 바보털처럼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모양.
[image]
본편에 비해서 펠릭스에 대한 대쉬는 훨씬 적극적이다. 공연 티켓을 들고 당당히 데이트를 신청했다! 하지만 상대가 철벽남인지라 쿨하게 씹힌다…
레이디버그 코스튬은 현재와 비슷한 편이나 미묘하게 다르다. 우선 이쪽은 머리카락에 달린 리본이 더욱 길며 끝이 두 갈래로 갈라져있고, 가면과 리본이 다홍색이며, 무당벌레 무늬가 몸통과 팔뚝, 왼쪽 허벅지 부근까지만 새겨져 있으며, 허리에 찬 줄[48] 에 4개의 구슬이 달려있다. 본편처럼 요요를 갖고 있지만 정작 트레일러에선 사용하지 않고 육탄전 위주의 전투만 보여주었다. 마임이 만들어낸 보이지 않는 해머를 킥으로 전부 격파해가며 호각으로 싸운다.
블랙캣과의 관계는 본편보다 나빴던 것으로 보인다. 불행의 힘(저주로 인한 허당짓)과 계속 키스를 요구해오는 것이 레이디버그를 상당히 짜증나게 만들었다고. 블랙캣의 애정 공세 역시 아무 관심도 없는 듯. 무릎 꿇고 장미꽃을 바치는 걸 가볍게 거부해버리고 울상을 짓고 호들갑을 떠는 블랙캣을 귀찮단 얼굴로 쳐다보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런 관계도 나중엔 개선되는지, 트레일러의 마지막 장면에선 블랙캣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답한다.
펠릭스와 달리 마리네뜨는 본편의 마리네뜨와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데, 이 둘을 구분하기 위해 국내 팬덤에선 이 캐릭터를 주로 투디네뜨라고 부르며, 해외에선 이 버전의 마리네뜨를 브리짓(Bridgette)[49]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퀀틱 키즈를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초기 모습이 2D버전과 똑같다.
여담으로 이 버전의 마리네뜨는 2기부터 꾸준히 까메오 출연한다. 11화 꼬마 악동 사포티 에피소드에서 레이디버그 DVD 표지로 나오거나 애니메이션 감독의 분노 편(문서 상단 메이드복 사진 뒤 참고), 화이트캣편의 마리네뜨 뒤에도 있다! 사라진 기억 편에서는 이 2D이미지를 보고 자신들이 슈퍼히어로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일부 팬들의 입장에서는 2D버전의 외모가 본편 작화인 3D보다 귀엽다며 2D로 애니메이션 제작이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한 아쉬운 반응이 많은 편이다.
11. 비판
12. 여담
12.1. 작품 내
- 사인은 총 세 종류가 있으며 다음과 같다.
- 시즌3 6화에서 나온 신분증은 다음과 같다.
- <비둘기 신사의 역습> 편에 나온 마리네뜨의 휴대전화 번호는 +33653257이다.
- 시즌3 25화에 따르면 마리네뜨에 대응하는 아이스크림은 블랙베리 맛이다.
- 가끔 횡설수설 말하다가 결국 반대로 말할 때도 있다. 예를 들면 '프로저' 편에서 아드리앙이 "먼저 손을 잡자고 할까?"라고 했는데 마리네뜨는 "그냥 넘어지게 놔둬"라고 말한다. 이에 아드리앙이 어리둥절해 하자 "아 내말은 그냥 넘어지게 두면 안된다고..."라고 했다.
- 작 중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다. 시즌 1 12화 '그댈 기사로 임명하노라'에서는 반장 선거에 나간다고 하니까 클로이와 사브리나를 제외한 반 애들 전체가 지지해줬고 결국 반장이 된다. 시즌 2 8화 '할머니와 깜짝파티'에서는 반 아이들이 마리네뜨를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해주고, 마리네뜨가 빌런에게 당할뻔 할 때 몸을 던져 구해주었다. 이성 관계 부분에서도 인기가 좋아서 마리네뜨로서는 나타니엘, 니노에게, 레이디버그로서는 블랙캣과 조각가 테오 바우보[50] 의 짝사랑 상대였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 마리네뜨를 더 이상 좋아하지 않게 되거나 포기하는 걸로 결론나 버린다. 일례로 니노의 경우 함께 우리에 갇힌 것을 계기로 알리야 쪽으로 마음이 움직였다. 지금은 아드리앙과 연결되라고 응원 중인 상태.
