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역대 변천사
1. 개요
2. 프로그램의 시작
3. 1기 무(모)한 도전
4. 2기 무(리)한 도전
6. 무한도전의 시작과 전성기 (2006.05 ~ 2008.06)
7. 하하 입대 및 전진, 길 영입 ~ 전진 입대 (2008.06 ~ 2010.03)
7.1. 번외: 옛 무한도전 멤버를 부르던 별명
9. 장기 파업 사태 (2012.02 ~ 2012.07.14)
11. 길의 자진 출연 중단 (2014.05.03 ~ 2014.11.08)
12. 노홍철의 자진 출연 중단 (2014.11.17 ~ 2015.05.09)
13.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 및 황광희 합류 (2015.05.09 ~ 2015.11.12)
14. 정형돈 출연 중단 (2015.11.12 ~ 2016.04.09)
15. 양세형 합류 (2016.04.09 ~ 2017.03.25)
16. 황광희 입대 이후 (2017.03.25 ~ 2017.09.08)
17. 2차 장기 파업 사태 (2017.09.08 ~ 2017.11.18)
18. 파업 종료 후 복귀 및 조세호 합류 (2017.11.25 ~ 2018.03.31)
19. 종영 결정 (2018.03.31)
1. 개요
무한도전의 역대 변천사를 기록해 놓은 문서.
2. 프로그램의 시작
'토요일'이라는 토요일 저녁 쇼프로그램의 코너인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하였으며, 본래는 주요 코너의 촬영이 어려워진 주에 남는 시간을 때우기 위한 자투리 코너에 불과하였고, 진행자인 유재석이 특유의 '못난이 형제들' 컨셉으로 시작하여 이전의 프로그램과 그다지 큰 차별점을 두지 못하였다.[3] 이 특유의 못난이 형제들 컨셉으로 유재석이 무모한도전 이전에 찍던 프로그램이 '천하제일 외인구단' , '유재석과 감개무량'.
3. 1기 무(모)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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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노홍철, 표영호, 유재석, 정형돈, 이켠, 이병진)
무한도전의 1기에 해당 되는 부분. 상세 내용은 무모한 도전을 참고바람.
유재석과 쩌리들의 황당 도전을 주 내용으로 하였는데, SBS의 유재석과 감개무량, KBS의 천하제일외인구단의 아류 프로그램 같은 모습으로 출발했다. 사실 무엇보다 같은 방송사(MBC)에서 일요일에 하던 '대단한 도전'과 이름이나 형식상 가장 비슷하다. 지금은 없어진 대단한 도전은 무한도전 초창기처럼 주로 육체적 도전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게다가 대단한 도전의 조연출이 김태호.
이 당시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있었다.
- 유재석을 반장, 혹은 유반장으로 부르는것.
- 훈련때 붉은색 추리닝 착용, 도전에 쫄쫄이 의상 착용.
- 한바퀴 돌아~, 혹은 멤버들이 돌지 않아 유재석이 민망한 상황.
이 시기부터 남아있었던 멤버는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이다. 원년멤버라고도 하고 노홍철이 칭하길 '''순혈멤버'''[4] 라고. 방송에서 어쩌다가 이 세 멤버가 묶이면 가끔씩 농담으로 언급한다. 다른 명칭으로는 '''유돈노'''라고 이들을 특히 좋아하는 팬들을 '''유돈노빠'''라 칭한다.[5]
무한도전이 종영한 2018년 3월 기준으로 유재석만이 유일하게 남아있었다.
4. 2기 무(리)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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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노홍철, 김성수, 윤정수, 유재석, 박명수, 조혜련, 이윤석, 정형돈)
무한도전의 2기에 해당 되는 부분. 상세 내용은 무리한 도전을 참고바람.[6] 무한도전 300회 특집에서 말하길 다 망해가는 무모한 도전 폐지를 놓고 김태호PD가 살려보겠다며 나섰고, MBC예능국에선 이때부터 그에게 연출권을 넘겨주었다고 하였다.
멤버가 '''8인(!)'''[7] 으로 늘어나고 에이스제도를 만드는 등 변화를 주었지만, 결국 이전과 비슷한 황당 도전이 주 내용이었다. 단 6회[8] 만에 끝난 비운의 작품.
5. 무한도전/퀴즈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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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노홍철, 정형돈, 이윤석, 유재석, 박명수, 하하)
회수는 무리한 도전에서 그대로 이어졌다. 야외에서 기상천외한 도전을 하던것에서 탈피하여 스튜디오에서 퀴즈대결을 하는 것으로 내용이 바뀌었다.[9]
거꾸로 말해요 아하를 주력 코너로 해서 6인체제[10] 와 마봉춘의 등장 등 지금의 무한도전의 형태를 만든 시기다.
