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북

 



1. 개요
2. 상세
3. 전북 현대는 어떻게 매북이 되었나?
4. 개인의 일탈 핑계
4.1. 관행 핑계
5. 매수비난 금지 및 내로남불 추태
5.1. 솜방망이 처벌
6. 영원히 매북일 수밖에 없는 이유
6.1. 반성을 모르는 뻔뻔함
7. 책임 회피
8. AFC 징계마저 반발하는 뻔뻔스러움의 극치
9. 국제 공인 심판매수 범죄 구단 by CAS
10. 축구팬을 개돼지로 아는 전북 현대 모터스
11. 결론
12. 관련 문서


1. 개요


매북은 ' '''매'''수 전'''북''' '의 줄임말이다. 2013년, 구단 스카우트가 경기 전 심판을 매수한 것이 발각되어 2016년 9월 28일 법원의 유죄 판결과 함께 9월 30일 승점 삭감 징계가 내려진, 이른바 '''심판 매수 사건'''을 저지른 축구팀 전북 현대 모터스를 비판하는 용어이다.

2. 상세


포털과 각 축구 커뮤니티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비하 용어들이 비유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매수 전북은 사실이고 어디까지나 "팩트" 나열이기 때문에 비하 용어가 아니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국내 최대 축구커뮤니티 중 하나인 락사커 등을 비롯한 상당 수의 커뮤니티에서 사용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다.
유사 비하 용어로 전북 현대 모터스의 응원가 '오오렐레'를 빗대어 비하하는 매수렐레가 있으며 그 밖에 남녀노소 K리그 팬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원하여 온오프라인에서 심판매수 범죄를 저지른 전북 현대 모터스를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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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지폐를 흔드는 행동은 히혼의 수치 문서에 나오는 상황과 유사하다. 당시 알제리도 서독과 오스트리아의 치졸한 승부 담합에 의해 억울하게 떨어진 후 알제리 팬들은 지폐를 흔들면서 서독과 오스트리아의 매수를 조롱하면서 억울한 심경을 표현한 바가 있는데 이 사태는 마치 그때를 연상케 한다.
2018년 8월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1차전 홈에서 전북이 수원에 0대 3으로 패한 직후 수원 원정팬들이 전북의 응원가인 오오렐레를 비꼬는 매수렐레를 부르면서 조롱하기도 했다.

3. 전북 현대는 어떻게 매북이 되었나?


2015년 연말 징계를 받은 경남 FC처럼 구단 자체에서 인정하고 징계를 달게 받았으면 이런 비하 용어가 생기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아래와 같은 여러가지 논란거리를 양산하면서 매북, 매수렐레 등 여러가지 비하와 조롱 이미지가 계속 생기고 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오죽하면 '''똑같이 매수를 저질렀던 경남 팬들에게 매북이라고 불려도 할 말이 없을 정도이며,''' 북패에게서 까임의 아이콘 타이틀을 뺏아왔다고 봐도 무방한 처지가 되었다.[1][2] 심지어 반 FC 서울 성향이 강한 KFOOTBALL에서조차 이 사건에서 해당 구단의 파멸적인 대응으로 인해 압도적인 차이로 2016, 2017년 2년 연속 워스트 팀으로 선정될 정도니 말 다했다.
후술하겠지만, 전북이 이렇게까지 욕을 크게 먹게 된 것은 매수 자체보다도 그 행위를 반성하지 않은 탓이 더욱 크다.

4. 개인의 일탈 핑계


전북 현대 모터스 스카우트가 심판 매수로 불구속 기소가 되었다는 기사가 발표되었을 때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우스갯소리로 '이거 또 개인의 일탈 드립이 나오는건 아닌가' 얘기가 나왔었는데, 정말 아니나다를까 처음 불구속 기사 나온 2016년 5월 23일부터 2016년 9월 30일 연맹의 징계 확정 후 사과문 발표전까지 전북 현대 모터스의 공식입장은 무조건 구단 스카우트 개인의 일탈 즉 꼬리 짜르기였다.
여기에 프로 스포츠 생리를 잘 모르는 일반 대중들을 현혹시키기 위해 비정규직, 계약직 같은 용어를 써가면서 말단 계약직 스카우트가 사고를 친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겼지만 말도 안되는 게 사실 프로스포츠에서 감독, 코치, 스카우트, 선수 등은 "계약을 통해" 임기가 보장되는 것이며 때문에 정규직, 비정규직 이런 개념 자체가 없는 것이다. 그러면 감독이 심판매수를 해도 비정규직 감독의 과잉충성이라고 할 것인가? 또 하나 말단 계약직 같은 뉘앙스를 풍겼지만 사실 심판매수를 한 스카우트는 2002년부터 오랜 기간 전북 현대 모터스의 스카우트로 재직하였으며 최강희 감독의 오른팔과 다름없는 그런 인물이었다. 사실 비정규직 신분으로써 눈에 띄기 위해서 과잉충성으로 매수를 벌였다? 본인이 정규직도 아닌 비정규직인데 회사를 위해 불법적인 일을 알아서 멋대로 할 수 있을까부터 생각해보자. '최강희의 그림자' 전북 차종복 스카우트, 대표팀 훈련장 찾다
그리고 2015년 경남 FC 심판매수 사건 당시 구속 기소된 4명의 심판 중 2명이 이번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 매수 사건에서도 돈을 받은 심판들이었으며 이 사건 이후 다른 구단들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을 때 전북이 해당 스카우트를 보직해임한 적이 있었다. [전북 파문 4가지 입장]①전북 입장, '비정규직 스카우트의 충심'
또한 부산지방검찰청은 4월 중순부터 전북 스카우트 대한 조사를 시작했고, 상식적으로 스카우트가 검찰 조사를 받았는데도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의 최강희 감독 비롯 구단 수뇌부는 그냥 검찰에 경남 FC 심판매수 사건과 관련하여 조사 받았다는 보고만 해당 스카우트로부터 들었지 더 이상 물어보지 않아서 2016년 5월 23일에서야 자기들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하였다.'사의 표명 가능성 암시' 이철근 단장-최강희 감독, "책임을 통감한다"
아무리 작은 중소기업이라도 직원이 업무 혹은 관련 업종에 큰 이슈와 관련되어서 검찰 조사를 받았으면 무슨 이유로 불려갔는지 무슨 조사를 받았는지 확인을 할텐데 명색이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로축구단의 직원이 경남 FC 심판매수 사건과 연관된 심판매수와 관련하여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하는데 스카우트로부터 검찰 조사 받은것만 보고 받았고 그 사이 구단에서 한달 넘도록 전혀 아무것도 몰랐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
결론적으로 축구계 선후배 사이로 친분 있는 심판들에게 용돈 조금 준 것 밖에 없다는 속칭 개인의 일탈 주장은 판결 결과 친분도 없고 전화를 피하는 심판에게까지 다른 번호로 전화를 하고 돈을 준 것이 드러나 거짓말로 드러났으며, ‘K리그 심판 매수’ 전북 스카우터 유죄… 내일 상벌위 '''부정한 청탁은 꼭 명시적일 필요는 없고 묵시적으로도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공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스포츠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해 프로축구의 신뢰를 떨어뜨린 것은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해 엄히 처벌함이 마땅하다”'''는 유죄 판결에 의해 친분있는 축구계 심판 후배를 돕고자 용돈 좀 찔러준 것이라는 개인의 일탈 드립은 완전 헛소리로 판명되었다.
2017년 6월 16일 심판 매수에 연루된 이 스카우트는 전북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 안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었다. '심판 매수 연루 전북 현대 전직 스카우트 자살'[3]

