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오카 고우
松岡 江 / Gou Matsu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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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모습.
Free!의 등장인물. 성우는 와타나베 아케노[1] , 제이미 마키(북미판)
장음 표기를 생략하면 '''마츠오카 고'''로 적어야 맞다. 완전히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마쓰오카 고'가 된다.
마츠오카 린의 여동생. 시원시원한 성격이자 행동파. 이와토비 고교 1학년생으로 어렸을 때의 인연인지 오빠의 친구들이었던 나나세 하루카, 타치바나 마코토, 하즈키 나기사, 야마자키 소스케와 아는 사이.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외모가 오빠를 많이 닮았으며, 작중에서 예쁘다는 언급이 많이 되는 미인이다. 이후 수영부에 입부하게 되었지만, 오빠와는 달리 수영을 포함해서 운동을 잘 못하는 모양이라 매니저를 맡고있다. 또한 중증의 근육덕후다.
하나무라 치구사란 친구가 있다. 1화와 9화, 11화에 잠깐 나왔다. 성우는 사토 사토미.[2]
방영 전 PV에서는 등장이 없었지만, 본편에서의 비중은 다른 남자들과 맞먹을 정도로 크다.
오빠를 늘 걱정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좋은 여동생. 오빠인 린이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뒤 바로 기숙사로 직행해 집에 돌아오지 않아 걱정하고 있다. 린이 하루카 일행과 만나면 뭔가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해서 린에게 문자를 보내 하루카, 마코토, 나기사와 만나게 한다. 그러나 여전히 오빠와 연락이 안 돼 직접 사메즈카 학원에 오빠를 찾아가지만, 오빠가 수영 명문고인 사메즈카 학원에서도 수영부에 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오빠를 옛날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는 사람은 하루카밖에 없다며 하루카 일행이 만든 이와토비 학원 수영부의 매니저로 입부한다.
린은 가족들과 자주 연락하지 않지만 오빠 동생으로서 남매애는 깊은 듯. 고우는 오빠에게 매우 마음쓰고 있고, 린도 아닌 듯하면서도 동생을 챙긴다.
주연들과는 대조되게 이름이 남자 같은 이름[3] 이다보니 거기에 신경쓰는 묘사가 많다. 이는 주역인 나나세 하루카와도 비슷한 부분. 특히 '고우'라는 발음이 남자 같아 마음에 안드는지, 좀 더 여성적인 어감인 '코우'로 불러달라고 바득바득 우기고 있다. 주요 등장인물 중 린, 나기사는 '고우'라고 부르고, 하루카와 마코토는 '코우'라고 부른다. 덕분에 나기사와는 이름 문제로 계속 싸운다. 하지만 가끔은 둘이 죽이 잘 맞을 때도 있는 듯.
그런데 이건 나기사가 고우를 끝까지 고우라 부르는 것도 그렇고, 하루카나 마코토를 "하루쨩", "마코쨩"이라 계속 부르는 걸 보면 부르는 데에 자기 신념이 확고한 듯. 마코토는 그것에 대해서 그다지 신경 쓰지 않지만, 하루카 역시 고우처럼 자신의 여자 같은 이름이 마음에 안 드는 듯.
매니저로서는 매우 기합이 들어가 있다. 옛날 오빠의 훈련 프로그램을 가져오거나, 서예로 레이의 수영 익히기 기한이나 현 대회의 카운트를 써서 붙여 놓는 등... 부실에서 옛날 무인도 특훈에 대한 책자(무슨 수백 년 전의 책자 같은 그림에 서법에 제책 방식이었다)를 발굴해서 권유한 것도 그녀. 다만 제대로 공부한 것은 아니라, 결국 사고가 터졌다.[4] 무슨 사고가 터진지는 류가자키 레이 항목 참조. 하지만 사고 당한 사람들끼리 알아서 해결했고, 고우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지 못했을 듯. 현 대회에서도 기합을 넣어서 타학교의 유망주를 모조리 조사했다. 물론 '''근육도'''.