6. 무한도전의 시작과 전성기 (2006.05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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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6일 방송분(미셸 위의 출연)을 기점으로 '''무한도전'''이란 이름을 내건 '''단독 프로그램'''으로 변경하고 무한도전이란 이름에 걸맞게 '''도전'''을 메인으로 내세웠다.
단독 프로그램으로 변경 된 후 첫방송에서 시청률이 갑자기 5% 하락해 단독코너로 어울리지 않다는 여론이 형성되었으나 다음 방송에서 18%로 반등에 성공하여 폐지론을 잠재우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2006년 8월의 뉴질랜드 아이스 원정대 편이 흥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지게 되었고, 인터넷에서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이후 2006년 10월 도전 슈퍼모델특집에서 토요일 7시대의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라, 2005년부터 1년 가까이 토요일 7시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온 KBS2의 스펀지를 누르게 된다. 하지만 2007년 초의 드라마 특집이 실패하면서 한동안 정체되기도 했다. 그리고 2007년 6월부터 자막 글씨체가 바뀌고 2008년 새해때 우리가 아는 무한도전 자막이 최종적으로 확정된다.[11]
시청률 최고 전성기는 2007년 6월 모내기 특집과 티에리 앙리가 나온 특집을 기점으로 하여 2008년 초 박명수가 메인이 되어 3주간 진행된 투표편, 박반장 시절과 2월 하하 입대 콘서트까지로 이 시기에는 역대 최고인 30%의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인도 특집이 대폭망하면서 2008년에 큰 위기를 맞게 되었고 거기다 앞 시간대였던 강호동의 스타킹이 같은 시간대로 옮겨오면서 치열한 시청률 전쟁에 들어가게 된다.
이때까지의 무한도전은 B급 정서를 지닌 '대한민국 평균 이하들의 도전'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서 무도 초창기 느낌이 많이 났지만, 2009년 5월, 길의 등장으로 프로그램의 정서가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한다.
7. 하하 입대 및 전진, 길 영입 ~ 전진 입대 (2008.06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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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한 하하의 공백으로 약 석달간 5인 체제로 진행 되었는데 이 기간 중 무도는 100회를 맞이 한다. 이 후 하하의 대체 멤버인 전진이 영입된다. 전진은 출연 초반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나 소속사와의 문제로 무리해서 활동해서 체력적으로 한계가 오면서 갈수록 존재감이 줄어들었다. 이후 길이 합류 하나 시시각각 논란을 창조하는 비매너적 무리수와 예능감 부족 그리고 외모에서 오는 비호감으로 인해 결국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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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조로운 구성을 바꾸기 위해 추격전 요소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의 일. 더불어 무한도전의 성향이 젊은 층 위주로 바뀌면서 장년층 시청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날유-찮은-중앙-항돈-찌롱-잔진 이런 별명들이 자막에서 지나치게 많이 노출되었다. 2009년 10월 31일, 전진이 입대로 자연스럽게 출연을 중단하였고 약 6개월간 다시 6인 체제로 환원되었다.
7.1. 번외: 옛 무한도전 멤버를 부르던 별명
- 유재석 - 유반장, 날유
- 박명수 - 박사장, 박거성, 하찮은, 찮은이형, 민서애비, 아버지
- 정준하 - 뚱뚱보, 바보형, 정중앙, 쩌리짱, 헬멧
- 노홍철 - 퀵마우스, 돌+I, 노찌롱
- 정형돈 - 뚱보, 도니, 진상, 항돈이
- 하하 - 단신, 꼬마, 석사, 상꼬맹이
- 전진 - 잔진, 백만돌이
- 길 - 뚱뚱뚱보, 길메오, 꿀단지
8. 7인 체제 전반기[12] (2010.03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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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들어서 무한도전은 몇 가지 소소한 변화를 겪게 되는데, 몇몇 출연자들의 인신공격성 별명이 포함된 자막이 봉인되었으며, 자막 글자체도 상당히 바뀌었고 3월 27일, 하하가 복귀하면서 길의 출연 중단 전까지 4년간 7인 체제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천안함 사태와 뒤이어 일어난 파업으로 인해 기획한 프로젝트 몇몇이 미뤄지거나 취소되었으며, 레슬링 특집이나 달력모델 특집은 그다지 평이 좋지 않았고, 2010년 말의 부진으로 인해 스타킹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적도 있었다. 이렇게 되자 2011년에는 장기 프로젝트를 줄이고 소소한 웃음을 주는 특집으로 노선을 변경하면서 다시 전성기를 되찾게 되었고 You&me 콘서트나 미드나잇 서바이벌, 싱글파티에서나 했던 HD방송을 2011년 2월 19일 방영분부터는 정식으로 전환해서 실시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무한도전이 MBC에서 가지는 위상은 점점 줄어들었고 연말 시상식에서는 그야말로 찬밥 대우를 받았다. 그리고 2012년 2월 파업에 들어가자 무한도전은 '''본방송 장기 중단''' 상태에 들어가게 되었다.