4.1. 관행 핑계


심판 매수가 프로축구 전 구단의 관행이며 K리그 타구단도 수사 중이라는 등 유언비어를 살포하고 왜 우리만 징계 받아야 하냐는 등의 식으로 물타기를 시도하면서 다시 한번 비난을 받게 되었다.K리그 ‘1강’ 전북의 헛발질
그런데 여기서 웃긴 것은 개인의 일탈과 전 구단 관행이라는 두 가지 모순된 주장을 한다는것이다.
개인의 일탈이라는 것은 구단도 모르게 일개 스카우트가 심판한테 축구 선후배 사이라 용돈조로 돈을 준 똘아이 같은 행동이 재수없게 전북 현대 구단에서 특이하게 발생한 우발적인 사고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여기서 또 이게 관행이라면... K리그 구단은 같은 축구계 선후배 사이에 용돈 줄 수 있는 그런 훈훈한 인심을 가진 사람들만 채용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로 귀결한다.
즉 관행이라면 조직적으로 구단이 개입해서 심판을 매수한다는 것으로 일단 타구단이 걸리는 것에 개의치 말고 먼저 심판 매수 사건에 대해서 진실하게 사과를 했어야 하지만 처음에는 개인의 일탈 그 다음에 전 구단 관행이라는 서로 모순된 주장을 하면서 당연히 바가지로 욕을 잔뜩 쳐먹었다.
시즌이 종료되고 심판매수 징계도 끝난 2016년 12월 최강희 감독이 다시 한번 인터뷰에서 관행 드립을 쳤는데 그래서 전북 현대부터 관행으로 1994년 창단 후 20년 넘게 심판매수를 한 것은 맞지만 우리만 재수없게 걸렸다는 것인지 아니면 전북은 개인의 일탈이지만 다른 구단들은 관행적으로 모두 심판매수를 했다는 것인지 앞뒤가 안 맞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관행 핑계를 대고 싶다면 일단 전북부터 관행으로 그 동안 몇십년 넘게 심판매수를 해 왔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다음 전북이 주장하는 K리그 전반의 심판매수 관행에 대해 따지는 것이 순리일 것이다.최강희 감독의 고백 "그땐 정말 100% 그만두려 했다" 설령 다른 팀들도 이에 해당된다 쳐도 그전에 당사자인 전북 구단부터가 명백하게 이에 해당되므로, 전북은 다른 팀들을 뭐라 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게다가 전 구단 관련 전수조사는 한다고 해도 프로축구연맹이 해야 할 일이지 전북이 내정간섭할 부분이 아닌 만큼, 프로축구연맹이 할 일은 연맹이 하고 전북은 전북이 할 일에만 신경쓰면 되는 법이다.

5. 매수비난 금지 및 내로남불 추태


매수 사건이 터지고 얼마 안 된 2016년 6월 14일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전북 현대 모터스 구단에서 수원 삼성 구단에게 입장객 물품 검사를 하겠다는 공문을 발송하였고 그 경기에서 매수 비판 걸개는 경호원[4]에 의해 반입이 금지되었거나 뺏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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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 전북 현대 모터스 서포터스 석에서 수원 삼성을 비하하는 걸개는 허용이 되며 그날 또한 구단 주도로 영원한 승3점 제공자 수원 삼성 등 타팀을 비하하는 이벤트 공지를 내걸고 수원 삼성을 조롱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런데 사실 전북이 홈팀이라 매수 행태를 떠나서 보면 원래 자기 홈이니까 홈팀 서포터는 원정 서포터보다는 규정에서 조금 자유로운 것이 있기는 하다. 물론 때가 때이니만큼 욕먹을 짓이긴 하지만... 사실 이 점이 아니꼬우면 가장 확실하고 반박도 안 들으면서 사이다로 되돌려줄 수 있는 방법은 자기들이 역으로 홈이고 전북이 원정일 때 똑같이 되돌려주면 된다. 팩트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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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솜방망이 처벌


2016년 9월 30일 승점 9점 삭감에 벌금 1억원 징계가 내려졌다. 거기에 우승이 거의 확실시 되는 2016시즌 적용으로 인해 사실상 아무 효과도 없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이런 솜방망이 처벌이지만 이것도 "전북 스카우트가 프로연맹이 요구한 진술서도 제출하지도 않고 비협조적으로 일관하고 불성실한 태도를 감안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상벌위원장의 발언에 축구팬들의 비난이 쇄도했다.조남돈 상벌위원장, “전북이 조사에 비협조적이었다” 말이 안되는게 그럼 조사에 협조적이었다면 그보다도 훨씬 더 가벼운 징계를 때렸을 것이란 말인가? 승점 9점 감점 자체도 솜방망이네 뭐네 하는 판국에 경남하고 같은 10점 삭감이면 그나마 모를까. 다만 결과적으로는 승점 9점 감점으로 인해 우승에 실패하고 2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지자 그 동안 한결같이 주장해 오던 개인의 일탈 핑계를 접고 사과문을 올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다시한번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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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영원히 매북일 수밖에 없는 이유



6.1. 반성을 모르는 뻔뻔함


2016년 5월 매수사건이 수면위에 드러난 이후 있었던 첫번째 기자회견에서 '''구단도 피해자'''라는 망언에 이어 '심판 매수 의혹'에 최강희 감독-이철근 단장 '사의 시사' 2016년 9월 30일 징계 후 전북 최강희 감독과 김신욱 선수 등의 주요 선수들의 발언을 들어보면 이 구단이 리그의 신뢰를 저버리고 K리그 팬들을 실망케한 매수범죄를 저지른 구단이 정말 맞는가보다 싶을 정도로 의심스럽다.
대표적인 망언들을 뽑자면 다음과 같다.

'''승점삭감은 선수들에게 좋은 자극제''''

'''아무 죄 없이 승점이 깎이고 우승을 뺏긴 것 아닌가. 그 마음을 돌리는 게 참 힘들었다.'''[7]

-

- 최강희

'''승점삭감은 우리를 흔들지 못 한다.'''

'''비록 기록 상으론 우승을 내줬지만 마음 한 켠에는 우리가 우승팀이란 자부심이 있다.'''

'''선수들 가슴 한 구석에는 우리가 챔피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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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국

'''실력으로 K리그 클래식 우승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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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욱