- 시즌 2 19화 '악몽을 부르는 샌드보이' 편에서 나온 악몽은 아드리앙 아그레스트. 이 아드리앙은 좀비처럼 움직이며 클로이를 짝사랑한다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깨알같이 '''마리네뜨란 이름의 햄스터를 키우며 살 거라고 한다.
- 햄스터를 매우 좋아한다. 위의 악몽에서도 그렇고, 첫화부터 아드리앙과 애 셋을 낳고 이름도 미리 지어놨다. 각각 루이스, 엠마, 휴고 강아지, 고양이도 키울 것을 고민하지만 뒤와 다르게 이 장면에서는 고양이는 기각했다. 햄스터를 키우고 살 상상을 했고, 얼어붙은 도시 편의 망상 속에서 아드리앙에게 고백할 때는 "예쁜 집을 짓고 개와 고양이, 햄스터를 키우자"라고 한다. 공교롭게도 블랙캣도 망상 속에서 레이디버그에게 고백할 때 햄스터를 키우자고 한다.
- 오프닝에서 '평범한 소녀'로 언급되는 것이 무색하게도, 찬찬히 뜯어보면 비범한 소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부모님의 빵집은 파리에서 가장 맛있는 빵집으로 언급되며, 파리시장이자 5성급 호텔 소유자, 재벌회장, 루브르 박물관 사학자 등의 상류층이 애용한다. 또한 호텔이나 유명 영화회 시사회에 빵을 납품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성심당 정도의 위상인 빵집 딸이라는 것.
- 외삼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류 셰프이며, 가문은 2,000년 된 역사를 자랑하는 제빵사 집안. 할아버지 롤랜드의 주장에 의하면 조상은 베르킨게토릭스와 함께 갈리아 전쟁에서 로마에 저항한 듯하다.
- 부모님이 파리 중심가[51] 에 3층짜리 건물 보유. 게다가 에펠탑 코앞에 있다. 파리는 한국으로 치면 (서울시의 평균이 아니라) 서울시 종로구 핵심지역급의 위상이고, 그만큼 집값이 비싸다.# 파리에 건물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부유한 편이다. 3층이면 낮아보일 수 있어도, 고도제한이 엄격한 파리에서 3층이면 결코 낮지 않은 높이다.
- 세계적인 록스타인 자그드 스톤의 앨범 표지를 디자인했다. 당연하지만, 프로 디자이너 중에서도 이런 일 맡기는 어렵다. 근데 마리네뜨는 이제 중고교생인데도 벌써부터 이런 대우를 받는 것. 아울러 마리네뜨가 디자인한 중산모[52] 는 가브리엘 기업의 메인 모델인 아드리앙이 직접 쓰고 나올 정도로 좋은 대우를 받았다.
- 심지어 학업 능력도 좋다. 시즌 3 <억울한 누명> 편에서는 만점을 받은 장면이 나왔고,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만점을 받은 게 특별한 일이 아닐 정도로 평소에도 공부를 잘했다고 한다. 능력 항목에 언급된대로 두뇌회전도 빠르다.
- 그렇다고 몸치인 것도 아니라서 덜렁이라는 점만 빼면 운동신경도 좋다. 아드리앙이 <펜싱의 고수> 편에서 언급. 참고로 마리네뜨는 해당 에피소드에서 펜싱을 처음 해봤음에도 아드리앙을 상대로 2연속 득점하기도 했다. 아드리앙이 전력을 다했을 린 없지만, 그래도 대단한 수준.
- 외모마저 출중하다는 설정.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미녀라고 언급한 단 둘뿐인 사람 중 하나다. 참고로 나머지 하나는 에밀리 아그레스트.