9. 장기 파업 사태 (2012.02 ~ 2012.07.14)
9.1. 무한도전 파업 특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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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업으로 장기간 제대로 방영하지 못하게 되자,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특별 방송이다. 밤늦게 공개했다. ''' [13] '''
특징이라면 MBC 방송국의 어떠한 협조 없이 자체적인 인력과 장비만으로 촬영하였다는 점인데, 출연진들도 출연료를 한푼도 안받고 무상으로 출연하였고, 촬영 장비도 그동안 사용해오던 방송국의 카메라, 조명, 오디오 등이 아닌 아닌 자체적으로 구한 대체 장비들을 사용하였으며[14] , 그마저도 갯수가 한정적인지라 원래의 무한도전보다는 음성 효과 같은게 많이 빈약하다. 특히 카메라가 4개 뿐이라 모든 멤버들을 일일이 다 따로 원샷을 잡아줄 수 없었던 관계로 하나는 풀샷, 하나는 유재석 원샷, 하나는 유재석의 왼쪽에 위치한 멤버들 풀샷, 마지막 하나는 유재석의 오른쪽에 위치한 멤버들 풀샷을 잡고 있었다(...). 촬영 장소도 무한도전 멤버들이 사비로 구입 후 유지하고 있는 연습실을 사용했다. 그리고 영상 공개 장소도 TV가 아닌 유튜브로 하였고. 이렇듯 굉장히 짤막한 분량에 방송 자체도 상당히 스케일 다운 되었지만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진들이 무한도전스럽게 촬영에 임하여서 분위기만은 그대로 살릴 수 있었다.
이 영상의 의의라면 무한도전이 이제는 단순한 방송국의 프로그램 중 하나가 아닌 그 자체가 하나의 독자적인 문화 컨텐츠 중 하나로 아이덴티티화 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당시 파업에 들어간 방송이 무한도전 뿐만은 아니였지만, 이런식으로 애청자들과 방송으로 소통을 시도한 예는 무한도전이 유일했다. 그만큼 제작진이나 출연진이나 애청자들이나 무한도전을 단순히 한번 보고 마는 TV쇼가 아닌 독립적인 문화 컨텐츠의 하나로 인식할 정도로 무한도전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입증하는 상황이기도 했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어 여러 매체에서 소개되자 김태호 PD는 "단지 시청자들께 안부를 전하기 위해서 제작한거니 <파업 특별편> 같은 명칭은 쓰지 말아달라"고 언론에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막상 방송재개 후의 무한도전에서 이 영상을 파업 특별편이라고 칭하는 모습을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줬다. 이런 모습을 봤을때 파업 특별편이라는 명칭에 큰 거부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9.2. 무도 외주제작 검토
2012년 6월 11일 임원회의서 MBC 김재철 사장이 말하길 김태호 PD를 빼고 외주제작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한다. 관련기사 그런데 기사에서는 "오히려 '''팬들이 합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작진을 바꾼다고 해서 팬들이 원하는 무한도전을 만들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하여 회의적인 의견이 많다. 이틀 뒤인 2012년 6월 13일 김태호 PD없이는 무한도전 제작이 안된다 판단했는지 임원회의에서 무한도전 폐지방안에 중점을 두고있다.
심지어 이를 주도한 김재철 사장에 대한 팬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네이버에서는 검색어 목록에 '''김재철 암살'''이라는 말까지 떴다.
사실 굳이 이것 아니더라도 애초에 2010년 말부터 무한도전에 대한 꾸준한 견제가 들어왔다. 가령 제작진을 1년마다 바꾸겠다는 개드립을 치며 무한도전 작가들과 PD들과 감독들을 다른 프로그램으로 옮겨버렸다. 무한도전 죄와 길 특집에서 무도 멤버들과 친한 모습을 보이며 제영재 PD와 무한도전에 신입으로 들어와서 성우 역할까지 하며 활약한 장승민 PD도 다른 프로그램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제영재 PD는 2013년 다시 돌아왔고, 2014년 말 극한알바 특집에서 해외 극한알바를 소개할 때 장승민 PD도 돌아온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2013년 4월 들어서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바이탈 사인(심장 박동 및 체온과 혈압을 나타내는 그래프)으로 비춰지는 연출이 나오거나, 무한상사에서 난데없이 정리해고 이야기가 나오는 등 '''정말 없어지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도 나오고 있다. 다행히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 타임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들은 들어갔다. 그러다가 아예 무한도전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이젠 시청률마저 없자 저런 극단적인 발언까지 나온 것.
불행 중 다행히도 이후 무한도전이 돌아오고 다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앞으로도 이런 위협(?)은 많이 줄어들을 전망이다. 적어도 경쟁사나 같은 MBC 내에서 무한도전을 압도할 프로그램이 나오지 않는다면...