'''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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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사건 초기 최강희 감독이 구단도 피해자라는 망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것을 벌써 잊었는지 징계에 대한 소감에 대해서 반성한다는 말은 못 할 망정 할 말이 있더라도 눈치라는 것이 있으면 최소한 가만히 있는 것이 상책이라는 것을 삼척동자도 다 알텐데 감독 비롯 간판 선수들의 망언이 되풀이 되는 것 보면 전북 현대 내 분위기는 징계가 독주하는 전북 현대의 우승을 방해하기 위해 연맹에서 내린 불합리한 조치로 오히려 자기들은 이런 불의까지 이겨내고 우승을 이뤄내는 정의의 사도들이라는 단단한 착각에 빠져 있는 것 같다. 즉 전혀 심판매수는 범죄이고 전북 구단에서 저지른 범죄로 K리그에 크나큰 물의와 해를 끼친 것에 대한 의식이 전혀 없으며 그냥 그럴 수도 있는건데 괜히 연맹에서 징계까지 내려서 우승만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 전북 현대 구단과 선수단의 이번 심판매수 사건과 징계에 대한 분위기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또한 2016년 10월 15일 제주전에서 패배로 무패 기록이 깨진 후에는 이재성 선수의 할리우드 액션에 의한 페널티킥 획득 논란, 추가시간 7분 논란 등 여러가지 전북한테도 유리한 판정 논란이 있었음에도 이런 사실은 쏙 빼놓은 채 첫 골 당시 파울 상황인데 안 불었다는 것을 꼬투리 잡으면서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는 추태를 보여 주었다.
심판 매수로 징계를 받은 구단이 한달도 안 되어서 심판 판정에 대해 그것도 누가 봐도 편파판정에 오심으로 범벅된 그런 경기가 아님에도 자기들 무패 기록이 깨졌다고 그 분풀이를 심판 판정으로 돌리는 뻔뻔함에 다시 한번 K리그 팬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최강희의 토로, 3개월 전에도 있었고 심판도 같았다
게다가, 전북의 팬들도 역시 적극적으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확실치 않은 정보로 서울, 수원 등이 매수를 했다는 선동, 그리고 그것을 마치 전북의 사례와 같이 팩트인 것마냥 이야기하고, 마치 구단차원에서 은폐를 하고 있다는 등의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실제로 전북이 아닌 다른 팀의 팬들 입장은 어이가 없어 하면서 '''"우리 팀도 매수했다면 니네가 비겁하게 음모론 주장하지 말고 차라리 다 까발려라. 제대로 경찰에다 수사 의뢰하면 될 거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8년 들어서는 유독 적극적으로 전북을 까고 있는 팀이 수원인데 넷상에서 수원팬이 아닌 다른 팬들이 매수라고 까면 다 수원팬으로 몰아세우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위에 언급된 개인의 일탈, 심판과의 친분, 전 구단의 관행 등의 말도 안되는 핑계를 팩트라는 듯이 당당히 언급하며 전북의 매수 행위를 옹호하고, 오히려 타 구단에 비하면 전북은 그저 새발의 피라는 등. 그야말로 무개념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수가 밝혀지기 전까지만 해도 '''"매수라는 것이 입증되면 중징계라도 달게 받겠다, 매수를 했으니 강등이나 혹은 승점 20점 이상 삭감이라도 부족하다"''' 등의 매수의 죄질을 잘 인정하는 태도의 팬들이 소수나마 존재했지만, 솜방망이 논란의 처벌 이후 그런 팬들은 자취를 감추었을 뿐더러 오히려 징계가 너무 강력하다면서(?!) 연맹에 적반하장으로 항의를 하자는 말도 안되는 팬들까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정녕 다른 구단의 관행도 포함되어 있는게 맞다고 쳐도, 엄연히 자기측도 이에 "명백하게" 해당되는 이상 그저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라는 상황에 불과하다.
더 큰 문제는 기자들도 마찬가지였는데, 그저 전북이 1위를 하고 있으니까 성적으로 언플을 하며 매수 사건을 묻어가려 했고, 2016 시즌 ACL 우승했을 때와 2017 시즌에 우승했을 때도 매수의 아픔을 딛고 우승이라며 그냥저냥 넘어가려고 한 것이었다. 경남이 매수사건 나왔을 때에는 언플도 없이 2015년 한 해에만 일어난 횡령죄와 박치근 대표이사의 자질까지 합쳐서 비난을 했었는데 전북이 매수사건이 나왔을 때와는 전혀 다른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인터넷상에서도 대다수의 전북 팬들이 댓글로 타 팀 팬들의 매수를 비판하는 댓글을 보면 비공테러를 하고 자기네들이 얘기를 하면 바로 공감 표시를 하는 등의 행동을 보여주기도 했다.
'''심지어는 연고지 이전이 매수보다 더욱 큰 범죄가 아니냐는 개념상실한 발언까지 나왔다.''' 그 동안 K리그에서 있었던 대표적인 연고지 이전을 살펴보면 1996년 서울연고공동화정책에 의한 서울 연고팀들의 지방 연고지 이전의 경우 아예 정부와 연맹에서 주도를 했고, 그 후 천안 일화의 성남 연고지 이전, 안양 LG의 서울 연고지 이전, 부천 SK의 제주 연고지 이전까지 모두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연고지 이전 승인에 의해 이루어진 것인데 정부와 연맹에서 범죄를 주도하고 승인했다는 말인가? 또한 하부리그인 내셔널리그와 K3리그 그리고 여자축구 WK리그에서는 지금도 계속해서 각 리그 주관단체의 승인 아래 연고지 이전이 발생하고 있다.
그래도 감이 안 온다면 K리그 챌린지의 험멜 구단이 2016년 11월 22일 충주시에 연고지 이전을 공식 통보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이전할 연고지를 물색한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고민에 빠진 챌린지 이런 식으로 특정구단이 심판매수를 하겠다고 공식 발표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이를 지원하고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연고지 이전 관련 기사처럼 아무 거리낌 없이 나올 수 있는지 비교해 본다면 심판매수와 연고지 이전을 같은 선상으로 생각하는 것은 말 그대로 무개념 인증이라고 하겠다.
물론, 기존 연고지의 팬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지역에 있던 프로팀이 떠나버린 것에 대한 배신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특히 아무 양해나 말도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지어버린 경우. 하지만 엄연히 말해서, '''연고지 이전을 범죄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게다가 매수는 경기의 판정을 책임지는 심판을 돈으로 끌어들임으로서 정정당당해야 할 경기를 좀먹게 만드는, 말하자면 '''승부조작과도 맞먹을 만한 대형 범죄나 다름없다.''' 즉 조금만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바라보면 매수보다 연고지 이전이 더욱 큰 범죄라는 말은 말 같지도 않은 개소리에 불과하다. 물론 사람마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전북팬이 아닌 타 팀 팬들도 전북보다 서울이 싫다고 하는 사람들도 경우에 따라 있기는 한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도 적어도 연고이전이 매수보다 더 큰 죄라는 말을 하지는 않는다.
또한 우승팀을 결정했던 마지막 라운드 서울전의 판정결과가 불리했다며 서울을 또다시 까고 있다. 지들이 어차피 우승은 전북 일명 어우전(어차피 우승은 전북) 드립을 치며 설레발쳤던건 이미 잊었다. 게다가 서울이 심판을 매수했다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까지 늘어놓는 모습이다. 주심은 개막전이었던 서울 전북전의 주심이었는데, 당장 그 때 주심이 진행한 경기를 전북이 1대0으로 이겼다. 그런데 그런 주심이 언제나 서울편을 들었다는 것부터 말이 안 되고. 고광민의 페널티박스 안 파울이 불어지지 않아 PK를 얻지 못했다고 하지만 ACL 4강 1차전에서 김신욱의 할리우드 액션에 이은 PK로 인해 서울이 피해를 본것처럼 PK 자체가 심판 재량에 의해 주어지기 때문에 논란이 많을 수밖에 없으며 서울 역시 최철순에게 박주영이 당한 헤드락에 대한 판정에 불만을 갖고 있으며, 같은 수준의 파울에도 서울에 카드가 지나치게 많이 나오고 인저리타임을 6분씩이나 준 것 역시 충분히 불만이 나오는 상황이다. 또한 리그 최종전에서 박주영의 결승골이 터지기 1분 전 전북 조성환이 박주영에게 거친 몸싸움을 걸어 넘어뜨리기까지 했음에도[11] 주심은 퇴장은커녕 경고 한번 주지도 않았었다. 근데 1분 뒤 바로 태클걸린 선수에게 골먹힌 걸 보면 벌받은 것인지도. 경기 시작전까지 '''서울은 전북의 밥''' '''니들이 매수해도 우리가 쳐발라''' '''오오렐레 ''' 등의 김칫국부터 마시던 주제에 저런 내로남불 드립을 치니 타팀팬들은 어이가 상실될 지경.[12]
덧붙여 최종전에서 0-1로 FC 서울에게 패한 후 그래도 '''2016 진정한 챔피언 전북 현대'''라는 개드립을 그것도 구단 관계자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떡 하니 올렸다. 정말 구단, 소속 선수, 팬이 삼위일체가 되어 심판매수 범죄로 인한 징계가 무슨 전북 현대의 우승을 방해하기 위한 연맹의 방해 정도로 치부하며 왜 승점삭감을 받고 결과적으로 리그 우승까지 놓치게 되었는지에 대해 반성은 여전히 눈 씻고도 찾아볼 수가 없다. ''진정한'' 챔피언은, 단순히 성적으로만 우승하는 그런 단순한 팀은 해당될 수 없다. 성적 이외에도 소속팀의 선수 인성, 다른 팀을 대하는 해당 팀의 자세 등 여러 복합적인 요소 등을 따져서 내면적으로나 외면적으로나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는 팀이야말로 '''진정한 챔피언''' 자격이 있는 법이다. 그런 면에서 전북은 매수 사건을 주동함으로써 자격을 반절 상실했으나, 그 죄를 스스로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소속팀의 개인 탓, 다른 팀 탓 등 남 탓만 해대고 있으니 자격을 온전히 잃은 것이다.