- 아드리앙을 밀랍인형으로 오인하고 키스하려 든 뒤 어이없는 첫키스가 될 뻔했다고 독백하는 것을 보아 아직 키스를 해본 적 없는 듯. 정확히는 <큐피드의 화살> 편과 <사라진 기억> 편, 블랙캣을 상대로 총 두 번이나 해본 적 있지만 전자는 세뇌를 풀기 위한 목적으로 한 것이고, 후자는 기억을 못하니 예외로 두는 듯.
- 시즌 2부터는 직/간접적으로 마리네뜨 때문에 빌런이 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53] 심지어 시즌 3에서는 초반 5화 모두 빌런 등장에 관여하였다. 물론 이쪽은 클로이랑은 달리 악의는 없었고 모르고 그랬을 때가 많다.
- 시즌 1에서는 20화 '인형술사 마농' 편에서 블랙캣이 세뇌 당해 혼자서 1 vs 5(블랙캣 포함)로 싸워야 했음에도 아무런 어려움 없이 간단하게 다 처치했던 것처럼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줬던 반면, 시즌 2에 오면서 전투력이 약간 너프됐다. 시즌 1에서는 블랙캣 없이도 혼자서 잘 싸웠으나, 시즌 2에서는 빌런과 싸울 때 밀리는 경우가 많아졌고, 블랙캣이 전투 불능이 되어 혼자서 싸워야 하는 상황에는 혼자서 활약하지 않고 주변 시민들 혹은 새 히어로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심지어 빌런에게 미라클스톤을 거의 뺏길 뻔하기도 하는 등 많이 약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것은 블랙캣과의 전투력 차이를 줄이기 위함이기도 하다. 더불어 데스퍼라다나 파티크래셔 같이 막강한 빌런들의 등장도 원인.
12.2. 작품 외
- 팬 서비스 차원에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도 개설했다. 바로가기 여담으로 공식 인스타그램이 존재하는 미라큘러스 캐릭터는 마리네뜨, 아드리앙, 클로이, 알리야, 니노 이렇게 다섯 명이다. 주로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들의 평소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컨셉이다.
- 감독이 무당벌레 무늬 티셔츠를 입은 여성을 만나면서 무당벌레를 소재로 한 히어로를 만들기로 정해졌다.바로가기 마리네뜨의 양갈래 머리도 모델이 된 여성의 머리모양을 본떴다고 한다.
- 부계 성인 'Dupain'은 '빵의', '빵'이라는 뜻이다. 영어로 치면 'Baker' 정도의 뉘앙스의 이름. 제빵사 가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고증이 잘 된 격이다.
- 초기 구상에서는 레이디버그가 현재 블랙캣의 무기인 봉을 쓰는 것도 고려된 듯하다.
- 긍정적인 성격 때문에 빌런이 될 확률이 매우 적다고 감독이 밝혔다. 하지만 좀비주 에피소드에서 빌런이 될 뻔했고[55] 시즌3 첫 에피소드에서도 두 번이나 빌런이 될 뻔했다. 마리네뜨가 빌런이 되면 막을 방법이 없어 파리는 끝이다. 다만 아예 불가능은 아니고 화이트 캣에서 나온 것처럼 버닉스가 과거의 레이디버그를 데려오는 방법도 있다.
'화이트캣' 편에서는 가브리엘이 아드리앙과 헤어지라고 하는데 가브리엘은 거부한다면 아드리앙을 학교에 더 이상 보내지 않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아드리앙과 강제로 헤어지자고 해서 그 때문에 절망해서 빌런이 될 뻔한 걸 블랙캣이 검은나비를 고대의 재앙으로 소멸시켰다.
- 'Marinette'라는 이름은 실존하는 인명이지만, 1960년대까지만 쓰이고 70년대부터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이름이다. 이 덕택에 구글에 'Marinette'라고 검색해보면 아무리 스크롤을 내려도 거의 이 캐릭터밖에 안 나오고, 나무위키에서도 '마리네뜨'라고 검색해보면 이 문서로 연결된다.
- 디시인사이드 레이디버그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갤주 취급을 받고 있다. 마리네뜨의 이미지는 개념글 치트키 수준.
- [image]
이때 디자인에는 머리에 리본핀을 꽃고 있다는 게 차이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