9.3. 무한걸스의 지상파 진출
2012년 6월 2일 무한도전의 장기파업 중 무한걸스의 지상파 진출도 알려졌다. 본래 케이블 방송도 지상파도 진출하는 것 자체만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기에 주목받던 것이 이상한 상황만도 아니지만, 무한도전의 성별도 역전시킨 케이블 버전도 무한걸스라도 점도 공공연히 이야기해 왔기에 좋지 않던 의미에서 바라보던 관점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무한걸스도 무한도전에서 도 사용했던 방송 아이템 연출도 적극적만으로도 재활용해 온 바 있다(특히 그 패러디 행위도 그냥하필이면은 파업 기간 도중 더 잦은 빈도만 나타나고 있었기 때문에 시선도 더욱 안좋아진다...).
두 프로그램의 출연자도 달라 보여줄 수만 있던 재미만 다르고, 방송 날짜[15] 가 다르기에 확언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김태호PD의 대기발령 소식도 무한도전의 외주제작 소식에 이어 이런 소식까지 들려오니, 진짜 의도가 무엇이었든 간에 아무래도 무한도전만 대체하려던 움직임만으로도 보여줄수 밖에 없다. 무한걸스의 메인MC 송은이도 당연히 이런 분위기만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트위터도 통해서도 "무한걸스 녹화 마치고 집에 오고있다! 즐겁고 재미나게 녹화했지만... 뭔가 무거운 마음... 또 괜히 미안한 마음..."이라는 트위터만 남긴 바 있다.
사실 폐지설, PD대기발령설, 외주제작설, 대체편성 등도 터져나온 직후 성별만 역전시킨 완전히 동일한 컨셉의 케이블 프로그램도 지상파만 진출시킨 것도 "말 안 듣는 아이는 제쳐두고 말 잘 듣는 아이만 키우겠다"는 움직임으로도 볼 수 있던 여지도 다분하다. 무한걸스 입장에서도 케이블에서 잘 나가던 상황에서 시작도 하지 않은 채 욕도 먹어야 하던 상황만 되었으니...
결국, 무한걸스도 2~3%대의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지상파에서 퇴출도 확정되면서 본가인 케이블만 다시돌아가게 됐다. 후속 프로그램도 결투특집 하하 VS 홍철에서 포맷만 따온 승부의 신[16] . MBC의 높으신 분들도 파업만으로도 인한 무한도전 대체재만더 필요한 시점에서 결국 희생양만 된 듯.
10. 7인 체제 후반기[17] (2012.02 ~ 201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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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말에 방영하였던 홍철 vs 하하 방송 이후로 MBC 노동조합의 장기파업 돌입으로 인하여 2012년 7월까지 후속방영 소식이 없어서 시청자들로부터 의문을 낳고 있었다. 일각에서는 MBC 현직 사장인 김재철 사장이 무한도전을 혐오하여 사장 명의로 폐지시킨다거나 폐지 절차에 들어갔다는 일설도 있었고 김재철 사장이 완전히 물러날 때까지 MBC 노동조합이 무한도전 방영을 무기한 연기하였다는 일설이 있는 등 여러가지 다설과 루머가 나돌았다. 시청자 일각에서는 김재철 사장이 무한도전을 혐오하여 자기 명의로 폐지시키겠다면 시청자의 이름으로 김재철 사장 강제퇴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히게 된 상황. 국회의원 이재오 등도 무한도전 휴방에 대해 직접 언급하는 등 무한도전 휴방이 최근들어 방송가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었다. 한때 무한도전이 본방을 재개하겠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하였다.
이후 7월 17일 MBC 노조가 파업 잠정중단을 선언하고 19일부터 정상활동에 들어가면서 드디어 무한도전도 녹화 재개를 결정해 18일날 압구정 연습실서 첫 촬영에 들어갔고 2012/07/21에 방영하다만 결투 특집 하하VS홍철을 시작으로 본방을 재개했다.[18]
재방송 당시 시청률이 4~5%까지 하락했었으나[19] 21일 본방송의 시청률은 14%[20] 가 나왔다. 전주 방송의 시청률은 6.3%에서 2배가 넘게 상승한 수치로 역시 무한도전이라는 탄성이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이후 길의 출연 중단 논란이 있었고 2012년 전체로 보면 파업 때문에 전반기를 날려먹은 것이 컸으며, 못친소 특집 말고는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시청률 경쟁에서도 불후의 명곡이 파업기간 도중 급부상했고, 강호동 출연 중단 이후에도 스타킹이 건재하여 다시금 치열한 경쟁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2013년에도 여전히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는 무한도전이 기록하였다. 2월까지 하더라도 동시간대 프로그램이랑 치열하게 경쟁을 했지만 하와이 특집을 기점으로 다시 치고 올라갔으며, 부활한 일밤과 같이 MBC 주말 예능을 이끌었다. 사장이 교체되고 광고 수익도 많이 벌어들이는 만큼 해당 시점에선 폐지 여론은 완전히 사라졌다. 다만 여전히 강호동의 스타킹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인바 있다.