오빠가 하루카와 함께 수영해 바뀌기를 바랐지만 어째선지 뜻대로 되지 않고, 이와토비 수영부 전원이 개인전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쓸쓸히 대회장을 뒤로 하려던 참에 그제야 폭탄을 터뜨리는데 독단으로 혼계영에 엔트리해 두었던 것이었다. 다른 수영부원들도 의욕적으로 응하고 행방이 묘연한 하루카를 찾아나서는데.... 남자 혼자 사는 집의 욕실문을 벌컥 열어젖히거나 1학년 셋이서 하루카의 휴대폰 음성사서함에 질러대는 활약이 실로 볼만하다(...) 결국 출전하게 된 혼계영에서도 열심히 응원에 힘쓴다.
현 대회 입상 후에는 전국대회를 부르짖으며 더욱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더불어 같은 1학년인 류가자키 레이, 하즈키 나기사와 하이파이브 포즈를 취하며 꽤 친해진 모습을 보인다. 지방대회까지 성실하게 서포트. 지방대회 전날 밤늦게까지 현수막을 만드는 등 의욕이 만만하다. 그리고... 오빠의 문자를 받고 류가자키 레이의 핸드폰 메일을 가르쳐준 것이 바로 고우. 여담으로 2화에서 마코토가 린한테 전화하는 장면은 아마 고우한테 번호를 알아내었을 가능성이 크다.
2기에서는 오빠 걱정을 덜어서 그런지 근육 덕질이 매우 심각해졌다(...). 이와토비 고교 동아리 홍보 퍼포먼스로 멤버들의 수영복 차림&근육 어필을 집어넣지 않나, 자기 오빠에게도 벗으라고 강요(?)하질 않나....[5] 사람을 근육으로 알아보고, 이와토비 수영클럽 리턴즈 이벤트에 근육 콘테스트를 집어넣는 등.... 덧붙여 고우에게 가장 취향의 근육은 자기 오빠인 듯.[6]
어릴 적 오빠의 친구였던 야마자키 소스케와도 친했던 것 같다. 소스케를 보자마자 반갑게 달려나가고, 중학교 이후로 보지 못했다고 말하는 것으로 봐서 최근까지도 꽤 가깝게 지낸 듯하다. 한 플래쉬백에서는 린, 고우, 소스케 셋이서 겨울을 함께 나는 장면도 나온다. 오죽하면 미코시바 모모타로가 "야마자키 선배만 보지 말고 저도 봐주세요!" 하고 질투를...
2기 에필로그 부분에 수영부에 새로 입부한 후배들의 근육을 보고 흡족해하는 모습으로 마지막 모습을 보였다.
본작의 포인트가 육체미를 강조하는 그림체다 보니 여캐인 고우 또한 역대 쿄애니의 다소 둥글둥글하고 작은 키의 여성 캐릭터들과 달리, 길쭉길쭉하고 늘씬한 디자인의 성숙한 미소녀 캐릭터이다. 여기에 쿄애니 특유의 고퀄리티 작화가 어우러져 그야말로 극강의 미모를 자랑한다. 작품 내적으로도 사메즈카의 부장이 한눈에 예쁘다고 감탄하는 등 대단한 미인임이 묘사된다.[7] 쿄애니 전체를 통털어도 이정도로 늘씬한 미인은 타나카 아스카정도 외엔 없다.
