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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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1998년에 아르바이트로 모델 일을 하던 당시 여자친구를 따라 프로필 사진을 찍어서 돌렸는데, 그 사진을 본 에이전트로부터 연락을 받고 드라마에 캐스팅이 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한다. 하지만 연기와 촬영 현장에 대해서는 무지한 상태에서 진지한 마음으로 시작한 배우 생활이 아니었기에 초반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1]
1998년 데뷔 당시 20살이었으나 주로 청소년 드라마에서 캐스팅 섭외가 들어왔고, 실제로 EBS 청소년 드라마 여러 편에도 출연했다. 그래서 당시에는 동안인 외모가 고민이었으나 군대[2] 에 다녀온 후 모든 고민을 한 방에 해결(...), 이후에는 나이에 맞는 역할을 맡을 수 있었다고 한다.
제대 후에는 팀장님, 실장님, 부장님, 사장님, 회장님 등 각종 장(長)을 주로 맡으면서 인지도를 넓혔으며, 출연작이자 출세작인 자이언트에서 역시 기획실장 역을 맡아 열연[3] , 훌륭히 소화하면서 대표적인 실장님 역할 배우 라인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후 굳어진 실장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한동안은 실장님 역할인지 아닌지를 기준으로 작품을 결정했던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자이언트 출연 이후로는 형사 출신 교수, 검사, 의사 등 사자가 들어가는 역할을 주로 맡으면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앙큼한 돌싱녀 등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물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 연기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도 상당한 욕심을 가지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항상 방송분량을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한다고 한다. 2012년~2013년 남자의 자격 고정 멤버로 출연할 당시 이경규, 김국진 등등 본업인 코미디인 대선배들 앞에서 전혀 기죽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5년에는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에도 출연해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본인의 열정을 보여줬다. [4]
2. 그 외
- 웃음소리가 상당히 인상적인데 핫핫핫핫핫하고 호탕하게 웃는다.
- 무거운 역할을 주로 맡아 낯도 많이 가리고, 말도 없을 것 같은 것 같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유쾌하고 수다스러운 성격이며 낯도 가리지 않는다고 한다. 촬영장에서 상대 여배우들과 한 주제를 가지고 몇 시간씩 떠들기도 한다고. 남자로서의 본인의 매력을 재밌는 성격이라고 꼽기도 했다. 이런 성격때문인지 진지한 실장님 캐릭터를 맡을 때보다 가벼운 캐릭터를 맡을때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 한 때는 자기가 생각해도 실장님 캐릭터를 많이 맡아서(실장,팀장,지부장 등...) 캐스팅 제의가 들어오면 매니저에게 우선 "실장님 캐릭터야?"라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한다.
- 한 때 주상욱이 게이라는 찌라시가 나돌기도 했다. 후에 주상욱은 게이설에 대해 전면 부인하였다. 그러나 부인 과정에서 '나는 게이가 아니라 누구보다 남자이고 싶은 사람'이라는 말을 하면서 '게이는 남자가 아니냐'는 비판을 일각에서 받기도 했다. #기사
- 어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머니 혼자서 주상욱을 포함한 세 자녀를 길렀는데, 어머니가 강하고 거침이 없는 성격이라고 한다. 누나와 동생과는 달리 공부를 열심히 안 해서 학창시절 어머니에게 많이 맞으면서 컸다고...
- 군 입대 직전 드라마 올인에서 주인공 김인하[7] 의 청소년 시절 역할 배우[8] 로 캐스팅되었으나 촬영을 앞두고 결국 무산되어 크게 상심하였다고 한다. 그 외에 로드 넘버 원이나 왕과 나, 다모에서도 까인적이 있는 등 무명시절에는 고생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9]
- 연기를 배운 경험도 없이 배우가 되었기 때문에 초반에는 연기를 너무 못해서 고생했다고 한다. 한 장면을 계속 NG를 내는 바람에 그 장면만 6시간 촬영하다가 감독이 "상욱아, 너 미술 전공이라고 했지? 늦지 않았어. 아직 젊으니까 딴 길 알아봐."라고 말한 적도 있고, 한번은 주상욱의 연기 때문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난 감독이 슬리퍼로 뺨을 때린 적도 있다고 한다.
- 화려한 글래머 또는 베이글 스타일의 여성을 좋아한다는 주위 사람들의 제보가 있었으나 본인의 외모를 가꿀 줄 아는 여성을 좋아한다는 말이 와전된 것 같다며 전면부인하였다.
-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 동안 고기를 먹은 적도 있다고 한다. 고기 반찬은 항상 아침 식단에 있을 정도라고.
- 대식가인 듯하다. 한번은 소개팅에 나갔는데, 소개팅 장소였던 음식점의 밥이 너무 맛있어서 혼자서 4인분을 먹었고, 상대 여성은 그 모습을 보고 퇴짜를 놓았다고 한다.
- 2017년 한국시리즈 3차전을 구경하러 잠실 야구장을 찾기도 했다.