지금까지 보아온 전북 구단의 행보로를 보면 내년(2017년) 진정한 챔피언 드립을 치며 엠블럼에 별을 올릴 것 같다는 얘기가 우스갯소리로 들리지 않는다. 그래도 다음 시즌에는 별 사고 없이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진정성이 느껴지는 반성은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아무도 전북의 우승을 축하해주지 않는 것이다. 여기에 일부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전북 위주의 편파판정이었다는 얘기도 많이 나온 상태여서 더더욱 축하해주는 사람은 없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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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에는 K리그 보지 마라, K리그 보지도 않으면서, 너 같은 팬 필요없다.''' 라는 발언도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K리그 부흥을 위해서 열심히 보고 열심히 홍보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엿먹이는 행태. 대부분 다수가 모이는 축구 사이트나 네이버 같은 대형 사이트에서 자주 보이는 댓글이다.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짓거리라 도저히 믿겨지지 않으면 전북 관련 기사 최근 덧글들을 뒤져보면 바로 나온다. 전북의 매수를 지적하면 'K리그를 보지도 않으면서...', '너 같은 팬은 축구판에 필요없다.' 등등 전북팬이 아닌 팬은 거의 K리그 팬으로 취급도 안하는 폭력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
그 까이는 연맹조차도 '''K리그 부흥을 위한다는 대의에는 동의'''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전북만 욕 안먹으면 K리그 사람들이 보든 말든 이라는 태도를 지닌 이들은 연맹을 깔 가치도 없는 최저의 팬들인 셈.
여기에 더욱더 경악할만한 것은 아래처럼 자신이 속해 있는 K리그마저 '''그깟리그'''라고 비하하며 묵묵히 리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연맹, 각 구단, 리그팬들마저 모욕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 그깟리그라고 평가하면서도 무슨 우승을 하고 부귀영화를 누리겠다면서 심판매수 범죄까지 저질렀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엄연히 전북도 K리그의 소속 구단인데 자신들이 속한 리그를 모욕한다는 것은 자신들의 소속팀에 대한 모욕을 하는거나 다를 바 없는 것이다.
'''범죄를 해서 그 죗값으로 리그 우승을 못한 게 대체 뭐가 억울하다는 것이며, 어디서 K리그를 비하하는 개소리를 같은 K리그 팀이 거리낌없이 한다는 말인가? 그렇게도 K리그를 싫어하면서까지 전북이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싶으면, 아예 그렇게 싫어하는 K리그를 박차고 나와서 전북 한팀만 참가하고 전북 한팀만 우승하는 리그를 혼자 자체적으로 만들던가?'''
K리그는 단순히 전북을 비롯한 프로팀 몇몇이 활동하는 리그가 아니다. '''우리가 자부심을 갖는 대한민국의 프로축구 리그이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근간이 되기도 하는 리그이다.''' 아무리 국가대표팀에서 K리그가 과소평가 된다지만, K리그가 없는 국가대표팀의 활약은 절대 가능할수 없다. 세계적인 축구 강호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그 나라의 리그가 크게 흥행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해외파 위주로만 뽑다가 어떤 참사가 났는지 이미 훌륭한 반면교사가 있지 않은가?''' [14] 그래도 이해가 안된다면 전북이 매수하기 전 모든 팀의 공공의 적은 연고이전을 한 FC 서울이었는데 FC 서울이 문턱 앞에서 우승을 놓쳤다고 그깟리그라면서 비하한 적이 있었던가? 2007년 K리그 8회 우승을 앞두고 챔피언결정전에서 리그 5위 포항에게 우승을 놓친 성남 일화 천마도 최소한 리그를 비하하는 발언은 없었고, 서포터가 온갖 사건사고로 구설수에 오르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조차도 리그를 비하한 적이 없었다. 여태껏 그 어떤 프로팀도 어떤 팬들도 원하는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고 자기 리그에 화풀이를 한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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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챔 결승에 올라가자 팬들의 반응도 웃기는데, 그동안 북패, 개랑이라고 미친 듯이 까며 타팀 팬들을 건드린 주제에 결승전 올라갔으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히 우리를 응원해야되지 않느냐?"'''라면서 국뽕이나 처먹고 서울팬들과 수원팬들의 분노를 샀다. 그래놓고 우승을 하자마자 '''이제 북패와 개랑들은 다물어라'''라는 식의 반응들이다.
물론, 아챔 결승전은 전북이 실력으로 우승한 게 맞다. 게다가 심판인 사토 류지 주심은 노골적으로 알 아인에 유리한 편파 판정을 했다.[15] 이런 상황에 전북에게 매수 우승을 했다고 한다면 오히려 역딜을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하지만, 결승전 때의 "K리그 팬은 당연히 전북을 응원해야한다"였던 태도가, 우승한 후에는 "북패, 개랑은 아챔 우승도 못했으니 다물어라" 등의 태도로 돌변한 건 확실히 문제가 있다.
물론, 팬들이나 선수단이 매수에 있어 무슨 잘못이 있겠느냐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들의 구단이 저지른 일에 대해 무조건 억울한 피해자라는 태도로 일관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아직까지도 그 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그 태도들이 매북이라는 소리를 듣는 결정적인 원인인 것이다. 무엇보다 각본없는 드라마라고 부르는 스포츠에서 스포츠 정신을 심각하게 침범하는 매수같은 승부조작이 얼마나 큰 범죄에 해당하는지 전북팬들이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굳이 동정을 얻고 싶다면 우리 한 짓은 잘못했으니 대신 팬들만은 욕하지 말아주세요 식으로 말하는 게 더 현실적으로 좋은 방법일 것이다.
한편, "전북이 심판매수를 한건 2016 시즌이 아니다. 2013 시즌이다. 까더라도 팩트로 까는 것이 중요하다"라는데, '''그래서 뭐 어쩌라는건가?''' 칼치오폴리로 유명한 유벤투스는 2004-2005시즌때 심판개입이 포착되어 처벌받아 그 시즌은 물론 다음 시즌 우승기록까지 삭제되고 2부 리그로 강등되었다.[16]
이를 K리그에서 그대로 실행했다면 전북은 14, 15시즌 우승기록이 박탈되고 강등되었을 것이다. 오히려 전북은 올해만 승점삭감으로 처벌받은것에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올해 매수한 게 밝혀 졌으니까 당연히 올해 까이지. 요즘은 뭐만하면 팩트팩트거리는게 유행이라 그런지 뜻도 제대로 모르고 오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헛소리 그 자체다.
매북팬[17]들은 '과거에 한 잘못은 현재하고 아무 상관이 없다, 과거는 묻지 마세요'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참으로 안하무인이 따로 없다. 아니, 제대로 된 사과나 반성도 안하면서 무작정 옛날에 나온 일이니 현재는 따지지 말자는 식으로 주장하면 누가 그 말에 공감하겠는가? 그렇게 따지면 '''과거 일본이 지금이 아닌 몇십 년 전에 잘못을 저질렀으니 21세기인 현대에는 상관 없다고 말해도 된다는 소리인가?''' 일본이 저지른 짓들은 비난을 받아야겠지만 정작 매북팬들도 엄연히 한국인인지라 지나간 일본의 만행에는 치를 떨면서 분노하면서, 정작 자기 팀이 뻔뻔스럽게 매수를 했는데도 그에 대해서는 지나간 일이라면서 입 다시고 잠잠히 있는 내로남불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과 일본이 똑같이 잘못을 했지만 독일은 과거의 일을 철저하게 회개하고 뉘우침으로써 주변국들로부터 유럽 최강국이라는 인정을 받지만, 일본의 경우는 오늘날 와서도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기에 욕을 먹는 것인데, '''진짜 남의 일인가?''' 엄연히 전북 자기 팀에도 해당되는 말이다. 사과나 반성을 해가면서 팬들은 죄없다 이랬으면 그나마 동정이라도 받았겠지만, 그런거 없이 무작정 '''그거 옛날 일이야! 팬들인 우리는 잘못없어! 빼애액!''' 이러는데 욕하지 않을 사람들이 어디에 있겠는가? 안하무인에 내로남불이 따로없다.
당장 같은 K리그에 있는 경남만 해도 매수 사건에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고 징계에 관련해 불평을 하지 않았고, 제주 유나이티드 FC도 2006년에 야반도주식으로 연고이전을 해서 남패라고 까이고 있지만, 제주의 첫 홈경기에서 부천 팬들에게 사과하는 등의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렇기 때문에 경남과 제주[18]는 죄는 용서하지 못해도 두 번 다시 그러지 말라는 등 비난은 자제하는 편이다.