이러한 미모에다가 남자들만 잔뜩 나오고 브로맨스 분위기가 흐르는 작품의 유일한 비중 있는 여자 캐릭터이기에 시작부터 남덕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덕들에게도 정말 예쁘다거나 귀엽다면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명 근육성애자라는 특성이 애니 내에서 그저 남자 캐릭터들을 찬양하는 데만 쓰이거나, 타 캐릭터와의 연애요소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반감을 없애기 위해 붙인 설정인 것 같아 불편하다고 했던 여성 팬들이 시청 후에는 고우 팬을 자처하거나, 단순히 남자 캐릭터들 보려고 봤다가 오히려 고우한테 꽂혔다는 부류도 꽤 있을 정도. 실제로 제작진은 남성층보다는 여성층에 인기가 많을 캐릭터라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특히 여성인 감독의 취향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작품의 주제가 수영이다보니 고우의 수영복 입은 모습을 오매불망 기대하는 팬들이 많지만 작품 성격상 나올지는 불명. 감독도 남성향적인 서비스신은 커트하고 있다고 밝힌 데다가 스토리상 도저히 고우가 수영복을 입고 나올 만한 건덕지가 없다.[8] 결국 5화에서 고우의 수영복 차림이 나오긴 했지만, 아주 잠깐인 데다가 디자인도 밋밋한 줄무늬 원피스에 겉옷을 걸치고 있어서 바디 라인은 거의 보이지 않아 색기라곤 눈곱만큼도 느껴지지 않는 정도. 쿄애니의 남성 스탭들이 '고우의 수영복 씬을 좀 더 늘려달라!'며 감독에게 요구했지만, 가볍게 거절당했다는 모양이다(…). 실제로 각본가가 제법 팬서비스적인 요소가 있는 내용을 집어 넣어도 감독이 '이런 장면이 필요해요?'라면서 커트한다는 듯. 등장 작품이 여성층의 니즈를 충족하려 기획된 프로젝트인 만큼 당연한 취사선택이긴 하지만, 정작 아마카타 선생이 사진이긴 하지만 먼저 제대로 된 수영복 차림을 선보였다.(…) 참고로 2기에서 밝혀지기를 고우는 수영을 못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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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냥타입에 실린 핀업 일러스트마저 이런 식. 냥타입이란게 애니메이션 여캐들의 그라비아 잡지라고 불릴 정도로 상당히 수위가 높은 일러스트들이 실리는 것이 보통인데, 파격적일 정도로 노출이 없다(…).
그러나 2014년 8월 냥타입에 실린 핀업 일러스트는 곡선 뒤태가 강조된 이전과는 다른 서비스씬에 가까운 모습을 선보였다.
다만 방영 전 공개된 CM이나 PV에서는 코빼기도 안 비추고 서브 캐릭터인 것처럼 소개해놓고서 거의 주연급 비중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는 팬층도 있었다.[9] 특히 나기사보다도 오히려 더 비중이 높게 느껴질 정도. 그러나 합숙을 결정하거나 공동 연습을 주선하는 등 주 스토리를 이끄는 큰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장면에서는 알아서 퇴장하는 모습을 보여 실질적인 비중이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 캐릭터. 주요 인물들과의 관계성이 아예 그려지지 않다시피 한 것도 비중 쩌리화(..)에 한 몫을 했다. 특히 초반부에는 나기사와의 개그 콤비를 선보이는 듯 했으나 레이가 등장한 이후 비중이 적어졌다. 등장할 때에는 나기사, 레이와 함께 일학년 삼단 콤비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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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모습.
1. 개요
Free!의 등장인물. 성우는 와타나베 아케노[1] , 제이미 마키(북미판)
장음 표기를 생략하면 '''마츠오카 고'''로 적어야 맞다. 완전히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마쓰오카 고'가 된다.
마츠오카 린의 여동생. 시원시원한 성격이자 행동파. 이와토비 고교 1학년생으로 어렸을 때의 인연인지 오빠의 친구들이었던 나나세 하루카, 타치바나 마코토, 하즈키 나기사, 야마자키 소스케와 아는 사이.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외모가 오빠를 많이 닮았으며, 작중에서 예쁘다는 언급이 많이 되는 미인이다. 이후 수영부에 입부하게 되었지만, 오빠와는 달리 수영을 포함해서 운동을 잘 못하는 모양이라 매니저를 맡고있다. 또한 중증의 근육덕후다.