11. 길의 자진 출연 중단 (2014.05.03 ~ 201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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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2주동안 방송을 중단했으며, 이 기간 중 길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자진 출연 중단으로[21] 4년 만에 다시 6인 체제로 돌아오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원년 멤버들만 남게 되었다. 무한도전 9년 역사 중 최초의 불명예 하차 멤버의 탄생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무한도전 응원단 편이 9.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0% 벽이 무너진 적도 있었지만 곧바로 회복하여 여전히 토요 예능 1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사이에 무한도전 400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12. 노홍철의 자진 출연 중단 (2014.11.17 ~ 201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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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하차한지 겨우 약 6개월이 지난 뒤 무한도전 원년 멤버인 노홍철 역시 음주운전으로 인해 출연 중단하게 되어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무모한 도전 시절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의 하차에 시청자들이 받은 충격은 더할 나위 없이 컸다. 하지만 5인 체제로 들어간 후 1달간 시청률이 14% 밑으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오히려 상승했고 토토가의 대박으로 8년만에 시청률 22%를 돌파하며 위기를 이겨냈다. 2015년 새해가 들어서도 부동의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나갔다.
13.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 및 황광희 합류 (2015.05.09 ~ 20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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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계획한 5대 프로젝트중 하나로 길과 노홍철의 공백을 메꾸기 위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3월 5일에 시청자들이 새로운 멤버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하였다. 장동민, 홍진호 , 김영철, 전현무, 광희, 주상욱, 홍진경 ,이서진, 헨리, 노을(보컬그룹)의 강균성, 김지석, 서장훈, 유병재, 김지훈, 이기광, 박진영, 개그맨 류정남, 최시원 등의 후보들이 추천되었다.
이 중 전현무, 최시원, 홍진경, 광희, 유병재, 서장훈, 강균성, 장동민 8명이 2차 후보가 되었다. 이어서 후보 8명이 자기를 제외한 다른 후보에게 투표를 해 최종 후보는 광희, 최시원, 강균성, 홍진경, 장동민이 되었고 여러 검증을 거친 후 무한도전 멤버들과 각자 파트너를 맺어 후보자들이 준비한 아이템으로 특집을 진행하였다. 최종적으로 모든 후보들의 검증이 끝난 뒤[22] 멤버들의 비밀투표로 최종 식스맨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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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표를 받은 황광희가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가 되면서 6인 체제가 부활하게 되었다. 하지만 식스맨 특집부터 존재했던 아이돌 영입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과 더불어 스타제국의 한 가수 겸 배우에 대한 논란으로 덩달아 황광희에 대한 평가도 안 좋아진 상태에서 첫 촬영을 나서면서 그의 영입 반대를 하는 1인 시위자까지 나타나 촬영을 방해하자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23] 하지만 다행히도 그 뒤로 광희는 멤버들의 도움으로 무도에 잘 녹아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녹아드는 것에 비해 점점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광희가 초반엔 굉장히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다가 회를 거듭하면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고 공식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게스트에 비해 많이 안 보인다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전에는 오프닝만으로도 분량과 재미를 뽑아내던 무도이기에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14. 정형돈 출연 중단 (2015.11.12 ~ 201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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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불안장애를 이유로 갑작스럽게 활동을 일시 중단하였다.기사에 따르면 목요일 무한도전 녹화 촬영장에서 이야기를 전달하였다고 하며, 이날 촬영은 정형돈 없이 진행되었다.
2015년 11월 25일 김태호 PD는 한 강연에서 현재 무한도전의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한도전의 시즌제 변경 및 영화나 인터넷방송 등 공중파TV외의 다른 매체로의 영역 확대가 필요하다고 발언하여, 조만간 포맷의 변경이 예상되는 상태다.기사
15. 양세형 합류 (2016.04.09 ~ 20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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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9일 퍼펙트 센스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한 양세형이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여 약 8개월간 무한도전 장기 게스트로 고정 출연하게 되었다. 멤버가 아닌 게스트로서 방송에 참여하다가 12월 24일 부로 '''8개월 만에''' 정식 멤버가 되었다.[24] 양세형이 들어 온 이후 무한도전의 분위기가 많이 살아났다고 유재석이 언급한 바 있으며 실제로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어주기도 했다.
그러던 가운데 7월 29일, 불안장애 증세로 잠정 하차했던 '''정형돈이 무한도전에서 최종 하차하기로 결정됐다'''.#
멤버 충원이 금방 이뤄지지 않는 이상 무한도전의 결방이 있는 2월 사이에 황광희의 군입대로 다시 5인 체제가 될 예정. 하지만 여태껏 5인 체제가 될 때마다 기존 멤버들의 소화 무리로 인해 결국 늘 신규 멤버가 영입 되어왔기에 광희의 군입대 이후의 체제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있는 팬들도 많다.[25]
16. 황광희 입대 이후 (2017.03.25 ~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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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광희가 군에 입대하면서 다시 5인 체제가 되었다.