7. 책임 회피


심판매수 범죄가 언론에 공개된 이 후 첫번째 기자회견이었던 5월 24일 ACL 16강 2차전 멜버튼 빅토리에서 앞으로 사건 결과를 보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던 이철근 단장과 최강희 감독은 그 후 입을 싹 닦고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고 있고 이에 대해 축구팬, 축구인, 언론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으며 여전히 솜망방이 징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책임지는이 없는 전북 유감(遺憾), 심판 매수 책임진다더니…응답하라 전북, 이영표 "K리그, 승부조작하기 좋은 리그 됐다", 신문선 "승부조작에 솜방망이 K리그에 누가 스폰서하겠나"
덧붙여 매북의 수장인 최강희는 자기는 정작 책임을 안 지면서 남탓은 드럽게 한다는 것이다. 매수 범죄로 K리그에 거하게 똥을 싸놓고 아래 같이 아랍에미리트 왕자 만서 투자를 이끌어 내라는 등 일본이나 미국처럼 고액의 방송중계권료 받는데 연맹은 하는 일이 없다고 부끄러워 해야 한다는 맨날 남탓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프로축구라는 상품의 질을 높이고 연맹에서 프로축구 발전을 위해 더 힘써야 한다" 이런 원론적인 얘기가 틀린 것은 분명 아니다.
하지만 매수범죄가 관행이라고 주장하는 리그에 미쳤다고 투자할 아랍 왕자가 어디에 있으며 이걸 지금 매수범죄 구단의 수장이 지금 시점에서 해야 말인지 모르겠다.[19]
여담이지만 최강희의 이런 남탓은 종특으로 보인다. 과거 국가대표팀 감독 하기 전에는 이러쿵 저러쿵 비판하다가 정작 대표팀 감독 되어서 실제로 해 보니까 전 감독이랑 다를 것도 없고 주먹감자나 쳐 먹고 별 다를게 없었다는 것이다.
나중에 최강희를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로 앉히면 진짜 말버러든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이나 아랍에미리트의 왕자를 만나서라도 투자 이끌어 내고 일본이나 미국처럼 중계권료 높게 팔 수 있을까 이런 막연한 희망을 가진 분들은 꿈 좀 깨자. 물론 지금이라도 전북이 잘못을 빌고 새롭게 출발하고자 한다면야 과거 독일의 사례처럼 이미지가 괜찮아져서 어찌어찌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다지만, '''반성도 없는 소속팀이 속한 리그에 누가 투자할까?'''
최강희의 연맹 탓탓탓 발언
"K리그도 올해 전북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우승했을 뿐 아니라 예전 한국 팀들이 잇따라 우승하는 등 경쟁력이 충분하다"라며 "그런 부분을 프로연맹이 어필해야 하는데 가만히 앉아있으면 누가 K리그에 투자하겠나"고 반문했다. 최 감독은 이어 "K리그는 2조가 아니라 2천억만 받아도 숨통이 터지는데 투자를 받을 생각을 하지 않고, 앉아서 스폰서가 안 들어온다는 이야기뿐"이라며 "말버러든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이나 아랍에미리트의 왕자를 만나서라도 투자를 받을 생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같이 1년 리그 끌고 가는데 급급하면 5년 후 K리그의장래는 없다. 무엇을 어떻게 바꿀 건지 그림을 그려야 한다. 미국프로축구도 방송사에 돈 주고 중계해 달라고 하다가 지금은 중계권료를 1조원 가까이 받는다. 프로축구라는 상품의 질을 높이고 어떻게 포장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8. AFC 징계마저 반발하는 뻔뻔스러움의 극치


국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솜망방이 징계 이후 "어떤 징계도 달게 받으려고 했다. 축구연맹이 2부리그 강등 징계를 내렸어도 받고 내려갔을 거다. 이런 얘기를 하고 다니지만 정작 AFC로부터 2017 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박탈당할 기미가 보이고 결국 박탈당하자 미리부터 이에 대비해 항소 준비를 하고 있던 치밀함을 보여주었다.2월7일 PO 전까지 CAS 승소 판결 필요…전북 ‘시간과의 전쟁’ 'ACL 출전권 박탈' 전북, CAS 항소한다''
강등도 달게 받을려고 했다면서 수많은 국내 구단들이 나가지도 못 하는 AFC 챔피언스리그에 7회 연속 진출하다가 한번 못 나가는 것인데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지 못 하고 미리부터 항소를 준비하고 끝까지 항소해서 이기겠다는 뻔뻔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주며 다시 한번 축구팬들과 언론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박근혜 닮은 전북 현대의 무책임, 뿌린 대로 거뒀다, 김현회 ‘민폐’ 전북과 ‘무능’ AFC의 합작품
또한 국내에서는 양립할 수 없는 개인의 일탈과 관행 드립으로 언론 플레이를 했던것과 비슷하게 이번에는 AFC로부터 징계를 받고 복권된 프놈펜 사례를 꺼내오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사실 이 사건은 승부조작이 일어난 것은 맞지만 본질적으로 다른 케이스다.'AFC 대회 복권' 프놈펜 케이스, 전북과 다른 점은?
즉, 프놈펜 구단은 선수들이 승부조작을 하는 것을 구단 차원에서 방지하기 위해 노오력이라도 했지만 전북 현대는 겉으로는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고 있지만 사실상 구단 개입과 다름이 없었고 이를 AFC에서 정확하게 판단해서 징계를 준 것이기 때문이다.[퇴출당한 챔피언②] 축구연맹은 솜방망이, AFC는 원리원칙..'같은 사건 다른 징계'
그나마 솜방망이 처벌로 인한 이미지 추락과 매수구단이라는 낙인에 대해 AFC 챔피언스리그 한번 못 나가는 징계로 퉁치면서 이미지 쇄신과 면죄부를 받을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이를 발로 뻥뻥 차 버리는 전북 현대 구단의 결정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양심있는 선량한 전북 현대 팬들만 계속해서 마음의 상처을 받고 피해자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퇴출당한 챔피언①] 당연하지만, 그래서 더 아쉬운 전북 결정 '유감'
'''그래서 K리그 팬들은 전북을 AFC가 공인하는 국제적인 승부조작 구단이 되었다고 비하하는 중이다.'''