하나무라 치구사란 친구가 있다. 1화와 9화, 11화에 잠깐 나왔다. 성우는 사토 사토미.[2]
방영 전 PV에서는 등장이 없었지만, 본편에서의 비중은 다른 남자들과 맞먹을 정도로 크다.
2. 상세
오빠를 늘 걱정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좋은 여동생. 오빠인 린이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뒤 바로 기숙사로 직행해 집에 돌아오지 않아 걱정하고 있다. 린이 하루카 일행과 만나면 뭔가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해서 린에게 문자를 보내 하루카, 마코토, 나기사와 만나게 한다. 그러나 여전히 오빠와 연락이 안 돼 직접 사메즈카 학원에 오빠를 찾아가지만, 오빠가 수영 명문고인 사메즈카 학원에서도 수영부에 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오빠를 옛날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는 사람은 하루카밖에 없다며 하루카 일행이 만든 이와토비 학원 수영부의 매니저로 입부한다.
린은 가족들과 자주 연락하지 않지만 오빠 동생으로서 남매애는 깊은 듯. 고우는 오빠에게 매우 마음쓰고 있고, 린도 아닌 듯하면서도 동생을 챙긴다.
주연들과는 대조되게 이름이 남자 같은 이름[3] 이다보니 거기에 신경쓰는 묘사가 많다. 이는 주역인 나나세 하루카와도 비슷한 부분. 특히 '고우'라는 발음이 남자 같아 마음에 안드는지, 좀 더 여성적인 어감인 '코우'로 불러달라고 바득바득 우기고 있다. 주요 등장인물 중 린, 나기사는 '고우'라고 부르고, 하루카와 마코토는 '코우'라고 부른다. 덕분에 나기사와는 이름 문제로 계속 싸운다. 하지만 가끔은 둘이 죽이 잘 맞을 때도 있는 듯.
그런데 이건 나기사가 고우를 끝까지 고우라 부르는 것도 그렇고, 하루카나 마코토를 "하루쨩", "마코쨩"이라 계속 부르는 걸 보면 부르는 데에 자기 신념이 확고한 듯. 마코토는 그것에 대해서 그다지 신경 쓰지 않지만, 하루카 역시 고우처럼 자신의 여자 같은 이름이 마음에 안 드는 듯.
매니저로서는 매우 기합이 들어가 있다. 옛날 오빠의 훈련 프로그램을 가져오거나, 서예로 레이의 수영 익히기 기한이나 현 대회의 카운트를 써서 붙여 놓는 등... 부실에서 옛날 무인도 특훈에 대한 책자(무슨 수백 년 전의 책자 같은 그림에 서법에 제책 방식이었다)를 발굴해서 권유한 것도 그녀. 다만 제대로 공부한 것은 아니라, 결국 사고가 터졌다.[4] 무슨 사고가 터진지는 류가자키 레이 항목 참조. 하지만 사고 당한 사람들끼리 알아서 해결했고, 고우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지 못했을 듯. 현 대회에서도 기합을 넣어서 타학교의 유망주를 모조리 조사했다. 물론 '''근육도'''.
오빠가 하루카와 함께 수영해 바뀌기를 바랐지만 어째선지 뜻대로 되지 않고, 이와토비 수영부 전원이 개인전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쓸쓸히 대회장을 뒤로 하려던 참에 그제야 폭탄을 터뜨리는데 독단으로 혼계영에 엔트리해 두었던 것이었다. 다른 수영부원들도 의욕적으로 응하고 행방이 묘연한 하루카를 찾아나서는데.... 남자 혼자 사는 집의 욕실문을 벌컥 열어젖히거나 1학년 셋이서 하루카의 휴대폰 음성사서함에 질러대는 활약이 실로 볼만하다(...) 결국 출전하게 된 혼계영에서도 열심히 응원에 힘쓴다.