- 화려한 유혹의 종영 직후 같이 출연한 차예련과 열애설이 났다. 이에 주상욱 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리고 2017년 5월 25일 차예련과 결혼한다.
- 커리어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휴식이 거의 없이 엄청나게 다작을 하는 타입. 힐링캠프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에어시티 출연 이후로는 가장 길게 쉰 것이 3개월이라고(신들의 만찬 출연 직전이라고 한다.) 할 정도다. 팬들 입장으로는 열일하는 것을 반기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지나친 다작으로 식상하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이후 결혼한 이후 2015년부터는 다작을 하기보다는 작품을 많이 골라서 하는 듯.
3. 출연 작품
3.1. 드라마
3.2. 영화
3.3. 예능, 교양 프로그램
- 다큐X(SBS, 1998) / 이진수(대역) 역
- 세바퀴(MBC, 2008~2009)
- 오늘밤만 재워줘 (MBC, 2009)
- 김승우의 승승장구(KBS2, 2011)
- 런닝맨(SBS, 2012)
- 남자의 자격(KBS2, 2012-2013)
- 해피투게더(KBS2, 2013)
- 개그 콘서트(KBS2, 2013)
-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SBS, 2013)
- 런닝맨(SBS, 2014)
-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SBS,2014)
- 아빠를 부탁해(SBS, 2015)
- 내 집이 나타났다 (JTBC, 2017)
- 주말엔 숲으로(OTVN,TVN, 2017)
- 세모방 : 세상의 모든 방송(MBC, 2017~2018)
- 미운우리새끼(SBS, 2017)
- 도시어부(채널A, 2019)
- 주문바다요(MBC every1, 2020)
3.4. 뮤직비디오
4. 논란
4.1. 조공 선물 돌려막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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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이 한창 방영중이던 2016년 2월 22일, 주상욱 갤러리에서 조공을 위해 돈을 걷어 주상욱에게 80만원 상당의 패딩을 선물했다. 이 당시에는 논란이 없었으며 화려한 유혹 종영 후 주상욱과 차예련의 열애설이 났을때도 그렇게 큰 소동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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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이 촬영현장에서 입은 패딩이 팬들이 주상욱에게 조공한 패딩과 같은 종류여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즉, 팬들에게서 받은 조공선물을 자기 여친한테 준것 아니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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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조공 후기중에서 주상욱이 '''사이즈가 너무 크다고 작은걸로 바꿔서 달라'''고 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더욱 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오해라기에는 너무나 소름돋도록 정황이 딱딱 들어맞아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거의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덕분에 팬들만 멘붕중. 주상욱 갤러리에는 이미 어그로들로 인해 엉망진창이 되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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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측은 우연히 같은 패딩을 갖고있었을 뿐, 해당 패딩은 여전히 자기집 옷장에 있다고 해명했다. 게다가 조공받은 시점에서 주상욱이 '''촬영장에 똑같은 패딩을 입은 사람이 있어서, 사복으로만 입겠다.'''고 했음이 밝혀졌다.
즉 팬들이 준 선물을 남에게 넘긴 게 아니라, '''반대로 하필 팬들이 차예련과 똑같은 패딩을 사준 것. ''' 그리고 해당 패딩은 한정판이라고 명시되어있으나 2016년 3월 현재까지 온고잉으로 판매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급 우연때문에 고초를 겪은 셈.
5. 수상
[1] 데뷔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EBS 청소년 드라마 내일을 촬영할 때 NG를 너무 많이 내는 바람에 한 장면만 6시간 촬영을 한 후 감독이 '연기는 그만두고 학업에 전념하는 건 어떻겠냐'고 말했던 적도 있다고 한다. 촬영이 끝나고 엄청난 좌절감에 울면서 촬영 현장에서 집으로 걸어갔다고. 이후로 독하게 마음을 먹고 연기자 생활을 이어 나갔다고 한다.[2] 최전방 GOP에서 복무하였다.[3] 여기선 점차 진행되면서 극중 만보그룹 회장 역할을 맡게 되었다.[4] 식스맨 특집 출연 당시 식스맨으로 삼행시를 짓다가 백기를 들었다.[5] 모의고사 400점 만점을 3번이나 받았다고 한다.[6] 몰래 온 손님으로 어머니가 출연하였다.[7] 배우 이병헌이 맡았던 역할이다.[8] 이 역할은 결국 배우 진구가 맡았다.[9] 특히 사극인 왕과 나와 다모는 무술연습까지 했는데도 까였다고 한다. 로드 넘버원은 정확히 말하면 까인것은 아니고 본인이 역할을 꼭 하고 싶어서 감독과 계속 미팅을 했는데도 거절당했다고 한다. 다만 로드 넘버원 촬영기간이 자이언트와 겹쳤었기 때문에 만약 그 작품에 캐스팅되었으면 자이언트에 출연을 못했을 것이다. [10] 카메오 출연