9. 국제 공인 심판매수 범죄 구단 by CAS


결국 2017년 2월 3일 CAS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에 제소한 항소마저 패소로 확정되면서 CAS를 통해 공인받은 국제적인 심판매수 구단으로 낙인이 찍혀 버렸다.
앞으로 심판매수 범죄와 관련된 판례에 계속 등장하며 영원히 회자될 일만 남았다. 한 마디로 혹 뗄려다가 아예 훅 가버렸다. 그래도 이번 기회로 안 좋은 쪽이지만 국제적 네임밸류는 엄청 올라갈 듯...[20]
현대자동차가 툭 하면 전북 현대로 현대자동차 브랜드 노출 효과가 몇백억이니 이런 기사 남발하는데 이미지 추락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자못 궁금...
한편 CAS 항소마저 기각되자 '''"이러려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나?'''" 등 언론에서마저 국제적 망신이라며 비판의 기사가 쏟아지고 있으며'심판 매수' 전북, CAS 패소로 '국제적 망신살', 전북 현대가 진짜 명문 구단이 되려면..., 모두의 '아쉬움'으로 끝난 전북의 CAS 항소 , 한국은 축구 승부조작 국가? 전북이 망쳐놓았다
하물며 전북 현대의 대변인이라고 불리는 친전북 기자로 분류되는 서호정 기자마저 이번 항소는 졸렬한 행동이었으며 매우 낮은 확률의 항소에 모든 걸 걸었던 전북은 결숙 스스로 확인사살을 자초한 것이라며 비판하였다.서호정의 킥오프 이미 늦은 책임, 명예·명분 다 잃은 전북.
가끔 처벌 받을대로 다 받았 으니 그만 까라는 매북팬들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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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축구팬을 개돼지로 아는 전북 현대 모터스


CAS 항소 패소 후 전북 단장과 감독 인터뷰

'''이철근 전북 단장 인터뷰 - 지난해 여름 (심판매수사건이)처음 공개됐을 때, 그때 이미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조건 당장 그만두는 것이 능사는 아니었다. 진짜 책임을 지려면, 마무리를 잘 짓고 떠나는 게 필요하다 생각했다. 그래서 ACL 우승까지 마무리를 지었다"고 말한 뒤 "CAS의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가 내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어제로 날짜를 택했다. ACL에 나가게 되었어도 그만 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구] 전격사임 이철근 전북 단장 "그때 도망갈 순 없었다"

'''최강희 인터뷰 - 최강희 감독은 K리그 챌린지로의 강등까지 고려했었다. 그는 "다시 새롭게 시작해서 도약했어야 했다"면서 "강등이 되면 단장님께 선수들 다 지켜달라고 하려고 했다.'''최강희, "징계부터 잘못...강등 고려했다"

위의 인터뷰를 보면 2016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마무리 후 책임지고 사퇴하려 했다는 이철근 단장은 그러면 왜 우승이 결정된 11월 26일부터 애들레이드 구단의 강력한 항의로 진출권 박탈 문제가 떠오른 12월 중순까지 그 기간 동안은 왜 사퇴를 안 했던건가?
[서호정의 킥오프] 애들레이드, 전북을 다시 심판대 위에 세우다
사실 애들레이드 구단의 강력한 항의가 없었고 AFC의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박탈이라는 징계가 없었다면 시간 흐르고 다 유야무야 잊혀지고 있으니 하면서 단장직을 계속 수행할려다 CAS 항소와 결국 패소로 이어져 국제공인 심판매수 구단으로 낙인찍힌 대삽질로 사실상 경질 당했다는 의견이 타당하다고 비추어지고 있다.
덧붙여 과거 수원 삼성이 400억을 쓰며 일명 갤럭시 정책으로 선수들을 긁어모으던 시절 '''시장을 파괴하겠다는 얘기다. 혼자 그렇게 쓸어간다면 다른 구단은 놀고 먹으라는 것인가. 매점매석은 좋지 않은 일이라고 본다''' 이런 발언을 하며 가장 강력하게 비판하던 분이 전북 현대에서 자기가 비판하던 돈으로 선수 매점매석을 주도 했던 분이라 더욱 신뢰가 안 간다.수원의 스타 모으기, 찬성-반대 상반된 평가
최강희 감독 또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그리고 진출권 박탈 문제가 붉어지기 전에 했던 12월 6일 인터뷰를 보면 '''30년 전부터 관행적으로 돼 온 일들이 다 밝혀진 것도 아니고, 자유로운 구단도 하나 없는데 전북으로 몰아가려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했다.'''는 분이 우리는 반성하고 강등까지 받을려고 했었는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중징계를 내려서 이렇게 된 것이라는 얘기를 누가 믿겠는가? 한마디로 유체이탈 화법이 따로없다. 이미 이렇게 하는 것부터 벌써부터 남 탓을 한다는 거고, 진정성있는 반성을 하려한 적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다.
최강희 감독의 고백 "그땐 정말 100% 그만두려 했다"
또한 CAS 항소 패소 결과가 나온 이후 구단 공식 코멘트에서 CAS 항소로 싸운다기 보다는 구단으로서 할 수 있는 데까지 해 보겠다는 취지였다"고 발언을 하였지만'CAS 패소' 전북 "ACL 출전권 박탈, 겸허히 받아들인다" 이것도 재미있는 것이 CAS 항소 결과가 나오기 바로 전에 올라온 기사를 보면 '''법원에서 피고인에게 변론 시간이 주어지는 것처럼 CAS도 전북의 호소를 제대로 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 스카우트 A씨가 심판에게 용돈 개념으로 돈을 건넸던 경기에 대한 영상을 돌려보고 실제로 승부조작이 이뤄졌는지 여부를 찾아내야 한다. 페이퍼 상으로만 판단을 하는 것은 공정성이 담보돼야 할 CAS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 등 전북 현대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기사가 올라왔었다.운명의 24시간, CAS는 ECB 결정 뒤집을까
정말로 반성을 하는 것이면 반성의 의미로 AFC의 징계가 내려졌을때 항소는 안 한다 이런 식의 액션을 취하고, 단장 또한 책임지고 사퇴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이 진심이였다면 후임자 물색과 적응 시간도 고려해서 AFC 챔피언스리그 이후 바로 사퇴를 했다면 축구팬, 축구관계자 모두 전북 현대 모터스의 진정성을 믿었겠지만 잘못도 알고 반성은 하고 있지만 김앤장이라는 거대 로펌까지 불러서 항소는 하고 또한 원래는 책임지고 사퇴할려고 했다면서 이것도 CAS 항소에 해볼 수 있는 것 다 해보고 실패로 끝나니까 그때서야 사퇴하면서 이때도 깨끗하게 사퇴한다고 하면 될걸 원래는 예전에 사퇴할려고 했다고 구질구질하게 사족이나 붙이니 누가 진정성을 믿을 수 있단 말인가? [21]
전북 현대 모터스의 심판매수 범죄가 처음 알려졌을때부터 CAS 패소까지 일련의 진행상황을 지켜보며 지금까지도 전북 현대 모터스 구단과 수뇌부의 속마음은 반성과는 거리가 멀고 어차피 K리그가 대한민국에서 대중적인 스포츠도 아니며 하물며 시간 가면 K리그 축구팬들에게도 다 잊혀지기 마련이라고 생각하며 축구팬을 우습게 알고 겉으로는 해볼것 다 해보면서 징계도 피하고 그럴려다가 안 되면 그때서야 원래는 우리가 반성하고 징계도 받아들이고 책임자도 사퇴하겠다고 하면서 이런 언론 플레이로 축구팬을 기만하고 있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11. 결론