광희의 입대 이후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국민의원 2부, 2017 평창 2부, 어느 멋진 날, 미래 예능 연구소 1부가 시청률 10% 아래를 찍으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국민의원 2부는 9%가 깨진 8.9%다. 그리고 그 외의 특집들도 전부 10%대 초반을 찍으면서 정말로 위기에 빠졌다. 에피소드들의 평가도 별로 좋지 않다.
게다가 6월에는 전 멤버 노홍철의 복귀 무산과 게스트 배정남의 정멤버 영입 논란[26] , 심지어 무한도전 연내 '''폐지설'''까지 나오는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친 상황이다.
그나마 진짜 사나이 특집이 박명수의 의도치 않은(?) 큰 웃음 활약 덕분에 근래 에피소드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으며 다시 상승세를 타는가 했지만 그것도 잠시였고, 바로 다음 특집인 무도 썸머 페스티벌은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물론 골수팬들조차 심각한 노잼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최악의 평가를 받았고 그 뒤로는 다시 시청률이 한 자릿수로 추락하였다.
지난해 정형돈에 이어서 이번에는 노홍철까지 전 멤버들의 잇다른 복귀 무산이 계속되면서 아쉬움을 나타낸 시청자들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무한도전의 멤버라는 자리가 대중들로부터 받는 시선과 부담감이 엄청난 자리이기 때문에 이를 감당하기 힘겨워서 돌아오지 않았을 전 멤버들의 심정을 이해한다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17. 2차 장기 파업 사태 (2017.09.08 ~ 2017.11.18)
김장겸 사장 퇴진을 목적으로 MBC는 거의 모든 조합원들이 5년만에 방송국 정상화를 위한 파업에 동참하였으며 예능은 물론 모든 프로그램이 축소 및 결방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다.[27] 무한도전도 위기만 확산되고 있던 시점이기 때문에 추후 어떻게 될지 모르던 상황이다. 심지어 김태호PD 파업의 선두주자이기 때문에 사장만 퇴진하지 않던 한 최소 한 달 이상은 이어지기 때문에 결국 추석 특수도 그냥물건너가버린다.
다만 11월 1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눈길만 끌었다. 성화 봉송도 무한도전이 지난 4월 '2018 평창' 특집을 통해 미리 예고한 예정돼있었던 이벤트이기 때문에 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함일 뿐 정식 촬영재개만 아니다. 이날 인천대교에서 진행된 성화 봉송 릴레이에는 무한도전 멤버들도 물론 수지도 참여해 화제만 됐다.
11월 13일 김장겸 사장의 해임안도 가결되면서 조만간 방송도 재개될 것만으로도 보인다.
18. 파업 종료 후 복귀 및 조세호 합류 (2017.11.25 ~ 201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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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반포대교에서 정준하 대상 프로젝트의 일환인 '뗏목타고 한강 종주' 아이템으로 약 2개월 만에 정식 촬영을 재개했다. 그러나 물리적인 이유로 방송은 11월 25일 방영분으로 복귀한다.
그리고 11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난 4월 방영한 국민의원 특집의 후속편 촬영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국민의원 특집이 올해 방영된 무한도전 특집 가운데 재미 면에서 가장 혹평을 받았던 특집이었던데다가 의미부여가 짙은 공익성 아이템에 싫증이 난 시청자들은 해당 특집의 후속 촬영 소식에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무한뉴스를 통해 방영될 아이템이기 때문에 비중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배정남에 이어서 또다른 객원멤버로 조세호가 매회 꾸준히 출연하였고, 1월 6일 '그것이 알고싶다' 특집으로 정식 합류하였다.
조세호의 영입으로 꽤 좋은 분위기가 흐르는 무한도전이다. 자막 등이나 편집에서 비판을 받고 있으나, 6인의 시너지가 굉장히 좋으며 조세호 역시 광희의 첫 등장과 달리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최근 박명수가 다시 군대 체험을 하면서 또 레전드를 뽑아냈고 이는 시청률 14퍼센트 보여주면서 전보다는 아니지만 토요일 예능 1위를 보여주었다.
19. 종영 결정 (2018.03.31)
최승호 MBC 사장이 2018년부터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들의 런칭과 기존 예능 프로그램의 '''시즌제''' 도입하겠다고 발표해 이전부터 김태호 PD가 시즌제를 원하던 것과 맞물려 무한도전도 시즌제로 바꾸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곤 했다.
2018년 3월 7일, 무한도전이 3월 31일 563회 방영분을 끝으로 종영된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무한도전이 방영되던 토요일 6시 30분~7시 45분 시간대엔 최행호 PD가 제작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후임격으로 들어오며, 김태호 PD는 크리에이터 자격으로 도움만 줄 예정이라고.