현 대회 입상 후에는 전국대회를 부르짖으며 더욱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더불어 같은 1학년인 류가자키 레이, 하즈키 나기사와 하이파이브 포즈를 취하며 꽤 친해진 모습을 보인다. 지방대회까지 성실하게 서포트. 지방대회 전날 밤늦게까지 현수막을 만드는 등 의욕이 만만하다. 그리고... 오빠의 문자를 받고 류가자키 레이의 핸드폰 메일을 가르쳐준 것이 바로 고우. 여담으로 2화에서 마코토가 린한테 전화하는 장면은 아마 고우한테 번호를 알아내었을 가능성이 크다.
2기에서는 오빠 걱정을 덜어서 그런지 근육 덕질이 매우 심각해졌다(...). 이와토비 고교 동아리 홍보 퍼포먼스로 멤버들의 수영복 차림&근육 어필을 집어넣지 않나, 자기 오빠에게도 벗으라고 강요(?)하질 않나....[5] 사람을 근육으로 알아보고, 이와토비 수영클럽 리턴즈 이벤트에 근육 콘테스트를 집어넣는 등.... 덧붙여 고우에게 가장 취향의 근육은 자기 오빠인 듯.[6]
어릴 적 오빠의 친구였던 야마자키 소스케와도 친했던 것 같다. 소스케를 보자마자 반갑게 달려나가고, 중학교 이후로 보지 못했다고 말하는 것으로 봐서 최근까지도 꽤 가깝게 지낸 듯하다. 한 플래쉬백에서는 린, 고우, 소스케 셋이서 겨울을 함께 나는 장면도 나온다. 오죽하면 미코시바 모모타로가 "야마자키 선배만 보지 말고 저도 봐주세요!" 하고 질투를...
2기 에필로그 부분에 수영부에 새로 입부한 후배들의 근육을 보고 흡족해하는 모습으로 마지막 모습을 보였다.
3. 여담
본작의 포인트가 육체미를 강조하는 그림체다 보니 여캐인 고우 또한 역대 쿄애니의 다소 둥글둥글하고 작은 키의 여성 캐릭터들과 달리, 길쭉길쭉하고 늘씬한 디자인의 성숙한 미소녀 캐릭터이다. 여기에 쿄애니 특유의 고퀄리티 작화가 어우러져 그야말로 극강의 미모를 자랑한다. 작품 내적으로도 사메즈카의 부장이 한눈에 예쁘다고 감탄하는 등 대단한 미인임이 묘사된다.[7] 쿄애니 전체를 통털어도 이정도로 늘씬한 미인은 타나카 아스카정도 외엔 없다.
이러한 미모에다가 남자들만 잔뜩 나오고 브로맨스 분위기가 흐르는 작품의 유일한 비중 있는 여자 캐릭터이기에 시작부터 남덕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덕들에게도 정말 예쁘다거나 귀엽다면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명 근육성애자라는 특성이 애니 내에서 그저 남자 캐릭터들을 찬양하는 데만 쓰이거나, 타 캐릭터와의 연애요소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반감을 없애기 위해 붙인 설정인 것 같아 불편하다고 했던 여성 팬들이 시청 후에는 고우 팬을 자처하거나, 단순히 남자 캐릭터들 보려고 봤다가 오히려 고우한테 꽂혔다는 부류도 꽤 있을 정도. 실제로 제작진은 남성층보다는 여성층에 인기가 많을 캐릭터라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특히 여성인 감독의 취향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작품의 주제가 수영이다보니 고우의 수영복 입은 모습을 오매불망 기대하는 팬들이 많지만 작품 성격상 나올지는 불명. 감독도 남성향적인 서비스신은 커트하고 있다고 밝힌 데다가 스토리상 도저히 고우가 수영복을 입고 나올 만한 건덕지가 없다.[8] 결국 5화에서 고우의 수영복 차림이 나오긴 했지만, 아주 잠깐인 데다가 디자인도 밋밋한 줄무늬 원피스에 겉옷을 걸치고 있어서 바디 라인은 거의 보이지 않아 색기라곤 눈곱만큼도 느껴지지 않는 정도. 쿄애니의 남성 스탭들이 '고우의 수영복 씬을 좀 더 늘려달라!'며 감독에게 요구했지만, 가볍게 거절당했다는 모양이다(…). 