전북과 흥국은 리그와 다른 팀들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꽤 단순한 말이지만, 이보다 더 진실된 표현도 없다. 현재로써 전북이 이미지 쇄신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들에 대한 행위에 반성을 철저하게 하고 두번 다시 그 일이 반복되지 않게끔 하는 것뿐이다. 아무리 까이는 사람이 있어도 철저한 자기반성 및 새로운 일상생활을 해나간다면 죄짓기 전처럼은 될수 없겠지만 될수 있는대로 이미지를 만회할 수 있을 것이며 반성 한마디조차 안하는 사람을 상대로 최소 재평가라도 받을수 있는 것과 같다.
2017년 K리그 우승은 전북이 했는데, 댓글에는 전북 우승을 축하하지 않고 매수로 우승했다는 등의 비난과 비판이 담긴 글들이 제법 올라와 있었다.[22] 상식적으로, 비매너 축구 등으로 모두에게서 욕먹는 팀이 설령 우승한들 그 팀이 축하를 받을 수 있겠는가? 같은 해 챌린지에서 우승한 경남 FC만 해도 매수 구단이라는 오명까지야 완전 지울 수는 없었겠지만, 이들은 반성도 하고, 또 변명도 대지 않은 채 징계를 겸허히 받아들였다. 그래서 경남이 우승했을 때는 전북 기사와는 달리 우승 축하한다는 메시지가 많이 보였다. 2018년에 우승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우승 확정을 지은 후 다음 홈 경기인 인천 유나이티드 FC전에서 인천 욘 안데르센 감독이 마치 14명이서 뛴 거 같다는 발언을 해서 제대로 전북을 향한 심판 도와주기에 디스를 하기도 했다. 그래도 2019과 2020시즌 우승 때는 축하하는 댓글들이 주를 이루기는 했지만, 여전히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한다.
'''하지만 팬들마저도 반성과 부끄러움을 모른다. 여전히 인정하지 못하고 전북을 비판, 비난하는 댓글에 대해서는 비공테러가 쏟아지고 타 팀을 까기 일쑤다.'''[23]
여담으로, 매수 사건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매수 또한 승부조작과 마찬가지로 엄연히 리그를 좀먹게 만드는 '''중범죄'''이다. 좀먹게만 만든다면 차라리 다행일지도 모른다. '''최악의 경우 리그가 통째로 망할 수도 있다'''. 당장 e스포츠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의 경우에도 프로게이머 이 돈 몇 푼에 눈이 멀어서 아무런 부끄럼이나 죄의식도 느끼지 않고 10년 동안 이어져 온 유서 깊은 리그를 무너뜨리는데 악영향을 끼쳤는데, K리그라고 피해갈 리가 없다. 수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프로축구라고 예외는 아니다. 당장 이미 2011년에도 K리그를 하마터면 통째로 말아먹을 뻔한 대형사고가 터졌었다. '''오죽하면 게이리그, 개리그라는 멸칭까지 생겼을까?''' 일개 팀의 생각없는 노답 짓으로 말미암아 리그 전체가 망하면 이보다도 더 큰 민폐이자 적폐가 따로 없는 것이다. 지금 있는 전북빠나 K리그 팬이 떠나게 된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으려니와, 도리어 K리그에 관심을 가지려는 사람들마저 등돌리게 될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스포츠들에게도 "K리그=심판매수를 일으키는 리그"라는 인식을 박히게 만들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전북이 이렇게 욕을 심하게 얻어먹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일차적인 이유는 물론 매수이다. 정정당당한 경기가 요구되는 프로스포츠에서 심판은 어느 팀에 휩쓸리지 않고 냉정한 중립성을 바탕으로 공평정대한 판정을 내려야 한다. 그런데 전북은 승점 조금이라도 더 벌어보겠다고 심판을 자기쪽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부정한 돈까지 사용하였다. 그러나 결국 이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와 16시즌에서 승점 9점 삭감된 게 결정타가 되어 서울전 패배로 우승에 실패했다.[24][25]
  • 매수 자체보다 더욱 비난받는 이유 1. 개인 스카우터의 일탈 드립으로 구단 전체의 잘못을 개인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함을 보여주었다. 냉정히 말하면 이건 일본의 메이와쿠 문화하고 다를 바가 하나도 없다. 사실 이게 메이와쿠보다도 더욱 심한 이유는, 메이와쿠는 그래도 피해를 당하는 당사자의 '책임을 다하지 않은' 잘못이 있어서 그로 인해 책임을 묻는다는 점에서(이 경우도 결코 정당한 편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찌해서 변명할 구실거리라도 있다. 하지만 전북은 딱히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지도 않고 조용히 이름없는 일개 스카우터로써 최선을 다해 봉사해 온 사람에게 자기가 저지르지도 않은 모든 잘못을 뒤집어씌웠기 때문이다. 오죽 억울했으면 자살이라는 선택을 했을까? 백걸음 물러서서 개인의 잘못이 맞다고 가정해도, 엄연히 그 사람 또한 같은 소속팀의 일원이고 그런 일원을 제대로 교육시키지 않고 관리하지도 않은 구단의 책임 또한 피해갈 수 없다. 차라리 "개인 스카우터의 행위로 판명나긴 했지만 그전에 소속팀인 우리 잘못이 가장 큽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랬으면 반응도 훨씬 더 호의적이었을 것이다.
  • 매수 자체보다 더욱 비난받는 이유 2. 잘못을 반성하기는 커녕 도리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이게 가장 크게 까이는 이유이다. 당장 같은 심판매수 사건을 일으킨 팀인 경남 FC의 경우에도 징계를 달게 받아들인 것은 둘째치고[26] 기꺼이 자신들의 잘못임을 인정한데 이어 반성까지 함으로써 더이상 경남을 까는 팬들은 거의 없지만 [27] 이런 경남의 사례와 자세를 그 어느 팀보다도 분명히 보고서도 아직까지 공식적인 반성을 하지도 않고, 그걸로도 모자라 국내리그 비하 등 몇차례 물의를 일으킴으로써 K리그 공공의 적으로 몰락하고 만 것이다. 사실 반성을 하자니 체면도 깎이고 또는 하려는데 차마 말이 잘 안나와서[28] 등등 그럴 수도 있으나 경남의 선례며 행동을 보면 어떤 길을 택하는 게 더 이득인지 손해인지 K리그 우승컵을 여러 번 들어올린 리그 챔피언이 그 정도도 분간을 못할리가 없다.
물론, 전북이 리그 챔피언이라는 요소 때문에 그만큼 매수 사건으로 인한 파급 효과가 큰 게 아니냐고 할 수도 있는데, 허나 조금만 상식에 맞게 따져도 이는 전혀 말도 안되는 소리임을 잘 알 수 있다. 위에서 설명했듯 전북은 리그 우승컵을 100개 연속 들어올리든 K3리그에서 뛰는 최하위 팀이든 매수라는 범죄로 인하여 욕먹는건 추호의 변함도 없었을 터이다. 오히려 챔피언이라는 드립으로 따지면, 리그 챔피언으로써 '''모범을 지켜야 할 팀이 앞장서서 타락을 하였기 때문에''' 그만큼 더많 이 욕먹는게 삐삑 정상이다. '''그리고 더욱 욕먹는 이유는 아까도 나왔지만 그 행위를 반성하지도 않았고 고치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
'''아무리 매수로 리그 우승을 하고, 또 그런 팀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한들, 그렇게 해서 얻은 승리며 영광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똑같이 축구 천재인 박지성과 의 경우를 봐도 왜 한 명은 전세계가 인정하는 스타로 등극하는 영광을 누렸고, 또 왜 한 명은 ' 제2의 마라도나'라는 별명을 얻었음에도 그 별명이며 실력이 팬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걸까? 제아무리 무고한 사람들을 수없이 희생 시키면서까지 왕이 되고 부자가 된다고 해도 그런 사람들을 위인으로 인정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그런 자들의 이름은 악인으로써 역사에 길이 남게 된다. 마찬가지로 전북 또한 이번 일로 말미암아 매북이라는 낙인을 역사에 길이길이 남기게 되고 말았다.[29]
2019년 7월, 전북 단장직에서 사임한 이철근이 자신의 경험담을 적어 낸 수필이 발간되었는데, 한 사람 잘못으로 죄 없는 사람들까지 피해봤다며 여전히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금이라도 전북 현대는 감독과 프런트, 팬과 선수 모두가 한 마음 돼서 잘못을 반성하고 그 일을 두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엄청난 교육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비로소 전북의 우승은 K리그 팬들 모두에게 축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30] 그리고 구단 차원에서의 공식적이고 진실된 사과와 반성 또한 절실할 것이다. 물론 전북빠들 개인적으로도 해 나간다면 더 좋겠지만...[31]