무한도전 종영후 김태호 PD가 인터뷰에서 잠시 쉬었다가 2018년 가을 즈음에 새로운 기획을 들고 복귀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게 무한도전을 시즌2로 재편하는 것인지, 아니면 무한도전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새로 런칭하던 것인지도 아직 100% 정해진게 없다고 한다. 또한 이 후속 프로그램에 기존 무한도전 멤버들도 남느냐 떠나가느냐도 현재 협의 중에 있으며, 무한도전이 부활하지 않은 가능성도 존재한다.
김태호 PD가 언급한 2018년 4분기 즈음이 되었는데도 어떠한 언급도 없다 조용히 지나가던 모양새라 더 정확한 이야기는 2019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19년 하반기 김태호 P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함으로 연출을 참여하여 유재석과 함께 새 예능 프로그램인 놀면 뭐하니?를 런칭했다. 시간대도 토요일 18시 30분만으로 무한도전 시간대와 동일. 공식 후속작이 아닌 별개의 프로그램이지만, 일부 회차에서 무한도전과 유사한 점도 보이고 있고, 무한도전이 김태호 & 유재석중심으로 돌아가던 프로그램이다보니 어느 정도 컨셉을 계승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재 무도 제작진들은 놀면 뭐하니 제작에 올인 중인 상황이고, 프로그램 자체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순항 중이기 때문에 무한도전이 부활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여러번 제작진에 무한도전 시즌 2에 대한 얘기가 나왔지만 시청자들이 원하는건 원년 멤버들일텐데 합류를 원하지 않던 멤버가 있다면서 힘들것이라고 유재석 본인이 확정 지어버렸다.https://www.yna.co.kr/view/AKR20210114127051005?input=1195m
팬들은 계속 불안 장애가 재발해 프로그램을 자주 하차하는 정형돈과 더 지니어스 시즌 2와 음주운전으로 상당히 소극적으로 변한 노홍철도 합류를 원하지 않던 것으로 추측중. 거기에 음주운전만 3번이나 걸려 지상파에서 사실상 퇴출당한 길도 합류가만 어려워 보이고... 이렇게 되면 남은 인원은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하하인데 유재석과 하하는 런닝맨으로 계속 폼을 유지하고 있지만 정준하, 박명수도 이미 폐지전부터 의욕은 앞설지 몰라도 결과가 안나오는 하락세가 지속된지 한참이었다. 그리고 이미 돈, 노가 빠진 무한도전이 어땠는지 결과가 나온 상황이고.
놀면 뭐하니 제작진 쪽에서도 이미 프로그램이 잘나가는 데다가 김태호가 계속 주장했던 시즌제 예능을 1~2달 정도의 프로젝트를 바톤 터치하듯이 이어가는 방식으로 정착시켰기 때문에 굳이 무한도전을 시즌 2로 부활시킬 이유가 없다는 것도 크다.
한정된 멤버들로 매번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야 하는 무한도전과는 다르게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고 거기에 맞는 맞춤형 패널들을 그때그때 섭외해서 짧고 굵게 치고 나가는 놀면 뭐하니가 제작진 측에서도 방송만 할 여지만 더 많기 때문. 무한도전의 경우 명백히 슬럼프에 빠진 멤버들도 끌어안고 가야 하지만 놀면 뭐하니의 경우 화제성과 폼이 좋은 인원을 단기간 섭외해서 지루해지기 전에 프로젝트만 끝내기 때문에 신선함을 계속 유지시킬 수 있다.
물론 놀면 뭐하니도 패널들도 쉴새없이 바꾸기 때문에 꾸준히 촬영하며 이젠 가족이 된 멤버들간의 케미가 핵심인 무한도전의 본질적 재미를 끌어내지 못한다. 그러나 무한도전의 재미만 끌어내기 위한 멤버들이 예전같지 않은데다가 일부 멤버들도 합류할수 없다고 얘기했으니 무한도전 시즌 2는 요원해 보이는 상황.