실제로 각본가가 제법 팬서비스적인 요소가 있는 내용을 집어 넣어도 감독이 '이런 장면이 필요해요?'라면서 커트한다는 듯. 등장 작품이 여성층의 니즈를 충족하려 기획된 프로젝트인 만큼 당연한 취사선택이긴 하지만, 정작 아마카타 선생이 사진이긴 하지만 먼저 제대로 된 수영복 차림을 선보였다.(…) 참고로 2기에서 밝혀지기를 고우는 수영을 못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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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냥타입에 실린 핀업 일러스트마저 이런 식. 냥타입이란게 애니메이션 여캐들의 그라비아 잡지라고 불릴 정도로 상당히 수위가 높은 일러스트들이 실리는 것이 보통인데, 파격적일 정도로 노출이 없다(…).
그러나 2014년 8월 냥타입에 실린 핀업 일러스트는 곡선 뒤태가 강조된 이전과는 다른 서비스씬에 가까운 모습을 선보였다.
다만 방영 전 공개된 CM이나 PV에서는 코빼기도 안 비추고 서브 캐릭터인 것처럼 소개해놓고서 거의 주연급 비중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는 팬층도 있었다.[9] 특히 나기사보다도 오히려 더 비중이 높게 느껴질 정도. 그러나 합숙을 결정하거나 공동 연습을 주선하는 등 주 스토리를 이끄는 큰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장면에서는 알아서 퇴장하는 모습을 보여 실질적인 비중이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 캐릭터. 주요 인물들과의 관계성이 아예 그려지지 않다시피 한 것도 비중 쩌리화(..)에 한 몫을 했다. 특히 초반부에는 나기사와의 개그 콤비를 선보이는 듯 했으나 레이가 등장한 이후 비중이 적어졌다. 등장할 때에는 나기사, 레이와 함께 일학년 삼단 콤비를 이룬다.
[1] 해당 성우의 보기 드문 모에한 소녀 연기이다.[2] 사토 사토미는 나기사의 어린 시절의 목소리도 맡고 있다.[3]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인 아자이 나가마사의 3녀 고우에서 따온 이름. 유래가 된 인물은 여성이긴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여성의 이름으로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니….[4] 이건 활동비를 못받아서(...) 자기들끼리 자급자족해야 했고 사메즈카 수영부처럼 수영장을 빌린 것도 아닌지라... 그래도 위험한 방식인 건 맞다. 날씨변화가 심한 여름에 백사장에서 야영이라니...(척 봐도 바다와 멀지 않다) 정말 큰일로 번졌으면 수영부 폐부, 아마쨩 선생님 해직, 수영부원들의 징계라는 쓰리콤보 달성.[5] 근데 막상 마코토만 심하게 부끄러워했지 나머지는 잘만 해냈다.(...)[6] 참고로 문제의 근육 콘테스트 총점 1위는 타치바나 마코토였다.[7] 실제로 미형설정에, 감독에 따르면 그 중에서도 미인 계열(美人系)이라고 한다.[8] 고우의 프로필에 따르면 못하는 과목이 체육이라고. 역시 그녀가 수영을 할 일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9] 여담으로 Free!에서 심하게 비난받지는 않으나 가장 지적되는 것은 캐릭터 비중 밸런스로, 관계도나 보정이 너무 하루카에게 몰려 있다는 것이다. 간간히 다른 이들과의 관계가 어떤지도 보여주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