12. 관련 문서


[1] 그리고 서울 팬들은 자기들이 여러 팀들에게 패륜이라고 놀림받거나 모종의 사건으로 비난받으면 그 사람들을 매북으로 몰아 전북을 까기 시작했다.[2] 여전히 북패라고 불리면서 까는 사람들도 있지만 최소한 FC 서울은 꼬리자르기식 변명이나 사람을 죽음으로 모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3] 여담으로 10월 10일 부산 아이파크조진호 감독이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했을 때 14~15일 경기 동안 22개의 모든 팀들이 경기 전 조진호 감독을 추모하는 행사를 했었다. 전북 역시 조진호 감독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남겼는데 타 팀 팬들은 '자기 스카우터를 죽여놓고 묵념식도 안하면서 이제 와서 이미지 세탁을 하냐?'는 뭇매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무조건 추모를 안 한건 아니어서 어느 정도 반박의 여지는 있는 편이다.[4] 당시 경호원은 고프로카메라까지 착용하고 수원팬들을 마치 범죄자인것 마냥 불법채증까지 하였다. 경찰도 정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저런식의 촬영은 불법이고, 시위현장에서 이러한 채증은 항상 문제가 되어왔다.[5] 처음엔 그림 왼쪽처럼 대놓고 조롱하는 공지를 내걸었다가 당연히 다른팀 팬들의 융단폭격을 받았고, 그 뒤 오른쪽 공지로 은근슬쩍 바꾸면서 꼬리짜리기를 시도하다가 더 큰 욕을 먹고 아예 공지를 내렸다[6] 물론 이전에도 전북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에서도 수원과의 경기가 치뤄지면 수원을 이기자 또는 조롱하는 의미로 닭 이벤트를 벌였었다. 하지만 당시 전북은 심판매수 사건이 터진지 얼마 지나지 않은 때여서 여론의 눈치를 보느라 자중해야 할 입장인데도 버젓이 저런 공지를 내거는 것은 반성의 빛이 전혀 없다는 것을 인증하는 꼴이다.[7] 물론, 여기서 죄 없다는 것은 선수들이나 팬들을 의미한다는 말도 있다. 그럴만도 한게, 선수나 팬들이 매수를 한거야 아니지 않는가? 하지만 그런 상식이야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건 아니기에, 차라리 "어쨌든 전북 소속으로서 모든 책임을 진다. 대신 선수들과 팬들만은 욕하지 말아달라" 식으로 발언했다면 오히려 더 좋은 공감이나 동정심을 얻었을 것이다.[8] 그러나 정작 FC 서울을 상대로 한 리그 최종전에서는 '''실력으로''' 패했다. 김보경의 페널티 지역 파울이 인정되지 않았다든지, 박주영의 결승골이 오프사이드가 의심된다든가 해도 닥공 전북이 이날 단 한 골도 못 넣은 건 엄연한 실력이 맞다. [9] 2017년 ACL 본선에서 전북이 심판매수 사건으로 박탈된 후 리그 4위였던 울산이 대신 출전하게 되었는데 첫 경기에서 패배 후 김진수가 올린 글.[10] 여기에 울산 출신이던 김신욱과 울산 현대 유스(학성고) 출신인 이재성이 좋아요를 눌러서 논란의 불을 지폈다.[11] 57:50 조성환의 반칙 장면, 58:45 박주영의 득점 장면.[12] 오죽하면 FC서울과 철천지 원수관계인 수원삼성 팬들까지 나서서 서울을 응원하고 축하해 줄 정도이다.[13] 대표 사례로 대구전 VAR로 인한 2골 취소. 이 골이 인정되었으면 대구는 전북 상대로 3:1 승리를 기록하는 것이었다.[14] 홍명보는 대회 이후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국내파가 해외파에 비해 열등하다는 발언으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즉 홍명보는 이미 국내리그가 해외리그보다 못하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선수를 선발했던 것이다.[15] 허나 이런 편파 판정도 어찌보면 전북 자신들의 행위에 대한 자업자득일 수도 있다. 매수 사건을 통해 공개적으로 이미지가 안 좋아졌고, 상식적으로 심판이 그런 이미지 하락한 팀을 호의적으로 대해줄 리가 있을 리 없다.[16] 단 유벤투스는 훗날 무혐의로 밝혀졌으며 이 때 박탈당한 스쿠데토 두 개를 돌려받으려는 사항으로 인해 지금도 법적 분쟁이 진행중이다.[17] 여기서는 전북현대 팬들 전체가 아닌, 전북이 잘못한 일에 대해서도 무조건 쉴드치는 악성 팬들을 가리킨다. 당연하지만 전북 팬들 중에도 자신들의 잘못에 반성하는 양심적인 팬들은 엄연히 존재한다.[18] 다만 제주의 경우 2017년에 용인시로 연고이전을 또 한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근데 2019시즌 최하위 강등이 확정되면서 2020 시즌에 부천과 만나게 되었다(...).[19] 역으로 생각해서, 축구에 관심있는 한국 대통령 아들이 UAE 리그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해볼까 하다가 UAE 리그에서 매수나 승부조작이 일어났다고 해보자. 우리가 생각하기에 그 상황에서도 '''대통령 아들이 범죄가 터진 리그에 전국민의 욕을 먹어가면서 투자를 하겠는가?'''[20] 오죽하면 일본어 위키백과에도 해당 매수 사건에 관한 글이 달렸다.[21] 근데, 어찌보면 이 표현이 '''진짜로''' 더 진실성이 담겨있기도 하다. 당장에야 염치도 없이 계속 자리 지키려고 하는 것이냐면서 욕먹었겠지만, 오히려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그래도 반성하는 마음 자체는 진심이 맞는가 보다 이런 소리를 듣게끔 그쪽이 덜 욕먹는 길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22] 추가로 정규시즌 중 대구와의 홈 경기에서 대구가 2골을 넣은게 VAR로 취소되면서 신뢰성이 떨어진 심판들과 상대가 전북이었다는 점에서 무지막지하게 까이고 있다.[23] 대표적으로 개랑, 나치라면서 욕하는 수원, 연고 이전으로 까이는 서울 등등.[24] 바꿔말해서 매수로 인한 승점삭감만 아니었으면 서울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승점 6점이 앞서기에 진작 리그 조기우승을 달성했을 거란 소리이다.[25] 이게 더욱 뼈아픈 실패인 이유는, 16시즌에 우승했으면 14시즌부터 쭉 이어져 온 리그 3연패로 일화 시절 성남의 3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되기 때문이며, 17 시즌 우승까지 감안하면 K리그 사상 첫 4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즉 자업자득인 셈.[26] 잘못을 한뒤에 벌받는 것을 반가워할 경우가 어디 있겠냐마는...[27] 이렇게 까더라도 경남에게는 비교적 수위가 덜하며 심지어 2018년 8월 5일 전북에게 이겼을 때도 매수더비지만 정의구현(...)이라고 한 글들도 보였다.[28] 말도 안되는 변명 아니냐 하겠는데, 의외로 그런 경우도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있기는 하다.[29] 예전에 모 게임에서 '전북현대요셉'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유저가 채팅창에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었는데, 해당 채팅을 눈여겨보던 또다른 유저가 그 유저의 닉네임을 보고는 "아, 그 매북?" 식의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후에도 매북 관련 드립이 여러번 달렸다고 하며, 문제는 이런 식의 사례가 기타 전북팬들에게 있어서 다른 게임들, 아니 일상생활에서는 없으리란 법 전혀 없다.[30] 비슷한 예로 원주 DB 프로미 감독 출신인 만 해도 승부조작의 죄를 반성하고 종목을 막론하고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승부조작 방지 강연을 하고 있다.[31] 해당 블로거는 전북 마이너 갤러리에도 사과문을 게시하려 했지만 매북, 범죄 등의 단어가 필터링 처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대신 K리그 마이너 갤러리에 글을 올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