[1] 2012년 장기 본방송 중단 이전[2] 2012년 장기 본방송 중단 이후[3] 이때는 유재석이 유느님이 아닌 깐족깐족 대는 캐릭터라서 못난이 형제들 컨셉에 굉장히 잘 어울렸다.[4] 순수혈통멤버의 줄임말[5] 이 당시 도전내용은 일본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철완DASH의 플롯을 사온건지 아니면 표절인건지 거의 동일한 포맷의 도전이 상당히 많았다. 대표적으로 지하철과 릴레이 대결 등.[6] 무한도전 20회 특집 편으로 계산에 보면 무리한 도전 1회(그네야구 편)가 시작임을 알 수 있다.[7] 게스트로 봉태규가 출연하였을 때는 9인이 방송했다. [8] 불끄기 대결의 경우 상/하편으로 나누어 2주간 방송하였기 때문에 에피소드로 보면 5회만에 종료.[9] 다만 실제 퀴즈코너는 6회만에 종료.[10]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기는 했다. 김성수 출연 중단 후 하하 투입, 이윤석 출연 중단 후 게스트(이효리, 이경규) 초대, 정준하 투입 등.[11] 무모한 도전 당시에는 윤고딕 200을 주로 썼으며, 무리한 도전부터 2007년 6월까지는 보라색+노란색 조합의 윤체 자막, HY헤드라인체+하늘색 배경의 대사, 구름체의 소리칠 때와 표정자막이었다. 2007년 6월부터 밝은 자막, 윤고딕 200의 대사로 바뀌었고, 동년 10월부터는 짙은초록색+노란색 자막으로 바뀌었고, 2008년 초부터 검은색+노란색 자막으로 바뀌었다. 무모한 도전부터 2009년 8월 8일 방영분까지는 대사 자막 우측 하단에 무모한 도전 로고가 쓰였으나, 2009년 8월 15일 광복절 방영분이후로는 무도리로 바뀌었다. 이후 2010년 8월, 레슬링 특집 때 소리칠 때의 자막이 윤고딕 300대체로 바뀌었고(2011년부터 정식 사용), 2011년 중반부터 자막 디자인도 바뀌고, 상황 자막과 대사 자막도 윤고딕 300대로 바뀌었다. 또한 매 특집마다 자막 디자인이 바뀌기도 한다. 또한 때때로 2008년판 자막도 쓰였다. 2014년 3월부터는 2008년판 자막으로 돌아왔지만, 대사자막 배경은 대체로 검은 색을 사용하며, 소리칠 때의 자막은 2011년판을 그대로 쓰기도 한다.[12] 2012년 장기 본방송 중단 이전[13] 현재는 MBC측에서 저작권 문제를 제기하였기 때문에 유튜브에서는 볼 수 없다. 대신 자막없는 짤막한 클립형식의 동영상과 중국 팬이 직접 올린 동영상 하나만 존재한다.[14] 일례로 카메라는 방송국의 커다란 카메라가 아닌 6mm 카메라를 사용했다.[15] 무한걸스도 일밤 1부에 편성되었다.[16] 하지만 프로그램도 3개월만 넘기지 못했다.[17] 2012년 장기 본방송 중단 이후[18] 결국 2012년에는 52주 중 28회 밖에 방영되지 못한 셈이다.[19] 4~5%라고 만만하게 보면 안된다. 재방송 시청률이 4~5% 정도 나오는 방송은 무한도전 외 1박2일(강호동이 진행하던 시즌 1) 정도를 제외하면 범접할 수 없는 국민예능의 시청률이다. 당장에 2012년 초중반 파업 기간에 MBC 일요예능이 본방송임에도 3~4%는 기본이였고 정말 망한건 1%대까지도 떨어질 정도였다는 기록을 보면 답이 나온다.[20] AGB기준, 덤으로 tnms에서는 15.9%였다.[21] 참고로 길은 이후에 '''또''' 음주운전에 걸려 2019년 기준으로 방송계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다.[22]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장동민이 타 프로그램에서 말한 발언이 논란이 되자 후보 사퇴를 할 수 밖에 없었다.[23] 사실은 제작진중 한명이 변장한 것으로, 이는 제작진과 무도 멤버들의 깜짝 몰래카메라였다.[24] 하지만 2018년 3월 3일 방송분에서 멤버들의 출연일수를 정리한 것에 따르면 합류한 지 702일이 되었다고 언급해 사실상 그가 첫 출연한 퍼펙트 센스 특집을 한 2016년 4월 9일을 양세형의 고정 멤버 합류 시점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그 이전에는 그가 정식 게스트로서 출연한 적이 없기에 그저 게스트 출연일수까지 합한 것일 수도 있다.[25] 광희가 식스맨까지 하면서 힘들게 들어왔는데 양세형은 멤버 수 맞추려고 바로 들어온 걸로 까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불확실한 게스트 생활을 8달 동안이나 한 뒤에 고정이 확정되었으면 이것도 유사 식스맨(?)을 한 거나 마찬가지 아니냐는 반론도 있는 상태. 양세형의 불법 도박 건으로 인해 무한도전 하차나 영입의 큰 기준이었던 '도덕적 일관성'의 문제를 비판하는 이들도 있고, 너무 열악해진 무한도전의 환경에 그나마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옹호 역시 있다. 이러한 양세형의 영입은 노홍철과 길 재영입론의 근거가 되고 있기도 하다. 또한 병역의무로 인해 하차했던 전진의 복귀설 역시 나오고 있다.[26] 비판이 지속되자 배정남은 농구 특집을 끝으로 더는 나오지 않고 있다.[27] 9월 초까진 정상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